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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회장에 추호엽 울산사무국장, 감사에 이승석 경북사무국장
전국 시도약사회 사무국장 협의회 개최
대한약사회 전국시도지부 사무국장 협의회는 지난달 31일 울산시약사회관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울산시지부 추호엽 사무국장을 새 회장으로 선출하는 한편 부회장에 최병만 전남국장, 총무에 조한욱 충남국장을 유임시키고 감사에 이승석 경북약사회 사무국장이 선출됐다.조한욱 총무의 사회로 가진 협의회의에서 강찬규 회장(대전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 동안 적극 협조해 주시어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앞으로 후임회장을 중심으로 약사회 발전과 사무국장의 권익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강 회장은 이어 자신은 6월 말일을 끝으로 약사회를 떠나게 되었다며, 그 동안의 소회를 밝히고 몸은 떠나지만 마음은 항상 여러분 곁에 있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이날 업무협의회는 약사연수교육, 지부별 교육비 및 교육일정과 교육시간에 대해 논의하고 을, 병에 대한 신상신고와 관련해 개선방안을 논의했다.이어 울산시약사회 박민철 지부장과 이현희 여부지부장 그리고 유효성 총무위원장이 참석하여 격려말씀이 있었으며 오는 6월 25일 대전 유성 라온 호텔에서 강찬규 대전국장 정년퇴임식에 모두 축하차 참석하기했다.회의를 마치고 이튿날에는 장승포 고래박물관을 돌아보고 중식을 끝으로 1박2일 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양국정부 치매정책 및 응급의료에 대한 합동세미나 개최
대구시의사회 “일본 히로시마시의사회 간 민간교류사업 활발히 전개”
대구시의사회는 일본 히로시마시의사회와 한,일 협력의 일환으로 민간교류사업을 활발히 전개해오고 있다.이성구 회장과 김병석 대의원의장 등 11명으로 구성된 대구시의사회 해외교류사업단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일본 히로시마시를 방문했다.이번 대구시이사회 해외교류사업단은 방문 첫날인 지난달 31일 히로시마시청을 예방, 대구시 권영진 시장의 친서를 히로시마 시장에게 전달하는 한편 히로시마시의회와 히로시마주재 한국총영사관, 히로시마대학병원을 방문 시찰했다.양국은 급증하는 노령화로 치매환자가 늘어남에 따른 국가관리사업 현황 및 응급의료에 있어서 의사회의 역할에 관한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지난 2일 귀국했다.일본 히로시마시는 평화의 도시를 선언한 곳이기도 하며 지난 2007년 5월 대구시의사회와 히로시마시의사회간 교류를 위해 협정을 체결한 후 매년 상호 방문형식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한일양국간의 관계회복을 위한 민간교류의 교두보역할을 하고 있다.양 도시간의 주민건강증진과 의료발전을 위한 의학교류단 세미나 개최는 양국 의료인의 최대관심사로 주목을 받고 있다.
