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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기사모음 > 지역소식-사용
  • 대구·경북의사회 '의료정책 4대악 저지' 총 궐기대회 개최

    회원·전임의·전공의·의대생 등 2500여명 참석

    대구·경북의사회 '의료정책 4대악 저지' 총 궐기대회 개최

    한방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의대 정원 4000명 증원, 공공의대 설립, 비대면 진료 등 정부의 4대악 의료정책 저지를 위한 대구경북의사 총파업 궐기대회를 겸한 대 토론회가 지난 14일 대구스타디움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됐다.의료계와 소통 없이 추진하고 있는 정부의 의료정책에 맞서 지난 7일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전면 파업에 들어간대 이어 14일 의료계는 휴진에 들어갔다.코로나19로 인해 이미 의료계는 많은 타격을 받았고 시민들 또한 불편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말도 안 되는 정부의 의료정책 추진으로 인해 이 사태까지 왔다며, 이에 대구경북의사회는 목소리를 높였다.이날 대구경북의사회 의료정책 대토론회는 이상호 대구시의사회총무이사의 사회로대구경북 의사회장 인사, 경북의사회 채한수 총무이사의 행사 소개와 전국현황 소개, 연대사, 의사들의 거리에 나선 이유, 자유발언 결의문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이성구 대구시의사회장은 우리 의사들은 지금까지 열악한 여건 하에서도 언제나 국민의 건강을 먼저 생각해오며 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의료재난 사태에서도 목숨을 걸고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헌신해 왔다고 밝혔다.하지만 정부와 여당은 의료의 백년대계를 생각하지 않고 한방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의대 정원 4000명 증원, 공공의대 설립, 비대면 진료를 의료계와 한마디 상의도 없었고, 전문가들의 공청회 한번 거치지 않은 채 미리 대한민국의 근간을 흔들 너무나 엄청난 일들을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이 회장은 이어 우리는 지금 위기에 처했고, 그래서 오늘 이렇게 모였다. 이 사태가 언제 끝날지 모르겠지만 우리 모두 보다 나은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를 위해 피와 땀과 눈물을 바치겠다고 절박함을 호소했다.장유석 경북의사회장은 의료계와 일절 논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졸속 의료 정책을 밀어붙이고 있는 정부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현재 우리나라 의사 수가 OECD 국가들의 평균보다는 적다고 하나 평균 의사 수는 이미 미국, 일본 등과는 비슷하다며 그 증가 속도 역시 다른 나라에 비해 월등히 높고 향후 몇 년 후면 OECD 평균 이상의 의사 수를 기록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또 지역에 전문 의사가 부족하고 의료시설이 낙후된 것이 의사 수가 부족해서가 아니고, 의사 수가 늘어나면 해결될 수 있는 게 아니다. 비정상적인 낮은 의료수가 개선, 필수 의료 강화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 왜곡된 진료 전달 체계의 개선, 공공의료 본연의 업무 강화 등 불합리한 의료제도를 고치는 것이 먼저라고 지적했다.그런데도 이를 외면한 채 의사 수만 늘리는 것은 오히려 대도시의 의료 과밀화를 조장할 뿐이며, 필수 의료 담당 의사가 늘어나기보다는 비급여 비필수 의료분야가 확대되어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만 더 가중시키고 나아가서는 의료의 질 하락을 부추길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맹비난했다.경북의대 본과 2학년 장우성 학생은 연대사를 통해 저는 저희 의료계가 죽었다는 생각에 매우 안타까움을 느끼고 오늘 이 자리에 상복을 입고 서게 되었다.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사태에도 있는 것 없는 것 다 끌어내면서 국민 안전, 국가의 안전을 위해서 힘겹게 싸워왔던 의료계는 정말 어처구니없게도 정부의 무리한 의료 4악 법 추진에 의해서 큰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자유발언에 나선 경북의대 4학년 이지민 학생은 정부가 전문가의 의견과 타당성을 무시한 채 법안을 발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이전에도 탈원전 정책으로 수많은 원자력학과 학생들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남의 일이 아닙니다. 탈원전 정책과 민식이법을 보면 알다시피, 한 번 통과된 법안을 폐기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지적하고 그렇기에, 아직 법안이 상정되지 않은 지금 저희가 더욱더 힘을 모아야 나가자고 강조했다.이지민 학생은 또 의사 선생님들, 저희와 동참해 이 잘못된 정책에 함께 목소리를 내주십시오. 여러분들의 후배 의사들이 올바른 의료시스템에서 제대로 된 교육을 받으며 의술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지금까지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내었고, 만들어나갈 대한민국의 의료입니다. 이렇게 무너지는 걸 바라볼 수만은 없습니다라고 정부의 의료정책을 강력 규탄했다.끝으로 김병석 대구시의사회 의장, 김재왕 경북의사회 의장, 대구시의사회 이원순 명예회장, 대구동구의사회 안원일 회장 등도 연대사에 나서 집회의 열기를 더하는 한편 행사마무리 후, 지난 7일 대구경북 전공의 및 의대생들이 토론회 마치고 헌혈의집에서 헌혈 릴레이를 했던 것처럼, 이날 행사에도 헌혈 차량 3대를 섭외해 헌혈 릴레이를 함께 펼쳤다.

