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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호흡기·감염사업부 총괄 안희경 상무 영입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안희경 상무(40)를 호흡기 및 감염사업부 책임자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안희경 신임 상무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호흡기 및 감염사업부의 영업, 마케팅, 신제품 론치 등 전반적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안 상무는 한국MSD와 한독테바 등 다국적 제약기업에서 15년 이상 근무하며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아 온 제약 영업·마케팅 전문가다. 한독약품 마케팅 담당으로 제약업계에 첫 발을 디뎠다.한국MSD에서 호흡기, 피부과, 비뇨기과, 백신 등 여러 치료제 부문의 주요 제품을 시장을 리드하는 제품으로 성장시키며 탁월한 영업·마케팅 성과를 이끌었다. 안 상무는 부산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에서 마케팅 MBA를 취득했다.
제약업계 발전·의료문화 창달·학술 진흥에 기여
보령제약 김승호 회장 국민훈장 무궁화장
보령제약그룹(회장 김승호) 김승호 회장이 7일 열리는 제42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기여해 온 점을 인정받아 국민훈장 중 최고 등급인 무궁화장을 받는다.국민훈장 무궁화장은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 분야에 공을 세워 국민 복지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일반국민에게 수여하는 최고등급의 훈장이다.김승호 회장은 500억원의 R&D투자를 통해 국내 최초의 고혈압 신약 카나브정을 개발해 한국 시장에서뿐 아니라 중남미·러시아·중국 등과 2억불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며, 토종신약의 글로벌 진출 성공신화를 선도해왔다. 지난 1991년 한국제약협회 회장에 취임하며 제약업계의 활발한 연구활동을 위한 제도적 토대를 구축하고, 같은 해 세계대중약협회 회장에 취임해 세계대중약총회를 아시아에서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하며 국내 일반약 세계화, 개발 촉진을 도모해 왔다. 또 1957년 보령약국을 창업한 이후 제약산업 선진화 및 투명한 경영을 통해 기업인으로서의 모범이 돼 온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이외에도 보령의료봉사상, 보령암학술상을 제정해 아름다운 의료문화 창달 및 학술 진흥에 앞장서고 있으며, 1994년에는 투발루국의 명예총영사로 임명돼 현재까지 민간외교관으로서 양국간의 가교역할을 하면서 제약업뿐 아니라 사회활동에서도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2010년 국내 최초이자 세계 8번째 고혈압 신약 카나브(성분명 : 피마살탄)는 그동안 발매 후 수십억 매출에 그쳤던 국산 신약 현실을 반영한 ‘국산 신약은 시장성이 없다’는 그간의 평가가 뒤집고 글로벌 항고혈압제가 주도하고 있는 국내 고혈압제 단일제부분에서 월매출 1위에 올라서는 저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현재 중남미 13개국, 러시아, 중국 등 총 16개국에 약 2억 달러의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하며 국산신약의 성공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김승호 회장 프로필■출생 : 1932년 1월 6일(충청남도 보령)■소속 : 보령제약그룹 회장■학력 : 서울 숭문고, 국학대학 상학과,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주요 수상 : 철탑산업훈장(1972), 국민훈장 모란장(1985), 프랑스 정부 은장 (1986), 은탑산업훈장(2002), 콩고공화국 정부 감사패(2007)■주요 경력: 한국제약협회 회장(1991~1993), 세계 대중약 협회(WFPMM) 회장(1991~1993), 과학기술부 생명공학 종합정책 심의위원회 위원(1996~2003), 주한 투발루국 명예 총영사(現), 보령중보재단 이사장(現), 일본 타무라 과학기술진흥재단 이사(現) ■저서 : ‘기회는 기다리지 않는다’(2000) ‘끝은 생각하지도 마’(2007)
이경호 한국제약협회장 기자간담회서 밝혀
“리베이트 근절 위한 실질방안 마련”
“지난 2010년부터 시행된 쌍벌제 등 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강력한 규제와 2012년 단행된 일괄약가인하 조치로 제약업계 전체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글로벌 시장을 준비하는 국내 제약사들도 이제 리베이트 등 비윤리적 영업관행을 없애고 기업의 공익성과 윤리성을 재정립해야 할 때임을 깨닫고 있다.” R&D 투자를 통한 신약 개발, 투명한 유통질서 확립, 글로벌 진출 등이 국내 제약사들의 3대 과제로 떠오르면서 국내 제약기업들의 공익성과 윤리경영 정신도 함께 강조되고 있다. 한국제약협회는 리베이트와 완전히 단절하는 실질적 방안을 계획 중에 있다. 이경호 한국제약협회 회장은 “제약업계가 그동안 나름대로 지속적인 윤리경영 노력을 해왔지만 올 하반기부터 리베이트 투아웃제 시행(남윤인순법) 등에 따라 리베이트와 단절하지 않으면 살아 남을 수 없는 여건이 한층 조성되고 있다”고 말했다.이 회장은 윤리기업 인증이 제약기업 글로벌화의 필수조건이며 현재 협회에서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윤리헌장과 실천강령을 제정 중임을 밝혔다. 