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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장에 박재갑 교수 내정
보건복지가족부는 국립중앙의료원 초대원장에 서울대학교 박재갑 교수를 내정한다고 밝혔다.임명장은 기존 국립의료원이 다음달 2일 특수법인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출범하는 날에 수여할 예정이다.박재갑 내정자의 결정은 경영 혁신능력과 전문성을 고려한 것으로, 국립중앙의료원의 어려운 경영여건을 개선하고 2014년 원지동 이전·신축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적임자로 평가된다.박재갑 내정자는 1·2대 국립암센터원장으로 재직하며 암센터의 성공적인 출범과 조기 경영안정화를 달성한 성과가 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의대교수로 재직하며 금연운동 등 다방면의 사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5년간 제약업계에 기여한 비즈니스 성과와 리더 능력 인정받아
김영진 회장, 인디애나대학 ‘자랑스러운 동문인’ 선정
한독약품 김영진(사진 가운데) 회장이 모교인 인디애나대학 경영대학이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동문인상’을 10일 수상했다. 이 상은 성공적인 비즈니스 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이와 관련한 전문적인 성과를 거둔 경영대학 동문들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김영진 회장은 1986년부터 인디애나대학의 국내 동문회 활동에 활발히 참여해 왔으며, 2010년 1월부터 동문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김 회장은 한국인 최초로 이 상을 수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김 회장은 지난 25년간 제약업계에 몸담은 이래 글로벌 파트너쉽을 토대로 한독약품을 대표적인 제약기업으로 성장시키는 한편, 제약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시상식은 64회 인디애나대학 경영대학 연례 비즈니스 컨퍼런스 자리에서 진행됐으며, 세계 최대의 철강기업 아르셀로미탈(ArcelorMittal)의 CEO인 마이클 G. 리페이(Michael G. Rippey) 회장 등 5명이 함께 선정됐다. 김영진 회장은 1984년 처음 한독약품에 입사해 경영조정실 이사, 전무 등을 거쳐 1996년부터 2002년까지 한독약품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한 후 2006년부터 현재까지 한독약품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또 1999년부터 2007년까지 한국제약협회 부이사장직을 역임했으며, 1998년부터 현재까지 한국능률협회 이사직을 맡고 있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아름다운 재단 기부문화연구소 운영이사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2000년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으며, 2005년 노사 협력을 증진시키고 생산성을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세계적 한의학 교육의 메카로 성공된 신화 기록하겠다” 역설
최환영 대구한의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취임
최환영 대한한의사협회 명예회장이 9일부로 대구한의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취임했다.최환영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에서 보건학석사와 보건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대한한의사협회 32, 33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한국사회보장문제연구소 소장, 대한암환우협회 총재, 대한한의사협회 명예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3년에는 국민훈장 모란장(대통령)을 수훈했다.최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지나온 40여년 한의계에 몸담아온 시간은 새로운 봉사를 위한 준비기간이었다”면서 “한의학 발전을 위한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는 시대적 사명감과 당위성을 갖고 한의학을 위한 마지막 봉사라는 일념으로 대구한의대학교의 일원으로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은 나 자신이 한의계를 위하여 마지막으로 하고 싶었던 일이였다”며 “그동안의 눈부신 발전을 토대로 대구한의대학교가 세계적인 전통한의학 교육의 명실상부한 메카로 성공된 신화를 기록하기를 바라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 홍보담당관 김덕만씨 재기용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재오)는 5년간의 임기를 마친 김덕만 홍보담당관(51·정치학박사)을 민간인 채용 공모절차를 거쳐 8일 재기용했다고 밝혔다. 미디어전공 박사인 김 홍보담당관은 2005년 3월 전 부패방지위원회 공보관실이 설치될 때 공채된 이래 국가청렴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로 명칭이 바뀌는 5년간 부패방지 및 옴부즈만 정책을 적극 홍보함과 동시에 언론의 취재요청을 신속정확하게 서비스하는 등 공보활동 실적이 남보다 앞서 재채용됐다. 기자 출신의 김 홍보담당관은 그동안 부패방지에 관한 정책기고를 500여 회나 게재, 지난해 행안부가 인증하는 ‘대한민국최고기록공무원(Best Civl Servant)’에 선정됐으며, 홈페이지 카페 블로그 등을 다수 운영하는 웹매니아로 멀티미디어기술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저서로 ‘21세기언론홍보기법’ ‘취재보도실무’ ‘광고사입문’ ‘방송사입문' 등 10 여권의 매스컴 전문서가 있다.
