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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여성사장으로 내부발탁
한국맥도날드 신임대표에 조주연 부사장 선임
한국맥도날드는 조주연 마케팅 부사장(47)을 오는 3월 1일자로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한국맥도날드 사상 최초의 여성 사장으로 선임된 조주연 신임 대표는 한국맥도날드 내부에서 발탁된 첫 인사이기도 하다.2011년 마케팅 임원으로 한국맥도날드에 합류한 조주연 신임 사장은 다양한 플랫폼과 메뉴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고객중심의 마케팅 및 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한국맥도날드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는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조주연 대표는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한국 소비자와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고객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며, 우리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행복한 일상을 선사할 수 있는 최고의 음식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 엘린저 현 한국맥도날드 대표는 지난 7월 글로벌 맥도날드 고성장 마켓(High Growth Segment)의 재무를 총괄하는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승진한 바 있다.
한미약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찾아 성금 30억원 기탁
임성기 회장 “올해는 특별한 해…이웃과 나누고파”
한미약품 그룹(회장 임성기)이 이웃돕기 실천을 위해 30억원을 기부한다. 한미약품 그룹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무총장 김주현)를 찾아,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써 달라며 성금 30억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임성기 회장은 “7개 혁신신약에 대한 대규모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2015년은 한미약품 역사에 남을 매우 특별한 해였다”며 “그 성과를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약품 그룹이 기부한 30억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1973년 창립된 한미약품은 의약품 합성기술 개발을 시작으로 개량·복합신약, 바이오신약, 항암신약으로 이어지는 한국형 RD 전략을 통해 대한민국 최초의 글로벌 제약회사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난 15년간 9천억원을 RD에 집중 투자한 한미약품은 올해 사노피, 얀센, 베링거 인겔하임, 일라이 릴리 등 다국적 제약사들과 대형 라이선스 계약을 잇따라 체결하며 노력의 결실을 맺고 있다.
“전부문 경쟁력 강화로 국내 최고 종합식품기업 거듭”
동원F&B 대표이사에 김재옥 씨
동원그룹(회장 김재철)이 동원FB 김재옥 총괄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2016년 그룹 정기임원 인사를 1월 1일부로 단행한다.김재옥 사장은 1989년 동원산업에 입사해 27년간 법무와 기획, 마케팅, 생산, 영업 등을 두루 거친 국내 대표적인 식품 전문가다. 전남대학교 법대를 졸업했으며, 핀란드의 헬싱키 경제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김 사장은 동원FB기획실장, 마케팅실장, 식품본부장 및 동원데어리푸드 대표이사 등 요직을 거쳤으며, 다양한 분야에 능통한 ‘U자형 CEO’로 평가 받고 있다. 또 탁월한 조직관리 능력과 리더십을 인정받아 내부승진으로는 최초로 동원FB 사장으로 승진했다.동원그룹은 김재옥 사장을 통해 품질, 마케팅, 영업 등 동원FB 전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해 동원FB를 국내 최고의 종합식품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과학적 방법으로 감귤농업 실행 인정
한국농어촌 청소년대상 본상 고귀한 씨 수상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은 제35회 한국농어촌 청소년대상 본상에 고귀한(사진) 서귀포시4-H 연합회장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국농어촌 청소년대상은 서울신문사에서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에서 후원하고 있다.농어촌 후계자 육성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만 18~30세 이하로 농어업에 종사하면서 농어촌에 정착의지가 확고하고, 젊고 우수한 농어업인을 매해 선발 시상하고 있다.올해 시상식은 지난 18일 서울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농업 종사자 11명과 수산업 종사자 8명 등 모두 19명을 선발해 시상했다.본상을 수상한 고귀한 씨는 4-H활동을 기반으로 과학적인 방법으로 감귤 농업 실행을 인정받아 본상을 수상했다.고귀한 씨는 “더 열심히 농업에 종사하는 뜻으로 알고 과학적이고 선도적인 농업 실천을 하면서 제주농업 발전에 미력이나마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농경연 최지현 박사 한국농업경제학회장 취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최지현 박사(농업관측센터장)가 지난 16일 열린 2015년도 한국농업경제학회 정기총회에서 2016년도 한국농업경제학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최지현 박사는 서울대 졸업 후 미국 워싱턴주립대에서 농업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기획조정실장, 부원장을 역임했다.
