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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구리병원 박용천 교수, 정신치료의 실제적 지침 제공 번역 출간
[신간]‘정신치료 시작을 위한 입문서’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신경정신과 박용천 교수가 최근 정신치료 입문 단계에 있는 학생 또는 전문가들에게 정신치료의 실제적 지침을 제공하는 책인 ‘정신치료 시작을 위한 입문서’를 번역 출간했다. 이 책은 Baltimore-Washington institute for psychoanalysis의 faculty 인 William N. Goldstein M.D. 의 「A Primer for Beginning Psychotherapy」의 원서를 번역한 것.정신치료 분야는 워낙 광범위해서 공부의 출발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 지 어렵고, 어떤 책이 좋은 지 선택하기가 쉽지 않다. 이 책은 박 교수가 지난 2002~2003년 미국 클리블랜드 정신분석센터의 정신분석적 정신치료 프로그램에 참가하던 중 당시 책임자였던 Richard Lightbody, M.D. 로부터 ‘좋은 책’으로 추천 받은 도서이다. 저자 William N. Goldstein, M.D.는 질문, 답변의 형식을 사용하여 130여 쪽으로 간편하고 알차게 책을 구성했고, 초보자나 숙련가들이 의문을 품는 점들에 대해 간단명료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박 교수는 “DSM의 진단분류방식만 알고 있는 초보자들은 다소 생소하겠지만 이 책에서는 전체 환자를 자아기능에 따라 정상-신경증, 자기애적, 경계성, 정신병적 의 4가지 그룹으로 분류하여 설명하는 방식은 정신치료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아주 유용한 방식”이라며 “특히 경계성 그룹의 자아기능에 대한 명쾌한 설명은 경계성 환자의 본질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 고 말했다. 또한 14개의 큰 제목과 109개의 작은 제목은 독자들의 궁금증을 정리해 놓음과 동시에 정신치료의 전체적인 윤곽을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한 번 읽고 버릴 책이 아니라 한 번 읽은 후 임상상황에서 궁금증이 생길 때마다 다시 찾아봐야 하는 유용한 지침서이다. 이번 번역출간과 관련해 박 교수는 “전문서적의 번역에서 어려운 점은 어느 정도까지 의역을 허용하는가인데 환자의 상황을 설명할 때는 다소의 의역을 허용했고, 학술적인 설명을 할 때는 다소 딱딱하더라도 직역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책을 번역하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저자가 성숙한 대인관계란 ‘관계를 통해 자기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키려는 것뿐만 아니라, 상대방을 특수한 욕구와 욕망이 있는 별개의 사람으로 볼 수 있는 관계’ 라고 언급한 부분이었다” 라고 말했다.A Primer for Beginning Psychotherapy지은이 : William N. Goldstein, M.D. /옮긴이 : 박용천, 박성호 옮김/펴낸곳 : 중앙문화사/가격 : 20,000원/ISBN: 978-89-7496-068-1/문의: 717-5511 팩스: 717-5515, 5542
강남세브란스병원 문재호 교수가 강조하는 자세건강법
[신간] ‘건강은 자세가 만든다’
우리나라 재활의학의 체계를 마련하고 발전시켜 온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문재호 교수가 지난 35년여 동안의 임상경험을 집약시켜 현대인들이 생활 속에서 취해야 할 바른 자세를 소개한 ‘건강은 자세가 만든다’를 펴냈다. 하루 종일 책상에서 생활하는 학생에서부터 업무로 바쁜 직장인, 가사노동에 시달리는 주부와 바른 자세가 필요한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현대인들이 생활 속에서 가져야 할 바른 자세를 세부 항목에 따라 자세하게 기술한 ‘건강은 자세가 만든다’는 누구나 쉽게 보고 따라 할 수 있도록 방대한 분량의 사진자료, 도표, 일러스트를 첨부해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자세교정의 맞춤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제는 몸의 자세다△자세와 척추 △나쁜 자세는 어떻게 만들어 지는가? △나쁜 자세로 인한 사례별 증상Ⅰ, Ⅱ △바른 자세를 위한 내 몸에 알맞은 운동하기 △아름다운 몸매와 바른 자세를 위한 뱃살 빼기 작전 △생활 속 바른자세 의 총 8장으로 구성 됐다. 