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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식 회장 한방대책특별위원회 강연회서 밝혀
부산시의사회 부적격 한방 행위 근절 적극 대처
부산광역시의사회(회장 강대식)는 지난 5월 28일 오후 7시 본회 회관 2층 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의사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 강연회를 개최했다.이날 강대식 회장은 인사말에서 본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가 부적격한 한방 행위의 근절을 위한 대처방안에 대해 적극 활동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어 본회 최원락 부산광역시의사회 총회의장은 향후 한방대책특별위원회의 활동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밝히며 본회 추교용 부회장 겸 본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앞으로 중앙과 지역 한방대책특별위원회가 강력한 한방대책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강연회는 이정근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 위원의 한방의 문제점과 해결책 및 지자체 한방난임사업의 현황 및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한 강연 후, 강석하 과학중심의학연구원장의 잘못된 한방 용어 사용 및 한방 치료의 모순과 피해사례에 대한 강연으로 이어졌다.또한 부산광역시의사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 강연회 후 강연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과 심도있는 의견개진을 끝맺음으로 성황리에 폐회했다.이날 강연회에 강대식 회장, 최원락 총회의장, 이정근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 위원, 강석하 과학중심의학연구원장, 본회 추교용 부산광역시의사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최형섭, 장준규, 문용식, 양거정, 주종길 위원, 본회 전진호 총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폐동맥고혈압은 조기진단과 적극적 치료가 관건
부산대병원 ‘폐동맥고혈압 환자의 날’ 개최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정주) 폐고혈압 클리닉 주관으로 제10회 폐동맥고혈압 환자의 날행사가 지난 5월 17일 부산대병원 A동(본관) 1층 성산홀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올해 행사는 순환기내과 최정현 교수의 사회로 감사의 달 5월을 맞아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특별히 폐동맥고혈압 환자 및 의료진, 친구, 가족 및 보호자들과 함께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감사의 말을 편지로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심장초음파실 직원들의 재능기부 댄스 공연과 함께 폐동맥고혈압 환자이자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수 하진우의 노래 공연이 펼쳐졌다.지난 7년 동안 개최된 「부산대학교병원 폐동맥고혈압 환우 모임」은 폐동맥고혈압에 대한 질환정보와 최신의 치료 가이드라인, 개인 맞춤형 치료법과 개발 중인 치료제 등에 대한 정보들을 주치의가 직접 전달하고 있어 많은 환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환우들이 참여하고 느낌 점을 나누고 있으며, 선천성 심장병경화증루프스간경화폐색전증 등 폐고혈압이 잘 발생할 수 있는 환자들의 주기적 상담과 무료 심장 초음파 검진을 시행해 왔다.폐동맥고혈압은 국내에만 약 5천여 명에 달하는 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산되는 희귀 난치성 질환으로 사망 원인이 돌연사가 대부분인 암보다 생존율이 낮은 치명적인 질환이며 자가 증상이 없고 전문 의료진과 전문의료기관이 많지 않아 심각한 상태에 이르러서야 제대로 된 진단과 치료가 시작되는 경우가 아직도 많다.