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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최병옥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최영철 교수, 희귀 난치성 질환 안내서 출간
[신간]‘샤르코 마리 투스병’ 질환 안내서
희귀 난치성 질환인 샤르코-마리-투스병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이름나 있는 이대목동병원 최병옥 신경과 교수와 강남세브란스병원 최영철 신경과 교수가 ‘샤르코 마리 투스병’이라는 질환 안내서를 출간했다. 이 책은 샤르코-마리-투스병(Charcot-Marie-Tooth disease)이라는 희귀 난치성 질환에 대해 의료인뿐만 아니라 일반 환자 및 보호자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풀어 쓴 의학 정보 안내서이다.샤르코-마리-투스병은 운동신경과 감각신경의 손상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신경에 장애가 오면서 근육 위축으로 점차 걷지 못하게 되는 병이다. 프랑스인이었던 샤르코와 마리, 영국인이었던 투스에 의해 처음으로 이 병이 알려지면서 세 사람의 이름을 따서 샤르코-마리-투스병이라 불리게 되었으며 이름의 첫 글자를 사용해 CMT라고도 한다. 샤르코-마리-투스병은 증상이 가벼운 경우도 간혹 있지만 대개는 보행이 어려워지고 심하면 사망에 이르기도 하므로 환자와 가족들은 이 병에 대해서 정확한 정보를 알고 그에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취해야 한다. 샤르코-마리-투스병은 희귀 질환 중에서는 발병 빈도가 높은 편으로, 대략 인구 2,500명 중 1명꼴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처럼 누적 환자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지만 우리나라에는 이 병에 관한 저서뿐만 아니라 번역서조차 나와 있지 않은 상태이다. 그러다 보니 오직 영문 서적과 정확성이 떨어지는 인터넷 자료들을 통해서만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따라서 희귀 난치성 질환에 대한 정보 부족을 해결하고 환자와 보호자들이 전반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들을 제공해줄 수 있는 도서 출간이 절실히 필요햇고 그 결과 이 책이 탄생하게 된 것. 최병옥 교수는 "샤르코-마리-투스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오랜 기간 진료해온 저자들의 의료 경험과 연구 내용을 토대로 집필된 이 책은 이 병에 대해 제대로 알고 싶어하는 모든 환자와 가족, 그리고 의학도들의 지적 갈증을 풀어줄 수 있는 좋은 안내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병옥, 최영철 지음 / 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 / 196쪽 / 1만2000원
서울백병원 비만센터 강재헌 교수 출간
[신간]12주로 끝내는 마지막 다이어트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비만센터 강재헌 교수가 '12주로 끝내는 마지막 다이어트'를 출간했다.이 책은 15년동안 검증된 임상 데이터와 치료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금까지 1만73명의 비만 환자를 1인당 10kg 감량시킨 다이어트 전문가인 강재헌 박사가 저술한 책이다.강재헌 교수가 서울백병원 비만센터에서 실제로 활용하고 있는 12주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바탕을 누구나 쉽게 살을 뺄 수 있는 가장 과학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이 책에서는 식욕을 참는 다이어트는 결국 실패할 수 밖에 없으며 남들처럼 먹으면서 살을 뺄 수 있는 가장 완벽한 다이어트 방법을 제안한다.강 교수는 “다이어트는 의지로 극복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이미 실패한 것이다”며 “식습관을 체계적인 방법으로 바꾼다면 누구나 식욕을 억누르지 않고 살을 뺄수 있다”고 강조했다.'12주로 끝내는 마지막 다이어트' 책에서는 12주 프로그램의 준비기, 초기감량기, 본격 감량기의 세 단계 감량기와 감량한 체중을 평생 유지할 수 있는 유지기로 나눠 설명하고 있다.준비기에서는 식사일기를 통해 생활습관을 체크하는 단계이고, 초기 감량기는 한달코스로 익숙한 생활습관을 고쳐나가는 시기이다. 본격 감량기에는 저자의 순도 높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루 1000kcal를 줄일 수 있는 방법과 다양한 위기 상황을 우해 극복할 수 있는 방법도 제시한다.마지막으로 유지기에서는 다이어트 프로그램 기간 동안 제한할 수밖에 없었던 금지음식을 즐기는 요령과 체중이 다시 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신체활동을 줄이는 방법 등이 일목요연하게 담겨져 있다.
