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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생체재료 사회와 지역 서비스’ 업적인정
선경 오송첨복재단 이사장 IUSBSE 펠로우 선정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선경 이사장이 세계생체재료학회총연합회(IUSBSE)의 펠로우(Fellow) 58인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IUSBSE는 한국과 미국, 인도, 일본, 중국 등을 회원국으로 구성하는 바이오 등 세계적인 생체재료 연구학회 연합회다. 세계 각 생체재료학회에서 추천한 소수의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생체재료 연구에 관한 국제 공동연구 및 관련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낸 과학자를 4년에 한 번씩 펠로우로 선정하고 있다.펠로우가 되면 FBSE(Fellow in Biomaterials Science and Engineering) 타이틀을 인정받게 된다. 오는 18일 캐나다 퀘벡에서 개최되는 세계생체재료학회 학술대회 2016(WBC)를 통해 기념행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선경 이사장은 이번 펠로우 선정에 있어 ‘한국의 생체재료 사회와 지역 서비스’에 대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식약처 신임차장에 유무영 서울지방청장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신임 차장에 유무영(사진)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유무영 신임차장은 서울대 제약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90년 보건사회부 약정국 약무과로 공직에 입문한 이래 2001넌 식약청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감시과장, 2013년 식약처 의약품안전국장을 거쳐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역임했다.
[interview]이재욱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의 사업성과와 향후 과제
“빅데이터 활용한 스마트농정 실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국민들의 주식인 쌀 등 양곡을 검사하고 관리하는 기관으로 지난 1909년 목포 상업회의소로 출범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는 농산물 안전성조사, 원산지관리와 단속, 친환경·GAP 및 우수식품 인증 등 국민들의 농식품 먹거리 안전과 품질을 책임지는 컨트롤타워로 거듭나고 있다.농정정책 추진의 기초가 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 소득향상 및 경영안정을 위해 도입한 직접지불제를 운영·관리하는 등 현장 농정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농관원은 김천 본원과 시험연구소, 전국 도 단위에 9개 지원과 시군단위 109개 사무소에 2500여명의 전문 인력이 근무한다.주요 업무는 농식품 원산지관리, 농산물 안전성관리, 친환경농산물 인증관리, 농산물우수관리(GAP) 등이며, 주로 농식품 안전성과 품질관리에 맞춰져 있다. 아울러 현장통계에 기반한 농정관리를 위한 면세유류관리 등 농업인들의 안정적 소득지원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농정 최일선 기관이다.지난해 8월 제50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으로 취임한 이재욱 원장은 ‘정부3.0’에 부합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농정서비스 실현으로 우리 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취임 이후 줄곧 농산물 생산현장 점검을 위해 현장농정에 나서며 분주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오는 3일 취임 9개월째를 맞는 이재욱 원장을 경북 김천 집무실에서 만나 그동안의 사업성과와 향후 계획을 들어봤다. “농업인·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조직으로”“전면적 개방화 체제로의 진입과 시대적·정책적 환경변화와 요청에 따라 농관원의 역할과 기능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농업인과 소비자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이재욱 원장의 각오다.이를 위해 먼저 국내 농산물은 고도화된 품질관리를 통해 차별화하고 수입농산물의 유통질서를 확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농업경영체 D/B 등을 통해 과학과 통계에 기반한 맞춤형 농정을 추진하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모든 직원들이 업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농업인, 소비자들의 농정수요, 현장에서 적용되는 업무들의 문제점을 적극 발굴·개선하는데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이 원장은 소통과 배려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는 포부도 내비쳤다. 