실제로 우리나라에서는 약 30% 미만의 환자만이 적절한 치료와 꾸준한 관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최근 많은 치료 약물의 개발로 인해 폐동맥고혈압 환자의 생존율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순환기내과 최정현 교수는 폐동맥고혈압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조기에 정확하게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지속적으로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무엇보다 폐동맥고혈압을 진단받았다면 두려워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치료받아야한다고 향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경북의학제 서부권역 우승…회원 및 가족 1200여명 참석 친목도모
제41회 경상북도 의사의 날 행사·춘계종합학술대회 성료
경상북도의사회 학술지(JGBMA), 국제표준연속간행물번호(ISSN) 등록경상북도의사회(회장 장유석)는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제41회 경상북도 의사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2019 춘계종합학술대회와 회원 및 가족 친선의 밤, 경북의학제 등 경북행림가족의 한마당 축제행사로 펼쳐졌다.◆ 춘계종합학술대회 개원가의 관심이 높은 주제, 필수과목 강의 회원 및 가족 12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회원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축제행사로 펼쳐진 이번 경상북도 의사의 날 행사는 첫째 날 25일 오후 3시부터 속개된 춘계종합학술대회는 진료 과목별로 실제 진료실에서 흔히 부딪히는 질환에 대한 최신 의학 정보는 물론 비만관리, 하복부 초음파 검사 및 청구 등 개원가의 관심이 높은 주제, 필수과목 강의로 의료분쟁, 예방접종과 해외유입 감염질환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12 강의실에서 열린 학술대회는 정휘수 학술이사의 사회로, 이틀에 걸쳐 총 4개의 세션으로 진행, 첫째 날 첫 번째 세션은 나득영 부회장의 좌장으로 △연령별 정상혈압과 고혈압 관리(경북의대 순환기내과 이장훈 교수) △당뇨환자 관리를 위한 DPP4 억제제와 SGLT-2 억제제 비교하기(계명의대 내분비내과 김미경 교수) △폐경기 여성 건강관리의 실제(허와 실)(동국의대 산부인과 양회생 교수) △똑똑한 증여, 현명한 상속-세금폭탄시대에도 안전한 절세 전략(한국재무설계 자산관리연구소 김상수 소장)의 강의가 있었다.두 번째 세션은 노진우 부회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가슴앓이, 역류성 식도염 치료의 최신요법(영남의대 소화기내과 이시형 교수) △맞춤형 통풍 관리법(구미차병원 류마티스감염내과 김현제 교수) △2019년도 마약류취급자 및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교육(경상북도 식품의약과 안유기 공중의약팀장) △의료분쟁 예방에 필요한 법률지식(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 김주현 고문변호사)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둘째 날 열린 세 번째 세션에서는 이우석 부회장이 좌장을 맡아 △알레르기의 습격(시청각 교육) △치매노인의 지역사회 계속거주를 위한 의료인의 노력(동국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곽경필 교수) △흔한 진균 질환에 대한 치료 전략(계명의대 피부과 류영욱 교수)의 강의가 있었고, 네 번째 세션은 박일영 부의장이 좌장으로 △외래에서 꼭 알아야 할 족부 질환(영남의대 정형외과 박철현 교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예방접종과 해외유입 감염질환(순천향의대 가정의학과 유병욱 교수) △아동학대신고 의무자 교육(경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임윤영 관장) 등의 강의가 이어졌다.또 비급여 부문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 화랑홀은 이중현 학술이사의 사회로 첫 번째 세션에서는 도황 부의장이 좌장을 맡아 △내 몸의 세포기능을 확인하자-소변유기산검사(아주의대 가정의학과 주남석 교수) △건강한 혈관을 위한 혈관석회화 예방(차의대 가정의학과 최범희 교수) △똑똑한 병원경영관리와 절세전략-자꾸만 올라가는 소득률 대처방안은?(한국재무설계 닥터인센터 송혁성 이사) 두 번째 세션은 임승근 부회장이 좌장으로 △따뜻한 건축, 따뜻한 집짓기-우리는 어떤 집을 원하는가?