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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방 접목 의료기술과 건강검진 프로그램 선뵈
부산대병원,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참가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은 오는 9월 1일부터 9월 2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부산시 등이 주최하는 「2017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2017 BIMTC)」에 참가해 부산의 선진 의료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부산광역시와 (사)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가 주관하는 본 행사는 올해로 9회를 맞이하며 중국· 러시아· 일본등 10개국 100개사 180부스가 참가하며 국내외 의료관계자와 에이전시를 포함한 6만여 명이 참관할 예정이다.부산대학교병원은 이번 전시회에 부산대학교병원을 비롯해 양산부산대학교병원 , 부산대학교한방병원, 국제진료센터, 건강증진센터, 부산금연지원센터 등이 참여한다.부스를 방문하는 시민을 위한 체지방측정 ·한방 건강상담 ·외국인 의료관광 환자 전용 양·한방 건강검진 프로그램 소개, 기념품 증정 등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중점적으로 소개할 외국인 의료관광 환자 전용 양·한방 건강검진 프로그램은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을 접목한 특성화된 건강검진 프로그램으로 양·한방 의료진이 환자의 개인 특성에 맞는 검진 및 상담을 제공해주는 의료 서비스로 다양한 나라에 선보인다.특히 외국인 관람객을 위해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의 소통이 가능한 부산대병원 국제의료센터 코디네이터가 직접 상담·안내한다.부산금연지원센터는 실시간 상담 및 검사가 가능한 금연버스에서 Co(일산화탄소)측정 및 금연상담을 실시하고 금연OX퀴즈와 금연퀴즈 돌림판 등 이벤트를 통해 금연서비스 활동을 홍보한다.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A홀에서 열리는 '2017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은 9월 1일부터 9월 2일까지 2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입장료는 2,000원으로 사전등록을 하면 입장료를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행사개요는 △개막행사 △의료관광·의료체험·의료산업·특별전시관 전시회 △의료산업비전 세미나·웰니스 세미나·한의학 국제세미나 △부대행사로 바이어팸투어, 비즈니스 상담회, 건강퀴즈쇼, 경품행사 등이 예정되어 있어 부산대학교병원 부스는 행사 양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몽골 의사연수단 초청으로 부산의 선진 의료기술 전수
부산시, 대동병원과 공동으로 해외의사 연수
부산시는 부산의료 브랜드화 및 부산의 선진 의료기술 전파를 위해 8월 24일부터 9월 7일까지 대동병원(병원장 박경환)과 공동으로 몽골 정형외과 의사연수단 2명을 초청하여 Busan Medical Fellowship Program(이하 ‘BMFP’)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2월 3일부터 6월 14일까지 3차에 걸쳐 공모하여 선정된 연수기관에 대하여 해외의사 1명당 100만 원의 시비를 지원하며, BMFP 연수기관에서 무상으로 운영한다.주요 일정으로 △8월 24일 입국 △8월 24일부터 9월 6일까지 대동병원 정형외과 의사연수 △9월 6일 부산시-연수기관 공동수료증 수여식 △9월 7일 귀국한다.또한, 부산시와 연수기관은 2주 이상 BMFP를 이수한 해외 의사에게 공동 수료증을 교부한다. 아울러 부산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연수 받은 해외 의사는 향후 부산의 의료기술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해외 환자 유치와 의료교류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서병수 부산시장은 “글로벌 헬스케어 선점 및 부산의료 브랜드화를 위해 기존 해외 의료관광 시장인 러시아, 중국, 일본, 카자흐스탄을 넘어 우호협력 도시인 몽골까지 의료기관 진출, 나눔의료, 의료기술 교류 행사 확대 등 부산시 차원에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글로벌 의료교류 마케팅에 주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대한간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 자문위원으로 활동
부산백병원 이연재 교수, 세계인명사전 등재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소화기내과 이연재 교수가 세계인명사전 ‘후즈 후 인더월드(Who’s Who in the World)’ 2018년 판에 등재된다. 이연재 교수는 2002년 부산·경남 간학회 창립 발기인으로서 대한간학회 학술위원과 대한간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 지회장을 역임했으며 미국 워싱턴 대학 메디컬 센터(University of Washington Medical Center) 방문교수로 재직했다. 이 교수는 현재 대한간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 자문위원과 부산백병원 진료부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마르퀴즈 후즈 후사는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을 발행하고 있으며, 후즈 후 인더월드는 정치, 경제, 사회, 예술, 과학, 의학 등 각 분야에서 매년 세계적 인물 5만여 명을 선정하여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하고 있다.
