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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한약업사, 이태화 차기회장 선출
민족의약의 맥을 이어온 전통한약인 경남도한약업사 정기총회가 지난달 24일 진주 The house 갑을에서 열었다.새로 선출한 이태화 회장은 총회 인사에서 해가 갈수록 고령으로 회원수는 줄어들고 회의 운영에도 차질이 속출되고 있으므로, 중앙회는 새로운 정부정책에 함께 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 한약의 업권 보호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정현철 중앙회 회장은 축사에서 1908년 본 협회 창설 후 장고한 세월을 보내면서 고난과 시련도 많았습니다만 현재 보건복지부의 새로운 정책에 국민의 편익위한, 한의학 공급체계에서 한약업사의 보험 참여를 배제 한다면 800명의 회원은 요구가 관찰될때까지 합심단결하여 타결될때까지 투쟁해 업권보호에 최선을 다하자고 부탁했다.제2부 본회에서 2018 주요회무 보고 후 세출 결산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2019년 세입예산(안)은 일부 수정 추후 승인토록 하는데 의견을 모우고 사전준비에 착수하도록 했다.이어진 차기 회장단 선출에서 △회장 이태화(창원대국) △수석부회장 강미연(산청강) △부회장 김명관(거제세종당), 김갑식(함안대광당), 유해주(진주광혜), 이병권(진주백수당) △학술위원장 정홍주(창원대덕) △감사 김광곤(통영중광) △이용관(사천정성).한편 이날 행사에는 정현철 대한한약협회장, 최용남 경남도식품의약과장, 이관혜 의약담당사무관, 김성철 의약주무관이 참석해 총회를 축하했다.
수가 정상화·안전한 진료환경 구축
경남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 예산안 64억 확정
경남의사회 제70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달 3월 23일 호텔사보이에서 열렸다.최상림 대의원의장은 개회사에서 OECD 국가 세계경제 10위인 오늘까지도 저수가 기조는 변하지 않고 재정 악화가 불 보듯하나 강제적 의약분업으로 처방료도 진찰료도 없이 만든 정부였다. 이런 상태에서도 불가피하게 비급여 항목으로 경영을 꾸러가나 환자감소와 최저임금 인상으로 의사들의 생존권도 위협받고 있어 저수가 체계의 고리를 끊어야 우리 의사들의 제도를 계속 지켜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최성근 도의사회장은 인사말에서 문케어 발표 이후 비급여의 급여화, 특진제 폐지, 상규종합병원 2~3인실 급여화, 초음파, MRI급여화등 많은 재정 투입, 보험 보장의료전달체계가 확립되지 않은 현 상황에서 1차의료기관과 중소병원은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또한 진료 중 환자의 폭행과 폭언에 흉기난동으로 인한 의료사고 특례법이 제정돼야 하고 현재건강보험이 의사들이 희생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사실을 직시하고 시대에 걸맞는 의료수가의정상화, 안전한 의료환경 구축을 촉구했다.제2부 본회에서 감사보고, 주요회무 보고 후 2018년 세출예산결산(안)은 원안대로 전원승인하고 2019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64억원은 원안대로 확정했다.이어 최은석(마산회장) △이영재(김해회장) △홍영표(거제회장) △김민웅(창원한마음병원)정책이사 소개와 의료자정위원 및 위원장 김민관(창원서울이비인후과병원)을 인준 받았다.
