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date("Y년 m월 d일 H시 i분")?>
종합
메디뉴스
팜뉴스
푸드뉴스
뷰티뉴스
오피니언
포토
서금요법·수지침
[화상 인터뷰] ‘백신주권’ 확보 중요… 끝까지 가볼 것
김강립 식약처장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역량 집중"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전 국민적 관심사인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위해 식약처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 근무 시절 백신주권이 없어 서러움도 겪은 바 있다는 김강립 식약처장은 24일 전문지 의약기자단과의 화상회의를 통해끝까지 가보겠다고 표현했다. 이를 위해 국내의 백신개발 업체의 노력을 독려하면서 식약처의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백신을 끝까지 개발해 본 경험이 없는 나라입니다. 백신주권이라는 말을 굳이 하지 않더라도 이번에 개발을 완료하는 것이 국가의 미래를 위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선도적으로 개발에 성공하면 제2, 제3의 감염병이 덮쳤을 때 남에게 의지하지 않으면서 다른 국제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큽니다. 백신과 함께 코로나19 상황의 마지막 해결책을 마련하는 데 치료제의 신속개발 지원이 가장 큰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시급하면서도 주안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치료제나 백신의 개발에 있어 우선적인 이용도 중요하지만 그 자체가 목표는 아니다. 역시 안전성이 최대한 확보돼야 한다. 국내외 업체들의 제품을 검증해내고 발전적으로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지원과 규제분야에서까지 확실한 학습의 경험을 축적하는 것이 목표다. 국민 실생활과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먹을거리, 의약품 분야는 무엇보다 전문성과 신뢰성이 관건이다. 김 처장은새로운 의약품, 식품, 의료기기 등 보건산업 분야에서 미래의 아젠다를 도출해내고, 식약처 역량 강화를 포함해 국제적 조화를 위해 앞으로 개선할 점은 무엇인지 시간을 두고 충분히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 김 처장은 자기 분야의 업무에만 머무르지 않고 전문가와 행정가의 경험을 두루 갖출 수 있도록 가능하다면 적절한 기회를 부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조직 내에서 체계적인 경로를 개발해주고 국제적 경험도 갖춰 조직도 본인도 함께 성장해 가는 공무원을 지향할 계획이다.역대 처장들도 늘 소통을 강조해왔지만 식약처의 대국민 소통은 여전한 고민거리. 식의약 안전사고 터질 때마다 식약처의 소통과 대응은 늘 도마 위에 오른다. 식약처라는 조직이 김치, 계란, 발사르탄 등 일련의 사건성 기사들로 언론과 국민에 노출되는 정부기관이기도 하다. 김 처장은 가능하다면 중요한 정보를 적기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공개시점이 신뢰를 훼손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해 언론포비아를 줄일 것이라고 밝히면서 식약처에 와보니 국민들에게 유익한 좋은 정보들이 예상보다 많이 있는데 잘 활용되지 못한 부분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의약품 주의사항, 약화사고의 사례, 건강기능식품 표시광고제도 등 국민들이 알아두면 유익한 정보들을 더 많이 알릴 계획이다.국가적인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취임한 지 3주. 취임사를 준비할 때 치료제나 백신의 대한 국민의 기대감과 안전성 확보, 식약처의 기본적 책무 등을 떠올렸다는 김 처장은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부터 미래 바이오헬스 산업의 성장까지 국가적 과제를 뒷받침하는 식약처 임무와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시 한번 초심을 밝혔다.