시민들 요구에 부응하는 건강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
건강한 부산을 향한 시민과 토크콘서트
부산시는 8월 22일 오후 4시 부산대학교병원 1층 성산홀에서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시민, 전문가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한 부산을 만들기 위한 진정한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고 21일 밝혔다.참석대상은 생애주기별 건강증진과 취약계층 건강정책사업에 참여한 시민으로서 부산시 건강정책에 참가한 경험을 나누고 발전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눈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정신장애인으로 구성된 어울림 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부산시민을 위한 건강 향상을 위한 노력과 성과」 영상물 시청 후,「생애주기별 건강서비스, 무엇이 필요한가?」라는 주제 아래 참석한 시민들과 진솔한 담소를 나누고, 끝으로 올 한해 시민과 함께 실천할 건강생활 실천다짐인 (술, 담배)끊고, (나트륨, 당분)줄이고, (다함께)운동하자는 구호를 외친 후 마무리하는 순서로 진행된다.부산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증진을 위해 △산모·영유아는 원스톱 임신→ 출산→육아 지원 서비스 추진 △아동·청소년은 교육청 협업을 통한「마음성장학교」및「마음건강돋보기사업」과 비만예방 및 신체활동 증진프로그램 운영, 아동치과주치의 운영 △청장년은 금연, 심뇌혈관질환 및 자살 예방사업 △노년층은 치매조기 검진 및 치료, 호스피스 완화케어, 의치보철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또한 취약지역 건강격차 해소를 위해 지역 밀착형, 시민 주도형「마을건강센터」를 확대 운영하고, 보건·의료·복지를 연계한 3 for 1 통합서비스를 활성화함으로써 건강 형평성 제고 등 모든 시민이 보편적인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서병수 부산시장은 “「행복한 시민, 건강한 부산」이라는 민선6기 슬로건 달성을 위해, 모든 정책 결정 과정에 시민의 건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건강 정책에 대한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현장에서 청취한 의견은 향후 건강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제약품(주) 영남물류센터 오픈
△백제약품 영남물류센터경남 김해시 진례면 테크노벨리로 33-12에서 부산·대구·울산광역시와 경남관할 영남물류센터(055-723-2270)를 오픈하고, 창원지점은 성산구로 이전하고 마산지점을 신설했다.△창원지점(지점장 이영우)창원시 성산구 대암로 108번길 1 아카데미빌딩 501호전화 : 055-288-7401, 팩스 : 055-238-7408△마산지점( 지점장 장원남)창원시 마산 회원구 내서읍 호계리 광려천동로 12-10전화 : 055-230-0500, 팩스 : 055-230-0514
심폐소생술·응급실 의료현장체험 통해 생명존중교육
부산대병원, 직원자녀 병원 체험학습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은 8월 9일 오후4시 외상센터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직원 자녀 40여 명을 초청해 병원 일일 체험학습 행사를 마련했다. 병원 교육연구팀이 주관한 이번 ‘직원자녀 초청 병원 체험학습’행사는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부모의 직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병원 소개영상 시청 ▲심폐소생술(CPR) 교육 (응급의학과 염석란 교수) ▲참가확인증 수여식 ▲병원시설견학 순으로 진행됐다.참여한 직원 자녀들은 병원 소개 영상을 통해 부모의 직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특히 심폐소생술 교육은 응급의학과 염석란 과장이 직접 이론과 실습에 적극나서 일상생활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방법을 알려주며 생명에 대한 존귀함과 책임감을 심어주는 시간이 돼 부모와 참석한 자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심폐소생술 교육 세부내용은 ▲심폐소생술 설명 ▲실습용 마네킹을 이용한 환자 의식 확인 및 인공호흡, 심장압박 체험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이다.마지막으로 진행된 병원 견학을 통해 응급실과 병원 전반을 돌아보며 직원 자녀들은 부모의 일터인 생생한 의료현장을 체험했다.체험학습에 참석한 황정현(중2) 학생은 “내 가족이나 친구가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자신있게 응급처치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참석 소감을 전했다.이번에 실시된 직원자녀 초청 체험학습 행사는 병원 '가족사랑의 날'과 연계하여 직장 체험을 통해 직원과 가족들이 직장에 대한 자부심과 자긍심을 느끼고 생명에 대한 존귀함을 전하자는 취지로 준비됐으며 참가한 모든 자녀들에게 기념품 및 참가확인증이 수여됐다.
