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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군 부인들 대상 한국식문화 체험
동원F&B ‘김치 담그기 행사’
동원FB(대표 박성칠)가 16일 충북 진천 동원 양반김치공장에서 주한 미군 부인들을 대상으로 직접 김치를 담가보며 한국 식문화를 체험하는 ‘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미8군 부인회와 주한 미군 부인회가 한국 문화체험의 장을 만들고자 동원FB가 운영하고 있는 ‘동원 양반아삭 김장투어’ 프로그램 참가를 신청해 성사됐다. 미8군 버나드 샴포 사령관의 부인인 메리 수 샴포을 포함 총 22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이날 하루 동안 김장담그기 체험을 통해 한국 식문화 및 한국 주부들을 이해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치 담그기 체험은 동원FB가 준비한 국내산 1등급 재료를 가지고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김치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손쉽고 즐겁게 김치 담그기 비법을 배우게 된다. 또 세계 건강식품으로 손꼽히는 김치와 관련된 재미있는 강의도 함께 진행된다.
2년제 대학생 대상 마케터 프로그램
롯데리아 ‘글로벌 원정대 5기’ 모집
롯데리아(대표 노일식)가 올해로 5년째 운영하고 있는 대학생 마케터 프로그램인 ‘글로벌 원정대 5기’를 18일부터 4월 1일까지 13일간 모집한다.이번 롯데리아 글로벌원정대 5기 지원 자격으로는 전국 2년제 대학생 대상으로 2인 또는 3인 1팀을 구성해 지원이 가능하며, 롯데리아 글로벌원정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지원 동기와 지원팀별 SNS 미션수행 후 지원이 가능하다.롯데리아 관계자는 “롯데리아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원정대는 2011년 첫 운영을 시작으로, 4년간 총 5000여팀이 지원하는 등 인기 마케터 육성 프로그램이다”며 “청춘과 열정으로 무장한 대학생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로 최종 글로벌 탐방의 기회를 잡는 주인공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픈 1년 만에 방문자수 증가
aT 국제곡물정보 모바일웹 정보유용 ‘호평’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의 aT 국제곡물정보 모바일 웹(m.atgrain.or.kr)이 오픈 된지 1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꾸준한 방문자수 증가를 보이며 신속한 정보파악에 유용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aT는 급변하는 곡물시장에 대한 적시대응과 가격 급등에 따른 위험관리를 위해 국제곡물시장 동향 및 가격정보 수집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aT 국제곡물정보 모바일 웹은 4개 주요 품목(밀, 대두, 옥수수, 쌀)에 대한 곡물시황 등 관련 정보를 일일 및 주간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USDA 자료 및 세계 환율, 원자재시장, 기상 등 곡물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월간 자료로 배포하고 있다.모바일 웹의 특성상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접속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장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료업계, 종합상사 종사자들이 aT 국제곡물정보 모바일 웹을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 국내 상사 한화 곡물팀에 근무 중인 윤해석 매니저는 “aT의 국제곡물정보는 민간이 아닌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정보로 신뢰도가 높다고 생각하며 곡물가격을 움직이는 다양한 요소들이 종합 분석돼 있어 구매 시기결정에 참고하고 있다. aT 국제곡물정보 모바일 웹으로 정보 확인이 더욱 용이해졌다”고 말했다.향후, aT는 엘니뇨와 같은 기상여건, 미국 양적완화 종료에 따른 달러화 강세 등 국제곡물시장에 미치는 다양한 요건을 국제곡물정보분석협의회의 전문가들을 통해 심층 분석해 모바일 웹에 추가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매나테크 ‘2015 매나페스트’ 성황리 마쳐