[인터뷰]박진용 파르베의원 대표 원장
보툴리눔톡신 내성 걱정된다면 ‘순수 톡신’ 찾아라
보툴리눔톡신은 시술 시간이 짧고 별도의 회복 기간이 필요없다는 장점으로 인해 많은 분들의 미용을 위해 사용한는 제품이다. 보툴리눔톡신은 클로스트리디아라는 박테리아가 만들어낸 신경독소다. 보툴리눔톡신 제품은 앨러간의 보톡스가 대표적이다. 이로인해 보톨리눔톡신을 보톡스라고 불리우고 있다.초기에는 각종 근육이상이나 다한증 등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됐으나 일시적으로 근육을 마비시키는 원리를 활용해 미간이나 이미, 눈주름개선 등 미용시술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국내 보툴리눔톡신 시장은 지난해 1473억원 정도로 식약처 허가를 받은 국내외 품목만 28개에 달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이같은 상황에서 지난 8월14일 대전고등법원은 메디톡스가 대전식약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품목 허가취소 집행정지 가처분신청을 인용했다. 이번 판결로 메디톡스는 본안 소송 판결이 나오기까지 허가 취소 통보를 받은 메디톡신주, 메디톡수주50단위, 메디톡신주150단위를 판매할 수 있게 됐다.메디톡신 제품의 재판매가 이뤄졌으나 법적 분쟁으로 인한 잘못된 정보로 인해 소비자의 혼란이 야기되고 있다. 자칫 보툴리눔톡신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소비자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은 안전성 문제다. 파르베의원 박진용 대표 원장은 기본적으로 전문병원에서 시술하는 보툴리눔톡신은 허가받은 제품으로 안전성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며 메디톡스도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무허가 원액 사용 등으로 식약처가 허가 취소 결정을 내린 것이다. 식약처 허가를 받은 현재 유통되고 있는 다른 보툴리눔톡신 제품의 안전성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말했다.한국은 세계적으로 보톡스 시술이 많은 나라로 시술 연령대가 어리고 고용량으로 자주 맞는다는 특징이 있다. 문제는 보툴리눔톡신을 고용량으로 자주 맞으면 보툴리눔톡신 효과가 나타나지 않거나 점점 줄어드는 내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특히 보툴니눔톡신은 1회, 단기간에 그치는 시술이 아니므로 내성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박진용 원장은 기존 보톨리눔톡신 제품은 신경독소와 함께 복합단백질이 결합돼 있는데 우리 몸의 면역계는 이 복합단백질을 외부 물질로 인식, 방어하기 위해 중화 항체를 만들어낸다며 복합단백질이 없으면 중화 항체가 생가지도 않고 내성 위험도 없다고 말했다.이어 내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순수하게 신경 독소만 분리된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며 복합단백질 없이 순수한 독소만으로 제품화된 보툴리눔톡신을 순수 톡신이라고 한다고 밝혔다.진료현장에서 예전만큼 보톨리눔톡신 효과가 느껴지지 않는다, 1년정도 맞았는데 효과가 점점 떨어지는 것 같다는 식의 의견을 접한다는 것이 박진용 원장의 설명이다.그는 실제 한 조사에서도 보톨리눔톡신 시술자 10명 중 7명은 평균 3회 시술을 받았을 때 효과가 떨어지는 것 같다고 응답했으며 응답자 절반 이상(55%)은 내성을 우려했다며 장기적인 보톨리눔톡신 시술을 고려하고 있고, 내성이 우려되는 사람은 전문의와 상의해 내성으로부터 안전한 순수 톡신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현재 국내에 출시된 순수 톡신은 멀초의 제오민과 메디톡스의 코어톡스가 유일하다. 제오민은 2005년 출시된 세계 최초 순수 톡신으로 2009년 식약처 허가 및 시판 이후 현재까지 내성 발현 보고가 한 건도 없다. 국내에서만 10년 이상 임상적 데이터가 축적돼 있어 내성 안전성을 충분히 입증했다.보톨리눔톡신 시술자 또는 고려하는 사람들에게 박진용 원장은 내성이 생겼다고 생각하거나 효과가 떨어졌다고 생각하는 소비자 중 자의적으로 시술을 중단하는 사례가 있다며 보톨리눔톡신 시술은 한 번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하므로 내성이 걱정된다면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제품을 변경하거나 용량과 주기 등을 조정하는 등의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 그래야 시술받는 사람도, 시술하는 사람의 만족도도 올라간다고 조언했다.