30여 년간 한국과 아시아서 임상 뇌전증학 도입 및 발전 주도
이병인 교수 ‘세계 영향력 있는 의사’ 선정
해운대백병원 신경과 이병인 교수가 에딘버러 왕실 의사협회(Royal college of Physicians of Edinburgh; 이하 RCPE)에서 매년 선정하는 2019년도 세계적으로 우수하고 영향력 있는 의사(Inspiring Physicians) 10인에 선정됐다.RCPE 에서 이병인 교수를 선정한 이유를 웹사이트에 공표했는데, 이 교수가 약 150여 편에 달하는 국제학술지 논문을 비롯해, 뇌전증의 수술적 치료에 세계 최초로 단일광자방출 컴퓨터촬영을 도입하고 이 분야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이 교수는 뛰어난 업적과 지난 30여 년 동안에 걸쳐 한국과 아시아에서 임상 뇌전증학 도입 및 발전을 주도하고, 또한 개도국과 의료취약지역에서의 뇌전증 환자들을 위한 헌신적인 봉사 활동을 하고 있으며 후학들의 교육을 위한 열정적인 교육활동 등을 열거했다. (https://www.rcpe.ac.uk/college/inspiring-physicians)RCPE는 영국에서 전문의 수련표준지침을 정하는 3대 기관 중의 하나로, 1681년에 설립돼 현재 약 12000여 명의 회원을 거느리고 있는 권위 있는 의사협회다.특히 RCPE에서는 매년 전 세계적으로 우수하고 영향력 있는 의사 10인을 선정해 널리 알리는 축하하는 행사를 하고 있는데, 회원들이 추천한 의사들 중 엄정한 자격심사를 통해 선정하게 된다.이 교수를 추천한 에딘버러 왕실의사협회의 회원은 Dr. Ching Soong Khoo로서 현재 말레이지아 케방산 국립대학교 병원의 신경과 조교수이다. Dr. Khoo는 2018년 10월 1일부터 2019년 3월 31일까지 한국에 머물며 해운대백병원 뇌전증센터에서 뇌전증 전임의 과정을 이수했으며, 이병인 교수의 뛰어난 업적과 교육에 대한 열정에 감동해 이번에 강력하게 추천했다고 밝혔다.
3일자 교육부장관 임명 승인
부산대병원장에 비뇨의학과 이정주 교수 발령
부산대학교병원은 제 27대 병원장에 이정주 교수(부산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의학과)가 임명됐다고 2일 밝혔다.2019년 4월 3일자로 교육부장관 임명 승인을 받은 이정주 병원장의 임기는 2022년 4월 2일까지다.
조용일 새 집행부 출범, 초도이사회 개최…불법약국 개설반대 성명서 채택
대구시약사회 “계명재단 부지 내 불법약국 개설 즉각 중단하라”
대구시약사회(회장 조용일)는 지난 30일 오후7시 회관2층 대강당에서 2019년도 초도이사회를 열고 대의원총회서 위임된 특별기구 증설 및 상임위별 사업계획안과 세부계획 예산안 편성을 승인했다.이날 초도이사회는 또 국민건강권을 위협하고 약사법과 의약분업의 기본 원칙을 훼손하는 계명재단 소유 건물인 동행빌딩 내 약국 임대 강행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계명재단 부지 내 불법약국 개설반대 성명서를 채택했다.김귀희 홍보이사의 낭독으로 발표한 이날 성명서는 의약분업의 취지를 훼손하는 일임을 근거로 대구시약사회는 그동안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일관되게 반대의사를 밝혀왔음에도 계명재단 동산병원은 온갖 편법과 꼼수로 약국 임대를 강행하고 있다.고 규탄했다.이에 앞으로 일어날 모든 갈등의 책임은 계명재단 측에 있음을 분명히 밝히고, 소송 등 법적투쟁을 포함한 모든 방안을 강구해 어떠한 가열 찬 반대 투쟁도 불사할 것을 엄숙히 선언한다.고 결의했다. 조용일 집행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이날 초도이사회는 이사 86명 중 72명의 참석과 의장단, 감사단, 자문위원, 지도위원, 정책자문단 등 9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노수균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됐다.조용일 회장은 계명재단 불법약국 개설문제로 약사회가 앞날이 어떻게 될지 가름 할 수 없는 암울한 상황에서 거기다 정부 권익위는 약국 조제실 개방문제를 들고 나와, 몇 일전 달서구 지역에 조제실 현황조사가 있었다. 