또 제약기업 윤리경영 실천지침서도 발간할 계획이며 현행 공정경쟁규약도 철저한 심의와 준수를 통해 업계의 자율적인 정화운동을 확립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회장은 “협회는 국내외 제약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정책역량과 현안 이슈에 대한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올해부터 분기별로 주요 사안에 대한 정책보고서를 발간, 산업계의 이슈를 시의성있게 점검하고 업계 입장을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제시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협회는 내년에 창립 70주년을 맞아 한국 제약산업의 발전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제약산업의 가치와 경쟁력을 국내외에 알리는 각종 기념사업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형규 박사 천연물의약품硏 회장 연임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천연물의약품연구회는 지난달 20일 서울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 그랜드홀에서 제3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형규(한국생명공학연구원)박사의 연구회장 연임을 결정했다.제2대 천연물연구회 회장으로 취임한 이형규 박사는 취임 인사를 통해 “올해 천연물의약품 관련 약가정책과 제도 및 인허가제도 문건자료를 마련하고 천연물의약품 이슈 자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중국, 유럽 등 해외 정책 가이드라인을 종합해 핸드북 형태의 해설서와 번역 자료를 발간하는 한편 천연물의약품 관련 아이템을 발굴하고 신규 국가연구개발사업을 기획 추진, 실무 위주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투명·책임·내실경영 통해 강한 조직될 터”
농협 축산경제 대표에 이기수 씨 선임
농협중앙회는 서울 서대문 소재 중앙회 본관에서 이기수 신임 축산경제 대표이사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이기수 신임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투명경영, 책임경영, 내실경영으로 농협 축산경제를 더욱 강한 조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점 추진사항으로 △차질 없는 경제사업 활성화 계획 추진을 통한 판매농협의 역량 강화 △화합과 원칙, 기풍과 사랑이 충만한 축산경제 조직 구축 △선택과 집중을 통한 강한 축협의 육성 △축산농가가 사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사료의 안정적 공급체계구축 및 번식기반의 공고화 △남북한 축산협력 방안 모색 등 미래축산의 발전방향 등을 제시했다.이기수 대표는 또 “대내외 축산환경 변화에 슬기롭게 대응해 농업·농촌·축산인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농협을 같이 만들어 나가자”고 덧붙였다.한편 이기수 대표는 1983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축산발전기금사무국장, 농협유통 전무, 축산유통부장, 농협사료 감사위원장, 농협중앙회 상무 등을 역임했다.
Commercial Excellence 부서장에 이희정 이사
로슈 항암제사업부 총괄에 신정범 상무 임명
한국로슈는 신임 항암제사업부 부서장에 전 Commercial Excellence 부서장 신정범 상무를, 신임 Commercial Excellence 부서장에 이희정 이사를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한국로슈 신임 항암제 부서장으로 임명된 신정범 상무는 2010년 스페셜티 케어부문 프로젝트 매니저로 입사했다.당해 신설된 Commercial Excellence의 부서장으로 임명된 후 영업 마케팅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생조직의 성공적인 안착을 이끌며 한국로슈의 성장에 기여해 왔다. 또 Commercial Excellence 부서장으로 임명된 이희정 이사는 2009년 한국로슈에 입사해 스페셜티 케어부문에서 마케팅을 담당했다. 뛰어난 역량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2010년 스위스 로슈 본사로 발령, 신진대사 프랜차이즈 부문 인터내셔널 프로덕트 매니저로 근무하면서 국제적인 업무경험을 쌓았다. 이후 Commercial Excellence 부서의 사업개발 및 도매팀 부장으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끌어 오면서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생산성 향상·글로벌 진출 기반 공로 인정
일동제약 박대창 부사장, 철탑산업훈장
일동제약 박대창 부사장(사진)이 ‘제41회 상공의 날’을 맞아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박대창 부사장은 36년 간 일동제약에 재직하면서 첨단 생산 인프라 구축을 주도해 회사의 생산성 향상과 글로벌 진출의 기반을 다진 공로를 인정받았다.또 생산부문의 신기술 개발 및 효율성 개선을 통해 지난 10년 대비 연간 생산액 400% 성장을 이뤄냈으며,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항암·항생제 독립생산시설 확충 등으로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박 부사장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78년 일동제약에 입사, 안성공장장 등을 거쳐 현재 생산부문장으로서 일동제약의 3개 공장을 포함한 생산부문을 이끌고 있으며, 지난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한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정홍원 국무총리와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국내외 상공인 1000여 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하며 의미를 더했다.
