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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현 의료정책의 문제점과 올바른 의료정책 방향 제시에 관한 주제 발표
대구시의사회, 국민을 위한 올바른 의료정책 공청회 개최
대구시의사회(회장 정홍수)는 오는 14일 오후7시 라온제나 호텔에서 대구광역시와 대구지역시민단체, 언론사, 전공의, 의대생들과 함께 '국민을 위한 올바른 의료정책 공청회`를 개최한다.대구시 채홍호 행정부시장, 국민의 힘 홍석준 국회의원, 이우석 경상북도의사회장 강윤구 대구지방변호사회 부회장 등 각계 내빈을 초청 참석할 예정으로 있으며 이날을 먼저 대구시의사회 이상호 부회장이 대한민국 현 의료정책의 문제점과 올바른 의료정책 방향 제시란 주제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이어 의료정책에 대한 자유 주제로 대구시의사회 민복기 부회장, 코로나 19비상대응자문단 이경수 교수, 대구경북녹색연합 이재혁 대표, 대구시청 시민건강국 김대영 국장, 경북대학교병원 심태진 전공의 대표, 대구가톨릭대학교의과대학 정인영 학생대표 간 패널토의가 예정되어 있다.특히 이번 공청회에서 다룰 내용은 크게 △CCTV 법 △의료인 면허관련법 △전문 간호사법, 보건의료노조 파업관련 노-정 합의문 등 이다.이에 대구시의사회는 이 4가지 사안에 대하여 지역 시민단체, 언론, 대구시청 및 정계 로, 일반 시민과 가까운 직역부터 초청하여 여러 직역간 허심탄회한 의견교환이 가능한 국민을 위한 올바른 의료정책 설립을 위한 공청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수 의료진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시너지 효과
부산대병원-쓰리빅스 업무협약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정주)은 주식회사 쓰리빅스(대표 박준형)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부산대병원 주최로 마련된 협약식에 이정주 병원장, 김형회 의생명연구원장, 쓰리빅스 박준형 대표, 정호용 연구소장이 참석했다.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임상공공 바이오 데이터 등 다양한 데이터 통합을 통해 희귀 암, 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핵심 플랫폼을 구축해 바이오마커와 신약후보 물질 발굴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이정주 병원장은 이번 양 기관의 연구 협력이 미래의 의료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부산대병윈이 추진 중인 에코델타시티 스마트병원 구축과 지역의 바이오 의료산업을 견인하는 역할을 함께 해나가자고 강조했다.박준형 대표는 부산대병원의 우수한 의료진과 연구개발 능력과 쓰리빅스의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의 스마트 진단과 치료제 개발 역량에 합쳐져 바이오 헬스 분야의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주식회사 쓰리빅스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질병관리청, 국립암센터 등 다양한 기관과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관련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의료를 정치적 이용하는 정부를 보면서 국민으로서 참담함 금할 수 없다.