세계경제를 바꾸는 ‘웰니스 혁명’ 대응안 모색
매나테크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텍사스에서 ‘2015 매나페스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매나페스트는 기업의 비전과 역할을 공유하는 대표적인 컨퍼런스로 올해는 ‘웰니스 혁명’을 주제로 미국 텍사스에서 열렸다. 해마다 매나테크 회원들을 대상으로 제품과 프로모션에 대한 특별한 교육기회를 부여한다.특히, 2015 매나페스트에선 웰니스 산업에 대한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경제학자인 폴 제인 필저가 연사로 나서 글로벌 시장이 헬스케어에서 웰니스로 어떻게 이동하고 있는지에 대한 통찰력과 개인이 이러한 흐름을 발전시키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매나테크의 CEO이자 최고과학책임자인 로버트 시놋 박사는 "2015 매나페스트는 세계 경제를 바꾸고 있는 웰니스 혁명에서 어떻게 우리의 역할을 다할 수 있는지에 대한 비전을 나누는 중요한 자리"라며 "매나테크는 세계 웰니스 테크놀로지의 선두에 있으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매나테크 회원들이 더 큰 웰니스의 실현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도록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생화학·면역 통합분석기 cobas 6000시리즈 外
로슈진단 장비 드라마에 등장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 드라마 ‘블러드’에 한국로슈진단의 장비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드라마는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로 불치병 환자들을 치료하고 생명의 존귀함과 정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 뱀파이어 외과의사의 성장 스토리를 담고 있다. 드라마에 등장하는 로슈진단의 장비는 생화학·면역 통합분석기 cobas 6000시리즈와 cobas e411, 소변통합분석기 cobas 6500 등이다.이중 cobas 6500(cobas 6500 analyzer series)은 2014년 7월에 출시한 새로운 자동화 요검사 통합장비로 요화학 모듈과 요침사 모듈로 구성돼 각각 요화학 및 요침사 검사를 자동으로 수행하며 검사실 환경에 따라 독립형 또는 통합형으로 모두 사용 가능하다. 또 cobas 6000시리즈는 단 한 번의 채혈로 최대 160여 가지의 검사를 할 수 있는 대용량 자동화 혈액분석 시스템이다. 생화학과 면역검사 모듈을 7가지로 조합할 수 있으며 조합에 따라 시간당 최대 2170 테스트가 가능하다. 암, 갑상선, 간염, 빈혈, 골다공증 등의 면역검사와 전해질, 효소, 마약, 매독, 간 기능 등의 생화학 검사를 수행할 수 있다.
쌀 소비촉진위한 ‘백설기데이’ 정착화
농진청 우리 쌀로 만든 떡 전북지역에 전달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오는 14일 ‘백설기데이’를 맞아 쌀 소비를 촉진하고 우리 떡의 품격과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세트 2500여개를 전북 지역에 배부한다. 백설기데이는 2012년 쌀 소비가 줄어드는 가운데 쌀 생산농가를 돕고 초콜릿이나 사탕 대신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를 나누자는 의도로 농협이 만든 기념일이다.이번 선물세트는 호박설기, 딸기설기, 백설기 3종으로 구성해 전북 도내 유관기관에 홍보용으로 배부한다.농촌진흥청 식량산업기술지원단 정충섭 단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우리 떡을 알리고 시식을 통한 쌀 소비를 촉진, 가공 산업 활성화 정책을 펼치겠다” 고 밝혔다.