최다 참가상에 부산진구가 차지하고 드론촬영 인터뷰 등 묘미 더해
부산시의사회 건강걷기대회로 단합된 면모 보여
부산광역시의사회(회장 강대식)는 지난 6월 2일 오전10시 본회 회원 및 가족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2019년도 부산광역시의사회 건강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대회는 강대식 회장의 개회선언과 전진호 총무이사의 코스 설명 후 참가 회원가족들은 집결지를 출발해 해운대구 APEC나루공원 연제구 과정교 온천천 동래구 농심호텔까지 3개구에 걸쳐 약 10km의 코스를 완주했으며, 첫 번째 경유지에서 경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는 스템프 획득 이벤트와 페이스페인팅과 즉석사진 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해 걷기대회의 재미를 더했으며 두 번째 경유지에서 더위를 식혀줄 아이스크림을 제공했다.최종 목적지인 농심호텔에 도착해 점심시간 동안 2018년 걷기대회 영상과 올해 걷기대회 진행상황을 드론으로 촬영한 회원 및 가족들의 모습 및 인터뷰 영상을 시청하고 수영구 서수연 회원(청담에이스의원)의 공연으로 분위기가 무르익었으며, 강대식 회장의 힘든 코스를 끝까지 완주하여 주신 회원님들의 건승을 기원한다는 인사와 최원락 대의원회 의장의 회원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내년 건강걷기대회도 더욱 많은 참석과 재미있는 행사를 준비해주길 바란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이어 진행된 단체 시상에서 최다 참가상은 부산진구의사회가 차지하고 최고 회원 참가율상은 해운대구의사회가 차지해 강대식 회장은 안철 부산진구의사회 부회장과 유종훈 해운대구의사회 회장에게 각각 상금 50만 원씩을 전달했다.이어 개별 시상 부분에서 부부참석 나이 합산 최고령 상에 동래구 박영호 회원(박영호비뇨기과의원)의 빙부, 빙모 부부가 나이 합산 169세로 수상했다.3대 가족 참가자상은 강서구 김진용 회원(명지이비인후과의원) 가족, 금정구 이동건 회원(속속드리내과의원) 가족, 이재훈 회원(수이비인후과의원) 가족, 동래구 박성길 회원(길내과의원) 가족, 북구 장윤희 회원(장윤희산부인과) 가족, 부산진구 김재헌 회원(마음온 정신건강의학과의원) 가족, 박수웅 회원(정내과의원) 가족, 정성호 회원(아이윈의원) 가족, 이영진 회원(건강플러스의원) 가족, 연제구 김진희 회원(부산의료원) 가족, 최 미 회원(최정신과의원) 가족, 해운대구 최성열 회원(장산최내과의원) 가족, 차영동 회원(센텀밝은빛안과의원) 가족이 수상했다.또한 푸짐한 경품추첨을 끝으로 부산광역시의사회는 집행부의 노력으로 올해 건강걷기대회를 안전하게 치뤘다.
김경희 회장 "시민에게 한발더 가까이 다가가는 따뜻한 약손 돼 달라"강조
제30차 대구광역시 여약사대회…"약사 위상제고 일익 다짐"
제30차 대구광역시 여약사대회가 지난 1일 오후 6시 호텔라온제나 6층 레이시떼홀에서 회원과 내빈 25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행복한 여약사,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약사회란 슬로건으로 개최된 2019,대구광역시 여약사대회는 지성과 미덕을 갖춘 전문직능인으로 국민건강을 지키고, 시민들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따뜻한 약사상 구현을 위해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이날 대회는 또 여약사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극대화하면서 약사회 발전과 위상 제고를 위해 여약사가 주도적 역할을 해나가는데 힘을 모우기로 했다.최은정 여약사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대회는 먼저 여약사회 발전에 공헌한 유공회원 박윤정 북구분회 부회장과 천자희 동구분회 이사에게 대구시약회장 표창이, 김동원 씨(동원약품 과장)와 최철규 씨(대웅제약 대구지점) 등 2명의 대외인사에게 여약사회장 감사패가 각각 수여되는 등 시상이 있었다.또 제14대 대구시여약사회장을 역임한 최은숙 직전회장에게는 재직기념패가 전달됐다.이와 함께 장애인 협회에서 추천한 성덕대학교 사회복지심리상담과 1학년 강민옥(뇌병변 4급), 천내중 2학년 곽진원(부친,시각장애 1급), 신기중 2학년 권 준(자폐성장애 1급), 감삼초 4학년 이재영(지적장애 2급)군 등 17명의 모범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데 이어 불우이웃돕기 성금 400만원을 이상길 대구시행정부시장에게 전달했다.김경희 대구시여약사회장은 대회사에서 여약사 직능발전과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회원 여러분들께 깊은 존경과 사랑을 표한다.