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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기사모음 > 365mc병원
  • '안티에이징' 비밀병기 줄기세포, 피부에 바르면?

    도움말/ 365mc 지방줄기세포센터 김정은 대표원장

    '안티에이징' 비밀병기 줄기세포, 피부에 바르면?

    급변하는 안티에이징 트렌드 속 '줄기세포'의 수요가 점점 커지고 있다. 인체의 다양한 조직이나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줄기세포의 손상된 조직을 재생하고 회복시키는 능력 덕분이다. 줄기세포는 과거에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 연구 목적으로 주로 활용됐으나, 최근에는 세포 본연의 재생 능력으로 항노화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안티에이징 분야의 히든카드로 떠올랐다.특히 최근에는 이런 줄기세포의 재생능력을 활용한 화장품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집에서도 '홈케어'를 통해 지속 가능한 관리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그동안 줄기세포는 주로 주사 형태로 치료에 활용됐다. 링거로 정맥에 주사해 전신 항노화를 돕거나 얼굴 피부두피퇴행성질환이 진행된 연골 등에 주사해 회복과 개선을 이끌었다.줄기세포가 투여되면 노화나 손상으로 활력이 떨어진 세포를 다시 활성화하고, 자가 회복 능력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피부에 주사할 경우 단순히 주름을 펴는 '표면 관리'에 그치지 않고 피부의 근본적인 생리 작용을 개선해 탄력과 보습, 투명도를 함께 끌어올리는 식이다.이 같은 시술 효과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에는 주사 대신 줄기세포의 원리를 담은 화장품이 등장했다. 피부에 직접 바르는 형태로, 보다 간편하게 재생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단, 화장품에는 실제 줄기세포 성분을 넣을 수는 없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대신 줄기세포 배양액, 즉 줄기세포가 분비한 유효 성분을 정제추출해 사용한다. 이 배양액에는 성장인자, 단백질, 펩타이드 등 피부 회복에 필요한 활성 물질이 농축돼 있다. 최근에는 나노입자화 기술이나 리포좀 캡슐화 기술 등이 발전했다. 이를 통해 유효 성분의 침투력과 안정성을 높이게 된다.이 같은 줄기세포 배양액 성분은 특히 요즘같이 건조하고 일교차가 큰 가을철 피부 관리에 효과적이다. 여름내 강한 자외선을 받은 피부는 환절기 날씨 변화로 인해 탄력과 수분을 동시에 잃기 쉬운데, 이럴 때 화장대에 줄기세포 배양액 함유 제품을 올리는 게 피부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다.물론 홈케어 루틴만 잘 지켜도 기본적인 피부 컨디션 유지에는 도움이 된다. 세안 시 미온수를 사용하고, 약산성 클렌저와 주 1~2회의 고보습 마스크팩으로 수분을 보충하는 방식이다. 거기에 더해 이후 세럼크림 단계에서 줄기세포 배양액 함유 제품을 더해주면 피부 재생력 강화에 도움 받을 수 있다.줄기세포 화장품을 꾸준히 사용하면 손상된 세포의 회복을 돕고, 주름탄력보습 등 피부 전반의 생리 작용을 개선해 근본적인 피부 건강을 끌어올릴 수 있다. 이런 특성 덕분에 ▲미용 시술 후 피부가 민감해졌거나 ▲잦은 다이어트로 피부가 처지는 느낌이 들거나 ▲노화 진행으로 탄력 저하를 느끼는 사람에게도 효과적이다.365mc 지방줄기세포센터 김정은 대표원장은 본원에서도 줄기세포 배양액과 후박추출물폴리페놀을 다량 함유해 개발한 '팽팽크림'을 탄력 시술과 함께 병행하고 있다며 고압산소 챔버, 중저주파, 레이저 등 다양한 관리 프로그램 시 이를 활용해 허벅지, 복부, 팔뚝 등의 피부 탄력을 더 높이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결국 피부 스스로 재생하고 균형을 되찾는 힘을 키우는 것이 진정한 안티에이징의 핵심이다.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은 이러한 회복력에 주목한 접근으로, 변화가 잦은 환절기 피부에 특히 효과적이라며 이를 간단한 홈케어 루틴에 더해 꾸준히 활용한다면, 피부의 활력을 높여 보다 건강한 피부 변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17
  • 지방줄기세포, 뇌까지 닿을까… 난치성 뇌질환 치료 새 가능성