[인터뷰] 김현선 식품의약품안전처 사이버조사단장
"온라인 허위·과대광고 날로 교묘해져"
인터넷에서 약을 먹기만 하면 살이 빠지고, 성장기 어린이의 키가 폭풍 성장한다는 광고들을 흔히 볼 수 있다. 다이어트 효과를 비롯해 키 성장, 탈모 등에 효과가 있다고 가짜 체험기 영상을 제작해 SNS에 유포한 사례 등 인플루언서들을 이용해 고의상습적으로 허위과대광고를 한 업체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 사이버조사단에 따르면 온라인 불법유통 등 점검 실적은 2018년 9만7000여건, 2019년 14만5000여건으로 늘었다.김현선 식약처 사이버조사단장은 이같은 단속 수치에 대해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언급했다. 적발업체들의 수법이 더 교묘해지기 때문이다. 최근엔 기존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에 광고하는 방식과는 달리 카카오스토리네이버 밴드 등 친구 맺기를 통해 특정 대상에만 허위과대광고를 한 사례도 있다. 지난 2018년에 신설된 사이버조사단은 식품의약품건기식 등 허위과대광고 기준에 따라 온라인에서 불법유통을 점검하는 것이 주 업무다. 현재 정규직 11명과 계약직 27명으로 40명이 채 안 되는 인원이다. 이 인원으로 9만건, 10만건이 넘는 단속 실적을 했다는 건 사실 직원들의 업무에 과부하가 걸렸다는 뜻인 셈이다. 여기에 현장 조사 인력도 더 필요한 상황이다. 사이버조사단은 올해 특히 SNS 인플루언서 대상으로 한 감시를 확대할 계획이다. 모바일, SNS, 동영상 등으로 발 빠르게 이동하면서 허위과대광고도 지능적이고 음성적인 방법으로 점점 늘어나기 때문이다. 김 단장은 온라인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지만 정식 직제가 아닌 사이버조사단은 제도적으로 기반이 약한 편이라며 기존 인력을 좀 더 늘려 달라는 요청을 했지만 결과적으로 성과를 보인 만큼 직제가 개편되기 때문에 올해부터 장기적인 비전을 갖고 사이버조사단의 역할에 더욱 충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이버조사단은 온라인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대국민 교육과 홍보에도 역점을 둘 방침이다. 앞서 온라인 안전문화 확산과 교육을 위해 2019년에 전문가, 소비자단체, 의사 등으로 구성된 민간광고검증단을 구성했다.이와 관련해 지난 해 홈쇼핑, 제조판매업자,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불법유통과 관련한 사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옥외광고나 출퇴근 시간 라디오 광고 송출 등 허위 과대광고 근절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도 진행 중이다.
[인터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이원규 체외진단기기과 과장
“국내 체외진단시약 차별성이 관건”
코로나19 이후 체외진단시약에 대한 허가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그동안 긴급사용승인이 많았는데 현재 정식허가 절차를 밟고 있는 건수가 많아 정식허가 제품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무엇보다 진단키트를 중심으로 한 K-방역이 세계적으로 관심을 끄는 상황에서 국내 진단시약이 어느 정도 차별성과 연구성과를 갖느냐에 따라 세계시장에서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체외진단기기과 이원규 과장은 포스트 코로나에 대한 우려도 많지만 코로나19만이 아닌 다른 인플루엔자를 동시에 검출하는 제품을 만들고 있고, 결과적으로 이런 제품들이 해외에서도 통용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우리나라는 2015년 이후에야 국가가 관리하는 체외진단시약이 생겼다. 현재까지 허가된 제품은 1만 5천여개에 이른다. 보통 1년에 800개 정도 수준으로 상반기에 400개 정도를 허가 하게 되는데 코로나19 사태로 코로나 시약만 300여개가 허가되면서 상반기에만 700개가 허가된 상황이다.체외진단기기는 안전성과 유효성을 담보해야 하는 의약품이나 의료기기와는 조금 다르다. 체외진단시약은 예전에 모두 약사법 안에 있었지만 의료기기법도 생기고 결국 5월부터 체외진단기기법을 시행하게 됐다. 이원규 과장은 우연히 코로나와 시점이 맞았을 뿐 10년 전에 법 제정 논의가 있었고 지난 해 10월 법사위를 통과해 시행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코로나 시약은 유럽 등급 기준에 의하면 특정 심사기관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자가적합성으로 인증을 받는 것이다. 이 때문에 식약처 가이드라인에 따른 국산 진단시약의 경쟁력이 한 발 앞서 있다는 평가다.이 과장은 현재 긴급사용 목적으로 승인된 제품과 정식 제품간의 차이는 좀 있는 것 같다. 식약처가 만든 가이드라인 기준에 따라 제품의 성능을 검증하는 것 자체가 외국에서 허가 받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 국내에서 임상하려는 외국업체들도 있다. 코로나19와 관련해 가이드라인이 지금 어느 나라보다 우리나라가 제일 빨리 앞선 상황이라고 밝혔다.물론 국내 진단시약 업체들이 많아지면서 난립 우려와 함께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과장은 다른 업체와 차별화된 연구성과와 제품의 우수성을 얼마나 지속할 수 있을지에 회사의 경쟁력이 달려 있다고 본다고 전망했다.