(유타건축 김창균 소장) △비만관리의 속시원한 해결(대구가톨릭의대 가정의학과 조윤정 교수) △하복부 초음파 검사와 청구 제대로 하기(하나종합내과의원 조규현 원장) 등의 강의를 진행하였다. 학술대회를 참석한 회원에게는 입퇴실 바코드 시간 체크에 따라 최대 8점(토요일 4점, 일요일 4점)까지의 대한의사협회 연수 평점이 주어졌다.한편, 올해부터는 춘추계종합학술대회에서 발행되는 책자의 명칭을 JGBMA(Journal of the GyeongsanBukdo Medical Association)-경상북도의사회 학술지로 명명하고 금번 제41회 경상북도 의사의 날 춘계종합학술대회 책자를 창간호로 해, 국제표준연속간행물번호((International Standard Serial Number)를 정식 등록함으로써 그 전문성을 더했다. ISSN 제도는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각종 연속간행물의 식별을 위해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방법에 따라 ISSN 고유번호를 부여하고 그 간행물에 관한 ISSN과 등록표제 등의 서지정보를 ISSN 국제센터에 등록하여 이 정보를 국제적으로 상호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회원 및 가족 친선의 밤, 1천 2백여 명 참석으로 친목과 화합 도모회원 단합과 친목 도모를 위해 마련된 회원 및 가족 친선의 밤 행사는 최대집 의협 회장,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백진현 전국시도의사회장협의회장, 이성구 대구시의사회장, 최성근 경남의사회장, 신용분 경북간호사회장, 이태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지원장 등 많은 내빈과 회원 및 가족 1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찬과 더불어 개회식, 친선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퓨전난타로 화려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채한수 총무이사의 개회선언과 함께 진행된 친선의 밤 행사에서 장유석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논어의 학이시습지 불역열호아, 즉 배우고 익히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라는 말처럼 즐거운 배움의 장으로 양일간 학술대회를 마련하고, 유붕자원방래 불역락호, 즉 벗이 먼 곳에서 오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라는 말처럼 친선의 밤 행사를 통해 만남의 장을 마련 헸다.고 말했다.장 회장은 또 전국 타 시도 의사회 어디에도 비슷한 사례를 찾기 힘든 의미 있는 우리들의 축제의 장이라고 밝히고 그간 지역민들의 건강을 위해 애쓰시고 경상북도 의사회 회무에 힘을 더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최대집 의협 회장은 격려사에서 올곧은 전통을 바탕으로 선후배간 깊은 유대관계를 유지하며, 화합하고 단결하는 경상북도의사회 회원님들을 뵐 때 마다 항상 든든함을 느낀다고 말하고 의료계의 각종 불합리한 보건의료법령 및 정책의 어려움에 관해 우리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치면 그 어떤 어려움도 이겨내지 못할 것이 없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참여를 요청했다.이어진 공연은 백진현 전국시도의사회장협의회장의 시조창, 브라스밴드 아토 앙상블의 연주, 어쿠스틱 콜라보 통기타 띠동갑의 노래, 마술 매직캣의 버블 매직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회원 및 가족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경북의학제 서부권역 우승 차지이튿날 오후 1시부터 회원과 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경북 의학제가 열렸다. 회원 상호 간 화합과 체력 증진을 위해 4개 경북권역(동서남북)으로 나눠 대항전으로 펼쳐진 체육대회인 경북의학제는 호텔 1층 남산홀 메인경기장에서 탁구, 바둑, 족구, 윷놀이(회원가족팀), 팔씨름 등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를 마련해 치러졌고, 이 밖에 번외 행사로 어린이 그림 그리기, 삼행시 및 사행시 대회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경기 결과 서부권역이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북부권역이 준우승을, 남부권역이 3위를, 동부권역이 4위를 각각 차지했다.