    면역조절·신경보호 기능 주목, 알츠하이머·우울증 등 적용 연구 확산

    지방줄기세포, 뇌까지 닿을까… 난치성 뇌질환 치료 새 가능성

    안티에이징과 관절 건강 분야에서 주목받던 줄기세포가 최근에는 뇌 질환 치료 방법의 후보로까지 떠오르고 있다. 지방에서 얻은 줄기세포가 단순한 조직 재생을 넘어 면역 조절과 신경 보호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조명한 연구들이 잇따르고 있어서다. 루푸스, 다발성경화증, 알츠하이머병처럼 난치성 질환은 물론 우울불안증 같은 기분장애 영역까지 응용 가능성이 제시되고 있다.특히 최근 한 해외 연구에서는 지방줄기세포가 뇌 질환 연구에서 주목받는 이유를 보여주고 있다. 미국 남플로리다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은 2025년 학술지 셀스(Cells) 에 게재한 논문에서, 외상성 뇌손상(TBI) 쥐 모델에 지방줄기세포에서 추출한 작은 세포외 소포체(sEVs)를 비강으로 투여했다.그 결과 운동과 인지 기능이 유의미하게 회복됐으며,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줄고 뇌 내 미세아교세포와 성상세포의 과활성도 조절되며, 뇌 손상 확산이 억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나이가 많은 실험 쥐에서도 유사한 효과가 관찰돼, 향후 고령 환자 적용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전문가들은 지방줄기세포의 강점으로 면역 조절 능력을 꼽는다. 기존에는 관절이나 피부처럼 조직 재생에 집중됐다면, 최근에는 염증성 신호를 조절하고, 신경세포 손상을 완화하는 기능이 조명되고 있다. 이는 퇴행성 뇌 질환뿐 아니라 기분장애 등 정신건강 분야에도 파급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다만, 아직 넘어야 할 과제도 많다. 현재까지는 동물실험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어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 연구는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또한 혈뇌장벽(BBB)을 실제로 통과해 줄기세포나 유래 물질이 뇌 깊숙이 도달하는지, 환자 연령과 질환별 차이가 있는지 등도 규명해야 한다.글로벌365mc대전병원이선호대표병원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방줄기세포 연구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는 항노화 분야를 넘어 난치성 뇌 질환 치료의 게임체인저로 주목받고 있어서다며연구를 통해 임상적 증거가 충분히 축적된다면, 줄기세포는 관련 질환 연구의 중요한 해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하지만 상용 치료제 개발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현재 단계에서 우리가 지킬 수 있는 뇌 건강은 일상 속 기본 습관이라며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식사, 충분한 수면만으로도 뇌 노화를 늦추고 인지 기능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2025/10/17
  • '안티에이징' 비밀병기 줄기세포, 피부에 바르면?

    도움말/ 365mc 지방줄기세포센터 김정은 대표원장

    '안티에이징' 비밀병기 줄기세포, 피부에 바르면?

    급변하는 안티에이징 트렌드 속 '줄기세포'의 수요가 점점 커지고 있다. 인체의 다양한 조직이나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줄기세포의 손상된 조직을 재생하고 회복시키는 능력 덕분이다. 줄기세포는 과거에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 연구 목적으로 주로 활용됐으나, 최근에는 세포 본연의 재생 능력으로 항노화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안티에이징 분야의 히든카드로 떠올랐다.특히 최근에는 이런 줄기세포의 재생능력을 활용한 화장품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집에서도 '홈케어'를 통해 지속 가능한 관리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그동안 줄기세포는 주로 주사 형태로 치료에 활용됐다. 링거로 정맥에 주사해 전신 항노화를 돕거나 얼굴 피부두피퇴행성질환이 진행된 연골 등에 주사해 회복과 개선을 이끌었다.줄기세포가 투여되면 노화나 손상으로 활력이 떨어진 세포를 다시 활성화하고, 자가 회복 능력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피부에 주사할 경우 단순히 주름을 펴는 '표면 관리'에 그치지 않고 피부의 근본적인 생리 작용을 개선해 탄력과 보습, 투명도를 함께 끌어올리는 식이다.이 같은 시술 효과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에는 주사 대신 줄기세포의 원리를 담은 화장품이 등장했다. 피부에 직접 바르는 형태로, 보다 간편하게 재생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단, 화장품에는 실제 줄기세포 성분을 넣을 수는 없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대신 줄기세포 배양액, 즉 줄기세포가 분비한 유효 성분을 정제추출해 사용한다. 이 배양액에는 성장인자, 단백질, 펩타이드 등 피부 회복에 필요한 활성 물질이 농축돼 있다. 최근에는 나노입자화 기술이나 리포좀 캡슐화 기술 등이 발전했다. 이를 통해 유효 성분의 침투력과 안정성을 높이게 된다.이 같은 줄기세포 배양액 성분은 특히 요즘같이 건조하고 일교차가 큰 가을철 피부 관리에 효과적이다. 여름내 강한 자외선을 받은 피부는 환절기 날씨 변화로 인해 탄력과 수분을 동시에 잃기 쉬운데, 이럴 때 화장대에 줄기세포 배양액 함유 제품을 올리는 게 피부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다.물론 홈케어 루틴만 잘 지켜도 기본적인 피부 컨디션 유지에는 도움이 된다. 세안 시 미온수를 사용하고, 약산성 클렌저와 주 1~2회의 고보습 마스크팩으로 수분을 보충하는 방식이다. 거기에 더해 이후 세럼크림 단계에서 줄기세포 배양액 함유 제품을 더해주면 피부 재생력 강화에 도움 받을 수 있다.줄기세포 화장품을 꾸준히 사용하면 손상된 세포의 회복을 돕고, 주름탄력보습 등 피부 전반의 생리 작용을 개선해 근본적인 피부 건강을 끌어올릴 수 있다. 이런 특성 덕분에 ▲미용 시술 후 피부가 민감해졌거나 ▲잦은 다이어트로 피부가 처지는 느낌이 들거나 ▲노화 진행으로 탄력 저하를 느끼는 사람에게도 효과적이다.365mc 지방줄기세포센터 김정은 대표원장은 결국 피부 스스로 재생하고 균형을 되찾는 힘을 키우는 것이 진정한 안티에이징의 핵심이다.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은 이러한 회복력에 주목한 접근으로, 변화가 잦은 환절기 피부에 특히 효과적이라며 이를 간단한 홈케어 루틴에 더해 꾸준히 활용한다면, 피부의 활력을 높여 보다 건강한 피부 변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14
  • "비만, 만병의 뿌리"…추석 연휴 가족 건강 점검이 해답