첫 간호사 선정…아프리카 오지에서 30년째 헌신
‘말라위의 나이팅게일’ 백영심 간호사, 제8회 성천상 수상
아프리카 최빈국에서 수많은 생명을 위해 일생을 바치고 있는 백영심 간호사가 제8회 성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제8회 성천상 수상자로 백영심 간호사(말라위 대양누가병원, 만57세)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성천상은 국내 최초 수액제 개발과 필수의약품 공급을 통해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고(故)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을 기려, 음지에서 묵묵히 희생과 헌신을 통해 인류 복지 증진에 커다란 공헌을 한 참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성천상 수상자로 간호사가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백영심 간호사는 어렵고 힘든 사람들이 아프지 않도록 돕는 일에 인생 전부를 걸어도 아깝지 않다라는 신념으로 27세의 젊은 나이에 아프리카 오지로 건너가 30년째 헌신하고 있다.백 간호사는 1984년 제주한라대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부속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했다. 이후 의료선교를 결심하고 1990년 아프리카 케냐로 떠난 백 간호사는 쇠똥으로 만든 토담집을 짓고 마사이부족을 위해 의료봉사를 실천했다.1994년에는 케냐보다 의료 환경이 더욱 열악한 말라위로 향했다. 말라위는 인구 1900만명의 아프리카 최빈국(1인당 GDP 389달러, 2018년 기준)이다.백 간호사는 먼저 이동진료차량을 마련해 말라위의 극빈지역인 치무왈라 곳곳을 돌며 보건활동을 펼쳤다. 그러다 의료시설과 인력이 전무하다는 현실을 접하고 주민들과 함께 벽돌을 흙으로 빚어 쌓아 150평 규모의 진료소를 지었다.백 간호사는 진료소에서 하루 100명이 넘는 환자를 돌봤지만, 전문 인력과 의약품 부족이라는 한계 상황에 직면하고 병원 건립을 추진했다. 한 기업인의 도움을 받아 2008년 설립된 대양누가병원은 백 간호사의 노력으로 현재 연간 20여만 명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시설로 성장했다.이밖에도 말라위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에이즈예방과 모자보건사업을 추진했고, 간호대학과 정보통신기술대학 설립을 주도하는 등 지속가능한 보건의료를 위해 교육환경 개선에도 힘썼다.이성낙 성천상위원회 위원장(가천의대 명예총장)은 보살핌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열악한 나라에 건너가 의료 인프라를 정착시킨 백영심 간호사의 헌신적 삶이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과 부합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백영심 간호사는 간호가 삶의 전부로 생각하고 살아온 것뿐인데 영광스러운 성천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최근 코로나19로 의료현장 최일 선에서 고군분투하는 한국의 간호사들을 비롯해 말라위의 의료진들을 대신해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시상식은 오는 8월 18일 JW중외제약 본사(서울 서초동)에서 열릴 예정이다.한편, 고(故) 성천 이기석 선생은 1945년 조선중외제약소(현 JW중외제약)를 창업한 뒤 국민 건강에 필요한 의약품이라면 반드시 생산해야 한다는 철학으로 회사를 운영했다. 그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1959년 당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수액제를 국산화하는 등 국내 치료 의약품 산업의 초석을 다지는데 평생을 바친 제약인이다.
