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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술제세(仁術濟世)'의 백병원 창립이념 실천
해운대백병원, 거창 신원면 의료봉사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병원장 문영수)은 지난 7월 20일 경상남도 거창군 신원면에 위치한 사랑누리센터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해운대백병원 김성호 의료봉사단장(류마티스내과), 조근열(재활의학과), 박상현(비뇨의학과) 교수를 비롯한 의료진 및 행정직원 22명은 거창적십자병원, 대한적십자사 경상남도지사, 거창군 이ㆍ미용봉사회 등이 참여해 무더위 속에서도 의료봉사를 했다.신원면 주민들의 요청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방문한 해운대백병원 의료봉사단은 농사일로 바쁘고 교통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이용하기 어려웠던 지역 어르신 150여 명을 대상으로 혈압ㆍ혈당 등 기초검사를 비롯해 진료과별로 건강상담을 진행했다.김득환 신원면장은 폭염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의료봉사를 와 주신 해운대백병원 의료진들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신원면과 해운대백병원의 인연이 계속되길 희망했다.김성호 해운대백병원 의료봉사단장은 해운대백병원 의료봉사단은 지역을 넘어 가능하다면 해외 또는 국내에서도 의료취약지대에 있는 농어촌 지역을 직접 찾아 지속적으로 의료봉사를 진행하겠다며 인술제세(仁術濟世:인술로 세상을 구한다)의 백병원 창립이념을 보다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24일 조직위원회 출범식 개최로 부산경제 파급효과 기대
세계 최대규모 국제당뇨병연맹총회, 내년 부산서 열려
부산시는 오는 24일 오후 5시 해운대 그랜드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제25차 2019 국제당뇨병연맹총회(IDF Congress 2019)」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2019 국제당뇨병연맹총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환식) 주최로 개최하는 이번 출범식은 오거돈 부산시장을 비롯한 국내 주요인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한다.2019년 12월 2일 ~ 6일까지 5일간 벡스코에서 개최될 제25차 2019 국제당뇨병연맹총회(IDF Congress 2019)는 170개국 1만 명 이상의 당뇨병 전문가가 합심해 전 세계 4억 2천 5백만 명의 당뇨병환자 치료를 위한 연구개발과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당뇨병 학술대회이다.벨기에 브뤼셀에 본부를 두고 전 세계 170개국 230개 당뇨병협회가 가입되어 있는 국제당뇨병연맹(IDF, 1950년 설립)은 1952년 네덜란드 레이던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3년마다 개최되다가 2009년부터 2년 주기로 IDF총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부산 벡스코에서 제25차 총회가 열린다.2019년 총회는 2016년부터 부산시,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등 유관기관이 공동 유치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쳐, 경쟁도시인 홍콩, 북경, 싱가포르를 제치고 2017년 12월 7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총회서 부산으로 최종 확정됐다.오거돈 부산시장은 2019 국제당뇨병연맹총회 개최를 통해 부산의료 브랜드화는 물론 연관 산업 동반성장으로 84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질병관리본부 ‘여행지 감염병 발생정보’확인 필수
해외여행 전, 이것부터 꼭 챙기자!!
