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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대 이홍식 교수, 심리치유 에세이
[신간] 나는 나를 위로한다
지난 35년간 대학병원에 봉직하면서 10만여명의 정신적 고통과 아픔을 어루만져 건강한 삶을 영위하게 도와 온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이홍식 정신과 교수가 각박한 현실 속에서 위로받지 못하는 현대인 마음을 따듯하게 품고 다독이며 격려해 줄 심리치유 에세이 '나는 나를 위로한다'를 펴냈다.이홍식 교수는 “현대인들은 매일 크고 작은 스트레스와 함께 생활하고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고통이나 불행한 일들로 대부분 피할 수 없거나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부딪치게 된다"며 "또 일상과 주변은 항상 무언가를 요구하고 비교하게 하죠. 현대인들은 겉으론 아닌 척해도 돈, 명예, 성공을 쫓는 아바타(avatar)이기에 누군가 자신을 위로하고 보듬어 주기를 갈망한다"고 절술의 동기를 말했다. 이 교수는 "삶의 문제를 자신이 아닌 남의 탓으로 돌리고 원망하며 쉽게 포기하는 환자들을 대할 때 마다 세상 무엇보다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 줄 몰라 스스로 견디는 힘과 에너지를 잃어버린 이들에게 희망과 치유의 힘이 필요함을 전해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1장에는 ‘동적 명상, 정적명상’ 에서부터 4장 ‘숨쉬는 가족사랑’으로 구성 된 '나는 나를 위로한다'는 이 교수가 평생 직접 몸과 마음으로 겪은 스트레스 근본 치료 방법과 삶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 몸과 마음은 물론 삶의 구석구석까지 건강하게 변화시키는 탁월하면서도 매력적인 심리치유 에세이로 ‘나를 버티게 하는 가장 강력한 힘은 그 무엇도 아닌 바로 내 안에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현대를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뜨겁게 전달하고 있다.총 287면 / 초록나무 / 1만3000원 / ISBN 978-89-6471-023-4]
연세대 의대 고경봉 교수 지음
[신간] 스트레스와 정신신체의학
연세대 의대 정신과 고경봉 교수의 '스트레스와 정신신체의학' 개정판이 출판됐다. '스트레스와 정신신체의학'은 스트레스와 정신신체의학 분야를 이해하고 실제적으로 접근하는 데 도움이 되는 지침서이다. 이 책은 스트레스에 대한 인지행동적 접근을 비롯해 ‘스트레스와 정신분열증’같이 실제적인 상황에 대한 접근 방법을 다뤘으며, 정신신체의학의 역사와 현재, 미래를 짚어 보며 정신신체의학의 정체성을 탐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치료 부분에 있어서도 크게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로 구분해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고경봉 교수가 오랫동안 임상 경험과 연구를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스트레스와 정신신체의학에 대해 알기 쉽게 기술하고 있어 정신과를 전공하는 의사와 학생들은 물론, 심리학, 간호학, 사회사업과학 전공자 등 정신건강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유익한 지식을 제공한다. 제2판에서는 '제17장 정신과 자문에서 약물치료'에서 새로 나온 약물, 즉 항우울제, 항불안제, 2세대 항정신병 약물, 기분조절 약물 등을 보완했다. 이 외에도 ‘제2장 스트레스의 평가’, ‘제4장 스트레스와 면역’, ‘제15장 신체화의 개념과 기전’, ‘제16장 신체화의 평가 및 치료’, ‘제18장 신장질환 환자들에서 약물의 사용’과 관련하여 최근 연구에서 밝혀진 것들을 추가했다. 전반적으로 검토해 혼동을 일으킬 수 있는 부분들을 교정했다.고경봉 교수는 "이 책은 스트레스 및 정신과 신체의 관계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전문가에게는 각 영역에서 실제로 활동하는 데 필요한 지침서가, 의대학생들에게는 실습을 위한 교재가, 또한 일반인에게는 건강을 위한 바른 이해를 돕는 안내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고경봉 지음/508쪽/5만원/일조각
나승권 교수, 고교 의공학과 교재 교육감 인정도서 채택
한국폴리텍Ⅲ대학 원주캠퍼스(학장 정수복) 나승권 의용공학과 교수가 집필한 고등학교 교과서인 의공학 입문, 의용전자회로가 서울특별시 교육감 인정 도서로 승인받았다. 전국 고등학교 의공학과 교재인‘의료전기설비’는 강원도 교육감 인정도서로서 5개 고등학교 1학기 교재로 사용되고 있다. 나 교수는 “의료기기산업이 유망업종으로 떠오르면서 교재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부족한 내용을 점차 보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의료공학과가 있는 대부분 학교에서 교과서로 사용하게 될 것으로 예상돼 국내 의료기기산업의 대표 도시 원주를 알리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제대 백병원 백낙환 이사장, 면역력 높이기위한 음식, 생활습관 제시
[신간소개] 체온 1도가 내 몸을 살린다
