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한의사회 보수교육이 지난 13일 창신대학교 대강당에서 실시했다.
이날 이병직 도한의사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3년동안 코로나19로 사회적,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였고, 37대 집행부가 출범해 온라인 보수교육도 실시했다"고 말했다.
또한 "경남한의사 70년 출판기념식, 제11회 보건복지부장관기 전국한의사 축구대회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경남한의사 70년사를 통해 한의약의 표준화, 객관화, 현대화의 흐름에 발맞춰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통해 한의약을 미래 후손에게 유산으로 물려줘야 하는것은 우리 모두의 사명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이어 "한의사가 초음파 진단기를 진단에 활용한 행위는 의료법 위반으로 볼 수 없다는 2022년 대법원 판결은 제2의 청진기로 인식될 만큼 병용성,대중성, 기술적 안전성이 담보된다"며 "한의사에게 보조 도구로서 사용하는 것은 국민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것이고 앞으로 미래의약인 한의약의 가치를 더 높여 나갈수 있도록 치료 범주의 다각화를 모색하고 국민건강에 한의의료가 좀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2부 보수교육 첫 강의에 나선 △손창규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의 '약인성 간손상의 진단과 대처-약물이상 반응의 일반적사항-약인성 간손상(DILI)의 진단과 분류-한약인성 간손상(HILI)의 특성-(HILI)의 예방과 대처법'을 상세하게 나열하며 논의했다. △장세인 대한스포츠한의학회의 '움직임 분석을 통한 요추, 골반대질환의 진단 및 리료, 교정운동의 전략' △이혜윤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의 '긴급복지지원 신고의무자 교육과 직장내 성희롱 예방교욱, 개인정보 보호교육'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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