저칼로리 전해질 함유로 스포츠 활동 후 수분보충
코카-콜라사 ‘지코 오리지널’ 론칭 이벤트
코카-콜라사가 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카페 피프티(fifty)에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헐리우드 스타들의 잇(it) 음료로 사랑받고 있는 프리미엄 코코넛음료 ‘지코(ZICO) 오리지널’의 국내 출시를 기념한 론칭 이벤트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낮은 칼로리에 전해질이 함유돼 있어 스포츠 활동 후 수분보충에 도움을 주는 ‘지코 오리지널’을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 관심이 많은 젊은 트렌드세터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뉴욕에서 핫 트렌드가 되고 있는 ‘지코 오리지널’의 인기를 반영해 뉴욕 빈티지 마켓 컨셉트의 지코 팝업스토어를 하루 동안 오픈하고, 초청자들을 대상으로 한 프리젠테이션과 코코넛 레시피를 활용한 케이터링 등 99.9% 코코넛워터 ‘지코 오리지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국내·외 최초 혈관·혈류량 개선 제품
제3대 혈관·혈류 특허품 한국에서 세계로
2014년 안O숙 56세 여성 저는 전주에 살고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만성피로가 있었는데 점심식사 후에는 늘 앉아서 견디기 힘들 만큼 식곤증에 시달렸고 오후 5시가 되면 피로 때문에 아무 일도 할 수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스타링포스 원리를 듣고 나서 제품 복용 40여일 만에 혈류량이 72배나 증가했고 아래 사진처럼 혈관이 머리핀처럼 예쁘게 만들어 졌습니다. 이후 피로와 식곤증뿐만이 아니라 피부색이 맑아져 주변인이 모두 제 얼굴이 화사해지고 예뻐졌다고 합니다. 스타링포스(Starling force)모세혈관 순환에서 28.3mmHg의 총 외향성 힘과 28mmHg의 총 내향성 힘 사이에서 근접 평형을 발견할 수 있다. 0.3mmHg이라는 힘의 작은 불균형은 재흡수보다 간질 공간으로의 용액의 여과를 약간 더 야기한다. 이런 약간 과도한 여과는 순수 여과로 불리며 임파관을 통해 순환으로 돌아가야만 하는 액체이다. 전체 몸에서 순수 여과의 정상 비율은 겨우 2㎖/min 정도이다. 외향성 정수압은 양양물질과 산소를 혈관 밖으로 내보내고 내향성 콜로이드삼투압은 혈관 안으로 노폐물과 Co2를 이동시킨다. 모세혈관순환계의 주 기능은 모세혈관까지 적당한 혈류를 공급하는 것이다. 우리 몸에는 100~400억 개 정도의 모세혈관이 있어서 혈액을 모든 조직에 운반한다. 전신의 말초 순환은 표면적이 약 500~700m2(고등학교 체육관 바닥 정도)이다. 모세혈관은 인체의 거의 모든 조직에 뻗어있다. 대부분 세포들은 모세혈관으로부터 0.1mm보다 덜 떨어져 있기 때문에 확산 거리는 매우 짧고, 교환은 매우 효율적이다.실제로 신체의 어떤 기능의 세포가 모세혈관에서 20~30μm 이상 떨어져 있는 경우는 드물다. 가장 중요한 것은 조직의 내 환경을 적절히 유지시키는 것이다. 조직에 영양물을 공급하고 세포의 배설물을 거두어들이는 일차적 기능은 모세혈관에서 수행되고 있다. 조직의 생존을 위한 물질교환과 온도유지는 그때마다 다르다. 혈액과 혈장(Plasma)혈액내 55%는 혈장이다. 혈장은 100가지 이상의 용해된 용질을 포함한다. 혈장단백질은 혈장에서 가장 많은 용질이다. 혈장단백질은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예를 들어 알부민(albumin)은 혈액의 삼투압을 증가시켜 수분이 조직에서 혈관내로 이동하도록 한다. 혈장의 성분은 세포가 혈액에 물질을 더하거나 제거함으로써 계속 변화한다. 혈장은 인체에 다양한 물질을 수송할 뿐 아니라 체열이 인체로 고루 배분되도록 돕는다. 혈장 삼투압혈장 콜로이드 삼투압에 기본 논의는 구멍을 통과하는데 실패한 분자나 이온만이 삼투압을 형성할 수 있다. 콜로이드라는 말은 세포막 전체에서 일어나는 삼투압과 구별하기 위한 용어일 뿐이다. 정상적인 사람 혈장(콜로이드)의 삼투압은 평균 28mmHg이다. 19mmHg는 용해된 단백질의 분자 효과로 인한 것이고 9mmHg는 단백질에 의해 혈장에 잡혀있는 양이온으로 인한 것으로, 이를 Donnan 효과라고 부른다. 