    2020/08/18
  • 부산시의사회 '제1차 전국의사 총파업' 투쟁의지 결집

    11일 ‘의료 4대악 정책’ 저지를 위한 대표자 결의대회 개최

    부산시의사회 '제1차 전국의사 총파업' 투쟁의지 결집

    부산광역시의사회(회장 강대식)는 오는 8월 14일 제1차 전국의사 총파업을 앞두고 파업 당위성에 대한 폭 넓은 의견 수렴을 나눔으로 회원들의 투쟁 의지를 결집했다.부산광역시의사회는 지난 11일 오후 7시 30분 회관 4층 회의실에서 의료 4대악 정책 저지를 위한 부산광역시의사회 대표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본회 회장단, 의장단, 감사단, 상임이사, 구군의사회장, 구군의사회 임원 및 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날 열린 동 대표자 결의대회는 지난 5일 진료실에서 환자에게 피습 당해 운명을 달리한 고 김제원 회원에 대한 묵념을 시작 후 전진호 총무이사의 반모임 개최 결과, 의료 4대악 정책 저지를 위한 부산광역시의사회전공의 대표의과대학 학생 대표의 공동 성명서 발표,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에 투쟁 지원금 전달 및 제1차 전국의사 총파업 계획 등에 대한 경과보고가 있었다.강대식 회장은 정부의 의료 4대악 정책인 △한방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의대정원 증원 △공공의대 설립 △원격의료 등 최근 의료현안에 대한 브리핑 후, 총파업에 대한 국민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효율적 투쟁방안 검토와 대회원 홍보 및 파업 동참에 따른 법적 문제 등 총파업과 관련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질의응답 및 의견개진 등으로 이어졌다.또한 강대식 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금일 대표자 결의대회에 참석해주신 각 구군의사회 임원 및 반회장들께 감사하다며 오는 8월 14일 단합된 힘을 보여주고 성공적인 총파업 투쟁이 될 수 있도록 집행부를 믿고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어 최원락 대의원회 의장은 전공의 및 의대생과 의협이 하나 되는 연결고리를 만들어 준 집행부의 노력에 감사의 말씀과 함께, 각 구군의사회장, 구군의사회 임원 및 반회장에게 소속 회원들에게 의료현안을 최대한 공유해서 총파업에 많은 회원들의 참여로 우리의 의지가 관철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0/08/12
  • 부산시의사회 ‘의료 4대악 정책’ 긴급 이사회

