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사회 회장 후보에 장유석 현 부회장, 대의원회 의장 후보에 김재왕 현 회장이 각각 단독 입후보했다.
경상북도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권영철)는 선거관리규정 제6조에 의거해 제44대 회장 및 제18대 대의원회 의장후보 등록을 지난 5일부터 8일 오후 4시까지 사전 입후보자 등록을 받아 마감한 결과 회장후보로 장유석 현 부회장과 대의원의장 후보로 김재왕 현 회장이 단독입후보 했다고 9일 오전 10시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들 두 후보는 오는 24일 개최되는 제67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대의원 간선제를 통해 경선 없이 각각 회장과 의장으로 선출될 예정이다.
회장에 입후보한 장유석 후보자는 1960년생으로 1985년 경북의대를 졸업하고 2003년 의학박사학위를 취득, 현재 경산시 하양읍 하양로에서 장유석외과의원을 개설해 운영해오고 있다.
경산시의사회 총무이사 및 부회장을 거쳐 회장직을 역임한데 이어 경상북도의사회 재무이사, 대한의사협회 중앙대의원, 경상북도의사회 부회장을 맡아 오면서 의사회 회무에 참여해왔다.
대의원회 의장에 입후보한 김재왕 후보자는 1957년생으로 1983년 경북의대를 졸업하고 1990년 의학박사학위를 취득, 현재 안동시 중앙로 소재 김재왕내과의원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김 후보자는 안동시의사회 이사, 기획이사, 회장, 감사, 윤리위원장과 대한의사협회 중앙이사, 의료일원화사업전문위원,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운영위원, 대한의사협회 중앙대의원, 경상북도의사회 회장직을 맡아오고 있는 의사회 회무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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