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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요법·수지침
유태우 고려수지침학회장 저
[신간]서금요법 응급처치편(1)
고려수지침을 더욱 발전시킨 서금요법을 이용한 응급처치 가이드북이 발간됐다.고려수지침학회 유태우 회장이 쓴 ‘고려수지침을 더욱 발전시킨 서금요법 응급처치편(1)’은 급만성 경기, 쇼크, 급체, 발열 등 응급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처치법이 상세히 나와 있다. 특히 누구나 한번쯤 경험하는 만성두통, 편두통, 경추통증, 요통 등의 각종 통증 해소법이 실려 있어 요긴하다.특수금속침봉, 기마크봉(유색, 무색), 테이프가 동봉돼 있어 쉽게 따라할 수 있으며, 위급한 상황이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포켓 사이즈로 제작돼 휴대가 간편한 것이 장점이다. 가정이나 사무실 구급함 속에 비치하면 유용하다. 동봉된 특침봉은 인체에 좋은 반응을 일으키는 특수 재질을 합금해 만든 것으로 순은침봉보다 우수한 효과반응을 나타낸다. 접촉하고 있거나 가볍게 압박하면 증상회복에 효과가 크다. 휴대폰 걸이나 목걸이로도 사용이 가능해 여행 시에도 휴대가 간편하다. 또 기마크봉은 서금요법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기구로 서금요법의 치방에 따라 사용하면 건강증진과 건강회복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 기마크봉은 알루미늄판과 동판에 기마크를 각인한 것으로 특수금속에 기마크가 각인된 돌기로 손의 피부에 붙이면 혈액순환 조절반응이 빠르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간단한 응급질환은 특침봉과 기마크봉을 이용한 서금요법 응급처치법으로 빠른 시간 내 회복이 가능하고 중증의 응급환자는 신속히 병원으로 이동하면서 서금요법을 이용하면 정상으로 회복 하는데 크게 도움을 줄 수 있다.특히 평상시에 서금요법을 생활화하면 여러 응급상황을 미리 예방할 수 있다.유태우 고려수지침학회장은 “요즘은 현대의학의 발전과 의료보험의 보장성 강화로 값싸게 진료를 받을 수 있지만 갑작스런 응급환자가 발생할 때 누구나 크게 당황하게 되며, 또 만성 고질병 환자들은 각종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다”며 “이 같이 고질적인 환자나 급성 구급환자들의 경우에는 서금요법이 크게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유 회장은 또 “건강보험 재정 악화로 향후 개인 의료비 부담이 크게 늘어날 경우에도 서금요법은 국민 의료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금요법 응급처치편(1)의 주요 내용으로는 제1장 서금요법과 자극기구, 제2장 서금요법의 상응요법과 기맥요법, 제3장 서금요법 응급처치편, 제4장 평상시의 올바른 건강유지법, 제5장 신체부위의 각종 통증해소법 순으로 돼있다. 이와 함께 중앙일보에 약 100회에 걸쳐 연재한 ‘유태우의 서금요법’ 중에서 응급처치에 관한 내용도 추가했다.서금요법은 수지침 창시자인 저자 유태우 회장이 수지침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킨 것으로 효과반응이 빠르고 우수하며 부작용이나 후유증이 없어 응급 시에 특히 유용하다. 고려수지침의 14기맥(十四氣脈, 손에 있는 내장기능과 혈액순환 조절선)과 요혈(자극처)에 피부를 뚫지 않고 침봉이나 기마크봉 등으로 접촉하거나 압박해 건강 증진과 회복·관리와 질병퇴치에 이용하는 방법으로 효과반응은 수지침을 능가한다.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의 침구 의사들도 각종 질병치료에 이용할 정도로 이미 그 우수성을 입증받고 있다. 유태우 저/고려수지침 발행/5000원(세트)
CJ프레시웨이·연세 세브란스병원 공동
위암수술 후 식사 가이드 출간
위 절제 수술을 받은 환자와 보호자들이 느끼는 식사 고민을 해결해 줄 책이 나왔다.CJ프레시웨이(대표 박승환) 메뉴팀은 연세 세브란스병원(원장 박용원) 위암클리닉, 영양팀과 공동으로 ‘위암 수술 후 식사 가이드’를 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위암 환자의 경우 대부분 위를 절제하는 수술을 받게 된다. 위 절제 후의 식사는 시간이 지나면서 회복 단계별로 변화하는 식사이기에 시기별 주의사항도 달라진다.이러한 점에 착안해 이 책은 수술 후 2~3일(미음단계), 1주간(죽 단계), 2주간(된죽 단계), 3주 이후(밥 단계) 등 회복 단계별 요리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각 단계별로 제시된 총 80가지의 맞춤형 요리와 3가지 타입의 1일 식단이 수록돼 있어 퇴원 후 가정에서 활용하기에 좋다. 수술 후 식욕감퇴, 식사 공포감 등 각종 부작용으로 고생하고 있는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동경희대병원 정원규 교수, 수술 없는 방사선 암 치료 이야기