    직역대표 초청해 공공의대 및 의대정원 증원 저지 대책회의

    부산시의사회 ‘의료 4대악 정책’ 긴급 이사회

    부산광역시의사회(회장 강대식)는 지난 4일 본회 회관 4층 회의실에서 의료 4대악 정책 저지를 위한 부산광역시의사회 긴급 이사회 및 각 직역대표 초청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지난 7일 전국 전공의 24시간 파업과 14일 전국의사총파업이 예고된 가운데 이날 대책회의에 들어가 전진호 총무이사로부터 초청 인사 소개와 반모임 개최 현황 및 의협 대의원총회 서면결의 결과 (전 회원 총파업 투쟁을 포함한 집단행동 추진에 대한 찬반의 건) 등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계속해서 본회 강대식 회장으로부터 정부의 의료 4대악 정책인 △한방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의대정원 증원 △공공의대 설립 △원격의료 등 최근 의료현안에 대한 브리핑이 있은 후,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파업 참여 방안, 대회원 홍보 및 파업 동참에 따른 법적 문제 등 총파업과 관련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질의응답 및 의견개진 등으로 이어졌다.강대식 회장은 대한전공의협의회에 의료 4대악 정책 저지를 위한 투쟁 지원금 500만 원을 김명종 부울경 전공의협의회 대표와 함현석 인제대해운대백병원 전공의 대표에게 전달하고 후배 전공의들에게 적은 금액이나마 투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격려했다.한편 오는 11일 오후 7시 본회 회관 4층 강당에서 이번 총파업 투쟁의 당위성에 대한 폭 넓은 의견 수렴을 통해 회원들의 투쟁 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본회 임원은 물론 각 구군의사회 임원 및 반회장이 참석하는 의료 4대악 정책 저지를 위한 부산광역시의사회 대표자 결의대회를 개최키로 의결하고, 강대식 회장으로부터 오는 14일 성공적인 총파업 투쟁이 될 수 있도록 각 구군의사회 회장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이어 본회 최원락 대의원회 의장은 동 총파업은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서면결의까지 의결된 사안인 만큼 많은 회원들이 하나로 뭉쳐 총파업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의료 4대악 정책 폐기를 요구하는 부산광역시의사회/부산지역 전공의대표/ 부산지역 의과대학 학생 대표 일동릐 성명서를 발표하고, 의료 4대악 정책 저지를 위한 부산광역시의사회 긴급 이사회 및 각 직역대표 초청 대책회의를 마쳤다.이날 대책회의 부산광역시의사회 회장단, 의장단, 감사단, 상임이사 및 각 구․군의사회장, 박원욱 대한지역병원협의회 공동회장 겸 부산지회 지회장, 양재욱 본회 학술이사 겸 인제대부산백병원 교육수련부장, 이은미 고신대학교복음병원 교육수련부 대표 간사, 김명종 부울경 전공의협의회 대표, 성지윤 양산부산대학교병원, 함현석 인제대해운대백병원 전공의 대표, 이예슬 고신의대, 김재정 동아의대, 유상조 부산의대, 문원준 인제의대 의과대학 학생대표 등이 참석했다.

    2020/08/10
  • 이정주 부산대병원장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 동참

    ‘코로나19 부산대병원과 함께 이겨냅시다!’ 응원 메시지 전달

    이정주 부산대병원장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 동참

    부산대병원 이정주 병원장이 10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했다.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외교부에서 처음 시작해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이다. 응원 메시지가 적힌 팻말을 들고 있는 모습을 SNS에 게시하고 후속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이정주 병원장은 지역 공공의료기관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부산 시민과 함께 이겨나간다는 의미로 코로나19 부산대병원과 함께 이겨냅시다!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동참했다. 이정주 병원장은 다음 주자로 부산의료원 노환중 원장을 지목했다.한편 부산대병원은 국가지정 입원 치료 병상을 운영하고 있는데 9일 기준 49명의 코로나19 환자가 입원해 치료받았고, 10일 현재 10명이 입원해 있다