신학기 개강 앞두고 전국 대학 총학생회로 서한문 보내 당부
전재희 장관, “대학가 음주 사고 없어야”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17일 전국 대학 총학생회로 서한문을 보내 대학교 신학기 개강을 앞두고 음주로 인한 잘못된 관행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전 장관은 “음주로 인한 사건·사망 사고가 매년 대학가에서 연례행사처럼 반복되고 있다”면서 “대학가의 음주 사고는 개인과 가족에게는 돌이킬 수 없는 아픔일 뿐 아니라 학교와 학생회의 명성에는 큰 상처를 입히는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한 학생회 차원의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전 장관은 또 “음주로 인한 문제는 개인의 영역을 넘어 사회 전체적으로도 큰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며 “장차 큰 역할을 담당해야 할 여러분들이 올바른 대학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건전한 음주문화 습관을 가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전 장관은 이와 함께 “대학생들의 건전한 음주습관을 돕기 위해 보건복지가족부에서는 올해에도 대학생 절주동아리를 확대 지원하고, 대학생 절주지도자 교육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다음은 서한문 전문.
내년 1조2000억 매출 유지
“2010년 전국유통망 기틀다지는 해로”
M&A 통해 도매 물류확대 기대지오영(대표 이희구·조선혜)이 2010년을 전국유통망 완성을 연착륙시키는 한 해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업계 최초로 매출 1조원을 돌파함으로써 얻은 자신감으로 전국유통망의 기틀을 다진다는 것.이희구 지오영 회장은 최근 본지와 인터뷰를 갖고 지오영 그룹의 내년 매출 목표를 1조2000억원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매출 규모와 같은 수준이다.지오영은 최근 청십자약품의 지분 인수를 통해 영남권에 진출했으며 이를 통해 지오영 본사와 계열사의 연결 재무제표를 포함할 경우 올해 1조2000억원의 매출 달성이 무난하다.이희구 회장은 “지오영은 7년 연속 의약품유통업체 중 매출 1위를 달려왔다”며 “내년에는 그동안의 성장을 뒤돌아 보고 내실을 다지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지오영은 수도권 매출만 7600억원 수준. 지오영은 청십자약품의 지분 인수로 전국 유통망이 강화되고 내실이 다져지면 올해 달성 매출액을 내년에도 무난히 넘길것으로 예상하며 이에 따라 업계 1위인 지오영의 인지도가 크게 제고될 것으로 이 회장은 내다봤다. 이 회장은 골드만삭스의 투자 유치를 통해 국내 도매 업체의 대형화를 유도, 도매 물류를 확대하겠다는 청사진도 밝혔다.그는 “도매업계 빅3가 커져 전국적인 영업망을 구축하게 되면 제약사들이 자연스럽게 물류를 도매업체에게 맡길 것”이라며 “중소도매들이 담보 문제 등을 혼자 속앓이 하기 보다는 대형 도매와의 협력을 통해 살길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도매업계가 지금까지의 경쟁 구도를 벗어나 상생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오영은 올해 골드만삭스로부터 4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업계의 관심을 한 눈에 받았다. 골드만삭스는 대기업보다는 ‘숨은 진주’로 불리는 우량 중견기업에 지속적인 투자를 했다는 점에서 지오영이 부각된 것. 지오영은 골드만삭스로부터의 직접투자가 아닌 합작회사인 '지오영인베스트먼트'를 통해 투자를 받았다. 지오영은 향후 4~5년 후 기업공개를 통해 증시상장을 계획하고 있으며 골드만삭스는 지오영이 상장되면 지분 매각을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희구 회장은 “골드만삭스의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지오영이 국내 의약품 유통시장을 도매 중심으로 전환하는데 앞장서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현재 국내 의약품 유통시장에서 도매업체의 비율은 50% 이하로 미국, 일본 등에 비해 낮은 실정이다. 그러나 지오영·동원약품·백제약품 등 ‘빅3’가 M&A를 통해 대형화될 경우 도매업계가 바라는 유통일원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이 회장은 전망하고 있다. 이 회장은 정부의 일반인 약국개설, 의약품 재분류 등 약사 선진화 방안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했다.그는 “정부가 약사 선진화 방안을 보건의료의 시각이 아닌 ‘사업’ 개념으로 바라보는 것 같아 걱정된다”며 “의사나 약사가 아닌 사람이 병의원이나 약국을 개설하는 것은 보건 의료가 아닌 사업”이라고 비판했다. 또 “약사들이 1인1약국에서 탈피해 힘을 합쳐 대형화하고 공동경영하는 것은 좋지만 일반인 약국개설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이 회장은 “모든 것이 순리대로 돼야지 정부가 휘젓는다고 쉽게 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희구 회장은 현 도매협회 회무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점수를 줬다.이 회장은 “이한우 회장 체제로 들어서면서 정부 기관 곳곳에 도매업계의 입장을 알리고 쥴릭과의 입장 관계도 명확히 잘 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한편, 지오영은 사회 공헌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희구 회장 개인 재산을 출연해 장학재단을 만들어 운영하는 것을 비롯, 인천 치매 노인병원 지원 등에 나서고 있다. 또 지오영 계열사별로 전 직원들이 기관을 정해놓고 불우이웃돕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대담 : 임승혁 편집국장정리 : 박환국 기자
