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사회장에 이성구 현 부회장 당선

"회원 권익보호와 의사회 위상제고에 노력 하겠다"

▲대구시의사회 이관식 선거관리위원장(우측)이 이성구(좌측) 회장당선자에게 당선증을 수여하고 있다.

대구광역시의사회 제13대 회장에 이성구 현 부회장이 단독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됐다.

대구광역시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관식)는 지난 2일 오후 7시 대현동 의사회관에서 이성구 회원(이앤김연합내과의원, 현 부회장)에게 회장 당선증을 수여했다.

이성구 당선자는 지난 2월 23일 대구시의사회장 후보자 등록에서 단독으로 입후보함에 따라 경선 없이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이성구 대구시의사회장 당선자

이 당선자는 당선 인사말을 통해 “주위의 많은 도움으로 여기에 온 만큼 앞으로도 혼자가 아니라 회원여러분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간 쌓아온 제12대 집행부를 비롯한 선배님의 업적에 누가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회원의 권익보호와 의사회 위상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당선포부를 밝혔다.

이성구 당선자는 1985년 경북대학교의과대학을 졸업, 1994년 ‘이성구내과의원’을 개원해오다 2006년 ‘이앤김연합내과의원’(대구, 동구 소재)을 개원, 대구시동구의사회 공보, 법제, 학술이사와 대구‧경북 개원내과의사회 제7대 회장을 역임한데 이어 2015년 대구시의사회 제12대 박성민 회장 집행부가 출범하면서 부회장직을 역임해 오고 있다.

한편 임기는 2018년 오는 4월 1일부터 3년간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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