또 회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 △삼행시 및 사행시 대회는 일원화, 환경보호를 시제로 70여 편의 출품작 중 배영조 회원(안동, 경상북도안동의료원)이 쓴 삼행시가 장원의 영광을 안았으며, △어린이 그림 그리기는 자연보호, 부모님께서 진료하는 모습을 주제로 한 50여 편의 출품작 가운데 박준석 어린이(김천, 한빛연합안과의원 박상민 회원 자녀)의 작품이 대상을 차지했다.이밖에 고급 골프백, 공기청정기, 최신형 휴대전화 등의 많은 경품이 준비된 행운권 추첨을 끝으로 경북의사의 날 행사를 모두 마무리했다.한편 첫째 날 열린 회원 테니스대회는 포항공과대학교 테니스장에서 열려, 단체전 우승은 나달팀(최진교허준호김영래임영택박준석이효준 회원)이, 준우승은 페더러팀(김성연서상철정재봉이선희이현석정용석 회원)이, 3위는 조코비치팀(김대연김경렬정해룡김성환신원혁배경도 회원)이, 4위는 정현팀(김지홍이경섭김태진이태우백성욱권세윤 회원)이 차지했다.◆ 제41회 경상북도 의사의 날 삼행시 및 사행시 입선작시제는 일원화, 환경보호의 시제에 출품한 총 70여 편의 응모작 중 입선된 작품이다. 장원 ○배영조 회원(안동, 경상북도안동의료원)일만 열심히 했습니다.원망을 들을 때도 있었습니다.화가 나기도 하지만 오늘도 진료를 봅니다. 우리는 의사니까요. 차상 ○김도연 가족(경산, 곰돌이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 도은정 회원 자녀)일초만 가만히 있어줘원호라하게 끝나질 않는 아기들 주사 놓기수목금토일원 쉬지않고 바쁜 엄마, 모든 의사분들 화이팅!○정선아 가족(포항, 포항성모병원 주철효 회원 배우자)환하게 빛나는경상북도 의사의 날!보는 사람도 참여하는 사람도호호호 웃음이 절로 나는, 더없이 즐거운 날! 차하 ○이수현 가족(경주, 선린내과의원 이만용 회원 자녀)환경이 아파서경찰을 부른다.보물처럼 아껴야 하는 자연호랑이도 지키고 있는데 우리도 지킵시다.○신현욱 회원(경주, 에스요양병원)환자 진료에 여념이 없는경북 의사회원 여러분보고 싶은 얼굴 많이 만났나요호랑이 담배피던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김재왕 회원(안동, 김재왕내과의원)일등을 아무나 하나요? 그것도 3년 연속원칙과 상식을 존중하는 선배님의 가르침을화합과 봉사의 정신으로 이어가는 경상북도 의사회랍니다 참방 ○배윤서 가족(안동, 경상북도안동의료원 배영조 회원 자녀)일 잘한다 경북의사회원더풀 경북 의사의 날화합된 모습의 우리는 하나!○주송현 가족(포항, 포항성모병원 주철효 회원 자녀)혼경을 생각하는경상북도 의사회보는대로, 분리수거 정리하여 행사 끝난 후의호텔도 깨끗, 깔끔하게!○이미숙 가족(영주, 신영주내과의원 신영주 회원 배우자)환한 미소로 내미는 따뜻한 손경주마 눈빛처럼 앞만 보고 달려온 길보람도 아픔도 사명 속에 묻었기에호탕한 웃음만은 그대들과 함께하길
창원시약사회 회원 단합대회 성료
창원시약사회(회장 류길수)는 지난 19일 200여명의 회원과 가족, 약업인이 참가한 가운데 회원간 친목을 위한 단합대회(사진)를 열고, 전라남도 담양 녹죽원(시가문화촌)과 메타프로방스를 둘러보며 어린 동심으로 돌아가 보물찾기도 함께했다.간단한 행사로 노래자랑으로 각자의 숨은 재능을 발휘하며 근무처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즐거운 하루였고 이로 인해 내일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 됐다.
경남약업질서협의회 신임 회장에 박무용 약사
경남약업질서협의회 정기총회(사진)가 지난 16일 마산 M호텔 리밍에서 열렸다.이날 김종수 회장은 자문위원, 이사, 운영위원을 소개한 후 재임기간동안 협조해 주셔 고맙다며 오늘 새로 구성되는 임원진에도 회 발전을 위해 많은 도움을 당부했다.이날 행사 진행을 맡은 노순섭 수석부회장은 1987년 약업질서협의회를 창립한지 34회로, 초대 회장이신 성환길(당시 도약사회장) 약학박사를 대신해 창립 목적은 약업 질서는 물론 약사회와 의약품도매업, 지역 제약사간 상호 협력과 협조하며 같은 길을 가기위해 창립취지를 설명했다.이어 2018년도 세입 세출 결산 보고후 2019년도 예산안 4300만원을 원안대로 확정했다.신임 박무용 회장은 인사말에서 시도 약사회와 대화와 소통의 기회를 갖고 서로 도우며 영업 창출에도 함께 하자고 말했다.새로 구성된 신임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회장 박무용(해맑은약국) △수석부회장 노순섭(경남청십자약품) △부회장 류길수(시장약국), 김성효(제일좋은약국), 오대철(부광약품), 이준희(경방신약) △감사 김홍엽(삼진제약), 김용겸(동화약품) △총무이사 이수병(광동제약) △재무이사 김진수(명문제약) △운영위원 황상윤(복산아이스경남), 이길용(백제약품), 송용길(경남동원약품), 조재문(삼원약품), 진영주(한미약품), 한상근(동아제약) 등이 선출됐다.한편 이날 행사에 김종수, 이병윤, 이원일, 최종석 자문위원이 참석했다.
