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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기사모음 > 병원경영 컨설팅
  • [병원경영 컨설팅] 김진호 ㈜위즈온 C&S기획실장

    다채널 시대, 병원 홈페이지 어떻게 활용할까?

    산업의 발달과 더불어 기존보다 효과적인 새로운 방법이 등장하는 것은 시간 흐름에 따라 자연스러운 일이다. 병원을 둘러싼 온라인 환경의 변화도 이러한 고민을 하게 하는데 지금까지 온라인에서 첫 번째 병원 접점 역할을 수행하던 홈페이지가 대상이 되고 이다. 현장에서 최근 들어 홈페이지 필요성과 역할을 어떻게 생각해야 하느냐는 질문을 자주 듣고 있어 살펴보기로 한다.병원 홈페이지는 의료기관의 대표성을 갖는 온라인에 짓는 또 하나의 병원으로 인터넷 초창기부터 병원과 고객을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지금에 이르기까지 홈페이지는 기본정보에서 질환정보, 고객의 소통까지 꾸준한 온라인 채널로 인식돼 왔는데 인터넷 발전과 더불어 네이버를 중심으로한 포털사이트 주도적인 정보검색 환경 구축으로 인해 홈페이지는 블로그, 카페, 소셜 등에게 위협받고 있으며 중요도에서 점점 밀려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고객의 온라인 검색 노출에 있어 사이트 노출은 이제 새로운 매체에게 우선권을 내어주고 점점 후순위로 밀려나고 사이트 노출 우선권 확보를 위해 유료의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현실에 처해 있다.또 의료기관의 고객 특성에 따라 의료법과 개인정보보호법 준수에 대한 어려움까지 더해지며 홈페이지는 부담스럽다는 인식이 늘어가는 것이 현실이다. 이로 인해 피부과, 성형외과와 같은 비급여 진료과나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이 아니라면 홈페이지에 대하여 역할 고민과 폐쇄까지도 고민하게 된다. 그렇다면, 정말 홈페이지는 필요성을 다한 것인가? 홈페이지를 보다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인가를 살펴보자. 결론부터 말하자면, 홈페이지는 여전히 매력적인 온라인 채널의 역할을 수행하며 수행할 수 있는 훌륭한 채널이다.첫째, 홈페이지는 경제성이 높은 온라인 채널이다. 온라인상에 다양한 채널이 있지만 홈페이지만큼 투입대비 고객에게 효과적인 채널은 아직 많지 않다. 홈페이지는 초기 구축비용으로 인하여 부담스럽게 인식되어 장기적인 활용과 고객 접근성이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초기에 잘 만들어진 홈페이지는 병원의 입장을 직접 대변하고 병원의 생각을 자유롭게 담을 수 있는 채널의 역할을 수행한다. 블로그나 카페를 운영하는 경우 발생하는 인력투입, 외주비용과 비료한다면 적은 운영비용이 투입되며 정보 업데이트 주기에 있어서도 상위노출 중심의 타 채널에 비하여 홈페이지는 자유롭다.둘째, 홈페이지는 진화하고 있다. 홈페이지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은 변화하지 않고 있는 병원 홈페이지 환경에서 비롯된다고 볼 수 있다. 모바일 시대에 대응하지 못하는 홈페이지, 낙후된 사용자 환경 등은 홈페이지를 부정적으로 만든다. 온라인의 발전과 더불어 현재의 홈페이지들은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고 타 채널과 소통하며 포털사이트 검색환경에도 맞춰서 발전하고 있다. 예를 들어 포털사이트에 검색되는 병원의 홈페이지는 사이트명에 한정되지 않는다. 최근 구현된 홈페이지는 페이지 하나하나가 포털사이트에 검색되며 이미지, 동영상 영역에 이르기까지 채널을 확장할 수 있다.블로그나 카페에 진료정보, 이벤트 하나하나 포스팅을 하는 것처럼 홈페이지의 각 페이지는 웹문서 영역을 통해 고객에게 접근하며 구성된 이미지와 영상은 각각의 소통 채널 역할을 수행한다. 또,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채널과 연계하면 병원명으로 태그된 글들을 홈페이지로 끌어올 수 있으며 홈페이지의 글들을 고객의 소셜매체로 전파할 수 있어 홍보 효과와 더불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셋째, 홈페이지는 여전히 고객에게 사랑받는 채널이다. 홈페이지 로그분석을 살펴보면 과거에 비하여 크게 변하지 않는 결과를 받아볼 수 있는데 다른 채널이 발달해도 고객은 결국 병원 홈페이지를 찾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고 있다. 이는 다양한 정보와 비교, 분석과정에서 고객은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의 생각을 확신하는 과정을 갖고자 하기 때문으로 병원의 고객에 대한 생각과 정보를 가장 직접적이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홈페이지는 여전히 효과적인 것이다.이렇듯 홈페이지는 현재 충분히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채널이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효과를 발휘하는 채널일 것이다. 홈페이지에 대한 생각이 부정적이라면 현재 운영되는 홈페이지를 살펴보고 발전된 홈페이지 모델을 고민하는 관심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포기하는 오류를 범하지 않기를 기대한다.

