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date("Y년 m월 d일 H시 i분")?>
종합
메디뉴스
팜뉴스
푸드뉴스
뷰티뉴스
오피니언
포토
서금요법·수지침
공공보건의료사업 교육 연구 협력 및 취약계층 환자 진료 지원
부산대병원-부산보훈병원, 공공보건의료 협약 체결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과 부산보훈병원(병원장 김동헌)의 공공보건의료 상호지원을 위한 협약식이 지난 4월 23일 개최됐다. 2차례 협약 체결을 통해 돈독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특히 국가유공자의 행복증진과 공공보건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제고 및 지역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키로 했다.협약 세부 내용으로 ▲ 공공보건의료사업 수행인력 교육 협력 ▲ 국가유공자 및 지역주민 등 공공보건 증진 위한 자문 연구 협력 ▲ 취약계층 환자 진료, 주민 지원에 관한 협조 등이 포함돼 있다.이날 협약식에서 이창훈 부산대학교병원장은 “부산보훈병원이 보훈가족의 행복 증진과 건강을 위해 공공의료를 실천해 나가는데 동반자로 부산대학교병원이 함께 하는 것이 국립대학교병원으로서의 소임을 다하는 것이기에 오늘 행사는 의미있는 자리이다" "앞으로 부산대학교병원도 지역거점 의료기관으로서 공공의료 실천에 앞장서 나가겠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오는 6월3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회원연수교육
경북약사회 2018년도 초도이사회 개최
경북약사회(회장 권태옥)는 지난 21일 오후 6시30분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2018년도 초도이사회를 개최하고 금년도 회원연수교육을 비롯한 상반기 회무일정을 논의했다.회장단 및 임원진을 비롯한 이사 44명 중 36명(위임13명 포함)과 한형국 총회의장, 허성일 총회부의장, 최종생 자문위원, 윤정호 감사가 참석한 가운데 함기인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됐다.권태옥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약사회 총회가 원만하게 진행되어 정상적인 회무추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고 말하고 “오늘 이사회를 통해 좋은 의견 주시고 회원 권익에 도움이 되는 결실 있는 회의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날 이사회는 주요 회무경과보고에 이어 안건 심의에서 원안대로 대구 인터불고 호텔서 8시간 연수교육을 실시키로 확정하고, 보건단체 해외의료봉사 참가방안 건은 7명 참가지원과 함께 예산은 이웃돕기와 예비비에서 지원키로 했다.전지 임원워크숍 개최와 관련하여 1박2일 국내에서 개최키로 하고 세부사항은 회장단에 위임하고, 전년도 잉여금의 분회지원에 관한 건은 올해 계획된 사업을 성실히 집행한 후 이사회에서 다시 논의토록 했다.기타토의사항으로는 ‘청소년 약바르게 알기 교육 사업’과 관련하여 경북 북부지역의 강사 발굴을 해당 분회장에게 협조를 요청키로 했다.이사회는 또 최근 병의원에서 시행되고 있는 포장단위 처방과 비타민 등 일반약 복합제 처방은 담합의 소지가 되고 있어 제지해 줄 것과 임산부에게 지급하는 국민행복카드 사용처를 약국도 포함시켜 줄 것을 건의하는 한편 의약품 보험 품목 삭제 시 제약회사에서 바로 수거하는 시스템 건의와 고혈압 당뇨 시범사업에 대한 절차상의 번거로움과 담합행위 우려 등으로 전국적으로 전면실시, 아니면 시범사업을 종료 해줄 것을 건의키로 했다.※ 연수교육 시간계획시간소요시간제목내용강사09:30~10:0030등록등록 및 부스참관로비10:00~10:3030개회식개회식인터불고10:30~11:00301교시인사말 및 약사윤리권태옥 회장11:00~12:30902-3교시약사회 현안 설명회강봉윤 대약12:30~13:3060중식현장뷔페강의장13:30~14:20504교시약사의 사회적 역할이인향 교수14:20~15:50905-6교시실용 한방강좌김남주 박사15:50~16:1020휴식휴식 및 간식시간로비16:10~17:00507교시대사증후군과 남성 갱년기정동진 MD17:00~18:00608교시마약류 관리 강좌도 식약과18:00 -폐회폐회 및 해산
창원시 패류독소 확산방지 안전관리 강화