고 말하고 대구시여약사회장이란 중책을 맡으면서 여러분들의 대변자이자 충실한 일꾼이 되겠다는 다짐과 함께 항상 한발 앞서 있겠다며 회원여러분도 저와 함께 해 달라고 부탁의 말을 전했다.김 회장은 이어 우리 대구시여약사회는 1980년 김덕현 초대회장님을 모시고 인보사업을 시작한 이래 여약사님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심장병 어린이돕기사업과 난치병 수술비지원, 장애어린이 돕기와 장학금지원, 독거노인세대 방문 지원사업, 노숙인 무료투약사업, 다문화가정 구급약지원, 유방암환우 위로방문사업, 해외의료봉사활동 등을 펼쳐왔고, 올해부터는 급증하는 노령인구의 올바른 약물사용을 위한 방문약료사업을 전개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또 이와 같은 다양한 봉사활동은 어려운 이웃돕기인 동시에 여약사회원들의 사회적 위상제고에도 일익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회원각자 일선에서 시민들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따뜻한 약손이 되어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엄태순 대약여약사회장은 격려사에서 국민을 위한 약사정책과 인본 중심의 보건의료정책을 펼치기 위해 대한약사회는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히고 여약사회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에 찾아가는 봉사약국을 통해 방문의료서비스를 실천하면서 재난사고에도 앞장서 약손사랑을 펼쳐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구시약사회도 지역 8개 분회가 모두 지역사회 통합 돌봄의 초석이 될 올바른 약물이용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로 하였다며, 이것은 바로 향후 약직능의 위기를 극복하는 첫 걸음이 될 것이며 이웃과 함께 하겠다는 대구시여약사회원의 저력을 보여준 것이라며, 약사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자 의무는 국민을 중심에 두고 국민의 건강을 지켜나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조용일 대구시약사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여약사는 전문직 여성 직업인으로서 안으로는 가정의 올바른 역할 수행과 밖으로는 약사들의 권익신장과 사회공헌활동 등에 헌신하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다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전문직업인으로서의 품격을 높이고 함께 힘을 모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도움을 줄 수 있는 약사상 정립에 힘써 달라고 전했다.조 회장은 이어 우리 대구시약사회는 현제 의약분업의 근간을 훼손하려는 동산병원 재단 부지 내 약국개설 문제와 약업질서를 어지럽히는 무질서한 일부 약국들의 비정상적 영업행위 등 여러 현안문제를 안고 있다며, 회장으로서 이러한 행태의 약업질서를 바로세우고 우리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있은 제2부 회의에서는 2018년도 지난회기 여약사회 주요회무 및 경과보고와 이웃돕기사업 보고가 있었고, △친목도모 및 지위향상 △사회공헌사업 △사회복지시설지원사업 △마약퇴치 및 청소년보호사업 △지역사회활동 참여확대 등을 골자로 한 2019년도 사업계획안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교양강좌 시간에는 이종수 노래강사 초청으로 좁은 공간에서 약국업무에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일일 노래교실을 마련한데 이어 김성수 초청 강사의 스마트폰을 이용한 사진 및 동영상 촬영 기법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편 이날 대구시여약사대회에는 엄태순 대약여약사회장과 양명모 대약총회의장, 조용일 대구시약회장단 및 임원진과 이한길 의장단, 감사단, 각구 분회장, 이상길 대구시행정부시장과 배지숙 대구시의회의장, 곽대훈, 정종섭, 김부겸 국회의원, 이한희 대구마퇴본부장, 신민경 대약여약사이사와 김영희 부산시여약사회장을 비롯하여 전국 각시도 여약사회장, 현준호 대경의약품유통협부회장, 이상헌 대경제약협의회장 등 약업계 인사와 정재숙 장애인재활협회장, 김재경 시각장애인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축하했다.