이 책은 건강을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면서도 정작 건강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자세에 대해서는 대체로 무신경하다는 사실에 초점을 맞춰 기술 됐기에 독자들이 친근함과 흥미를 갖고 책을 접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대한재활의학회 이사장 및 회장, 연세대 강남세브란스 척추전문병원 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연세대 근육병재활연구소 소장, 사회복지법인 한국근육병재단 이사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저자 문재호 교수는 “병원을 찾아오는 환자들 가운데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했다면 많은 사람들이 고통에 시달리지 않으며 후유증 때문에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을 겪지 않았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비단 성인 뿐 아니라 우리사회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에게도 나쁜 자세로 인한 문제점이 발견되고 있기에 바른 자세의 중요성 한 가지만이라도 제대로 전달되기 바라는 마음에서 책을 펴게 됐다”고 밝혔다.저자 :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문재호 교수/(총 302쪽, 넥스컴미디어, 1만4000원)
가천의대길병원 전인상 교수, 순천향대 정동준, 김창진 박사와 함께 책 펴내
[신간] 암의 분자생물학
가천의대길병원 전인상 소아과 교수가 정동준, 김창진(순천향의대 병리학교실)박사와 함께 ‘암의 분자생물학 - 암 발생의 분자학적 기전, 분자 표적 및 치료’ 책을 펴냈다.이 책의 주요 내용은 암 발생의 분자학적 기전, 분자 표적 및 치료는 어떠한 기전에 의해 형질전환되어 암세포가 되는지에 관한 설명과 암의 생물학적 양상과 함께 이를 응용하여 만들어질 수 있는 새로운 항암 약물의 개발 부분을 함께 다뤘다. 또한 암조직의 세포학적‧분자학적 특징과 치료전략, 새로운 약물 개발로 이어질 수 있는 분자 표적을 명시해 이 분야에 관심이 많은 학부 학생, 그리고 새로운 항암제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자 출판 됐다.
최순관(순천향대학병원 신경외과 교수) 著
[신간]신경외과 이야기
신경외과는 어떤 질병을 다루는 곳일까.신경외과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와 가족, 의대생이나 관련 전문의에게 참고가 될 만한 책이 나왔다.순천향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최순관 교수가 2005년 초판에 이어 내용을 보완한 ‘신경외과 이야기’ 개정판이 그것이다. 238쪽 분량의 ‘신경외과 이야기’는 신경외과에서 다루는 질환을 비롯해 신경의 구조와 기능, 기능적 수술, 신경외과 장비 및 보조치료, 보조진단에 대한 설명을 담고 있다.로봇을 이용한 뇌수술, 나노기술, 원자 현미경, 생의학적 공학 같이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는 신경외과의 미래에 대해서도 조망했다. 최 교수는 “신경외과나 신경해부학이라면 의대 학생들조차 어렵게 생각하는 선입견이 있지만 우주의 질서처럼 너무나 질서 정연한 것이 매력”이라고 말했다.또 “소설이나 드라마를 보면 뇌종양은 곧 사형선고로 인식하고, 교통사고나 뇌출혈로 뇌수술을 받으면 대부분 정신이상 또는 반신불수가 되는 설정이 많은데 이는 신경외과 질환에 대한 잘 못된 고정관념”이라며 “이 같은 선입견을 바로잡기 위해 책을 쓰게 됐다”고 밝혔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신경외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반인은 물론 신경외과 질환으로 투병중인 환자나 보호자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최 교수는 1971년 고려의대를 졸업하고 1979년 신경외과 전문의를 취득한 후 순천향대학교병원 신경외과에서 신경계 질환 환자의 진료와 후학 교육에 매진하고 있다.