창원시는 지난 3월 26일부터 관내 전 해역의 패류에서 마비성 독소가 예년보다 한달 가량 일찍 기준치 초과 검출됐다고 밝힘에 따라 해당지역에서 패류 채취를 금지하도록 조치했다.마산 합포구, 송도 구복리, 남포리 덕동, 진해구 명동 5개 해역 패류(홍합, 굴, 미더덕)에서 허용 기준치(80㎎/100g)을 초과한 120~670㎎/100g 검출했다. 매년 3월에서 6월중 수온이 70℃이상 180℃이하의 남해안 일원 패류동에서 발행하며 수온 18℃이상 상승하는 6월초에 자연소멸된다.패류독소란 이른 봄철 다량 번식하는 유독성 플랑크톤을 먹은 패류의 체내에 축적된 독성을 말하며, 이를 먹는 사람에게 식중독을 일으킨다. 기준치 초과된 마비성 패류독소는 섭취 후 30분이 지나면 입술, 혀, 안면에 마비가 느껴지는 감각이상을 일으켜 목, 팔 등 전신마비로 진행되며, 특히 두통, 구토 등의 증세가 동반하면서 더 심해지면 호흡곤란으로 사망에 까지 이르게 된다. 특히 이 독소는 냉동, 냉장, 가열, 조리해도 패류독은 파괴되지 않아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이에 시는 2018 패류독소 피해 예방관리계획에 의해 수산기술사업소, 구청, 수협 등 유관기관가 협력해 패류독소 피해예방 대책반을 구성해 패류독소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발생상황 신속전파에 대한 SMS 서비스 실시 △시 전광판 송출 △현수막 게시 △어장관리지도 전담반을 편성 운영하고 있다.김종환 창원시 해양수산국장은 "피해예방을 위해 어업인, 행략개 및 낚시객을 대상 지도·홍보를 강화해 패류독소로 인한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라"고 말했다.
부·울·경 식품의약품분석기관 간 최신 분석 정보 공유
부산식약청, 식품의약품분석기술연구회 세미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부산지방청은 ‘제13회 식품의약품분석기술연구회’를 오는 4월 19일 부산시 남구 소재 시험분석센터에서 개최한다.이번 연구회는 부산·울산·경남 보건환경연구원 및 관내 식품위생검사기관과 함께 분석정보를 교류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부산식약청 식품의약품분석기술연구회는 2014년 3월부터 매년 최신 분석 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며 이날 세미나 주요 내용은 △식품의 기준 및 규격 △측정불확도 추정을 위한 Top-down 접근법의 이해 및 사례 등이다.부산식약청은 앞으로도 지역 분석기관과 협력해 분석결과의 신뢰도를 높이고 다양한 분석환경에 신속히 대처하여 지역사회에 더욱 안전한 식품·의약품이 수입·유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식품, 의약품 안전관리 강화와 마약류 및 부정 혼입물질 분석법과 사례
부산식약청, ‘부정·위화 식·의약품 탐색 연구회’ 세미나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부산지방청은 과학적 기반을 둔 식품 및 의약품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2018년 제15회 부정·위화 식·의약품 탐색 연구회’를 4월 17일 부산식약청에서 개최했다.부정·위화 식·의약품이란 가치를 높이 보이게 하거나 제조비용을 감소시키기 위해 의도적으로 원료를 바꾸거나 부정물질을 첨가한 식품 및 의약품을 통칭하는 것이다.이번 연구회는 부정·위화 식·의약품의 안전 관리 방안과 마약류 및 부정 혼입물질에 대한 분석법 및 사례 등을 관계기관 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건강기능 표방 식품에 혼입된 신종 부정물질 규명 사례 ▲위해사범 조사 수사 사례 등이다.이번 연구회에는 대검찰청 과학수사부, 부산본부세관, 부산과학수사연구소, 국립수산과학원, 부산·․울산․·경남 보건환경연구원 등 남부권 소재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하게 된다.부산식약청은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협업 체계를 통해 분석법 등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연구회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높은 자살율 새 접근법 제시와 고령화 및 치매 문제 논의
한국임상심리학회, 2018년 봄 학술대회 개최
한국임상심리학회(회장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최진영)는 지난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현재 한국 사회의 정신건강 문제와 관련된 최신 연구 및 치료적 개입에 대한 집중 논의가 이뤄졌으며, 국내외 임상심리학자뿐 아니라 의학, 법학, 통계학 등 다학제적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개회사에 이어 발표된 기조강연으로 콜롬비아 의대 신경과의 아담 브릭만(Adam Brickman) 교수 연구팀이 수행하고 있는 최신 치매 연구를 소개했고, 다른 심포지엄에서는 범죄피해자의 심리적 지원, 직장에서 확대되고 있는 정신건강지원사업(일명 EAP)에서의 임상심리전문가들의 역할, 지적 기능이 저하된 인구를 위한 성인후견인 심리지원 프로그램 등 병원・지역사회・정부기관에서 이뤄지고 있는 임상심리 서비스에 대한 학술발표 및 토론이 심도있게 다뤄졌다.■최근 사회적 문제들에 대한 해결 모델 제공 현재 한국 사회에서 중요한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분노조절 및 범죄피해 심리지원에 대해 실제 활용 가능한 증거기반 심리치료 기법 및 실무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천재지변과 달리 인간에 의해 자행되는 강력범죄의 경우 그 외상적 경험의 영향이 막대해, 문제 발생 이후 정서적인 충격을 안정화하고 일상으로의 복귀적응을 돕는 심리과학적인 접근과 법률적인 지원이 시급하다는 점에서 임상심리전문가들의 개입이 매우 중요하게 고려된다.