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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조기발견 등 의학의 창조적 발전기여 공로
서진석 연세의대 교수, 최고 과학기술인상
서진석 연세의대 교수(영상의학과)가 의학의 창조적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을 수상했다. 지난 20일 서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존슨강당에서 열린 제 40회 과학의 날에서 서진석 교수는 의과학자로는 첫 최고과학기술인상을 김우식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으로부터 수상했다. 서진석 교수는 1988년부터 지금까지 SCI 와 SCIE 에 67편의 논문을 게재하고, 새로운 분자영상분야를 개척했다. 특히 MR 분자영상의 활용적인 면을 추구하여 왔으며 영상의 민감도를 높이는 방법으로 외부 주입 추적자의 개발과 응용에 주력하여 나노메디컬 영상 분야에 수편의 논문들을 발표하는 한편, 암의 조기 진단에 필요한 자기공명 영상의 probe 로 쓸 수 있는 약물의 개발을 위주로 연구하여 의료의 진단과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등 의학의 창조적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게 되었다. 이날 시상식에는 연세의대 서일 학장 및 영상의학과의 유형식, 김명준, 허용민 교수를 비롯한 많은 대학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서진석 교수의 수상을 축하했으며, 오는 26일 서진석 교수의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을 축하하는 자리를 대학차원에서 마련할 예정이다.한편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은 1968년부터 시행되어 온 ‘대한민국 과학기술상’을 2003년에 확대ㆍ개편된 시상제도이다. 수상자는 세계적인 연구개발 업적이나 기술혁신으로 국가발전 및 국민복지 향상에 기여한 과학기술인으로,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하고 국내에서 이루어진 업적을 중심으로 심사하여 선정하며 대통령상장과 상금 3억원이 수여되며 과학기술인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상이다.
현대약품, 대외협력실장에 박병우씨 영입
현대약품(사장 윤창현)이 대외협력실을 새롭게 신설하고, 약업신문 편집국 부국장을 지낸 박병우(43)씨를 영입했다. 신임 박병우 실장은 지난 1989년 약업신문 입사 이래 식품의약품안전청 및 의료보험공단의 취재를 전담하는 등 제약관련 전반의 업계 동향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현대약품은 이번 대외협력실 신설을 계기로 기업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대외 홍보활동을 극대화해 회사의 중장기 성장전략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희망 2007 이웃사랑 캠페인’
국제 나종훈 사장, 이웃사랑 감사패 받아
국제약품 나종훈 사장이 지난 19일 중소기업지원센터 1층에서 열린 ‘희망 2007 이웃사랑 캠페인’ 행사에서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평소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대한 공헌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성금모금 활동에 기여한 공로에 따른 것. 나종훈 사장은 “‘가장 큰 약은 사랑입니다”라는 기업 슬로건처럼 지속적으로 소외된 이웃사랑의 실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도내 어려운 이웃에게 용기와 희망을 준다는 취지로 지난 1998년 설립돼 ‘사랑의 열매’를 상징으로 한 모금활동과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사회복지 전분야에 성금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민간모금 및 배분기관이다.
동성제약, 개발이사에 지준수씨 영입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이 지난 16일부로 지준수씨를 개발이사로 영입했다.신임 지준수 이사는 한국롱프랑제약에서 종합병원영업을 담당했으며, 삼천당제약과 한국프라임제약, 왓슨파마에서 마케팅·개발업무를 맡아왔다.
한국로슈등서 대외협력등 경험·노하우 갖춰
제일, 대외협력실장에 홍성천씨 영입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이 지난 16일부로 대외협력실장에 홍성천 한국슈넬제약 前 개발이사(45)를 영입했다. 신임 홍성천 실장은 지난 2004년 중앙대 약학대학 의약식품대학원에서 약학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88년 근화제약 근무를 시작으로 한올제약, 환인제약, 한국로슈, 삼아약품 등에서 개발부업무 및 대관업무를 담당했다.제일약품은 이와 관련 “특히 홍 실장이 한국로슈 등에서 신제품개발 및 허가, 발매, 학술, 약가업무 등 개발업무를 총괄하는 등 대외협력에 있어 풍부한 경험과 다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갖고 있는 만큼 이를 바탕으로 업무능률을 가일층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Distance Map Tree 종양분류에 첫 적용 인정
유한의학상 대상에 연대 조남훈 교수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경만호)는 지난 13일 COEX 인터콘티넨탈 호텔 사파이어룸에서 ‘제40회 유한의학상 시상식’을 갖고, 대상 수상자로 연세의대 병리학교실 조남훈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상 수상자인 조남훈 교수에게는 상패와 상금 2,000만원이 수여됐다. 서울시의사회와 유한양행이 공동 제정, 시상하는 유한의약상은 국내 의학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온 촉매제로, ‘미래의 의학발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 의학자들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고 한국의학의 미래지향적 좌표를 마련한다’는 취지로 지난 1967년 제정됐다. 조 교수의 주논문 제목은 “Comparative Proteomics of Pulmonary Tumors with Neuroendocrine Differentiation”로 ‘Journal of Proteome Research’에 게재됐다. 이 논문은 가장 예후가 좋지 않은 종양으로 알려진 신경내분비분화를 보이는 유형의 폐암 분류와 관련, 종족간 유사성을 검증하는 proteomics 기법인 Distance Map Tree를 종양분류에 세계 처음으로 적용, 단백체에 의거한 종양간 분류를 시도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우수상에는 가톨릭의대 성빈센트병원 내과 김완욱 조교수, 장려상에는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내과 강덕현 교수, 특별공로상에는 가톨릭의대 성모병원 내과 김춘추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한편, 이날 서울시의사회는 의사신문 창간 47주년 기념식도 아울러 진행했다.