2015 무역의 날 기념 금탑산업훈장 수상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 "화장품 수출 공로"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대표이사 회장이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유공자 포상으로 최고등급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무역의 날’은 무역의 균형 발전과 무역입국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수출의 확대 및 질적 고도화, 해외시장 개척 등에 공헌한 유공자에 대하여 ‘정부 포상’ 및 ‘수출의 탑’이 수여된다. 서경배 회장의 금탑산업훈장 수상은 화장품산업을 내수산업과 사양산업으로 여기던 사회적 통념을 깨고 수출 산업으로 육성시킨 주역으로서 한국 화장품 업계 발전에 공헌한 공적을 인정받아 이루어졌다. 특히 1987년 아모레퍼시픽(당시 태평양) 입사 이후 30년간 독보적인 기술력 증진과 혁신제품 개발을 이끌며 K-뷰티 트렌드를 창조하고 한국 화장품의 위상 증대와 수출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모레퍼시픽의 당해년도(2014년 7월~2015년 6월) 수출실적은 1억9천700만 달러(USD)로 전년(1억3천만 달러) 대비 51.4%의 높은 성장을 달성했다. 지난 2013년 12월 제5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는 국내 화장품 기업 최초로 ‘1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또 아모레퍼시픽은 1964년 국내산 화장품으로는 최초(‘오스카’ 브랜드)로 해외 수출을 달성했으며, 1980년 12월에는 제17회 수출의 날 대통령 표창(1천만 달러 수출 달성)을 수상한 바 있다. 수출 성과뿐 아니라 아모레퍼시픽의 글로벌 사업 또한 여러 측면에서 두드러지는 실적을 보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글로벌 사업은 2014년 말 매출(K-IFRS 기준) 8325억 원을 달성했고 2015년 3분기 누계로 8601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2014년 3분기 대비 48.7% 성장한 결과이다. 중국과 아세안 등 주요 성장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하며 매출 고성장을 달성했으며, 선진시장인 미국에서 또한 전 경로 판매 호조로 매출 고성장과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이뤄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은 “화장품 산업에 직접 종사하고 있는 여러 업체 관계자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의 대내외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식약처와 보건복지부, 한국무역협회, 관세청 등 여러 정부기관 관계자 분들과 함께 이룬 성과이기에 더 감사한 일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과거 내수 산업, 사양 산업으로 여겨지던 화장품이 오늘날 무역 흑자를 창출하는 수출효자상품이 됐다. 그동안 아모레퍼시픽은 ‘아시안 뷰티’의 잠재 역량을 바탕으로 브랜드와 유통을 다각화해 ‘화장품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고 세계 뷰티 시장에서 중심 기업으로 성장함으로써 한국 화장품의 세계화를 이뤄냈다. 앞으로도 우리만이 만들어갈 수 있는 아름다움으로 전 세계 고객들과 소통해 한국 화장품 산업의 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덧붙였다.한편, 이번 5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는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C-Lab 최경호 상무와 글로벌협력팀 임두현 팀장 또한 수출 진흥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과 한국무역협회장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최경호 상무는 ‘쿠션 화장품’ 개발을 통한 세계일류상품 선정과 수출공로의 특수공적으로, 임두현 팀장은 해외수출 인허가를 위한 현지법규 분석과 FTA 협상 아젠다 개발 참여 등 수출 증진에 기여한 공적으로 유공자 포상을 수상했다.
농정전문가로 전문·창의성 겸비
aT 김재수 사장 공공기관장 중 최초 재연임…
김재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이 24일부터 1년간 연임에 들어갔다. 지난해 10월 27일부터 1년간 연임한 데 이은 두 번째다.김 사장은 2011년 10월 24일 제16대 aT 사장으로 취임했다. 3년 임기 동안의 업무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부터 1년간 연임해 왔으며, 이번에 다시 재연임이 결정됨에 따라 총 5년간 aT 사장직을 역임하게 됐다. 지난 2007년 공공기관 임기제가 도입된 이래 최초로 연임된 기관장이자 최장수 CEO다.김 사장은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농촌진흥청장 등 30년 넘게 농업분야 공직생활을 거친 농정전문가로서 주요 정책방향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제도 도입에 솔선수범하는 등 전문성과 창의성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다.지난 4년간 aT 사장으로서 다양한 가시적 성과도 거뒀다. 농수산물 사이버거래소 거래액 2조원 달성, 엔저 등 악조건 속에서 국가 전체 대비 2배 높은 농식품 수출증가율 달성, 유통비용 절감 및 농산물 수급안정 등 주요사업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뤘다. 특히 한국춘란 최초 경매, 농식품 창업교육 실시, 전국 대학생 네트워크 농식품 미래기획단(YAFF) 발족 운영 등 농식품 분야 일자리를 창출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대내외적으로 능력을 인정 받았다. 김재수 사장은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적 기대치가 높은 가운데 다시 한 번 중책을 맡게 돼 감사한 마음과 동시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더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국민신뢰에 보답하고 우리 농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호협력통해 양국간 농수산식품 교역증진 공로 인정