    2017/10/24
  • [병원경영 컨설팅] 김진호 ㈜위즈온 C&S기획실장

    병원모니터링 구성원을 적극 활용하라

    “고객은 왕이다. 고객을 위해 레드카펫을 깔아라.”의료서비스의 결정권이 공급자에서 소비자로 전환되며 오래 전부터 많은 병원들이 마케팅을 공부하고 고객서비스를 고민하고 있다. 하지만아직도 현실은 발전한 이론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진정 우리 병원은 고객을 왕으로 레드카펫을 깔고 맞이하고 있는가 다시 한번 살펴보자.고객의 입장을 가장 쉽게 이해하는 방법은 고객이 되는 것이다. CS강사를 통한 암행모니터링을 통해 병원을 진단받고 병원의 개선점을 찾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대부분의 병원에서 실행하지 못하고 있으며 단발적인 이벤트로 오히려 구성원들에게 원망과 불평을 듣기도 한다. 이런 경우에는 병원의 구성원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생각을 전환하는 것도 좋은데 우리 병원과 경쟁병원, 타 진료과목의 병원, 서비스로 이름난 병원을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모니터링하는 방법이다. 모니터링은 실제 병원을 방문하고 진료하면서 고객의 입장으로 세밀하게 살펴보는 형식으로 반드시 전문적인 매뉴얼이 없어도 가능하다. 먼저, 구성원을 활용할 때는 너무 큰 부담을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모니터링 병원의 체크리스트를 부여하고 체계적이고 정리된 보고서를 요구하는 것은 정리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효과적이겠으나 구성원들에게는 부담과 더불어 불만을 야기하고 본인이 느낀 체험을 스스로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가공하는 문제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고려할 사항은 구성원 모니터링 시 특정인을 지정하지 말고 가급적 많은 구성원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 좋다. 병원을 방문하는 고객은 다양한 연령, 직업, 생각을 가지고 있기에 잘 준비된 사람, 신뢰가 가는 사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보다 많은 구성원이 참여하고 느끼는 과정을 갖는 것이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순서는 먼저 서비스로 이름난 병원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은데 몸과 마음으로 느낀 서비스가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모니터링에 자신도 모르게 평가의 기준이 되고 생각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경쟁병원을 방문하여 앞서 방문한 병원과의 차이점을 느끼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번 순서를 통해서 구성원들은 우리 병원에 대한 생각이 많아지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경쟁병원 모니터링 방문은 구성원들이 가장 부담스러울 수 있으나 꼭 필요한 과정이므로 반드시 진행하여야 한다. 마지막으로, 우리 병원 주변의 타 진료과목 병원도 놓치지 말자. 주변 병원은 우리 병원과 유사한 고객을 상대하고 있어 해당 병원에서 느끼는 서비스가 우리 병원에서도 기대될 수 있으며 주변 병원의 고객응대 수준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모니터링의 과정은 반드시 하루에 걸쳐 진행하여야 한다. 전문적인 트레이닝을 받은 강사와 달리 구성원들의 경우 효과적인 체험과 비교를 인식하고 표현하기 위해서는 병원들간 체험간격을 최대한 좁히는 것이 좋다. 또 가능한 당일 저녁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토의해야 한다. 토의는 가급적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느낌을 표현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경영자는 마지막 정리 전까지 인내하며 분위기를 유도하는 것이 좋다. 토의 내용은 녹음과 정리를 통해서 경험을 잊지 않도록 기록하여 향후 정기적인 모니터링, 내부 활용에 도움이 되도록 하자. 구성원들의 체험은 곧 스스로의 변화를 요구 받는 과정이다. 구성원들은 근무 시 본인들이 느낀 점을 근무 현장에서 반영하게 될 것이며 작은 변화들은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의 만족도를 끌어올리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체험 이후 변화 없는 직원에게 토의 내용을 바탕으로 잘못을 알려주고 변화를 요구할 수 있으며 곁에서 지켜보는 구성원에게는 경영자의 지시가 정당하다는 인식을 공유하게 되고 본인 역시 점검하는 계기를 부여하게 된다.