경상남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안전하고 건강한 해외여행을 위해 출발 전 여행국가에 대한 감염병 발생정보를 반드시 확인하고, 그에 따른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2016년 루마니아에서 시작된 홍역은 프랑스, 이탈리아, 그리스 등 유럽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계속 확산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인도를 방문한 해외여행객이 콜레라균에 감염돼 올해 처음으로 콜레라 해외유입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다.해외에서 발생하는 주요 감염병은 콜레라, 메르스, 페스트, 황열, 조류인플루엔자, 폴리오 등이며, 정부에서는 이를 검역감염병으로 지정하고 감염병의 유입 및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한편, 질병관리본부 조사결과에 따르면 여행 예정지의 감염병 발생 정보를 사전에 찾아본 경험이 있는 국민은 10명 중 3명 수준인 32%로 나타나 해외 감염병에 대한 인식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이에 경상남도는 해외감염병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올해부터 찾Go 막GO 캠페인을 실시한다. 찾Go 막GO 캠페인은 해외여행을 준비할 때 여행지 감염병 발생 정보를 찾고,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켜 해외감염병을 막고라는 의미로 해외여행 전 감염병 준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캠페인이다.경상남도 관계자는 해외여행 전에 반드시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cdc.go.kr) 또는 감염병 콜센터(☎1339)에 전화해 여행지의 감염병 발생 정보와 필요한 예방접종, 예방수칙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외감염병 예방행동수칙1. 여행국가 감염병 발생정보 확인하기2. 출국 최소 2주전 예방접종 받기3. 해외여행 시 동물접촉 피하기4. 입국시 건강상태 질문서 제출하기5. 귀국 후 증상 발생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신고하기
나눔의료 사업 환자초청 및 자브항 유목민 대상 현지진료
부산 대동병원, 몽골 의료봉사
대동병원(병원장 박경환)은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몽골 자브항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박경환 병원장(외과), 정형외과 김영준 과장, 가정의학과 최은정 국제진료센터장 등 의료봉사단은 몽골 율리아스떼 두툽데 군병원에서 일 300여 명의 지역민과 근로자, 유목민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대동병원은 올해 부산시 나눔의료와 해외의사 연수 사업에 선정돼, 의료봉사 기간 중 한국에서 수술이 필요한 환자는 선별과정을 거쳐 부산시 나눔의료 사업으로 초청했으며, 몽골 현지에서 의사연수 대상자 선정을 위한 면접도 함께 치러졌다.
전윤경·신명준 교수, 스쿼트운동 자동화기기로 근기능·폐기능 향상 연구
부산대병원 교수 연구팀 논문 국제학술지 연이어 게재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 전윤경신명준김근영 교수 연구팀 논문이 국제 학술지에 연이어 게재 됐다고 밝혔다.부산대학교병원 전윤경 교수(내분비대사내과)와 신명준 교수(재활의학과) 연구팀의 근기능폐기능 향상 관련 연구결과*가 국제 학술지 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인용지수(IF) 5.583으로 올해 7월에 게재됐다. * J Clin Med. 2018 Jul 5;7(7) Effect of Squat Exercises on Lung Function in Elderly Women with Sarcopenia본 논문을 통해 연구팀은 새로 개발된 스쿼트형 의료기기를 사용한 의료기기 임상시험 연구결과로 스쿼트 운동을 1주일에 3회, 1회당 30분 정도 자동화된 의료기기로 시행하면 근감소증이 있는 60세 이상 노인여성들의 경우 근기능 뿐만 아니라 폐기능 향상에도 도움이 되었다는 것을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그림 1】참조【그림 1】스쿼트형 의료기기본 연구진들은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들의 근감소증은 향후 관심을 가져야 하는 질환으로 치료보다는 예방이 중요한 병이다. 나이가 들어서 골밀도가 감소하는 골다공증 이외에 근감소증에도 관심을 가지고 근육 감소를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접근 방식이 개발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부산대학교병원 김근영 교수(핵의학과)와 전윤경 교수(내분비대사내과) 연구팀의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and Metabolism medicine에 인용지수(IF) 5.289로 올해 6월에 게재됐다. * J Clin Endocr Metab. 