aT 김재수 사장 CCIC로부터 감사패 받아
김재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이 지난 13일 상하이 화정호텔에서 개최한 ‘2015 상하이 K-Seafood Fair’행사장에서 중국검험인증그룹유한회사(CCIC)로부터 한-중 농수산식품 교역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CCIC(China Certification Inspection Co., Ltd.)는 수출입 식품 및 동식물의 검역, 위생검사, 안전감독관리 등을 담당하는 중국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AQSIQ)의 허가로 설립된 검험, 검증, 인증, 시험 등을 주요 업무로 하는 중국 유일의 검험인증전문 기구로 우리 식품의 중국 진출을 위한 제품인증, 라벨링 등록, 수입제품의 시험 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는 기관이다. 이번 감사패는 aT가 농수산식품의 교역진흥 전문기관으로서 중국의 식품 수입제도, 수입 위생검역 절차 등에 대한 신속한 정보 전파 및 중국 통관 지원사업 등을 통해 한국 식품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상호 협력적인 관계를 통해 양국 간 농수산식품 교역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주어졌다. aT 김재수 사장은 “중국 내 수입식품의 인증, 테스트를 관할하는 CCIC로부터 감사패를 받아 더욱 의미가 있고, 다변화하는 대중 수출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양 기관의 긴밀한 협업이 필요할 때”라고 소감을 밝혔다.
동원팜스 신임 대표에 선종아 본부장 선임
동원그룹(회장 김재철)이 사료전문 계열사 동원팜스 신임 대표이사로 선종아 동원팜스 영업본부장을 선임했다.선종아 신임 대표는 전남대 낙농학과를 졸업 이후 사료업계에서만 20년 이상 종사한 사료전문가다.동원그룹은 선종아 대표의 선임을 통해 그룹의 사료사업 역량을 한 단계 성장시킬 계획이다. 한편 동원팜스는 가축 사료를 제조하고 유통하는 사료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은 약 650억원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주요 농정성과]
농업 6차 산업화로 과학농정 기반 마련
박근혜 정부는 농정 추진방향을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 경쟁력, 농가소득, 농촌복지,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한 농촌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역점을 뒀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이에 농업의 6차산업 활성화, 직거래 등 유통경로간 경쟁 촉진으로 유통 효율성 제고, 농가소득을 위한 직불제 확충, 정책금리 인하 등 농가금융 부담완화, 젊은 귀농·귀촌인 확대를 위한 제도기반 마련 등의 성과를 거뒀다.특히, 농업의 6차 산업화는 박근혜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농식품산업의 신성장동력화’의 근간으로 농업·농촌의 창조적이고 근원적인 개혁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단순 농산물 생산(1차)에 그치지 않고, 농특산품 제조·가공(2차), 유통판매·문화체험·관광서비스(3차)를 정보통신기술(ICT)과 함께 융복합해 부가가치를 극대화함으로써 새로운 우리 농업·농촌의 모형을 만들겠다는 전략이다.농식품부는 건강한 먹을거리의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설립이라는 모토아래 농업·농촌의 가치, 국민농업의 비전, 국민실천 강령을 담은 국민농업현장을 오는 11일 ‘농업인의 날’에 선포할 방침이다. 또 영세·고령·여성농·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복지 확산과 농업을 첨단기술 등과 융복합해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 창출, 부가가치 창출에 나선다는 각오다.농업인 중 60세 이상이 69.2%를 차지할 만큼 심각한 고령화와 잇단 개방화로 우리 농업은 대전환기를 맞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ICT·BT 등 첨단기술과의 융복합을 통한 과학농정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현 정부 출범 이후 2년 반을 넘기는 시점에서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를 개방화·고령화 등 대내외적 위기상황을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골드타임으로 인식하고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방안 마련에 역량을 결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다음은 박근혜 정부 출범과 함께 취임 32개월째 장관직을 수행하고 있는 이동필 장관과의 일문일답이다.