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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기사모음 > 화제의 인물
  • "최고 유제품으로 신수요 창출…수출도 확대"

    [인터뷰] 사혁 서울우유협동조합 상임이사

    "최고 유제품으로 신수요 창출…수출도 확대"

    우유 소비층의 지속적인 감소로 모든 유업체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지만,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우유 품질만큼은 '세계 최고'라는 자부심을 갖고, 모든 임직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돌파구를 마련하겠습니다.'흰 우유 시대가 끝나고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유업계 상황이 심각한 가운데 지난 1월 조합의 상임이사 자리에 오른 사혁 상임이사는 국민 건강을 이끌어가는 사명감으로 고품질 제품과 합리적인가격으로 소비자에 다가갈것이라고 밝혔다.서울우유가 내세우는 프리미엄 우유는 A2플러스 우유를 비롯해 골든저지밀크, 유기농우유, 저탄소인증우유 등이 핵심이다. 모유에 가까운 성분으로 속을 편하게 해주는 A2플러스 우유를 비롯해 고품질 우유만의 여러 장점들은 결국 소비자들이 알아주기 마련이다.발효유와 디저트로 차별화 승부서울우유의 또 다른 승부수는 소비 트렌드를 선도 중인 발효유 분야다.사혁 상임이사는 요거트, 치즈, 디저트 등 다양한 유제품 소비가 확대되면서 우유 원료를 기반으로 한 소비 시장이 재편되고 있다면서 다양한 발효유와 디저트 등 차별화한 제품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소비 수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최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저지밀크푸딩'은 일반 원유 대비 단백질과 유지방 함량이 높은 저지 원유의 특성을 디저트로 구현한 사례다.기존 유제품 카테고리에 국한하지 않고 베이커리, 쿠키, 초콜릿 등 서울우유의 고품질 유원료가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디저트 영역으로도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또 다른 축은 아이스크림이다. 진입 장벽이 비교적 높은 아이스크림 시장에서 올해 점유율 5% 안착을 목표로 세웠다.그는 국내 생크림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서울우유 생크림을 활용해, 우유 본연의 풍미를 살린 아이스크림 제품도 선보이고 있으며 향후 이러한 제품군을 중심으로 신제품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서울우유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노인 인구를 겨냥한 기능성 제품군도 검토하고 있다. 고단백, 고영양군 제품을 상반기 중에 출시해 고령친화제품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할 예정이다.올해 수출 시장 확대에 많은 준비K-푸드의글로벌 진출이 어느 때보다 활발한 가운데 사혁 상임이사는 올해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줄어드는 국내 시장을 대체할 우유의 수출 확대는 서울우유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흰 우유의 경우 현재 동남아 시장과 미국 시장 등을 공략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며, 인증 요건이나 유통 파트너 같은세부적인 상황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우유는 기존 중국, 미국 등 주요 수출국을 넘어 캄보디아, 남미 등으로 시장을 확대하며 현재 약 15개국에 다양한 유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고품질 원유를 기반으로 제품군을 다각화한 노력의 결과로 2025년에는 전년 대비 20% 이상의 수출 성장을 달성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수입 멸균유의 파상 공세 속에 국내 유제품 시장을 선도하는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성장과 대응 방안은 유업계의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는 부분이다.사혁 상임이사는 최고 품질의 원유, 엄격한 품질 관리, 그리고 브랜드 신뢰를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전략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건강한 가치를 지속적으로 전달해 조합의 미래를 제시해나가겠다고 밝혔다.지난 1월에 취임한사혁 상임이사는 1993년 서울우유협동조합에 입사해 집유검사본부장, 구매사업본부장, 낙농지원 상무 등을 역임했다. 원유 품질부터 구매, 낙농가 관리까지 조합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 경영인으로서 탁월한 전략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26/04/07
  • "올해 농업재해보험 품목·지역 확대"

    [인터뷰] 서해동 농업정책보험금융원장

    "올해 농업재해보험 품목·지역 확대"