이로 인해 회원들이 어떻게 된 일인지 깜짝 놀라는 일까지 벌어지는 등 외부에서의 이런 압박감은 우리 회원들을 힘들게 하고 약사회에도 부담을 주는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한편 좋지 않은 일이 있는 반면, 또한 기쁜 일도 있었다며, 우리대구시약 양명모 전회장님께서 대한약사회 총회의장으로 선출되시어 서울을 제외한 전국에서는 대약회장을 지낸 부산시 정종엽 회장의 의장직 역임 외는 양명모 회장님이 처음으로 의장직에 당선돼 대구시약사회 모든 회원들의 자랑스러운 일이며 큰 영광으로 앞으로 대구시약 회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조 회장은 이어 오늘 초도이사회는 올 한해 어떻게 회무를 추진하고 회비를 적절하게 잘 쓸 것인지에 대해 검토하는 날로 유인물을 꼼꼼히 잘 살펴보고 미비한 점이 있다면 지적해 줄 것을 부탁하고 앞으로 3년간 회원님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알뜰한 예산집행은 물론 능력 닺는데 까지 열심히 회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앞으로 계명재단 문제는 자칫하면 제 임기 내내 같이 가야되는 사태로 진행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회무를 시작한지 이제 겨우 한 달이 되었는데 1년이 지난 느낌이라며, 현제로서는 좋은 결과가 잘 보이지 않고 있다. 앞으로 최선을 다해 대처해 나가겠다.며 취임 후 연일 계명재단 문제로 힘든 상황임을 내비쳤다.조 회장은 또 아무리 힘들고 어렵더라도 이 자리에 계시는 우리 이사님들 자문위원님들께서 관심만 가져주신다면 무엇이든 해 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이사회는 이어 부회장 및 신설된 약국경영활성화지원단을 비롯한 3개부서 단장과 16개 상임위원회이사 등 집행부전원 인사가 있은 후 계명재단 부지 내 불법약국 개설문제와 관련한 경과보고를 조용일 회장으로부터 장시간에 걸쳐 상세한 설명이 있었다. 2부 의안심의에서는 주요회무보고를 유인물로 대체하고 약국경영활성화지원단(단장 김성식)신설 및 임원 선임보고가 있었고, 회원이 함께하는 약사회 시민과 함께하는 약사회를 사업목표로 각 위원회별 추진방향과 추진계획안 편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이사회는 이와 함께 사업비에 비중을 두고 편성한 4억6,576만 여원의 2019년도 일반회계 예산안과 약사발전 기금, 공공약국(심야 365)운영 등 13개 특별회계 예산안을 원안대로 심의 통과시켰다. ▲초도이사회서 채택한 계명재단 부지 내 불법약국 개설반대 성명서는 다음과 같다. 성 명 서 계명재단은 부지 내 불법약국 개설을 즉각 중단하라.우리 대구시약사회 이사회는 학교법인 계명재단 소유 건물인 동행빌딩 내의 약국 임대를 지속하는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이의 중단을 강력히 요구하는 바이다.학교법인 계명재단 법인 소유 부지에 동행빌딩을 세우고 약국입점을 전제로 입찰공고를 할 때부터 우리 대구시약사회서는 의약분업의 취지를 훼손하는 일임을 근거로 일관되게 반대 의사를 밝혀왔다.이는 국민 건강권을 위협하고 의약분업의 근본 취지를 훼손하는 일임이 명확하다는 주장을 줄기차게 주장해 왔음에도 계명재단 동산병원은 온갖 편법과 꼼수로 약국 임대를 강행하고 있다.의약분업의 원칙을 준수하여 국민건강권을 지켜야할 학교법인이 오히려 국민건강권을 훼손하는 결정을 하는 것에 대해 우리 대구시약사회서는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 이에 우리 약사회는 앞으로 일어날 모든 갈등의 책임은 계명재단 동산병원 측에 있음을 분명히 밝히며, 소송 등 법적 투쟁을 포함한 모든 방안을 강구하여 가열 찬 반대 투쟁을 할 것을 엄숙히 선언한다.아울러, 지금이라도 약국 임대방침을 철회하고 의약분업의 원칙을 지킴은 물론 국민 건강권을 수호하는 교육기관으로서의 바람직한 모습을 보여줄 것을 촉구한다.2019, 3, 30, 대구광역시약사회 이사 일동
중증응급환자의 체계적인 진료와 심폐소생 환자의 전문적 처치 가능
대동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개소식
대동병원(박경환 병원장부산시병원회장)은 지난 28일 동래금정 등 동부산 지역 중증응급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지역응급의료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대동병원은 2019년 1월 1일 부산광역시로부터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받아 응급의학과 전담 의료진이 365일 24시간 진료하며 중증응급환자의 체계적인 진료를 위해 집중감시구역, 일반관찰구역, 소아관찰구역으로 분류해 별도의 소생실을 마련하고 구급차에서 one way 진입이 가능하도록 설치됐으며 독립적인 공간에서 심폐소생 환자의 전문적인 처치가 이루어지고 있다.