2018 21 Jun 2018 Evaluation of bone mineral density using DXA and central QCT in postmenopausal patients under thyrotropin suppressive therapy본 논문은 분화 갑상선암 수술 후 갑상선 호르몬 억제요법을 시행하는 폐경후의 여성을 대상으로 정량적 컴퓨터 촬영(QCT)과 이중에너지 방사선 흡수법(DXA)을 이용해 골밀도를 측정하고, 해면골점수(Trabecular Bone Score, TBS)를 추가적으로 분석한 연구에 대한 내용이다.연구에서는 골질(bone quality)을 평가하기 위해서 QCT와 같은 새로운 방법을 시도해 보는 것이 일부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제시했다.본 연구진들은 고령 및 여러 질환으로 인해 혈관의 석회화가 진행되는 경우, 골절이나 퇴행성 변화가 있는 환자에서는 기존의 골밀도 측정 방식 외 QCT 나 TBS 와 같은 새로운 방법을 통해 환자의 뼈 상태를 좀 더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 접근하는 방법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반려견 체액을 통한 인체 직접전파 가능성 배제 못해
부산 SFTS 사망환자, 반려견 항체 강양성 반응
부산시는 지난 7월 5일 새벽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으로 사망한 환자의 검사결과가 나왔다고 12일 밝혔다.이날 밝혀진 사망원인은 A(80세)씨의 반려견 두 마리 중 한 마리에서 SFTS 항체 강양성 결과가 나왔으나 반려견과 인체가 직접 접촉을 통한 감염인지 여부는 후속 정밀검사를 통해 밝혀져야 할 문제다.부산시는 동물위생시험소와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연계해 5년생 반려견 푸들 두 마리에 대한 바이러스 PCR 검사와 항체검사를 진행한 결과, PCR은 모두 음성, 항체는 한 마리에서 강양성, 다른 한 마리에선 약양성을 얻었다. 당시 두 마리 중 한 마리가 발열과 혈변 등 증상을 보였으며, 항체 강양성을 보인 강아지가 증상을 보인 강아지임이 밝혀졌다.여기서 PCR(중합효소연쇄반응)이란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유전체(DNA,RNA)를 특정·발견하는 검사로, 항체검사가 보통 과거 감염여부를 결정하는 데 사용하는 반면 PCR은 현재 감염여부를 결정하는 데 사용한다.작년 10월 일본의 후생노동성 등이 발표한 내용에 의하면 같은 해 6월 초순, 도쿠시마현의 40대 남성이 기르고 있었던 4년생 정도의 잡종견에서 발열, 혈변 등의 증상이 나타나 동물병원을 통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SFTS 바이러스가 검출됐고 6월 중순에 주인 남성도 발열, 설사 등으로 병원 진료를 받았으며 이후 SFTS 항체가 검출된 사례가 있었다. 일본 국립감염증 연구소는 해당 남성이 강아지를 돌보는 과정에서 체액 등을 통해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았고 후생노동성은 컨디션이 나쁜 애완동물을 돌볼 경우 손을 자주 씻도록 권유한 적이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검사를 통해 반려견에서 SFTS 항체를 확인했고, 일본의 의심사례와 같이 발열, 혈변이 있었다는 점에서 강아지의 체액을 통한 직접전파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질병관리본부와 농림축산검역본부의 공동연구를 통해 동물에서 인체로 직접전파 가능성에 대해 후속연구가 필요하며 정확한 연구결과나 나올 때 까지는 애완동물이나 가축관리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관련 기사:http://www.bokuennews.com/news/article.html?no=161996
'영어 가르치는 시골약사 김형국' 출간
tvN '리틀빅 히어로'에 소개돼 청취자들에 신선한 감동을 선사했던 기적의 영어선생님처럼, 그동안 10년 넘게 시골마을 아이들을 가르쳐온 김형국 약사(영어교육학박사)가 '나는 영어를 가르치는 시골약사입니다'책이 출간돼 전국서점과 인터넷으로 판매되고 있어 독자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영어에 귀가 열린 자신의 경험과 영어식 발성법에 대한 학문적 설명과 훈련방법을 구체적으로 담았다.뼈대문법이라는 독특한 문법으로 영어 독해를 쉽게 정확하게 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가르쳐온 김형국 약사의 뼈대 문법도 소개돼 있다토네이드 출판사/ 280페이지/ 정가 15000원
의료봉사대상에 삼성창원병원 김한용 교수
제19회 경남의사의 날 기념 종합학술대회 성료