내·외과학 영역 등 6개 의료영역 70가지 주제로 구성
녹십자의보 35주년 기념 ‘미래의학’ 발간
녹십자(대표 허재회)가 녹십자의보(Medical Postgraduates) 출간 35주년 기념으로 기획된 ‘미래의학(Challenging Future Medicine)’을 발간했다.녹십자의보는 격월간으로 발행되고 있는 순수 학술지로 녹십자는 지난 2006년 녹십자 의보 200호 기념으로 ‘최신의과학용어사전’을 발간한 바 있으며 미래의학은 최신의과학용어사전의 호평에 따라 특별 제작됐다.미래의학은 의사와 신진의과학 학자들이 자신의 전공 분야 뿐 아니라 기초과학을 비롯한 주변 학문의 발달을 이해함으로써 의료 및 진단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기획됐으며 미래의학에 대한 연구개발의 현황과 전망을 비롯해 총 6개의 의료영역에 대한 현황과 발전전망 등이 수록돼있다.미래의학의 기획과 편집을 주도한 김용일 을지 의과대학교 명예총장은 “지난 수세기 동안 주변과학의 발전이 의학연구와 의료의 발달을 유도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큰 영향을 끼쳐 왔듯 앞으로 이 책이 각 기초과학분야의 확대효과를 전망하고 후학연구자를 양성할 연구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연의학 백과사전
“건강을 바라보는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마이클 T. 머레이, 조셉 E. 피조노 지음 / 테라넥스 정성한 옮김/ 1340쪽/ 값 8만5000원첨단 과학의 결과로 각종 신약과 의료기술이 발달한 평균 수명 100세를 살고 있는 우리는 과연 더 건강해졌는가? 각종 진단장비로 검진을 해도 병명조차 알 수 없는 병은 여전히 많고 병명을 알 수 없으니 치료할 방법조차 없는 경우도 많은 게 오늘날의 현실이다.이런 현실 때문인지 요즘 들어 자연의학에 눈을 돌리는 의사와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의사들을 중심으로 자연치료의학회가 결성되는가 하면, 대학에서는 현대의학을 대체할 통합 보완의학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진다. 자연의학은 환자들에게 건강을 증진하는 생활양식, 먹거리, 마음자세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환자 내부에 잠재된 치유력을 최대한 활용해 스스로 병을 치유할 수 있도록 돕는 의료행위를 말한다.이 책은 자연의학 분야에서 30여년 이상 종사하며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저자들이 자연치료의 힘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리한 자연의학 지침서이다.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며 도입부에서는 자연의학의 역사와 자연의학이 의학의 한 분야로 정착되고 전문적인 학문으로 인정받는 과정 및 자연의학 교육기관을 소개하고 있다.1부에서는 자연의학의 기본 원리인 ‘좋은 건강을 위한 4개의 초석’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둬 건강한 삶의 기초를 튼튼히 할 것을 제시한다.2부에서는 자연의학을 통해 몸의 자연치유력을 높이고 건강을 회복하는 해법을 제시한다. 우리 몸의 영양소를 공급하고 노폐물을 제거하는 중요한 인체시스템으로 심장과 혈액순환을 강화하는 법은 물론 몸 안의 독소를 제거하는 해독요법을 다룬다. 또 건강의 기초인 소화기계를 강화하는 법과 자가 치유력을 높이는 면역력 강화법, 노화방지 및 스트레스 관리법과 실전 지침을 소개한다.3부에서는 고혈압, 당뇨병은 물론 감기, 위장질환 간질환, 아토피 등 74가지 대표적인 질환의 원인과 진단법 및 치료를 위한 식이, 생활, 영양 보충제 처방을 다룬다.
