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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약국 확대 운영으로 시민들의 불편 해소해야
대구시약사회, 심야약국․365약국 활성화 세미나 개최
대구시공공약국운영위원회(이한길 대구시약회장)는 지난 29일 회관 2층 회의실에서 심야약국과 365약국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공공약국운영위원을 비롯한 약사회원과 시민단체, 언론사 및 관계공무원과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세미나는 이인향 영남대학교 약학대학 교수의 주제 발표와 각계 참석 인사들의 토론으로 진행됐다.이재혁 대구경북녹색연합대표(공공약국운영위원회 부위원장)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세미나에 이한길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4년간 심야약국과 365약국을 운영으로 시민들의 의약품 구입에 따른 불편을 어느 정도 해소하고 시민들이 좀 더 편안하고 심리적 안정에 기여했다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오늘 세미나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수렴 심야약국과 365약국 운영에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이인향 영남대학교 약학대학교수는 ‘대구시 심야약국․365약국 현황과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대구를 비롯한 전국에 운영 중인 심야약국․365약국의 현황과 심야365약국의 필요성 및 확대 이유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진행된 토론에는 대구CBS 이규현 국장, 영남일보 박재일 국장, 대구시청 보건건강과 백윤자 과장, 대구시약사회 조용일 부회장, 동구 365약국인 참사랑약국 정일영 대표약사 등이 패널로 참석해 여러 의견들이 제시하고, 공감하는 장으로 이어졌다.참석자들은 시민 편의뿐 아니라 건강보험재정 절감 등 전반적인 부문에서의 심야약국과 365약국의 필요성과 향후 확대운영 돼야 한다는데 공감했다.한편, 대구시약사회는 대구시의 지원으로 지난 2013년 8월부터 심야약국 1개소와 365약국 7개소를 운영해왔으며, 현재는 심야약국 1개소와 365약국 9개소로 확대해 만 4년째 운영 중이다. 세미나에 참석한 백윤자 대구시 보건과장은 “내년도에 365약국 2개소를 추가 지정․운영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누가 국민 건강권과 편의성을 바꾸려 하는가" 정부 정책 강력 규탄
대구·경북약사회 편의점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 철회 성명서
보건복지부의 편의점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 논의에 대한 결과가 5차 회의에서 품목조정을 마치고 발표된다는 정부방침에 대해 대구, 경북약사회가철회를 촉구하고, 성명서를 발표했다.대구, 경북약사회는 성명서에서 “지난 정부에서 시행해온 편의점 취급 상비약은 현행법과 원칙에 배치됨에 따라 품목확대는 물론 조정 등 모든 심의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의약품은 국민건강과 직결되어 있고 편의성 보다는 안전성이 우선임에도 불구하고 단지 시민의 편의만을 위해 상비약이란 허울 속에 약국 밖으로 내몰았다.국민 건강의 파수꾼을 자임하는 대구, 경북약사회원 일동은 이명박 정부가 2011년 11월 이후 실시한 편의점 안전 의약품의 판매에 유감을 표하며 특히 품목 확대를 획책하는 현 정부 정책을 강력히 규탄했다.그동안 편의점 안전 상비 의약품에 의한 368건의 부작용 보고와 안전 교육을 받지 못한 시간제 아르바이트의 무분별한 불법 판매 등 정부의 부실관리 문제에도 불구하고 안전 상비 의약품의 품목 확대를 계획하는 저의는 과연 무엇인가?특히 정부 용역 기관인 보건사회연구원 자료에 의하면 국민의 69%가 품목을 줄이거나 현행 품목수가 적정하다고 발표 했다며, 대한 약사회의 소비자 인식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83.5%가 안전 의약품의 품목 수가 적정하거나 많다고 답했다. 이러한 국민 여론을 무시한 정책을 정부 당국은 반드시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말로는 편의성을 운운하면서 진정 국민의 건강권을 확보 할 수 있는 전문가에 의한 공공 심야 약국의 확충에는 무관심한 저의는 무엇인가? 최근 ‘최저 임금’ 인상으로 24시간 편의점 운영 단축을 논하는 마당에 접근성의 이유가 유명무실해 졌음에도 불구하고 안전상비 의약품의 확대 운운하는 것은 자기당착의 모순이 아닌가라고 꼬집었다.대구, 경북약사회는 아울러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안전상비 의약품 품목 확대의 수혜자는 과연 누구인가? 국민도 정부도 아닌 재벌 대기업의 배만 불려 줄 뿐이라는 사실을 직시해야 할 것이라고 규탄했다.
