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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희 장관, 심평원·일산병원 업무보고 받아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을 방문, 업무보고를 받고 건강보험 운영기관으로 보험재정 안정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진 장관은 또 국민건강보험제도의 현장인 일산병원에서 환자와 의료인들을 직접 만나 의견을 청취한데 이어 ‘간병서비스 시범사업’의 현장을 들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진흥원, 7일자로 개방형직위에 임용
R&D본부, 기반구축단장에 KAIST 이두용 교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 이하 진흥원)은 개방형직위 공개 모집을 거쳐 지난 7일자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이두용 교수를 R&D진흥본부 기반구축단장으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두용 단장은 美 Rensselaer Polytechnic Institute에서 제어공학(Ph.D)을 전공하고 보건복지부 HT Forum 기획평가분과위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지식경제기술혁신평가단 위원 등 지난 10여년 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산업기술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진흥원에서는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의 기획, 관리, 평가와 기술개발정책 수립, 성과분석 등의 주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진흥원은 앞으로도 외부전문가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을 중추적 국가R&D사업으로 더욱 발전 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젠자임코리아, 배경은 신임 대표이사 취임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세계적인 바이오테크 기업 젠자임의 한국법인 젠자임코리아(Genzyme Korea)의 신임 대표이사로 배경은 사장(40)이 선임됐다. 배경은 사장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한국노바티스에 입사해 항암제사업부, DMR(피부, 내분비질환 및 호흡기질환) 사업부, BMR(골대사성, 내분비질환 및 호흡기질환) 사업부 등의 총책임자로 근무해 왔다. 또한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노바티스본사 항암제사업부에서 글로벌 프로덕트 디렉터(Global Product Director)로 발령받아 국제 감각을 키우며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앞으로 젠자임코리아를 이끌어나갈 배경은 대표이사는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삶과 희망을 전한다는 기업의 목표가 한국에서 보다 잘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더불어 글로벌 무대에서 젠자임 코리아의 입지가 더욱 굳건해 질 수 있도록 회사의 역량을 배가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젠자임 일본-아시아태평양 총괄 마이클 그린(Michael J. Glynn) 회장은 “추진력과 친화력, 시장에 대한 통찰력을 두루 갖춘 배경은 사장에 대한 기업 내부의 기대가 크다”며, “한국 시장이 국제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만큼 환자와 사회, 기업을 위한 많은 성과가 창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젠자임은 1981년 설립된 바이오테크 기업으로 미국 메사추세스주 캠브리지에 본사를 두고 있다. 바이오테크 분야에서 글로벌 매출 순위 3위인 세계적인 기업으로 현재에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기존에 대체의약품이 없는 특수질환 영역에 연구개발을 집중하여 혁신적인 신약을 최초로 개발하거나 기존 치료제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성과를 일궈낸 바 있다. 전 세계적으로 100여 개 국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들이 젠자임의 치료제로 치료혜택을 받고 있으며 다양한 환자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희귀난치성질환 치료분야 선도기업으로서의 명성을 구축해 왔고 한국에는 1998년에 진출했다. 세레자임주(고셔병 치료제), 파브라자임주(파브리병 치료제), 알두라자임주(뮤코다당증침착증 치료제), 마이오자임주(폼페병 치료제), 타이로젠주(갑상선암 진단 및 치료제), 치모글로불린주(이식거부반응억제, 재생불량성빈혈), 엘라프라제주(헌터증후군), 모조빌주(조혈모세포 가동화 증진), 세프라필름(내장유착방지치료제) 등 다양한 희귀질환치료제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이경호 인제대 총장, 이임식서 장학금 5000만원 내놔
