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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대의원총회, 의장에 양순익·부의장에 안복훈
경남치과의사회 신임회장에 박성진 선출
제72차 경남치과의사회 정기대의원 총회가 지난 3월 18일 창원그랜드 머큐어 앰버서더 빌라드룸에서 열렸다. 양순익 대의원 의장의 개회사에 이어 박용현 회장은 내빈 소개 이후 인사말에서 2부에서는 차기 3년을 이끌 새 집행부의 임원을 선출하는 자리이니 현명한 선택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박태근 대한치협회장은 치사를 통해 리영달, 손근 고문님을 건강한 모습을 뵈어 반갑습니다라고 한 후 제33대 치협회장단 선거에서 적극 지지해 주셔 고맙고 앞으로 3년동안 이에 부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니 대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번 의료인 면허강탈법 철회를 위한 보건복지의료인 총궐기대회에 많은 참여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강력히 대처해나가며 현재의 위기사항을 내부결속으로 삼아 우리 치과계의 발전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제2부에서는 2022년도 주요 회무보고, 감사보고후 2022년 일반회계 예산결산안은 원안대로 전원승인하고, 2023년 부서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2억9000만원은 원안대로 확정했다. 계속된 의안 심의에서는 제 10호안 2023년도 도회비 인하건은 25만원에서 15만원으로 한시적 인하 하기로 했다.한편 제31대 집행부 임원선출에서 대의원의장 양순익, 부의장 안복훈은 차기 의장, 부의장으로 연임하기로 하고 경남도 치과의사회장에는 박성준(창원파티마치과의원)을 선출했다.신임 박성준 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 인해 모든 행사가 중지돼 회무 추진에 불편과 애로가 많았으나 올해부터는 정상적인 회 운영을 하며 의료인 면허강탈에도 강력히 대처해 경남치과의사의 위상을 높이는데도 헌신하겠으니 대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이어 회 발전에 기여한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대한치과협회장 표창패 △채병무 △최명구 ◇도지사 표창패 △류석준(김해시치과의사회장) △박승국(진주시치과의사회장) ◇장학금 전달 강혜인(마산대치위생과) △김소진(마산대치위생과) △최은수(진주보건대학교 치위생과) △김민지(영산대학교 치위생과)
대구식약청장, 수출작업장 등록 업체 위생‧안전 실태 점검
대구지방식품안전청(청장 김영균)은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에 돈육가공품을 수출하기 위해 수출작업장으로 등록된 롯데제과(주) (경북 김천시 소재)를 지난 21일 방문해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축산물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수출작업장은 수출상대국 정부에서 자국으로 축산물을의 수출을 희망하는 작업장에 대해 현지실사 등 방법으로 등록 또는 승인하여 해당 국가로의 수출자격을 획득한 국내 작업장이다.현제 대구지방식약청 등록 수출작업장은 11개소로 중국,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로 돈육가공품, 유가공품, 삼계탕 등을 수출하고 있다.이에 대구식약청은 관내 희망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수출작업장 등록 사전 준비부터 신청까지 밀착 지원하는 수출맞춤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수출 맞춤 지원 서비스의 주요내용은 ▲수출 국가 품목별 식품안전규제(기준규격 표시기준 등) 최신정보 제공▲작업장 등록 절차 및 서류목록 등 제공▲수출국과 동등한 위생관리 기준 적용을 위한 현장 컨설팅 등이다.대구식약청은 앞으로도 대구경북 식품업계의 수출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관련 규정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관내 기업이 해외로 진출하는데 애로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김영균 청장은 이날 방문 현장에서 축산물 등 식품 수출 현장의 애로를 해소하고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내 식품 싱가포르 등 업계를 대상으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해 업계와 소통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한약유통협회 이승로 신임회장, 회무방향 밝혀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화합, 소통하는 회무 펼치겠다."
