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연구 개발에 힘써야"

경남한약협회 정총 및 연수교육 예산안 7855만원 확정

  
경상남도한약협회(회장 이용백)는 지난 15일 진주동방호텔에서 내빈과 회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족의약의 맥을 이어온 전통한약인 정기총회 및 연수교육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이용백 회장은 “유래없는 경제위기로 영업에도 무척 힘들겠지만 공생공영으로 위기를 극복해 사용이 간편하고 건강장수하며 국민이 선호할 수 있는 한약 연구개발에 힘써야 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용두 중앙회장은 “중앙회는 침체된 한의학 시장의 활로 개척방안 마련과 문제점 등을 타결하기 위해 한의학 관련 단체 등과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정보제공에 대한 공동 관심사에 대한 의견도 같이하며 한의학 보존과 발전할 수 있는 계기 마련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2부 본회의에서는 주요 회무보고, 감사보고에 이어 2009년도 예산(안)7855만원을 원안대로 확정하고 양복규 중앙회대의원 의장과 김장 경남도지부 고문의 특강과 우리 고유 판소리 단가중 ‘사철가’를 양복규(중앙대의원의장) 고수에 구태수(하동 성창당한약방) 소리꾼의 소리로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최용두 중앙회장, 김태호 부회장, 양복규 중앙회대의원의장, 신순철 경남도보건위생과의약계장, 차경석 진주시보건소보건행정과장, 원종록 진주서경방송대표 등 많은 내빈이 총회를 축하했다.

이날 총회 유공회원의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중앙회장 표창패 △정성구(김해수화당한약방) ◇도회장 표창 △특별공로김장하(진주남성당한약방) △김광호(남해대성당한약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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