대구시의사회, 정부는 지역의료붕괴를 초래할 노․정합의문을 당장 파기하라
보건복지부와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2일, 공공병원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과 지역의사제도 도입을 포함한 공공의료 정책 시행이 담긴 보건의료노조 파업철회 합의문을 발표했다.대구시의사회는 이번 노정합의문은 혈세를 낭비하고 지역의료붕괴를 초래한다며, 합의문 파기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에서 정부의 고민을 담은 내용이라 그 취지에는 충분히 공감한다. 그러나 이 합의문은 보건의료노조 파업을 모면하기 위한 궁여지책이자, 탁상행정의 결과물로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잘못된 의료정책을 제시하고 있다.대구시의사회는 6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이처럼 의료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의료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정부를 보면서 의사이기 이전에 국민으로서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분노했다.우선 공공병원 신설은 혈세 낭비이다. 지방공공병원은 지역 응급의료제공, 의료취약지 필수 진료과 운영, 감염병에 긴밀한 대응 등을 위해 설립되었다. 그러나 2013년 진주의료원 폐업사태에서 보듯이 경영 적자 등의 이유로 적극적인 재정투입을 하지 않아 그 역할을 못하고 있는 이런 상황에서 공공병원 수를 늘린다는 것은 명백한 실책이라고 주장했다.국립의학전문대학원의 경우 현 의료체계에서(민간의료가 90% 차지) 공공의료 전담인력을 별도로 양성하는 정책인데, 그 실효성에 의문이 든다.고 지적하고 실제로 타 학부 졸업 후 다양한 인재들이 들어와 기피 분야나 기초 분야에 지원할 것으로 기대하며, 2005년 정부가 강행한 의학전문대학원 제도는 지원자가 인기과를 선호하거나 취업현장에 뛰어들면서 실패한 정책이 되었다.고 꼬집었다.그러면서 지역의사제도는 개인 자유의지에 의한 전문과 선택을 국가가 강제하는 점과 의대 졸업 후 수련의 과정은 병원 몫인데 이를 정부가 개입하는 점 등 문제가 많다. 이런 여러 문제에도 불구하고 많은 세금을 들여 정부가 발표한 공공의료 정책을 시행한다고 가정해보자. 감염병 상황 종료 후 그들의 역할은 줄 것이고, 엄청난 돈(혈세)을 다시 투입해 인력 및 시설을 유지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또한 공공병원들은 재정난 해결을 위해 설립 목적과는 달리 민간의료와 경쟁하며 지역의료계를 교란시킬 것이 자명하다 며 정부의 의료정책을 강력 비난했다.대구시의사회는 또 작년 9월 4일,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와 정부는 정부가 공공의료 정책추진 시 의협과 협의 후 진행하며, 일방적으로 강행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명시된 합의문을 발표했다. 그러나 정부는 1년 만에 그 약속을 저버렸다. 몇 차례의 대유행을 이겨내며 K-방역 성공은 의료진 덕분이라는 말을 했던 정부에게 묻고 싶다. 1년 이상 부족한 정부 지원에도 코로나19 최전선에서 묵묵히 국민 건강을 지켜온 의료계와의 약속을 어길 것인가?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롭게 하겠다던 정부는 도대체 어디 있는가라고 반문했다.이에 대구시의사회는 정부에 다음과 같은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현재 민간의료가 공공의료의 많은 부분을 대체하고 있고, 민간의료의 적극적 참여가 코로나19 사태극복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정부는 민간의료에 대한 행정재정지원을 확대해 신종감염병 대응 시 민간의료 주체들이 참여하도록 유도하라.△ 정부는 공공병원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과 지역의사제도와 같이 혈세를 낭비하고 지역의료계를 붕괴시킬 공공의료 정책추진을 당장 멈추고, 1년 전 합의한 의정 합의문대로 의료전문가 단체인 의협과 공공의료 정책에 대해 원점에서 논의하라.만약 정부가 이런 우리의 요구를 무시한 채 혈세 낭비를 초래하며 국민 건강을 위태롭게 할 정책들을 지금처럼 일방적이고 강제적으로 추진한다면, 6000여 대구광역시의사회 회원들은 분연히 일어나 잘못된 의료정책 참여를 거부하며, 합법적 범위 안에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정책 시행을 막을 것이라고 천명했다.
