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에 최용석 현 부회장 선출

대구시동구의사회 제29차 정기총회

  
대구시동구의사회(회장 이신하)는 지난 20일 호텔제이스 2층 회의실에서 금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최용석(강남병원) 현 부회장을 새 회장으로 추대하고 부회장에 예경희(예가정의학과의원) 권윤정 씨(신세계외과의원) 감사에 유영구 전회장과 박창순 직전 기획이사를 각각 선출했다.

이창 대구시의사회장단과 김광훈 시대의원회의장, 이재만 동구청장을 비롯하여 김철수 대구의사신협이사장, 김효진 보건소장, 김정희 동구약사회장, 권상집 동구한의사회장, 등 내빈과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 이신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아낌없이 회무를 도와주신 전상중, 최용석 부회장을 비롯한 여러 이사님과 감사님 그리고 열심히 일해주신 각 반장님들께 너무나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린 다”고 말했다.
회장 수락 인사말을 하고있는 최용석 신임회장   
▲ 회장 수락 인사말을 하고있는 최용석 신임회장 
  
이 회장은 이어 “돌이켜 생각해보면 지난 3년이란 세월동안 즐겁고 슬픈 일 기막혔던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간다며, 쓰라린 가슴을 안고 추운바람 앞에 성분명처방 및 의료법 개악 저지 등을 위한 회원궐기대회, 가족들과 함께 야유회행사, 한다고는 했지만 여전히 미흡한 봉사활동 등 아쉬운 점이 많다”고 지적하고 “새 임원진 선출과 함께 앞으로 힘차고 비약적인 동구의사회 발전을 기대하면서 그동안 적극적인 협조와 늘 따뜻한 격려로 힘을 실어주신 회원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인사를 했다.

총회는 제2부 의안심의에서 지난회기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결산안을 그대로 승인하고 3,800만원규모의 2009년도 새 회기 예산안과 사업계획안을 원안대로 통과 시키는 한편 ‘건강보험료 현실화 요청의 건’ ‘불법의료행위 방지 규제 요청의 건’ 의협회장 선거권 규제 완화 요청의 건‘등 3개 안건을 대구시의사회대의원총회 상정 안건으로 채택했다

이날은 또 총회에 앞서 김효진 동구보건소장으로부터 ‘마약류 관리 취급자교육이 있었고 국악인 초청 국악공연과 회원장기자랑으로 기타공연 등 이밴트 행사와 경품추첨으로 회원간의 친목을 쌓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총회를 마쳤다.

이날 수상자는 동구보건소 이혜숙 씨와 로사산부인과의원 남윤성 회원에게 감사패와 공로패가 각각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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