정기주총...도병욱·백흠영씨 이사-양경근씨 감사
세종제약, 이사에 윤방부 교수 선임
세종제약(대표 박인수)이 최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에 연세의대 윤방부 교수(가정의학과)를 선임한다고 밝혔다. 또 도병욱가정의약과의원 도병욱 원장과 세종제약 백흠영 박사(상무)도 각각 이사로 선임됐고, 감사에는 양외과의원 양경근 원장이 선임됐다. 세종제약은 이번 이사선임 건과 관련, “우수의약품 생산과 영업활성화를 도모해 기업이미지 제고를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 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세종제약은 또 최근 정기인사를 단행하고 품질관리팀 변양진 팀장을 부장으로, 경영지원팀 오강묵 팀장을 차장으로 각각 임명했다.
건양대병원 강영우 교수, 대한소화관운동학회 차기 회장
강영우 교수(건양의대 소화기내과)는 지난 7일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대한소화관운동학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임기는 2009년 4월부터 2년 동안이다.강 교수는 “대한소화관운동학회는 국내 학술지 중에서 논문인용지수가 상위권에 있는 학회로서 앞으로도 회원들의 활발한 연구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오는 9월(2일~5일, 제주도)에 있을 '세계소화관운동학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우 교수는 부산대 의과대를 졸업하고 경북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건양대 의과대학장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 호스피스협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소화관운동학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대한간학회 등에서 활동중이다.
인슐린양 성장인자 결합단백-3의 인슐린 저항성 밝혀
이대목동병원 김혜순 교수 논문 저명 소아전문저널 표지 채택
이대목동병원 소아과 김혜순 교수의 논문이 Pediatric Research Vol 60 No 2 2007의 표지 논문으로 채택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김혜순 교수는 "Insulin-like growth factor binding protein-3 induces insulin resistance in adipocytes in vitro and in rats in vivo." 제목의 논문에서 인슐린양 성장인자 결합단백-3 이 지방세포와 쥐 실험에서 인슐린 저항성을 나타낸 것을 실험으로 증명해냈다. 이는 인슐린저항성으로 인해 발병하는 당뇨병의 원인과 관련한 중요한 발견으로 당뇨병 치료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Pediatric Research는 소아과의 최신 연구경향을 소개하는 소아과의 대표적인 학술지이다.
이정교 교수 대한신경조절학회 초대 회장 취임
이정교(李楨敎)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교수(신경외과)는 오는 7일 서울아산병원 6층 소강당에서 열리는 대한신경조절학회 창립총회에서 대한신경조절학회 초대 회장에 취임한다. 임기는 2년이다.신경조절학(Neuromodulation)은 최근 매우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분야로서 우리 신체 모든 부위 및 장기에 분포되어 있는 신경을 연구하여 중추신경계 및 말초신경계 질환의 치료와 기능조절에 그 초점을 맞추고 있는 분야이다.특히 대한신경조절학회의 창립으로 기존 신경과학을 전문으로 하는 신경외과, 신경과뿐만 아니라 통증의학, 정신과, 재활의학, 심장의학, 혈관의학, 비뇨기과, 생명과학, 의료공학 등 신경계와 관련한 전문의들의 최신 지견과 의학 발전 사항을 공유할 수 있게 돼 앞으로 우리나라 신경조절분야의 기초연구 및 임상 응용분야에서의 비약적인 발전이 예상된다. 이번 대한신경조절학회 창립총회에는 세계신경조절학회 Elliot Krames 회장을 비롯해 프랑스 신경조절학회 회장 Jean Paul Nguyen 교수 등 신경조절학분야의 국내외교수들이 참석해 통증분야 및 Psychosurgery 등에 대한 강의와 의견을 교환하는 학술대회를 겸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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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식약청, 식중독 현장대응 모의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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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백병원 김성경 간호부장, 부산시장 표창장 수상
경북의사회, 46대 집행부 초도 상임이사회 개최
김민관 제39대 경상남도의사회장 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