농업인, 소비자 등 정책고객과의 소통강화와 함께 사무소, 지원, 본원 등 내부 조직원간 소통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면서 조직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새로운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는 것이다.다음으로 스마트한 농관원이 되겠다고 선언했다.이 원장은 “농식품 안전에 대한 소비자 요구 증가, 직불제를 통한 농가 소득안정, 현장농정 강화 등으로 농관원 업무는 지속적으로 늘어갈 것”이라며 “업무증가에 걸 맞는 조직과 인력확대 더불어 불필요한 일은 과감하게 줄이고 업무방식을 보다 스마트하게 개선해 핵심 업무에 역량을 집중해서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힘줘 말한다.안전한 농산물 공급 중점 성과 창출지난 9개월간의 성과에 대해 그는 “생산·유통단계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중금속 등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성 조사 9만 건을 실시, 기준을 초과하는 1232건을 폐기, 출하연기 등의 조치로 시중유통을 차단해 안전한 농산물 공급에 만전을 기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이어 농산물 우수관리인증제도(GAP) 활성화 정책 추진을 들었다.지난 2014년 대비 GAP 인증농가는 7260호(15.7%), 재배면적은 6648ha(11.3%) 늘었으며, 농업인에 대한 맞춤형 교육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하철 홍보 및 팸투어 등을 실시해 GAP 인지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한다.그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 중인 고품질 친환경농축산물 인증품 적합률도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이 원장은 “친환경농축산물 생산단계, 취약시기 집중관리로 부적합 인증품 생산·유통차단으로 인증품 적합률이 전년 97.9%에서 98.2%로 올라갔다”며 “생산단계 잔류농약 분석 강화로 유통품 적합률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농관원은 지난 3월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업무실적이 탁월한 성과가 우수한 직원 3명을 승급시키는 특별승급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 성과연봉제 확대가 올해 공공부문 구조개혁의 핵심 과제인 만큼 농식품부 산하 공공기관 가운데서는 최초 도입이라 더 주목받고 있다. “이번 특별승급제도 도입으로 직원들의 적극적인 업무분위기 조성과 업무행태 변화를 엿볼 수 있었다”고 말하는 이 원장은 “이를 통해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기획·집행하는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160만 농업경영체 데이터 활용 업무추진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월 농업경영체 DB, 농림사업 DB 등 ‘농업 DB를 활용한 보조금집행 비정상의 정상화 및 스마트농정 추진계획’을 발표하면서 농관원의 움직임도 바빠졌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핵심 업무 중 농관원이 보유한 방대한 양의 농업관련 빅데이터 활용으로 농정현장에서 빛을 발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 더욱 눈여겨 볼만하다.농관원이 보유한 농업관련 빅데이터로는 160만 농업경영체 정보 DB, 공공비축벼·수입농산물 등 농산물 검사정보를 비롯해 친환경·GAP 등 7종의 국가인증 정보, 농산물 원산지 표시 및 양곡표시 등 유통관리 정보와 잔류농약, 중금속 등 유해물질 분석 정보를 관리하고 있다.농업경영체 DB는 농촌의 개방화와 고령화 진전, 농업의 6차 산업화 확산, 귀농·귀촌 증가 등 농가유형별 성격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농정의 과학적 근거를 뒷받침하고 있다.농업경영체에 등록하면 건강·연금보험, 법인세 감면, 맞벌이 부부 증명, 농기자재 영세율 구매, 농협 조합원 가입 등에 필요한 농업인 자격 증명을 확인, 처리함으로써 농업인들의 편익을 도모한다.올해 말까지 쌀·밭·조건불리직불금이나 유기질 비료지원, 건강·연금보험료 지원사업 등 102개 농림지원사업과 경영체 DB가 통합되면 농업인이 필요한 지원을 보다 간편하게 받을 수 있는 맞춤형농정 지원체계가 구축될 전망이다.이원장 “국내 농업 경쟁력 제고 기대”이 원장의 남다른 포부 중 하나는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과 정보를 활용한 효율적인 업무 추진이다. 그는 “통관·유통·단속정보 등 다양한 자료 분석을 통해 취약시기·고위험군 위주의 기획 단속으로 농산물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공간 빅데이터를 활용해 직불금 부정신청 개연성이 높은 고위험군 선정으로 효율적인 현장점검 추진은 물론 농업경영체 DB를 바탕으로 안전성 조사의 과학화·체계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농업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맞춤형 농정추진을 위해 불철주야 직무에 임하고 있는 그의 도전이 큰 결실을 거둬 농산물 수급조절과 가격안정에도 기여하며 국내 농업의 경쟁력 제고로 이어지길 기대해 본다.