[신간] '암, 사랑하며 이겨내며'
강동경희대병원 정원규 방사선 종양학과 교수가 직접 집필한 수술 없는 방사선 암 치료 이야기 '암, 사랑하며 이겨내며'가 출간 됐다. '암, 사랑하며 이겨내며'는 현직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가 다양한 치료 경험을 살려 방사선 암 치료에 대해 환자에게 직접 이야기하듯 친절하게 설명하는 책으로써, 방사선 암 치료를 시작하는 혹은 치료 중인 환자, 보호자들에게 좋은 길잡이 역할을 해준다. 이 책은 암세포를 죽이기 위해 식음을 전폐한 환자, 민간요법에 빠져 시간과 돈을 낭비한 환자 등 저자는 암 환자가 빠지기 쉬운 갖가지 함정을 설명, 암을 치료하기 위해선 누구보다 암에 대해 잘 알며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환자와 보호자가 가장 궁금해 하는 질문 25개 항목을 엄선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글 정원규/ 출판사 디자인한책/ 1만2000원
우리들병원 이상호 이사장 등, 척추관련 영문 의학 교과서 출간
[신간] 내시경 척추 수술
이상호 이사장(우리들병원), 최건 원장(서울우리들병원), 다니엘 김 교수(美 베일러 의과대학)가 수년간의 수술경험과 임상연구를 바탕으로 영문 의학 교과서 ‘내시경 척추 수술(원제: Endoscopic Spine Procedures, 출판사: Thieme)’을 발간했다.이 책은 경추, 흉추, 요추 분야에 있어서 경피적 내시경 추간판 제거술 시술방법과 사례 등 신경외과의들이 내시경을 통해 척추 환자를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도록 자세한 설명을 담고 있다. 사실 숙련된 외과의라 할지라도 내시경의 협소한 시야로 인해 내시경 척추수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교재는 실제 수술과정을 담은 사진과 의학 삽화 등 700여장의 이미지뿐만 아니라 DVD를 통해 실제 외과수술 사례를 보여주는 등 외과의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쓰였다.저자들은 책을 통해 “지난 수년간 외과수술 분야에서 내시경이 널리 이용됐지만 척추수술 분야에서는 수술이 어려워 사용 빈도가 낮았던 게 사실이다”며 “하지만 현재 정교한 내시경 기술로 인해 최소침습수술이 가능해졌고 환자들의 입원일수와 수술 후 회복기간을 현저히 줄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상호 이사장은 “세계 공용어인 영문으로 교재를 출판함으로써 더 많은 외과의들에게 내시경 척추 수술에 관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로 인해 척추통증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문알로에, 알로에 전문도서 출간
김정문알로에는 알로에 전문도서 ‘김정문 알로에 도감’과 ‘자연에게 묻는 병으로부터의 자유’를 새롭게 출간했다. ‘김정문알로에도감(저자 최연매)’은 식물학적 지식을 충실히 담은 최초의 전문 알로에 도감이다. 이 책은 알로에의 유래 및 원산지, 특성과 재배방법에 이르기까지 여러 종의 알로에를 형태적 특성으로 분류해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정보를 담았다. 특히 김정문알로에 제주농장에서 직접 재배되는 450여종의 알로에 중 엄선된 품종들이 컬러사진으로 삽입돼 있다.‘자연에게 묻는 병으로부터의 자유’는 최연매 대표의 인간의 자연성 회복을 위한 건강제안서로, 자연치유, 자연식, 난치병치료방법의 제시로 현대의학의 한계 극복법을 제시했다. 병을 ‘이기기보다는 다스리는’지혜로써 현대인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잘 사는 법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또 만성퇴행성 질환의 해당자 현대인을 위한 다양한 건강관련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생활에서 실천하는 백재자연의학 치유법도 알려준다.