회원들의 참여와 협조 없이는 협회가 발전할 수 없습니다. 미력한 힘이나마 회원권익옹호와 한약유통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지난 16일 대구시한약유통협회 제32차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이승로 씨(불로당약업사 대표)는 앞으로의 회무방향을 이같이 밝히고 회원간의 친목과 화합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소통하는 회무를 펼쳐나갈 것이라고 했다.이승로 회장은 코로나19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국내외 경제침체의 여파는 아직도 계속 이어져 경기불황은 우리 한약유통업계에도 경영악화로 많은 회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토로하고 규격품 양질의 한약재 유통으로 고객 창출을 위한 신뢰도를 높이면서 어려운 불경기를 탈피하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진일보하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회원을 먼저 생각하는 회장이 되겠다는 이승로 회장은 내실을 다지는 적절한 예산집행으로 협회 재정안정화 도모에 힘쓰는 한편 한 푼의 돈이라도 투명하게 회원들을 위해 쓰도록 하겠다고 말하고중앙회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회원들의 단합을 이끌어내면서 한약유통업 발전과 관련한 현실성 있는 제도개선 등 중앙회의 대정부 정책사업 추진에도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소통과 대화를 통한 회무활성화로 회원들의 회 참여율을 높여나가면서 36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대구약령시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도 힘쓰고, 약령시보존위원회 회원의 위상을 높이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장의 원활한 회무수행을 위해 회원님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소탈한 성품에 평소 대인관계가 원만하다는 평을 받고 있는 이승로 회장은 대구약령시보존위원회 상임이사와 대구시한약유통협회 총무이사 및 부회장, 약령시분회장직을 역임해왔으며 현제 대구약령시보존위원회 수석부이사장을 함께 겸하고 있다.
대한가정의학회 대구‧경북지회 춘계학술대회 개최
대한가정의학회 대구경북지회(회장:이동욱)는 지난 19일 칠곡경북대병원 지하1층 제2대강당과 소강당에서 2023년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25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8시30분부터 홍승완 학술이사(계명의대 가정의학과 교수)의 사회로 '탈모, 헤어(hair)날 수 있을까? 동영상을 시청한 후 이동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2023년 춘계학술대회에 많은 회원님들께서 참석해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특히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완화로 예전처럼 마스크 없이 개최를 할 수 있게 되어 더 행복하다고 말했다.이 회장은 이어 이번 학술대회는 임원들이 고심하여 주제를 선정하고, 주제에 맞는 훌륭한 연자분들을 섭외해 모셨다고 밝히고 심부전, 고지혈증, 통풍에 대한 새로운 기준과 진료현장에서 많이 사용되는 간장약, 진통제 사용, 1차 진료에서 사용할 수 있게된 SSRI 적응증 등 여러 흥미로운 주제를 선정하여 새로운 정보도 얻으시고, 토론을 통해 유익한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회식에 이어 속개된 학술대회는 오전9시부터 이건호 교수(대구가톨릭의대 가정의학과), 이근미 교수(영남의대 가정의학과), 김도균 원장(대한내과의원), 서영성 교수(계명의대 가정의학과), 이동욱 교수(동국의대 가정의학과)가 좌장으로 제1〜제2 강의실에서 각각 진행됐다.제2대강당에서는 홍승완 학술이사(계명의대 가정의학과 교수)의 사회로 김병규 교수(동국의대 심장혈관내과)의 일차진료의가 알아야 할 심부전의 진단과 치료 김윤아 교수(대구가톨릭의대 가정의학과)의 성인 예방접종 최신 업데이트, 송정은 교수(대구가톨릭대 소화기내과)의 간장약제의 올바른 사용, 허준 교수(경북의대 소화기내과)의 우연히 발견한 췌장 낭종,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소강당에서는 김종철 학술이사(참사랑가정의학과의원)의 사회로 진행되어 정혜진 교수(계명의대 류마티스내과)의 통풍 치료 가이드라인: 지속적인 치료 노하우, 배현석 과장(대구의료원 가정의학과)의 외래에서 진통제 사용: 아세트아미노펜에서 마약성 진통제까지, 이재혁 교수(계명의대 가정의학과)의 비만보다 위험한 저체중-근손실과 근감소증의 이해, 김아솔 교수(경북의대 가정의학과)의 SSRI의 우울증 및 그 외 적응증과 활용에 대한 학술 발표가 있었다.이어 오전11시50분부터 제2대강당에서는 송지은 교수(경북의대 가정의학과)의 과민성대장 환자의 관리, 식이부터 약물치료까지, 문하나 교수(대구가톨릭의대 가정의학과)의, 스타틴 사용에도 목표 수치에 달성하지 못하는 이상지질혈증 관리, 고혜진 교수(경북의대 가정의학과)의 DPP4-I와 GLP-1 RA 바로알기, 등 강의 및 토의를 끝으로 이날 학술대회를 모두 마쳤다.