이경호 인제대 총장이 26일 김해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 제4대 총장 이임식에서 내년에 첫 입학하는 약학대 예비 신입생을 위해 사재를 털어 5000만원의 장학금을 내놓았다. 이 총장은 임기 중 경남에서는 처음으로 약학대를 유치한 바 있다. 2007년 1월 4대 총장에 선임된 후 임기 중 교육과학기술부 취업률 평가 6년 연속 최우수 대학 선정, 대학 교육역량 강화사업 3년 연속 최상위권 선정 등의 업적을 남겼다.이 총장은 지난 7월 1일자로 한국제약협회 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국내 유일 희귀약품센터 설립 등 대한민국 제약산업의 역사 이끌어
동화약품 가송 윤광열 명예회장 별세
동화약품(대표 조창수) 가송 윤광열 명예회장이 26일 별세했다. 87세. 고 윤광열 명예회장은 동화약품 현대화의 주역이자 대한민국 제약산업의 역사를 이끈 기업인으로, 지난 1973년 제7대 사장 역임, 77년 회장으로 취임했다.윤 회장은 1924년 서울 출생으로 48년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재학 중에는 광복군에 자원입대, 민족독립을 위해 앞장섰으며, 선친인 보당 윤창식 사장이 상해 임시정부에 독립 자금을 대던 민족 기업의 애국 정신을 그대로 이어받았다.49년 동화약품 입사해 67년 까스활명수를 발매해 국내 액제 소화제 시장에서 획기적인 트렌드를 만들었다. 까스활명수는 현재까지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덴마크 레오 사, 프랑스 덱소 사, 일본의 산쿄 사 등 세계적인 제약회사들과의 기술 제휴와 교류를 통해 대한민국 제약산업의 발전을 이끌었다.혁신적인 경영 방식은 대한민국 산업의 변화를 주도했다. 70년대 생산직 근로자들의 어려운 상황을 파악하고 ‘월급 한번 받아봤으면 좋겠다’는 그들의 바람을 경영 방식에 녹여내 전 사원 월급제를 시행했다. 이는 국내에서 최초로 실행된 것으로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제도였으며 타 기업들의 모범이 되었다.73년에는 ‘약을 구하지 못해 고통 받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신념으로 국내 유일의 희귀약품센터를 설립했다. 당시 국내에서는 진단이 내려져도 의약품을 구하는 것이 어려웠던 시절이었기에 이 같은 센터의 설립은 더욱 큰 의미가 있었다.이러한 고인의 남다른 봉사 정신은 가송재단의 설립으로 이어졌다. 현재 가송재단은 가송의학상(대한의학회 공동제정), 활명수약학상(대한약학회 공동제정)을 제정하여 학술 연구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학생 인재를 선발해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조세의 날 동탑산업훈장 수훈(1974), 철탑산업훈장 수훈(1988), 수출산업 발전에 및 시장개척의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1984), 보건의 날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1995), 덴마크 왕실 헨릭공 훈장 및 덴마크 기업연합회 상패 수훈(1995), 한국 경영사학회 창업대상(2007), 연세 경영대학 기업윤리대상(2008) 등을 받았다.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30일 오전 6시, 영결식은 30일 오전 9시30분에 동화약품연구소(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 699번지)에서 거행되며, 장지는 경기도 시흥시 조남동 선영이다.도준(동화약품 회장), 길준(부회장) 금준 부친상/ 김진선, 김영옥 시부상/ 이우용(전 부회장) 장인상/ 인호, 현호, 현경(차장), 현선, 현진 조부상/ 차승환(안산지원 판사) 처조부상/ 이철하(영화감독), 이석하(渡美) 외조부상/ 김성희, 임용인 시외조부상 [윤광열 명예회장 약력]1924 서울 출생1942 경복 중.고등학교 졸업1945 광복군 주호지대 5중대장 1948 고려대학교 법학과 졸업1949 동화약품 입사 1973 제7대 사장 취임 국내최초 희귀약품센터 설립 중앙연구소 설립 1974 부회장 취임 조세의 날 동탑산업훈장 수훈 1977 회장 취임 1978 전 사원 월급제 실시 1984 국무총리 표창장 수상 1988 조세의 날 철탑산업훈장 수훈 1995 약의 상 수상 보건의날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덴마크 왕실 ‘Prince Henrik's Medal of Honour' 수훈2007 한국경영사학회 2007 창업대상 수상2008 명예회장 연세 경영대학 ‘기업 윤리 대상’ 수상 가송재단(可松財團) 설립[장례 일정]△빈소: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 △발인: 2010년 8월 30일 오전 6시 △영결식장: 동화약품 연구소(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 699번지)△영결식: 2010년 8월 30일 오전 9시 30분△장지: 경기도 시흥시 조남동 선영 △연락처: 빈소 (02)3010-2631, 동화약품 (02)2021-9300
