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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중근 총재,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 이끌어 갈 적임자"
고경석 신임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신임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에 고경석 전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이 선임됐다.대한적십자사(총재 유중근)는 24일(화) 중앙위원회를 개최하고 고경석(57) 전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을 제21대 사무총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고경석 신임 사무총장은 행정고시(제24회) 출신으로 서울시와 경제기획원을 거쳐 복지부 연금정책과장, 한방정책관, 장애인정책국장, 건강보험정책관, 사회복지정책실장, 보건의료정책실장 등 보건과 복지분야의 핵심요직을 두루 역임한 행정통으로 지난 30여년 간 성실하고 청렴하게 공직생활을 수행해 왔다. 적십자사는 고경석 신임 사무총장이 적십자사가 요구하고 있는 고도의 공익성과 중립성, 청렴성 그리고 따뜻하고 온화한 인품, 보건복지 분야의 전문성, 탁월한 행정능력 등을 겸비한 인물로 지난 107년간 국민과 함께 동고동락(同苦同樂)해 온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을 이끌어 갈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또한 고경석 신임 사무총장의 선임으로 적십자사는 국민과 함께하는 인도주의 프로그램 확대와 적십자병원의 경영정상화, 혈액사업의 선진화 및 인도주의 사업재원의 안정적 확보 등 사업전반의 균형감 있는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고경석 사무총장은 근정포장과 홍조근정훈장을 수여받은 바 있다. 한편 고 사무총장의 취임식은 오는 30일 대한적십자사 본사(서울 중구 남산동)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강순범 교수, 여성부인종양센터 발전 포부 밝혀
"건대병원 부인 종양질환에서 최고 만들겠다"
4월 초 건대병원으로 새둥지를 튼 강순범 교수가 건대병원의 여성부인종양진료를 전국구로 도약시키겠다는 각오다. 강순범 여성부인종양 센터장은 24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부인과로 머무르게 되면 화양지구나 강동지구 정도의 지역병원 수준에 그칠 수 있다"며 "부인종양진료에 대한 센터화를 통해 전국으로, 더 나아가 미국, 독일 등 해외진료까지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혔다. 건국대병원이 이번에 신설한 여성부인종양센터는 이제 막 문을 열었다. 3명의 부인종양 전문의가 센터를 지키고 있으며, 담당 전임의와 전문간호사를 추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강 교수는 "앞으로 3차병원으로 적응하려면 전문 종양간호사도 보완돼야 한다"며 "현재 외래와 병실을 도와주는 전담간호사가 발령이 난 상태"라고 말했다. 특히 강 교수는 건대병원의 장점으로 당일검사결과 확인 등, 진료와 수술이 원스톱으로 진행될 수 있는 점을 꼽았다. 이와 함께 지리적 접근성과 깨끗한 병원 시설을 장점으로 들었다. 강 교수는 "년차별 산부인과 전공의 확보를 통한 환자파악 등 규모가 다소 작은 것이 큰 장점이 되고 있다"며 "이같은 장점을 바탕으로 건대병원을 전국구로 도약, 대한부인종양연구회와 미국부인종양연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건대병원이 올해 1월부터 3차병원으로 바뀐만큼 난이도 있는 질환을 보는 의료기관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충분한 전문인력과 지원팀들이 필요하다는 단점도 지적했다. 강 교수는 "부임한지 한달이 되지 않아 이것저것 요구하기 어렵지만 부인종양센터를 만들어줬기 때문에 이곳에 버금가는 시스템을 추진중에 있다"며 "건물 여건상 공간을 당장 늘리기는 어렵지만 있는 시설과 전문인력을 충원해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서울대병원에서 30년 이상 근무를 한 노하우를 가지고 건대병원이 우리나라 부인종양 질환에서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00명 참석…6개 약학회장 "역대 최고의 대회" 자평
"3억원 든 약학회학술대회 '제약 지원' 없었다"
지난 19일과 2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약학연합국제학술대회’는 '역대 최고의 대회'로 성공적인 결과를 이뤘다는 평가다. 특히 6개 약학회 국제학술대회를 여는데 들어간 비용은 3억원이지만 제약사 후원은 없었다. 일부 제약사들의 부스 참여가 있었지만 그 금액은 5천만원도 채 되지 않았다는 것. 학회측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사전 등록인원 1500여명을 포함해 총 2000여명의 회원들(등록 회원 기준)이 참여해 역대 최대규모로 진행됐다. 공동대회장인 대한약학회 정세영 회장은 “이번 학회는 2000여명에 육박하는 인원이 참가해 등록비로만 학술대회를 무난히 치를 수 있었다"며 "처음 생각했던 우려와 달리 성공적인 학술대회가 됐다"고 자평했다. 정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제약사에게 큰 도움을 받지 않고 모든 것을 회원 등록비로 해결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뒀다. 그는 "내용 면에서 알차다보니 자연스럽게 회원의 관심을 받은 결과"라며 "어떤 세션은 자리가 없어 강의실에 들어오지 못한 회원도 일부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학회를 통해 약계가 강한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약계의 발전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 회장은 “이처럼 많은 어려움들을 극복하고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는 것은 대단한 성과”라며 “앞으로 부족한 부분들을 잘 정비한다면 3년에 한번 정도는 연합 학술대회로 개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윤성 위원장, 자격 따로 부여하는 의사국시 추진 중