신임회장에 이승로 직전 약령시분회장 선출
대구시한약유통협회 제32회 정기총회 개최
한약유통협회 대구시지회(회장 김백용)는 지난 16일 매일신문사 빌딩 11층 대회의실에서 제32차 정기총회를 열고 7320만 여원의 2023년도 예산안을 마련하는 한편 이승로 직전 대구약령시분회장을 제15대 회장으로 선출했다.총회는 또 김백용 직전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는 한편 수석부회장에 이상협, 부회장에 변점식(유임) 추연명(유임) 최진영(유임) 총무이사에 유천재(유임) 감사에 김상진, 손광진(유임) 이사에 김경환, 이병식 씨를 유임시켰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대면총회를 개최한 이날 대구시한약유통협회 정기총회는 최영섭 중앙회장 및 서이표 수석부회장, 윤성주 감사, 양무수 사무총장과 윤동국 대구시한약협회 회장, 이병식 대구약령시보존위원회이사장, 이석동 한약유통협대구지회 초대회장을 비롯하여 조영채 명예회장과 역대회장 등 대내외 내빈과 회원이 참석한가운데 이재완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다.김백용 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 팬데믹 확으로 인해 상권은 올 스톱 상태에서 특히 한약유통업은 더 힘들었던 당시의 상황을 회고하고 그 어려운 가운데서도 정부의 1차 재난지원금이 나오자 우리회원들은 누구 할 것 없이 협회 운영을 위한 회비부터 납부해야 된다는 회원들의 애협심은 단 10일 만에 100% 회비를 그리고 그 이듬해도 역시 재난지원금으로 회비를 다 내어주셨다며 회장으로서 평생 가슴에 두고 회원님들의 은혜 잊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김 회장은 이어 회장 연임을 거쳐 4년이란 세월이 쏜살같이 지나갔다며 자신은 오늘 총회를 끝으로 회장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히고 앞으로 신임 이승로 회장님의 회무 추진에 조금이라도 조력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말했다.김 회장은 그러면서 그동안 협회운영을 위해 함께 힘써온 추연명 부회장과 유천재 총무이사님을 비롯한 임원진과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무사히 회장직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최영섭 중앙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김백용 회장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대구지역에서 걷잡을 수 없는 코로나 확산으로 온 국민은 잘 기억하고 있을 것이라며. 그 어려움을 이겨낸 데는 대구약령시 한약유통협회 회원님을 포함한 시민들의 선진의식이 작용한데서 건강을 잘 지켜냈다고 생각한다며,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대구약령시는 한약의 성지라 할 만큼 조선효종 때부터 수백년에 걸쳐 이어져온 전통 있는 약령시장이기도 하다며 이에 영광스러운 대구한약유통협회 회원님들은 아무리 어려워도 꼭 지켜낼 수 있는 저력이 있다며 다시 한 번 힘내시기 바라며, 협회는 여러분들의 뜻을 모아 정책을 건의하고 개선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총회에서 신임회장에 선출된 이승로 씨(불로당약업사)는 회장 수락인사말을 통해 회장으로 선출해주신 회원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총회는 이어 2부 본회의에서 회무 및 감사보고와 2022년도 사업추진보고와 미수금을 포함한 3,527만 여원의 차기 이월금을 두고 결산된 7,694만 여원의 결산안을 이의 없이 승인했다.이와 함께 업계 경영여건 개선과 규격품 한약재 유통기반 정착, 회원권익 증진 및 협회 재정 안정화에 중점을 둔 2023년도 사업계안을 비롯해7332만 여원의 예산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이날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대구시장 표창=손광진(광진약업사)△중앙회장 표창=박동철(신라약업사)△대구회장 표창=유천재(오복약업사)
수입식품 관련 법령, 주요 정보 안내 및 업체 애로사항 청취
대구식약청, 수입 영업자와 소통·협력을 위한 간담회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15일 청사1층 교육장에서 2022년 대구식약청 수입신고 상위 수입영업자를 대상으로 '2023년도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수입식품 판매업체 및 수입신고 대행업체 1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식품을 수입하는 영업자가 수입식품 신고‧검사 등 관련 업무를 원활이 수행하는데 도움을 주고 보다 안전한 식품을 수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 주요내용은 △최근 법령고시 제개정 현황 △수입식품 검사명령 대상방법 등 안내 △수입식품 안전정보 안내 △수입업체의 건의 및 애로사항 등을청취 했다.대구식약청은 앞으로도 수입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해 안전한 수입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수입 영업자들과 소통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입식품 안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사 앞 시위 및 4546명 분 탄원서 전달