    2017/09/28
  • [병원경영 컨설팅] 김진호 ㈜위즈온 C&S기획실장

    성공하는 병원홍보를 위해 고려할 3가지…

    성공하는 병원홍보를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유명한 마케팅회사와 충분한 예산을 집행하고 있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효과가 미비한데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요? 홍보 비용의 많고 적음에 관계없이 병원에서 느끼는 마케팅은 항상 기대에 부족하다. 그렇다면, 홍보가 효과적으로 이뤄지고 있는지 비용은 효율적인지 생각해볼 요소들에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병원 마케팅은 크게 3가지를 고려하고 점검해야 한다. 첫 째, 우리 병원을 알리고자 하는 고객과 병원에 접근 가능한 고객은 누구인가? 두 번째, 우리 병원이 목표로 하는 시장과 규모는 어떠한가? 세 번째, 고객에게 전달할 채널과 정보는 적절한가? 최근 방문한 병원의 사례를 통해 3가지 요소를 살펴본다. 의사 2인의 정형외과으로 비수술적 척추질환 시술을 중점으로 시행하는 해당 병원은 광역시에 위치하고 지하철 인근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을 가지고 있었다. 지리적 여건과 진료과목의 특성을 볼 때 환자는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광역시까지가 진료권역으로 예상할 수 있다. 하지만, 사전점검을 통해 현재까지 병원의 홍보를 살펴보니 고객과 정보에 대한 설계가 예측과 다르게 제한되거나 지나치게 넓게 설정됐음을 발견했다. 온라인의 사례를 보면 홈페이지의 병원소개, 태그에는 지역이 노출되지 않아 지역명 진료과 결합 검색으로는 포털에 노출되지 않고 있었으며 쉽게 생각할 수 있는 지하철역명 진료과 결합의 경우에도 정보에 접근이 어려웠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병원에서는 포털 유료검색 서비스를 통해 진료과와 시술명에 대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었는데 이는 유입고객의 접근성을 고려할때 약 10배 이상의 비용을 잘못 사용하고 있는 문제를 발생한다. 홈페이지 설정 변경만으로 지역내 효과적인 사이트 노출이 가능하며 유료검색서비스 수정을 통해 비용도 현저히 줄일 수 있다. 블로그나 포스트 컨텐츠의 경우 보편적 질환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지역명과는 연계되지 않는 문제를 가지고 있어 해당 병원은 컨텐츠가 타겟 고객에게 병원을 알리는 역할이 부족하고 홍보의 효과도 기대에 못 미치는 구조를 가지고 있었다. 병원에서는 컨텐츠의 질적 완성도에 만족했다라고 하지만 병원의 예상 고객의 가슴에 전달되지 않는 컨텐츠는 효과적이지 않다. 질적 완성도가 높은 컨텐츠는 통계적 의미는높을 수 있어 현혹시키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병원의 홍보는 3가지 요소를 고려해 영역 설정, 고객 접근방법, 컨텐츠와 채널을 고려해야 한다. 외부 컨설팅 업체의 현란한 보고서, 이름보다 병원을 생각하는 마케터가 중요한 이유이겠다. 채널과 타겟 영역을 넓히면 병원에 제공한 보고서가 화려해지고 고비용을 청구할 수 있고 병원만의 설계를 하지 않아도 기존의 마케팅 형태를 활용할 수 있기에 일부 마케팅 업체들의 경우 세밀한 설계보다 잘 정리된 프로세스와 보고서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병원에서는 반드시 현재 우리 병원의 홍보가 3가지 요소의 관점에서 적절한지 문제는 없는지 점검해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노력이 필요하겠다.