    도움말/ 365mc 영등포점 손보드리 대표원장||풍성한 음식과 긴 휴식, 방심하면 역류성 식도염·관절염·수면무호흡 위험 ↑

    "비만, 만병의 뿌리"…추석 연휴 가족 건강 점검이 해답

    올해는 긴 추석 연휴가 예정돼 있어 가족과 함께 보낼 시간이 더욱 길어질 전망이다. 하지만 명절을 앞둔 지금, 풍성한 음식과 휴식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가족의 건강이다. 연휴가 길수록 과식과 활동 부족으로 인해 비만의 위험이 커지고, 이는 단순한 외모 문제가 아닌 다양한 질환의 근원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이번 추석을 가족과의 시간을 즐기면서도 건강을 점검하는 기회로 삼는 것을 추천한다.비만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건강 적신호 3가지는 다음과 같다.많은 사람들이 먹고 나면 속이 쓰리다거나 자꾸 신물이 올라온다는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그러나 이는 단순한 소화 불량이 아니라 역류성 식도염일 수 있다. 위산이 식도로 역류해 가슴쓰림, 가슴 답답함, 목 이물감, 목소리 변화까지 일으키는 질환이다.역류성 식도염의 주요 위험 요인 중 하나는 복부비만이다. 복부 지방이 늘어나면서 뱃속 압력이 높아져 위 내용물이 식도로 치밀어 올라오기 쉬워지는 것이다. 특히 잠들기 직전 과식하면 소화되지 못한 음식물이 위에 남아 역류를 촉진하므로, 야식은 질환의 위험을 더욱 높인다.때문에 자신이 체중이 늘면서 신물이 올라오는 느낌이 시작됐다면 복부비만 해소를 위한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단순 제산제 복용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이 어렵고, 반드시 체중 조절과 생활 습관 교정이 병행돼야 한다.비만은 체형에 따라 다른 영향을 미친다. 특히 팔뚝과 복부에 지방이 몰린 상체비만형은 무릎 관절에 큰 부담을 준다. 무릎이 체중을 지탱하며 움직이는 관절인 만큼, 체중이 늘면 무릎에 가해지는 압력이 증가한다. 뼈와 뼈 사이에 위치한 연골은 마찰이 심해질수록 빨리 닳는데, 비만 환자의 경우 이 과정이 가속화된다.실제로 요즘 젊은 연령대에서도 무릎 통증이나 조기 관절염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운동을 조금만 해도 무릎이 시큰하다거나 허리가 자주 아프다는 경험은 비만과 무관하지 않다.무릎 관절 건강을 지키려면 우선 체중 감량이 선행돼야 한다. 무리한 근력운동보다는 저탄수화물고단백 식단, 무릎에 부담이 적은 수영, 자전거, 걷기 같은 유산소 운동이 도움이 된다.비만은 호흡에도 영향을 미친다. 체중이 증가하면 복부와 가슴의 압력이 높아져 횡격막 움직임이 제한되고, 숨소리가 거칠어지며 심한 경우 수면무호흡으로 이어진다.수면무호흡은 단순한 코골이가 아니라, 수면 중 산소 공급이 끊기면서 뇌와 심장이 반복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다. 그 결과 고혈압, 심혈관질환, 당뇨, 치매 같은 합병증 위험까지 커진다. 따라서 수면무호흡증이 의심되는 경우 전문의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며, 체중 감량은 증상 개선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비만은 암, 당뇨, 심뇌혈관질환 같은 중증질환의 뿌리로 작용한다. 그러나 대부분은 먼 미래의 일로만 여기며 방치한다. 문제는 비만이 당장의 일상 불편을 통해 이미 몸을 괴롭히고 있다는 점이다.추석 연휴는 가족의 건강을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부모님의 체중 변화, 무릎 통증, 수면 상태 같은 작은 징후들을 챙겨본다면 예방이 필요한 부분을 일찍 발견할 수 있다. 풍성한 음식만큼이나 풍성한 건강을 지켜내는 것이 진짜 명절의 의미가 아닐까.도움말/ 365mc 영등포점 손보드리 대표원장