다양한 분야에 로봇수술 접목... 지역 로봇수술 발전 이끌어
부산대병원, 부산·경남 최초 로봇수술 2천례 달성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정주)이 부산경남 최초로 다빈치 로봇수술 2천례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부산대병원은 2013년 11월 로봇수술센터 운영을 시작해 2019년 5월 1천례를 달성한데 이어, 지난해 7월 1,500례, 지난달 31일 2천례를 돌파했다.2013년부터 지난 8월 말까지 시행된 2천여 건의 로봇수술을 임상과별로 살펴보면, 비뇨의학과가 1,049건(52.4%)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산부인과 568건(28.4%), 외과 264건(13.2%), 흉부외과 77건(3.8%), 이비인후과 44건(2.2%) 순으로 집계됐다.로봇수술은 다빈치라고 불리는 로봇을 이용한는데 로봇수술은 사람 손의 한계를 넘어 기존 수술의 단점을 극복하며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4개의 로봇팔은 사람 손이 도달하기 어려운 곳까지 접근해 안전하고 정확하게 수술을 할 수 있고, 3D 영상을 통해 수술 시야를 확보해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 특히, 최소절개로 출혈이나 감염의 위험이 줄어들어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로봇수술센터장 서동수 산부인과 교수는 로봇수술은 점차 다양한 진료과로 수술 영역이 확대되고 있고, 암과 같은 높은 난도를 요구하는 수술에 적용해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새로운 수술법 개발과 수술 분야를 확대해 환자들이 질병을 극복하고 수술에 대한 부담감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부산대병원은 지난해 2월 다빈치 Xi를 추가 도입해 현재 부산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2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양산부산대병원도 다빈치 Xi 2대로 총 4대의 로봇수술기를 운영하고 있다.
교수와 전공의 '자동유방초음파의 임상적용' 연구 등에서 금상 1편, 동상 3편
해운대백병원, 대한영상의학회 국제학술대회 동시 수상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최영균) 영상의학과 교수와 전공의들이 9월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제77차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CR 2021)' 중 최우수전시상(Best scientific exhibition award) 부문에서 금상 1편과 동상 3편을 동시에 수상했다.먼저 영상의학과 김숙정 교수의 지도를 받아 서영화 전공의(3년차)가 발표한 '자동유방초음파의 임상적용(Our first year ABUS experience)' 제목의 연구는 해운대백병원에서 작년에 도입한 자동유방초음파 진단기(Automated Breast Ultrasound)를 1년간 운용하면서 이 장비와 시스템이 양성 및 악성 유방 병변의 검출 및 진단에 유용하다는 것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보고해 금상을 수상하게 됐다.이외에도 이예다운 교수의 지도를 받은 김연정 전공의(2년차)의 '유사한 영상학적 소견을 보이는 간 병변에 관한 증례 기반 연구(Can you tell a cheetah from a leopard?: A case-based review of hepatic masses showing similar imaging appearance)', 이호준 교수의 지도를 받은 김다정 전공의(1년차)의 '이랑모양 확산 제한을 보이는 질병의 감별 진단에 관한 연구(Gyriform restricted diffusion: How to tract down usual suspects)', 손정희 교수의 지도를 받은 김혜리 전공의(1년차)의 'CT와 MRI에서 보이는 과혈관성 췌장 병변의 감별 진단에 관한 연구(Hypervascular pancreatic lesions in CT and MRI: case-based review for differential diagnosis)'까지 총 3편이 동상을 수상했다.해운대백병원 영상의학과장 윤정희 교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 4편 수상은 해운대백병원 개원이래 처음으로 많은 수상자가 나왔으며 어려운 코로나19 의료 상황에서도 묵묵히 진료 현장을 지키면서 교육과 학술에 많은 헌신을 한 교수진들과 의국원들의 노고가 빛나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의협의 자체 징계권을 인정하자는 대안 제시
부산시의사회, 수술실 CCTV 의무화 법안 반대성명