    농어업재해 보험사업의 전반을 관리감독하는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하 농금원)이 올해 보험 상품의 품목과 적용 지역을 더욱 확대하고, 농식품산업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펀드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서해동 농업정책보험금융원장은 1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해 성과와올해 농금원의 추진 계획과 방향을 밝혔다.서원장은 지난 해 성과로 보험 품목의 확대 운영 등을 통해 정책보험 가입금액이 72조원을 넘는 실적을 달성한 점, 현장 중심의 보험상품 개선, 농수산식품 분야에 대한 투자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한 점 등을 꼽았다.서 원장은 스마트 농업, 그린바이오, 푸드테크 등 신산업 분야 펀드의 조성과 혁신 성장을 이끄는 청년분야 펀드, 지역 기반 우수기업 육성을 위한지역펀드를 결성한 점 등이 긍정적이었다면서 올해 역시 농식품 산업 혁신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투자 대상 발굴과 투자자경영체를 연결하는 기반 마련에힘쓰겠다고 말했다.그동안 농작물재해보험이나 농업수입안정보험의 품목들이 늘어난 건 고무적이지만, 아직도 정책보험의 보장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많은 점은 개선해야 할 과제다.서 원장은 이를 위해 정책보험의 대상 품목과 지역을 지난 해보다 더욱 확대하고 농어업계 현장을 중심으로 한 보험 상품과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올해 농금원은 정책 이해도와 대국민 인지도 확산을 위한 홍보도 강화할 예정이다. 재해 국가책임제 강화를 위한 비보험 재해지원 도입 등 주제를 정해 학계업계가 참여하는 이슈 컨퍼런스도 준비한다.농식품산업을 육성할 농식품 모태펀드는 ESG 가치 기반에 초점을 맞춰 운영 내실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특히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농식품 분야의 투자를 확대하고 비수도권 혁신기업에 집중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농업뿐 아니라 양식수산물재해보험사업도 관리하고 있어 농어업 정책보험의 효율적 운용과 감독을 통한 농어가의 경영안정 기여, 농식품산업의 성장동력을 위한 펀드 조성과 민간투자 촉진 등 우리 원의 역할과 책임이 막중하다고 느낍니다.서 원장은 올해 정책자금이 부정하거나 허술하게 쓰이지 않도록 정책자금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고 공공가치 중심의 ESG 경영, 디지털에 기반한 업무 혁신에 힘써 농어업들의 성장을 돕는 정책금융 선도기관으로 거듭나는데 전 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2026/02/11
  • "현장 문제 해결과 단기 성과 달성에 역점"

    [인터뷰] 이승돈 농촌진흥청장

    "현장 문제 해결과 단기 성과 달성에 역점"

    새 정부 국정 과제의 목표에 맞춰 농촌진흥청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농업농촌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단기간의 성과를 창출하는 것에도 노력하겠습니다.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26일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청의 핵심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밝혔다.이 청장은 업무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본청과 4대 과학원의 업무 과제를 정하고, 내부 역량을 집중해최대한 빠른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우선 본청 과제는 농업과학기술의 AI 대전환이 주요 핵심이다. 이를 통해 농업과학기술 보급과농업경영 혁신에 실제적인 도움을 주겠다는 뜻이다.4대 과학원 역시 원별로 중점 과제를 수립하고 현장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춰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중 국립식량과학원의 경우 메디푸드와 케어푸드의 소재 개발도이전보다 확대하겠다고 밝혀 주목을 끈다.이 청장은 국산 원료를 기반으로 한 메디푸드 소재를 개발하고 이를 업체에 기술 이전해 실용화하는 데에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올해 국립식량과학원의 업무 전반을 재점검해 배양육이나 대체 식품 등 미래 식품을 선도할 기술을 개발하는 것에 특히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국산 원료를 개발하더라도 결국 기업체에서 적극 활용해야 연관 효과가 커지지만 현실적으로 수입산과 비교해 가격이 높은 국산 원료는 여전히 '장벽'이다.이 청장은 이에 대해 기업들이 국산 원료를 가공한 제품의 수준을 높이는 데 힘을 써주길 주문했다. 청이 개발한 소재로 제품의 기능성을 더욱 높여 기존 제품과의 차별화를 이루고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하도록 도움을 주겠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현재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푸드' 수출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청의 실질적인 역할을 찾아보겠다고 덧붙였다.청장 재임 기간 중에 조직 문화를 개선해 불필요한 업무 부담을 줄이고, 직원들의 전문성은 더욱 살려 스스로 업무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실천 좌표'를 제시해주고 싶습니다.그가 밝힌 청장으로서의 확실한 포부다. 약 7년 만의 내부 승진인 만큼 본인이 누구보다 직원들의 어려움과 애로를 잘 알고 있다. 그래서일까.연구와 정책, 현장을 모두 경험한 전문가로서 농촌진흥청의새 변화를 이끌어 줄 것이란직원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2026/01/26
  • "임신 성공, 환자 밀착 진료와 포기하지 않는 상호 의지의 합작"

    <인터뷰>베스트오브미 여성의원 김진영 원장

    "임신 성공, 환자 밀착 진료와 포기하지 않는 상호 의지의 합작"