제19회 경남의사의 날 기념 종합학술대회가 지난 7일 창원CECO에서 열었다. 이날 학술대회 제1부 강의는 AB세션으로 나눠 '기초상복부초음파', '최신 심폐소생술 지침의 이해'. '인플루엔자 예방과 치료, B 세션 'QA로 알아보는 항혈전제 사용의 실제', '외래에서 접하게 되는 간담췌질환', '수액치료와 TPN활용' 등ㅇ릐 강의가 개최됐다. 제2부 본행사에서는 경남의사봉사대상, 학술상, 우수전공의 표창, 제1회 의과대학 장학생 4명에게 각각 100만원씩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최성근 경남도의사회장은 대회사에서 문재인케어라는 그럴싸한 포장으로 국민을 현혹하고, 의사들을 매도함으로서 환자는 최선의 진료를 받을 기회를 박탈당하고, 의사는 진료권 침해를 넘어 생존권마저 위협받고 있는 시점에 전북 익산병원 응급실 의사 폭행은 충격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이번 기회에 의료인의 안전 보장을 위한 강력한 법적 받침이 요구된다고 말했다.이어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은 격려사에서 익산 의사폭행사태를 더이상 참을 수 없어 조속한 관련법 개정과 근절될때까지 앞장 서 의사를 보호하겠다고 말하고 앞으로 대한의사협회는 △비급여 급여화 강력저지 △적절한 수가 보장 △심사체계에 고통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제3부 강좌 필수과목 '의료관련 법률적 문제' 법무법인 이원하 변호사의 강의에서 의료분쟁의 유형분석, 리베이트, 직접 진찰과 대면진료, 제3자 명의 진단서 또는 처방전 발급, 의료광고, 의료과실 관련법과 주의사항 대응방법 등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한편 경남의사의 날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의사협회 공로패 △이석규 전 양산의사회장 △김규상 전 창녕군의사회장 ◇경남도지사표창 △도창호 전 김해시의사회장 △배무경 밀양시의사회장 ◇감사패 박양동 전 경남도의사회장 ◇공로패 △이직석 통영시의사회장 △강대일 삼성창원병원 ◇우수전공의표창 △김민영 경상대학병원 레지 4년차 임현택 △임현택 삼성창원병원 레지4년차 △박다희 양ㅇ산부산부병원 레지 1년차 ◇의과대학 장학생 △황석민, 여동현 경상대학교의과대학 △이지윤, 김사라 양산부산대의과대학 ◇경남도의사회 제8회 학술상 △권오영 경상대학교병원교수 △배지철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교수 △여해주 양산부산대학교 교수 △우정우 창원경상대학교병원 교수 ◇제18회 경남의사 봉사대상 김한용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교수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증진과 재정안정화를 위한 사업
부산시, ‘의료급여 관외 입원자 사례관리’ 본격 추진
부산시는 7월부터 ‘의료급여 관외 입원자 사례관리’를 본격 추진한다. 사례관리는 복합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의료급여 대상자 중 의료적 지원이 필요한 경우 전화상담 또는 방문을 통해 대상자에게 필요한 의료적, 심리적, 사회적, 환경적 요인을 포함한 전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그간 의료급여 관외 요양병원 입원자는 증가하고 있으나, 담당인력 부족, 접근성 한계 등으로 사례관리 개입에 어려움이 많았다. 부산시 의료급여수급자는 138,360명이며 지난해 진료비 지급액은 7,473억 원으로 전년 대비 6% 상승하는 등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는 실정이며, 올해 부산시 의료급여기금특별회계 7,383억 원 중 97%인 7,195억 원이 진료비 예탁금으로 편성돼 있다. 부산시 의료급여 수급자 전체 진료비의 49.6%를 차지하는 65세 이상 수급자 비율은 34.9%로 매년 증가하고 있고, 부산시외 의료기관에 입원 중인 수급자는 작년 10월 기준 2,725명으로 대부분 경남(1,958명-양산 868, 김해 492, 기타 598), 울산(288명), 경북(196명)이 전체 환자의 90%를 차지하고 있다.부산시는 고령이나 노인성 질환으로 관외지역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수급자를 대상으로 방문상담을 통해 소외감을 해소하고, 사회적 입원인 경우에 퇴원을 유도하여 수급자의 건강증진과 의료급여 재정 절감을 위한 사업목적이다.또한 보건복지부가 7월부터 시행하는 ‘2018년 의료급여 관외 입원자 사례관리 추진계획’에 앞서 부산시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김해, 양산 등 인근지역을 중심으로 시범적으로 사업을 실시했다. 의료급여 대상자 중 ▲외래 통원치료가 가능한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의료급여기관을 옮겨다니며 입·퇴원을 반복하거나 ▲별다른 치료 없이 숙식을 목적으로 입원하는 부적정 장기입원자를 대상으로 사례관리사업을 추진해왔으며, 그 결과, 양산, 김해 지역 등 326명의 장기입원자 중 ▲31명은 타시설 입소 및 가정복귀를 유도했고 ▲그 외 대상자는 요양시설이나 지역돌봄 자원 연계를 통한 지속적인 관리로 의료급여진료비 감소와 재정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시는 구·군과 합동으로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권 향상을 위해 통합적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의료급여 재정 건전성 확보을 위한 ‘관외 입원자 사례관리 사업’을 하반기에는 방문 지역을 좀 더 넓게 확대해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질병관리본부 정책용역연구사업으로 원인규명 및 해결방안 개발