인제대학교 백병원 백낙환 이사장이 감수한 '체온 1도 내몸을 살린다 -실천편-'이 출간됐다. 이 책은 의사인생 50년, 평소 백낙환 이사장이 생각하는 건강에 관한 지론들이 이 책에 거의 모두 서술되어 있으며, 백이사장의 건강비결인 금연절주, 소식다동과 이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체온건강운동법과 일맥상통한다.저자인 사이토 마사시는 전작 '체온 1도가 내몸을 살린다'에서 이론을 바탕으로 체온의 중요성을 서술한 반면 이번 '체온 1도가 내몸을 살린다 -실천편-'에서는 체온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며, 체온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보다 심도있게 구체적으로 풀어낸다.전편에서 체온을 높이는 일이 우리 몸에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에 대해 설명하는 데 집중했다면, 이번 실천편에서는 머리로만 생각해온 체온 높이기 지식을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알려준다. 저자는 체온을 올리기 위한 실천법으로 슬로 트레이닝, 드로인, 스트레칭, 복식호흡법을 추천하며, 거기에 덧붙여 식사와 수면에도 신경 쓸 것을 권하고 있다.이 책에서는 체온과 면역력의 관계를 과학적으로 풀어보고, 면역력을 높이기위한 음식과 생활습관을 제시한다. 또 관절 건강 운동법과 근육단련에 좋은 운동법, 복식호흡 운동법, 지속적인 다이어트 운동법, 림프 마사지 운동법등 체온을 자연스럽게 올리게 할수 있는 운동법을 소개한다.
[신간] ‘신경영상의학’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영상의학교실의 장기현, 김인원, 한문희 교수가 공동편집한 ‘신경영상의학’을 출간했다. 이 책은 2000년 발간된 이래 영상의학을 학습하는 의대생들에게 널리 이용되어온 ‘신경방사선과학’의 최신 개정판으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영상의학교실 출신의 신경영상의학 전문가 47명이 집필에 참여했다.이번 개정판에서는 초판에 없었던 새로운 내용으로 ‘확산텐서영상을 이용한 뇌백질 정상해부학’, ’두개내압 이상 및 뇌사‘가 새로운 장으로 다뤄졌다. 또한 중재적 시술에 대한 내용보강이 이뤄졌으며 이 외에도 교과서 전편에 걸쳐 새로운 증례와 최신지견을 보완했다.장기현 교수는 “영상의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교과서로 이용되고, 그 외 영상의학분야 전문의들에게는 참고서적으로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최신의 영상의학 자료를 모았다.”며 “영상의학에 관심 있는 모든 연구자들의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페이지 776쪽/가격 12만원/출판사 일조각
진흥원, 건강기능식품 기업체 디렉토리북 발간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는 기업 정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책자가 나왔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국내 건강기능식품산업의 대외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건강기능식품 생산업체에 대한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담은 ‘2010 건강기능식품 기업체의 디렉토리북’을 발간했다.이번에 발간된 건강기능식품 디렉토리북은 국·영문 합본으로 건강기능식품 관련 협회 및 외국 대사관, 보건복지부 및 식약청 등 유관기관에 제공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육성·발전을 위하여 발간된 이 책자는 다른 어떤 자료보다도 큰 홍보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이며, 특히 국내 기술 및 제품을 조사하는 외국회사들이 국내 건강기능식품 생산 현황을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보건복지인력개발원,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 위해
의료인 위한 다국어 회화책 3종 발간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의료인을 위한 다국어 회화책 3종이 발간됐다.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국내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 환자와 국내 의료진에게 언어적 지원을 하기 위해 ‘의료인을 위한 중국어, 몽골어, 베트남어 회화책 3종’을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회화책은 2009년 발간된 ‘6개 국어 의학용어 소사전’과 2010년 출판된 ‘3개 국어 의학용어 소사전 시리즈, 의료인을 위한 일본어 회화책’ 배포 이후 추가 언어 분야에 대한 의료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것이다.6개 국어 의학용어 소사전은 의료 현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2500 단어를 선별해 영어로 표기된 의학용어를 한국어 및 기타 4개 외국어(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아랍어)를 병기했으며, 3개 국어 의학용어 소사전 시리즈는 영어로 표기된 의학용어를 한국어 및 기타 1개 외국어(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아랍어 중 하나)로 병기했다.