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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플루 대응 세미나 개최
세계적으로 신종 인플루엔자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6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국내 신종 플루 대응방향을 마련하기 위한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날 전재희 장관을 비롯해 이종구 질병관리본부장, 경만호 의협 회장, 지훈상 병협 회장, 학계 자문위원, 시도 관계자 등 280여명이 참석했다.
u-Health산업 발전 국제 컨퍼런스 개최
보건복지가족부는 지식경제부와 공동으로 최근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u-Health 산업의 글로벌 트렌드를 공유하고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World u-Health Forum 2009’를 지난달 24일 서울 JW 매리어트 호텔에서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세계보건기구를 비롯한 미국, 캐나다 등 전 세계 10개국의 정부 관계자와 전문가가 모여 각국의 u-Health 추진현황과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미래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이명박 대통령 12일 임명장 수여… 박종화 전 총재 임기만료 퇴임
국제보건의료재단 총재에 한광수씨 임명
이명박 대통령은 12일 보건복지가족부 산하 기타 공공기관인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총재에 선임된 한광수(69) 전 서울시의사회 회장을 임명할 예정이다.한광수 신임 총재는 외과전문의로, 군에서 20여 년간 복무한 후 1986년 개원한 이래 2000년 서울시의사회 회장을 거쳐 2006년 2월부터 대한의사협회 고문으로 활동해왔다.한 총재는 그동안 국제군진의학회 한국대표, 아시아태평양의사회, 핵전쟁예방의사회, 세계의사회 등 해외활동과 대한의사협회 공보이사, 의협신문 편집인, 서울시의사회 회장 등 사회활동을 맡아왔다.한 총재는 앞으로 3년 동안 개발도상국 및 북한, 국내 거주 외국인근로자, 재외동포, 해외재난 긴급구호 등에 대한 보건의료지원 사업과 고 이종욱 전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 추모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2代 총재(비상근)로 일한다.1940년생경기고등학교 졸업(1958)카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졸업(1965)미 군사영어학교 수료(1966)미 해군병원 외과수련(1967)해군본부기지 병원장(1975)항공의료원 공군본부 의료원장 겸 의무감(1979)서울 용현의원 원장(1986~현)서울시의사회 회장(2000)대한의사협회 회장 직무대행(2001) 대한의사협회 고문(2006.2~현)
이길여(가천길재단 회장)경원대 총장, 과학기술훈장 수훈
이길여(가천길재단 회장)경원대 총장이 지난 20일 제42회 과학의 날을 맞아 교육과학기술부가 선정하는 과학기술훈장 창조장(1등급)을 수여했다. 이 총장은 지난 5년간 1800억원을 투자해 뇌과학연구소 등 세계적 수준의 연구소 3개를 설립, 기초 의·과학 발전과 인류 건강 증진에 기여한 점이 인정받았다.과학기술진흥유공자는 과학기술인의 자긍심, 명예심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과학기술자를 발굴·선정하여 매년 과학의 날에 포상해오고 있다.
평생 후진양성·의학발전·환자진료 힘쓰면서 숨은 봉사활동으로 인도주의 정신 실천
한동관 석좌교수 여의대상 길 봉사상 수상
가천길재단(회장 이길여)이 후원하고 한국여자의사회(회장 김용진)가 시상하는 ‘제19회 여의대상-길 봉사상’ 수상자로 한동관 관동대학교 석좌교수가 선정됐다.시상식은 오는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룸에서 열리는 한국여자의사회 제53차 정기총회에서 있을 예정이다.수상자인 한동관 석좌교수는 평생 의학교육 현장에서 후진양성과 의학발전, 환자진료 등으로 힘써 오면서도 주변의 소외된 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숨은 봉사를 해 왔으며, 특히 인류사회를 밝고 건강하게 가꾸고자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해 귀감을 사 왔다. 여자의사회는 최근 여의대상 길 봉사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각계에서 추천된 후보자에 대한 경력사항 및 공적 등을 검토한 끝에 한동관 명예총장를 수상자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여의대상 길 봉사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주요 공적]1980년대부터 동방아동복지회 매주 봉사북한·네팔·몽골·우즈벡 등 해외봉사도 열심한동관 관동대학교 석좌교수는 평생 학자로서 후학들을 키워내고, 의학계의 학문적 발전을 이끄는데 기여해 왔을 뿐 아니라 CEO로서 사학 및 의료계발전, 나아가 국가 의료 발전에 필요한 지대한 공을 세워왔다. 그 와중에서도 그는 우리 사회는 물론 국제사회의 어둡고 그늘진 곳을 찾아 봉사를 실천하는데 소홀하지 않았다. 