주요정책 평가수행하는 심의기구
식약처 자체평가위원회 워원장에 문경태 고문 위촉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자체평가위원회 워원장으로 문경태(사진) 법무법인 세종 고문을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자체평가위원회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구성·운영되며, 식약처의 주요정책 등에 대한 평가를 수행하는 심의기구다.현재 자체평가위원으로는 식의약 전문가는 물론 행정·재정·정보화·법무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전문가 총 24인이 위촉돼 활동하고 있다.신임 문 위원장은 식의약 안전관리 주요정책 및 행정관리역량에 대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와 아낌없는 정책 제언으로 식의약 정책 품질 향상을 비롯한 국민과의 열린 소통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interview] 설효찬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식·의약 안전관리 현장에서 답을 찾다”
“안전한 식품·의약품 공급으로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현장이 정책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어떻게 담아내느냐에 따라 좋은 정책이 발굴된다고 믿고 있습니다.” 취임 6개월을 맞은 제23대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설효찬 청장은 현장과의 소통을 거듭 강조한다.설 청장은 “대구식약청은 올해 ‘현장과의 소통활동’에 주력하고자 한다”며 “식·의약 안전관리 현장에 소비자감시원 참여 확대, 식중독예방 교육, 대학생들을 위한 Open-lab 체험교육, 의료제품안전교실, 식·의약바로알기 행사 등 산업관계자·청소년·대학생·어르신 등 지역사회 구성원과의 긴밀한 소통을 강화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놓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힘줘 말한다. 식·의약 안전관리 전문기관 도약 목표올해 대구식약청의 비전은 한마디로 ‘참(CHARM)’한 식·의약 안전관리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것이 그 골자다.이를 위해 Create(미래성장대비), Happy(국민안전체감), Assistance(산업경쟁력지원), Relation(민관소통협력), Moving(고객감동문화)을 5대 핵심과제로 선정, 이를 추진키로 했다. 주요 정책방향을 보면 먼저 식품분야는 대구·경북 지역의 안전한 식품환경 조성을 위해 식품의 제조단계부터 유통·판매 및 소비단계에 이르기까지 식품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 현장 위생관리를 연중 실시한다. 시·도(시·도교육청) 및 검찰 등 유관기관과의 합동점검으로 지역사회 위해사범 및 부정 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을 실시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다음으로 의료기기분야에서는 인체에 중대한 피해나 치명적 영향을 줄 우려가 있는 제품 중 위해도·발생빈도·유통량 등을 고려한 대상을 선정해 위해요소 중심의 감시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소비자 의료기기감시원을 활용해 의료기기 거짓 과대광고를 중점 감시함으로써 의료기기의 안전한 사용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각오다.의약품 역시 관내 완제 의약품 및 원료의약품 제조업소 전체에 대해 국제기준에 기반을 둔 제조 및 품질관리 점검을 지난해 이어 내년까지 실시한다. 또 방사성의약품 및 의료용 고압가스까지 의약품 GMP 대상 확대를 통해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을 조성하고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마지막으로 화장품분야에 대해서는 업체의 자율적인 점검을 통해 화장품의 품질안전성을 확보하고 믿고 사용할 수 있는 화장품 안전관리 체계 확립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또 사회적 이슈 등 위해 분석에 따른 중점적 품질점검을 통해 유통화장품의 품질 신뢰성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설 청장은 “지역 최대 현안인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과 관련 산업육성, 그리고 대구청사의 첨복단지 이전 추진에 대해서는 대구·경북지역사회 및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바이오·의료기기 등 산업 활성화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식품안전체감도 80% 상승 성과 고무적지난 2013년 박근혜 정부의 출범과 함께 ‘불량식품의 근절’ 등 식품과 의료제품의 안전관리를 제고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소속기관에서 총리직속의 ‘식품의약품안전처’로 승격돼 보다 책임있는 기관으로 거듭났다고 밝히는 설 청장은 처로 승격되고 변화된 부분에 대해 우선 법률 제·개정 등 정책과 예산, 인사 등을 자체적으로 수행해 종전 단속과 처벌 위주의 사후관리에서 사전예방관리까지 할 수 있는 정책 기능이 추가됐다고 설명한다.