이날 학술회의에 참여한 장은진(침례신학대학교 상담심리학과, 대전스마일센터장) 교수는 “심리학자로서 강력범죄 피해자들의 회복에 현실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과 함께 스마일센터와 같은 공익 목적의 기관 창설과 확대의 중요성을 환기하는 계기”라고 평가했다. 범죄피해 심리지원 워크숍은 훈련된 임상심리전문가 양성을 위해 본 학회에서 향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또한 마지막 날 개최된 공동교육 프로그램에서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최기홍 교수의 윤리교육 강의가 진행됐다. 최근 우리 사회를 휩쓸고 있는 미투(#MeToo·나도 고발한다) 운동과 관련해 심리치료 과정에서 윤리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국내의 정신건강전문가 중 이중관계 금지를 윤리규정으로 포함시켜 회원들에게 엄격하게 윤리기준 준수를 요구하고 있는 본 학회 윤리규정의 의의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그 밖에 성년 후견인에 대한 심리적 지원 방안도 논의됐는데 지난 2013년 7월 질병・장애・노령 등의 사유에 따른 성년후견제도가 시행된 이래, 서울가정법원의 성년후견개시사건 신청건수가 2016년 하반기 시점 537건이었는데 제도 시행 3년 만에 3배 가량 증가했다. 이에 후견인 재판업무를 담당해왔던 서울가정법원 김성우 부장판사를 초청해 성년후견인, 특히 친족후견인의 소진 및 스트레스 관리 등 심리적 서비스 지원의 필요성과 구체적 지원방안에 대해 심도 높은 논의를 진행했다. ■지속되는 높은 자살율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우리나라가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13년째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임상심리학의 사회적인 기여와 자살 기도자에 대한 전문적인 개입을 목적으로, 심리서비스 공익모델에 대한 심포지엄과 자살예방 전문성 강화교육이 진행됐다. 충북대학교 심리학과 유성은 교수는 최근 기존의 자살예측 시도들의 실효성이 부족하다는 연구가 지속적으로 발표되고 있다고 말하면서, 자살위험평가 및 선제적 예방에 초점을 맞춘 전략적인 위기개입이 중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해당 강의에서는 높은 수준의 효과적인 자살예방과 관련된 기술이 집중적으로 교육되었으며 기존의 이론 및 실무에 더한 자살예방의 최신 지견이 제공됐다. 만연한 한국 사회의 자살 및 심리건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법도 소개됐다. 취약 계층의 트라우마 피해자, 비행 청소년 등 심리건강문제 고위험군에 대한 심리치료를 비영리적인 모델로 개발해온 사례들을 최현정(충북대학교 심리학과, 사회적협동조합 사람마음), 김윤희(신라대학교 교육학과), 이영희 대표(토닥토닥 협동조합)가 발표했다. 이와 더불어 토론자로 참여한 조현섭 교수(차기 한국심리학회장, 총신대학교 중독재활상담학과)는 “30여 년간 심리학에 헌신하며 사회적인 역할에 대해 늘 고민하는 임상심리학자로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사회적 공헌의 방향성을 확인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국 사회의 고령화와 치매 문제 /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최진영 교수7~8년 후 우리에게 닥칠 초고령 사회에 대비하기 위한 심리학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노인들의 치매위험과 관련된 뇌기능을 정확히 측정하고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최신 기술과 연구도 소개되고 공유되었다.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Taub Institute 아담 브릭만(Adam Brickman) 교수는 심포지엄에서 “중개 신경심리학(translational neuropsychology)과 인지노화”를 주제로 특별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브릭만 교수는 이 강연에서 기억을 담당하는 뇌 구조인 해마에서 정상 노화와 알츠하이머 질환에서 구별되는 부피 감소를 변별할 수 있는 치매 검사를 개발했고, 항산화 작용과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카카오 플라바놀을 섭취하는 것이 해마에서 정상 뇌노화를 늦춰,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를 소개하기도 했다. 토론에서는 최근 치매 치료제의 임상실험 실패와 이에 대응하기 위해 알츠하이머 질환을 임상 증상 없이 바이오마커로만 진단 시도 접근법의 시사하는 바에 대해 논의되기도 했다.