    2017/09/15
  • [병원경영 컨설팅] 김진호 ㈜위즈온 C&S기획실장

    지나침은 미치지 못함과 같다

    과유불급(過猶不及). 지나침은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라는 사자성어가 병원마케팅에서도 눈에 띈다.마케팅의 계절, 여름이 되면 수많은 병의원들이 고객유치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과 여러 채널을 통한 홍보를 쏟아 놓는다. 하지만, 과유불급 상황에 빠지는 오류가 없는지 반드시 살펴야 한다.병원마케팅에서 흔히 하는 오류는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첫 번째, 병원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는 과도한 비용을 투입하는 것이다. 투자는 수익을 전제로 해야 하고 수익성이 다소 부족하다면 금전적 가치를 상쇄하는 홍보적 가치가 충족되어야 한다. 하지만, 현실은 경쟁병원의 마케팅 프로그램에 대한 지나친 벤치마킹으로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담보하지 못한 상태에서 고객유치만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다. 또 규모와 맞지 않는 타겟과 목표를 설정하는 오류를 범하기도 한다. 규모적 오류를 범하는 경우는 특히 개원한지 얼마 되지 않는 의료기관일수록 쉽게 유혹되는데 기존 근무하던 병원의 프로세스나 프로그램에 익숙하고 과거 환자들의 반응이나 의료진 스스로의 믿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개원병원의 현실은 어떠한가? 개원한 병원의 규모나 고객의 인지도는 아직 성숙되지 않았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현실에 대한 냉철한 판단과 고객이 느끼게 되는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고려해 홍보의 목표치를 설정하고 홍보 계획을 수립해야만 투자와 수익의 적절한 지표를 예측하고 달성이 가능하다.두 번째 오류는 투입되는 비용을 고려하지 않고 여러 채널을 고려한 홍보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것이다. 한정된 예산을 통한 홍보는 선택과 집중이 매우 중요하다. 병원의 규모, 고객의 특성, 차별화될 프로그램에 대한 철저한 연구와 계획을 수립해야만 한정된 예산을 효과적으로 집행하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성공하는 병원은 고객이 인정하는 특별함이 존재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병원을 찾는 보편적인 고객은 대학병원, 대형병원이 아니라면 다양한 클리닉에 특별한 관심을 부여하지 않는다. 물론, 지역단위의 1차진료에 충실한 경우에는 지역거점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클리닉이 효과가 있다. 하지만 일반적인 개원가에서는 남들과 다른 클리닉, 서비스가 필요하다.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일상에서 맛집을 찾아가는 경우는 고려해보자. 한 두 가지 음식에 특화된 전문음식점이 대체로 맛집으로 평가되고 꾸준히 고객의 사랑을 받는다. 반면에 소문난 옆집을 따라 메뉴들을 추가하는 식당이 성공하는 사례는 극히 드물다는 것은 병의원에 있어서도 참고할 사항이다.이렇듯 홍보는 경쟁병원의 투자나 프로그램만을 고려해 결정할 것이 아니라 우리 병원의 현실을 먼저 살펴서 경쟁프로그램 도입에 따른 서비스가 가능한지, 경쟁프로그램에 대한 차별화 전략을 어떻게 수립할 것인지, 타겟되는 고객의 유형은 어떻게 구분할 것인지를 결정한 후 고객유입 예측을 통해서 예상되는 손익분기점을 설정하고 손익대비 투입이 가능한 마케팅 예산을 측정해야 한다. 이렇게 수립된 마케팅 예산을 바탕으로 가장 효율적인 홍보매체는 무엇인지, 홍보 매체별 고객 선호도, 예상 광고효과를 산정해 매체별 투입 예산비율을 결정해야 한다. 경쟁이 치열한 병원 마케팅의 시대에서 고객은 이제 차별화된 가치와 시선을 사로잡는 병의원을 선별한다. 지금 여름을 맞아 마케팅을 고민하고 집행하고 있다면 꼭 한번 살펴보고 점검하자.