    2020/08/10
  • 대구·경북의사회, 전공의·의대생 대표 초청 간담회

    의료 4대惡 정책 등 의료현안에 대한 토론과 대응 방안 공유

    대구·경북의사회, 전공의·의대생 대표 초청 간담회

    대구시의사회와 경북의사회는 지난 29일 의사회관 3층 회의실에서 대구경북 전공의 및 의과대학 학생 대표 초청 의료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이상호 대구시의사회 총무이사의 사회로 개회된 이날 간담회는 먼저 참석자 소개와 회장 및 의장 인사, 주요 회무보고 순으로 진행됐다.대구시의사회 이성구 회장은 인사말에서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준 전공의 및 의과대학 학생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가 의료 4대惡 정책에 대한 토론과 대응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장유석 경북의사회장은 당면한 의료현안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통해 의료현안 해결을 위해 같이 노력했으면 좋겠다라는 인사말이 있었다.이 날 간담회는 의료 4대惡 정책인 1.한약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2.의대인력 증원 3.공공의대 설립 4.비대면 진료 등 최근 의료현안과 관련하여 대구시의사회 이상호 총무이사의 PPT 발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전공의 및 의과대학 학생 대표들은 이날 간담회 참석에 앞서 주위 동료들의 의견 취합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의견취합 한 결과 정부의 잘못된 의료정책이라는데 동감,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이와 함께 현재 동료들도 의료현안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오늘 선배님들이 해주신 말씀 잘 새겨듣고 간담회 때 들은 의료현안 정보를 주위 동료들과 공유하여 각자의 위치에서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의료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이에 따라 앞으로 원활한 소통과 정보 공유를 위해 대구경북의사회 임원들과 전공의 및 의과대학 학생대표는 온라인 통신을 활용하여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이날 간담회는 대구시의사회 이성구 회장, 김병석 의장, 민복기박원규 부회장, 이상호 총무이사, 심삼도 기획이사, 김은용 의무이사, 윤형석 정책이사, 경상북도의사회 장유석 회장, 이우석 부회장, 채한수 총무이사, 이승현 기획이사가 참석했다.전공의 및 의대학생 대표로는 경북대학교병원 류호완, 계명대학교동산의료원 정원동, 영남대학교의료원 곽은철,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최용우, 대구파티마병원 이동환, 동국대학교경주병원 배은우, 강인호 전공의 대표와 경북대학교의과대학 백경진, 윤효진, 권용한, 계명대학교의과대학 최형우, 영남대학교의과대학 배재영, 대구가톨릭의과대학 이원진, 동국대학교의과대학 조국, 김경환 의과대학 학생대표가 각각 참석했다.