스타링포스와 3자간 차이점일반적으로 일반인은 혈액순환과 혈류량의 개념을 동일한 것으로 혼동할 수 있으나 ‘혈액순환’과 ‘혈류량’은 그 개념상 아래와 같은 차이가 있다. ‘혈액순환’은 동물의 체내를 혈액이 일정한 방향으로 유동하는 현상을 의미하며, ‘혈류량’은 단위 시간 내의 혈액의 유량(流量)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양자는 별개로 구분되는 개념이다. 특히 혈류량이 증가하면 모세혈관의 형상이 변화되지만 아스피린이나 비아그라를 복용하고 혈액순환이 촉진된다고 모세혈관의 형상이 변화되지는 않는다. 즉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약물 또는 식품 등의 제재와 혈류량을 개선하는 제재는 얼핏 동일한 개념으로 보일 수 있으나, 그 기능과 효과는 구별된다. 혈류량이 증가하게 되면, 모세혈관의 형상이 수축된 모습이나 혹은 팽창된 모습(모세혈관의 비정상적인 형상)이 개선되고, 그 혈관의 외벽선이 뚜렷해지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또한 혈류량이 증가되면 레이노 현상 및 전신경화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며, 따라서 기존의 혈액순환 촉진 제재를 통한 효과와는 다른 독자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즉 모세혈관의 혈류량 변화와 모세혈관의 형상 변화는 인체 건강상태의 변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不通則痛 - 아픈 것은 막힌 것.유명인이 말하기를 “당신이 믿거나 말거나, 알거나 모르거나 간에, 모든 질병은 모세혈관과 관계가 있고, 모세혈관의 상태가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모세혈관의 혼돈이 모든 질병의 근원이다”라고 했습니다.〈인터뷰〉스타링포스 개발자 장대길 ◇특허는 언제 받으셨나요?혈류량 개선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제 2012-0086276)으로 2014년 7월 22일에 받았습니다. ◇다른 특허도 있으신가요?2013년 의료기기로 모세혈관 측정 (제10-1273692호)이 있습니다. 혈류량 측정을 위한 프로그램 지적 재산권(2009-01-211-004326)도 있습니다.◇의료기기 허가증이 있어요?식약처로부터 GMP 품질관리기준 적합인정서(1-A0689)가 있습니다.의료기기와 관련된 책도 2007년 ‘질병과 모세혈관’을 혈류량과 혈관 개선에 대한 ‘모세혈관의 혈액순환’을 2010년에 출판하였습니다. ◇어떤 병원에서 사용하나요?서울대학교, 경희대학교, 삼성의료원, 중앙대학교, 한림대학교, 순천향대학, 명지병원, 아주대학교, 부산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조선대학교, 전북대학교, 원광대학교, 동강병원 등 외에도 약 200개 의원, 한의원에서도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기술이 TV방영도 되었나요?kbs 9시 뉴스(2014년 10월22일), tv조선 살림9단(2014년 4월6일), jtbc 교육위원회(2013년 4월2일), kbs 여유만만(2011년 9월23일), sbs 8시 뉴스(2011년 6월5일), kbs 아침마당(2010년), sbs 스타킹(2008년 6월5일), ebs 혈액(2008년)에 방영되었습니다.◇연구개발전담부서가 있나요?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인정서(제 2012150294)를 받았습니다. 회사는 새로운 것에 대한 추구를 해 기술 축척만이 중소기업의 생명으로 생각하고 일하고 있습니다. ◇모세혈관 분야 선구자로서 어려움은 없었나요?예, 있습니다. 아직은 지식기반 사회 보다는 생산 정책이라서 신기술 개발에 국가적 보호가 한국은 없습니다. 지적재산권과 특허를 아무리 많이 받아도, 십수년 연구에 공들인 것이 몇 개월이면 짝퉁이 나오는 것에 놀라고 있습니다. 특히 회사 내 직원들이 기술을 복제하여 창업해도 법적으로는 보호가 되지 않습니다. 짝퉁은 미래 지식강국 대한국민 모두의 손해이기에 국가는 이를 보호해줘야 합니다. ◇미래계획은 무엇인가요?대학원 전공이 자연건강학 입니다. 앞으로 맞춤형 Designer food을 위한 의료기기와 건강식품을 동시 개발 계획입니다. 감사합니다. 계속 국제적인 좋은 제품 개발을 기원합니다.