    2017/06/30
  • [병원경영 컨설팅] 김진호 ㈜위즈온 C&S기획실장

    급할수록 돌아가라

    ‘빨리 서두르면 도리어 좋지 않은 결과를 불러올 수 있다’는 의미의 속담은 병원을 성공시키는데도 매우 중요한 말이다. 특히 신규 개원한 병원이나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는 병원에 전하고 싶은 이야기다. 처음 병원을 개원하면 인력은 구성해 놓은 상태에 환자는 없고 비용은 투입되고 있어 마음이 급할 수 밖에 없다. 고객이 병원을 인지하고 내원하는 순간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진료과에 따라서 차이는 있겠지만 최소 3개월의 시간이 필요하다. 고객은 병원을 찾기 위해 준비된 환자가 아니므로 병원을 인지하고 병원의 평을 듣고 평가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조급함에 간혹 고객에게 좋지 않은 이미지를 주는 지나친 홍보와 정책으로 인해 부정적으로 병원을 인지시키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하는데 흔히 발생하는 잘못들을 살펴보자.첫 번째, 병원의 전문성을 희석시키지 말라. 개원한지 1개월도 되지 않아서 원하는 진료 항목에 환자가 찾지 않는다고 진료항목을 확대하는 것은 매우 치명적이다. 진정한 맛집은 메뉴가 단순하다는 논리는 병원에서도 다르지 않다. 많은 병원들이 특화된 진료, 병원만의 장점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지만 한번 인식된 이미지로 인해 오랜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고 있다. 신규 병원은 병원 자체가 알려져 있지 않은 단점이 있지만 고객에게 원하는 이미지를 형성하고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두 번째, 지나친 홍보는 독이 된다. 중점적으로 생각하는 고객, 시장의 규모를 고려하지 않은 홍보는 과도한 비용의 투자와 이미지 손실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흔히 하는 실수 중 하나가 지역 의원을 개원하면서 홍보는 광역단위로 실행하는 것이다. 우리 병원을 찾는 고객의 약 80%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는 지역의 규모를 설정하고 해당 지역 내에 초기 홍보의 100%를 투자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세 번째, 직원들의 애사심을 해치지 말아야 한다. 개원병원에 근무하고자 하는 직원들은 고생할 각오가 되어 있다고 한다. 경영자와 구성원이 바라보는 시선이 개원초기에는 차이가 크지만 함께 병원을 만들어간다는 공동체 정신으로 극복하면 훌륭한 병원 조직과 시스템을 갖추는 계기가 되고 경영자의 부담을 덜어낼 수 있다.조급함은 어떤 일에 있어서든 좋은 영향을 주지 않듯이 병원을 개원함에 있어서도 주의해야 한다. 계획은 수립하고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는 것은 좋지만 잦은 전략의 변경, 단기적인 대책은 큰 그림을 그리는데 방해요인이 된다.

    2017/05/22
  • [병원경영 컨설팅] 김진호 ㈜위즈온 C&S기획실장

    성공하는 홍보 위해서는 변해야 한다

    병의원 홍보 현장에서 마케팅을 제안하고 진행할 때 어려움을 느끼는 거래처 유형이 두 가지 있다.첫 번째, 유형은 "홍보를 해봤다, 홍보를 안다,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고 이야기하는 병원들이다. 대개의 경우 홍보를 위한 전략과 세부적인 전술 없이 홍보 채널과 비용만을 쏟아부어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한 경우다. 또 홍보 담당자가 없거나 홍보업무를 총괄하는 관리자가 부재하고 담당자가 있더라고 권한이 없어 병원장 중심의 주먹구구식 홍보집행을 시행한 경우다. 병원의 홍보는 채널과 비용의 문제보다 전략과 전술이 중요하다. 병원이 위치한 내 외부 환경과 인프라, 고객의 성향 등을 고려해 추구하자 하는 목표와 전략을 수립하고 가장 효과적인 결과를 얻어낼 수 있는 전술을 고민해야 한다. 홍보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병원들이 이야기하길 홍보는 하면 할수록 어렵고 배울 것이 많아 항상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한다. 지금 우리 병원은 과거 선입견을 가지고 있지는 않는지, 현재에 만족하여 머무르고만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보자. 홍보 역량이 뛰어난 병원은 소통이 뛰어난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내부 홍보담당자에게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와 권한을 부여하고 협력사에는 외부에서 바라보는 객관적인 시선과 트랜드 변화를 읽고 병원의 홍보 방향을 수정하는 역할을 부여한다. 협력사를 선정함에 있어서 상품을 잘 다루는 업체보다 병원을 이해하는 업체가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홍보마케팅을 수행하는 업체들 중 병원만을 전문으로 고민하는 마케팅 업체들은 단기적 성과를 내는 순발력은 다소 느리지만 장기적인 파트너로서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업계에서 바라보면 홍보를 아는 병원은 저렴한 비용과 눈앞의 효과를 바라보고 협력사를 도구로 생각하지만 홍보에 성공한 병원은 함께 하는 발전하는 동반자로서의 가치를 부여한다는데 주목하자.두 번째, 유형은 지역 거점의 개원 10년이상의 병원이다. 오랜 기간 지역에서 자리를 잡은 병원은 보유하고 있는 틀을 벗어나지 않으려는 성향이 강하고 변화를 반영하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느린 경우가 많다. 최근 원내 마케팅 강의 요청으로 방문한 산부인과병원 대표원장은 직원들에게 “병원 밖에서 고객을 만나면 아들이 고등학생이 됐다. 이제 결혼을 한다는 이야기를 한다. 매우 감사한 말씀이지만 우리 병원과 함께한 고객은 40세이상의 연령층으로 현재의 고객과의 연결고리가 크지 않다. 그 동안 우리는 성공에 안주하여 변화를 읽는데 부족했다"라고 말했다.흔히 말하길 ‘고인물은 아무리 맑아도 언젠가는 썩는다’고 하듯이 성공한 거점병원이 미래의 성공까지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고객의 생각과 선택 요소가 달라지기에 병원도 꾸준히 노력하고 변화해야 하는데 홍보도 고객의 눈높이에 맞게 채널을 구성하고 고객이 원하는 스토리를 제시해야 한다. 병원은 환자를 위한 의료기술이 최우선이지만 환자에게 만족스러운 경험을 부여하기 위해서는 고객의 선택을 받아야 한다. 고객의 관심을 얻고 내원으로 연결되는 과정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지금의 병원은 선택을 받기 위한 화려한 레드카펫을 까는 수고로움이 필요하다.