김영옥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국장
"포로나 코스트 시대에 대비한 의약품정책 만들 것"
김영옥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국장은 1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제 의약품 관련 정책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도록 새롭게 개발하고 집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코로나가 어떻게 전개될 지 아직 모르지만, 사회적 변화가오고 있는상황에서 식약처 내부에서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제일 먼저 변화를 겪는 부분이 비대면 진행방식. 비대면 환경이 일상화되면서 처의 업무방식에도 변화를 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물론아직도 업계의 많은 관계자들은 현장실사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김 국장은 실사를 반드시 가야 되는 경우와 그렇지 않아도 되는 경우를 구분해 실사를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본다. 일부는 그런 형태로 시행 중이다. 실사를 가지 않고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방법을 고민 중이라며 앞으로 명확한 기준과 확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 자료를 받아서 검토해 실사를 대신할 경우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우리나가가 픽스(PIC/S)에 가입돼 있어 픽스 실사 결과보고서가 있는 경우에는 현지 실사를 갈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픽스 가입국 실사를 받은 경우 실사를 한시적으로 면제하고 있지만, 코로나 이후에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식약처에서도 구체적으로 어떤 경우 실사를 하고 안 할지에 대해 기준을 만들 계획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우리나라 의약품 산업에 상당히 긍정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다. 김 국장은 국내 의약품의 국제 신뢰도가 올라가고 있다. 우리 의약품이 신뢰도 상승을 등에 업고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오고 있다고 본다면서 제약바이오협회와 제약기업들, 관련 부처가 협력해 이런 기회를 놓치지 않고 세계 시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식약처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 국장은 K-제네릭의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식약처가 이 과정에서 국제협력업무를 지원할 수 있다. 나라마다 허가 규정이 많이 통일됐지만 여전히 세부적인 부분이 다르고, 허가를 받기가 어렵다. 그런 부분을 우리 기업들이 빠르게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해당국가의 규제당국과 적극적인 국제협력을 통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식약처는 제네릭민관협의체에서 논의된 방안들을 현재 취합 중이며 빠르면 이달 말에 최종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앤토니 마티네즈 대표, 취임 후 첫 공식 메시지
맥도날드 ‘더 맛있는 메뉴를 향한 도전’
한국맥도날드가 고객 중심, 맛있는 버거 그리고 고객의 경험 향상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앤토니 마티네즈 한국맥도날드 대표는 10일 맥도날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 메시지에서 모든 의사결정의 시작과 끝은 고객이라며 고객 중심 전략으로 새로운 성장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온라인 영상 메시지는 베스트 버거의 구체적인 변화와 한국맥도날드의 향후 전략적 방향을 담았다.마티네즈 대표는 가장 먼저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베스트 버거 이니셔티브의 성과를 꼽았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3월 약 2년에 걸쳐 식재료와 조리 프로세스, 조리 기구 등 버거를 만드는 전반적인 과정을 개선한 베스트 버거를 전세계 네 번째,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마티네즈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비즈니스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드라이브 스루, 맥딜리버리 등 선제적으로 투자한 비대면 플랫폼이 사회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며 베스트 버거 도입과 고객 편의성 높인 플랫폼 구축이 전년 동기 대비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누적 매출액의 9% 성장 견인에 주효했다고 언급했다.마티네즈 대표는 향후 최우선 비즈니스 전략 방향으로 △고객 중심 의사결정 △맛있는 메뉴 △고객 경험 향상에 집중할 것이라 밝혔다.마티네즈 대표는 고객 중심의 의사결정을 꼽으며 한국 맥도날드 이용 고객은 연간 2억 명, 매일 40만 명 이상이며, 모든 의사결정의 시작과 끝은 고객이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 조사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고객군의 의견을 상시 경청하고,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하는 혁신을 비즈니스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맥도날드 크루로 첫 커리어를 시작한 마티네즈 대표는 매장 직원(크루)은 고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맥도날드를 대표해 고객을 응대하므로 고객의 더 나은 경험은 직원 만족에서 시작된다며 직원에게 보다 안전하고 존중받는 기업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인터뷰]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김나경 원장