최양화 회장 "외형 성장보다 고객감동 강화" 목표
한샘 '품질·서비스 향상' 최우선
지난 41년간 한국 주거환경 변화를 주도해 온 한샘은 부엌, 침실, 거실, 욕실 등 주택의 각 공간에 가구와 기기 소품 조명, 패브릭 등을 제공하는 토털홈인테리어 기업이다. 1970년 부엌가구 전문 회사로 출발한 한샘은 입식부엌의 개념조차 낯설었던 우리 가정에 새로운 현대식 부엌을 소개하면서 국내 시장을 이끄는 선두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한샘은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인류발전에 공헌한다는 사명아래 실내 공간 중 가장 어렵고 복잡한 부엌 분야 사업을 통해 확보한 인테리어 디자인 역량을 바탕으로 침실, 거실, 서재, 자녀방, 욕실 등 주택에 여러 공간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면서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였다. 이미 세계적인 수준으로 평가 받고 있는 한샘은 종합 홈인테리어 전문기업으로 업계 최초로 지난해 매출 1조원을 돌파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소비자 판매(B2C) 사업부분의 성장이라 한다.그러나 한샘이 2014년 올 한해 가장 중점을 둔 것은 사업의 확대가 아니라 품질과 서비스 강화였다. 한샘 최양화 회장은 2014년 신년사를 통해 매출이 성장할 수 있도록 품질서비스의 약화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명품수준의 품질, 고객이 감동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지난해 한샘은 2013년 1분기 월 500억대 매출을 기록했으나 4분기에는 두 배 가까운 980억원을 기록하며 물량이 대폭 증가했다. 물량의 증가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 품질서비스 부문의 문제가 예상돼 2013년 하반기부터 품질서비스 혁신을 시작했다. ■영업·시공 A/S사원 대폭 충원 먼저 물량 증가에 따른 영업 시공, 물류, 제조 A/S등 고객 서비스 인력을 대폭 확대했다. 특히 시공사원은 2013년 1분기 1670여명 수준에서 2014년 2700여명 수준으로 60% 충원했고 A/S기사 역시 올 한해 20%이상 인원을 보강하는 등 조직을 보완했다. 급 성장 매출에 따른 인력확대가 때론 힘든 때도 있었다. 빙산의 일각이지만 경험이 많지 않은 시공사원들로 인해 간혹 소비자의 불만제공도 있었다. 경기도 고양시에 살고 있는 김00 고객은 욕실설치에 불만이 있었지만 충원된 A/S 기사의 민첩한 서비스로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결과로 무난히 해결된 사례도 있었다. ■품질 서비스회의 CEO가 직접 주관 또한 각 사업부분별로 운영됐던 품질서비스 조직을 CEO 직속으로 재편하고, 품질서비스 회의를 CEO가 직접 주관하며서 품질과 서비스 개선을 점검하고 있다. 발생된 품질서비스 문제에 대해서는 대표이사 주관 하에 해당 상품의 개발담당부터 제조, 물류, 영업, 시공 등 전 프로세스의 담당자가 새벽부터 모여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그 결과 품질서비스 관련 문제 발생 빈도를 연초 대비 20% 수준으로 대폭 줄었다는 반가운 결과다. 하지만 20%의 하자 조차도 용납할 수 없다는 것이 대표이사의 의견이다. ■현장 경영확대더불어 현장 경영도 확대하고 있다. 모든 답은 현장에 있다는 생각으로 한샘의 사업 부서장(임원급)들은 월2회 고객 점검의 현장을 직접방문, 사원들의 근무 환경을 체험하면서 보다 고객 중심의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직접 노력하고 있다. 실제로 최양하 회장은 이른 새벽 오이도 물류센터로 출근해 시공기사가 상차(물류센터에서 시공 차량에 물건을 싣는 것)하는 것 부터 운송, 시공 등 물류 시공 전 과정을 돌아보기도 했다. 