또한 KTAS를 통한 24시간 환자분류와 감염예방을 위한 선별진료소를 설치, 운영 중이며 선별진료소 내에 전실을 보유한 음압격리실이 배치되어 있어 필요한 경우 바로 입실이 가능하다.대동병원은 지역응급의료센터 승격에 따른 중증환자 유입 상승을 고려해 기존 12병상이던 중환자실을 21병상으로 늘리고 음압격리실, 중환자 전용 대기실 등 최신 시설로 리모델링했고 지난해 3월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영상진단 의학을 구현하기 위해 헬스테크놀로지사 필립스의 128채널 CT와 3.0T MRI를 도입했으며 환자 중심의 최적화된 검사와 진료 질 향상을 위해 영상의학과 전문의를 보강해서 영상의학센터로 확장 개소했다.박경환 병원장은 이번 지역응급의료센터 승격으로 동부산 지역 내 응급 및 중증질환자의 신속하면서도 수준 높은 진료 시스템을 통해 균형 잡힌 종합의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는 박경환 병원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김우룡 동래구청장, 하성기 동래구의회의장, 강대식 부산광역시의사회장, 염석란 부산응급의료지원센터장, 조형제 부산소방재난본부 구급상황관리센터장, 조회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장, 오동석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장, 우승관 동래경찰서장, 김진홍 동래구 보건소장, 배순철 대동대학교총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한편 대동병원은 중증 환자 및 환자 만족을 위해 기존 3개 병동 108병상으로 운영 중인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1개 병동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이 상주하지 않고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간호 서비스를 제공해 간병부담 완화와 감염예방 등 의료 서비스 질을 높이는 환자 중심 의료체계이다.
예방가능 사망률 개선 위한 지역외상시스템 구축 방안 등 논의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 2019 상반기 지역외상위원회 개최
부산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센터장 조현민)는 지난 27일 병원 J동(장기려관) 10층 회의실에서 지역 내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2019년 상반기 권역외상센터 지역외상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위원회는 차광수 부산대학교병원장직무대행을 위원장으로 부산광역시 복지건강국 이병문 보건위생과장, 부산광역시 소방재난본부 구조구급과 유동균, 안철 춘해병원장, 인제대학교 김양원 부산백병원 응급실장, 부산시민단체협의회 박인호 상임공동대표, 신경호 국군부산병원장 등 위원이 참가했으며, 내부위원은 조현민 권역외상센터장 외 5명이 참석했다.회의에 들어가 지난 2018년 지역외상위원회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와 권역외상센터의 실적보고에 이어, 본 안건으로 예방가능 사망률 개선을 위한 외상의료의 질 제고 및 지역외상시스템 구축방안 순으로 발표가 있었다.주요 내용은 ▲병원 전 이송체계의 구축을 위한 사고발생 현장에서 권역외상센터로 직접이송 중요성 ▲지역외상체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권역외상센터와 지역병원 간 안전한 전원시스템 구축 및 운영방안 마련 ▲권외상센터의 진료역량 강화를 위한 의료진 근무실태 파악 및 적정보상 방안 마련 ▲권역외상센터 자원의 효율적 운영 및 지역병원 간의 상생발전을 위한 중증외상 관련 수가 및 산정특례제도의 개선 필요성 강조 등이다.차광수 위원장(병원장직무대행)은 귀한 시간을 내어 참석해 주신 위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제시한 의견들은 적극 반영하여 부산권역 운영에 반영하고 외상환자의 예방가능사망률 감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권역외상센터 지역외상위원회는 보건복지부의 권역외상센터 운영지침에 따라 지역외상체계의 구축 및 개선과 외상센터의 적정한 운영을 위한 지원과 감독을 담당하고 있다.