포항시 지진피해 사랑나눔 성금접수처 방문 위로의 마음도 전해
대구시의사회 포항지진 피해 성금 1000만원 전달
대구시의사회(회장 박성민)는 지난 2일 포항지진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대구시의사회원들의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2일 박성민 회장은 이성구 부회장을 대동하고, 포항시청 지진피해 사랑나눔 성금접수처를 방문, 지진으로 인한 많은 포항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포항시 최웅 부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이날 박성민 회장 일행은 포항시의사회 배성곤 회장으로부터 지진현장 피해 상황에 대해 브리핑을 듣고 사태의 심각성을 한 번 더 알게 되었다며, 대구시의사회원들의 위로의 마음를 전했다.대구시의사회는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사회를 위해 매년 회원들의 성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과 이재민들을 찾아 사랑나눔 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
지역 6개 대형병원 동참, 경증-중증질환자 진료 의뢰로 수도권 환자유출 방지
대구시의사회, 의료전달체계 확립 업무협약·토론회 개최
대구시의사회(회장 박성민)는 지난 11월 30일호텔라온제나 8층 포르뚜나홀에서 대구시, 대구시의회, 지역의료계가 참여한 가운데 '지역의료발전과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식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대학병원으로 환자 쏠림현상과 서울로의 환자유출을 줄여나가는 한편 경증환자는 1, 2차 의료기관에서의 진료를, 중증환자는 대형병원 중심의 진료를 통해 의료전달체계를 확립해 나가는데 함께 노력해나가기로 했다.대구시의사회가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한 이날 의료전달체계 업무협약 및 토론회는 지역 내 우수한 의료진에 대한 홍보가 부족하고 의료기관간의 유기적인 진료 연계가 미흡해 중증질환자들이 수도권 지역으로 유출됨에 따른 환자의 불편함은 물론 경제적 손실이 증가하고, 3차 의료기관과의 전달체계 확립과 의료기관간 역할 분담을 통해 양질의 진료로 시민건강 증진에 기여함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박성민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우리 대구시는 ‘메디시티’를 브랜드로 표방하고 있고,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있어 전국 어느 도시보다 보건의료인의 역할이 막중하다”고 밝히고 “그러나 현실은 세계적 불황으로 인해 사회전반의 침체, 보건의료제도의 불안전성, 인구의 고령화로 인한 보험재정의 불안 등 국가 전반의 문제와 지역 환자의 수도권 유출 증가, 1, 2, 3,차 의료기관간의 의료전달체계 미비 등의 문제가 겹쳐 보건의료환경이 밝지만은 않다”고 지적했다.박 회장은 이어 “이러한 산적한 문제들을 만족할 만큼 한 번에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대구지역 내의 문제는 오늘 여기 모이신 여러분들의 힘으로 하나씩 개선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이 자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박성민 대구시의사회장과 경북대학교병원 정호영 병원장을 비롯하여 계명대학교동산의료원 김권배 의료원장, 영남대학교의료원 김태년 의료원장,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권오춘 병원장, 대구파티마병원 박진미 병원장,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김시오 병원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사항은 의원 및 중소병원은 경증질환자와 만성질환자의 진료를 확대하고 (1차 의료 활성화) 대형병원은 중증질환자에 집중함으로써 환자 만족도, 진료 적정성, 진료 성과, 경영 효율 개선을 통하여 정부의 의료전달체계 강화 정책에 지역 의료계가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로 한 내용을 담았다. 주요사업으로는 ▲의료기관 간 상호협력 체계 구축, ▲시민건강과 의료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 ▲지역의료 활성화를 위한 시민 홍보, ▲의료전달체계 활성화 방안 개발과 추진, ▲지역의료계 상호 신뢰 증대 방안 개발, ▲메디시티대구의 효율적 추진 방안 모색, ▲지역 후속세대 우수 의료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 기여 방안 개발,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의 지원 등이다. 