구직자와 구인처간 정보 교류로 간호 인력난 해소
대동병원, 2019 우수병원 간호인력 취업박람회 참가
부산 대동병원(병원장 박경환)은 지난 30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한 2019 우수병원 간호인력 취업박람회에 참가했다.간호인력 취업교육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광역시간호사회 간호인력 취업교육 부산울산센터에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구직자와 구인처간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정보 교류의 장으로 부산지역 우수병원 48개 기관과 취업을 희망하는 간호사 및 간호학과 재학생 1,500명이 참가했다.올해로 3년째 참가하는 대동병원은 채용상담, 모의면접, 진로 컨설팅 등을 통해 병원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했다.박경환 병원장은 우수병원 간호인력 취업박람회는 영남지역 예비간호사들과의 만남의 장으로 매년 참가하고 있다며 지역 병원에 대한 긍정적 인식 변화와 간호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의료기기 전공의 지역대학생 20여 명으로 구성해 인재 양성 추구
부산식약청, ‘2019년 의료기기 안전지킴이’ 위촉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부산지방식약청은 의료기기 분야 영리더를 양성하기 위하여 오는 6월 3일 부산식약청 강당에서 2019년 의료기기 안전지킴이를 위촉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에 위촉되는 의료기기 안전지킴이는 의료기기 관련 전공의 지역대학생 20여 명으로 구성되며, 19년 12월까지 SNS를 통해 올바른 의료기기 사용 및 안전정보를 공유하는 등 홍보활동을 수행하게 된다.아울러 최신 의료기기 산업동향과 의료기기 안전정책 방향을 교육하고, 오는 10월 의료기기 제조시설인 오스템임플란트(주) 현장견학을 통해 생생한 산업현장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부산식약청은 이번 의료기기 안전지킴이 운영을 통헤 지역 인재 양성과 미래의 의료기기 전문가 육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위소방대 대응 체계 매뉴얼로 화재 및 재난 발생 시 대응 만전
대동병원, 전반기 소방안전교육 실시
부산 대동병원(병원장 박경환)은 지난 29일 10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반기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화재예방, 화재 발생 시 대응체계, 층별 초기 소화 및 피난 유도 체계 등에 대한 교육 후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에 대한 실습을 진행했다.박경환 병원장은 화재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환자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동병원 자위소방대는 화재 발생 시 대응 체계 매뉴얼을 만들어 소방안전관리자, 층별지휘팀, 통보연락팀, 피난유도팀, 신속대응팀, 소화팀, 응급처치팀으로 편제되어 화재 및 재난 발생 시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강대식 회장 한방대책특별위원회 강연회서 밝혀
부산시의사회 부적격 한방 행위 근절 적극 대처
부산광역시의사회(회장 강대식)는 지난 5월 28일 오후 7시 본회 회관 2층 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의사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 강연회를 개최했다.이날 강대식 회장은 인사말에서 본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가 부적격한 한방 행위의 근절을 위한 대처방안에 대해 적극 활동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어 본회 최원락 부산광역시의사회 총회의장은 향후 한방대책특별위원회의 활동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밝히며 본회 추교용 부회장 겸 본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앞으로 중앙과 지역 한방대책특별위원회가 강력한 한방대책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강연회는 이정근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 위원의 한방의 문제점과 해결책 및 지자체 한방난임사업의 현황 및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한 강연 후, 강석하 과학중심의학연구원장의 잘못된 한방 용어 사용 및 한방 치료의 모순과 피해사례에 대한 강연으로 이어졌다.또한 부산광역시의사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 강연회 후 강연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과 심도있는 의견개진을 끝맺음으로 성황리에 폐회했다.이날 강연회에 강대식 회장, 최원락 총회의장, 이정근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 위원, 강석하 과학중심의학연구원장, 본회 추교용 부산광역시의사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최형섭, 장준규, 문용식, 양거정, 주종길 위원, 본회 전진호 총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폐동맥고혈압은 조기진단과 적극적 치료가 관건
