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약은 이와 함께 성분명처방 쟁취와, 사장제고의약품 처리문제 해결, 의료급여 환자 약제비지급 지연에 따른 대책을 강구키로 하는 한편 약국 자율점검표 활성화와, 약사직능이 영원히 존재할 수 있는 약사 전문성 확보, 일반의약품의 약국 외 판매저지, 무역개방 압력(FTA협상)에 따른 약국의 위급한 상황 극복, 포지티브시스템을 약국실정에 맞는 정착’ 등 각 상임위원회별 사업추진 방향을 마련하고 이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날 총회는 박진엽 대한약사회부회장과 김범일 대구시장, 서상기, 전혜숙 국회의원, 유원곤 대구지방식약청장을 비롯하여 현수환 동원약품회장, 조광래 대구,경북도협회장, 이용익 대경제약협의회장, 등 많은 내빈과 대의원이 참석한가운데 우창우 총무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최영숙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세계금융위기로 인한 경제활동위축과 더불어 약업계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현실상황을 잘 파악하고 이렇게 어려울 때 일수록 우리 모두 힘과 지혜를 한데모아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할 것이라”고 밝히고 “평소 약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국민들에게 봉사하고 약의 전문가로서 훌륭한 약사상을 각인시킴으로써 우리 스스로 희망을 만들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구본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한해는 많은 어려움가운데서도 임원진과 회원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전국여약사대회를 최고의 대회로 훌륭하게 치러냈고 전국 최초로 밤샘심야약국을 약사회관에 개설, 시민들이 약국이 없어 약의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없애는데 힘이 되었다”고 밝히고 “이렇게 어려울 때 회원여러분들이 정말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을 보듬어주고 또 의약품 서비스를 통해서 국민건강뿐 아니라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회원이 계셨기에 사회에서 사랑받고 존경받는 약사사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이어 “빠르면 금년 3, 4월부터 광역시 단위의 폐의약품 처리 시스템을 가동하게 될 것이라며, 가정에서 묵힌 의약품에 대한 재 분류작업도 하반기부터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이렇게 대국민에게 가까이다가가 약사는 의약품을 통해 국민들의 질병을 치료만하는 입장을 뛰어넘어 봉사하고 따뜻한 진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때 우리의 정성이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회원님들의 계속적인 협조와 격려”가 있기를 당부했다. 제2부 본회의에서는 ‘회원고충처리실적 보고’ ‘의약품 가격관리 현황 및 개봉재고약 정산보고’가 있었고 ‘면대약국 정화추진 T/F팀 구성 및 업무추진 경과보고’에서는 면대의심약국 58개 업소 중 청문회를 거쳐 약사에게 양도하는 등 많은 약국이 자체정비가 되었음을 보고하는 한편 사법기관에 고발할 수밖에 없는 17개 약국은 대한약사회에 이첩하는 등 대구시약이 중점 추진해온 사업실적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어 회무 및 감사보고와 2008년도 일반회계 세입세출결산안과 특별회계 결산안을 이의 없이 승인하고 금년도 사업계획안과 2008년도 결산대비 545만여원이 감소된 2억4,059만원으로 책정된 일반회계 예산안과 5,640만원 규모의 약사발전기금 등 특별회계 예산안을 원안대로 확정 통과시켰다. 한편 이날 총회는 또 불우이웃돕기 성금전달에 이어 양명모 대구시의원(대구시약 대외협력단장)의 “첨단의료복합단지” 대구지역유치를 기원하는 결의문 낭독과 함께 3543명의 약사와 약사가족이 서명한 명부를 김범일 대구시장에게 전달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약회장 표창=박종민(전 부회장) 김영근(윤리위원장) △제4회 대구황금약사대상=직능발전부문: 임상규(경인제약 대표) 사회 봉사부문: 김계남(한국마퇴본부 대구지부장) △대구지방경찰청장 감사패=김정수(학술위원장) △대구시약회장 감사패=유산나(대구시보건위생과) 박영석(대구지방경 찰청 정보과) 여정선(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지원) 심상욱(대구지방 식약청 의약품과) 최난희(건보공단 대구지역본부) 이용익(일동제약 대구지점장) 이호준(매일신문 기자) △세일즈대상=장옥래(동원약품 전무) 이희백(지오팜 사장) 정우용(유한 약행 대구지점장) 원하춘(동아제약 대구지점장) 권오윤(청십자약품 이사) △대구시약사회장 표창패=조미순(중구) 양경숙(동구) 박선윤(서구) 김 경영(남구) 강미숙(북구) 정명일(수성구) 최인희(달서구) 박경애(경대 병원 약제부) 김경완(사무국) △특별공로상=박선진(한사랑약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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