정하균 의원, 대구대서 명예 법학박사 학위 받아
우리나라 최초 사지마비 장애인 출신 국회의원인 미래희망연대 정하균 의원(보건복지위)이 명예 법학박사 학위를 받는다.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는 오는 20일 오전 11시 경산캠퍼스 성산홀 강당에서 2009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갖고 정 의원에게 그동안의 공적을 인정해 명예 법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18일 밝혔다.대학 측에 따르면 정 의원은 29세였던 1985년 2월 1일 교통사고로 경추 5, 6번이 손상돼 사지마비 중증장애인이 됐으나 장애에 대한 시련을 극복하고 오히려 활발한 NGO활동을 통해 장애인 인권운동을 해왔다.또 2003년 2월 장애인차별금지법 제정 추진연대 법제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에 관한 법’을 제정하는데 크게 기여했고, 장애인체육 발전과 척수장애인의 권리향상에 기여하고 다른 중증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주었다.정 의원은 2008년 친박연대 비례대표 제18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균형과 조화를 이루어가는 과정이 정치라는 소신을 갖고 장애인과 사회적약자들을 위해 ‘지방이양 사회복지사업 재원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과 ‘희귀질환관리 및 희귀질환자 지원 등에 관한 법률안’을 비롯한 15개의 법안을 대표발의했다.이와 함께 정책토론회와 간담회를 22여 차례 개최하는 등 국민들의 여론을 수렴하고 제도 개선에 크게 이바지한 국회의원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현역 국회의원 22명으로 구성된 ‘국회생명과학연구포럼’의 대표의원으로서 우리나라의 생명과학분야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이와 관련, 홍덕률 대구대 총장은 “정 의원은 장애인들과 사회적 약자로 살아가는 소수자들을 위한 정책개발과 권익옹호에 크게 기여했을 뿐 아니라 우리 대학교의 건학정신을 몸소 실천한 공적이 많아 대학원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명예 법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제여의사회 회장에 박경아 연세의대 교수
박경아 연세대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교수가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독일 뮨스터에서 열린 ‘제28차 국제여자의사회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국제여자의사회 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 박 교수는 2013년 열릴 제29차 총회에서 취임하며 임기는 3년간이다.국제여자의사회는 차기회장과 직전회장을 의장단으로 예우하고 국제본부 의사결정 기구에 참여토록 하고 있어 박 교수는 향후 3년간 국제여자의사회 차기 회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됐으며 재임 후에도 3년간 직전회장직으로 회무에 참여한다.현재 한국여자의사회장을 맡고 있는 박 교수는 한국여자의사회 영포럼 대표로 국제여자의사회에 참여했으며, 한국여자의사회 국제이사, 국제여자의사회 서태지역 회장, 국제여자의사회 재정위원장 등으로 활동해왔다.이번 박 교수의 차기 회장 선출과 함께 2013년 국제여자의사회 ‘제29차 총회 및 학술대회’ 개최지로 서울이 결정됐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지난 1989년 개최 후 2번째로 국제여자의사회 총회를 개최하게 됐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이원배 전무, 인도네시아 대표이사로 승진
아스트라제네카(회장 데이빗 브레넌)는 8월 15일자로 이원배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내과 사업부 이원배 전무를 인도네시아 대표이사(Marketing Company President)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이원배 전무는 고려대학교 경영대학과 하버드 MBA를 졸업했으며, 여러 금융기관과 맥킨지 등을 거쳐 2005년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 전략기획 이사로 입사했다. 