인제대학원대학교 김공현 교수 번역, 인구 노화로 인한 문재해결 실마리 제공
‘노인들의 마음에 드는 PHC’ 출간
인제대학원대학교 김공현 교수가 '노인들의 마음에 드는 PHC'(Towards Age-friendly Primary Health Care)를 번역해 책자로 출간했다. 'Towards Age-friendly Primary Health Care'는 세계보건기구(WHO)가 2007년에 영문으로 발행하여 판권을 소유하고 있는 문서. 인제대학원대학교에서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으로부터 이 문서의 한국어 번역권을 지난 6월 10일에 공식적으로 승인 받아 이 책자를 발행했다. 세계보건기구가 2007년에 발행한 'Towards Age-friendly Primary Health Care'는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인구의 노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각적인 연구를 시행하면서 그 결과를 실천하기 위해 국제협력을 선도하는 과정 중에 나온 결실물 중의 하나이다.이를 통해 각국의 보건의료체계의 최일선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이 체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지역사회에 기반을 둔 PHC센터(우리나라의 경우-개업의원,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노인들의 마음에 들게 하면서 각국 해당 지역사회의 특수한 환경들에 적합하게 확립하여, 노인들의 마음에 드는 접근방법으로 건강 및 사회 서비스들을 제공한다. 그렇게 노인들의 요구들을 충족시켜 인구의 노화문제를 해결하는 하나의 실마리를 제공하고 있다.김공현 교수는 지난 2월에 세계보건기구가 2008년에 발행한 "WHO Global Report on Falls Prevention in Older Age"를 번역하여 출간한데 이어 이번에 다시 인제연구장학재단의 지원을 받아 이번 책자를 출간했다. 이 책자는 인제대학원대학교 홈페이지(http://home.inje.ac.kr/~iias)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도 있다.
지역별 한약재 분포·한약재별 주산지 정보 등 구성… 국내 전체 수입한약재의 88% 차지
식약청, 중국산 한약재 생산지 정보 책자 발간
우리나라 전체 한약재 수입량의 88%를 차지하는 중국산 한약재의 생산지 정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책자가 나왔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중국의 한약재 생산지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중국 한약재 생산지 정보’책자를 발간했다.수입한약재의 품질이 생산지에서부터 우수한 한약재를 확보하는 것에 좌우되기 때문이다. 식약청에 따르면 중국에서 수입되는 한약재는 연간 328종 1만9762톤(2008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전체 한약재 수입량의 약 88%에 달한다. 이번에 발간된 정보지는 ▲제1장 중국의 지역별(22개 성(省), 5개 자치구, 3개 특별시) 한약재 분포 ▲제2장 중국의 한약재별(가자 등 190종) 주산지 정보 ▲부록 중국의 지역별 한약재 지도 ▲찾아보기 등 총 4부분으로 구성돼 있다.이 책자는 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제약협회, 화장품협회, 건강기능성식품협회 등을 통해 배포할 계획이며, 식약청 홈페이지(www.kfda.go.kr)→정보마당→자료실→간행물/지침에서도 볼 수 있다.
비에비스나무병원 민영일 원장, 복통의 원인과 대처법 노하우 소개
‘의료인과 일반인을 위한 복통 따라잡기’
소화기 질환 전문 비에비스나무병원 민영일 원장이 ‘의료진과 일반인을 위한 복통 따라잡기’를 출간했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센터장을 역임, 40년 이상 소화기 질환을 치료해온 민원장이 복통의 원인과 대처법에 대한 노하우를 소개한 것. 오랜 기간 동안 경험해왔던 환자들이 가진 잘못된 상식이나 반드시 알아두면 편리할 복통에 관한 상식도 정리돼 있다.이 책은 일반인들도 복통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용어와 표현을 사용한 것이 특징으로 복통은 특정 환자들이 겪는 질환이 아니라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본 적이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라는 것.총 3부로 구성돼 있는 이 책은 △배는 왜 아프게 될까 △복통과 관계하는 여러 요인들(시간, 섭취한 음식물, 복통을 느끼는 부위 등) △복통의 유형과 질병 △위장 질환의 허와 실 △기억에 남는 환자들 등의 내용으로 꾸며졌다. 