2021년 8월 임시국회 회기 마지막 날인 31일 본회의는 의료법 개정안 등 21개 법안을 처리했다.의료법 개정안은 일명 '수술실 CCTV 의무화 법안'이라고 하는데 수술실에 폐쇄회로(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의료법 개정안이다.이에 대한의사협회 및 부산광역시의사회 등이해관계 단체는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의료법 개정안은 의료기관 수술실 내부에 CCTV를 설치해서 환자나 보호자의 요청이 있으면 수술 장면을 촬영 의무화한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또한 의료진은 응급수술이나 위험도가 높은 수술을 하는 등의 정당한 사유가 없으면 촬영을 거부할 수 없고, 동 법안 공포 후 시행까지는 2년간의 유예 기간을 두고 있다.부산광역시의사회는 31일 저녁 늦게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극히 일부 의료인의 범법행위를 빌미로 모든 수술실을 CCTV로 감시하겠다는 안이한 발상에서 추진되었다. 이는 현행법으로 이미 엄격하게 처벌되고 있고, 의사 내부에서 자정의 노력이 활발함에도 불구하고 성실한 대다수의 의사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치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국회를 향해 기계적 감시는 존중되어야 할 의료인들의 인권을 철저히 무시한 것이며, 향후 환자와 의사간 신뢰가 무너지게 되는 심각한 문제가 초래될 것이다고 일갈했다.보건복지부를 향해서는 의료계 내부의 문제를 누구보다 잘 해결할 수 있는 대한의사협회의 자체 징계권을 인정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의료 윤리에 반하는 의사들을 제일 먼저 발본색원 할 수 있는 방법은 묶어둔 채, 강제적 감시를 인정하는 것에 대하여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강하게 반발했다.햔편 수술실 CCTV 의무설치법은 더불어민주당 차기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국회 통과를 주장해 온 법안으로 환자단체도 대리수술이나 의료사고 방지를 위해 법안 통과를 촉구했지만 의료계는 의료행위 위축 우려가 있다며 지속적으로 반대해왔다.
유튜브와 블로그를 통해 의사와 환자간 청렴문화 확산
부산대병원, 반부패·청렴 콘텐츠 제작 배포
병원에 근무하는 지인을 통해 진료 예약일과 입원 순서를 앞당겨 달라고 부탁하면 청탁금지법 위반일까, 아닐까?(내원객이 알아야 할 청탁금지법 QA 내용 중 발췌)부산대병원은 청렴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관심을 위해 다양한 반부패청렴 콘텐츠를 제작해 활용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먼저, 내원객이 알아야 할 청탁금지법 QA라는 주제로 병원을 이용할 때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위반사례를 카드 뉴스로 제작했다. 주된 항목으로 △입원 및 진료 순서 변경 요청 △진료비 및 수술 시 감면 부탁 △의료진들에 대한 감사 선물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비대면 시대에 맞게 온라인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반부패청렴 방지 영상물도 제작했으며 유튜브와 블로그 등 병원의 SNS 채널과 원내에 설치된 미디어월 등을 통해 직원은 물론 환자와 보호자에게도 청렴 문화의 중요성에 대해 미디어매체로 적극 전달했다. 이외에도 부산시 청렴사회 민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공익제보 제도에 대한 포스터 제작과 배포 등도 실시했다.박화국 상임감사는 지금은 공공기관 청렴도에 대한 대내외적 눈높이가 매우 높다면서 다양한 청렴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국립대병원으로서 더욱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석준 회장 및 임원진, 4월부터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센터 예진의사 참여
대구중구의사회, 중구청 및 보건소에 커피쿠폰 1000매 전달
대구시중구의사회(회장 제석준)는 지난 4월부터 대구동산병원에 설치한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센터에 예진의사 지원 등 정부의 코로나19 백신접종에 온힘을 보태고 있다.지난 4월 1일부터 백신접종 첫 예진의사를 시작으로 제석준 회장 및 임원진과 중구의사회원들은 각자 본인 진료가 있음에도 관내 주민들을 위해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센터 예진의사 지원에 적극 참여해오고 있다.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지쳐있는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들을 위하여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고, 대구 중구 관내 29군데의 존통시장 및 상점 등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기도 하다.중구의사회는 또 무더위 속에서 코로나19 백신접종과 검채체취, 역학조사 등 구민들을 위한 보건소의 노력에 힘을 보태고자 선풍기를 구입 기부 하는 한편 제석준 회장 및 일부 임원들(지성우 부회장, 정태균손준혁 이사)은 백신예방접종센터 예진 근무 수당의 일부를 모아서 커피 쿠폰을 기부하기도 했다.이외에도 커피 쿠폰은 중구보건소 및 중구 노인복지관 4층에 위치한 '태평살롱카페' 쿠폰 1000장을 구매해 검체채취와 출입자 관리를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보건소 직원, 구청 직원들에게도 전달했다.