    개원 3년차 난임 전문 클리닉 베스트오브미 여성의원의 김진영 대표원장은 임신 성공을 위해 '환자와의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한 일대일 밀착 진료'가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난임 원인 중 남녀 비율이 5:5로 비슷하며, AI 기술 활용, 프리필드시린지 제형 등 최신 기술 동향을 언급했다. 또한, 임신을 계획하는 부부에게 금주금연, 지중해 식단, 규칙적인 수면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최우선으로 주문했다.임신 성공률을 높이는 핵심은 난임 전문의의 기술력뿐만 아니라 '환자와의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포기하지 않는 의지'가 합해져야 좋은 결과로 이어진다고 강조한 김 원장은 난임 환자가 임신에 성공하기까지의 여정을 함께 하는 동반자 역할을 자처하며 환자 중심의 밀착 진료를 펼치고 있다.난임 원인, 남녀 비율 비슷한 5:5...35세 이상 여성 난소 기능 저하 위험김진영 원장은 난임의 주요 원인으로 여성의 자궁 난소 질환과 남성의 정소 관련 질환 외에도 건강하지 못한 생활습관, 극심한 스트레스, 피로 등 심리적 요인이 작용한다고 밝혔다. 특히 여성은 만 35세부터 난소 기능이 퇴화하므로, 혈중 항뮬러관호르몬(AMH) 수치를 미리 체크해 난소 나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흔히 여성이 난임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김 원장은 실제 통계상 난임 원인의 남녀 비율이 비슷한 수준이며, 약 30~40%는 남성 요인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임신 시도 전 남성도 반드시 난임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난임 진단은 호르몬 검사, 배란 초음파 검사, 자궁난관조영술, 남성 정액 검사 등으로 이루어진다. 김 원장은 난임 병원 특성상 생리 일정에 맞춰 검사나 시술을 진행해야 하는 환자, 특히 회사 생활과 난임 치료를 병행하는 환자들의 편의를 위해 평일 아침 7시 30분부터 진료를 시작하는 등 환자 편익 증진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난임 치료는 크게 인공수정과 시험관아기 시술로 나뉜다. 인공수정의 시술주기당 성공률이 약 10~15%인 반면, 시험관아기 시술은 약 30~40%로 상대적으로 높다. 35세 이하 여성의 경우 시험관아기 시술 성공률은 약 40~50%에 달한다. 김 원장은 시술 방법 선택 시 나이, 난임 원인, 건강 상태 등 개인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문의와 상담 후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AI 활용과 배아 관찰경 시스템 통해최신 배양 기술시도최신 난임 치료 기술 동향에 대해 김 원장은 AI 활용 도입을 들었다. AI 기반 기술이 난임 환자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임신 확률을 높이는 데 기여하며, 난자 관리나 배아 발달 등에도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는 설명이다.임신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최신 기술로, 난자 동결 해동 시 생존율 향상을 위해 최적의 동결 보호제와 열 전도율이 높은 디바이스를 사용하며, 해동 후에는 방추사 현미경을 이용해 난자의 방추사 위치를 확인하고 실시간 배아 관찰경(time-lapse) 배양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최신 배양 기술을 시도하고 있다.심리적 어려움 극복이 성공률 높여... 임신 준비, 지중해 식단 추천난임 치료 과정에서 환자들이 겪는 심리적 어려움에 대해 김 원장은 반복된 착상 실패로 인한 좌절감, 우울감, 불확실성에 대한 불안감 등을 꼽았다. 김 원장은 진료실에서 환자가 포기하지 않고 긍정적인 태도를 지킬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전문의의 역할이라며,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지지가 임신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임신을 계획하는 부부에게는 건강검진을 통한 현재 상태 파악과 풍진 및 B형 간염 예방접종을 필수적으로 주문했다. 생활 습관으로는 금주, 금연, 카페인 줄이기(하루 2잔 이하), 그리고 적정 체중 유지를 위한 체중 관리를 강조했다. 식단 관리에 있어서는 불포화지방산, 식물성 단백질, 통곡물 위주의 섭취, 즉 지중해 식단이 난임 시술 시 임신율을 높인다는 보고를 인용하며 이를 추천했다.김진영 원장은 20여 년 이상 수많은 난임 환자들을 진료하며 얻은 교훈은 전문의의 기술력과 환자의 적극적인 의지, 그리고 주치의와의 신뢰를 기반으로 포기하지 않는 자세가 합해져야 좋은 결과로 이어진다는 것이라며난임 치료 과정의 동반자로서 환자의 신체적, 정신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밀착적인 관계를 기반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7
  • "GMO 완전표시제, 업계와 소비자에 모두 부담"

    [인터뷰] 박진선 한국식품산업협회장

    "GMO 완전표시제, 업계와 소비자에 모두 부담"