고려제강 후원으로 시설 확충 환자 불편 해소 편의 증대
해운대백병원 외래전용 승강기 증설 준공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문영수)은 환자들의 편의증대를 위해 약 5개월간의 공사를 통해 외래전용 승강기 3대를 증설하고 28일 완공식을 가졌다.금번 해운대백병원에 추가로 설치된 승강기는 부산의 대표적인 향토기업 고려제강주식회사의 후원으로 설치됐는데 이날 완공식에 해운대백병원 문영수 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과 고려제강주식회사 홍영철 회장과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완공을 축하하고, 공사기간 동안 불편함을 감내해 준 내원객들과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완공식에 앞서 문영수 원장은 부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역민들의 진료편의를 위하여 승강기 증설에 후원해 주신 고려제강주식회사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해운대백병원도 고려제강의 사회공헌활동에 공감하며 긴밀한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고려제강주식회사 홍영철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병원을 이용하시는 분들의 진료편의 증대가 해운대백병원의 발전으로 이어져 부산시민들이 보다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번에 해운대백병원병원 로비 동편에 2대, 서편에 1대의 외래전용 승강기가 추가로 설치돼 노약자와 장애인을 비롯한 환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외래 진료 시 편의가 크게 증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06년부터 메디컬 NGO인 ‘글로벌케어’와 함께 의료 지원
부산대병원, 라오스 현지 구순구개열 무료 수술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직무대행 차광수) 성형외과 배용찬 교수와 중앙수술실 이선주 간호사로 이루어진 의료팀은 지난 3월 16일부터 23일까지 라오스 산야부리 지역의료원을 방문해 구순구개열 환자를 대상으로 무료 수술을 시행했다.구순구개열 환아의 경우 한국에서는 출생 직후 바로 수술을 받을 수 있는 사례가 많지만, 라오스 등 국가에서는 선천성 안면기형 수술비용을 경제적으로 감당할 수 없는 형편의 경우가 많다.매년 배용찬 교수 등으로 구성된 본원 의료팀(인지회 소속)은 2006년부터 14년째 메디컬 NGO인 글로벌케어와 함께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3개국에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대상자들에게 후원금 전달 및 무료 수술 등 의료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39차 정기대의원총회, 건강보험 정책 심의위원회 구조개선 등 13개 의안 의협에 건의
대구시의사회, 의협 중심 강력한 대정부 투쟁 예고
대구시의사회가 의협 의료개혁쟁취투쟁위를 중심으로 강력한 대정부 투쟁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의료현장에서 있어서는 안 될 일들이 일어나고, 의사들의 정당한 영역과 의권을 위협하는 각종 규제와 악법들이 쏟아지고 있다. 투쟁할 때는 적극 투쟁에 나서야한다.지난 28일 호텔 라온제나 레이시떼홀에서 열린 대구시의사회 제39차 정기대의원총회서 이성구 회장은 지난해도 의사들을 둘러싼 환경은 어렵고 힘들었지만 올해도 의료 환경은 녹녹치 않을 것이라며, 험난한 가시 밭 길이 기다리고 있다.고 진단하고 이제 의사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기 위해서도 침묵만 할 수는 없는 상황이 다가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성구 회장은 상황이 더 어려워져 투쟁을 해야 할 때 우리는 오늘의 비겁한 침묵이 뒷날의 후회가 되지 않도록 회원 모두가 거룩한 분노를 표현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이어 정부는 의사들을 국민건강의 소중한 동반자로 생각하기보다 규제와 강요를 통해 통제가 가능한 단체로 생각하려는 오만한 정부와의 힘든 싸움이 전개될 것이라며 강력한 투쟁의지를 밝혔다.