환자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고 보다 빠르고 정확한 검사 가능
해운대백병원, 최신 3.0T MRI 추가 도입 운영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문영수)이 GE사의 최신 기종 자기공명영상장비(MRI) 시그나 아키텍트 3.0 테슬라(Signa Architect 3.0T, 이하 시그나 아키텍트)를 도입하고 지난 5월 22일 오전 가동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시그나 아키텍트는 환자 출입 구경이 기존 장비보다 30% 넓은 70cm로 기존의 좁은 공간에서 검사 시 폐쇄 공포를 느꼈던 환자나 체구가 큰 환자들도 편안하게 받을 수 있으며, 사일런트 스캔 기능을 통해 기존에 환자에게 불편함을 야기했던 장비 소음을 대폭 줄였다. 그리고 16채널의 유연 코일(Flexible Coil)과 자동 내비게이터(Auto Navigator)등 환자의 편의를 증대 시키는 기술들이 탑재돼 있다.국내 최초 128채널인 TDI(Total Digital Imaging) 기술탑재로 기존 MRI 장비보다 고해상도의 진단 영상을 얻을 수 있으며, 화질 손실 없이 검사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압축 센싱(Compressed Sensing) 기능과 패스트 브레인(Fast Brain)기법을 통해 검사 시간도 대폭 줄어, 앞으로 더 빠르면서도 보다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게 됐다.또한 특수 검사 기법(Zero TE)을 통해 기존 MRI 검사에서는 불가능했던 CT와 같은 근골격계 영상을 얻을 수 있게 되어, 방사선 피폭 걱정 없이 새로운 진단 방식으로 MRI검사 영역이 확장됐다.가동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류지화 교수(영상의학과)는 보다 빠르고 정확한 검사가 가능한 최신 MRI 장비의 추가 도입을 통해 검사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되었다으며 환자의 안전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도입준비단계부터 비뇨의학과 등 과별 의료진과 유기적인 협력 결과
부산백병원 로봇수술 1천례 달성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로봇수술센터(센터장 정재일)가 2015년 12월 부산지역 최초로 4세대 로봇수술기인 다빈치Xi를 도입한 지 3년 5개월만에 지난 5월 14일에 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그간 로봇수술센터는 2015년 12월 21일에 첫 수술을 시행한 이후 7개월 만에 100례를 달성했으며, 이후 빠른 성장을 보이며 도입 2년 만에 500례를 달성했고 부산울산경남지역 최단기간의 기록이다.2019년 5월 현재까지 과별 건수로는 비뇨의학과가 29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산부인과 260건, 외과(소화기) 204건, 외과(갑상선) 192건, 이비인후과 52건의 수술을 시행했다.연도순으로는 2015년 4건을 시작으로 2016년 221건, 2017년 319건, 2018년 339건 그리고 금년 5월까지 119건으로 총 1002건을 돌파했으며(2019년 5월 20일 기준) 도입 2년째인 2017년부터는 연간 300건 이상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로봇수술센터는 양적인 성과에 못지않게 질적 성과 역시 우수한 성적을 나타내고 있는데 부산경남 최초로 로봇방광전적출술과 총체내전환술 성공에 이어, 2016년 5월에는 세계최초로 비뇨의학과 김완석서원익 교수팀이 전립선암, 부신종양, 후복막종양 3가지 질환을 동시에 수술하는데 성공하여 유럽로봇학회에 발표하는 쾌거를 이루며 부울경을 넘어 로봇수술의 메카로 자리 잡고 있다.로봇수술은 한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비뇨기암, 소화기암, 부인암, 갑상선암, 후두암 등 다양한 암수술에 적용할 수 있으며 자궁근종, 요로결석, 요로기형 및 양성종양질환 수술을 비롯해 요관신우암의 치료법인 신장요관전적출술 등 고난이도 수술에도 적응가능하다는 점에 있어서 앞으로 그 중요성이 더 커지고 개복수술을 대치하는 모든 수술에 적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정재일 로봇수술센터장은 부산백병원이 단기간에 로봇수술 1,000례라는 성과를 이룬 것은 도입준비단계부터 지금까지 각 과별 의료진과 스탭들의 유기적인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그동안 경과과정을 설명했다.