    2025/09/16
  • "심장 지키는 첫걸음, 복부 지방 관리가 답이다"

    도움말/365mc 노원점 채규희 대표원장||"심장 지키는 첫 번째 원칙은 '체중 관리'"

    "심장 지키는 첫걸음, 복부 지방 관리가 답이다"

    매년 9월 29일은 세계심장연맹(WHF)이 지정한 세계 심장의 날(World Heart Day)이다. 심혈관 질환은 전 세계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는 만큼, 심장 건강은 더 이상 특정 집단만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나라 역시 예외는 아니어서 심장질환 위험에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특히 최근 2030세대를 포함해 복부비만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심장 건강을 위협하는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 위험 인자가 함께 높아지고 있다.전문가들은 심장을 지키는 첫 번째 생활 수칙으로 적정 체중 유지를 강조한다. 체중이 늘어나면 심장은 더 많은 혈액을 펌프질해야 하고,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으로 이어져 심장에 부담이 가중되기 때문이다.그만큼 최근에는 단순한 외모 관리가 아니라 심혈관 건강까지 고려한 식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노르딕 다이어트(Nordic diet)다. 이 식단은 체중 관리뿐 아니라 심혈관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각광받고 있다.노르딕 다이어트는 북유럽 국가들의 전통 식습관에서 유래했으며, 지중해식 식단과 비슷하게 채소통곡물해산물을 기본으로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북유럽 지역에서 구하기 쉬운 식재료를 활용한다는 차이가 있다.올리브유 대신 카놀라유를 사용해 오메가-3 지방산 섭취를 늘리고, 연어고등어청어와 같은 기름진 생선을 주 2~3회 섭취하도록 권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뿌리채소, 베리류, 호밀빵, 귀리죽 같은 곡물 음식이 식단에 자주 포함된다.이러한 식단은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실제 연구 결과로도 그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2011년 발표된 무작위 대조 연구에서는, 노르딕 다이어트를 6주간 실천한 사람들의 체중이 평균 약 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흥미로운 점은 체중 감소뿐 아니라 혈중 지질과 콜레스테롤, 혈압, 인슐린 수치가 동시에 개선되었다는 점이다. 이는 체중 감량 자체보다 심혈관 질환의 위험 인자를 줄이는 데 긍정적 영향을 준다는 의미다.또 다른 연구에서는 6개월간 노르딕 다이어트를 유지한 비만 환자들이 평균 약 4.5kg을 감량했으며, 대조군에 비해 효과가 더 뚜렷했다는 결과가 보고되기도 했다. 다만 연구마다 수치가 다소 차이를 보이므로 3배 효과와 같이 단정 짓기보다는, 장기간 실천할 경우 안정적인 체중 관리와 대사 지표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점이 과학적으로 확인된 정도로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이러한 방식은 한국인도 충분히 적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생선 섭취를 권장한다는 점에서, 고등어구이, 연어회, 청어 절임 등 이미 친숙한 메뉴를 활용할 수 있다. 통곡물 밥, 귀리보리밥, 뿌리채소 반찬 역시 한국 식탁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재료다. 다만, 튀김이나 과자류 같은 가공식품, 과다한 붉은 고기 섭취를 줄이는 실천이 함께 병행되어야 한다.특히 한국은 빠른 경제사회 변화 속에서 비만과 대사증후군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이어트, 지방흡입 등 방법을 통해 이를 개선하려는 시도도 꾸준하게 증가세를 보인다. 복부비만은 내장지방 축적과 직결되며 이는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같은 심혈관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이라는 인식이 강해서다.365mc 노원점 채규희 대표원장은 심장 건강은 단순히 병원에서 검사받는다고 지켜지는 것이 아니라며 매일의 식사에서 무엇을 선택하느냐가 곧 심장의 미래를 좌우한다. 따라서 식습관 개선을 통한 체중내장지방 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라고 강조했다.