그는 1980년대 입양 어린이 시설인 동방아동복지회에 의무실이 마련되기 전부터 보호받는 어린이들을 매주 말 정기적으로 찾아 검진, 예방접종 등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해 국내외 입양 전 불우한 아기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숨은 노력을 기울여 소아과 의사의 소명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특히 1996년부터 2000년까지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으로 재직할 당시에는 북한에 결핵 약과 의료기자재 지원 사업을 전개했고, 네팔에 뇌염백신 25만명 분을 기증하는 등 의료 환경이 열악한 사람들에게 인류애를 실천해왔다. 이어 매년 몽골에 의료봉사를 하는 한편 몽골국립의대에 학술 및 교육자원을 꾸준히 지원해 저개발국 지원에 대한 열정을 쏟아왔다. 그의 저개발국 지원 의지는 관동대학교 총장으로 재직하던 2005년부터 지금까지 계속돼 의료 환경이 열악한 우즈베키스탄 사마라켄 지역에 매년 의료봉사를 하고 있으며, 타슈켄트 의과대학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인적·물적 자원 지원을 계속해 오고 있다.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도 관심을 가져 관동대 총장 재임시절 강릉 지역에 대규모 홍수가 발생했을 때 직접 교직원을 이끌고 수해지역으로 달려가 예방접종, 방역활동, 수해복구 등 대규모 의료봉사를 수행하여 주민들의 귀감을 산 바 있다. 평생을 의학교육 현장에서 바친 그의 일생은 사회적으로 존경을 받고도 남을 업적이며, 의학도들에게 사랑과 봉사정신을 가르친 산교육으로 더욱 빛을 발하게 됐다. [주요 약력]연세의대 졸업(1964)소아과전문의(1969)연세의대 소아과 교수(1972~2001)연세대학교의료원 사무처장(1967)연세대 영동세브란스병원장(1992)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1996)사립대의료원장협의회 회장(1998)대한병원협회 부회장(1999)관동대학교 의무부총장(2001)의협 중앙윤리위원회 위원장(2001)명지병원 부이사장(2002)관동대학교 총장(2005)연세대학교 명예교수(현재)관동대 석좌교수(현재)
외국인 환자 진료 현장 돌아보고 국내 의료서비스 이용 불편 없도록 지원 약속
전재희 장관, 삼성의료원 국제진료소 방문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9일 삼성의료원 국제진료소를 방문해 외국인 환자 진료 활동을 돌아보았다고 복지부가 전했다.전재희 장관은 국제진료소를 돌아보고 삼성서울병원에 입원 중인 러시아 어린이 파지치 콘스탄틴(남 6세, 귀 안쪽 횡문근육종)과 러시아 한인 동포 안드레이 최(Tsoy)(남 11세, 백혈병)군을 만나 빠른 쾌유를 빌고 환자 부모로부터 한국에서의 질병 치료 소감을 들었다.이 자리에서 파지치군의 아버지 콘스탄틴씨는 “한국의 높은 의료기술과 친절한 의료진에 대해 감사한다. 더 많은 모국의 친지들에게 한국의 의료서비스를 소개하겠다”고 했고, 안드레이군의 아버지 최(Tsoy)씨도 “고국의 발전상에 대해 알고 있었지만 높은 의료서비스에 더욱 놀랐다”고 밝혔다.이에 전 장관은 “우리나라는 높은 의료서비스 수준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외국의 환자를 유치할 수 있는 기본 틀을 가지고 있다”면서 “외국인 환자들이 우리나라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재희 장관, 푸드뱅크(마켓) 시찰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19일 오전 창동에 있는 서울 광역푸드뱅크센터와 도봉구 푸드마켓을 방문, 시찰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서울 광역푸드뱅크센터는 기부식품이 각 지역 기초 푸드뱅크(마켓)에 균형 있게 배분될 수 있도록 식품을 수령, 보관, 배분하는 물류센터로 지난 5일 문을 열었으며, 도봉구 푸드마켓은 기부식품 이용자의 자존감 보장과 선택권 부여를 위해 이용자가 직접 방문해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새롭게 도입된 기부식품 나눔 인프라로 2003년부터 설치·운영 중이다. 전 장관은 보다 적극적으로 식품기부처를 개발하고 결식우려 가정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하고, 특히 유통기한과 위생 관리 등 식품안전 확보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했다.한편 복지부는 올해 저소득층 결식문제 해결을 위해 푸드마켓 등 기부식품 인프라 확충에 107억원을 투입하는 등 식품나눔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 상반기 중 전국에 45개소의 푸드마켓을 설치하고, 이용자의 선호도가 높은 캔류, 장류, 라면 등 공산품 위주의 식품을 제공하는 한편, 식품기부문화 확산 및 기부자 발굴을 위해 대형마트, 대단위 아파트 단지 등에 식품기탁함 350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푸드뱅크(마켓)의 기부품목을 현행 식품에서 비누, 치약, 휴지 등 기초생필품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의원문제연구회 회장에 김인호씨 선출
김인호(김인호소아청소년과의원장) 대한의사협회 남북한의료협력위원회 위원장이 지난달 16일 ‘의원문제연구회’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지난 1986년 창립이래 23년동안 매월 한차례씩 총 286차 회의를 진행해 온 의원문제연구회는 그동안 의료보험과 의약분업을 비롯해 의료사고피해구제법, 의료일원화 등에 관한 정책연구를 진행하고, 의협에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해왔다. 김 신임 회장은 “임기동안 새로운 면모로 일신해 의료계의 현안해결을 위한 ‘싱크탱크’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현재 의원문제연구회에는 김 회장을 비롯해 경만호, 권오주, 김득순, 김방철, 김종근, 심영보, 유인협, 이창훈, 전철수, 지삼봉 회원 등이 활동 중이다.