美영양사협회 제2차 개정판 번역본…현장서 효율적 활용
영양사협회 ‘국제 임상영양 표준용어 지침서’ 발간
대한영양사협회(회장 김경주)는 지난 3월 임상영양 관리업무에 도움을 주기 위해 미국영양사협회 ‘IDNT(International Dietetics Nutrition Terminology) Reference Mannual, 제2차 개정판’ 번역본인‘국제 임상영양 표준용어 지침서’를 발간했다. 이 지침서는 임상영양 관리업무와 관련된 용어를 표준화한 지침서로써 영양관리과정(Nutrition Care Process) 개요를 비롯해 영양관리과정을 영양판정, 영양진단, 영양중재, 영양모니터링 및 평가 4단계로 구분하고 각 단계별 표준 용어 및 정의, 사용설명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각 단계별 표준용어 사용설명에는 환자 사례, 일반적으로 이용되는 예 등 표준용어의 적용 사례를 비롯해 관련되는 다른 단계의 표준용어들을 함께 제시하고 있어 임상영양 관리업무 현장에서 효율적인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여섯 가지 몸살림 처방 수록
[신간] 건강독설
새 책 ‘건강독설’은 몸살림 처방전이다. 의학 발달로 100세 삶이 가능해지면서 건강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대다. 그럼에도 내 몸을 관리하고 건강을 지켜내는 데는 사실상 무심한 경우가 적지 않다. 이 책은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무엇을 먹고, 어떻게 행동하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여섯 가지 몸살림 처방을 소개하고 있는데 이 중 첫 번째 처방은 ‘나의 건강지식은 건강한가’를 스스로 체크하는 것이다. 두 번째 처방은 ‘내 몸의 주치의는 바로 나’라는 사실을 강조하면서 내 몸이 내게 알리는 몸 신호들을 유심히 지켜볼 것을 권한다.세 번째 처방으로는 ‘내 몸속을 들여다보면 건강이 보인다’며 생활습관의 변화를 통해 장기들의 건강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고, 네 번째 처방에서는 ‘당뇨, 중풍, 암, 싹 바꾸면 낫는다’면서 유기농 음식을 먹고 좋은 공기를 마시며 좋은 물을 마실 것을 권한다. 다섯 번째 처방은 ‘밥상은 가볍게, 생각은 쿨 하게’ 해 건강을 지키고, 마지막 처방으로는 ‘내 몸을 살리는 습관, 죽이는 습관’으로 건강을 되찾는 방법을 일러준다. 저자는 경희대 한의대를 졸업한 한의학박사(본초학)로 현재 제인한방병원 원장을 맡고 있다. 중원대 국제생명공학연구소 소장과 경희대 한의대 외래교수, 대한외치제형학회 부회장, 우초학회 이사 등을 역임하고 있으며, MBC 라디오 동의보감도 진행하고 있다.김길우 원장은 “앞으로 ‘겁나’ 지루하게 오래살 것이다. 재수 없으면 준비 없는 100살을 그냥 살아야 한다”면서 “나이를 먹는 것은 늘고 쓸모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삶이 익어가는 것이다. ‘나’와 ‘나의 건강’을 되찾기 위해 이제 준비하자”고 주문했다.씽크스마트/지은이 김길우/224쪽/1만3000원
이용경 의원 출판기념회 ‘남 따라 하지 마라'
박칼린이 묻고 이용경이 답하다!
창조한국당 이용경 원내대표의 첫 저서인 출판기념회가 5일 국회의원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의 사회로 치러지며, 미니콘서트 형식의 란 주제로 진행된다. 문화예술 방면에도 조예가 깊은 이 의원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박 감독과 10여년 째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박 감독의 축하 공연도 준비돼 있다. 유력 정치인도 대거 참여한다. 박희태 국회의장을 비롯해 홍재형 국회부의장,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이 의원의 깜짝 공연도 준비돼 있다.이의원은 “어려서부터 시간낭비가 가장 아깝다는 생각으로 나름 최선을 다해 살아왔지만, 막상 ‘자서전’이란 이름으로 책을 내놓으려니 부끄럽다”며 “다만, 출판기념회에 찾아주신 모든 분들이 편안하게 즐기다 가실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이 와주셨으면 좋겠다”는 속내를 내비쳤다. 한편, 이번 저서인 는 서울대 전자공학과에 입학해 과학기술자의 꿈을 키워 UC버클리에서 박사를 거쳐 미국의 국부라 불리는 ‘벨 연구소’에 몸담는 등 24년간의 미국생활과 조국에 봉사하고 부모에게 효도하고자 조국으로 돌아와 KT 사장을 거쳐 국회의원이 되기까지의 여정과 젊은이들에게 던지는 인생의 교훈을 담고 있는 자서전이다.
