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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 인대 골화 발생으로 신경 압박 증상 및 마비를 일으키는 희귀 질환
해운대백병원 최병완 교수 ‘후종인대 골화증 환우회’ 고문 위촉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병원장 문영수) 척추센터 최병완 교수(정형외과)가 후종인대 골화증 환우회 고문으로 위촉됐다.후종인대 골화증은 척추의 인대에 비이상적으로 골화가 발생하여 이로 인한 신경 압박 증상 및 마비를 일으키는 희귀 질환이다. 후종인대 골화증 환우회는 전국의 척추 전문 교수 중 이에 대한 연구와 임상 경험이 출중한 교수진을 중심으로 고문으로 위촉하고 있고 현재까지 최 교수를 포함하여 전국에 5명에 불과하다.최병완 교수는 그간 척추 질환에 대한 연구와 실적을 인정받아 이번에 위촉됐고, 이외에도 최근 중국 경추 학회와 일본 미세 척추 수술학회에 초청 강의를 시행하는 등 척추 질환 관련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호치민 빈롱성 대학병원과 의료기술 및 인력 교류 업무협약
대동병원, ‘2018 부산의료관광산업 해외특별전’ 참가
부산 대동병원(병원장 박경환)은 지난 6일부터 3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2018 부산의료관광산업 해외특별전에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해외특별전은 베트남 보건부와 산업통상부가 주최하는 제25회 베트남 하노이 국제 의료병원의약품 전시회와 공동으로 개최하였으며, 매년 1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방문해 의료관광, 의료기기, 의약품 등을 알리는 종합 박람회다.대동병원을 비롯해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등 35개 부산 지역 의료기관과 의료기기 및 의료관광 유치업체가 참가했다.대동병원 국제진료센터가 현지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의료 및 비즈니스 상담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과 함께 박경환 병원장, 최은정 국제진료센터장은 호치민 빈롱성에 있는 대학병원과 향후 의료기관 및 대학 간 의료기술 및 인력 교류 등을 협력하기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박경환 병원장은 베트남 현지 의료 산업을 현장에서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부산의 우수한 의료기술 수준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국제진료센터-카자흐스탄 우호협력관계 구축 및 지역 선도의료기술 육성공로
부산대병원, 2018 의료 해외진출 유공부문 대상 수상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 국제진료센터(센터장 이정규)가 지난 12월 5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부산광역시 주최의 2018 의료 해외진출 유공부문 시상식에서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이 상은 부산시에서 의료 해외진출사업에 기여한 공적이 뛰어난 의료기관 및 민간인을 발굴해 노고를 격려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장려하고자 지난 11월 12일부터 16일까지 부산시 관내 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추천서를 받아 수공실적, 시정기여도, 산업기여도 등 항목별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 결과, 부산대병원 국제진료센터가 2018 의료 해외진출 유공 부문 부산광역시장 표창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부산대병원 국제진료센터는 2013년부터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 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지자체 공모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해외환자 유치 타겟 국가인 카자흐스탄을 대상으로 기술교류세미나 및 무료진료설명회 개최, 나눔의료, 해외의료진연수와 같은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며 현지 보건의료 협력기관과의 우호협력관계 구축 및 해외환자 직접 유치를 위해 힘써왔다.특히 올해는 이와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PNUH 해외거점센터 개소사업을 통해 카자흐스탄 국립의과대학과 업무협약(MOU)체결 및 병원 내 원격의료장비를 설치해 환자 해외송출 전 상담 및 사후관리를 위한 안정적 해외환자 유치체계를 구축하는 등 부산대병원의 ICT기술력을 바탕으로 의료 해외진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향후 부산대병원 국제진료센터는 지금까지 구축된 해외환자 유치 인프라 및 관계망을 활용해 해외환자 유치 및 해외진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겅남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서 항노화산업 육성
동남권 의생명특화단지 조성 본격 추진
경상남도는 지난 10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대통령 지역공약인 동남권 의생명특화단지 조성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용역 최종보고 및 향후 지역공약 추진방안에 대한 토의 등을 진행했다.지난해 7월 19일 대통령 지역공약으로 확정된 동남권 의생명특화단지조성 사업은 의생명 교육 연구시설과 병원 기반의 산학연병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를 구축해서 동남권을 중심으로 항노화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앞서 올해 3월 12일 경상남도는 경남의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항노화산업을 추진하기 위해 실행과제를 구체화하는 한편 양산시, 부산대학교와 함께 동남권의생명특화단지조성 마스터플랜 수립 및 신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용역을 착수했다.용역결과로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에 정부예비타당성조사 사업으로 생명안전환경센터, 헬스케어 스마트시티 실증단지 구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바이오장기센터구축, 천연물임상지원센터 구축사업, 저온플라즈마 바이오헬스센터 등은 장기추진과제로 선정했다.