수술 불가 판정 환자가 성공적 수술받고 퇴원
해운대백병원, 러시아 현지 환자 유치 박차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문영수)가 러시아 보험회사와 계약을 맺고 진행하는 러시아 현지 환자 유치 방식이 성공적으로 자리잡고 있다.해운대백병원은 작년 ‘소가스(SOGAS)’와 ‘로스고스스트라흐(Rosgosstrakh)’등 러시아 현지 보험사와 계약을 체결해, 현지인들이 해운대백병원에서 진료를 받고자 할 경우 러시아 의료보험을 적용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러시아 보험사들은 해외 유명 병원과 연계하여 자사 의료보험 가입 고객들을 위한 상품 중 하나로 그들이 외국에서 치료와 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지난 7월 말에는 ‘소가스’ 보험사를 통해 러시아 환자 ‘이리나(여, 35)’ 씨가 해운대백병원 정형외과에서 ‘고관절 치환술’을 받고 건강하게 퇴원했다.이리나 씨는 우측 골반 통증이 심한 환자로 러시아 현지 병원을 방문해 희귀질환인 루푸스 병으로 인한 ‘우측 대퇴골 괴사’라는 진단받았지만 수술이 불가능하다는 현지 의료진의 통보에, 이리나 씨는 현지 보험사를 통해 해운대백병원에서 진료 의뢰를 신청했다.이리나 씨의 상태는 애초 러시아에서 받았던 진단보다 훨씬 나빴지만, 다행히 정형외과 김영창 교수팀의 노력으로 수술은 잘 진행돼 1주간의 재활치료 후 본국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귀국을 앞두고 이리나 씨는 “해운대백병원 의료진들의 전문성에 크게 감탄했으며,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받아 마음이 편안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해운대백병원 문영수 원장은 “러시아 현지 보험사들을 통하여 해운대백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는 보다 안정적으로 해외환자를 유치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외환자들에게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료기관 간 협진네트워크 구축으로 응급환자 신속 대응
부산시 진료정보교류사업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
부산시는 지난 8월 7일 오전 11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보건복지부, 부산시의사회, 부산시병원회, 부산경제진흥원 및 부산시내 4개 대학병원과 함께「진료정보교류사업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개최했다.이번 진료정보교류사업은 의료기관 간 진료기록을 전자적으로 공유하여 연속성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추진 중인 사업으로, ▲환자의 과거 약물 처방기록, 검사기록 등 진료기록을 확인하지 못해 발생하는 오진 및 약물사고 등을 예방하고, ▲병원을 옮길 때마다 환자가 종이나 CD로 진료기록을 발급받아 제출했던 불편함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 21일에는 의료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을 개정하여 의료기관 간에 진료정보를 전자적으로 전송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고, 진료정보교류 거점병원을 향후 단계적으로 19개소까지 확대하는 등 2017년을 진료정보교류사업 확산의 원년으로 정하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와 발맞춰 부산시도 전국 최초 지역 내 전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료정보교류시스템을 구축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도시로 위상 확립을 하겠다는 다짐이다.