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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 통한 약업진흥 관련 법‧제도 기반 마련에 공헌
신약개발연구조합 여재천 전무, ‘약업진흥상’ 수상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사무국장 여재천 전무가 지난 13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한국응용약물학회 추계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우리나라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약업진흥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여 전무는 그동안 제약산업발전법 제정, 천연물신약개발촉진법 제정, 생명공학육성기본계획수립, 식품의약품안전처안전기술위원, 중앙약사심의위원, 대통령자문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 전문위원 참여 등을 통해신약개발을 통한 약업진흥에 관련된 법과 제도 기반 마련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특히 국가연구비 재원 확보의 산업기술로드맵 기획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으며 학교 연구가 기업의 비즈니스에 접목 될 수 있도록 오픈이노베이션 기술이전에 힘써 왔다.
의과대 파견학생 교육·기부 활동 등 일차의료 발전 공로 인정
한독, 제3회 일차의료 학술상에 정명관 원장 수상
한독과 대한가정의학회는 제3회 '일차의료 학술상' 수상자로 정가정의원 정명관 원장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정명관 원장은 일차의료연구회 등 일차의료와 관련한 다양한 연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의과대학 교육을 위한 파견학생 지도에 힘쓰고 있다.특히다양한 매체를 통해 일차의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것은 물론, 학술위원으로서 개원의 강좌 기획에 큰 역할을 수행하여 일차의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정명관 원장은 매년 일차의료 발전을 위해 꾸준히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제3회 '일차의료 학술상' 시상식은 오는 14일 서울 홍제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진행되며 정원장은 상금 1000만원과 약연탑을 수상한다.'일차의료 학술상'은 2015년 한독과 대한가정의학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일차의료 관련 학술 및 연구에 있어 뛰어난 업적을 쌓으며 국가 일차의료 발전에 기여한 의사에게 수여한다.
농심켈로그 한종갑 대표, 대한민국 리더 대상…
농심켈로그 한종갑 대표이사·사장이 포춘코리아가 선정한 ‘2017 대한민국 LEADER 대상’을 수상하며,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경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9월 29일에 개최된 ‘2017 대한민국 LEADER 대상’ 시상식에서 한종갑 대표이사·사장은 사회책임경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2016년 최고 품질부문 대상 수상에 이어 탁월한 리더십을 인증 받았다. ‘2017 대한민국 LEADER 대상’은 경제전문지 포춘코리아(Fortune Korea)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했다. 포춘코리아는 농심켈로그 한종갑 대표이사·사장을 사회책임경영 부문에서 대상을 수여한 이유에 대해 지난 2014년 7월 취임한 이래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며 경영활동을 펼쳐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특히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와 함께 4년 연속 기부 및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한 공로와 함께 지난 2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어린이들을 위한 건강한 아침식사 나누기’ 협약(MOU)을 체결하고 열악한 식생활 환경의 국내 양육시설 아동들을 돕고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농심켈로그는 지역사회 재난 대응에도 앞장선 바 있다. 지난 5월 강원도 강릉·삼척지역 산불 화재 발생 시 삶의 터전과 보금자리를 잃은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시리얼 총 1만인분을 전달했다. 또한 7월에는 충남 서천군 한산면의 현미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도 펼쳤다. 한종갑 대표이사·사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 개발과 더불어 나눔 문화를 실천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식품회사 최고경영자로서의 도리”라고 밝히며,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종갑 대표는 ‘2016년 전국 사회복지나눔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김 윤 회장 “4차 산업혁명시대, 함께 열어나가자”