또한 1차 의원 및 2차 중소병원은 중증질환으로 진단받은 환자 혹은 대형병원으로 전원이 필요한 환자를 지역 내 대형 병원에서 진료를 받도록 적극적 유도하고, 3차 대형병원은 1・2차 의료기관에서 전원 된 환자의 신속한 진료(처치와 수술을 포함)방안을 강구하여 경증질환자의 적절한 회송을 통해 우수한 의료진과 시스템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대구시와 대구시의사회가 지역 내 1․2차 의료기관 이용 활성화를 위한 각종 홍보사업을 진행하기로 하고, 라디오, TV, 신문 등 언론사를 활용하여 지역 의료기관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 하는 한편 응급실 과밀화 해소 및 중소병원 경영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감 신 경북의대병원기조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주제발표 및 토론에서 대구시의사회 이상호 보험이사는 ‘시민건강과 의료발전을 위한 제언’이란 주제발표에서 “지역의료계의 현안중 대학병원으로의 환자 쏠림현상과 서울로의 환자 유출이라”고, 강조하고, “대학병원은 전문적 치료, 급성기 치료가 끝나면 1,2차 병,의원으로 회송하여 환자들이 편안하게 지속적인 관리를 받도록 하면서 병,의원으로 환자를 되돌려 보낸 만큼 빠른 병상회전율을 기반으로 병, 의원에서 의뢰한 환자를 제때 제대로 치료함으로써 서울로 환자유출도 줄이고, 지역의 1,2차 의료기관도 살고, 대학병원도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지속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어 경북대학교병원 유은상 진료협력센터장은 “회송경험과 개선안”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대구에서 환자 유출만으로 보면 매년 2000억원의 손실을 보고 있으며 점차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지역화를 선도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1) 희귀질환의 집중화, (2) 심장 질환, 악성종양, 뇌혈관 등 중증 질환에 대한 해결 능력 상향, (3) 편의성과 친절교육 (4) 시민과 도민들에게 지역의료의 홍보 (5) 지역 의료인들의 자긍심 고취 (6) 수도권 대형병원의 서비스 벤치마킹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제안했다.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 장영진 서기관의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한 정책방향” 등에 대한 주제 발표도 있었다. 이어 있은 토론에서는 대구․경북개원내과의사회 이성구 고문, 곽병원 곽동협 병원장, 동산병원 남성일 진료협력 센터장, 우리복지시민연합 은재식 사무처장, 국민건강보험공단 박종관 보험급여부장, 영남일보 임 호 기자, 대구광역시 백윤자 보건건강과장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한 시민들의 질의 응답 시간을 끝으로 모두 마쳤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류규하 대구시의회의장 및 관계자와 박성민 대구시의사회장과 임원진, 류종환 대구시의사회 대의원회의장을 비롯한 각 구군회장, 경북의대병원을 비롯한 6개 대형종합병원장, 건보공단 대구지역본부장, 심평원 대구지원장, 지역 언론사와 시민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항노화헬스케어산업포럼 개최... 4차 산업혁명으로 연다
대선공약 ‘동남권 ICT 기반 항노화타운 조성’ 추진
부산시는 오는 12월 5일 오후 2시 센텀호텔 4층 드블랑홀에서 ‘부산항노화헬스케어산업포럼’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부산시 항노화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위해 문재인 정부의 4차산업혁명 중심의 정책방향을 이해하고, 부산지역 대선공약 과제인 ‘동남권 ICT 기반 항노화타운 조성’ 추진을 위한 전략을 논의한다. 이날 항노화바이오 산업 분야의 전문가, 기업인, 관련 기관장, 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포럼은 ▲선경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의 ‘4차 산업혁명 기반 바이오산업 활성화 인프라 구축과 정책’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 김국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개발과장의 ‘새 정부 보건의료 연구개발 추진 방향’에 대한 발표 ▲ 최철안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장의 ‘제4차 산업혁명과 중소기업 RD 전략’에 대한 발표 ▲ 김철민 부산대학교 항노화산업지원센터장은 ‘부산시 항노화헬스케어산업의 발전 전략’을 주제로 부산지역 항노화 대선공약 관련 사업 추진 전략을 제시하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토론하는 순서로 진행된다.