    2025/09/02
  • 이제는 건강투자, '지방줄기세포 뱅킹' 각광

    줄기세포의 보고 '지방', 노화 방지·질환 치료 활용성 주목해||365mc 올뉴강남본점 김정은 대표원장 "뱅킹 기관 선택 핵심"

    이제는 건강투자, '지방줄기세포 뱅킹' 각광

    국내 의료 바이오 시장에서 첨단재생의료 분야 규제의 변화가 생기며 지방줄기세포 뱅킹이 '건강 적금'으로 불리며 새로운 건강관리 트렌드로 부상했다.지방에서 채취한 줄기세포를 보관해 두면, 향후 노화 방지나 손상 조직 재생 등 다양한 치료관리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미래 건강을 준비하려는 환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이와 함께 보다 많은 양의 줄기세포를 안전하게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공급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지방줄기세포의 수요는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방줄기세포는 배양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비교적 많은 세포를 즉시 확보할 수 있어, 반복 채취의 부담을 줄이면서도 시술 효율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지방은 다른 조직에 비해 줄기세포 함량이 매우 높다. 지방은 골수의 약 500배, 말초혈액의 약 2만5000배에 달하는 줄기세포를 함유한다. 괜히 '줄기세포의 보고'라는 별칭이 붙은 게 아니다.무엇보다 지방줄기세포는 복부나 허벅지 등을 부분 마취한 뒤 간단히 채취할 수 있고, 자가 세포이기 때문에 면역 거부반응이나 심각한 부작용 우려가 거의 없다는 점도 이점이다.이렇게 채취한 지방줄기세포, 당장 쓰지 않더라도 보관해 두면 필요할 때 꺼내 쓸 수 있다. 줄기세포도 젊고 건강할 때 채취하는 게 유리하다. 이를 저장해 두는 것은 '미래의 나'를 위한 준비가 된다.보관한 지방줄기세포는 피부 노화 개선, 관절염 등 퇴행성 질환 치료, 심근경색 후 회복 등에 활용할 수 있다.그렇다면 지방줄기세포는 언제, 어떤 연령대에 보관해야 효과적일까.정답은 '빠르면 빠를수록' 유리하다. 줄기세포는 나이가 들수록 숫자와 활성이 감소한다. 보통 60대 초반까지는 지방줄기세포 수가 10년마다 약 20%씩 완만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되지만 그 이후로는 감소 폭이 커지기 때문에 하루라도 젊을 때 채취하는 게 유리하다는 것이 업계 전문가들의 조언이다.채취한 지방줄기세포, 얼마나 보관할 수 있을까. 줄기세포의 보관 기간과 활용 비결은 동결 보관에 있다. 동결 보관은 매우 오랜 기간 보존이 가능하다. 학계 보고에 따르면 지방줄기세포는 냉동 상태에서 최대 20년간 생존력과 기능을 유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는 곧 20대에 채취해 둔 세포를 40대에도 활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가령 20대에 보관한 지방줄기세포가 30~40대에 안티에이징 시술에 쓸 수 있고, 40~50대에 보관을 시작하면 60~70대의 관절염이나 심혈관계 질환 예방치료에 활용할 수 있다.365mc 올뉴강남본점 김정은 대표원장은 이제 지방줄기세포 뱅킹을 생애주기형 건강 보험으로 여길 수 있는 시대가 됐다. 다만, 소중한 내 줄기세포를 어떤 기관에 맡기느냐도 중요하다. 양질의 세포를 추출하는 것부터 뱅킹까지 우수한 기술을 갖춘 의료기관을 선택하는 게 관건이라고 조언했다.

    2025/08/19
  • 버리기 아까운 지방이 줄기세포 보물창고?

    도움말/ 글로벌365mc 대전병원 이선호 대표병원장

    버리기 아까운 지방이 줄기세포 보물창고?