[신간]언론에서 본 한방약의 진실
“우리나라에서 독성 간손상의 가장 흔한 원인이 한약(40.1%)이며, 그 다음이 상용약(27.3%), 건강표방식품(13.7%), 민간요법(8.6%) 등의 순이다. 한약의 경우 그 자체가 원인인지, 한약의 오남용(잘못 처방)이 오남용인지, 제멋대로 유통되고 있는 한약재의 오염이 문제인지는 불분명하다.” -3쪽“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녹용 중에는 약효가 거의 없는 순록의 뿔이나 광록병 감염 가능성 때문에 수입이 금지된 북미산 녹용이 포함돼 있다. 하지만 조사 결과 순록은 유명 한의원과 한약재 시장에서 버젓이 녹용으로 유통되고 있으며, 북미산 녹용도 중국이나 홍콩과 같은 제3국을 경유해 우리나라에 일부 유입되고 있었고, 녹용 중 최상급으로 평가하는 러시아산 녹용으로 둔갑해서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 -150쪽“한약 부작용에 대한 시비가 끊이지 않고 있지만 관리는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한약재 부작용을 신고할 의무가 있는 한약사들도 의무를 지키지 않고, 이를 관리하는 당국도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다.” -316쪽“요즘 TV에서 마치 한약은 누구나 먹어도 좋고, 부작용도 없는 것으로 비치는 것 같아 염려된다.(중략) 허준 선생이 ‘동의보감’을 집필할 때 서민들의 돈이 없어 의원에 가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정을 감안해 각 ‘질병편’ 끝에 쉽게 구해 먹을 수 있는 민간약을 수록해 뒀는데, 이것이 마치 동의보감의 전부인 것처럼 잘못 알려져 있다.” -375쪽새 책 ‘언론에서 본 한방약의 진실’은 지난 2003년부터 2010년까지 약 8년간 전문신문을 비롯해 일간지, 방송, 인터넷신문 등 언론매체에서 한방약의 부작용과 문제점을 다룬 기사들을 모아 저술한 책이다. 1편에서는 21세기에 사는 국민들이 과학적 근거도 희박하고 미개했던 2000년 전의 한약을 아직도 믿고서 오남용하고 있다며, 이제 국민들의 한약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동양의학자들도 2000여년 전에 작자 미상으로 저술된 ‘황제내경’과 500여년 전에 허준이 썼다는 ‘동의보감’을 오늘날 우주과학시대에도 신주 모시듯 경전으로 받들며 금과옥조로 여기고 있다면서 얼토당토않은 한약의 효과를 내세워 자기 이익만을 챙기려드는 한의약계의 온갖 행태는 의료소비자들에게 당혹스러운 정보일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가장 시급한 문제는 정부도 한약재 위험성을 인식하고 모든 식품이나 생활용품, 먹을거리, 의약품에서 한약재 사용을 억제하거나 주의시켜야 할 것이며, 국민들도 한약재의 진실을 알고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2편으로 들어서면 더욱 처절하다. 한약재에서 중금속과 발암물질이 검출되고, 한약과 한약재가 독성 간염의 주원인 되고 있으며, 시중에서 유통되는 불량 한약재가 판을 치고 있다. 실제 한약 부작용 사례가 자세히 소개돼 있어 한약 부작용 문제가 왜 심각하며, 국민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보게 한다. 한의사가 한약 부작용을 모른 채 환자에게 투약하거나 효과와 복약지도 등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이뤄지지 않아 피해를 봤다는 소비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우황청심환이 ‘수은청심환’으로 둔갑되는가 하면, 석면 탈크 한약재가 사용되고, 한약 복용자 10명 중 8명이 약재 원산지가 어딘지 처방 내용도 모르고 있으며, 이로 인한 한약 부작용 소송이 크게 늘고 있다. 3편에서는 일간지와 방송, 인터넷신문에 나왔던 내용들을 정리해놓았다. 환약 ‘안궁우황환’을 먹은 3세 아이가 수은 중독으로 사경을 헤매고 있고, 수술 전 한약을 복용했다가 부작용을 유발하며, 한약재에서 청개구리가 나오는 등 한약 먹기가 무섭고 두렵다. 의사들은 72.3%가 환자의 한약 부작용을 직접 겪었고, 40.8%가 한방 치료 효과가 거의 없으며, 55.6%가 한방이 없어진다면 국민건강이 오히려 나아진다고 답했다.