이후 순환기 사업부 상무, 내과 사업부 전무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주요 사업부의 성장을 견인해오며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아왔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톰 키스로치 대표는 “이원배 전무는 뛰어난 역량과 리더십으로, 특히 지난 5년간 순환기 및 내과 사업부를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핵심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며, “이전무가 그 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스트라제네카의 또 다른 신흥 성장 시장으로 주목 받는 인도네시아를 성공적으로 이끌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아스트라제네카의 글로벌 성장 전략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신흥 성장 시장으로, 매해 두 자리 수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며 직원 수 500여 명에 생산시설을 갖춘 거점 국가에 속한다. 한편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출신 글로벌 임원으로는 박상진 아태지역 영업마케팅 총괄 디렉터와 아시아 지역 항암부문 초기 임상연구협력의 총괄책임자로 손지웅 전무가 활약하고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또한 신약 개발을 이끌 한국인 과학자를 지원하는 가상신약개발연구소(VRI)를 올해로 5회째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과 연계해 한국인 직원들을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는 미래 리더 개발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이 대통령, 8.8 개각 단행… 국무총리에 김태호 전 경남지사 등 장관급 9명 교체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에 진수희 한나라당 의원이 내정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8일 신임 국무총리에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를 내정하는 등 총리와 장관급 9명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했다.이번 개각은 총리와 함께 16개 부처(특임 장관 포함) 가운데 7개 부처 장관이 교체되고 장관급 2명(총리실장, 중앙노동위원장)이 바뀌는 중폭으로 이뤄졌다.김 신임 총리 내정자는 올해 48세로, 지난 1971년 3공화국 당시 45세였던 김종필 전 자유민주연합 총재가 11대 총리로 임명된 뒤 39년 만에 40대 총리가 탄생하게 됐다. 또 보건복지부 장관에는 진수희 의원(서울 성동갑)이 내정됐고,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에는 유정복 의원(경기 김포시), 특임 장관에는 이재오 한나라당 의원(서울 은평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에는 이주호 교과부 차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는 신재민 문화부 1차관이 기용됐다.고용노동부 장관에는 박재완 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 지식경제부 장관에는 이재훈 전 지경부 차관이 내정됐으며 국무총리실장에는 임채민 전 지경부 1차관 , 중앙노동위원장에는 정종수 전 노동부 차관이 인선됐다.차관급인 국세청장에는 이현동 국세청 차장, 법제처장에는 정선태 '대일항쟁 강제동원피해조사 및 국외 강제동원 희생자 등 지원위원회' 위원장이 내정됐다이와 관련,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번 내각 개편은 6.2 지방선거와 7.28 재보선 등을 통해 드러난 당·정·청 전반에 대한 쇄신요구를 적극 수용하고 소통과 통합을 바탕으로 친(親)서민 중도실용 중심의 국정운영 기조를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새로 구성될 3기 내각은 농민 출신의 입지전적인 인물인 40대 전 도지사를 총리 후보자로 선임한데서 나타나듯이 한마디로 '소통과 통합의 젊은 내각'이라고 할 수 있다"면서 "김 총리 후보자는 지역·세대·계층간 소통과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하면서 내각에 활력과 역동성을 불어넣어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국정운영을 주도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김 총리 후보자는 42세에 최연소 지사(경남지사)로 당선된 뒤 지사 재선을 거쳐 이번에 40대 총리에 오르면서 차기 대권주자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특히 복지부 장관으로 발탁된 진수희 후보자는 사회학 박사 출신으로, 여성복지와 보육문제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왔으며, 한나라당 내에서 정책통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친이(친이명박)계의 핵심 의원으로서 대통령과 소통할 수 있는 의원이라는 점이 강점이다. 