부산시 지역간 고위험음주율 격차해소 착수
부산시 관내 건강격차 중 고위험 음주율은 지역 간 큰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중구·서구·동구·영도구의 고위험 음주율은 부산평균보다 높고 일부 지역은 고위험 음주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고위험 음주는 개인의 만성질환 노출의 위험뿐만 아니라 중독, 자살 등 사회적문제로 연결되고, 고위험 음주자는 비음주자에 비해 자살사망률이 1.9배, 중독사망률이 2.9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 고위험 음주로 인한 질병비용과 중독 및 자살 사망 비용으로 막대한 사회적, 경제적 손실을 초래한다.부산시는 지난해 5월 부산광역시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부산진구, 북구, 동래구, 사상구, 중구, 해운대구의 어린이공원 및 온천천시민공원 등 67개소에 음주 청정지역을 지정 운영하는 등 고위험 음주율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이번 연구는 질병관리본부의 정책용역연구사업으로 동서대학교 보건행정학과 이효영교수와 함께 진행하며, 부산시는 ▲연구사업 계획 및 검토 ▲사업 이행사항 점검 및 평가 ▲사업성과 활용방안 검토 및 실제 적용 계획 수립을 위해 부산시와 5개구 관계자, 연구대학교수, 전문가 등으로 ‘지역간 건강격차 원인규명 및 해결방안 개발 지역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6월 25일, 1차 회의 및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세미나 및 추진위원회를 운영해, 중구·서구·동구·영도구의 고위험 음주율을 줄이고 건강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게 된다.▲연구 1차년도인 2018년은 고위험음주율이 높은 지역인 중구·서구·동구·영도구와 고위험음주율이 낮은 지역인 남구간 고위험 음주율 발생요인 파악 및 지역 격차에 대한 원인규명 ▲2차년도인 2019년은 건강격차에 대한 추가 원인규명 및 규명된 원인검증과 중재 모형 개발 ▲3차년도인 2020년은 실제 중재 적용 및 시범사업 수행으로 중구·서구·동구·영도구의 고위험 음주율을 줄이고 건강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사업을 통해 음주문화에 관대한 지역사회의 분위기를 환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부산이 건강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해 왔던 그 간의 선도적인 사업들과 더불어 또 하나의 새로운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부산시민의 낮은 건강지표를 개선하고, 지역간 건강격차 완화로 시민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ASF 방역 울타리 완화? "방역 상황…
"서울우유 가장 잘하는 것에 집중…
"R&D 효율성 제고에 전 직원 노력…
오르가슴의 차이
올바른 사정습관
과식과 성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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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366주년 '2024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행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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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사회, 의협산하 모범지부 표창 14번째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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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식약청, 식중독 현장대응 모의훈련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