유태우 보건신문 발행인은 “이 책을 출간하게 된 것은 한방약을 폄훼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한방약의 부작용과 여러 문제점들을 언론보도를 통해 올바로 인지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국민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서이다”며 “앞으로도 한방약 부작용의 생생한 사례들을 모아 제2권, 제3권을 계속 발행할 예정이며, 특히 침과 뜸 시술의 위험성에 대해서도 책으로 출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이 책은 한방약을 비판적으로 읽어내고 한방약의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마주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줄 수 있을 것이다.한편 국내에서 출간된 한의학 비판 서적은 △2001년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김경일 저) △2003년 장편소설 ‘반인간’(김태연 저) △2005년 ‘허준이 죽어야 나라가 산다’(유용상 저) △2006년 ‘한방약은 효과 없다’와 ‘한방약은 위험하다’(다카하시 코세이 저, 권오주 역) △2006년 ‘한방약의 부작용 실상’(유태우 저) △2007년 ‘미안하다 한의학, 보약이 있다구요! 그게 뭔데요!!’(남복동 저) △2007년 ‘침술사고’(리우위슈 저) 등이 있다.보건신문/신국판/443쪽/1만5000원ISBN 978-89-955683-7-8
제일병원 한국마더세이프, 상담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 제공
[신간] 임신부 약물상담 지침서
보건복지부와 제일병원 한국마더세이프 전문상담센터는 약물복용으로 불안해하는 임신부와 이로 인해 불필요한 임신중절을 고려하는 임신부들을 대상으로 의료진의 적정한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임신부 약물상담 지침서’를 발간했다.이번 지침서는 기형유발물질 목록에서부터 실제 상담사례, 최신자료 및 관련 사이트 정보 등 의료진에게 상담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특히, 임신부 약물상담에 부담스러워 하는 의료진들을 위해 한국마더세이프는 전문상담센터(1588-7309)로 의뢰한 경우 상담결과를 담당 의료진에게 무료로 회신해 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한국마더세이프 한정열 센터장(제일병원 산부인과 교수)은 “약물복용으로 임신중절을 고려했던 임신부들이 한국마더세이프 전문상담센터 상담 이후 임신중절 경향이 약 1/3로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의사 말 한마디가 한 생명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성을 지니는 만큼 약물상담 지침서가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임신부 약물상담 지침서는 보건복지부(http://www.mw.go.kr) 또는 한국마더세이프 전문상담센터(http://www.mothersafe.or.kr) 홈페이지에서 쉽게 다운받을 수 있다.
국립암센터, 설립 10주년 기념 '100문 100답' 총서 발간
[신간] 폐암 100문100답
국립암센터는 폐암 치료법 및 예방법 등 환자들의 질문을 토대로 정리한 '폐암 100문 100답'을 출간했다. 이 책은 △폐의 기능과 암의 증상 △폐암의 원인과 예방 △폐암의 검사와 진단 △폐암의 종류와 병기 △폐암의 치료 △일상으로의 복귀와 통증 조절 △폐암의 예후 등에 대한 전문의들의 답변을 담고 있다.이 책은 폐암의 실체를 자세히 알려줘 막연한 두려움을 극복하게 하고, 최신 치료 가이드로 희망을 제시한다. 환자와 그 가족에게는 암을 조기 발견해 선택 치료할 수 있는 최고의 치료법을, 일반인들에게는 암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기 쉽게 보여준다.국립암센터는 "폐암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숱한 의문에 국립암센터 폐암센터의 최고 전문의들이 상세하게 답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국립암센터는 설립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진료 및 연구 결과를 대중화하는 '100문 100답' 총서를 발간하고 있다. 이 총서는 암 진단을 받은 후 불가피하게 따르는 고뇌와 방황의 단계에서 빨리 벗어날 수 있도록 암의 정체와 대응책을 자상히 알려주는 안내서다.