16인의 전문의가 조언하는 여성건강 A to Z
[신간] ‘여자, 40세부터 건강하게’
국내 유일 여자 의과대학 부속 의료기관으로서 여성암전문병원, 여성 건진센터, 여성암연구소, 여성암 환자 전용 레이디 병동 등을 3차 의료기관 최초로 설립, 운영함은 물론 ‘여성이 건강해야 사회가 행복해진다’는 기치 아래 다각적인 여성 건강 관련 프로모션을 전개해온 이화의료원(원장 서현숙)이 이번엔 중년 여성들을 위한 여성건강백서, ‘여자, 40세부터 건강하게’를 펴냈다.‘여자, 40세부터 건강강하게’는 ‘엄마와 딸이 함께 읽는 여성건강백서’라는 부제답게 여성 4대암부터 산부인과 질환, 다이어트와 부부의 성(性) 문제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예방과 치료, 건강관리법 등을 포괄적으로 담고 있다. 집필에 참여한 의료진만도 16명으로, 이대여성암전문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 부인암센터와 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 등 각종 암센터를 비롯 심혈관센터, 뇌졸중센터, 소화기내과, 신경정신과, 산부인과, 비뇨기과 등 진료과목별 스타 의료진이 총 동원됐다.보통 40대에 접어들면 면역력이 크게 떨어지고, 기초 대사량도 젊은 사람들에 비해서 현저히 낮아진다. 대표적인 여성암인 유방암의 경우 40대에 가장 발병률이 높으며, 그 외의 암도 40대부터는 정기검진을 필요로 한다. 월경과 배란이 불규칙해지며 월경 이외의 출혈이 발생하는 등 부인과 질환이나 비뇨기과 질환도 도드라지게 나타난다. 무엇보다 갱년기는 청년에서 노년으로 넘어가는 과도기로, 노년 건강을 위한 준비를 시작해야 하는 시기다.이 책은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는 40대 이후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쓰여졌지만, 유방암, 난소암, 위암, 대장암 등 유전적 요인이 위험인자가 되는 질환들도 상세히 다루고 있어 모녀가 함께 읽기에도 모자람이 없다. 특히 요실금이나 갱년기 우울증, 골반장기 탈출증, 폐경 증상 등으로 불편함을 겪고 있지만 선뜻 병원 문턱을 넘기 어려웠던 여성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중년 여성들은 원인 모를 질환에 시달리는 경우도 많다. 예를 들어 한국인 특유의 ‘화병’은 불면증, 소화불량, 심장질환 등의 신체 증상을 동반하기도 하는 우울증으로 어느 진료과를 찾아야 할 지 애매한 질환 중 하나다. 또 위식도역류질환은 남성과 여성에게서 나타나는 양상에 크게 차이가 있어 진단 및 치료에도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 이 책에는 남녀의 진단과 치료를 달리 하는 이화의료원 성인지의학협진클리닉의 노하우도 담겨 있어 주부들이 주로 겪는 정체불명의 질환들에 대해서도 속 시원히 답해준다.서현숙 이화의료원장은 “이번 ‘여자, 40세부터 건강하게’의 발간이 검사 장비와 치료법의 비약적인 발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각지대로 남아 있는 여성건강 증진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여성들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의 몸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지은이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출판사 (주)P당/정가 1만 3천원문의 02)333-9153
[신간]사람이 병에 걸리는 단 2가지 원인-저체온, 저산소
