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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대 식품안전정보원장에 곽노성 교수 선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안전정보원 원장 추천위원회에서 추대된 곽노성 교수(사진)를 식품안전정보원 제2대 원장으로 임명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신임 곽노성 원장은 오는 2017년 5월까지 3년간의 임기 동안 식품안전정보원을 이끌며, 국가식품안전관리체계 선진화와 글로벌 식품안전전문기관으로의 도약을 위해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MRI조영제 이용 뇌에서 분비되는 도파민 영상화
DGMIF 이태관 박사 사이언스지 발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DGMIF) 실험동물센터 책임연구원 이태관 박사는 MIT의 Jasanoff 박사와 함께 MRI 조영제를 이용해 뇌에서 분비되는 도파민을 세계 최초로 실시간으로 영상화하는 연구를 세계적인 학술지인 사이언스 5월 2일자에 발표했다.이태관 박사와 연구팀은 쥐의 뇌를 전기자극하고, 이에 따라 분비되는 도파민을 표적부위(측핵)에 주입한 조영제의 신호변화로 관찰했다. 이 연구는 뇌의 세부구조물에서 도파민신호 변화를 고해상도 실시간 3차원 영상으로 측정해 도파민의 기능을 밝히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이 연구기법을 사용하면 도파민과 연관된 보상기제 및 각종 뇌질환 진단에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DGMIF 실험동물센터의 뇌질환 신약후보물질의 유효성 평가에 활용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J&J메디칼 아태 에너지사업부 총괄에 스와미 라오테 씨
존슨앤드존슨 메디칼은 최근 스와미 라오테 씨가 북아시아 지역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에너지사업부 총괄 사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스와미 라오테 사장은 최근까지 동남아시아 지역 및 인도의 소비재 부문 총괄 사장으로 재직해왔다. 이번 인사로 한국을 포함한 북아시아 지역 존슨앤드존슨 메디칼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에너지 사업부를 새롭게 이끌게 된다.
한-홍콩 농수산식품 교역증진 공로 인정
aT 김재수 사장 HKBC로부터 감사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재수 사장은 지난달 3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홍콩 비즈니스 카운슬(HKBC)’로부터 한-홍콩 농수산식품 교역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HKBC는 한국과 홍콩간 산업 및 무역투자 촉진, 기업간 협력 지원을 위해 설립한 비영리단체로, 홍콩 중화권 경제인 단체 ‘중화총상회(CGCC)’의 조나단 초이 명예회장이 회장을 맡고 있다.이번 감사패는 HKBC와 CGCC 공동명의로 한국과 홍콩의 농수산식품 교역을 대폭 확대하고 홍콩에서의 한국식품과 한국음식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로 주어졌다.aT 김재수 사장은 “대 홍콩 한국 농식품의 2013년도 수출액이 3억8300만달러로 전년 대비 28.9% 증가해 해외 9개 권역 중 증가율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성장세가 높은 시장”이라며 “앞으로도 홍콩을 비롯한 세계 소비자에게 우리 한국 농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한국 농식품 수출 확대를 통한 농식품 산업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필립스 신임 대표 도미니크 오 선임
필립스전자는 신임 대표에 도미니크 오(Dominique Oh) 헬스케어 사업부문장을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임명된 도미니크 오 신임 대표는 필립스전자의 대표 직무와 기존의 헬스케어 사업 부문장 직무를 함께 맡게 된다.도미니크 오 대표는 2013년 9월 헬스케어 사업 부문장으로 필립스전자에 합류한 이래 다양한 조직 내 변화와 성과를 이끌어 내며 높은 평가를 받아 왔다. 특히 최근 시장규모가 축소되고 있는 가운데 필립스는 도미니크 오 대표의 리더십 하에 2분기 연속 시장점유율을 늘리고 있다.도미니크 오 대표는 B2B 및 B2C 시장 전반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헬스케어, 조명,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사업 부문간 협업과 시너지를 효과적으로 창출해 한국 시장에서 필립스의 전반적 성장을 이끌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먼디파마 이머징 마켓 총괄 문한림 박사 선임
한국먼디파마(대표 이종호)는 먼디파마 이머징 마켓 지역총괄 의학이사로 문한림 박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문한림 박사는 한국인 최초로 먼디파마 이머징 마켓 지역에 포함된 아시아태평양, 라틴아메리카,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에 분포한 국가들의 의학 및 학술관련 활동들을 이끌게 된다.문한림 박사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에서 혈액종양내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일본 국립 암센터와 미국 국립보건원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이종호 대표는 “글로벌 제약회사에서 한국인 의사가 여러 대륙에 걸쳐있는 많은 국가들의 의학 및 학술활동을 총괄하는 사례는 매우 드물다”며 “글로벌 기업인 먼디파마가 문한림 박사를 영입했다는 점은 제약업계에서 한국 인재에 대한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는 점을 반증하는 사례여서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만성질환·면역질환 치료제 개발담당
사노피 NIH출신 송윤정 박사 영입
사노피는 한국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혁신 신약개발을 위해 미국 국립보건원(NIH) 출신의 송윤정 박사(사진)를 상무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신임 송윤정 상무는 아태지역에서 유병률이 급증하고 있는 만성질환 및 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을 담당한다. 또 사노피가 추구하는 질환 영역에서 유망한 생물학적 제제의 중개연구와 조기 임상을 주도해 차세대 바이오 의약품을 개발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사노피는 이번 송윤정 박사의 영입으로 자사의 글로벌 R&D 네트워크 안에서 한국의 위상을 강화하고, 국내에서는 사노피의 조기임상연구 및 혁신 신약개발 리더십이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검역본부 임규옥 연구관 IPPC 제8대 의장 선출
농림축산검역본부 임규옥 연구관이 최근 열린 제9차 유엔식량농업기구(FAO)·국제식물보호협약(IPPC) 연례총회에서 제8대 의장으로 선출됐다.UN 산하 농업관련 국제기구 최초의 한국인 의장이며, 우리나라는 아시아 최초의 IPPC 의장국으로 기록된다.임규옥 연구관은 지난 15년간 국제협력 전문가로서 다양한 국제기준 작성 작업단 활동에 참가했다. 특히, 최근 4년간은 IPPC 부의장, 아시아대표 의장단, 재정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입지와 역량을 강화해 왔다.