한국과 일본의 최고경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양국 간 경제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제49회 한일경제인회의'가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으로 26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300명의 경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막됐다. ‘한일산업기술페어2017’과 연계해 28일까지 기술지도매칭 상담회, 부품소재조달공급 상담회, 기계플랜트 상담회, 자동차부품 상담회, 청년인재채용 상담회, 온라인 마켓 상담회, 게임업체 일본시장진출 상담회 등도 병행해서 열리고 있다.이번 회의에서는 ‘격동하는 국제정세와 새로운 한일협력의 방향-제4차 산업혁명시대 함께 열어요!’ 라는 주제로, 한일관계에 있어서 향후 50년을 내다보는 미래지향의 한일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회의는 지난 7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개최된 ‘한일정상회담’에서 양국이 과거사 문제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미래지향적이고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한 이후 대규모로 개최되는 첫 경제교류회의이다.내년이면 기념비적인 50주년을 맞이하게 되는 한일경제인회의가 소원해진 한일관계를 넘어서서 새로운 양국관계를 만들어 가는데 지렛대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측 단장인 김 윤 한일경제협회 회장은 이날 개회인사에서 “한국과 일본 양국이 지형적으로 이웃이라는 사실이 1000년 전에도 앞으로 1000년 후에도 변함이 없다고 한다면, 서로 좋아하건 갈등이 있건 간에, 서로 협력하고 선의로 경쟁하는 공존만이 정답이고 양국이 걸어가야 할 길”이라고 강조했다.이러한 관점에서 김 회장은, “한일이 지속가능한 행복한 사회실현을 향해, 상호협력을 강화하여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나가자”고 말하고 “새로운 분야에 대한 도전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함께 열어나가자“고 제안했다.그밖에 △한일 공통과제인 저출산·고령화 공동대처, △한국 청년실업과 일본 인재부족 현상에 대한 상호보완관계 구축 △건강장수사회 실현을 위한 의료·헬스케어산업 협력 △한일 하나의 경제권 형성 및 동아시아 경제공동체 구축 △제3국 공동진출 확대 △청소년교류 및 차세대 교류의 내실화 등에 대해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전문적 경험 풍부...사업 전반 총괄
일화, 정창주 신임 대표이사 선임
식·음료 전문 건강기업 일화는 정창주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정창주 신임 대표이사는 전문 경영인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일화의 사업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경기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학 석사 및 창원대학교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정창주 대표는 일성레저산업, 세계일보를 거쳐 약 15년동안 용평리조트의 대표 이사를 역임했다. 한편 1971년 설립된 일화는 전세계 40여 개국에 한국 인·홍삼을 수출하며 세계 인삼 시장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대표 제품 중 하나인 '진스트 15'는 인삼 사포닌의 체내흡수율을 획기적으로 높인 첨단 제조 기술의 산물이다. 또 국내 최초 보리 탄산음료 ‘맥콜’과 세계 3대 광천수 인 초정리 광천수로 만든 ‘초정탄산수’와 ‘천연사이다’로 국내 음료 시장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농수산대학 박종현 사무관, 마르퀴즈 후즈 후 등재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김남수, 이하 한농대) 기획조정과 박종현 사무관이 세계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즈 후 인 더 월드2018(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 이름을 올렸다.마르퀴스 후즈 후는 미국 인명정보기관인 ABI(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와 영국 케임브리지의 국제인명센터인 IBC(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을 발행하고 있다.1899년 첫 발간해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 가장 오래된 세계인명기관으로 매년 정치, 경제, 사회, 종교, 과학, 예술 등 각 분야에서 세계적 인물 5만여 명을 선정하고 있다.박종현 사무관은 농학박사로 농촌진흥청과 국립농업과학원, 농림축산식품부(식량정책과)를 두루 거치고, 현재 한농대 기획조정과 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박 사무관은 ‘참깨 유전자원 다양성 평가’ 연구 등을 통해 다수의 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했으며, 한국작물학회로부터 우수포스터 발표상을 받았고, 종자기술사 자격을 획득하는 등 농업연구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또 농자재, 식량정책 및 대학 기획부서 업무를 추진하면서 행정가로서의 능력도 발휘하고 있다.