면역학의 권위자 아보 도오루 교수가 쓴 새 책 ‘사람이 병에 걸리는 단 2가지 원인-저체온, 저산소’는 우리 몸의 2가지 에너지 공장인 해당계(무산소, 화, 산성 등)와 미토콘드리아계(유산소, 온유, 약알칼리성 등)를 균형 있게 활용해 암, 당뇨병 등 각종 질병을 예방·치유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구체적으로는 ▲암은 흔한 병 ▲생명을 살리는 2가지 기구 ▲스트레스의 진짜 역할 ▲조화로운 생활방식이란 무엇인가 ▲의외로 알려지지 않은 남녀의 차이 ▲혈액이 끈적끈적한 것의 효용 ▲의사가 약에 의존하는 이유 ▲영양학이 잊어버린 중요한 것 ▲암에 걸리지 않는 8가지 규칙 등을 담고 있다.아보 교수는 인간이 병에 걸리는 것은 과로나 스트레스, 수면부족 등으로 인한 저체온·저산소의 2가지 원인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이 2가지의 의미만 알고 있으면 의사에게 필요 이상으로 의지하지 않게 됨과 동시에 자기 스스로 병에 걸리는 원인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그러나 아보 교수는 병이나 암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암에 걸리지 않는 8가지 규칙으로 △불안감이나 스트레스에 관심을 갖는다 △너무 열심히 하는 생활방식을 바꾼다 △기분전환·휴식의 방법을 발견한다 △몸을 차게 하지 않도록 연구한다 △폭음·폭식은 하지 말고 몸에 좋은 식사를 한다 △유산소운동을 생활에 도입한다 △웃음이나 감사의 마음을 중요하게 여긴다 △보람·즐길 거리·목표를 찾는다 등을 제시했다.저자는 일본 니가타대학 대학원 의치학 종합연구과 면역학·의동물학 분야 교수로 있고, 감수자인 기준성씨는 자연식동호회 회장, 동의부항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옮긴이 박포씨는 B&F엔자임하우스 대표, 대한자연치유협회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아보 도오루 지음/기준성 감수/박포 옮김/중앙생활사/신국판/232쪽/1만2900원
경기도 만성질환관리사업지원단이 펴내, 중앙대병원 안지현 교수도 시나리오에 참여
[신간] 잡아라! 고혈압·당뇨병
우리 국민에게 가장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만화가 출간됐다. 경기도 만성질환관리사업지원단(단장 이순영)에서 고혈압·당뇨병에 관한 만화책 '잡아라! 고혈압·당뇨병'을 펴냈다. 이 책은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센터를 운영하는 광명시 등 경기도 4개 시에서 고혈압과 당뇨병에 대해 시민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내용을 쉽게 전달하기 위해 수개월의 작업을 거쳐 완성된 성과물이다. 책을 기획한 이순영 단장은 “증상이 없는 질환 초기에 치료와 질병관리 습관을 바르게 정착해 건강하게 혈압·혈당을 지키는 것이 뇌졸중, 심근경색증은 물론 노년기의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고 강조했다.시나리오에 참여한 안지현 교수(중앙대병원 내분비내과)는 “만화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고혈압·당뇨병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최신지식을 담았다”고 설명했다.이 책은 국민의 건강을 해치는 고혈압·당뇨병이라는 범인을 추적해 가는 흥미진진한 줄거리로 구성돼 있으며, 두 질환의 진단, 증상, 합병증, 관리 등 유익한 정보를 담고 있다. 21일부터 경기도의 각 보건소와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센터에서 무료로 배포된다.