김해지역에는 정밀의료기반 암 나노 표적광학진단과 치료 산업화 시스템 구축, 차세대 현장형 다중 체외진단기기센터 구축, 치의학 융합산업지원센터 건립 등 15개 사업을 발굴해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이날 최종보고회에 참석한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용역을 통해 선정된 사업들이 앞으로 충실히 추진된다면, 현재 김해와 양산에 이미 구축돼 있는 의생명 관련 기반시설들과 함께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향후 경남이 동남권 의생명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는 전환점이자 새로운 미래먹거리 산업을 창출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회의에는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강호동 양산부시장, 김휘택 부산대학교 의무부총장, 신용일 지역공약 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한 부산대학교, 양산부산대학교 병원, 지역공약추진협의체 위원, 경남테크노파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임회장에 현 박종완 부회장 선출
경산시의사회 2018년도 정기총회 개최
경산시 의사회(회장 최경태)는 지난 5일 오후 7시 30분, 아트라움에서 2018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박종완 씨를 선출했다.이날 정기총회는 경산시 의사회 최경태 회장을 비롯한 많은 회원과 경상북도의사회 장유석 회장과 최영조 경산시장, 이보우 건보공단경산청도지사장, 경산중앙병원 정민혜 이사장을 비롯하여 세명병원 최영욱 이사장, 경산시보건소 안경숙 보건소장 등 내빈과 경산시 의사회 김홍웅 원로회원 등 많은 회원이 참석한가운데 개최됐다.총회는 먼저 의사회 발전에 공헌한 대내외 유공자 표창에 이어 지난회기 회무 및 결산보고와 감사보고 등 모든 의안을 이의 없이 받아들이고, 임원개선에 들어가 현 박종완 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박종환 회장은 계명의대를 졸업, 현재 경산시 사정동에서 경산정형외과연합의원을 개원하고 있으며, 경산시 의사회 의무이사와 부회장, 경상북도의사회 보험이사를 역임하는 등 의사회 회무에 적극 참여하면서 지역사회 의료발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이날 총회서는 또 김홍웅 원로회원이 사회공헌 및 의료봉사 활동기금으로 1백만 원을 경상북도의사회에 전달하는 한편 경산시의사회에서는 이웃돕기성금 2백만 원을 경북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경산시의사회 현 최경태 회장이 (재)경산시장학회에 1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장유석 회장…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
경북의사회 ‘희망 2019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전달
경상북도의사회는 지난 5일 희망 2019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이웃사랑 성금 500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이날 성금전달은 경북의사회 장유석 회장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를 방문, 신혜영 처장에게 전달하고, 이번 나눔이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쓰일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전했다.장유석 회장은 성금 전달에 앞서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우리 사회에 확산되도록 의사회는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국가암관리사업의 효율적 수행평가 성공모델 공유
경상남도, ‘2018 암관리사업 발전대회’ 개최
경상남도와 경남지역암센터(센터장 이종학)가 오늘 7일 오전 10시 진주 MBC컨벤션센터에서 2018년 경남암관리사업 발전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발전대회는 경남지역암센터와 시군보건소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암관리사업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성과평가 및 개선을 도모하고, 「어려운 가정경제, 검진이 경제다」,「암, 함께라면 극복할 수 있어요!」 등 암예방관리 우수사례를 통해 성공적인 모델 개발 및 공유함으로써 내년도 경남지역 암관리사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발전대회는 ▲경남 암발생 통계 및 암관리사업 성과평가 ▲우수사례 발표(진주시, 거제시) ▲국민건강보험공단 국가암검진 수검률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시범사업 결과보고 등 순으로 진행됐다.이종학 경남지역암센터장은 도내 보건소 암관리사업 담당자 및 지역암관리기관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하며, 암관리사업은 도민건강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사업이다.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과 보건의료서비스가 이루어지도록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며 이번 발전대회를 계기로 경남 암관리사업이 한층 더 발전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병동간호 인수인계 시간 단축 활동으로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
봉생병원, 2018년 QI 경진대회 개최
김원묵기념 봉생병원은 지난 12월 5일 오후 4시 봉생문화홀에서 제16회 QI 활동 경진대회를 개최됐다.QI 활동 경진대회는 환자의 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2018년 한 해 총 24개 팀이 의료질 향상을 주제로 QI 활동을 했으며 24개 팀 가운데 사전심사를 통해 선정된 6개 팀이 제16회 QI 활동 경진대회에 참가했다.현장심사 결과 1등은 '병동간호 인수인계 시간 단축 활동'을 발표한 61병동팀이 수상했고, 2등은 '검진고객의 외래진료율 향상 활동'을 발표한 간호부 외래팀, 3등은 '효율적인 예약자 관리를 통한 고객 만족도 향상'을 발표한 종합검진센터팀이 선정됐다.