또 기관의 위상이 상승하면서 국가정책의 우선순위에 ‘식·의약품 안전관리’의 중요도가 확대돼 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 중 ‘국민안전, 4대악 척결’에 ‘부정·불량식품 척결’이 채택되는 등 기관의 정책목표가 힘 있게 추진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점도 꼽았다.그 결과 위생불량업소 발생률이 2013년 6.9%에서 지난해 3.1%로 대폭 감소하고, 국민이 먹거리 안전에 대해 피부로 느끼는 ‘식품안전체감도’가 2012년 67%에서 2014년 74%, 그리고 지난해에는 80%로 상승한 성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민원고객만족 제고 역량집중대구식약청은 민원처리능력, 법령연구, 분석기술 역량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조직원의 민원처리능력 강화를 위해 본부 및 지방청 민원담당자 간의 화상회의 확대, 외부 교육기관의 위탁교육, 사례 중심 ‘case study’의 정례화(24회) 등 민원고객만족 제고에 적극 나서고 있다.설 청장의 “바른 행정은 법령의 바른 이해로부터 출발한다” 는 신념이 눈길을 끈다. 그는 지난해 대구식약청장으로 부임하고 전 직원 개인면담을 통해 그 중요성을 강조하다 보니, 법령 관련 서적이 직원들의 책꽂이 마다 비치돼 있는 것을 발견하고 참 흐뭇했다고 털어났다.대구식약청은 시험분석 부서의 높은 맨파워와는 별도로 분석기술 역량강화를 위해 세계적 수준의 시험·검사 신뢰성 확보를 위한 품질관리운영시스템 내실화 및 국가표준실험실(2017년, 중금속) 구축을 위한 ISO17025 획득에 주력하고 있다. 또 모든 검사원이 매년 식품 등 이화학·미생물 검사에 대한 숙련도 평가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전문교육 이수(연 20회)와 학습동아리 등 자체 학술활동(연 20회)을 통한 전문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아태지역·신흥시장 글로벌 전략 추진
스미스앤드네퓨 아태 이머징마케팅 촐괄에 고규범 씨 선임
영국계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스미스앤드네퓨는 아시아 태평양 및 이머징마켓의 정형외과, 스포츠의학, 이비인후과 사업부 마케팅 부사장에 고규범 한국 대표를 선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규범 신임 부사장은 글로벌 마케팅 조직과 긴밀히 협조해 아태지역 및 신흥시장의 글로벌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고규범 부사장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스미스앤드네퓨 한국 대표를 담당하고 있으며, 존슨앤드존슨메디칼 영국 본사 및 호주, 중국 법인, 아시아태평양 본부에서 영업 및 마케팅 사업부서장 등을 역임했다. 서울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했으며, 하버드비즈니스스쿨 경영학 석사(MBA)를 취득했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기능성 발효유 연구업적
한국야쿠르트 안영태 박사 ‘마르퀴즈 후즈 후’ 등재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 건강식품팀장인 안영태 박사가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6년 판에 등재됐다.한국야쿠르트는 5일 안영태 박사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및 기능성 발효유 연구 업적으로 세계 3대 인명사전인 ‘후즈 후 인 더 월드’ 2016년 판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안 박사는 서울대학교 동물자원과학과를 졸업 후 2002년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 수석연구원으로 입사,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및 기능성 발효유 연구에 집중해 왔다. 이번 안 박사의 마르퀴즈 후즈 후 인명사전 등재에는 재직 기간에도 지칠 줄 모르는 그의 연구업적이 가장 주효했다. 14년의 재직기간 동안 공동연구를 포함해 그가 발표한 SIC(SCIE 포함)급 논문만 44편, 특허도 37건에 이른다.안 박사는 “기업부설 연구소다보니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의 학술적 연구와 이를 상품화하는 전 과정을 두루 경험할 수 있었다”며 “중앙연구소 선후배간의 연구문화와 회사의 지원이 학문적으로도 많은 동기를 부여해줬다”고 말했다.