대구시의사회, 간호단독법·의료인 면허결격사유 확대법 반대 시위 및 탄원서 전달
대구시의사회(회장 정홍수)는 15일 오후 2시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사 앞에서 의료인 면허박탈법과 간호단독법 강행 저지를 위한 규탄 집회를 개최하고 간호단독법 및 의료인면허결격사유 확대법 반대 탄원서를 전달했다.대구시의사회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 전달한 탄원서에서 간호단독법과 의료인 면허결격사유 확대법의 독소조항 지적 및 이의 해결방안도 제안하고, 간호단독법 시행시 개별법 난립으로 현행 보건의료체계 붕괴 초래, 의료법과 간호법과의 이원화 체계 고착화, 의료관계법령 체계에 미부합, 간호사 업무영역 확대 및 단독개원의 단초 우려, 간호사 직역만의 이익 실현 대변, 간호조무사 일자리 위협, 장기요양기관의 붕괴 등 여러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음을 지적했다.간호단독법안에서 담고 있는 주요 내용은 현행 의료법 및 보건의료인력지원법에서 70% 이상을 그대로 차용한 것으로 상기 두 법 개정으로 간호단독법안은 충분히 대체 가능하고, 간호협회에서 말하는 간호사 처우개선은 의료법 내에서 같이 할 수 있게 하던가, 특별법 등으로 개정해야만 간호사뿐 아니라 다른 의료인들도 같이 포함되어 보건의료일터의 현실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대구시의사회는 이와 함께 의료인 면허결격사유 확대법의 문제점은 의료관계법령 뿐 아니라 모든 범죄에 대해 금고 이상의 형 선고로 면허결격사유 확대, 면허취소 후 재교부 금지기간 상향 문제, 면허취소 후 재교부 받은 의료인에 대한 차별 문제, 의료인 면허결격사유로 '금고 이상의 형의 선고유예를 받고 그 유예기간 중에 있는 자'를 신설 등을 포함하여 그 내용이 과도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그러면서 의료인 면허관리에 대한 의료인단체의 자율정화 기회를 부여하고, 충분한 계도로 해결 가능한 문제들이니 면허결격사유 확대법은 과도한 입법이며, 면허취소법은 의료인들이 중환자와 고난도 환자를 기피하는 등 소극적이고 방어적인 의료행위를 유도할 것이고, 결국 필수의료는 더욱 위축되어 국민의 건강권이 침해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또 간호사들은 간호법 시행시 법이 분리되어 자신들은 면허결격사유 확대법을 적용받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에 반대하지 않을 뿐이며 간호사 외 아래 13개 의료 직군 모두가 의료인 면허결격사유 확대법을 반대하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한편 이날 반대시위에는 대구광역시의사회 및 대구중구의사회와 대구간호조무사회 회원이 함께했다.▲면허결격사유 확대법 반대하는 13개 의료 직군△대한간호조무사협회 △대한방사선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대한응급구조사협회 △대한임상병리사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한국노인복지중앙회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지역내 식품․축산물 제조업체 대상 자율 위생관리 능력 향상 유도
대구지방식약청, 위해예방관리계획 현장적용을 위한 민간지원단 위촉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관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해썹)을 받지 않은 식품축산물 제조업체가 '위해예방관리계획(HACCP Plan)'을 현장에서 손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지난 9일 식품 분야 학계업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지원단 7명을 위촉하고,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개최한 실무협의회 주요 내용은 △민간지원단 위촉식 △2022년도 추진실적 및 2023년도 추진계획 △표준모델 현장적용 방법 및 위해예방관리계획서 작성 방법 교육 △민간지원단 세부운영방안 논의 등이다.'위해예방관리계획'은 해썹 적용을 어려워하는 소규모 식품축산물 제조업체에서 사용하는 원료, 제조공정에서 유래될 수 있는 위해요소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관리기준을 업체에서 자율적으로 정해 집중 관리하는 계획이다.대구식약청은 민간지원단과 함께 관내 해썹을 받지 않은 약 180개소의 식품축산물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식약처에서 제시한 표준모델을 업계 실정에 맞게 적용운영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한편 이번에 위촉된 민간지원단은 업체 사정에 맞게 표준모델을 수정․적용하는 등 맞춤형 현장 적용을 지원하고, 품목별 위해예방관리계획 적용방법을 교육하는 등 위해예방관리계획 적용을 지원하게된다.대구식약청은민간지원단이 해썹 인증이 어려운 업체의 위해예방관리계획의 현장 적용에 도움을 주어 자율 위생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다고 밝혔다.