관련 법령 주요 제·개정사항과 이물제도 저감 및 품질관리 향상 방안
부산식약청, 2018년 4차 건강기능식품협의회 교육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부산지방청은 관내 건강기능식품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18년 제4차 건강기능식품협의회 및 품질관리인 교육을 오늘(7일) 부산식약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오늘 행사는 새로이 제개정된 법령 등에 대한 업계 이해를 높이고 품질관리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교육 주요 내용은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관련 법령 주요 제개정사항 △2018년 GMP 정기조사평가 분석결과 △이물제도 및 저감화 방안 △건강기능식품 품질관리 사례 발표 △기타 건의사항 및 의견 수렴 등이다.부산식약청은 이번 행사가 건강기능식품 품질관리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사경 직무범위에 포함된 후 첫 수사성과, 시민 건강권 보호 차원 수시 점검
야간·휴일 당직의사 없는 ‘콜 당직’ 병원 8곳 적발
병원급 의료기관에 야간휴일 당직의사 없는 세칭 콜 당직 병원 8곳이 부실 운영하다가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부산시(시장 오거돈) 특별사법경찰과는 지난 10월부터 2개월 동안 관내 의료기관의 야간휴일 당직의료인 근무 실태와 의약품 도매업소의 의약품 불법 유통 수사로 의료법 등 위반혐의가 확인된 12개소를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야간휴일에 근무해야 하는 당직의료인이 의료기관 내 응급환자와 입원환자 등의 응급 상황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당직의료인은 의료기관에 근무해야 한다는 의료법에서 정한 당직의료인 규정을 따르지 않고 일명 콜 당직으로 근무를 대신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입원환자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기획수사로 병원 운영실태를 파악했다.수영구 A병원 등 2개소는 당직의사가 해당 병원을 사직한 후 2개월 동안 공석인 상태인데도 야간에는 간호사, 간호조무사에게 입원환자와 응급환자 관리를 맡겼으며, 해운대구 B병원 등 6개소는 야간휴일 근무자 명단을 편성했지만 실제로는 당직의사가 병원에 상시 근무하지 않고 일명 콜 당직으로, 불시단속 후 30분~1시간 지나 도착하는 등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없는 부실 운영으로 드러났다.부산진구 C병원 등 일부 요양병원에서는 당직의사의 처방이나 보호자의 동의 없이 간호사 등이 치료실 내 중증 환자의 거동을 임의로 제한하고 있어 환자의 건강권이 보호받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또한, 금정구 D의약품 도매업소 등 4개소는 약사법에서 정한 전문대학급 이상의 간호학과 등이 아니면 실험실습용 의약품을 판매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부산경남 소재 보건간호계열 고등학교에 의약품을 불법 공급하다 적발됐으며, 공급받은 학교는 실습용이라는 이유로 해당 전문의약품을 임의로 사용보관하는 등 수불관리도 허술하게 하여 의약품 유통관리에서도 문제점이 드러났다.부산시 관계자는 당직의료인 근무실태 수사는 부산시 특사경 직무범위에 처음으로 포함되어 실시한 점에서 의의가 있다면서 시민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수시로 당직의료인 근무실태 등 의료기관의 불법 행위에 대해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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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식약청, 식중독 현장대응 모의훈련 실시
부산백병원 김성경 간호부장, 부산시장 표창장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