    GMO완전표시제 도입은 결과적으로 식품업계와 소비자 모두에게 부담을 주는 것으로, 정부가 GMO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덜어주는 것이 우선적으로 선행돼야 한다고 봅니다.현재 국회가 입법을 추진 중인 GMO완전표시제가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박진선 한국식품산업협회장은 소비자의 알 권리와 불안감 해소에는 동의하지만, 제도 도입 후 업계의 입장에서 Non-GMO 콩 원료를 구하기가 너무 어려운 현실도 있다는 점을지적했다. 원료 수급도 어렵지만 가격도 만만치 않아 업계의 가격 상승을 초래하고 결국 소비자들의 부담도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설명이다.박진선 회장은 15일 취임기념 기자간담회를 갖고 △글로벌 시장진출 지원 △안정적 원료 수급 및 공동구매 체계 개선 △회원사 식품안전 제고 △중견중소기업 참여 확대 △사회공헌활동 확대 등을 추진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올해 협회는 식품산업 경영환경 개선과 K-푸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기본 방향으로 잡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박 회장은 식품안전의 경우 안전문제에 관한 중소중견기업 대표들의 인식 변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중소중견기업 회원사들과의 소통을 확대해 여러 가지 애로사항을 잘 살펴보고 잘못된 규제를 바로잡기 위한 대정부 건의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현재 협회는 K-푸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력 지원에 나서고 있다. 오는 10월에 독일 퀼른에서열리는 'ANUGA 2025'에 올해는 우리나라가 주빈국으로 참가해 더욱 의미가 크다. 총 13개사가 참가해 88개 부스를 마련, K-푸드의 매력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박 회장은 최근 협회와 한아프리카재단이 업무협약을 맺어 아프리카 시장을 진출한것처럼 해외 미개척 지역에 국내 기업들이 진출하는 데에도 협회 차원에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5
  • "농특위 중장기 발전방안 마련에 최선"

    [인터뷰] 김호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농특위 중장기 발전방안 마련에 최선"

    취임 한달 여를 맞은 김호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은 11일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한민국 농어업농어촌의 미래 성장을 목표로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호 위원장은 지속가능한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고 대전환을 이끌어야 할 막중한 시기에 농특위 신임 위원장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을 느낀다고 말했다.농특위는 대통령 직속 위원회로서 새 정부의 농어업 정책과 철학을 구현하는데 있어 농어업농어촌의 현장과 대통령실, 정부 간의 합의의 구심점이 되는 자문기구다. 하지만 그 중요성에 비해 제대로 된 역할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지적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여기엔 인력과 조직의 한계, 예산 부족, 위원장 교체 시 업무의 불연속성 등 여러 이유들이 있다.농어업단체들과 만나보니 농특위의 문제점들이 더 현실적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동안 농특위가 현장과의 소통을 강조해왔지만 여전히 소통이 부족한 것을 알게 됐습니다.김 위원장은 농특위 문제에 대한 해답을 현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에서 찾겠다고 강조했다. 권역별 현장 간담회 등을 통해 농민과 직접 대화하고 협력해 정책 전환과 위기 극복을 위한 접점을 찾는데 노력할 계획이다.농특위 중장기 방안에는 이재명정부의 농정과제와 함께 식량안보와 기후 위기, 농촌소멸, 농업 지속성 등을 해결하는 방안들이 포함돼 있다. 김 위원장은 조만간 위원회와 분과위 구성을 마치면 대한민국 농업농촌 발전의 자문기구로서의 역할도 본 궤도에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과도 만나 새 정부 농정 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서로 적극 협력하기로 공감대를 이뤘다.김 위원장은 고려대학교에서 농업경제학을 전공하고, 지난 30여년간 단국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면서 현장을 기반으로 한 연구와 정책 제안에 힘써 왔다. 또 한국유기농업학회장, 한국농식품정책학회장, 충남 3농혁신위원회장 등을 역임했다.김 위원장은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현장 겅험 그리고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을 연결하는 가교자이며 실행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2
  • 세계 최고급 유제품으로 시장 위기 돌파

    [인터뷰]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장||A2+우유 제품군 확장…단백질 제품 지속 출시