그리고 영업, 시공, A/S등 일선 근무자의 성취와 보람을 위해 서비스 교육을 지난해 대비 30% 확대하고 체육대회나 단합을 위한 행사 등을 마련해 일선 근무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또한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CEO주관 경영진과의 간담회 월 2회로 정례화시키고 사업부장 주관 간담회도 신설했다. 한샘 관계자는 “외적 성장에 만족하지 않고 올 한해 품질서비스 부분에 조직 보완과 교육, 동기부여 등을 강화한 결과 품질서비스 수준이 많이 향상됐다”며 “앞으로 매출 조 단위 회사를 넘어 10조 이상의 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고객 감동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종목표는 고객감동이러한 품질서비스 강화의 궁극적 목표는 ‘고객감동’이다. 한샘은 3년째 경영 방침을 ‘고객감동’으로 잡고 일선 근무자는 물론 전 직원이 고객감동에 매진하고 있다. 한샘이 고객감동 경영을 펴는 이유는 기업의 특성에서 기인한다. 가구는 구매 주기와 사전탐색기간이 긴 아이템으로 주변 사람들의 입소문이 구매에 큰 영향을 받기에 한샘매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가구가 설치되기까지의 과정에 있는 영업사원, 물류사원, 시공사원, A/S사원 등이 고객을 감동시켜 재구매와 추천, 연고고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B2C 매출의 절반을 연고매출로 올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한샘 본사 로비 왼쪽에는 기사의 이름을 병에 새긴 와인, 셔츠, 영양제, 수묵화 등과 손편지 수십통이 전시돼 있다. AS기사, 시공기사, 영업사원 등 고객을 직접 만나는 고객 접점의 일선근무자들에게 감동한 고객들이 보내온 선물과 편지들이다. 6~10월까지 무려 900여건에 가깝다. 3년째 ‘고객감동’을 모토로 전 직원이 애쓴 대목이다. 한편 한샘 고객감동서비스를 받은 사례로 정동혁 기사는 아직 입사1년이 안된 새내기 AS기사다. 하지만 매달 10여통의 편지를 받는다. 고객 “의자 바퀴교체 건으로 AS신청을 했는데, 의자 바퀴 외에 저희집 샘키즈장에 문제가 있어 부탁드렸는데 바쁘실텐데 성실히 응해 주셨어요, 보통 다른 기사님들은 바쁘시다고 할 일만 하시고 가는데 감동이네요” 강원 AS센터 이수용 기사는 강원도 춘천 산모와 아이가 산후조리원에서 집으로 돌아와보니 집을 비운지 20일이 돼 새 주방인데도 누수가 발생했다. 물을 쓸 수 없는 것은 물론이고 난방도 할 수 없었다. 게다가 하필이면 토요일 저녁이었다. 간절한 마음으로 고객은 AS센터가 아닌 대표번호로 전화를 걸었고 그 전화는 퇴근한 이수용 기사에게로 전달됐다. 이수용 기사는 달려가서 문제를 해결했고 얼마 후 주말 부부로 서울에서 근무하는 고객의 남편이 커다란 나무에 감사의 메시지를 담아 본사를 방문했다. 한편 한샘은 언제 어디서나 접수 가능한 모바일 서비스를 오픈했다.한 차원 더 높은 AS로 불편을 느끼는 즉시 연락하면 만족할 수 있는 고객 감동 서비스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무·주방용에서 산업용까지 혁신제품으로 승부"
창립 37주년 맞는 글로벌기업 ‘한국쓰리엠’