    그동안 지방은 빼서 없애야 할 '군살'로 여겨져 왔다. 몸매를 가꾸기 위해 제거하는 대상일 뿐, 그 안에 어떤 가치가 있는지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지방줄기세포의 활용 가능성이 주목받으면서, 재생의학과 미용의학계에서는 지방 조직을 '젊음의 보고(寶庫)'로 인식되고 있다.줄기세포는 흔히 '재생의학의 꽃'이라 불린다. 손상된 조직을 복구하고 새로운 혈관을 생성하는 등 강력한 재생 능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덕분에 희귀난치질환은 물론, 노화와 관련된 다양한 문제에까지 활용 가능성이 제시되고 있다. 특히 자가 조직에서 얻은 줄기세포는 면역 거부 반응 위험이 낮고, 다양한 세포로 분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연구가 활발하다.줄기세포는 혈액, 골수, 제대혈 등에서도 얻을 수 있지만, 지방조직이 특히 주목받는 이유는 줄기세포 함유량이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이다. 지방줄기세포는 성인의 피하지방에 존재하며, 유핵세포 100만 개당 줄기세포 수는 지방이 약 2만5602개로, 말초혈(1개), 골수(46.5개), 제대혈(0.01개)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지방줄기세포는 지방흡입을 통해 얻는다. 허벅지, 복부 등에서 채취한 지방에서 분리해 내는 식이다. 피하지방이 풍부한 부위에서 지방을 소량 흡입하고 전처리 과정에서 혈액, 마취액, 불순물을 제거한다.이후 원심분리와 효소 처리를 통해 기질혈관분획(SVF, Stromal Vascular Fraction) 층을 추출한다. SVF에는 줄기세포 외에도 혈관 내피세포, 면역세포, 섬유아세포 등이 포함돼 있다. 이 역시 항염, 재생, 조직 복원 등에 시너지를 낸다.이렇게 얻은 줄기세포는 피부 탄력 개선, 탈모 보조 치료, 자가지방이식 생착률 향상 등에 쓰인다. 이뿐 아니라 이를 정맥으로 투여하는 항노화 치료 가능성도 연구되고 있다.줄기세포는 미용상의 측면뿐 아니라 세포 노화 억제와 조직 재생이라는 근본적 작용을 한다. 특히 지방유래 줄기세포는 항염증, 면역 조절, 미토콘드리아 기능 회복 등의 다면적 기전을 통해 노화의 속도를 실질적으로 늦출 가능성을 보여준다.최근에는 환자 본인의 줄기세포를 장기 보관하는 '줄기세포 뱅킹' 서비스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건강한 시점에 확보한 자가세포를 미래에 필요할 때 활용하려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예전에는 지방을 제거한 후 곧바로 폐기하는 것이 당연했다면, 이제는 그 안에 포함된 양질의 줄기세포를 확보하고 다양한 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지방은 더 이상 단순히 없애야 할 대상이 아니다. 그 안에 숨겨진 생명력을 되살리는 재생의료의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다.도움말/ 글로벌365mc 대전병원 이선호 대표병원장

    2025/07/28
  • 비키니 시즌, 죽은 엉덩이 증후군?..."지방흡입 이런 도움이"

    도움말/ 365mc노원점 채규희 대표원장

    비키니 시즌, 죽은 엉덩이 증후군?..."지방흡입 이런 도움이"