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일문일답“농가 개방 대응력 제고 우선과제 ICT 기술접목 생산성·품질 제고”Q. 박근혜 정부 출범과 함께 취임한 지 2년 반이 지나고 있다. 그동안의 소회와 농정방향은?취임 이래 국민의 행복, 활기 넘치는 농업농촌을 이루자는 화두를 가지고 끊임없는 질문과 답을 하며 달려왔습니다. 쌀 관세화, FTA 협상, 구제역·AI 등 여러 중요한 현안을 해결하고자 불철주야 발로 뛰고 있습니다.농식품부 장관으로 취임해 최우선 과제로 삼은 것은 소통과 배려를 통한 농정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었습니다. 그간 지속적인 농업․농촌분야 투융자에도 불구하고 농업계와 공감부족으로 농정방향과 효율성에 대한 불신이 있었다고 봅니다.이에 농업·농촌의 본질적 역할을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소통과 설득을 통해 쌀 관세화를 결정하고, 중국 및 영연방 FTA 협상에서 농업의 민감성을 최대한 반영해 농업인 우려를 최소화하는 등 농정에 대한 신뢰구축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지금 우리 농업은 대전환기를 맞아 격동의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농가 인구 두 명 중 한명이 60세 이상이며, 더욱이 연간 매출액이 500만원 이하인 영세고령농도 60만에 달하고 있어 농업의 구조개선이 매우 시급한 상황입니다.그 해법으로서, 농가의 유형별로 맞춤형 ‘소득·경쟁력·복지지원’ 등을 통해 개방 대응력을 제고하고 지속가능성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농업의 미래성장산업으로 도약은 선도농 20만, 30만호에 대한 대책만으로 이룰 수는 없습니다. 그 동안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수고한 영세고령농 60만을 위해 교육부, 복지부, 문화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고 정주여건 개선 등 체감형 농촌복지 정책을 병행하고자 합니다.Q, 농업의 6차 산업화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이에 대한 평가와 결실을 맺기 위한 선행조건이라면?6차산업화란 농가소득 제고를 위해 농업생산과 가공, 체험, 외식, 관광 등 2차·3차산업을 융복합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일자리를 늘리자는 취지의 정책입니다. 농업·농촌에 2·3차산업을 융복합해 6차산업화하고 신기술·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결합된다면 고소득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열릴 것입니다.또 최근 6차산업 창업자 수도 증가하고 있으며, 창업 및 사업영역 확장을 통해 가공 또는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습니다.6차산업 경영체들은 아직 경영·마케팅 역량이 미흡하고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컨설팅 및 6차산업 판매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경영체 역량을 지속적으로 제고해 6차산업의 결실을 맺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아울러 창조경제혁신센터, 농산물가공센터, 농식품벤처창업지원센터 등과 연계해 6차산업 창업지원도 강화하고자 합니다.Q. 지난해부터 ‘스마트팜’이 본격적으로 보급되고 있다. 성과와 사례, 현황을 소개해 주신다면?기존 우리 농업은 토지와 노동력 위주의 전통적 생산방식을 특징으로 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농은 기술, 자본이 바탕이 되는 농업으로 가야합니다. 미래 농업의 토대마련을 위해 스마트팜의 확산이 중요합니다.스마트 팜은 ICT 기술을 비닐하우스, 축사 등에 접목해 작물과 가축의 생육환경을 최적으로 유지·관리함으로써 노동력은 절감하면서 농업 생산성과 농축산물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특히, 스마트 팜은 농업인구의 고령화, 긴 겨울의 농한기 등 우리 농업의 약점을 극복하고 농업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중요한 수단으로, 정부에서는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현장 보급을 추진하고 있습니다.우선, 스마트 팜으로 업그레이드하고자 하는 농가에게 정책자금을 지원하고 있고, 스마트 팜의 전제 조건이 되는 온실 및 축사의 창문 자동개폐, 관수, 양액, 사료급이 장치 등 자동화 장비 설치도 지원하고 있습니다.아울러 스마트 팜에 대한 농업인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농업관련 박람회, 현장설명회 등을 통해 스마트 팜 활용 우수사례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농업인 대상으로 ICT 활용 및 재배기술 교육, 컨설팅 등을 체계적으로 실시해 스마트 팜의 운영성과를 최대한 높이고자 합니다.이밖에 센서·제어기 등 핵심기기의 국산화·표준화를 통해 스마트 팜의 보급 단가를 낮추면서 성능을 향상시키고 관련 ICT 기업의 경쟁력도 높여 나갈 예정입니다.
"식품산업 수출 1천억달러? 꿈 아…
"식량은 무기, 기후변화 대책 마련…
"농정원 경영철학에 맞춰 다양한…
오르가슴의 차이
올바른 사정습관
과식과 성기능
전립선결석의 치료
경북의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가정 낳기 토크콘서트 개최
경상북도의사회(회장 이길호)가 '경상북도의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가정 낳기 토…
대구시의사회, 일본 고베시의사회와 해외교류사업 전개
대구시의사회 '2024 건강상담 및 행복한 밥상나누기' 개최
대구‧경북가정의학회,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