    2017/04/03
  • [병원경영 컨설팅] 김진호 ㈜위즈온 C&S기획실장

    포털 마케팅 생태계 변화에 주목하라

    지난해 봄 충격으로 다가왔던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의 바둑 대국을 생각해보자.사람을 보조하는 역할이 중심이었던 프로그램이 인공지능을 탑재하여 스스로 방법을 찾고 결국 창조자의 영역을 넘어서는 모습을 보며 앞으로 변화할 세상에 대하여 많은 고민을 안겨줬다.마케팅 시장에 있어서도 인공지능은 변화의 흐름을 만들고 있는데 2017년 여러 기업들이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플랫폼을 제안하고 있고 기존 플랫폼에 수정을 알리고 있다.병원마케팅도 이러한 흐름에 변화가 진행 중이며 변화에 대처해야하는 시기에 이르렀다.병원에서 가장 크게 체감되는 변화는 네이버 검색 환경의 변화로 작년부터 인공지능이 검색 결과 노출과 정보 배열에 도입되면서 기존의 마케팅 방식을 유지하던 병원과 대행사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고 병원으로부터 광고성 컨텐츠를 받아 수입을 올리던 파워 블로거들이 저품질화 및 방문자수 급감으로 문제가 된 것이다. 과거에는 네이버 검색의 특정 알고리즘 분석으로 약 2개월에 걸친 일명 최적화라는 기간을 통해 검색광고 영역 점유 환경을 형성할 수 있었다. 컨텐츠의 양이나 이미지, 영상등의 배치로 상위노출을 진행할 수 있었으나 네이버 검색에 인공지능이 도입되면서 최적화 블로그, 상위노출 보장이라는 업계의 서비스가 타격을 입게됐다.이러한 변화로 일명 광고 잘하는 병원들이 어려움을 겪는 반면 고객 정보제공 중심의 꾸준한 관리를 통해 컨텐츠를 성장시켜온 브랜드형 서비스는 가치를 인정 받아가고 있다. 포털사이트 인공지능의 발전은 최적화 블로그 중심의 단발성 홍보 보다 병원을 대표하는 컨텐츠를 담은 브랜드를 형성하는 방향의 마케팅이 해답이며 대표적으로 브랜드 블로그 등이 있다. 네이버에서 점차적으로 적용을 확대하고 있는 인공지능의 역할은 상반기 또한번의 큰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병원들의 대비가 필요하다.변화와 함께 주목받는 마케팅 채널도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데 바로, 네이버 포스트이다. 포스트는 사용자 검색 환경이 모바일로 변화하면서 도입된 매체이나 기존 블로그와의 차별성과 노출우선도의 문제로 일부 진료과와 병원을 제외하고는 적극적으로 활용되지 않았다. 포스트는 인공지능 시스템의 점진적 도입과 함께 주목되는데 모바일에 최적화된 컨텐츠 구조과 상업적 컨텐츠 배제에 용이한 서비스로 향후 블로그를 넘어서는 컨텐츠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그렇다면, 앞으로 병원의 온라인마케팅 방향은 어떻게 접근하여야 할까? 첫번째, 병원의 주제를 담은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이다. 파워블로거가 어려워진 큰 이유는 방문자를 늘리기 위한 검색 노출 중심의 컨텐츠 작성과 잡다한 카테고리 때문이다. 병원의 진료과목 중심의 고객에게 정보가 되는 살아있는 컨텐츠 중심으로 접근해야 한다.두번째, 새로운 채널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 앞서 설명한 포스트는 특정 주제에 대하여 시리즈 형태로 저작물을 작성하고 운영할 수 있어 인공지능 검색이 추구하는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컨텐츠와 일맥상통한다. 또, 신규 채널에도 관심을 갖고 접근해야 한다. 최근 베타서비스중인 네이버 오디오와 같은 서비스가 올해 주목 받는 서비스이다. 세번째, 홍보직원과 홍보대행사의 서비스를 점검하여야 한다. 기존에는 검색노출 중심의 노하우나 기술이 중요했다면 이제는 컨텐츠 저작에 대한 노하우가 주목 받게 된다. 따라서, 병원 전문성을 갖춘 홍보대행사와 의료지식을 갖춘 작가 중심의 인적 구성을 고려할 때이다.마케팅의 변화는 항상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변화하지 않는 진리는 꾸준하게 발전시켜 성장하는 전문성은 언제나 실패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올해 변화하고 있는 흐름은 어느 순간 갑자기 큰 충격으로 다가올 수 있으나 지금부터 준비한다면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2017/03/02
  • [병원경영 컨설팅] 김진호 ㈜위즈온 C&S기획실장

