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은 안과 이지은 교수가 지난 12월 2일자로 2017년 한국망막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지은 교수는 2년간 SCI 논문 14편을 포함, 총 18편의 논문을 발표해 40세 이상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요 매체 및 학회에서 망막분야 명의로 인정받고 있는 부산대학교병원 안과 이지은 교수는 2010년 40세 이하 부문에서도 본 상을 수상한 바 있는데, 두 부문 모두 수상한 경우는 한국망막학회에서 학술상을 시작한 이래 단 두 명 밖에 없는 기록이다.
한국망막학회 학술상은 지난 2년 간 논문 발표 실적을 바탕으로 수상자를 결정하며 40세를 기준으로 두 부분으로 나누어 심사하는데, 40세 이상은 전체 논문 실적을 합한 성적으로, 40세 이하는 최고 논문 한편의 인용지수 (impact factor)로 엄격한 기준에 따라 수상자를 결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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