8개 대학과 MOU 체결로 불소도포와 효율적 불소용액 양치사업
부산시, 충치 없는 부산 아동 프로젝트
부산시는 아동의 충치 예방을 위해 시내 8개 대학과 MOU를 체결하고 시내 7백여 개의 유아시설에 있는 6만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및 예방진료를 실시한다.부산시는 이를 위해 지난 4월 13일 오후 3시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동의대학교 등 지역 8개 대학과 MOU를 체결하고 구(군) 담당 공무원과 치위생학과 실습학생 4백여 명을 대상으로 미취학아동 구강보건사업 내용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유아의 구강 구강보건사업은 관내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구강 검진과 구강 보건 교육을 실시해 올바른 구강 건강관리 습관을 형성토록 하고, 또한 충치 예방을 위해 불소도포와 불소용액 양치사업을 실시하게 된다.부산시는 현재까지 지역대학과 16개 구(군) 보건소가 연계해 미취학아동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금년부터는 부산시와 8개 대학이 정식 MOU체결해서 사업을 더욱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렇게 함으로써 부산시 5세 아동의 유치우식경험자율이 전국은 64.4%인데 부산은 현재 63.7%로 최대 60% 이하로 낮출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역대학과 MOU를 체결해서 유아의 구강건강관리를 하는 것은 “전국에서 우수사례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충치 없는 부산시 아동으로 만들어 갈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해당 유아의 서비스 제공여부 등 상세한 내용은 지역 보건소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족 같은 자긍심과 친밀감을 통해 조병원 직문화 교육
해운대백병원, 신규 간호사 부모 초청 행사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문영수)는 지난 4월 12일 오후 4시 병원 5층 세미나실A에서 '2018년 신규 간호사 부모 초청 행사'를 가졌다.이 행사는 올해 입사한 신규 간호사의 부모 20여 명을 초청해 자녀가 근무하는 병원과 근무지를 돌아보고, 담당 부서장 및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친밀감을 형성해 신규 간호사들이 병원생활에 적응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환영사를 통해 문영수 원장은 "최근에 이슈가 된 간호사 조직문화에 대해 부모님들의 염려가 큰 것으로 안다. 하지만 이제 전체적인 인식이 바뀌어, 직장의 분위기가 많이 좋아지고 있다"며 “자녀들을 안심하고 출근시킬 수 있도록, 부모 입장과 심정으로 잘 가르치고 보살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이원돌 간호부장은 "간호사의 업무가 생명을 다루는 일이라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신규 간호사들이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교육기간 동안 선·후배 간 서로 챙기고 돕고 있다"며 자녀들이 아무런 문제없이 전문적인 능력을 갖춘 간호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님들의 이해와 격려를 당부했다.이후 참석자들은 병원 측에서 마련한 간단한 식사와 다과시간을 통해 자녀의 소속 부서장과 소통하고, 응급실과 병동, 중환자실 등 실제 자녀들이 근무하는 곳도 방문했다. 이를 통해 평소 갖고 있던 걱정과 궁금증을 해소하고, 신뢰감을 바탕으로 해운대백병원 가족이라는 자긍심을 느끼도록 공감대 형성의 시간을 가졌다.