부산대병원 ‘폐동맥고혈압 환자의 날’ 개최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정주) 폐고혈압 클리닉 주관으로 제10회 폐동맥고혈압 환자의 날행사가 지난 5월 17일 부산대병원 A동(본관) 1층 성산홀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올해 행사는 순환기내과 최정현 교수의 사회로 감사의 달 5월을 맞아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특별히 폐동맥고혈압 환자 및 의료진, 친구, 가족 및 보호자들과 함께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감사의 말을 편지로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심장초음파실 직원들의 재능기부 댄스 공연과 함께 폐동맥고혈압 환자이자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수 하진우의 노래 공연이 펼쳐졌다.지난 7년 동안 개최된 「부산대학교병원 폐동맥고혈압 환우 모임」은 폐동맥고혈압에 대한 질환정보와 최신의 치료 가이드라인, 개인 맞춤형 치료법과 개발 중인 치료제 등에 대한 정보들을 주치의가 직접 전달하고 있어 많은 환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환우들이 참여하고 느낌 점을 나누고 있으며, 선천성 심장병경화증루프스간경화폐색전증 등 폐고혈압이 잘 발생할 수 있는 환자들의 주기적 상담과 무료 심장 초음파 검진을 시행해 왔다.폐동맥고혈압은 국내에만 약 5천여 명에 달하는 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산되는 희귀 난치성 질환으로 사망 원인이 돌연사가 대부분인 암보다 생존율이 낮은 치명적인 질환이며 자가 증상이 없고 전문 의료진과 전문의료기관이 많지 않아 심각한 상태에 이르러서야 제대로 된 진단과 치료가 시작되는 경우가 아직도 많다.실제로 우리나라에서는 약 30% 미만의 환자만이 적절한 치료와 꾸준한 관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최근 많은 치료 약물의 개발로 인해 폐동맥고혈압 환자의 생존율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순환기내과 최정현 교수는 폐동맥고혈압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조기에 정확하게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지속적으로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무엇보다 폐동맥고혈압을 진단받았다면 두려워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치료받아야한다고 향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경북의학제 서부권역 우승…회원 및 가족 1200여명 참석 친목도모
제41회 경상북도 의사의 날 행사·춘계종합학술대회 성료
경상북도의사회 학술지(JGBMA), 국제표준연속간행물번호(ISSN) 등록경상북도의사회(회장 장유석)는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제41회 경상북도 의사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2019 춘계종합학술대회와 회원 및 가족 친선의 밤, 경북의학제 등 경북행림가족의 한마당 축제행사로 펼쳐졌다.◆ 춘계종합학술대회 개원가의 관심이 높은 주제, 필수과목 강의 회원 및 가족 12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회원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축제행사로 펼쳐진 이번 경상북도 의사의 날 행사는 첫째 날 25일 오후 3시부터 속개된 춘계종합학술대회는 진료 과목별로 실제 진료실에서 흔히 부딪히는 질환에 대한 최신 의학 정보는 물론 비만관리, 하복부 초음파 검사 및 청구 등 개원가의 관심이 높은 주제, 필수과목 강의로 의료분쟁, 예방접종과 해외유입 감염질환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12 강의실에서 열린 학술대회는 정휘수 학술이사의 사회로, 이틀에 걸쳐 총 4개의 세션으로 진행, 첫째 날 첫 번째 세션은 나득영 부회장의 좌장으로 △연령별 정상혈압과 고혈압 관리(경북의대 순환기내과 이장훈 교수) △당뇨환자 관리를 위한 DPP4 억제제와 SGLT-2 억제제 비교하기(계명의대 내분비내과 김미경 교수) △폐경기 여성 건강관리의 실제(허와 실)(동국의대 산부인과 양회생 교수) △똑똑한 증여, 현명한 상속-세금폭탄시대에도 안전한 절세 전략(한국재무설계 자산관리연구소 김상수 소장)의 강의가 있었다.