    세계 최고급 유제품으로 시장 위기 돌파

    우유 소비인구의 감소, 2026년 FTA 관세 철폐, 수입 멸균우유의 공세 등 국내 시장 상황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이같은 위기 속에 시장 1위를 지켜온 서울우유협동조합의 대응에 관심이 쏠리는 것도 당연하다.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장은 서울우유의 경쟁력은 '신선함과 원유의 품질'에 있다고 믿는다. 건강한 음식은 좋은 식재료에서 시작하듯이 건강한 우유는 신선하고 좋은 원유 품질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문조합장은 나100%, A2+ 우유같은 혁신적인 제품과 우수한 품질의 원유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우유를 공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K-푸드에 세계가 주목하는 지금 서울우유가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 K-유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도 주요 목표라고 밝혔다.편집자 주최근의 기후변화가 젖소의 고온 스트레스, 사료 작물 수급 불안정, 가축 질병 확산, 수자원 부족 등은 원유 생산성과 품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서울우유는 원유 수급 안정화를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요?-지난 해 전국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2.0도 높았고 열대야 일수도 24.5일로 급증해 8월과 9월의 원유생산량이 전년대비 일 100톤이상 감소하는 어려움을 겪었고, 하절기 원유생산성 하락으로 연말정산 후 기본생산량을 충족하지 못한 목장도 상당수 발생했습니다.올 여름 역시 평년보다 더울 확률이 60%에 이르고 열대야 일수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비해 조합에서는 조합원 농가의 젖소 사양관리를 돕기 위한 전문적인 낙농사양관리 컨설턴트 23명과 낙농기계 컨설턴트 6명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사양관리 컨설턴트는 목장에 방문해 하절기에 맞는 배합사료와 조사료 등의 배합비와 급여 방법, 낙농기술센터의 유질 성적을 기초로 한 체세포 및 세균수 관리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낙농기계 컨설턴트는 착유시설 및 냉각기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필요시 현장에서 수리해 조합원의 착유 작업에 지장이 없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자동급이기 및 음수조는 목장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사양 컨설턴트와 낙농기계 컨설턴트가 협력해 적정한 사료 및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기능을 점검하고 있습니다.우리 조합에서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ESG팜 친환경장비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목장환경개선 및 동물복지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우사 내 환기 및 고온스트레스 예방을 위한 대형 선풍기 지원, 착유실에서 발생하는 엔진오일 감축을 위한 무주유컴프레서 지원, 분뇨처리환경 개선을 위한 스키드로더 및 포크레인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ESG팜 친환경장비지원사업으로 2024년까지 905농가가 지원을 받았으며, 올해에는 4월 기준 130개 목장이 신청했습니다.A2+ 우유 출시 1년을 맞이해 소비자들 반응과 판매 매출 추세, 향후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요?-지난 해 4월 출시 초 하루 약 25톤의 원유로 생산을 시작했던 A2+ 우유는 현재 하루 약 50톤의 규모로 원유 생산량이 늘어났고, 원유 생산량이 증가함에 따라 판매량도 꾸준히 상승해 작년 4월 판매량 일 10만개에서 올해 5월 기준 일 19만개로 약 90% 성장했습니다.특히 A2+ 우유가 장내 유익균 증가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임상결과가 국제학술지에 등재되는 등 A2+ 우유의 효능이 과학적으로도 인정받고 있고, 실제로 우유 섭취 후 소화불편감을 겪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지로 손꼽히면서 대표적인 프리미엄 우유로 자리매김했습니다.이에 힘입어 올해 A2+ 우유는 제품군 확장을 통해 시장을 확대하고자 합니다. 지난 3월 180ml 카톤팩 제품을 출시해 현재 많은 학교에 급식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올해 하반기에는 소용량 멸균 A2+ 우유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또 우리 아이 첫 우유 컨셉의 A2+ 우유와 시니어 고객을 위한 A2+ 우유도 출시할 계획입니다.오는 2030년을 목표로 진행 중인 A2+ 우유 전환,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고품질 원유 생산을 위해 투자를 지속하고, 꾸준한 소통을 통해 조합원들과 협력해 A2+ 우유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입니다.서울우유에서 판매중인 단백질 음료의 우유 함량은 어느 정도인지, 또 단백질 음료 시장이 커지는 것이 우유 소비 촉진에 어느 정도 도움되는지 궁금합니다.-단백질 음료의 시장 규모는 2018년 813억원에서 2023년 4500억원으로 약 6배 성장했으며 2026년에는 80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이러한 시장의 성장에 발맞춰 우리 조합은 작년 8월 '프로틴에너지' 2종 리뉴얼을 통해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했습니다. 서울우유 프로틴에너지는 우유 본연의 풍미를 살린 우유 단백질 이외에도 에너지 충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영양소를 포함해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리뉴얼 출시 후 누적 판매 360만개를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또 기존 우유 대비 지방 함량은 낮추고 단백질 함유량을 높인 '고단백저지방 우유'는 출시 이래 누적 판매량 2억개(200mL 환산기준)를 돌파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우리 조합은 조합원들이 생산한 고품질 원유를 활용해 다양한 단백질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왔으며 앞으로도 고객의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제품의 연구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1인가구 증가, 홈카페 문화 확산에 따른 소비트렌드 변화는 유업체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도전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서울우유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으며 관련 제품 개발 계획은 무엇인지요?-국내 1인 가구 비율은 2019년 30%를 넘어선 이후 2023년 35.5%로 국민 3명 중 1명이 1인가구 형태를 나타내고 있으며, 1인 가구 중에는 70세 이상의 비율이 19.1%로 가장 높고, 60대도 17.3%에 해당할 만큼 고령층 비중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1인 가구원은 경험 중심, 초가성비, 집밥, 건강 중시, 내시피(기존 레시피에 나만의 취향을 더해 만든 레시피) 등의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할 것으로 예상합니다.우리 조합은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1인 가구에 맞는 소용량 제품을 제공하여 가성비를 만족시키는 한편, 건강을 추구하는 1인 가구에 맞는 A2+ 멸균 제품과 시니어 가구의 영양보충을 위해 유당분해 우유를 활용한 기능성 제품을 확대할 예정입니다.대표적으로 가정에서 직접 식사를 준비해 건강한 음식을 챙겨먹는 소비 트렌드를 겨냥한 '더진한' 플레인요거트는 과일이나 그래놀라 등 토핑을 첨가해 음용하거나 그릭요거트를 만들어 활용하는 방법 등을 홍보해 판매가 증가하고 있습니다.또 나만의 레시피를 공유하는 홈카페 트렌드의 확산에 따라 홈카페 전용우유를 개발해 공급하고, 디저트 및 식사 대용으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토핑을 활용한 비요뜨 신제품을 선보여 소비자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우유와 유제품의 해외 수출 현황과 가격경쟁력이 있는지요?-우리 조합은 2025년 현재 중국을 비롯한 미국, 베트남, 필리핀 등 총 13개 국가에 유제품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최근 해외 수출액은 매년 성장하고 있고 2025년도는 지난해 보다 약 30% 성장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과거에는 지리적 접근성을 고려해 중국을 중심으로 우유 제품 위주의 수출을 추진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수출 역량 강화에 매진한 결과 수출국 다변화와 치즈, 두유, 크림도넛, 아이스크림 등 수출 품목을 확대하며 소기의 성과를 올리고 있습니다. 특히 크림도넛은 미국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어 새로운 수출 효자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앙팡 유기농 아기치즈는 베트남에서 호평을 받으며 판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향후 조합의 수출 사업이 더욱 기대되는 것은 기존 제품 외에도 다양한 제품의 현지 런칭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수출 전용 멸균유 공급 확대, 커피/음료/두유 신규 수출 확정, B2C외 B2B시장 진출 등이 그것입니다. 유통조직 재편을 통한 체질 개선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기존 해외 현지 유통 조직을 정비하고 유능한 유통파트너를 새롭게 영입해 영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현재 서울우유는 핵심 제품인 비요뜨와 커피포리 수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해외 바이어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관련 수출 업무가 진행되고 있어 빠른 시일 내 구체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5/07/04
  • "지속가능한 식품강국으로 도약"

