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1번 최장락, 2번 권해영 후보
경상남도의사회장 선거 2파전 '팽팽'
제34대 경상남도의사회장 선거에 당초 예상대로 최장락, 권해영 후보가 등록해 오는 25일까지 선거전에 돌입하게 됐다. 경상남도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자등록을 마감한 결과 2명의 후보가 도전장을 내 추첨방식으로 기호(1번 최장락, 2번 권해영)를 부여 했다.이번 선거의 경우 후보자가 동일 학교출신이고, 공약과 정책분야에서 대립되는 사항이 없는 만큼 유권자의 호응도, 지역, 조직과 인지도 등을 내세운 싸움에서 누가 이기느냐에 따라 당락이 좌우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시군분회별 유권자를 분석한 결과 총회원 2932명중 2007~2008년 의료인 신상신고필한 1840명에게 선거권이 부여되므로 유권자수가 많은 마산(304), 창원(269), 김해(233), 진주(256), 특별분회 진주경상대학병원(293), 그 외 16개 시군분회 485명으로 후보자간 오차범위내에서 접전이 예상될 것으로 보고있다.
2009/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