항노화산업은 노화속도를 늦추고, 노후에도 건강하며 아름다운 삶을 영위하기 위해 필요한 항노화 기능성을 가진 의약품, 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서비스 등과 관련된 제반산업을 말한다. 기대수명 연장, 웰빙, 융복합 트렌드, 바이오 의료기술 혁신으로 항노화산업이 급부상함에 따라 부산시는 2011년부터 항노화 산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선도적으로 노력해왔다.특히, 전국 최초로 수행한 항노화 원천기술 개발 경험과 효능 검증 평가 인프라를 바탕으로 올해는 항노화바이오산업 육성사업 지원을 실시하여 유효소재 발굴, 유효성 평가, 제조공정 및 기준시험법 개발 지원은 물론 수요 맞춤형 항노화바이오 기업 제품화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기업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함께 도모하고 있다.또한 대선공약 과제인 동남권 ICT기반 항노화타운 조성 실행을 위해 중앙부처 및 정치권과 협력해 국립항노화산업연구원, 국립노인순환기연구센터 설립과 항노화산업타운 조성 등을 추진 중이다.김광회 부산시 건강체육국장은 “이번 부산항노화헬스케어산업포럼을 통해 부산지역 대선공약 과제 실천을 위한 부산지역 의료, 경제계를 포함한 각계 각층의 힘을 결집하여, 부산의 항노화바이오산업 발전을 이끌어가는 강력한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지역 최초 1상 임상연구 및 신약임상항암약물치료 전문
해운대백병원 이성숙 교수, BRIC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 선정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혈액종양내과(병원장 오상훈)이성숙 교수가 생물학연구정보센터(이하 BRIC)에서 선정한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등록됐다.이성숙 교수가 Clinical Cancer Research에 게재한 논문 ‘Significant Association of Oncogene YAP1 with Poor Prognosis and Cetuximab Resistance in Colorectal Cancer Patients’이 영국 우수논문 검색시스템인 ‘Faculty of 1000 Biology’에 선정돼, BRIC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 추천논문으로 소개됐다.이 교수는 2015년 암종양 부분 부산지역 최초 ‘1상 임상연구’를 진행하는 등 신약임상항암약물치료 전문가로서 다수의 임상연구에 참여하고 있다.여기서 1상 임상연구란 비교적 적은 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치료 방법을 시도하는 과정인데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연구진은 환자에게 어떤 방법과 어느 정도의 용량으로 치료를 시행해야 가장 안전한 지를 확인하게 되며, 어떤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지를 주의깊고 세심하게 검토한다.BRIC은 우리나라 생명과학 연구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연구정보 및 커뮤니티 웹사이트로, 그 중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은 해외주요학술지에 투고한 한국 과학자들의 논문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의 사기진작에 일조하는 동시에 우수한 논문들을 국내 연구자들에게 알리고 있다. 2002년부터 운영해, 현재 1만여 편의 논문들과 9천여 명의 과학자들이 소개되고 있다.
단독중개연구비로 수행된 보건복지부 국책과제 선정
부산대병원 이규섭 교수, 아시아 자궁내막증 학술대회 특강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 산부인과 이규섭교수가 지난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이란 시라즈시 켄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제6회 아시아 자궁내막증 학술대회(ACE: Asian Congress of Endometriosis Congress of Minimally Invasive Surgery)」에 Key note speaker 로 초청되어 특강 진행 및 토론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이날 학술대회에서 이규섭 교수의 강의 연제는 “자궁내막증에서의 골반환경”으로 이 연구는 3회에 걸쳐 지원된 보건복지부의 단독중개연구비로 수행된 국책과제이다.이 교수는 작년 일본 오사카시 켄벤션홀에서 개최된 「제5회 아시아 자궁내막증 학술대회」에서도 특별 강연자로 초청돼 특강 진행 및 토론에 참여한 바 있다. 부산대학교병원 산부인과 및 난임센터 이규섭 교수는 대한자궁내막증연구회 명예회장을 맡고 있으며 생식내분비학과 부인과 분야에서 우수한 공적을 인정받고 있다.