부산시는 2016년도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부산대학교병원에 부산 지역 거점 진료정보교류 시스템을 구축했고, 2017년 보건복지부와 공동주관으로 진료정보교류확산 사업인 ‘지능형 의료서비스 지원체계 구축’ 사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에 선정되어 부산시내 600개소 이상 의료기관에 진료정보교류시스템을 확산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부산 지역 내 600여 개 이상 의료기관으로 진료정보교류시스템이 확산되면 ▲시민은 중복검사 및 투약 방지로 진료비 절감 및 의료서비스 향상 ▲의료기관은 협진네트워크 구축으로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정확한 진료 가능,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 ▲부산시 및 국가는 축적된 정보를 활용해 보건의료 정책결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에 체결된 양해각서는 진료정보교류사업 활성화를 위한 관련기관의 의지와 협력을 확인한 자리가 됐으며, 양해각서에는 ▲진료정보교류 체계 구축 및 수행 ▲지역 협진네트워크 강화 ▲환자 의료정보의 안전한 관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부산시는 보건복지부 및 관련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진료정보교류시스템이 지역 의료기관 전체로 확산되어 시민의 진료불편함을 해소하고, ICT 기반 차세대 의료산업 성장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료정보교류사업 구축 현황(전국) ❖ ‘17년 지역별 거점의료기관 2개 선정 등 지속적 확산 예정(보건복지부) ❖ 국내 주요 대형병원 및 협력병원 중심 진료정보교류시스템 구축 현황 단위 : 개소, ‘16.12월 기준구 분경기대구서울부산대전전남사업기간’09~’10년’14~’15년’16년’16년‘17년‘17년거점병원분당서울대병원경북대병원연세의료원부산대병원충남대병원전남대병원참여병의원(‘17년 추가)51(100)42(10)15(70)54(600)210개소(예정)150개소(예정) ※ ‘17년 1,300개소 이상 확대 예정
몽골 의료봉사로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 전수
부산 대동병원, 국경 없는 인술 펼쳐
부산 대동병원(병원장 박경환)은 지난 7월 21일부터 28일까지 1주일 동안 몽골을 방문해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대동병원 박경환 병원장과 정형외과 강석웅 과장, 가정의학과 최은정 과장 등으로 구성된 해외 의료봉사단은 몽골 톰슨겔병원과 함께 의료봉사를 진행해 지역 주민과 근로자, 유목민 등 매일 300여 명을 무료진료했다.한편 2017 부산시 나눔의료와 해외의사연수 사업에 선정된 대동병원은 진료 중 한국에서 수술이 필요한 환자를 선별해 부산시 나눔의료 사업으로 초청하기로 했으며 톰슨겔병원, 울란바토르 법무 내무부 등 몽골 현지 병원을 방문해 의사 연수 대상자 선정을 위한 면접도 진행했다.또한 매년 의약품 전달을 하고 있는 My Family children′s Home 고아원 등 2곳을 방문했으며 몽골관광협회와 MOU를 체결으며 지난해 부산시 나눔의료 및 해외의사연수 사업을 통해 대동병원과 인연을 맺은 나눔의료 대상자 세리부와 해외의사연수 대상자 푸릅도르쯔, 다욱수렁과 면담도 이뤄졌다.박경환 병원장은 “부산시 우호 협력도시인 몽골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전수하고 의료인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경 없는 인술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대동병원은 오는 9월 몽골 현지 면접을 통해 선정된 나눔 의료 및 해외의사연수 대상자를 초청할 계획이며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하는 2017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에 대동대학교와 함께 메인호스트로 참가할 예정이다.