[인터뷰] 대전보건대학교 화장품과학과 안정림 교수
“화장품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재 육성”
최근 대전보건대학교 교수직을 맡은 안정림 대한화장품협회 부회장이 앞으로 산업현장에서 원하는 ‘화장품 인재’를 육성하는데 주력할 뜻을 밝혔다.지난 3월 대전보건대 화장품과학과 석좌교수로 부임해 강의를 시작한 안 부회장은 “화장품회사가 원하는 인재, 특히 인재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규모 회사에게 맞는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는데 노력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지난해 충청북도가 주최한 ‘화장품산업발전방안’에 관한 특강을 진행한 그는 대전보건대 교수직을 제안받고, 화장품학과 재학생들이 기업이 원하는 분야에서 이론 습득과 함께 제대로 된 실무 교육을받아야 한다고느껴 교수직을 수락했다.안 부회장은 이제 교수로서 40년 동안 화장품업계에서 쌓은 경력과 노하우를 학생들에게 전수할 예정이다. 성균관대 약대를 졸업하고 1974년부터 태평양(현 아모레퍼시픽)에서 근무할 때 화장품담당 공무원들과 만나면서 화장품산업의 중요성을 알게 됐고, 이후 화장품관련 제도와 법규를 공부하면서 이 방면의 전문가가 됐다. 이같은 경험이 지난 2000년 화장품법을 제정하는 데에 큰 기여를 한 점은 화장품업계에 잘 알려진 사실이다. 안 부회장은 아모레퍼시픽이나 LG생활건강 같은 대기업은 자체 ‘인재 풀’이 있어 인력을 구하는데 어려움이 없지만 중소화장품 기업의 경우 이런 시스템이 없어 인재 채용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에 주목했다. 이 때문에 강의 커리큘럼도 기업 맞춤형 실무 교육과 글로벌 기준에 맞는 화장품인재 육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안 부회장은 “학기가 시작된 지 한달 정도 지났지만 벌써 학생들에게 ‘과제 많은 교수’로 소문 났다”며 “의외로 화장품 교육에 관련된 교재가 부족해 앞으로 제대로 된 교재를 만드는 것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여성인재경영대상 시상식서 개인부문 대상 수상
aT 김재수 사장 여성지원정책 펼친 공로인정
김재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이 지난 4일 열린 ‘2016 대한민국 여성인재경영대상’에서 우수여성 인력발탁과 여성 지원정책을 활발히 펼친 공로로 개인부문 대상(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김재수 사장은 농촌진흥청장 재임시 첫 여성대변인을 임명하고 최초로 여성을 1급에 임명하는 등 여성인력을 대거 발탁했으며, 농림부 차관 시절 여성 정책관련 조직·인력·예산을 대폭 확충하는 등 여성 정책을 다수 추진한 바 있다.특히 aT 사장으로 재임하면서 유연근무제 활성화, 육아휴직자에 대한 대체인력제 도입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제도를 적극 도입, 시행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앞서 김재수 사장은 서울 남대문로 근처 한 식당에서 여성기자단을 초청해 aT센터의 농식품 비즈니스 창조·융합허브 추진사업인 ABC(Agricultural Business Center)사업 등 aT의 혁신사례에 대해 설명하는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ABC 사업은 지난 2014년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라 aT본사가 전라남도 나주로 이동하게 되면서 수도권에 농업 공공서비스 이용기반을 제공하고 농업 관련 기관 국민서비스 통합창구의 필요에 따라 기획됐다”며 “이를 통해 aT센터를 농식품 비즈니스의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장은 물론 창조·융합 허브기능 수행에 따른 수도권 농식품 국민서비스 통합창구로 전환토록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김재수 사장은 이번 수상과 관련 “농식품 분야는 여성들의 친화력과 섬세함, 전문성이 돋보일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여성인재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과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기관 성과창출위해 유능한 전문인재 영입
농정원 귀농귀촌종합센터장에 김귀영 실장 임명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은 1일자로 귀농귀촌종합센터장에 김귀영(사진) 가치확산본부 소비문화실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신임 김귀영센터장은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충남 홍성YMCA 근무하며 해당 지역으로 귀농한 이후 홍성풀무생협, 홍성여성농업인센터 대표, 농촌정보문화센터 소비문화팀장, 농정원 통합 후 소비문화실장을 지냈다. 이번 귀농귀촌센터장은 농정원에 처음 도입된 개방형직위로 김 센터장은 본인이 20년 전 직접 귀농한 것은 물론 지금까지 농업·농촌 현장에 거주하며, 관련분야 업무를 지속하고 있는 전문가로 귀농귀촌센터장 역할을 수행하는데 최적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임기는 2016년 4월 1일부터 2년이며, 성과가 우수한 경우 총 4년의 범위 내에서 임용기간 연장이 가능하다.박철수 원장은 “기관의 성과 창출을 위해 유능한 전문 인재 영입이 가능한 개방형직위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식품산업 수출 1천억달러? 꿈 아…
"식량은 무기, 기후변화 대책 마련…
"농정원 경영철학에 맞춰 다양한…
오르가슴의 차이
올바른 사정습관
과식과 성기능
전립선결석의 치료
경북의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가정 낳기 토크콘서트 개최
경상북도의사회(회장 이길호)가 '경상북도의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가정 낳기 토…
대구시의사회, 일본 고베시의사회와 해외교류사업 전개
대구시의사회 '2024 건강상담 및 행복한 밥상나누기' 개최
대구‧경북가정의학회,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