나트륨 저감화로 국민 건강증진 기여
이씨엠디 권혁희 대표 식약처 표창
풀무원 계열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이씨엠디(ECMD) 권혁희 대표가 식품 위생수준 향상과 바른 식문화확산 등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권혁희 대표는 국내 외식산업 기업 중 식품안전에 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식습관 형성을 위한 식약처와 함께한 나트륨 저감화 캠페인에 적극 참여, 국민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이 시상식은 한국외식산업협회(회장 윤홍근) 주관으로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5회 외식산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열렸으며, 정승 식약처장이 시상했다. 권 대표는 HACCP 인증과 메뉴 및 식자재 규격의 적합성 검사를 위한 엄격한 품질관리시스템 운영, 정기적인 위생점검 및 교육 등 다양한 위생안전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식품안전관리와 식품위생수준을 향상시켰다. 이밖에 식약처 주관 '삼삼한 저나트륨 요리경연대회'에서 4회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음식물 쓰레기 저감 경진대회'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성실한 경영·지속적 기부 고평가
건강사랑 이해연 대표 모범납세자 표창
건강사랑의 이해연 대표가 지난 3일 제4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국세청장 표창을 받았다.건강사랑은 지난 2000년 설립 이후다양한 종류의 건강식품을 출시해 왔으며, 이해연 대표는 납세의무를 충실히 이행함은 물론 투명하고 성실한 경영과 사회적 환원 차원에서 시행한 지속적인 기부로 이번 표창을 받았다.
조순태 제약협회 제11대 이사장 간담회 개최
“‘강한 협회’ 목표로 이사장단 역할에 충실”
“현 정부는 이전 정부와는 다르게 제약 정책에 있어 불합리한 부분을 개선하고, 재검토하려는 전향적인 마인드가 있다. 정부가 제약산업을 규제의 대상이 아닌 ‘산업적 관점’에서 이끌어주길 기대하고 있으며, 제약회사 역시 정부가 추진 중인 미래성장 동력으로서의 핵심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신약개발이나 해외 수출 등에 많은 힘을 쏟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국제약협회 제11대 이사장에 취임한 조순태 녹십자 대표는 ‘강한 협회와 회원사 위상강화’에 방점을 뒀다. 미래 중심적인 사고로 제약사의 변화를 촉구하고 그 중심에서 강한 협회를 만들기 위해 일조하겠다고 청사진을 밝혔다.우선, 강한 협회를 만들기 위해 이사장단을 중심으로 회원사의 의견을 신속·정확하게 결집하고, 이를 집행부인 협회에 전달해 정부와의 소통과 협력 부분에 차질이 없도록 본연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협회 업무에 간섭과 부담을 주는 것이 아니라 의사결정이라는 임무에 충실하겠다는 것이다.제약업계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조 이사장은 정부와 제약사 모두 미래 중심적인 사고로 전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제약주권을 지키고, R&D 강화와 신약개발을 통한 글로벌 진출로 제약시장의 파이를 키우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 리베이트 등 부정적인 모습은 이같은 제약사의 노력 속에 자연스럽게 사라질 것”이라고 확신했다.시장형실거래가제 재시행과 폐지 등 일련의 변화와 관련해선 정부가 앞으로 규제가 아닌, 제약산업 7대강국이라는 산업적인 육성 정책을 개발하는 데 힘을 쏟아달라고 주문했다. 국민보건과 건강, 산업 육성라는 측면에서 정부와 제약사 모두 어떤 정책이 국민들에게 유리할 것인가에 머리를 맞대야 된다는 뜻이다.협회 업무가 상위 제약사에 치중돼 있다는 지적에 대해 조 이사장은 “중소 회원사들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혜택이 돌아가게 할 것”이라고 전제한 뒤 “20:80의 법칙처럼 상위 제약사가 나머지 제약사를 위해 이끌어야 할 부분이 분명히 있기 때문에 하향평준화가 아니라 상향평준화를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현재 공석 중인 상근부회장 자리는 협회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이사회의 의견을 모아 결정할 것이라며 협회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인사’에 초점을 두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다고 밝혔다.
"식품산업 수출 1천억달러? 꿈 아…
"식량은 무기, 기후변화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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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가슴의 차이
올바른 사정습관
과식과 성기능
전립선결석의 치료
경북의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가정 낳기 토크콘서트 개최
경상북도의사회(회장 이길호)가 '경상북도의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가정 낳기 토…
대구시의사회, 일본 고베시의사회와 해외교류사업 전개
대구시의사회 '2024 건강상담 및 행복한 밥상나누기' 개최
대구‧경북가정의학회,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