    [포커스] 이효율 한국식품산업협회장

    "지속가능한 식품강국으로 도약"

    이효율 한국식품산업협회장은 제24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국내 식품산업계가 K-푸드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식품강국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지금 글로벌 시장에서 K-푸드는 집중적인 조명을 받고 있다. 한국이 오는 2025년 10월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 ANUGA 2025에 최초로 주빈국(Partner Country) 자격으로 참가하는 것도 한국의 위상을 잘 보여주는 사례다.ANUGA 2025는 전세계 100여 개국에서 80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16만여 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방문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B2B 식품 박람회이다.이번 행사에서 협회 주도하에 한국이 주빈국으로 선정돼 K-푸드의 위상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특히 국내 식품 선도기업 12개사로 구성된 88개 부스 규모의 K-푸드 선도기업관을 마련해 한국의 혁신적인 식품과 트렌드를 선보일 계획이다.이효율 회장은 국내 식품산업은 K-푸드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고 있으며 협회도 회원사를 중심으로 정부, 학계, 소비자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대한민국의 식품안전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5/05/08
  • "PEMF, 홈헬스케어 핵심 기술로 자리 잡을 것"

    [인터뷰] 문옥곤 호원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교수||비침습적이고 안전하며 사용 간편… 가정서 손쉽게 활용 가능||노년층·만성질환자 대상 가정용 PEMF 재활 솔루션 확장 기대

    "PEMF, 홈헬스케어 핵심 기술로 자리 잡을 것"

