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부터 감영성질환까지 양한방 약물요법 총정리
약국한약 취급 개국약사들의 필독서
분업후 수년간 약국 한약은 예전에 비해 상당히 침체됐지만 일부 약국에서는 꾸준히 한약으로 매출을 늘리고 있고, 새롭게 한약을 배우는 약사들 또한 계속 늘어나고 있다. 쉽게 약국에서 취급할 수 있는 한약과립제제가 약국경영 활성화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서울 동작구에서 동의당약국을 수십년째 운영하고 있는 김길춘 약사는 그동안 ‘쉽게 배우는 본초학해설’, ‘양한방 임상약학’ 등 한약관련 저서를 10여권 출간할 정도로 약사사회에서는 한약관련 전문약사로 명성이 자자하다. 이번에 출간된 ‘질환별 洋韓方약물요법’은 김길춘 약사가 수년간 심혈을 기울여 펴낸 역작으로 1편 정신건강, 2편 피부질환, 3편 당뇨병, 4편 고혈압, 5편 안과질환, 6편 비뇨생식기계 질환과 방광염, 7편 감염성질환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그동안 약국한방에서 다소 취급이 어려웠던 정신건강분야와 안과질환, 비뇨생식기계질환의 한방요법이 주목을 끈다. 1편 정신건강의 양한방요법에서는 공황장애, 우울증, 불면증, 다면증, 치매의 증상분류와 한방요법을 상세히 서술했으며 5편 안과질환에서는 다래끼, 눈꺼풀 떨림의 증상분류와 치료 한약제제, 결막염, 안구건조증, 백내장, 녹내장의 약물요법을 해설했다.또 6편 비뇨생식기계질환과 방광염은 한방에서 소변빈삭, 요후여력, 소변실금, 야간다뇨를 다뤘으며 양방에서 전립선비대증, 방광염 치료 약물요법을 해설했다. 따라서 이 책은 한약제제를 취급하고 있거나 한약에 관심이 있는 약사들에게 아주 유용한 실용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의 : 약국신문 02-2636-5727저자 소개1943년생. 경희대 약대 졸업, 중국 흑룡강중의약대학 졸업(중국 한의사), 한국체대 사회체육대학원 졸업(석사), 백석대 기독신학대학원 졸업. 현재 동의당약국 경영, 대한예수교장로회 목사, 인터넷 건강25시 강의중, 대한약사회 한약정책위원
2015/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