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사회, 정세균 전 국무총리 간담회 개최, 감사장 전달

정세균 전 국무총리, 코로나19 초기에 대구 의료붕괴를 막는데 결정적 기여, 감사의 뜻 전해

대구시의사회 민복기 회장(좌측)이 정세균 전 국무총리(우측)께 대구시의사회서 집필 제작한 코로나19백서 전달

대구광역시의사회(회장 민복기)는 2025년 지난 25일 저녁 6시 30분 이천우화에서 정세균 제46대 대한민국 국무총리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초기 대구가 의료붕괴 위기 속에서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당시 직접 현장을 지휘하며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등 의료붕괴를 막는데 결정적으로 기여 하였고 이에 대구시의사회는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정세균 전 총리는 확진자가 폭증하던 시기 대구에 머물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현장에서 총괄하면서 음압병상 확충, 의료진 보호 장비 우선 공급, 의료 인력 지원 등 긴급 대책을 신속히 시행했고, 또한 대구·경북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대통령에게 건의해 재정·의료 지원 기반을 마련하고, 진단검사 기관을 찾아 검사 역량 확대를 독려했다.

민복기 회장이 정세균 전 총리께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민복기 대구시의사회장은 "정세균 총리께서는 의료 붕괴를 막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했으며, 현장 중심 대응이 한국 방역 체계의 초석을 다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밝히고 "이에 대구광역시의사회를 대표하여 자리를 마련하고, 전 회원의 뜻을 담아 감사장을 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정세균 제46대 대한민국 국무총리, 허소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이승천 더불어민주당 동구·군위군을지역위원장, 이동관 매일신문사 사장, 조치흠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장, 이경수 영남대학교 경영전락부총장, 김시오 대구의료원장, 진식 영남일보 부국장, 대구광역시의사회 민복기 회장, 이상호 부회장, 김영우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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