의약품 유통질서 확립 차원으로 지역 의약품도매상 집중 기획수사
부산시, 불법 약사 면허대여 등 8개소 13명 적발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의약품도매상의 의약품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기획수사를 실시해 ‘약사법’ 위반 혐의로 8개소, 13명을 적발·입건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이번 기획수사는 2017년 약사가 아닌 무자격자가 전문의약품을 불법 조제·판매행위에 대한 수사 이후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관내 의약품도매상을 대상으로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국민건강 보험공단, 세무서 등의 협조를 받아 31개소를 선정해 수사를 실시했다.수사로 밝혀진 주요 위반 항목으로 △약사면허 대여 행위 5명 △도매업무 관리자를 두지 않은 행위 6명 △기타 기록관리 미작성, 의약품 장부 불일치 등 2명이다.우선, 약사면허 대여의 경우 지정된 약사는 의약품도매상의 대표자로부터 매월 30만∼1백만 원 정도의 급여를 받기로 계약한 후, 실제로는 고령 등으로 인해 제대로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고, 도매업무 관리자를 두지 않은 경우 의약품도매상의 대표자는 지정된 관리자에게 월 30만 원의 급여만 주고 주 3회만 출근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 관계자는“약사 면허대여 행위는 최고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다, 도매업무 관리자를 두지 않은 행위는 최고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아울러 “그간 무자격자가 의약품을 판매한 행위에 대해서는 수시로 수사를 실시했으나 의약품도매상을 대상으로 약사면허 대여나 관리자를 두지 않은 행위에 대한 수사는 처음이다”며, “의약품이 부실하게 관리해, 시민의 안전한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앞으로는 의약품도매상의 불법 행위에 수사에 우선 순위를 두고 관심있게 지켜볼 계획이다”고 밝혔다.
보다 나은 부산시민 건강을 위한 미래 지향적 발전 방안 모색
부산시 '건강도시 부산 토론회' 개최
부산시는 4월 13일 오후 2시 부산의료원 검진센터에서 ‘건강도시 부산 토론회’를 개최했다.부산시는 그동안 ‘행복한 시민, 건강한 부산’을 슬로건으로 건강취약도시 부산을 건강한 도시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해 왔고, 특히 지난 4년여 동안 ▲동단위 소생활권에서 주민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마을건강센터 설치 및 운영’, ▲부족한 공공병원 인프라의 현실적 제한을 해결하기 위해 ‘공공병원과 민간병원의 협력 사업 및 공공협력병원의 지정 운영’, ▲의료소외계층에 대한 보건복지의료의 통합 서비스 제공을 위한 ‘3for1사업 등 의료안전망 사업’을 주요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왔다.‘건강도시 부산 토론회’는 부산시와 부산시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주관하며, ‘건강한 부산! 어떻게 만들 것인가? 건강도시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열렸다.이날 토론회 진행은 주제발표와 지정토론에 이어, 건강도시 부산 대표사업의 성과와 제한점을 진단하고 더 나은 부산시민의 건강을 위한 미래지향적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먼저, 주제발표는 ▲김창훈 부산시 건강도시사업지원단장의 ‘소생활권 주민건강증진과 마을건강센터’ ▲최재우 부산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팀장의 ‘부산시 소외계층의 건강과 의료안전망’ ▲김형수 부산의료원 공공의료사업부장의 ‘부산시민의 건강과 공공-민간병원 협력’으로 진행됐다.지정토론은 ▲이소라 사상구보건소장의 ‘마을건강센터 사업의 운영 및 제도적 개선방안’ ▲이한숙 이주와 인권연구소장의 ‘소외계층 의료안전망사업의 운영 및 제도적 개선 방안’ ▲최병무 부산시 보건위생과장 ‘공공-민간병원 협력의 운영 및 제도적 개선 방안’ ▲공공부문으로 김수용 부산시의원의 ‘건강도시 부산 발전 방안’ ▲민간부문으로 류강렬 개금종합사회복지관장의 ‘건강도시 부산발전 방안’으로 이어졌다.부산시 관계자는 “‘건강도시 부산 토론회’를 통해 건강도시 부산을 진단하고 건강을 위한 미래 지향적 발전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보건취약지역의 건강지표 개선에 집중해 시민건강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식품산업 수출 1천억달러? 꿈 아…
"식량은 무기, 기후변화 대책 마련…
"농정원 경영철학에 맞춰 다양한…
오르가슴의 차이
올바른 사정습관
과식과 성기능
전립선결석의 치료
경북의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가정 낳기 토크콘서트 개최
경상북도의사회(회장 이길호)가 '경상북도의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가정 낳기 토…
대구시의사회, 일본 고베시의사회와 해외교류사업 전개
대구시의사회 '2024 건강상담 및 행복한 밥상나누기' 개최
대구‧경북가정의학회,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