‘건강’에 관한 진실 마주할 힘 길러주는 책
[신간]‘약사 이모가 들려주는 몸·병·약에 관한 이야기 우리는 모두 건강할 권리가…
사람이 살아가는 데 ‘건강’만큼 중요한 가치가 또 있을까. 건강에 대한 관심은 있지만 자신과 우리 사회의 건강 상태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어린이와 부모들에게 건강을 새로운 눈으로 들여다보게 하는 책이 나왔다.‘약사 이모가 들려주는 몸·병·약에 관한 이야기, 우리는 모두 건강할 권리가 있다!’는 이 책은 약사 이모와 조카 철수가 대화하는 형식에 담아 ‘건강’의 진정한 의미를 어린이 눈높이에서 생각해 볼 수 있게 하고 있다.‘몸, 병, 약을 둘러싼 건강 이야기’라는 부제를 단 1부는 스스로 균형을 지키는 우리 몸의 원리를 설명하는 것으로 시작해서 병과 몸을 대하는 자세까지 설득력 있게 이야기하고 있다. 책 곳곳에 약을 잘 쓰고 버리는 법, 알레르기 관리법, 스테로이드의 허와 실, 바이러스로 바이러스를 막는 예방주사의 원리 등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되는 의학 정보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2부에서는 생각의 범위를 내가 사는 세상과 자연으로까지 확장하게 된다. 건강이 왜 나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의 문제인지, 의약품들이 끊임없이 쏟아지는데도 왜 매년 수백만 명이 치료 가능한 병으로 죽어 가는지, 국민평균소득이 미국의 반의반도 안 되는 쿠바가 어째서 미국보다 건강한 나라인지 등등 다양한 시사적인 이슈들을 생각해보게 된다. 광우병, 항생제 사료, 건강보험 등의 예를 통해서는 다른 생명의 건강을 생각하는 것이 곧 나의 건강을 위한 길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저자가 이 책을 쓴 진짜 목적은 어린이들에게 병과 약에 얽힌 불편한 진실을 알리는 것이 아니다. 모든 사람이 똑같이 건강할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세상을 어린이들 스스로 꿈꿀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이 책을 읽는 부모는 아이에게 설명하기 까다로웠던 우리 몸에 관한 의학적 지식을 힘들이지 않고 알려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상을 비판적으로 읽어내고 세상의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마주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줄 것이다.저자는 이화여대 약대와 같은 대학원에서 약학을 전공했으며,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의약품 안전과 관련한 다양한 일을 하기도 했다. 현재는 작은 약국의 약사로 근무하면서 서울대에서 보건정책관리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김선 글/김소희 그림/우석균 감수/124쪽/1만1000원
분당차병원 정상섭 교수 집필
[신간]'정위기능신경외과학'
CHA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뇌신경센터장 정상섭 신경외과 교수가 최근 ‘정위기능신경외과학(신경외과 교과서/엠엘커뮤니케이션)'이라는 제목의 서적을 국내 신경외과 관련 전문 교수진과 함께 집필했다. 이 책은 정상섭 교수를 대표저자로 총 56여명의 전문 교수진이 각 분야별로(신경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생리학과 등) 집필에 참가했다.그 동안의 국내 정위기능신경외과 분야는 임상적으로는 발달돼 있었지만 손쉽게 참고할 수 있는 출판된 서적이 없어 해외 치료지침을 참고해야 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번 서적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함과 동시에 정위기능신경외과분야의 권위자들에 대한 임상경험과 지식을 소개함으로써, 신경외과를 공부하는 의대생들은 물론 전공의, 전문의까지 손쉽게 펼쳐보고 참고할 수 있는 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상섭 교수는 “우리나라 의료진이 집필한 정위기능신경외과학의 첫 교과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출판을 계기로 정위기능신경외과학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정상섭 교수는 국내 뇌정위기능의 최고 권위자로 지난해 7월 미국의 신경외과 분야 교과서 ‘Text of Stereotactic and Functional Neurosurgery’ 에 필자로 참여하기도 했다.
"지속가능한 식품강국으로 도약"
"PEMF, 홈헬스케어 핵심 기술로…
"농업정책금용 전문관리기관으로…
오르가슴의 차이
올바른 사정습관
과식과 성기능
전립선결석의 치료
대구시의사회, 제16회 장애인돕기 자선음악회 성황리에 개최
대구광역시의사회(회장 민복기)는 지난 4일 오후 7시 30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
경북의사회, 산불 피해 복구 특별성금 1억5000만원 전달
부산시의사회 "의료 전문성 유지한 의료시스템 복원 절실"
제17회 소년소녀가장돕기 대구시약사회장배 골프대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