    가정에서 손쉽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홈헬스케어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 제품들은 만성질환과 다양한통증에 시달리는 중노년층은 물론이고 부상과 재활이 잦은 스포츠 선수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근골격계 질환으로 인한 만성통증을 개선하고 근력 회복에도 유용한 관련 기기들은 특히 집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편의성 때문에 급격한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웰니스 홈케어 디바이스 '익스럭스(EXLUX)'를 선보이고 있는 셀리턴은 국내 뷰티헬스케어 시장을 이끌고 있다. '펄스 전자기장(PEMF, Pulsed Electro Magnetic Field)' 기술을 접목한 익스럭스는 국내에서도 신개념 마사지 디바이스로 꼽힌다.PEMF는 골절 치료, 관절염 관리, 근육 재생 등의 의학적인 부분은 물론 만성 통증 관리나 피부 개선까지 광범위하게 활용된다. 세계적으로도 다양한 임상 연구를 통해 그 효능이 검증되면서 최근에는 PEMF 기술이 접목된 가정용 홈헬스케어 기기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본지는 물리치료학 권위자인 문옥곤 호원대학교 교수와의 인터뷰를 통해 재활치료 분야 최신 연구 성과와 함께 최근 주목받고 있는 PEMF 기술에 대해 알아본다. 특히 PEMF 기술이 향후 디지털 홈헬스케어 분야로 어느 정도 확장될 수 있는지 산업적인 가능성도 짚어보고자 한다.문 교수는 산학연 모두에게 주목받고 있는 PEMF 기술이 뷰티헬스케어 산업으로 빠르게 그 영역을 넓히고 있다며 현재까지 축적된 데이터와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볼 때, PEMF는 홈 헬스케어 시장에서 매우 중요한 핵심 기술 중 하나로 자리 잡을 것이 분명하다고 확신했다.한편 셀리턴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문 교수는 물리재활치료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온 학계 전문가다. IT기술을 접목한 재활치료 연구와 신체 균형근력 향상 분야에서 혁신적인 연구를 수행하며 주목받았다.문 교수는 근골격계 재활 전문가로서 향후 셀리턴 측에 △PEMF 기술의 근골격계 재활 적용 △근골격계 재활운동 프로그램과의 병행 활용 방안 △제품의 안전성과 효과성 검증 및 임상적 신뢰도 강화 △헬스케어 시장 확산 전략 등에 대해 자문과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다음은 문 교수와의 일문일답.-최근 '재활치료' 연구 동향은?단순 기능 회복을 넘어 조직 재생과 신경가소성 촉진, 개인 맞춤형 재활, 디지털 헬스케어 통합을 중심으로 한 연구들이 학계 주목을 받았다.이 중에서 생체 조직 재생과 세포 수준 회복을 목표로 하는 재활치료 연구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펄스 전자기장(PEMF) 치료나 저주파 자극, 광생물학적 치료법과 같이 세포 대사와 조직 재생을 직접 활성화하는 물리적 자극 기반 재활 방법들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접근은 만성 근골격계 질환, 신경 손상 후 기능 회복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펄스 전자기장(PEMF) 기술은 무엇?펄스 전자기장(PEMF, Pulsed Electromagnetic Field) 기술은 인체 세포를 자극해 자연적인 치유 과정을 촉진하는 비침습적 치료법이다.PEMF는 일정 주기의 전자기장을 신체에 적용함으로써, 세포막 전위와 이온 이동을 조절하고, 세포 내 에너지 생성(ATP 생산)을 촉진한다. 세포 대사 활성화, 염증 억제, 통증 완화, 조직 재생 등의 다양한 생리학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골절 치유, 골다공증 치료, 관절염 관리, 근육힘줄 재생과 미용 분야(피부 개선)까지 광범위한 활용이 가능하다.-병원치료에서 PEMF 적용 범위?PEMF 기술은 이미 의료 현장에서 다양한 형태로 적용되고 있다. 정형외과와 재활의학 분야에서는 비유합 골절 치료와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PEMF가 사용되며, 미국 FDA도 비유합 골절 치료를 위한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이 기술을 승인한 바 있다.관절염 환자 치료에서는 PEMF가 통증을 감소시키고 관절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활용된다. 특히 초기 연골 손상을 억제하고 관절 항상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수술 후 회복 관리에서도 PEMF의 역할은 크다. 무릎 전치환술이나 어깨 수술 환자에게 적용했을 때 통증 감소와 관절 부종 완화, 초기 기능 회복을 가속화하는 효과가 확인됐다.-PEMF 홈헬스케어 기기 안전한가?PEMF 기술을 적용한 가정용 기기는 비침습적이며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대부분의 가정용 PEMF 제품은 저강도 전자기장을 생성해 세포 기능을 자극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특히 세포막 전위 조절과 혈류 개선, 통증 완화 등의 긍정적인 생리학적 반응을 유도하면서도, 약물치료나 외과적 처치 없이 부작용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PEMF 기기 사용 시 주의할 점?현재까지 보고된 부작용은 매우 경미한 수준이다. 하지만 가정에서 PEMF 기기를 사용할 때는 몇 가지 주의사항을 지켜야 한다. 먼저 사용 전 개인 건강 상태를 고려해 의료 전문가와의 상담이 권장된다. 특히 심박조율기나 이식형 의료기기를 사용하는 경우, 전자기장이 기기 작동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사용하면 안 된다. 임신이나 간질과 같은 신경계 질환을 가진 사람 역시 피해야 한다.모든 제품은 제조사가 제공하는 사용 설명서에 따라 권장 사용 시간과 강도를 준수해야 한다. 또 기기 사용 중 금속 액세서리나 전자기기를 가까이하지 말고, 습기가 많은 장소나 가연성 물질 근처는 피하는 것이 좋다.-PEMF의 홈헬스케어 시장 영향력은?PEMF 기술은 홈헬스케어 시장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비침습적이고 안전하며 사용이 간편하다는 특성 덕분에 병원이나 전문 기관에 국한되지 않고 가정에서도 손쉽게 적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현대 사회에서 건강 관리의 흐름이 '치료 중심'에서 '예방 및 자가관리 중심'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는 상황에서, PEMF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가정용 PEMF 솔루션은 근골격계 질환 관리, 만성 통증 완화, 피로 회복, 수술 후 초기 재활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될 수 있다.-PEMF 홈헬스케어 어디까지 확장?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를 위해 AI 기술과 결합해 증상, 통증부위, 조직손상 정도에 따라 PEMF 강도와 적용 프로그램을 자동 조정하는 스마트 기기의 등장이 기대된다.또 슬링운동, 재활운동 프로그램과 연동해 근육 활성화와 기능 회복을 동시에 촉진하는 복합형 홈트레이닝 시스템으로도 발전할 수 있고, 운동 후 근육 회복, 스트레스 완화, 수면 질 개선을 위한 일상적 웰니스 케어에 PEMF를 적용하는 제품군도 늘어날 전망이다.노년층과 만성질환자 대상 집중형 모델 개발도 활발해지면서 무릎 관절염, 허리디스크, 골다공증 환자들을 위한 특화된 가정용 PEMF 재활 솔루션이 보편화될 가능성도 크다.-셀리턴 '익스럭스' 어떤 제품?익스럭스는 PEMF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프리미엄 마사지 기기다. 단순한 근육 이완을 넘어 전자기 자극을 통해 세포 기능을 활성화하고 조직 회복을 촉진한다. 미세한 펄스형 전자기장을 신체 깊숙이 전달해, 통증 부위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세포 대사를 활성화시킴으로써 자연 치유력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근골격계 손상이나 만성 근육통을 겪는 사용자들에게 조직 재생과 회복을 촉진하는 보조적인 치료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가벼운 일상 회복부터 전문 재활 단계까지 폭넓은 적용이 가능하다.