“필수의약품 공급에 유연성 필요…정책 건의”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제12대 원장으로 취임한 김나경 원장은 2일 기자간담회에서 센터의 역할이 긴급의약품의 안정적인 공급에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중점을 두고 업무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김나경 원장은 취임 후 업무 보고를 받는 상황에서 센터 직원 한 명이 하루에 300통 이상의 전화를받는다는 사실에 업무가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했다. 이처럼 희귀의약품과 국가필수의약품을 수입하고 공급하는 과정에서 관련 민원이 접수되고, 이를 처리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의약품 재고가 있는지 문의 전화가 걸려오고 의약품 재고를 확보하면 다시 이를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전화 연락을 하는 것도 주요 업무인데 이것만 해도 직원 한 명당 평균 70통이다. 이쯤되면 김 원장 표현대로 음지에서 일하며 양지를 지향한다는 과거 국가정보기관의 표어가 오버랩되기도 한다.신속하고 원활한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적시에 공급하는 일이야말로 센터의 핵심 역할이지만 안정적이고 안전한 공급이 쉽지 않다. 사실 센터의 업무를 진행하다보면, 예산의 범위 안에서 의약품을 구입하는 센터의 고정 절차상 먼저 약이 필요한 환자에게 공급하는 일이 유연하지 못할 때도 있다. 김 원장이 의약품 공급 프로세스에 있어 좀 더 유연한 운용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강조한 것도 이같은 맥락이다. 의약품에 관련된 연간 예산이 약 180억원인데 센터의 역할에 부합하기 위해선 예산 확대가 절실한 편이다.전임 원장이 공을 들였던 것처럼 희귀의약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앞으로 일의 효율성에 초점을 맞춰 의견결정기구인 자체 위원회의 결정을 통해 정부에 정책 건의를 많이 할 생각이다. 희귀의약품 지정을 추천하고, 약제결정을 신청하는 일도 포함된다. 김 원장은 임기 동안의 포부에 대해 개인적으로 종교를 갖고 신앙생활을 해오고 있는데 어려운 사람을 보살피는 것이 기본 철학이라며 희귀필수의약품이 절실한 환자들을 내가 돌본다는 마음으로 환자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뷰] 채규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정책과 과장
“제네릭의약품, 전반적으로 살펴볼 것"
국민들이 의약품 안전서비스 혜택을 더 많이 누릴 수 있도록 하나하나 과 업무를 진행하려고 한다. 그 과정에서 의제가 발생할 수 있겠지만 그 의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 끌려가는 게 아니라 리드하면서 국민, 제약업계, 국회 등과 함께가고 싶다.의약품안전국의 핵심부서인 의약품정책과로 최근 부임한 채규한 과장은 의약품 안전관리의 확장과 강화에 소신을 갖고 업무에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해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위탁공동생동이 좌초된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공동생동인데 왜 품질저하의 문제가 생기느냐라는 문제 제기에 대해선 고민할 필요가 있다. 어떻게 하면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견해를 말했다. 채 과장은 제네릭의약품에 대한 규제보다는 국내 유통 의약품이 품질 입증을 통해 국제적인 수준에까지 도달하도록 챙겨보겠다. 위탁업체 관리 문제 역시 잘 살펴보겠다. 제네릭의약품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면서, 국민 건강에 기여하고 의약품 안전에 기여할 것인가를 되돌아보고 그 방법을 논의하겠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물론 산업 규제보다 산업 발전을 도모해야 하는 것도 정책과의 숙제다.제네릭의약품 발전을 위한 민관협의체는 분과별로 3번 논의한 바 있다. 지금까지의 진행 상황에 대해 채 과장은 현재 분과별로 2~3가지 의제를 논의하고 있다. 실제 합의가 되는 것도 있다. 예를 들면 표시기재를 강화해서 소비자에 정보를 더 제공하자는 내용이나, 묶음형 허가제도로 완제약 중심으로 허가체계를 이뤄보자 했던 것은 논의가 그래도 잘 되고 있다. 다만 협의체에서 수출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방법을 찾는데 있어 아이디어 범위가 광범위해야 한다는 부분에서는 공감의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채 과장은 앞으로 의약품 정책의 실효성에 얼마나 부합했는지를 먼저 살펴보고 어느 정도 목표를 달성했느냐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약사법에 근거해 의약품안전관리종합계획안을 마련했을 때 큰 보람을 느꼈다는 채 과장은 앞으로 세부계획을 만들고 해마다 잘 살펴보는 일이야말로 국민과 제약업계에 대한 약속이라고 덧붙였다.