    2020/07/31
  • 4대악 의료정책 비판·투쟁 선언

    부산 4대 대학병원 전공의·의대생 대표 성명 발표

    부산 관내 의대생과 전공의가 4대악 의료정책관련 투쟁의 최전선에서 함께 하겠다고 선언하고 나섰다.지난 30일 자로 부산대학교고신대학교동아대학교인제대학교 전공의와 의대학생 대표 명의로 발표된 성명서에 따르면지난 수십년간 대한민국 의료계의 주요 정책은 수많은 갑론을박을 겪었지만 정부가 추진하는 방향으로 흘러갔습니다. 의료계 종사자들의 의견을 정말 최소한으로만 반영하겠다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구조에서부터 그 의지가 투영됩니다. 이렇게 힘든 상황이지만 선진국과 일부 개발도상국에 비교하여도 낮은 수가 환경에서도 지금껏 전국의 수많은 의사들은 버텨왔습니다. 국민들을 인질삼아 포퓰리즘에 기생했던 대한민국의 의료 정책의 흐름이 이제 근거없는 의대정원 대폭 증원과 구성 성분을 알 수 조차 없는 한방 첩약까지 건강보험에 적용하겠다는 근본없는 지침을 꺼내 들었습니다며 의료접근성이 뛰어나고 의료비에 대한 부담이 월등히 적은 대한민국의 훌륭한 의료환경은 차치하고 OECD 평균 국민당 의사 수가 부족하다는 단 하나의 통계만으로 인구가 줄어드는 현황까지 무시하고 의사 수를 늘리겠다는 대책없는 논리입니다. 또한 성분과 원산지조차 알 수 없는 한방 첩약의 급여화는 시대를 거스르는 악행입니다. 근거중심의학이 지배하는 현 21세기에서 동의보감을 유일무이한 근거로 삼아 국민건강에 위해를 끼칠 수 있는 한약을 도리어 정부가 발벗고 나서서 도와주는 이 사태는 우리가 의사이기에 막아야만 하는 일이 되었습니다며 강조했다.이어 올해 시작되어 아직 그 끝을 알 수 없는 코로나 사태에서 의료진은 국민 건강과 사회 안정을 위해 무조건적으로 선두에 나섰으며 감사하게도 많은 국민들의 지지와 응원을 받았습니다. 사회경제적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정부는 판데믹의 최전선에서 고군분투중인 의료진에게 정책 강제적 시행이라는 보답을 안겨주었습니다. 특히 앞날을 걱정하는 젊은 의료인과 예비 의료인들에게 더욱 큰 마음의 짐을 얹어주었습니다. 코로나라는 역사적으로 손꼽힐만한 질병 위기 상황에서조차 의사와 병원이 부족하여 국민들이 죽어나가는 비극은 일어나지 않았고 전지구적 역병을 예방하고 치료한 건 침술이나 한의학이 아닌 근거와 과학에 바탕을 둔 현대의학입니다면서 의사만이 생명을 다루는 직종이라는 이유로 모든 희생을 일방적으로 강요당할 수 없고 정부의 뜻대로 끌려다닐 수 없습니다. 국가직도 아닌 이익집단이 스스로의 밥그릇을 위해 대변하고 몸부림치지 않는다면, 나아가 그 몸부림을 외려 힐난한다면 이 사회는 독재정권이자 공산주의 사회나 다름없음을 스스로 인정하는 꼴일 것입니다. 저희는 움직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모든 일은 대한민국 의료의 질을 하락시키고 오롯이 국민께 그 피해가 돌아갈 것임이 명명백백하기에 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악행을 저지할 것입니다며 강조했다.

    2020/07/30
  • 부산시의사회, 지역 대학병원 전공의·의대 학생대표 간담회

    급변하는 의료현안 소통·정보 공유

    부산시의사회, 지역 대학병원 전공의·의대 학생대표 간담회

    부산광역시의사회(회장 강대식)는 지난 7월 23일 의사회관 2층 회의실에서 '부산지역 각 대학병원 전공의 및 의과대학 학생 대표 초청 의료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서 강대식 회장은 정부의 4대악 의료정책인 △한방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의대정원 증원 △공공의대 설립 △원격의료 등 최근 의료현안에 대한 브리핑 후, 의료현안에 대한 질의 응답 및 의견 개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이날 강대식 회장은 바쁘신 중에 참석해 주신 각 대학병원 전공의 대표 및 의과대학 학생대표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최근 의료현안과 힘든 의료계 현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의료현안에 대한 많은 관심과 동료 전공의 및 학생들에게도 적극적으로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어 각 대학병원 전공의 대표 및 의과대학 학생대표들은 최근 급변하는 의료현안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노력 할 것이며, 동료 전공의 및 학생들에게 의료현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잘못된 의료현실을 개선해 나가는데 의협과 함께 노력하겠다 며 상호 의견 및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강대식 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또한, 앞으로 부산광역시의사회와 각 대학병원 전공의 및 의과대학 학생대표는 실시간 상호 소통할 수 있는 통신 수단을 통해 최신 의료현안 및 정부 정책 등에 대한 정보를 활발히 공유할 수 있도록 함께 뜻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햔편 이날 간담회에 강대식 회장, 추교용 부회장, 전진호 총무이사, 양승인 공보이사와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오현철, 동아대학교병원 이창배, 부산대학교병원 강병진,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백희원,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함현석 전공의대표와 고신의대 이예슬, 동아의대 김재정, 부산의대 유상조, 인제의대 문원준 의과대학 학생대표 등이 참석했다.