두 번째 세션은 노진우 부회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가슴앓이, 역류성 식도염 치료의 최신요법(영남의대 소화기내과 이시형 교수) △맞춤형 통풍 관리법(구미차병원 류마티스감염내과 김현제 교수) △2019년도 마약류취급자 및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교육(경상북도 식품의약과 안유기 공중의약팀장) △의료분쟁 예방에 필요한 법률지식(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 김주현 고문변호사)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둘째 날 열린 세 번째 세션에서는 이우석 부회장이 좌장을 맡아 △알레르기의 습격(시청각 교육) △치매노인의 지역사회 계속거주를 위한 의료인의 노력(동국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곽경필 교수) △흔한 진균 질환에 대한 치료 전략(계명의대 피부과 류영욱 교수)의 강의가 있었고, 네 번째 세션은 박일영 부의장이 좌장으로 △외래에서 꼭 알아야 할 족부 질환(영남의대 정형외과 박철현 교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예방접종과 해외유입 감염질환(순천향의대 가정의학과 유병욱 교수) △아동학대신고 의무자 교육(경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임윤영 관장) 등의 강의가 이어졌다.또 비급여 부문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 화랑홀은 이중현 학술이사의 사회로 첫 번째 세션에서는 도황 부의장이 좌장을 맡아 △내 몸의 세포기능을 확인하자-소변유기산검사(아주의대 가정의학과 주남석 교수) △건강한 혈관을 위한 혈관석회화 예방(차의대 가정의학과 최범희 교수) △똑똑한 병원경영관리와 절세전략-자꾸만 올라가는 소득률 대처방안은?(한국재무설계 닥터인센터 송혁성 이사) 두 번째 세션은 임승근 부회장이 좌장으로 △따뜻한 건축, 따뜻한 집짓기-우리는 어떤 집을 원하는가?(유타건축 김창균 소장) △비만관리의 속시원한 해결(대구가톨릭의대 가정의학과 조윤정 교수) △하복부 초음파 검사와 청구 제대로 하기(하나종합내과의원 조규현 원장) 등의 강의를 진행하였다. 학술대회를 참석한 회원에게는 입퇴실 바코드 시간 체크에 따라 최대 8점(토요일 4점, 일요일 4점)까지의 대한의사협회 연수 평점이 주어졌다.한편, 올해부터는 춘추계종합학술대회에서 발행되는 책자의 명칭을 JGBMA(Journal of the GyeongsanBukdo Medical Association)-경상북도의사회 학술지로 명명하고 금번 제41회 경상북도 의사의 날 춘계종합학술대회 책자를 창간호로 해, 국제표준연속간행물번호((International Standard Serial Number)를 정식 등록함으로써 그 전문성을 더했다. ISSN 제도는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각종 연속간행물의 식별을 위해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방법에 따라 ISSN 고유번호를 부여하고 그 간행물에 관한 ISSN과 등록표제 등의 서지정보를 ISSN 국제센터에 등록하여 이 정보를 국제적으로 상호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회원 및 가족 친선의 밤, 1천 2백여 명 참석으로 친목과 화합 도모회원 단합과 친목 도모를 위해 마련된 회원 및 가족 친선의 밤 행사는 최대집 의협 회장,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백진현 전국시도의사회장협의회장, 이성구 대구시의사회장, 최성근 경남의사회장, 신용분 경북간호사회장, 이태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지원장 등 많은 내빈과 회원 및 가족 1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찬과 더불어 개회식, 친선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퓨전난타로 화려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채한수 총무이사의 개회선언과 함께 진행된 친선의 밤 행사에서 장유석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논어의 학이시습지 불역열호아, 즉 배우고 익히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라는 말처럼 즐거운 배움의 장으로 양일간 학술대회를 마련하고, 유붕자원방래 불역락호, 즉 벗이 먼 곳에서 오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라는 말처럼 친선의 밤 행사를 통해 만남의 장을 마련 헸다.