"진료면허와 의사면허 분리돼야"
"진료면허와 의사면허를 분리해 별도의 검증 필요하다."이윤성 의사국시위원장(서울의대)은 제주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연합국제학술대회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현재 의사국시를 통과하면 의사자격과 진료면허가 동시에 주어지고 있는데 진료를 하지 않는 의사가 많다는 현실을 고려한 것이다. 이 위원장은 "의학전문기자, 제약관련 의사, 의사출신 판사 등 모두 의사라고 해서 진료를 보는 것은 아니"라며 "진료현장과 떨어져 있는 이들에게 진료면허를 부여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위원장은 의사국시 응시자 수준에 따라 시험 문항을 달리하는 방안토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예를 들어 난이도 상20문항을 통과한 학생은 이것을 가지고 의사자격을 주고, 아닌 응시자에게는 그 보다 낮은 난이도 문제를 내, 테스트 하는 방식이 돼야 한다는 것이다. 이 위원장은 "이러한 방식이 된다면 의사국시 응시자는 대부분 합격할 것이며, 많은 문항수를 치루는 학생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의료 선진국들은 의사 육성 과정에 투자를 많이 하는 대신 합격률이 높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의사국시는 필기시험이 아닌 컴퓨터를 활용하고, 실전 중심의 문제가 나올 것이라고 했다. 이 위원장은 "현재 글로 진료 상황을 모두 설명하고 있어 판단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면서 "텍스트로 묻고 답하는 것과 컴퓨터 동영상을 보여주고 묻고 답하는 것은 질적으로 다르다"고 설명했다.
대한약학회, 국제연합국제학술대회 개최 안덕선 교수 세션 발표 통해 "전공의 교육목표 제시해야" 주장
"우리나라 전공의는 노예다?"
"수련이라는 명목으로 우리나라는 전공의를 살인적인 노예 취급을 하고 있습니다."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안덕선 교수는 19일 제주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연합국제학술대회에서 '한국에서 의학 교육후 과정'이라는 세션발표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안덕선 교수는 "상당수 전공의들은 열악환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다"며 "순환근무를 하고 있기 때문에 체계적인 교육이 어려우며, 소속감 마저 결여되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의제도가 의료의 질적 향상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등 각 분야에서 굉장한 성과를 이뤘음에도 불구하고 전공의 인력수급 문제, 획일화된 수련제도 등의 단점도 불러왔다는 것이다. 안 교수는 "진료에 대한 요구가 상급 레지던트나 전문의로 옮겨짐에 따라 실제 진료보다는 단순한 잡일에 치중하고 있다"며 "이는 1차 진료 수행에 어려움이 있을 뿐더러 시간대비 비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병원의 존립을 위해 계산된 전공의 선발특히 현재 우리나라에서 전공의 선발권은 국가에서 필요로 하는 의료 인력에 근거를 둔 것이 아닌 병원기관에서의 양질의 값싼 노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인턴을 선발하고 있다는 것이다. 안 교수는 "전문의 배출이 사회적 필요보다는 수련병원의 요구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수요에 비해 공급의 과잉을 불러오고 있다"며 "또 과도한 전문의 배출 증가로 필요 이상의 의료비가 지출되고 있다"고 말했다. 즉, 의사로서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임상적 기술만 습득하면 된다는 사고방식이고 어떻게 하던 전문의 시험만 통과하면 된다는 생각이다.안 교수는 "지식과 기술이 중심이 돼 있는 우리나라의 가장 큰 문제점은 교육 목표다 없는 것"이라며 "프로페셔널리즘, 의료윤리, 리더십, 의료커뮤니케이션, 자기관리 등은 전공의 교육에 진입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문제점들이 모두 정부에서 비롯됐다고 화살을 돌렸다. 우리나라 전문의제도의취약성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필요없는 곳까지 정부가 개입돼 필요 적절하게 바꾸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이에 안 교수는 전공의 교육과정의 개선점으로 △가족적 기구에서 사회적 기구로 △명확한 교육목표와 교육과정 제시 △전공의 평가, 전공의 교육과정 평가 필요 △병원 교육이 아닌 대학 교육 △전공의 교육환경 개선 등을 제시했다.