진 후보자는 한나라당 경선 때 이명박 당선자 측 캠프 선대위 대변인을 역임하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는 정무분과 간사로 일했다. 청와대 측 역시 인선 배경으로 오랜 기간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에서 정책연구와 개발에 힘써온 재선(17, 18대) 의원이라는 점과 대통령직인수위 정무분과 간사를 맡아 이번 정부 복지정책의 기틀을 다졌다는 점 등을 들었다. 청와대 측은 탁월한 기획력과 책임감을 가지고 있고 연구와 의정활동 경험을 토대로 따뜻한 친서민 보건복지 행정을 펼쳐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1955년 대전 출생으로 연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대 대학원에서 사회학으로 석사학위를, 미국 일리노이대 대학원에서 사회학으로 역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장, 국회여성정책포럼 대표 등을 역임했다.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국무총리 후보자 김태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후보자 이주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신재민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후보자 유정복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 이재훈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진수희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박재완 ▲특임 장관 후보자 이재오 ▲중앙노동위원회위원장 정종수 ▲국무총리실장 임채민 ▲법제처장 정선태 ▲국세청장 이현동
‘아세아문예’ 신인상 수상… “시를 쓸 때가 가장 행복하답니다”
한나라당 윤석용 의원 시인 등단
한의사 출신의 한나라당 윤석용 의원이 시인으로 공식 등단해 화제가 되고 있다.윤석용 의원은 ‘자신의 아름다운 말’을 시어로 표현한 ‘사계절의 울음’과 ‘그래도 지금 곧 다시’라는 2권의 시집을 이미 낸 바 있다.최근 ‘아세아문예’에서 신인상을 수상, 2010년 여름호를 통해 시인으로 등단한 윤 의원은 어린 시절 소아마비를 앓은 지체장애인으로 학창시절 소풍 한 번 제대로 가보지 못한 교육 환경 속에서 성장했지만 종교를 통해 인생의 해법을 맞닿은 시련을 긍정의 힘으로 사회적 장벽을 넘어선 의지의 한국인이기도 하다.그래서 그는 고교 3년 개근을 그 무엇보다도 큰 자랑으로 여기고 있다.그는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열악한 사회구조였지만 선친의 뜻을 이어 경희대 한의대를 졸업하고, 천호동에 한의원 운영과 복지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소외계층들에 무료 진료 및 결식아동 도시락 제공 등 사회적 약자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 2008년 4·9총선에서 강동을 지역구에 출마해 여의도에 입성한 그는 “장애인 비장애인, 잘 살고 못사는 사람의 차별 없이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더불어 함께 행복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사회적 병리나 국가의 병을 고치는 대의(代議)가 되고자 정치에 입문하게 됐다”고 밝혔다.그는 국회 입성 뒤에도 소외된 사람을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했으며, 전국 장애인 투표로 대한장애인체육회장직에 당선돼 한나라당 장애인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그는 신인상 수상 소식을 접하고 “아마도 마음에 남아 풀리지 않은 응어리를 시를 통해 녹여내고, 무언가 변화의 에너지를 분출해 내야 한다는 시인으로서의 책무가 더 큰 무게로 다가 온 때문에 더욱 정진해 시인에 걸 맞는 의식과 자유로움으로 현실의 상실감에서 벗어나 진정한 나 자신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그러면서 그는 “부끄럽지만 시를 쓸 때가 가장 행복하다”며 “이제 변화하는 시대 에너지를 분출하는 시인이자 정치인으로서 더욱 겸손한 자세로 정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서울우유 가장 잘하는 것에 집중…
"R&D 효율성 제고에 전 직원 노력…
K-푸드 '푸드테크' 날개 달고 세계…
오르가슴의 차이
올바른 사정습관
과식과 성기능
전립선결석의 치료
경북의사회, 의협산하 모범지부 표창 14번째 수상 쾌거
경상북도의사회(회장 이길호)가 대한의사협회 제76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14번째 모범…
경북의사회·사회공헌사업단, 경북도에 기부금 1000만원 전…
대구식약청, 식중독 현장대응 모의훈련 실시
부산백병원 김성경 간호부장, 부산시장 표창장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