의료인을 위한 다국어 회화책은 2010년 외국의료인진료코디네이터 양성과정 1기 수료생들이 2009년 의료통역사 양성과정 교육생들의 상황별 시나리오를 각국 언어로 번역해 제작됐다.진료상황 대한 시나리오는 서울대 의대 지제근 명예교수가, 각 언어권별 번역에 대해서는 한국외국어대 담당언어 교수진이 감수를 맡았다. 이 책은 6개 국어 의학용어 소사전 및 3개 국어 의학용어 소사전 시리즈, 의료인을 위한 일본어 회화책과 더불어 외국인 환자관련 유치기관 및 의료기관에 무료로 배포된다.소사전 및 회화책을 필요로 하는 기관은 신청서를 작성해 보건복지인력개발원 식의약교육부(팩스 043-710-9269, 이메일 kohibook@kohi.or.kr)로 신청하면 된다.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13인 집필
[신간]심혈관질환 가이드 북-‘부정맥 바로 알기’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진이 ‘심혈관질환 가이드 북’시리즈-‘부정맥 바로 알기’를 발간했다. 이는 ‘협심증 바로 알기’(2009년 10월), ‘고혈압 바로 알기’(2010년 8월)에 이어 세 번째다. ‘부정맥 바로 알기’에서는 심장 맥박에 대한 기본지식부터 부정맥의 증상, 치료, 관리방법에 이르기까지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그림과 도표를 이용해 자세하게 설명한다. 특히 환자들이 생소해하는 부정맥 약물 복용 시 주의할 점 및 시술치료와 그 부작용에 대해 상세하게 알려준다. 이 밖에도 부정맥 환자가 피해야 할 음식, 응급 처치 방법, 권장되는 운동 등까지 다루고 있어 부정맥에 대한 단순 지식뿐만 아니라, 실제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이 궁금증을 가질 수 있는 질문들에 대해 폭넓게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대표저자 김효수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부정맥은 누구나 생길 수 있으며, 맥박이 조금 느리거나 빠르다고 해서 병적인 상태는 아니기 때문에 상당 부분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일부에서는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고 증세가 심할 경우 간헐적인 실신이나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질환이다"며 "이 책이 부정맥 환자들과 가족들, 더 나아가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모든 분들께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책은 서울대학교병원 내과 외래에서도 선착순으로 무료 배포 중이다. 또한 인터넷에서 플래쉬북 형태로 볼 수 있다(http://ebook.imedkorea.co.kr).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진의 심혈관질환 가이드 북은 ‘협심증 바로 알기’와 ‘고혈압 바로 알기’, ‘부정맥 바로 알기’에 이어 향후 ‘고지혈증 바로 알기(4호, 2011년 발행 예정)’ ‘심부전 바로 알기(5호, 2011년 발행 예정)’까지 총 5권으로 완간될 예정이다.
농식품부· aT 공동
‘맛있고 재미있는 한식이야기’ 발간
농림수산식품부와 aT는 한식세계화를 위해 음식과 문화를 접목한 ‘맛있고 재미있는 한식이야기’를 발간했다.107가지의 한식 스토리텔링이 담긴 이 책자는 무심코 먹던 우리 음식의 정의, 문화·역사적 배경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구성했다. 조리 특성 및 재료에 대한 정보들도 읽기 쉽게 정리돼 있다. 특히 책자에는 다양한 음식사진도 함께 수록돼 시각적으로도 생생한 정보를 전달해준다.
항목별 구체적 설명·적용방법 등 실무적용 유용
식약청 의료기기 GMP 해설서 발간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최근 의료기기 GMP기준을 제조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상세하게 설명된 ‘의료기기 GMP 해설서’를 발간했다.이번 해설서는 의료기기 GMP기준(60개 항목)에 대해 설계단계부터 원자재 구입, 제조·포장 및 설치 등 각 항목별로 구체적인 설명과 적용방법 등이 소개돼 실무에 적용하기 유용하다는 평가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해설서 발간을 통해, 의료기기 생산 및 수출업체의 GMP 적용에 실제적인 도움을 주고, 국내 의료기기 GMP 운영수준을 한 단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우유 가장 잘하는 것에 집중…
"R&D 효율성 제고에 전 직원 노력…
K-푸드 '푸드테크' 날개 달고 세계…
오르가슴의 차이
올바른 사정습관
과식과 성기능
전립선결석의 치료
부산백병원 김성경 간호부장, 부산시장 표창장 수상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간호부 김성경 부장이 제52회 보건의 날을 맞아 4월 5일부산시청…
경북의사회, 46대 집행부 초도 상임이사회 개최
김민관 제39대 경상남도의사회장 취임
부산보훈병원 개원 40주년 기념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