올해로 창립 37년을 맞는 한국쓰리엠(대표 정병국)은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혁신(Innovation) 기업이자 현지화를 통해 한국에 성공적으로 뿌리를 내린 외국계 기업이다. 1977년 미국 3M과 두산그룹의 합작으로 설립된 한국쓰리엠은 1996년 미국 3M이 두산 지분(49%)를 전액 인수하면서 미국 3M의 100% 자회사가 됐다. 한국쓰리엠은 창립 당시부터 대한민국의 기업시민으로 자리 잡기 위해 국내에 제조 기반을 마련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현재 전남 나주, 경기 화성 2곳에 대규모 제조시설과 경기 동탄에 기술연구소를 갖췄으며, 현재도 연구개발과 제조설비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 포스트잇-스카치브라이트 등 1만 7천종 국내생산사무용품 ‘포스트잇’, 주방용품 ‘스카치 브라이트’ 등으로 잘 알려진 한국쓰리엠은 광학필름, 안전, 전자·전기, 의료, 자동차 제조, 건설, 전력·통신, 소비자·오피스 용품 등 생산 제품이 1만7000여종에 달한다. 지난해 매출 1조6000억원을 올렸으며 직원1670여명을 고용하며 한국 경제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총 매출의 30%는 최근 4년 이내에 출시한 신제품으로 달성해야 한다는 3M 독창적 경영원칙 ‘30% 룰’에 따라 한국쓰리엠은 제조하기 시작한지 5년이 안된 제품의 매출이 전체 매출액의 40%를 넘을 만큼 신제품 개발이 왕성하고 신제품의 매출액 기여 비중도 높다. 3M은 전 세계 70여개국에 진출해 자회사를 세우고, 210개국에서 6만여종의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3M의 자회사 중 한국쓰리엠의 글로벌 순위는 5위권으로 그 바탕에는 경기 화성에 위치한 기술연구소가 있다. ■ '4년내 신제품 매출 30%' 경영원칙 철저히 지켜한국쓰리엠 기술연구소는 1991년에 경기 수원에 처음 세워져 한국 고객을 위한 △기술서비스 △제품 국산화 △신제품 개발 등 연구·개발(R&D)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한국쓰리엠은 2008년 기존의 수원연구소를 경기 화성 동탄으로 확장 이전하면서 3M의 전 세계 7대 핵심연구소 중 하나로 성장했다. 디스플레이 광학필름, 연료전지 등 핵심 원천기술과 첨단기술 선행 개발을 담당하며 200여명의 연구인력을 두고 있다. 한편 한국쓰리엠은 건전한 기업시민으로서 국가경제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 한국쓰리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3M 사이언스 캠프’는 한국 과학영재 육성과 국내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2002년부터 개최됐으며 현재까지 전국의 약 1700여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2006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매칭펀드 프로그램은 한국쓰리엠 직원들이 급여 중 일정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 액수를 기부하는 프로그램으로, 2013년 말 현재 총 누계 기부금액이 7억원에 이른다. 성금은 저소득층 자녀 대학 장학금, 장애우 맞춤 보조기구, 복지시설 지원 등에 쓰인다. 또한 한국쓰리엠 사업장이 있는 전국 6개 지역에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단을 조직해 해당 지역이나 지역주민에게 봉사하고 있다. 회사는 재능이나 노력을 기부하는 직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봉사 활동에 필요한 물적 자원을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지역에서도 한국쓰리엠의 사회공헌 활동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작년 연말에는 한국쓰리엠 나주공장이 ‘나눔 2013 전라남도 자원봉사자 대축제’에서 자원봉사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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