전 세계적 국가 망신… 입법중단 위해 6000여 대구의사회원 강력항전 천명
대구시의사회 ‘수술실 CCTV 설치 의료 악법’ 당장 멈춰라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법 개정안이 지난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통과에 이어 국회 본회의 상정을 앞두게 된 것에 대해 대구시의사회는 크나큰 우려와 깊은 분노를 표하고 해당법안 폐기를 촉구하고 나섰다.대구시의사회(회장 정홍수)는 26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수술실 CCTV 설치 의료 악법이 시행될 시 예상되는 폐해가 의료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이 너무나 심대하므로 이를 극구 반대하는 전문가 단체의 의견을 무시하고 수술실 내 CCTV 설치를 강행하는 여당의 저의가 무엇인지 의심스럽다며 강력 비판했다.성명서는 또 불법 해킹, 내부자에 의한 환자 수술 장면 등 개인 정보 유출, 간호사 등 보건의료 노동자 인권 침해, 외과 등의 필수 의료분야 기피 현상 심화, 의료분쟁을 피하기 위한 소극적인 수술 등 열거하기도 어려울 정도의 폐해가 예상되지만, 무엇보다 의료인을 감시의 대상으로 여기는 불신의 의료 환경 하에서 어떤 교과서적인 진료를 기대할 수 있는가라고 반문했다대구시의사회는 우리 의사들은 코로나19로 부터 대한민국 국민들을 지키기 위하여 최 일선에서 환자 진료와 코로나19 백신접종에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다고 밝히고 그러나 정부는 앞에서는 의료진에게 고맙다 하며 뒤에서는 비수를 꽂는 파렴치한 행동을 하고 있다고 분노감을 드러냈다.따라서 정부는 코로나 방역에 간호사들만 고생한다며 의사와 간호사 갈라치기 함에도 모자라 국민이 원하는 수술실 CCTV 설치도 의사들이 반대한다며, 이제는 의사와 국민마저 갈라치려 함에 지금껏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여왔던 대구시의사회는 이루 말할 수 없는 실망감과 분노에 차있다며 경고했다.대구시의사회는 이와 함께 진정 국민을 위한 의료 제도의 개선인지, 표를 얻기 위한 포퓰리즘의 결정판인지는 시간이 지나면 자명해지겠으나 만시지탄의 후회는 항상 늦은 법이다. 건강한 대한민국의 미래 의료를 위하여 대구시의사회는 전 세계 유일무이의 수술실 CCTV 설치에 결사반대하며, 정부가 이를 강행할 경우 6,000여 대구시의사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강력 항전할 것임을 엄숙히 천명한다며 입법 중단을 요구했다.
대구달서구의사회, 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에 성금 200만원 전달
대구시달서구의사회(회장 서영진)는 지난 25일 대구 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을 방문,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서영진 회장은 김선희 부회장을 대동하고 복지관 김선홍 관장을 만나 현황 및 청각언어장애인들이 의료기관 방문 시 의사소통의 어려움 등에 대한 담소를 나눈 후 성금이 잘 전달되기를 소망했다.달서구의사회는 금년 들어 성서종합사회복지관, 월성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 복지기관에 성금을 기부하고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다.
"식품산업 수출 1천억달러? 꿈 아…
"식량은 무기, 기후변화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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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가슴의 차이
올바른 사정습관
과식과 성기능
전립선결석의 치료
경북의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가정 낳기 토크콘서트 개최
경상북도의사회(회장 이길호)가 '경상북도의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가정 낳기 토…
대구시의사회, 일본 고베시의사회와 해외교류사업 전개
대구시의사회 '2024 건강상담 및 행복한 밥상나누기' 개최
대구‧경북가정의학회,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