    2025/05/07
  • "농업정책금용 전문관리기관으로 재도약"

    [인터뷰] 서해동 농업정책보험금융원장

    "농업정책금용 전문관리기관으로 재도약"

    농식품산업의 선진화를 견인하는 농업정책금융 전문관리기관으로 거듭나도록전 직원이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할 것이며, 특히 올해 우리 기관의 주요 사업 계획과 역할을 알리는데 주력해 더 많은 농어업인들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서해동 농업정책보험금융원장은 22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2025년 주요 사업 계획을 밝히면서 △농업재해보험과 수입안정보험 확대 △농식품산업 민간투자 활성화 △정책자금 효율화 △ESG 경영 강화 등을 주요 목표로꼽았다.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하 농금원)은 농림수산정책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관리함으로써 농식품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이다.서해동 원장은 올해 농어업재해보험과 수입안정보험의 보장범위 확대로 농어업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농식품 산업의 민간 투자를 활성화해 농식품 산업의 신성장 동력을 찾아내는 것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특히 농어업재해보험의 맞춤형 홍보와 교육 강화를 위해 광역지자체, 생산자단체와 설명회를 갖고, 품목별로 주산지를 대상으로 홍보도 추진할 예정이다.농림수산식품 모태펀드 분야에서는 민간투자 촉진을 위한 217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농림수산식품경영체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컨설팅도 확대한다.아울러 약 44조5천억원에 달하는 정책자금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선제적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사전컨설팅 제도를 도입해 부정 수급 예방과 사후 관리도 강화하기로 했다.ESG 경영도 농금원의 주요 실천 과제다.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해 ESG 경영 기본계획을 강화하고 이를 실행에 옮길 구체적인 로드맵도 수립해 임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서 원장은 현장 중심의 정책과 농업인의 요구에 부응하는 실질적 업무 추진을 통해 농금원이 농가 경영안정과 농식품산업의 지속 성장을 뒷받침하는 정책금융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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