    운동도 하고 식단도 조절했는데, 왜 힙라인만 안 예뻐질까요?여름을 앞두고 진료실을 찾는 여성들 사이에서 자주 듣게 되는 질문이다. 체중은 어느 정도 줄었는데도 힙라인만은 여전히 납작하거나 퍼져 있어, 비키니를 입기 망설여진다는 고민이 적지 않다. 탄력 있고 올라간 힙, 이른바 피치힙이 워너비 몸매로 떠오르면서 이런 고민은 더욱 커진다.퍼진 엉덩이의 원인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엉덩이 근육을 거의 쓰지 않고 있다는 데에 있다. 가만히 앉아 일하는 시간이 하루 대부분을 차지하는 현대인에게 엉덩이는 점점 존재감을 잃어가고 있다.실제로 해외에서는 이를 '죽은 엉덩이 증후군(Dead Butt Syndrome)'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우리말로 치면 '엉덩이 기억상실증'이 된다. 엉덩이 근육이 해야 할 기능을 망각하면서, 점차 퇴화하는 것을 비유한 증상이다.엉덩이 기억상실증은 의학적으로 대둔근과 햄스트링의 협응 이상으로 설명된다.엉덩이 근육은 다리를 뒤로 들어 올리거나, 상체를 뒤로 젖힐 때 반드시 사용되어야 한다. 그런데 오랜 시간 앉아 있거나 운동량이 부족한 경우, 이 동작을 할 때도 엉덩이 대신 햄스트링이나 척추기립근이 먼저 작동하게 된다.그 결과 엉덩이 근육은 계속 휴식 상태로 남게 되고, 결국은 힘을 잃게 된다. 이런 패턴이 반복되면 근육량이 줄고, 지방은 아래로 눌릴 수 있다. 또한 엉덩이 근육 탄력이 점점 사라지며 힙은 처지고 납작해지는 것이다.때문에 체지방이 많은 경우, 운동 없이 앉아 있는 시간이 많다면 지방이 아래로 쏠려 엉덩이가 퍼지고 무너진 형태가 된다.하지만 단순히 마른 체형이라고 해서, 예쁜 힙라인을 가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힙이 예뻐 보이려면 어느 정도의 볼륨감과 단단함이 뒷받침돼야 하는데, 지방이 거의 없는 체형은 오히려 뒤태가 빈약해 보일 수 있는 것이다.힙라인 관리는 생각보다 복잡한 주제다. 단순히 스쿼트 몇 번 한다고 단기간에 개선되기 어렵고, 수많은 반복 운동과 바른 자세 교정, 식단 등이 필요하다. 하지만 중력 방향으로 늘어진 엉덩이 지방은 운동이나 식단만으로는 개선이 쉽지 않은 경우도 많다.이런 경우에는 비수술적 람스 시술이나 엉덩이 주변의 체형을 조각하는 지방흡입을 고려해 볼 수 있다.지방흡입은 복부, 팔뚝, 허벅지, 얼굴 등 부위에 과도하게 축적된 지방세포를 직접 제거하는 시술이다.엉덩이의 경우 허벅지 옆살이나 엉덩이 아랫선 아래쪽에 불필요하게 몰린 지방을 정리하면, 상대적으로 엉덩이 라인이 또렷하고 힙업된 듯한 느낌을 줄 수 있다. 단, 무조건 볼륨을 줄이는 게 아니라 구조적으로 균형을 맞추는 것이 핵심이다.힙라인이 무너졌다는 것은 단순히 보기 안 좋다는 문제를 넘어 몸이 불균형한 방식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여름철을 앞두고 외적인 라인을 다듬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몸의 중심을 바로 세운다는 관점에서 엉덩이 근육에 주목해 보기를 바란다.

    2025/07/07
  • 죽어도 안 빠지는 '이곳' 고민... "해결책은 지방흡입"

    도움말/ 서재원 대구365mc병원 대표병원장

    죽어도 안 빠지는 '이곳' 고민... "해결책은 지방흡입"

    진료실에 상담 중 단골 멘트가 있다. 운동도 식단도 열심히 하는데, 옆구리 살만큼은 도무지 빠지지 않는다라는 것이다.실제로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눈에 띄게 변화가 오는 부위가 있는가 하면 아무리 해도 마지막까지 남아 있는 고집스러운 부위가 존재한다. 대표적인 곳이 옆구리, 엉밑살, 겨드랑이다. 이 세 부위가 빠지지 않을 때는 공통적인 원인이 있다. 바로 혈액순환과 림프 흐름이 원활하지 않다는 점이다.먼저 옆구리와 엉덩이 밑, 겨드랑이 부위는 일상생활에서 잘 움직이지 않는 부위다. 잘 쓰이지 않는다는 것은 곧 근육 사용량이 적다는 의미이며 이는 지방이 연소될 기회 자체가 줄어든다는 뜻이다.근육의 움직임이 줄어들면 해당 부위의 모세혈관 밀도와 기초대사율도 함께 감소하고, 결과적으로 대사가 느려진다. 여기에 국소 혈류량까지 저하되면, 지방이 쉽게 쌓이고 잘 빠지지 않는 구조가 형성된다.특히 림프순환의 정체는 이들 부위에 생기는 고질적인 '찌꺼기 지방' 문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겨드랑이와 서혜부는 림프절이 집중된 부위로, 림프계는 체내 노폐물과 수분, 지방 대사를 담당하는 중요한 부위다. 림프 흐름이 느려지면 노폐물과 수분이 쉽게 쌓이고, 지방세포 주변에 만성 염증성 환경이 조성되면서 지방세포가 더 커지고 단단해지는 결과를 낳는다. 쉽게 붓고, 살이 잘 붙는 데 반해, 빠지기 어려운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다.여기에 지방 저장 기능이 활발한 구조적 특성도 영향을 미친다.옆구리, 엉덩이 접히는 부위, 겨드랑이 뒤쪽은 에너지를 저장하는 백색지방이 두껍게 자리 잡은 경우가 많다. 이 부위의 지방은 갈색지방과 달리 대사적으로 비활성 적이기 때문에 쉽게 줄어들지 않는다.또한 운동 시 자극이 잘 전달되지 않고, 인슐린 등 호르몬에도 민감하게 반응해 축적이 촉진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부위의 지방을 줄이기 위해서는 림프 흐름과 혈류를 자극하는 생활 습관이 필요하다.폼롤러나 스트레칭, 필라테스와 같은 운동을 통해 잘 쓰지 않는 부위를 자극하고, 겨드랑이 및 옆구리 쪽의 림프 순환을 개선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림프 마사지 같은 간단한 홈케어라도 일관성 있게 실천하면 점진적 변화가 가능하다.다만, 이미 일정 수준 이상의 지방이 축적됐거나 지방세포가 구조적으로 확장된 상태라면, 운동만으로는 한계에 부딪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에는 지방흡입과 같은 의학적 접근이 필요할 수 있다.지방흡입은 단순히 체중을 줄이기 위한 수술이 아니라, 특정 부위의 피하지방세포 수를 줄여 체형을 재설계하는 시술이다. 성인의 지방세포 수는 일정하기 때문에 물리적으로 지방세포의 개수를 줄이면 해당 부위는 이후에도 지방이 쉽게 쌓이지 않는 특성을 갖게 된다.특히 옆구리, 엉덩이 밑, 겨드랑이 등은 운동 자극이 어려운 만큼, 수술적 치료가 더욱 효과적일 수 있다.