"회원 권익에 도움이 되는 의사회로 만들 것"
김해시의사회 신임회장에 양승홍 원장
김해시의사회 제74차 정기총회 및 제19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월 27일 아이스퀘어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렸다.신진규 회장은 이임사에서회원권익과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약을 위해 노력했으며, 물심 양면으로 도와주셔서 18대 회장직을 마무리하게 됐다며 지난달 25일에 간호법과 의사면허취소 강화법 저지를 위해 서울 총궐기대회에 가서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느꼈으며 이제 평회원으로 돌아가서 회의 발전을 돕겠다고 말했다.양승홍(우리여성병원장) 김해시의사회장은 취임인사에서 오늘 우리 총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 주신 홍태용 김해시장, 허복 보건소장, 강선희 서부보건소장과 여러 내외빈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제가 6년간 김해시의사회 병원 이사직과 최근 2년간의 부회장직을 거치면서 우리 회의 안정화된 모습을 느껴 역대회장단의 헌신적인 노력과 희생적인 추진력을 기반으로 우리 의사회를 만들어 주셨다고 생객해 그전통을 잇고 유지, 발전시켜야 한다는 책임감이 더 무겁게 느껴진다고 말했다.이어 의료관계 악법이 국회 통과를 앞두고 있는 현 시점에 의사 회장으로서 의료계의 위기때마다 당당하게 맞설수 있게 고문님들의 고언도 필요하며, 지난 3년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연례행사 진행하지 못했지만 이제 새집행부에서는 학술대회, 체육대회, 회원단합대회 등 정규 행사들도 추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또한 홍태용 시장님과 각 보건소장과도 상호협력하며 안정된 의료기관 환경을 조성해 시민의 건강과 건강도시 김해를 만드는데 의료전문가의 역할을 다하겠다. 그리고 심사평가원 등 관계기관과의 소통도 확대해서 회원 권익에 도움이 되는 의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으니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어진 시상에는 박영미(미래산분인과원장)이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어려운 학생을 위해 김해시 장학재단에 도창호 고문 1천만원, 신진규 현 회장이 1천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또 김해시 고향사랑 기부금으로 양승홍 신임회장이 5백만원, 노경환 현 부회장이 5백만원을 홍태용 김해시장에게 전달했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홍태용 김해시장, 이원보 고문, 최성근 도의사회장, 강재황 창원특례시마산의사회장, 김민관 도의사보험위원장, 허목 김해보건소장, 강선희 김해서부 보건소장, 류석준 김해시치과의사회장, 유석 김해시한의사회장, 문대영 김해시약사회장, 권영채 김해시간호사회장, 허승철 국민건강보험 김해지사장, 이종학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창원지원지역평가위원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총회를 축하했다.
간호독점법·면허강탈법 저지위한 경남 13개 보건의료단체 공동궐기대회
간호독점법, 면허강탈법 저지를 위한 경남지역 13개 보건의료단체 공동궐기대회가 지난 8일 저녁창원시 아이에포씨빌딩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앞에서 전개했다.이날 투쟁은 지난 2월 9일 더불어민주당의 입법폭주로, 간호독점법, 의료인면허강탈법 등을 본회의 직회부로 2월 26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400만 보건복지의료연대 총궐대회 후 패스트트랙 법안이 한달간의 숙의 기간을 거쳐 3월 9일 이후로 본회의에 회부 예정이므로 이에대한 시, 도 지역의료단체의 항의로 강력 투쟁을 전개했다.이날 궐기대회에 최성근 경남의사회장, 박성진 경남치과의사회장, 정양순 경남간호조무사회 부회장, 제갈석 경남임상병리사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최성근 경남의사회장은 대회사에서 국회법사위에 계류중인 간호단독법과 의료인 면허박탁법은 여, 야의 합의가 필요한 법안을 국회의원 숫자로 밀어부치는 입법 폭거로 대한민국 의료제도의 근간을 흔들어 결국은 보건의료체계의 붕괴를 초래하며 국민건강과 생명을 위협하게 될 것이므로 간호법과 의료인면허강탈법의 국회통과를 저지해야 한다고 했다.또 우리는 2월 9일 벌어진 169석 더불어민주당의 오만방자한 법치폭거를 똑똑히 기억하며 다가오는 내년 총선에서 400만 보건복지의료인들의 결집된 힘으로 반드시 더불어민주당을 투표로 응징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직단체회장의 구호 제창에서 '방탄국회, 입법폭거, 민주당은 해체하라', '간호만 국민이고 우리들은 개, 돼지냐', '입만열면 거짓선동, 민주당도 전당이냐', '간호사만 투표하나, 민주당은 각오하라' 등 구호를 외치며 창원역 광장까지 가두행진을 하며 본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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