AZ 호흡기·감염사업부 총괄 안희경 상무 영입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안희경 상무(40)를 호흡기 및 감염사업부 책임자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안희경 신임 상무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호흡기 및 감염사업부의 영업, 마케팅, 신제품 론치 등 전반적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안 상무는 한국MSD와 한독테바 등 다국적 제약기업에서 15년 이상 근무하며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아 온 제약 영업·마케팅 전문가다. 한독약품 마케팅 담당으로 제약업계에 첫 발을 디뎠다.한국MSD에서 호흡기, 피부과, 비뇨기과, 백신 등 여러 치료제 부문의 주요 제품을 시장을 리드하는 제품으로 성장시키며 탁월한 영업·마케팅 성과를 이끌었다. 안 상무는 부산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에서 마케팅 MBA를 취득했다.
제약업계 발전·의료문화 창달·학술 진흥에 기여
보령제약 김승호 회장 국민훈장 무궁화장
보령제약그룹(회장 김승호) 김승호 회장이 7일 열리는 제42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기여해 온 점을 인정받아 국민훈장 중 최고 등급인 무궁화장을 받는다.국민훈장 무궁화장은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 분야에 공을 세워 국민 복지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일반국민에게 수여하는 최고등급의 훈장이다.김승호 회장은 500억원의 R&D투자를 통해 국내 최초의 고혈압 신약 카나브정을 개발해 한국 시장에서뿐 아니라 중남미·러시아·중국 등과 2억불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며, 토종신약의 글로벌 진출 성공신화를 선도해왔다. 지난 1991년 한국제약협회 회장에 취임하며 제약업계의 활발한 연구활동을 위한 제도적 토대를 구축하고, 같은 해 세계대중약협회 회장에 취임해 세계대중약총회를 아시아에서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하며 국내 일반약 세계화, 개발 촉진을 도모해 왔다. 또 1957년 보령약국을 창업한 이후 제약산업 선진화 및 투명한 경영을 통해 기업인으로서의 모범이 돼 온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이외에도 보령의료봉사상, 보령암학술상을 제정해 아름다운 의료문화 창달 및 학술 진흥에 앞장서고 있으며, 1994년에는 투발루국의 명예총영사로 임명돼 현재까지 민간외교관으로서 양국간의 가교역할을 하면서 제약업뿐 아니라 사회활동에서도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2010년 국내 최초이자 세계 8번째 고혈압 신약 카나브(성분명 : 피마살탄)는 그동안 발매 후 수십억 매출에 그쳤던 국산 신약 현실을 반영한 ‘국산 신약은 시장성이 없다’는 그간의 평가가 뒤집고 글로벌 항고혈압제가 주도하고 있는 국내 고혈압제 단일제부분에서 월매출 1위에 올라서는 저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현재 중남미 13개국, 러시아, 중국 등 총 16개국에 약 2억 달러의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하며 국산신약의 성공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김승호 회장 프로필■출생 : 1932년 1월 6일(충청남도 보령)■소속 : 보령제약그룹 회장■학력 : 서울 숭문고, 국학대학 상학과,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주요 수상 : 철탑산업훈장(1972), 국민훈장 모란장(1985), 프랑스 정부 은장 (1986), 은탑산업훈장(2002), 콩고공화국 정부 감사패(2007)■주요 경력: 한국제약협회 회장(1991~1993), 세계 대중약 협회(WFPMM) 회장(1991~1993), 과학기술부 생명공학 종합정책 심의위원회 위원(1996~2003), 주한 투발루국 명예 총영사(現), 보령중보재단 이사장(現), 일본 타무라 과학기술진흥재단 이사(現) ■저서 : ‘기회는 기다리지 않는다’(2000) ‘끝은 생각하지도 마’(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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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한약협회 정기총회·회원 연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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