    2025/06/25
  • 위고비 식욕억제 기능 있지만… "행동수정요법 지방관리 병행해야"

    도움말/ 365mc올뉴강남본점 김정은 대표원장

    위고비 식욕억제 기능 있지만… "행동수정요법 지방관리 병행해야"

    요즘 진료실에서는 위고비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정말 식욕이 줄긴 하더라, 예전 같으면 절대 못 참았을 야식을 이제는 그냥 넘긴다라는 식의 반응이다.GLP-1 계열 치료제가 대세가 된 이유는 분명하다. 식욕 억제, 포만감 증가라는 효과 덕분에 실제로 체중 감량 효과를 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그런데 치료를 시작하고 한 달, 두 달 뒤 다시 진료실을 찾는 이들 가운데 꽤 많은 수가 이런 말을 꺼낸다. 먹는 양은 예전보다 많이 줄었는데 체중은 다시 늘고 있어요, 주사 끊으면 다시 예전처럼 되는 거 아닐까요? 등 반응이다.결론부터 말하자면 주사는 감량에 도움이 되는 도구일 뿐이다. 감량한 체중을 '유지'하는 힘은 전혀 다른 데서 온다. 바로 '행동 변화'다.비만은 단순히 식욕이 많아서 생기는 게 아니다. 살이 찌는 과정에는 반복되는 일상의 패턴이 숨어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폭식하고, 밤만 되면 허기가 느껴지고, 배가 부른데도 디저트를 찾게 되는 행동. 알고는 있지만 끊기 어려운 이 패턴이 체중 증가를 만든다.이런 행동은 대부분 '무의식적'이다. 감정과 연결돼 있고 자동으로 작동한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한 다짐이나 의지로는 바꾸기 어렵다. 이럴 때는 '행동수정요법'이 도움이 될 수 있다.행동수정요법은 본인의 식사 패턴, 간식 섭취, 감정 반응 등을 구체적으로 기록하고 관찰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이후 자신도 몰랐던 반복적인 행동의 구조를 파악하고, 이를 조금씩 수정해 나가는 방식이다.가령 야식을 먹게 되는 이유가 단순한 배고픔이 아니라 퇴근 후 보상 심리라는 사실을 인지하는 순간, 대체할 행동이 요구된다. 식사 대신 산책을 하거나, 디저트 대신 따뜻한 차를 마시는 식의 전환이 대표적이다.필자의 경험상 이처럼 행동 패턴이 바뀐 사람은 감량 속도와 무관하게 체중 유지에 훨씬 성공적이다. 이 때문에 약물치료가 끝난 후 행동수정요법의 중요성이 더 커지는 것이 사실이다. 약은 언젠가 끊게 되지만 습관은 남기 때문이다.이외에도 지방흡입, 지방추출주사 람스(LAMS) 등 의료적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복부, 팔뚝, 허벅지 등 눈에 잘 띄는 부위의 지방이 줄어들면 스스로 더 노력하게 된다. 변화가 눈에 보여야 자신감이 생기고 그 자신감이 행동을 바꾼다. 결국 몸매 관리의 과제는 지속성이다. 그 지속은 오직 행동의 변화로만 가능하다.도움말/ 365mc올뉴강남본점 김정은 대표원장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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