의학용어 및 전문 의료용어 제시로 의사소통과 다문화적 소통 해소 기여
부산대병원 국제진료센터, ‘다국어 의사소통카드’ 도입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은 국제진료센터(센터장 이정규)에서 외국인환자와 의사소통 상황에서 직원들이 적시에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PNUH 다국어 의사소통 카드 영문판, 러시아어판’ 을 제작해 11월 24일부터 배부했다고 밝혔다.‘PNUH 다국어 의사소통 카드’는 국제진료센터가 지난 4월 시행한 접점부서 직원대상 의견수렴조사에서 직원들이 겪는 외국인환자 응대과정에 가장 큰 어려움이 의사소통 문제라는 답변에 착안해 기획 및 제작에 들어갔다.국제진료센터에서 그동안 쌓아온 외국인환자 응대에 대한 지식 및 경험을 바탕으로 직원들이 외국인환자와 보다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4개월에 걸쳐 제작해 검수 끝에 지난 24일부터 배포했다.그간 병원내에서 외국인 환자들과 소통 시 의학용어 및 전문 의료용어 사용의 어려움과, 외국인 환자와의 문화적 소통방법의 차이 등으로 응대에 어려움이 겪었다.다국어 의사소통 카드를 사용하면 외국인 환자 응대 상황에 적절한 응대 및 소통을 위한 문장 등이 제시되어, 보다 신속한 외국인 환자의 검사 및 진료가 가능하다.다국어 의사소통 카드는 외국인환자와의 접촉이 잦은 간호부,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및 원무팀 간 협의를 통해 실제 현장에서 사용이 잦은 문장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상황에 맞는 다양한 아이콘을 삽입하고 영어, 러시아어와 한글문장을 병행 표기하여 외국인환자와 응대직원들이 이용하기 쉽도록 제작했다.다국어 의사소통카드 외 직원들이 의사소통 향상을 위해 이용할 수 있는 외국인환자 지원체계인 [통역서비스 이용방법], [다국어 동의서 서식 사용방법]을 별첨으로 수록하여 외국인환자 응대 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부산대병원 이정규 국제진료센터장은 “이번 PNUH 다국어 의사소통 카드배부를 통해 직원들이 외국인환자와의 의사소통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결하고, 나아가 외국인환자 진료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내·외부 사용자 피드백을 시행하는 등 외국인환자와 직원 간 의사소통 향상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新)실크로드 국가간 화합과 치료 수준 향상 논의
부산백병원 박정현 교수 중국당뇨병학회 초청강의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병원장 오상훈) 내분비대사내과 박정현 교수는 2017년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중국 남서 도시인 충칭(중경)에서 개최된 제21차 중국당뇨병학회(CDS: Chinese Diabetes Society)의 “Belt and Road” 국제당뇨병포럼에 초청받아 한국측 대표로 우리나라의 당뇨병 현황에 대한 강의를 했다.신(新)실크로드인“Belt and Road”는 2014년 중국 주석인 시진핑이 주창한 개념으로 과거 실크로드의 위치에 해당되는 육로 및 해로상의 국가들이 상호간 화합 및 단합하자는 캠페인이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카자흐스탄, 러시아, 중국, 홍콩, 스리랑카, 캄보디아, 북한 등 학회대표들이 각국의 당뇨병 현황 및 당면 문제들을 발표하고 토의하는 포럼으로 진행됐다. 이후 박 교수는 대한당뇨병학회 부회장 자격으로 중국당뇨병학회 및 세계당뇨병연맹(IDF-WPR) 회장단과의 연석회담에 참석하여 동북아시아 국가들의 보건문제 및 당뇨병 치료 수준의 향상을 위한 방안들에 대한 논의로 이어졌다. 중국당뇨병학회는 사전 등록자만 1만여 명이 넘는 대규모 학회로, 이전까지 중국 각지에 존재하던 여러 개의 당뇨병 지회가 통합된 중국을 대표하는 학술단체이다.
개인 보호복 착·탈의와 손 배양 검사 경진대회
동남권원자력의학원 2017 감염 관리 체험전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양광모)은 11월 29일 오전 10시부터 병원동 1층 로비에서 ‘2017년 감염 관리 체험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감염 관리 체험전은 국가 간 전파로 신종 감염병이 등장하고, 항생제에 내성을 지닌 슈퍼박테리아 등의 출현으로 일상생활에서 감염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현실 속에 직원 및 환자들을 대상으로 감염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개최한다.감염 관리 체험전은 감염관리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전 지원자 35명을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개인 보호복 착·탈의 경진대회’와 ‘손 배양 검사’ 등으로 진행된다. 개인 보호복 착·탈의 경진대회에서는 개인 보호복 착·탈의 시 올바른 순서를 준수하는 지, 오염도를 얼마나 최소화하는 지 등을 평가하며, 손 배양 검사에서는 손 모양 배지를 이용해 손의 감염균 검사를 실시한다. 두 가지 평가의 점수를 합산해 우승자 3명을 선정하며, 푸짐한 상금도 수여한다. 양광모 의학원장은 “감염 질환은 올바른 손씻기와 철저한 보호복 착용 등을 통해 확산을 막을 수 있다. 직원들이 적극 참여하는 감염관리 체험전을 통해 환자 및 보호자도 일상생활에서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의료진들의 철저한 감염 관리에 대한 신뢰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농업정책금용 전문관리기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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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중장기 비전 통해 R&…
오르가슴의 차이
올바른 사정습관
과식과 성기능
전립선결석의 치료
대구시의사회, 대선기획본부 및 지원단 출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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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사회 민복기 회장 독립운동가 최재형 상 수상
경북의사회 임원진,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 순회 진료 실시
경북의사회, 3400명 회원에게 산불피해 성금모금 호소문 발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