    2020/07/28
  • 부산대병원,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 선정

    서울아산병원과 공동 컨소시엄 과제수행

    부산대병원,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 선정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정주)이 서울아산병원과 공동으로 올해부터 2028년까지 9년간 총 440억 원 규모의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 신규과제를 수행한다고 27일 밝혔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0년 병원별 특화 분야 지원을 위한 연구중심병원 육성사업 공모에서 부산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의 컨소시엄이 선정됐다.연구 주제는 사람 중심 초연결 혁신융합기술(inHCT) 기반의 고위험 환자 안전확보를 위한 미래 의료환경 구축이다.연구 내용은 △ 광이미징 및 AI 기반 위험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스마트폰/자가진단 의료기기 개발 △ AI 기반 한국형 질환 예측 및 위험 평가 모델 개발 △ 현장검사(POCT) 및 임상데이터 기반 통합 검사-치료(Screening Care) 솔루션 개발 △ 지역사회 내 인공지능 알람(AI Alert) 기반 진단-치료(Diagnostic Therapeutic) 지원 시스템 구축 등이다.특히, 부산대병원은 지난해부터 서울아산병원과 이번 사업을 준비했고, 이번 사업 선정으로 인공지능 연계 현장검사(AI-POCT) 기반 통합검사치료 솔루션 개발을 통한 지역사회 건강노화 플랫폼을 본격적으로 구축할 수 있게 됐다.이정주 병원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지방 국립대병원으로서 최신 의료 트렌드에서 요구되는 연구 및 기술사업화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또한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지역 대표 병원으로서 부산대병원이 부산광역시의 국가시범도시 구축사업인 에코델타시티(EDC)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형회 의생명연구원장은 부산지역 최초로 연구중심병원 사업에 선정되어 인공지능기반 스마트헬스케어 분야에서 요구되는 연구 및 기술사업화 역량을 높일 수 있고,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지역 대표 병원으로서 동남권 바이오헬스 분야의 사업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0/07/28
  • 대동병원 ‘항생제 처방률 1등급’ 획득

    심평원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서 및 환자안전과 의료질 향상 주력

    대동병원 ‘항생제 처방률 1등급’ 획득

    대동병원(병원장 박경환)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이 발표한 2019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항생제 처방률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통해 국민건강을 증진시키고자 2001년부터 외래 진료내역 중 원내외 처방 약제를 대상으로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는 전체 55,399개 청구기관 중 91.88%인 50,901개 기관이 2019년 1월부터 12월까지 급성 상기도감염 상병을 주 상병으로 청구한 환자를 대상으로 심사했다.외래에서 처방하거나 투여된 청구자료를 토대로 △항생제 처방률 △주사제 처방률 △처방건당 약품목수 등의 지표로 평가했으며 결과에 따라 5개 등급으로 나눠 공개했다.대동병원은 5.3점으로 전체 병원 평균인 38.30점보다 월등히 낮은 처방률로 1등급을 받았으며 결과값이 낮을수록 우수한 항목으로 의료기관이 자율적인 약제사용 관리 및 개선을 통해 항생제 사용을 최소화해 적절한 시점에 항생제를 사용한 것을 의미한다.대동병원 박경환 병원장은 이번 평가는 의료기관의 항생제 사용에 대한 모니터링으로 항생제 오남용을 막고 효과적인 항생제 사용을 유도할 수 있다며, 대동병원의 환자안전 문화와 의료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이번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한편 대동병원은 2018년에 발표된 2017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중 수술적 예방적 항생제 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은 바 있다

    2020/07/28
  • 대구·경북약사회, 건보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업무협약

    면대약국 근절과 약무질서 확립을 위한 인적자원 등 정보 공유

    대구·경북약사회, 건보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업무협약

    대구시약사회(회장 조용일)은 지난 15일 시약사회관에서 경북약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함께 면대약국 근절과 약무질서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용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협약을 통해 지역 내 면허대여약국 근절과 약무질서 확립을 위한 인적자원과 정보를 공유하여 지역민 건강권을 보호하고 공정한 약무질서 확립과 함께 나아가 건강보험 재정에 손실을 주는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조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대구시약 조용일 회장과 경북약사회 고영일 회장,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김선옥 본부장을 비롯하여 약사회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202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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