[인터뷰] 취임 1년 맞은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
"국내 1위 넘어 세계초일류 유제품 기업으로 도약"
양주 통합신공장 준공으로 최고 품질 제품 공급 확대면역력 강화 등 우유의 우수성 홍보에도 앞장설 것변화와 혁신을 통해 100년 성장의 기틀을 마련합시다.지난 해 3월 21일 서울우유협동조합 제20대 조합장에 취임한 문진섭 조합장이 취임사에서 밝힌 말이다. 취임사에 밝혔듯이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문 조합장 스스로 목장을 경영하면서 인생의 모든 것을 담아낸고향 같은 곳이다. 그는 이사와 감사를 거쳐 조합장으로 다시 조합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하지만 조합을 둘러싼 환경이 녹록치 않다. 유업체들에게 지금의 상황이 제일 힘든 시기라는 얘기도 나온다. 조합장은 어려운 환경과 수많은 난제들을 해결해야 할 책임감과 무거운 사명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자리다. 취임한 지 1년을 맞은 문진섭 조합장을 만나 현재 어려운 점은 무엇인지, 향후 어떤 목표와 각오로 조합을 이끌어 갈 것인지를 들어봤다. 편집자 주1. 취임 후 지난 1년이 다 되어갑니다. 그동안 조합장으로 보낸 소감은?-지난 1년은 세계경기 둔화에 따른 수출경기 부진과 저출산, 고령화, 가계부채 증가 등으로 국내경기가 위축되고 소비활력이 저하돼 유업체들에겐 무척이나 힘든 시기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에 우유부문 시장점유율이 40%를 넘고 사업실적도 최근 5년 중 가장 좋은 실적을 거둔 것은 취임 첫해의 성과라면 성과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기쁨보다는 장기적 저성장 추이와 본격적인 수입개방에 대비해 새로운 경영전략을 수립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부담감이 더 큽니다. 기업이 변화하지 않으면 고객들로부터 외면을 받게 되고 결국 시장에서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다시금 초심으로 돌아가 우리의 강점과 약점을 냉정하게 분석해, 부족한 점은 보완하고 강점은 더욱 공고히 해야만 국내 유제품 1위를 넘어 세계초일류 유제품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2. 양주 통합공장 이전에 따른 비용 발생으로 인해 조합 경영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지요? -네, 맞습니다. 향후 8년 동안 시설투자에 따른 감가상각비 부담으로 조합경영에 어려움이 큰 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통합신공장 건설은 노후화된 양주, 용인 공장의 물량을 하나의 고효율 공장으로 통합하면서 인원과 설비의 효율화뿐만 아니라 품질개선, 제품경쟁력 확보를 위해 불가피한 선택이었습니다. 인력과 유틸리티 통합운영에 따른 제조경비 절감, 외부창고 임차료 절감 등의 유형적 효과뿐만 아니라, 최첨단 설비의 운용에 따른 제품 안정성 제고와 트렌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신제품 생산기반 확보 등 무형적 효과도 큰 만큼 이를 기반으로 판매를 신장시킨다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초일류 협동조합으로 나아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3.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유업계를 비롯해 매출액이 급감하고 있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데 유업계 1위로서 이를 극복할 방안은 무엇인가요?-이번 겨울은 유례없이 온화한 날씨가 이어져 원유 생산량은 증가한 반면 우유소비는 뜻하지 않은 코로나19 사태로 감소해 모든 유업체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달 23일 정부에서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단계로 격상시킨 이후, 사회 전반으로 경기침체가 확산되고 있어 그 여파가 유제품 판매에도 크게 미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현재의 사태가 한 개 업종이나 개별 시장의 문제가 아닌 만큼 섣부른 대책을 내놓기보다는 사태의 진전을 주시하되 지금의 국면이 당분간 지속될 경우를 전제로 비상경영대책을 수립, 선제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4. 