[라승용 농촌진흥청장] “GM 연구는 계속하되 과정 투명하게 공개 ”
4차 산업 빠르게 진행…한국형 스마트팜 개발
현재 우리 농업은 쌀과잉 생산, 가축질병상시화, 이상기상 현상, 농촌의 고령화, FTA 등 당면한 과제를 겪고 있다. 그동안 농촌진흥청은 1962년도 개청한 이래 통일벼 개발을 통한 녹색혁명 성취, 비닐하우스 재배기술 보급으로 백색혁명을 달성한 바 있다.최근에는 바이오 소재 등 첨단 기술개발은 물론, 우리가 개발한 농업기술을 개도국에 전수하는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끌고 있다. 지난해 연말 농촌진흥청 차장을 끝으로 퇴임했다 6개월 만에 다시 농촌진흥청장으로돌아온 라승용 청장은 앞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농업기술을 개발·보급해 우리 농업이 안고 있는 현장의 애로를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농촌진흥청장으로서의 각오와 목표는?농진청의 연구가 농업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고 농업을 미래 성장산업, 수출산업으로 육성할 것이다. 특히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농업인과 국민을 위한 헌신 봉사의 자세로 외부로는 고객중심, 내부적으로는 스마트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원칙과 소신을 가지고 우리나라 농업·농촌이 ICT를 기반으로 새로운 가치 창조 및 지속성장 실현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조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현재 제일 중점을 두고 있는 사업은 무엇인지?농촌진흥청은 고령화, 개방화에 대응해 우리 농업과 농촌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농진청의 연구가 농업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업인 소득을 올리는데 주력할 것이다.또 연구개발을 통해 농업을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첨단산업으로 육성해 미래신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정책을 뒷받침하는 연구개발과 기술보급을 추진하겠다.구체적으로 △쌀 수급균형 등 식량의 안정적 생산과 기후변화 대응 △기상이변 및 병해충 대응 △가축질병 상시화 대책 마련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GMO 연구 △축산분뇨 악취문제 △새만금 간척지 활용방안 등의 농업 현안문제 해결을 주도하겠다. 농업분야도 4차 산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재배 환경을 제어하는 스마트팜 기술 연구는?그동안 관리가 어려웠던 온실과 축사에 통신개념을 도입, 스마트폰을 활용(물‧양분 자동공급, 원격 정밀제어 등)하면서 품질·생산성을 높이는 첨단농업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세계 최대인 5만ha 규모(스마트팜 도입가능 면적 1만ha)의 비닐 온실에 최고 수준의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우리나라 실정(저비용 비닐, 1ha미만)에 맞는 한국형 스마트팜을 개발 중이다.그동안 모델은 1세대(편이성 향상)를 거쳐 올해부터 2018년까지 2세대(생산성 증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3세대(수출형) 단계로 개발된다. 스마트팜 핵심기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44개 부품․장비 단체표준화(‘16년까지 시설원예 25, 금년도 축산 19)를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부품 수출단계에 있는데 2020년 이후 중국, 일본, 러시아 등에 시스템, 플랜트까지 수출을 추진할 방침이다. GMO 연구 대응과 소통 계획은? 지금까지 농촌진흥청은 관련 규정을 준수해 GMO 연구시설을 관리․점검하고, GMO 시험재배 정보를 홈페이지에 공개해 왔다. GMO 반대단체 등의 지속적인 문제 제기로 공개 필요성이 증대돼 왔기 때문이다.그 동안 주변지역에 대한 모니터링 및 환경영향조사 결과, 꽃가루, 종자 유출로 인한 자생개체 발생이나 유전자 이동 사례는 없었다. 국민 신뢰를 위해 환경영향조사는 정부합동으로 실시하고, 지자체와 지역주민 등에게도 참여를 요청했다.현재 GM 연구는 기존 육종기술로 해결이 어려운 기상이변 등에 대응한 최첨단 육종기술로 전세계가 기술개발에 매진 중이다. 기술개발에 10년 이상 걸려 막상 위기가 닥쳤을 때 준비하면 늦어질 수밖에 없으며, GM 연구를 통해 파생되는 원천특허 등 생명공학 기술이 대단한 측면도 있다.이 때문에 기술종속국으로 추락하지 않으려면 미래를 대비한 기술력과 육종소재 확보가 필수적이다. 앞으로도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는 한 GM 작물의 일반 재배는 실시하지 않을 것이다. 알권리 강화를 위해 매년 초 시험재배 계획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항균제 내성유전자 유전형 분석 연구 진행
한독학술상, 극동대 성지연 교수 수상
극동대학교 임상병리과 성지연 교수가 제 22회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우수 논문상(한독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한독학술상은 한독과 대한임상병리사협회가 임상병리 분야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1996년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매년 임상병리 분야의 우수 논문을 심사해 대한임상병리사협회의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성지연 교수는 ‘충청지역의 사람과 닭으로부터 분리된 프로테우스 속에 속하는 균주에 존재하는 항균제 내성유전자의 유전형 분석' 연구를 진행해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성 교수는 1999년 충남대 미생물학과를 졸업하고, 2009년 충남대 의대 진단검사의학과 박사를 취득해 현재 극동대 임상병리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한임상검사학회와 한국임상보건과학회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며 학술지 편집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한독학술상 시상식은 오는 22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며, 성지연 교수에게 300만원의 상금과 약연탑이 수여된다.