분만 셋트 등 의료 물품, 영양제, 돋보기, 각종 구호 물품도 전달
경북 보건단체 의료봉사단, 캄보디아에서 총 3000여명 진료 '사랑의 인술'전해
‘사랑으로 전하는 마음, 건강한 캄보디아’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7월 22일 해외 의료 봉사단 출정식을 갖고 캄보디아 현지로 떠난 경상북도 보건단체 의료봉사단(단장 이우석)은 캄보디아 프레아 비헤아르주에서 실인원 총 2,977명을 진료하고 돌아왔다.또 분만 셋트 등 의료 물품과 영양제, 돋보기, 각종 구호 물품을 전달하는 한편찾아가는 초등학교 보건 교육 및 건강 검진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경북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회원과 그 가족으로 이루어진 총 85명(의료진 35명, 약사 6명, 의료 기사 및 의료 보조 5명, 통역 1명, 행정 7명, 방송 요원 2명, 지원 인력 29명)과 특히 경상북도 안동에 거주하는 캄보디아 출신 결혼 이주여성 남유진(람쏙라운)씨가 경북의사회의 지원으로 동행하여 봉사단의 통역과 안내를 맡았고 일정 후에는 친정 가족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해로 5회째를 맞는 해외 의료 봉사는 지난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 간 캄보디아 프레아 비헤아르주에서 펼쳐졌고, 내과·신경과·외과·마취통증의학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안과·이비인후과·가정의학과·치과·한의과의 11개 진료과목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폈다.◆내 가족의 아픔을 치료하듯 사랑의 인술로 현지 주민 2,977명 진료이번 봉사 활동은 지난해와 동일한 장소, 프레아 비헤아르 수스야라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진행됐으며, 이곳은 캄보디아 변방인 프레아 비헤아르 주청이 있는 도시로 씨엠립에서 170km(버스로 3시간 30분 이동) 떨어져 있는 곳이다.첫날 진료 장소에 도착할 때부터 이미 수많은 환자들이 진료를 기다리고 있었으며, 현지 및 인근 지역 주민의 기본 외래 진료를 비롯하여 위 내시경 검사, 복부 및 갑상선 초음파, 외과 수술(절개 및 배농술, 연부 종양 적출술), 노인 환자 돋보기 처방, TPI(통증 유발점 주사) 시술, 영양제 처방, 발치 및 충치 치료, 침·뜸 시술 등 이틀간 총 2,977명(1일차 1,012명, 2일차 1,965명)을 진료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내과 파트에서는 위 내시경 검사 80건 이상을 시행하여 위궤양, 조기 위암 등을 진단하고, 복부 및 갑상선 초음파를 통해 복수를 동반한 진행성 간암, 자궁암, 만성 B형 간염, 비대사성 간경변 환자를 포함한 다양한 질환과 갑상선 유두암 등을 진단하여 큰 성과를 올렸다.이와 함께 당일 진료만으로는 치료가 힘든 중증 환자들의 리스트를 작성해 프레아 비헤아르 주립 의료원에 전달, 향후 집중적인 치료와 관리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연계 시스템을 도입하여 환자들에게 지속적인 도움을 주었다.또한 이와 별도로 노인들을 대상으로 1,000여 개의 돋보기를 처방하여 나누어 줌으로써 현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경북의사회는 매년 봉사 활동 시 ‘결혼 이주 여성 천정 국가 보내기 사업’을 진행해왔는데 올해는 2007년 안동으로 시집 온 ‘남유진(람쏙라운)’씨가 동행하여 봉사단의 통역을 도왔고 일정 후에는 프놈펜에 있는 친정을 방문하여 가족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물품 지원으로는 프레아 비헤아르 주립의료원에 응급 분만 셋트 5셋트와 각종 의약품과 의료물품(1,000만 원 상당), 현지 주민들에게 치약 칫솔 세트, 상처용 밴드, 학용품 등의 생활용품(1,500만 원 상당)과 진료 의약품(4,500만 원 상당) 등 총 7,00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MOU체결 및 우호 증진의 밤첫째날 진료를 마친 의료 봉사단은 경상북도가 추구하고 있는 건강 새마을 세계화 사업을 바탕으로 사회 공헌 및 의료 지원 활동을 함께 펼쳐 캄보디아 국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의학적 학술 및 교육 교류를 확대하는 등 상호 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향후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통해 이곳 주민들의 건강 향상은 물론 질병의 조기 발견에도 힘쓰기로 했다. 