우유 트렌드와 소비변화에 따라 나100% 우유가 소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지요? -우리 조합이 생산판매하는 나100% 는 품질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우유입니다. 이런 나100%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선진화된 생산설비뿐만 아니라 깨끗하고 위생적인 착유 환경 조성, 젖소 개체별 임신-분만-착유 과정의 과학적 관리, 젖소 건강 상태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등이 병행돼야만 합니다. 체세포수 1등급 나100% 출시 5주년을 맞아 나100%가 치열한 노력의 결과물로 얻어진 세계적 수준의 우유라는 것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알려나갈 계획입니다.5. 17세기 초 많은 유럽인들이 천연두로 인해 사망했습니다. 이후천연두 원인을 조사하던 네덜란드의 한 과학자는 당시 목장을 운영하던 목장주들의 사망 숫자가 상대적으로 매우 적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이유는 바로 우유가 목장주들의 면역력을 높여주었기 때문이었는데요. 최근 소비감소를 겪고 있는 우유가 코로나19를 이겨내는데 완전식품으로 다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서울우유도 이런 상황에서 유업계를 선도하는 역할을 해야 할 것 같은데 조합장님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우유가 우리 몸에 좋다는 이야기는 굳이 설명을 드리지 않아도 이미 알고 계실 겁니다. 그러나 최근 중국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중국의료협회와 중국영양협회에 코로나19 예방과 치료를 위한 영양 섭취 가이드를 통해 감염된 환자, 일반 시민들 모두에게 우유와 유제품 섭취를 권고하면서 우유의 우수성이 재조명 받고 있습니다. 이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겨낼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우리 몸에 충분한 에너지를 공급할 고단백 식품이 필요한데, 하루 300g(약 300ml)의 우유 및 유제품 섭취가 가장 적합한 대안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안타깝게도 우리나라 또한 중국과 같이 코로나19 피해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보다 적극적으로 국민들에게 우유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코로나19와 관련된 재난현장에 유제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며 조합원, 직원, 고객센터(대리점)의 마음을 모아 기부할 예정입니다.6. 조합장으로서 남은 임기 내에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우선은 매출액 2조원을 달성하고 싶습니다. 비록 시장은 정체되고 경쟁은 치열해지고 있지만, 83년 전문유업체로서 쌓아온 기술과 역량을 바탕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면 어려운 일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조합원 관련 복지지원사업을 강화하고 싶습니다. 서울우유가 근본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조합원이 더 좋은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목장을 운영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남은 임기 기간 조합원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지위 향상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식품산업 수출 1천억달러? 꿈 아…
"식량은 무기, 기후변화 대책 마련…
"농정원 경영철학에 맞춰 다양한…
오르가슴의 차이
올바른 사정습관
과식과 성기능
전립선결석의 치료
경북의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가정 낳기 토크콘서트 개최
경상북도의사회(회장 이길호)가 '경상북도의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가정 낳기 토…
대구시의사회, 일본 고베시의사회와 해외교류사업 전개
대구시의사회 '2024 건강상담 및 행복한 밥상나누기' 개최
대구‧경북가정의학회,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