출범준비위 명단공개, "의료계 내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 기대"
제37대 의협 출범준비위원장에 윤창겸 회장
제 37대 대한의사협회 출범준비위원장에 윤창겸(사진) 전 경기도의사회장이 선임됐다. 노환규 당선자는 5일 제37대 의협 출범준비위원회 명단을 공개하고 윤창겸 전 경기도의사회장을 출범위원장으로 낙점했다. 노 당선자 측은 “윤 위원장은 의협의 회무 업무에 정통한데다가 친화적인 성격으로 의료계 내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를 쌓았기 때문에 당선자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개혁적인 마인드가 당선자와 일치하는 부분이 많아 회장선거에서 함께 경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설득해 어렵게 모시게 됐다”고 설명했다. 윤창겸 위원장은 지난 6년동안 경기도의사회장을 역임했으며 2년간 의협 부회장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노 당선자측에 따르면 출범준비위원회는 윤창겸 전 경기도의사회장을 위원장으로, 이인수 전 내과개원의사회 법제이사, 이용진 대한의원협회 부회장, 팽성숙 대한의원협회 재무이사, 박찬대 전 의협 정보통신이사 등이 참여한다.또 이인수 위원은 전 대한개원내과의사회 법제이사 및 전 대한개원의협의회 사업이사를 맡아 왔으며 시민단체 활동 등 경험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진 위원은 의원협회 부회장으로 의사포털 닥플에서 십여년 동안 오피니언 리더 역할을 맡아왔다. 민초의사들의 정서를 잘 대변할 수 있는 적임자라는 것. 팽성숙 위원은 의원협회 재무이사로 젊은 의사들의 고통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평가다. 마지막으로 전 의협 정보통신이사를 지낸 박찬대 위원이 출범준비위원회에 합류했다.
공제회 설립-후반기 중앙회 조직 결속력 강화 적임자
외식업중앙회 장흥식 신임 상임부회장
(사)한국외식업중앙회(회장 남상만)는 인천광역시지회 장흥식 지회장을 중앙회 신임 상임부회장으로 선임했다.장흥식 신임 상임부회장은 지난 1997년 2월 한국음식업중앙회 인천시지회 연수구지부장 2005년 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광역시지회장에 당선됐으며, 2009년 재선돼 현재까지 인천광역시지회를 맡고 있다. 장흥식 상임부회장은 소탈하고 온화한 성품에 합리적이고 친화력이 강하다는 평가와 함께, 24대 중앙회 후반기에 공제회 설립 등 중앙회 핵심 목표사업 조기 실현과 조직 결속력 강화의 적임자라는 판단에 따라 신임 상임부회장으로 선임됐다.■ 프로필(약력)▲59세...외식업중앙회 인천광역시 지회장▲인하대 행정대학원고위관리자 과정 수료▲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인천광역시위원회 위원장▲2001년 인천광역시 연수구 평화통일 자문위원▲2001년 인천광역시 연수구 민족통일 협의회 회장▲2003년 인천광역시 연수구 청소년위원회 위원▲2004년 연수경찰서 경찰행정 발전위원회 위원장
박경아 교수, 대한의사협회 화이자 국제협력공로상 수상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와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이동수)은 제7회 대한의사협회 화이자 국제협력공로상 수상자로 연세의대 박경아 해부학교실 교수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의협은 지난 30여년간 국제여자의사회에서 활동하며 조직 강화에 기여함으로써 우리나라 여의사들의 위상을 제고하고, 국제교류협력을 증진해 온 박경아 교수의 공로를 높이 평가해 올해의 수상자로 결정했다.
KJPA 차기회장에 다이이찌산쿄 김대중 사장 선출
한국일계제약기업협의회(KJPA)는 지난 13일 정례회의에서 현 회장 인 후쿠야마 마사시(제일기린약품) 사장이 4월부터 동경 본사에 귀임함에 따라 차기 회장으로 한국 다이이찌산쿄 김대중 사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한편, KJPA는 한국에 지사를 둔 일본계 제약기업 및 의료분야 기업의 대표들의 모임이다.
SK케미칼 이인석 생명과학부문 대표 선임
SK케미칼은 이인석 라이프사이언스 비즈니스(Life Science Biz) 대표를 신규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이로써 SK케미칼은 최창원, 김창근 대표를 포함한 3인 대표이사 체제로 개편됐다.이 신임 대표는 지난 95년 SK케미칼에 입사해 마케팅 본부장, 의약사업부문장을 거쳐 2009년 1월 라이프사이언스비즈니스 대표에 임명됐다.
"농업정책금용 전문관리기관으로…
서울우유, 2030년까지 전 제품 A…
농촌진흥청 "중장기 비전 통해 R&…
오르가슴의 차이
올바른 사정습관
과식과 성기능
전립선결석의 치료
대구시의사회, 대선기획본부 및 지원단 출범식
대구광역시의사회(회장 민복기)는 지난 15일회관 3층 회의실에서 '대구시의사회…
대구시의사회 민복기 회장 독립운동가 최재형 상 수상
경북의사회 임원진,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 순회 진료 실시
경북의사회, 3400명 회원에게 산불피해 성금모금 호소문 발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