또 이 지역 의료 환경의 향상을 위해 이곳의 유일한 프레아 비헤아르 주립의료원의 진료 역량 강화에 힘쓰기로 하고 그 일환으로 캄보디아 현지 의사를 국내로 초청해 연수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번 MOU체결은 경북의사회(회장 김재왕)와 프레아 비헤아르주 주립의료원(원장 및 보건국장 콩로)이, 의료 봉사단(단장 이우석)과 프레아 비헤아르주청(주지사 운짠다)이 함께 참여해 서명했다.또 수스야라 국회의원이 주최한 만찬을 겸한 우호 증진의 밤 행사에서 기념패 및 선물 전달, 프레아 비헤아르주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진료에 전념을 다해준 의료 봉사단에 대한 감사 인사 등을 갖고 양국 간 친선 도모를 이어나가기로 다짐했다.◆초등학생에게 보건 교육 및 건강 검진, 사랑의 컴퓨터 전달식 가져의료봉사 둘째날인 7월 24일(월)에는 인근에 위치한 프레아 비헤아르 초등학교를 방문, 초등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 교육 및 건강 검진 사업’을 진행했다.이날 김재왕 회장(내과), 이우석 봉사단장(안과), 이정미 과장(소아청소년과), 양성일 회장(치과), 간호사회 윤난숙 회장(보건 교육), 약사회 이영희 부회장(약품 교육)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고, 학생들의 건강과 구강 상태를 점검하고, 이상 소견이 발견된 학생은 봉사 활동 진료소 현장으로 이송 치료를 받도록 조치하는 한편 학생들의 개인위생 및 손 씻기, 양치질 실습, 올바른 의약품 복용을 위한 교육도 병행하고, 최신 한국산 컴퓨터 2대를 전달했다.◆‘♬새벽종일 울렸네, 새아침이 밝았네’, 현지 의사 및 대학생 대상 새마을교육둘째날 저녁 진료가 끝난 저녁 시간에는 프레아 비헤아르 주립의료원 의사들과 프놈펜대학 한국어과 통역 학생을 대상으로 경상북도의 새마을 운동에 대한 강의와 캄보디아 문화의 이해를 돋는 강의와 학생들이 준비한 압사라 공연이 있었고, 의사회 채한수 기획이사는 국제적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변신한 유일한 국가가, 바로 대한민국이라며, 새마을 운동의 실천으로 캄보디아도 가난과 빈곤이 없는 행복한 나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는 강의에 이어 새마을 사업이 한창이던 시절 모두 불렀던 ‘새마을 노래’를 합창하기도 했다.◆성공적인 의료 봉사를 마치고매년 여러 국가를 돌아가며 의료 봉사를 진행하는 것보다 오랜 지속성으로 캄보디아 한곳을 정해 집중적인 의료 봉사를 진행하면서 이와 더불어 현지 의사를 임상교육과 대한민국의 우수한 의료 기술을 전한지 5회째라며, 그간 봉사 활동의 방향을 정하고 캄보디아 당국과의 행정적 협의를 통해 매년 많은 환자를 진료하고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시킬 수 있었다. 그 원동력이 된 것은 의료 봉사 단원은 물론 캄보디아 해외 의료 봉사에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특히 “캄보디아 당국의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과 현장을 지키면서 봉사단을 챙기고 도와준 수스야라 의원과 운짠다 주지사, 캄보디아 정부 관광부 한국사무소 김명철 대표 등의 현지 인사들과 경상북도 김관용 지사님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큰 관심과 지원을 해준데 대해” 김재왕 경북의사회장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한편 이 행사를 위하여 의사회원들은 매월 사회 공헌 활동을 위한 후원금을 내고 있으며, 의료 봉사 단원들은 개인 휴가를 반납하는 것은 물론 일체의 경비를 자비로 부담하였으며, 경상북도에서는 행정적 지원과 함께 현금 5,000만 원을 지원하여 큰 도움을 주었다.또한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와 대구경북 개원내과의사회(회장 구성모), 경북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회장 신현수), 경북적십자사(회장 강보영), D.K.Kim 파운데이션(대표이사 안명숙), 경상북도 보건단체(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간호사회·약사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지원(지원장 기호균), 지멘스코리아, 삼성메디슨, 안동 MBC, 국내외 제약회사 등에서도 많은 후원이 있엇기에 이번의 의료 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김재왕 경북의사회장은 다시한번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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