서울북부노인병원 가정복귀지원사원팀 참여
[신간] 뇌졸중 환자의 가정생활 지침서
서울시북부노인병원 가정복귀지원사업팀이 ‘뇌졸중 환자의 가정생활 지침서’를 발간했다. 총 230p로 구성된 지침서 발간을 위해 5개월 동안 재활의학과 전문의, 재활 간호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언어치료사, 임상영양사, 의료사회복지사 등이 참여했다. 지침서에는 △뇌졸중의 재활 △뇌졸중 환자의 이동법 △뇌졸중 환자를 위한 운동방법 △뇌졸중으로 인한 일상생활장애와 접근방법 △뇌졸중으로 인한 언어장애와 접근방법 △뇌졸중 환자를 위한 간호 △뇌졸중 환자의 영양 및 식이 △뇌졸중 환자를 위한 사회복지와 주거환경 등에 대해 총망라했다.또한 지침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자원봉사자들이 370여장에 달하는 삽화를 수록해 누구든지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해 놨다. 지침서는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나 보호자에게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며, 홈페이지(www.bbhosp.go.kr)에서도 무료로 다운받아 볼 수 있도록 해놨다. 지침서 발간을 준비한 강은경 팀장(재활의학과 전문의)은 “뇌졸중 환자의 약 75~85%는 적극적인 재활치료만 잘 받아도 집으로 퇴원이 가능하며, 일상생활을 수행함에 있어서도 독립적인 생활이 어느 정도 가능하지만 의사소통 능력이나 사회적 능력, 인지기능에 있어서는 회복의 정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가정에서의 재활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북부노인병원은 병원에 입원한 노인환자의 가정복귀율을 높이기 위해 ‘가정복귀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가정복귀지원사업팀은 재활의학과 전문의, 간호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언어치료사, 의료사회복지사, 영양사 등이 팀을 이뤄 환자가 입원해 있는 동안 가정에서의 체위변경, 사지 관절 운동 및 이동·보행에 관한 보호자 교육 등의 재활치료와 교육을 중점적으로 시행하고, 가정에서의 영양관리를 위해 당뇨식, 연하곤란식, 경관영양식 등 다양한 영양 교육을 실시한다. 또 환자와 보호자와의 면담 및 가정방문을 통해 적절한 질병관리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적합한 재활운동방법을 교육하고 가정에서 설치해 사용할 수 있는 보조도구들을 제안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의 원활한 연계를 위해 장애인, 노인장기요양보험 등의 정부 및 지자체 지원 안내와 함께 퇴원 후 귀가한 지역의 복지관, 노인학교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가정복귀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환자나 보호자는 재활치료실 (2036-0270)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세의대 이홍식 교수, 심리치유 에세이
[신간] 나는 나를 위로한다
지난 35년간 대학병원에 봉직하면서 10만여명의 정신적 고통과 아픔을 어루만져 건강한 삶을 영위하게 도와 온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이홍식 정신과 교수가 각박한 현실 속에서 위로받지 못하는 현대인 마음을 따듯하게 품고 다독이며 격려해 줄 심리치유 에세이 '나는 나를 위로한다'를 펴냈다.이홍식 교수는 “현대인들은 매일 크고 작은 스트레스와 함께 생활하고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고통이나 불행한 일들로 대부분 피할 수 없거나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부딪치게 된다"며 "또 일상과 주변은 항상 무언가를 요구하고 비교하게 하죠. 현대인들은 겉으론 아닌 척해도 돈, 명예, 성공을 쫓는 아바타(avatar)이기에 누군가 자신을 위로하고 보듬어 주기를 갈망한다"고 절술의 동기를 말했다. 이 교수는 "삶의 문제를 자신이 아닌 남의 탓으로 돌리고 원망하며 쉽게 포기하는 환자들을 대할 때 마다 세상 무엇보다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 줄 몰라 스스로 견디는 힘과 에너지를 잃어버린 이들에게 희망과 치유의 힘이 필요함을 전해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1장에는 ‘동적 명상, 정적명상’ 에서부터 4장 ‘숨쉬는 가족사랑’으로 구성 된 '나는 나를 위로한다'는 이 교수가 평생 직접 몸과 마음으로 겪은 스트레스 근본 치료 방법과 삶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 몸과 마음은 물론 삶의 구석구석까지 건강하게 변화시키는 탁월하면서도 매력적인 심리치유 에세이로 ‘나를 버티게 하는 가장 강력한 힘은 그 무엇도 아닌 바로 내 안에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현대를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뜨겁게 전달하고 있다.총 287면 / 초록나무 / 1만3000원 / ISBN 978-89-6471-023-4]
"식품산업 수출 1천억달러? 꿈 아…
"식량은 무기, 기후변화 대책 마련…
"농정원 경영철학에 맞춰 다양한…
오르가슴의 차이
올바른 사정습관
과식과 성기능
전립선결석의 치료
경북의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가정 낳기 토크콘서트 개최
경상북도의사회(회장 이길호)가 '경상북도의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가정 낳기 토…
대구시의사회, 일본 고베시의사회와 해외교류사업 전개
대구시의사회 '2024 건강상담 및 행복한 밥상나누기' 개최
대구‧경북가정의학회,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