이 회장은 또 안으로는 지역의사회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하면서 밖으로는 대한의사협회와 적극 협조해 투쟁할 때는 적극 투쟁에 나서겠다.며 의사들의 백년대계를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고 말할 수 있도록 당당하게 행동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김병석 대의원회 의장은 의협회장에게 확실한 방법으로 의권투쟁을 요구했다.김 의장은 개원 이래 20년간 의약분업 반대 투쟁 등 굵직한 대정부 투쟁에 참여해왔지만 분명한 것은 정부가 바뀌고 시대가 변해도 끊임없이 의사들의 권리는 침해받아 오고 있다.고 밝히고 의협은 새롭게 의료개혁투쟁위원회를 구성했으니 상대에도 맞붙을 수 있는 확실한 방법으로 투쟁 잘하는 최대집 회장의 리더십을 기대한다.고 전했다.강력한 상대와 투쟁할 때는 먼저 내부결속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화와 소통으로 항상 국민 건강을 위해서는 의사회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국민들에게 설득하고 회원들에게 호소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최대집 의협회장은 격려사에서 집행부 출범이후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의 협상에서 진정성과 열의를 가지고 진행했지만 결국 결렬됐다.고 밝히고 다음 주부터 출범하는 의료개혁투쟁위원회 위원장을 직접 맡아 행동으로 보여 줘 성과를 내겠다.고 약속했다.류종환 전 대의원의장으로부터 KMA 폴리시 활동사항 보고를 듣고 제2부 본회의에 들어간 총회는 감사보고와 2018년도 세입세출결산안 등을 이의 없이 승인하고, 시민건강증진을 위한 홍보사업과 의료제도 및 정책연구사업 대국민 신뢰회복 및 계도사업 지역사회 봉사사업 정치참여 확대사업등 상임위별 2019년도 13개 사업목표를 설정하고 14억735만 여원의 새 예산안을 심의 통과시켰다. 총회는 또 제3차 상임이사회서 선임한 임연수 재무이사와 제7차 상임위에서 선임한 정해원, 정진웅 정책이사를 추인하는 한편 박성민 직전회장을 위원장으로 11명의 윤리위원과 간사 2명을 추인했다.의협 대의원총회 부의안건으로 ▲한의사 과실에 의한 질벼의; 보험진료 여부에 관한 건 ▲건강보험 정책심의위원회 구조개선 ▲민간보험사 민사 및 행정고소 대응시스템 확립건의 ▲진료실 폴력 처벌강화 및 신변안전 법제화 ▲연말 의료보험 급여분의 늦은 지급에 대한 대책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의료수가 인상요청 ▲의료분쟁시 치료비에 대한 건강보험공단의 구상권 제한 ▲행정 대행수가 신설 요청의 건 ▲의사 물리치료 청구를 위한 규칙개정 건의 ▲토요일 진료시 진료비, 수술비, 시술비, 가산의 건 ▲만성질환자의 가족진료(대리처방)수가 현실화 및 본인부담금 인상 ▲특수검사비 비전속 판독의 방문관리 의무조항 삭제 ▲병, 의원 입원 시 가족진료 예외적 허용 등을 확정했다.◆ 이날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동원연구비=조준우(대구가톨릭의대 흉부외과학교실 조교수)△ 대구시의사회 봉사상=최용준(중구의사회장)△ 대한의사협회장 표창=김은용(파동신세계연합의원), 김용한(아이꿈터아동병원)△대구광역시장 표창=박원규(SM영상의학과의원), 심삼도(메트로아이센타안과의원)△전직회장 공로패=박성민(동서자애신경외과내과연합의원)△전직의장 공로패=류종환(류외과연합의원)△특별감사패=박진미(대구파티마병원장)△의료봉사패=박윤기(영남의료원 산부인과 교수), 김은혁(소망가정의학과의원), 심유진(대구파티마병원 수간호사)△감사패=함민경(대구시보건건강과 주무관), 한원찬(건보공단 대구지역본부), 장미나(심평원 대구지원), 이동률(대구일보 기자), 이은혜(의협 보험정책국 주임)△공로패=김창수(김앤장내과의원), 오형호(오정형외과의원), 김정민(경북의대 교육부학장)△사무처직원 표창=권영인(사무처 법제공보부 차장), 홍성욱(사무처 의무보험부 주임)
"식품산업 수출 1천억달러? 꿈 아…
"식량은 무기, 기후변화 대책 마련…
"농정원 경영철학에 맞춰 다양한…
오르가슴의 차이
올바른 사정습관
과식과 성기능
전립선결석의 치료
경북의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가정 낳기 토크콘서트 개최
경상북도의사회(회장 이길호)가 '경상북도의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가정 낳기 토…
대구시의사회, 일본 고베시의사회와 해외교류사업 전개
대구시의사회 '2024 건강상담 및 행복한 밥상나누기' 개최
대구‧경북가정의학회,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