경만호 한적 부총재, 다음달 1일 출판기념회 갖고 한국의료 나아가야 할 방향 제시
‘벼랑 끝 한국의료, 길 없는 길을 찾아’
경만호 대한적십자사 부총재 겸 동북아메디컬포럼 상임대표는 다음달 1일 오후 3시 대한적십자사 4층 강당에서 ‘벼랑 끝 한국의료, 길 없는 길을 찾아’ 출판기념회를 갖는다.경 부총재는 이번 출판기념회에 전국 100여명의 의사들을 초청, 의료개혁의 의지를 다지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그런 뜻에서 보건복지부 기획관리실장 출신인 김종대 대구 가톨릭의대 겸임교수를 초청, ‘국민건강보험법 헌법소원과 의료개혁의 길’이라는 제목의 특별강연회도 실시한다.경 부총재는 이 책에서 위기에 처해 있는 한국의료의 현실을 고발하고 원론적인 측면에서 한국의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경 부총재는 특히 척박한 한국의료의 토양과 그로 인한 의사들의 수난의 원인을 중앙통제체제와 관료주의라며, 현재 의사들은 국가에 의해 강제 징발당해 이중 삼중의 통제와 감시를 받고 있는 처지에 몰려 있다고 지적한다. 아울러 한국의 의료수급체제를 의료사회주의라고 지적했다. 국가가 수요와 공급을 다 장악하고 있을 뿐 아니라 가격을 통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의료재정은 늘 파탄위기에 직면할 수밖에 없고, 저수가․저급여가 구조적으로 자리를 잡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경 부총재는 이것이 의사들이 살인적인 저수가로 인해 막다른 길로 내몰리는 근본적인 까닭이라고 단정했다. 따라서 경 부총재는 국가가 수요와 공급을 장악해 가격을 통제하는 구조에서 벗어나지 않는 한 한국의료는 숨을 쉴 수 없으며, 의료의 산업화는 요원하다고 주장한다.
일반약 약국 판매 관련 ‘꽃’에 비유한 설명으로 청중 '갈채'
김순례 회장, 섬세한 말솜씨로 좌중 압도
김순례 성남시약사회장의 여성스런 섬세한 말 솜씨가 화제가 되고 있다.김순례 회장은 지난 20일 열린 성남시약사회 정기총회에서 예의 섬세하고 화려한 말솜씨로 여성회장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김 회장은 일반약 수퍼판매 불가를 설명하면서 구호가 아닌 섬세한 표현으로 설명해 총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물론 국회의원 등 정치인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그는 “식물은 흙에서 영양분을 섭취하는 것이 10%이고 나머지는 공기에서 섭취한다고 합니다. 또 10%도 채 안되는 꽃만이 향기를 지니고 나머지는 오히려 불쾌한 냄새가 나거나 아예 냄새가 없다고 합니다. 우리 사회가 흔하게 잘 못 알고 있는 10%와 90%의 차이입니다”라며 “일반의약품이 약국이 아닌 슈퍼와 편의점에서 팔려도 괜찮을 것이라는 생각은 마치 식물이 공기로부터 영양분을 얻고 향기를 품을 수 있는 꽃이 그리 많지 않다는 진리를 자각하지 못한 무지의 소치라고 여겨집니다”라며 여성 회장으로서의 섬세한 표현으로 좌중을 압도했다.한편 김순례 회장은 올해 임기가 성남시약사회장 직을 마무리하는 해라고 발언해 차기 경기도약사회장직에 도전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김 회장은 “금년은 여러분의 과분한 사랑과 성원에 이끌려 6년의 회장직무를 수행한 제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결산의 해”라며 “그 누가 성남시약사회의 부름을 받더라도 확고히 다져진 약사회의 시스템과 기틀 속에서 일관되고 안정된 회무를 추진할 수 있게 끔 시대적 환경에 맞는 회 조직체계를 정비하면서 저의 임기를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다.
"서울우유 가장 잘하는 것에 집중…
"R&D 효율성 제고에 전 직원 노력…
K-푸드 '푸드테크' 날개 달고 세계…
오르가슴의 차이
올바른 사정습관
과식과 성기능
전립선결석의 치료
경북의사회, 의협산하 모범지부 표창 14번째 수상 쾌거
경상북도의사회(회장 이길호)가 대한의사협회 제76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14번째 모범…
경북의사회·사회공헌사업단, 경북도에 기부금 1000만원 전…
대구식약청, 식중독 현장대응 모의훈련 실시
부산백병원 김성경 간호부장, 부산시장 표창장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