신종 플루 대응체계 점검차 국립의료원 방문
이 대통령, “백신 공급 최대한 앞당겨라” 지시
이명박 대통령은 28일 오후 신종 플루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는 거점병원인 국립의료원을 방문, 범정부 차원의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병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번 현장점검은 신종 플루의 겨울철 유행에 대비한 국가방역체계와 27일부터 실시되고 있는 의료진·방역요원에 대한 예방백신 접종상황을 점검하기 위해서다.이 대통령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 것은 국가의 기본책무”라면서 “정부의 모든 역량을 모아서 신종 플루에 대처할 것”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와 함께 백신 접종이 내년 2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백신 공급을 최대한 앞당길 수 있는 조치를 마련하도록 관계부처에 지시했다. 또한 국민들에게도 정부를 믿고 지나친 공포와 불안감을 떨쳐버리고 이번 신종 플루 위기를 극복하는데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날 현장점검에는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차관, 강병규 행정안전부 차관, 박영준 국무차장, 윤여표 식품의약품안전청장, 이종구 질병관리본부장, 진영곤 청와대 사회정책수석 등이 참여했다.
이재오 권익위원장,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신임 대표 예방 받아
이재오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은 12일 오전 서울 미근동 권익위 사무실에서 에이미 잭슨(Amy Jackson)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신임 대표의 예방을 받고 방문 기념패를 전달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에이미 잭슨 암참 대표는 최근 암참 내에 설립된 윤리경영위원회를 통한 암참과 국민권익위의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했으며, 이 위원장도 이에 대해 향후 국민권익위와 암참이 수행하는 유사한 기능을 통해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수험생 불편 최소화하고 객관성·공정성에 만전” 당부
경만호 의협 회장 국시원 격려차 방문
경만호 대한의사협회장은 23일 아시아 최초로 의사국시 실기시험을 실시하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을 방문해 시험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경만호 회장은 이 자리에서 “무슨 시험이든 객관성과 공정성이 가장 우선시 되는 만큼 시험과 채점과정에서 객관성과 공정성이 저해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시험장소의 협소함 등으로 51일 동안 장기간 진행되는 시험인 만큼 수험생과 관계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배려해줄 것도 주문했다. 이에 대해 김건상 국시원장은 “아시아 최초로 의사국시 실기시험을 실시하는 것으로 준비기간만 4년 이상이 걸렸으며, 모의시험을 통해 철저한 사전 준비와 난이도 조정 등 객관성과 공정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았다”며 “우리 시험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일본, 대만 등의 시찰단이 국시원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 회장은 “의사국시 실기시험 실시로 의과대학 내 실습센터 마련 등 교육의 내용과 질이 좋아질 것이며, 의과대학 교육투자 활성화의 순기능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의사국시 실기시험은 9월 23일부터 12월 1일까지 51일간 실시되며, 시험문제는 CPX 6문제와 OSCE 6문제 등 12문제로 900점 만점이다.
권이혁 세계결핵제로운동본부 총재 취임
권이혁 서울대 명예교수가 오는 15일 오전 10시30분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사단법인 세계결핵제로운동본부 제2대 총장에 취임한다.세계결핵제로운동본부는 북한 및 전 세계 결핵을 퇴치하기 위해 2004년 11월 22일 창립한 민간단체로 ‘북한 결핵 어린이 돕기 범국민운동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탤런트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식품산업 수출 1천억달러? 꿈 아…
"식량은 무기, 기후변화 대책 마련…
"농정원 경영철학에 맞춰 다양한…
오르가슴의 차이
올바른 사정습관
과식과 성기능
전립선결석의 치료
경북의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가정 낳기 토크콘서트 개최
경상북도의사회(회장 이길호)가 '경상북도의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가정 낳기 토…
대구시의사회, 일본 고베시의사회와 해외교류사업 전개
대구시의사회 '2024 건강상담 및 행복한 밥상나누기' 개최
대구‧경북가정의학회,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