특히 2부 위장 질환의 허와 실에서는 ‘평소에 배가 차다면?’, ‘복통에는 금식만이 해답?’, ‘실컷 먹으면서 살도 빼는 식이요법이 존재할까?’, ‘술배와 밥배는 따로 있다?’ 등 평소 환자들이 자주 묻는 질문들에 대한 명쾌한 답변을 제시하며 궁금증을 풀어준다.민영일 원장은 “인터넷 등을 통해 복통에 관한 매우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대개 일반인들이 읽기에 너무 어렵거나 혹은 선전 등을 위한 잘못된 정보도 많다”며 “일반인들도 쉽고 정확하게 복통에 대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고 집필 이유를 밝혔다.그는 “배가 아프면 물론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고 원인을 파악한 후 정확한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배가 조금만 아파도 즉시 병원을 찾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면서 “어떠한 상황에서 배가 아프게 되며, 그 원인과 증상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 복통을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성 호르몬에 대한 진단법과 치료법, 부작용에 대한 올바른 안내 지침서
‘남성 활력을 위한 호르몬, 테스토스테론’ 한국어판 출간
만약 성욕 저하, 발기능력 감소, 만성피로, 우울증, 의욕 소실 등의 증상을 가지고 있다면, 테스토스테론 감소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이다. 테스토스테론 감소는 중년 남성에게 흔히 나타나지만 보통은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남성 활력을 위한 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은 남성 호르몬에 대한 올바른 진단법과 치료법을 설명하면서 포괄적인 지식과 다양한 치료법을 제시함은 물론 우리가 막연하게 알고 있던 테스토스테론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해 주고 그동안 알려진 호르몬 치료의 위험성과 부작용에 대한 올바른 지침을 안내한다. 최근 프로야구 등 일부 프로스포츠에서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불법 스테로이드의 사용과 정상적인 테스토스테론 보충요법과의 차이점도 자세히 알려준다.남성 호르몬 관련 성의학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하버드 의대 모겐탈러 교수가 집필한 이 책은 그동안 제기된 테스토스테론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과 부작용들을 주목하여 연구를 진행한 결과, 호르몬 치료의 위험성보다 테스토스테론 감소의 치료가 더 큰 장점이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저자는 특히 환자를 치료하지 않는 것은 환자에게 해를 끼치는 것이라고 강력히 주장한다. 하지만 호르몬 감소 증상이나 징후가 있고, 호르몬 감소라는 확증된 검사 결과가 있는 경우에만 시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총 10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테스토스테론 감소에 대한 임상 경험을 비롯하여 ▲테스토스테론의 정의와 역할 ▲증상 제대로 알기 ▲검사법 ▲치료의 이점 ▲각 치료법의 장단점 ▲테스테스토론과 전립선암 ▲위험성, 부작용, 의학적 관찰 ▲전립선암 병력환자의 치료법 ▲테스토스테론의 미래 등으로 이뤄졌다. 이 책을 번역한 이대목동병원 비뇨기과 심봉석 교수는 “테스토스테론에 대한 모든 것을 직접 환자들에게 얘기하듯이 차근차근하면서도 속시원하게 설명하고 있다”면서 “아직은 테스토스테론에 대한 막연한 경이로움과 두려움을 지닌 이들에게 많이 전파되어 갱년기 남성들에게 새로운 에너지가 되고 희망을 주는 지침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브라함 모겐탈러 M.D. (Abraham Morgentaler M.D.) 지음/심봉석 번역/304면/값1만6000원/ 조윤커뮤니케이션
"식품산업 수출 1천억달러? 꿈 아…
"식량은 무기, 기후변화 대책 마련…
"농정원 경영철학에 맞춰 다양한…
오르가슴의 차이
올바른 사정습관
과식과 성기능
전립선결석의 치료
경북의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가정 낳기 토크콘서트 개최
경상북도의사회(회장 이길호)가 '경상북도의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가정 낳기 토…
대구시의사회, 일본 고베시의사회와 해외교류사업 전개
대구시의사회 '2024 건강상담 및 행복한 밥상나누기' 개최
대구‧경북가정의학회,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