1996년 송년 음악회 계기로 결성돼, 정기 연주회로 지역민과 함께
대동병원 밴드 ‘대동윈드오케스트라’ 버스킹 개최
부산 대동병원(병원장 박경환) 대동윈드오케스트라가 지난 20일 동래 메가마트 광장에서 버스킹을 열었다.이번 버스킹은 아메리칸 그래피티1, 사랑으로, 라라랜드 OST, 퀸 메들리 등을 창원시립 교향악단 상임단원인 주현의 지휘로 플룻, 색소폰, 클라리넷 등 관악편성 악기로 앙상블을 이뤘다.대동윈드오케스트라는 박성환 이사장과 박경환 병원장 및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행정직 등 40여 명의 직원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직장인 밴드이다.전 직원이 매월 첫날 모이는 월례회 때 애국가를 연주하면서 시작된 대동윈드오케스트라는 1996년 송년 음악회를 계기로 결성되어 정기 연주회를 가질 정도로 수준이 향상되어 환자들을 위한 작은 연주회 등을 열고 있다.대동윈드오케스트라는 환우 및 지역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한 무료 공연을 꾸준히 개최할 계획이다.
6월 힘찬병원 부하라 지역에 100 병상 병원 개원 및 암·심혈관계 진단체계 계획
부산대병원-힘찬병원, 우즈베키스탄 원격협진 업무협약 체결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정주)과 (의)상원의료재단 힘찬병원(대표원장, 이수찬)은 지난 13일 부산대병원 J동 10층 회의실에서 에서 우즈베키스탄 원격협진체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부산대병원과 힘찬병원의 원격협진을 목표로 △우즈베키스탄 힘찬병원 내 암심혈관계 등 진단체계 구성 △우즈베키스탄-부산대병원 화상진료 등의 업무수행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부산대병원과 힘찬병원은 지난 2018년 10월 해외의료진출에 관한 업무협약에 이어 이번 협약체결로 본격적인 협력체계를 갖추게 됐다.힘찬병원은 오는 6월 정형외과, 신경외과, 내과, 외과, 신경과, 산부인과 등 6개 진료과로 이뤄진 100여 병상 규모 병원을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지역에 개원할 계획이다.한편 우즈베키스탄은 심혈관질환과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원인이 전체 사망원인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데 이에 적극 관리하기 위해 부산대병원과 협력관계를 선택했다.부산대병원은 심뇌혈관센터를 특성화진료센터로 운영 중이며 급성심질환, 뇌졸중환자에 대한 체계적인 진단 및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고, 보건복지부 지정 부산지역암센터를 운영 중으로 암환자 치료와 관리에 특화되어 있다는 강점을 바탕으로 우즈베키스탄 현지의 환자를 대상으로 암심혈관계 등 진단체계를 구성할 예정이다.특히 부산대병원 산하 융합의학기술원은 다양한 국책 과제(총괄, 이호석 흉부외과 교수)를 통해 카자흐스탄에 우수한 ICT 기반 의료 기술을 전파했고, 해양선원과 중앙아시아 대상의 다양한 원격협진 노하우는 우즈베키스탄 현지 환자의 원격 진단 및 협진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부산대병원 이정주 병원장은 부산대병원은 세계적 수준의 의료진과 첨단 진료센터를 갖추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 해외 의료 진출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수입검사 절차와 규정 이해 제고와 제도 개선 조치
부산식약청, 수입식품 자가진단 민원설명회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부산식약청은 관내 수입식품등 관련 영업자를 대상으로 지난 22일 부산식약청에서 수입식품 자가진단 민원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는 관할구역 수입식품 등 수입판매업 및 신고 대행업 영업자의 수입신고 업무 전문성 제고와 현장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설명회 내용은 ▲수입식품 관련 법령 주요 신설개정 사항 ▲수입신고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안내 ▲수입식품 부적합 사례 공유 ▲ 수입신고 시 주의사항 등이다.한편 부산식약청에 바란다라는 소통시간을 별도로 마련하고, 수입검사 애로 및 불편사항이나 제도 개선사항 등을 발굴해 민원인의 어려움을 적극 조치했다.부산식약청은 앞으로도 민원설명회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수입식품 영업자가 수입검사 절차와 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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