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대 대의원회 의장후보는 정만진 현 감사가 단독출마
경북도의사회장 후보에 이석균 현 대의원의장 단독출마
경상북도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유근)는 지난 13일 제41대 회장후보와 제14대 의장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회장에 이석균 후보(경산, 청십자의원)와 의장에 정만진 후보(전 울릉군보건의료원장)가 단독 출마했다고 밝혔다.
회장 후보로 등록한 이석균 씨(1950년생)는 경북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87년 청십자의원을 개원한 이래 1996년 경산시의사회장과 2000년 경상북도의사회 부회장을 역임한데 이어 2006년 현 대의원회의장을 맡아오고 있다.이 후보는 또 국제로타리 3700지구 경산로타리클럽 회장과 대구지방식약청 마약자문위원, 경상북도 의료급여심사위원, 경산경찰서 행정발전위원회위원, 창강장학회 회장, 등 지역사회 봉사단체에도 두루 참여해오고 있는 등 의료계 밖에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오고 있다.
정만진 대의원회의장(1948년생) 후보는 경북의대를 졸업, 1987년 정만진소아청소년과의원을 개원한 후 1998년 영천시의사회장, 2000년 경상북도의사회 기획이사 및 의협 중앙이사, 2003년 의협 중앙대의원 및 경상북도의사회 부회장, 대한의사협회 이라크 의료봉사단장, 2009년 한센병 의료봉사단원, 2004년 울릉군보건의료원장, 2006년 경상북도의사회 감사 등을 역임하고 있다.‘수필과 비평’ 신인상 수상으로 수필가로 등단하여 활동하고 있는 정 후보는 지난 제36회 보건의 날 녹조근정훈장을 수훈, 2008년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한바 있다.한편 경상북도의사회는 오는 28일 오후 6시 대구, 호텔제이스에서 열리는 제58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제41대 회장과 제14대 대의원회 의장을 선출한다.
2009/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