고 말했다.장 회장은 또 전국 타 시도 의사회 어디에도 비슷한 사례를 찾기 힘든 의미 있는 우리들의 축제의 장이라고 밝히고 그간 지역민들의 건강을 위해 애쓰시고 경상북도 의사회 회무에 힘을 더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최대집 의협 회장은 격려사에서 올곧은 전통을 바탕으로 선후배간 깊은 유대관계를 유지하며, 화합하고 단결하는 경상북도의사회 회원님들을 뵐 때 마다 항상 든든함을 느낀다고 말하고 의료계의 각종 불합리한 보건의료법령 및 정책의 어려움에 관해 우리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치면 그 어떤 어려움도 이겨내지 못할 것이 없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참여를 요청했다.이어진 공연은 백진현 전국시도의사회장협의회장의 시조창, 브라스밴드 아토 앙상블의 연주, 어쿠스틱 콜라보 통기타 띠동갑의 노래, 마술 매직캣의 버블 매직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회원 및 가족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경북의학제 서부권역 우승 차지이튿날 오후 1시부터 회원과 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경북 의학제가 열렸다. 회원 상호 간 화합과 체력 증진을 위해 4개 경북권역(동서남북)으로 나눠 대항전으로 펼쳐진 체육대회인 경북의학제는 호텔 1층 남산홀 메인경기장에서 탁구, 바둑, 족구, 윷놀이(회원가족팀), 팔씨름 등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를 마련해 치러졌고, 이 밖에 번외 행사로 어린이 그림 그리기, 삼행시 및 사행시 대회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경기 결과 서부권역이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북부권역이 준우승을, 남부권역이 3위를, 동부권역이 4위를 각각 차지했다.또 회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 △삼행시 및 사행시 대회는 일원화, 환경보호를 시제로 70여 편의 출품작 중 배영조 회원(안동, 경상북도안동의료원)이 쓴 삼행시가 장원의 영광을 안았으며, △어린이 그림 그리기는 자연보호, 부모님께서 진료하는 모습을 주제로 한 50여 편의 출품작 가운데 박준석 어린이(김천, 한빛연합안과의원 박상민 회원 자녀)의 작품이 대상을 차지했다.이밖에 고급 골프백, 공기청정기, 최신형 휴대전화 등의 많은 경품이 준비된 행운권 추첨을 끝으로 경북의사의 날 행사를 모두 마무리했다.한편 첫째 날 열린 회원 테니스대회는 포항공과대학교 테니스장에서 열려, 단체전 우승은 나달팀(최진교허준호김영래임영택박준석이효준 회원)이, 준우승은 페더러팀(김성연서상철정재봉이선희이현석정용석 회원)이, 3위는 조코비치팀(김대연김경렬정해룡김성환신원혁배경도 회원)이, 4위는 정현팀(김지홍이경섭김태진이태우백성욱권세윤 회원)이 차지했다.◆ 제41회 경상북도 의사의 날 삼행시 및 사행시 입선작시제는 일원화, 환경보호의 시제에 출품한 총 70여 편의 응모작 중 입선된 작품이다. 장원 ○배영조 회원(안동, 경상북도안동의료원)일만 열심히 했습니다.원망을 들을 때도 있었습니다.화가 나기도 하지만 오늘도 진료를 봅니다. 우리는 의사니까요. 차상 ○김도연 가족(경산, 곰돌이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 도은정 회원 자녀)일초만 가만히 있어줘원호라하게 끝나질 않는 아기들 주사 놓기수목금토일원 쉬지않고 바쁜 엄마, 모든 의사분들 화이팅!○정선아 가족(포항, 포항성모병원 주철효 회원 배우자)환하게 빛나는경상북도 의사의 날!보는 사람도 참여하는 사람도호호호 웃음이 절로 나는, 더없이 즐거운 날! 차하 ○이수현 가족(경주, 선린내과의원 이만용 회원 자녀)환경이 아파서경찰을 부른다.보물처럼 아껴야 하는 자연호랑이도 지키고 있는데 우리도 지킵시다.○신현욱 회원(경주, 에스요양병원)환자 진료에 여념이 없는경북 의사회원 여러분보고 싶은 얼굴 많이 만났나요호랑이 담배피던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김재왕 회원(안동, 김재왕내과의원)일등을 아무나 하나요? 그것도 3년 연속원칙과 상식을 존중하는 선배님의 가르침을화합과 봉사의 정신으로 이어가는 경상북도 의사회랍니다 참방 ○배윤서 가족(안동, 경상북도안동의료원 배영조 회원 자녀)일 잘한다 경북의사회원더풀 경북 의사의 날화합된 모습의 우리는 하나!○주송현 가족(포항, 포항성모병원 주철효 회원 자녀)혼경을 생각하는경상북도 의사회보는대로, 분리수거 정리하여 행사 끝난 후의호텔도 깨끗, 깔끔하게!○이미숙 가족(영주, 신영주내과의원 신영주 회원 배우자)환한 미소로 내미는 따뜻한 손경주마 눈빛처럼 앞만 보고 달려온 길보람도 아픔도 사명 속에 묻었기에호탕한 웃음만은 그대들과 함께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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