농식품부 이달의 6차산업인에 ‘진안마을’ 강주현 대표
직거래 장터 가능성 발견…관광객 사로잡아
9월의 6차산업인으로 전라북도 진안군 소재의 ‘진안마을’ 강주현 대표(만 60세)가 선정됐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매월 농업분야의 생산(1차), 제조․가공(2차) 및 유통․체험․관광 등 서비스(3차)를 통해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6차산업 우수 경영체를 ‘이달의 6차산업인(人)’으로 선정,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대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진안마을은 지역 주민과 단체가 합심해 마을 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6차산업화를 추진해 농촌경제를 성장시킨 대표적인 우수사례다. 진안마을은 2011년 21개 마을(11개 단체), 60여명의 농업인이 뜻을 모아 청정 고랭지에서 생산된 산나물, 약재, 잡곡 등을 진안군청 인근 부스에서 판매하는 작은 마을기업으로 출발했다. 큰 수익 보다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알리려는 목적이 있었으나, 현장에서 팔리는 상품의 양이 상당했다.직거래 장터의 성공 가능성을 엿본 강주현 대표는 진안마을을 로컬푸드 직매장, 레스토랑, 카페, 가공공장을 갖춘 테마마을로 조성해 연매출 23억원, 일자자리 22명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했다. 특히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의 소농, 고령농, 가족농들이 자신들의 농산물에 직접 가격을 책정하고, 포장과 진열까지 맡겨 상품에 대한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강주현 대표는 진안에서 생산되는 산·들나물과 잡곡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가공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지역을 물색해 800여 농가를 기업의 ‘생산자’이자 ‘주주’로 참여를 유도했다. 이들 농가에 대해 기술 및 경영 교육을 진행하며 생산·가공 기반을 닦았다.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진안의 산약초와 홍삼, 도라지, 더덕 등을 활용해 건강기능성 식품, 약선·발효 식품을 발굴하기 시작했다. 가공품목을 지속적으로 늘리며 특정 농가와 단체에 혜택이 치우치지 않도록 사업영역을 광범위하게 구축하자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져 현재 참여 농가가 1000여 농가로 늘어났다.강 대표는 ‘지산지소(地産地消)’의 이념을 담아 지역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며, 생산지와 소비지의 물리적 이동거리를 좁혀 ‘신선하고 안전한 식품’, ‘유통비가 절감된 가격’과 농가‧단체가 운영하는 나물 캐기, 발효장류 만들기, 농촌민박 등 다양한 체험관광 상품으로 더 많은 관광객을 사로잡았다. 강 대표는 마이산 도립공원 인근에 산약초 공원, 홍삼 스파, 짚풀문화체험장 등 농촌의 자연환경을 이용한 힐링 명소를 조성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진안마을은 농산물의 위탁판매 수수료를 낮춰 농가소득으로 환원하고, 수익이 발생하면 고용확대와 직원 복리후생으로 사용하며 우리 농촌이 나아가야할 긍정적인 미래상을 제시하고 있다.
특수독성과장, 의약품심사부장 등 역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에 이선희 씨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4일 인사발령을 통해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에 이선희 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부장을 임명했다. 이선희 신임 평가원장은 이화여대 제약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대 대학원 약학과 석·박사를 거쳤다. 국립독성연구소 독성부 특수독성과장을 시작으로 그간 국립독성연구소 독성부 일반독성과장,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시험분석센터장,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부장 등을 역임했다. 학력상정여고이화여대 제약학과이화여대 대학원 약학과 석사이화여대 대학원 약학과 박사주요 경력2000. 01. 국립독성연구소 독성부 특수독성과장2000. 05. 국립독성연구소 독성부 신경독성과장2001. 01. 국립독성연구소 독성부 일반독성과장2001. 03. 국립독성연구소 약리부 안전성평가과장2004. 02. 안전평가관실 의약품평가부 마약신경계의약품과장2008. 04. 의약품안전국 의약품평가부 의약품기준과장2008. 09.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시험분석센터장2009. 09. 의약품안전국 의약품심사부장2013. 03.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부장
"서울우유 가장 잘하는 것에 집중…
"R&D 효율성 제고에 전 직원 노력…
K-푸드 '푸드테크' 날개 달고 세계…
오르가슴의 차이
올바른 사정습관
과식과 성기능
전립선결석의 치료
경북의사회, 의협산하 모범지부 표창 14번째 수상 쾌거
경상북도의사회(회장 이길호)가 대한의사협회 제76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14번째 모범…
경북의사회·사회공헌사업단, 경북도에 기부금 1000만원 전…
대구식약청, 식중독 현장대응 모의훈련 실시
부산백병원 김성경 간호부장, 부산시장 표창장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