    병원경영 위해 점검해야 할 개인정보보호와 저작권

    컨설턴트로 병원과 소통하다 보면 경영이나 마케팅에 관한 질문 보다 개인정보보호와 저작권 문제로 인한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다. 과거에 비해 개인정보보호와 저작권 문제는 병원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있고 인지도가 높은 편이지만 아직도 개인정보보호에 대하여 형식적이고 저작권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해 고발되거나 법무법인으로부터 시정과 합의를 요구 받는 경우가 있다. 이런 문제의 가장 큰 원인은 알지 못해서인데 특히, 성공한 병원들의 홍보 방법, 경영 노하우를 벤치마킹 하는 과정에서 개인정보와 저작권을 신경 쓰지 못해 위험요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병원의 개인정보보호 문제는 진료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수집되는 환자의 민감한 개인정보 수집이라는 위험성을 가지고 있기에 철저하게 관리되고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 병원에서 놓치기 쉬운 개인정보보호와 저작권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고 점검해야 할 몇 가지를 살펴보자. 첫째, 의료정보는 민감정보로 수집된 정보를 처리할 때에는 수집 및 이용, 저장 및 관리, 위탁 및 제공, 파기의 전 과정에 걸쳐 정부가 제시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준수 규정을 확인하고 실행해야 한다.진료에 있어 온라인 정보는 OCS/EMR에 저장,관리되므로 전산정보 업체들을 통하여 시스템적 암호화와 관련 프로세스는 제공받고 있다. 하지만, 정보를 활용하는 과정에 정보 접근자 관리와 교육을 준수하고 오프라인으로 문서화 했을 경우에는 병원이 책임지고 접근통제와 용도에 맞는 처리,목적 종결 시 절차에 따른 폐기를 해야 한다.둘째, OCS/EMR 정보를 활용하는 부가적인 서비스에 대하여 점검해야 한다. OCS/EMR 내 정보를 활용하는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CRM과 청구점검프로그램을 이야기할 수 있는데 이러한 프로그램은 OCS/EMR과 동일한 수준의 보안체계와 외부로 정보가 유출되지 않는 구조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CRM의 경우 WEB으로 연동되어 환자의 정보가 전달되는 방식이 아닌 원내 설치형으로 도입하고 단순 문자정보 외에는 외부로 정보가 유출되지 않아야 한다. 최근에 개발된 CRM의 경우 대부분 원내 처리 후 통신사로 직접 전달하는 형태를 가지고 있으나 과거부터 사용되던 일부 CRM의 경우 하이브리드 구조라 불리는 WEB의 기존 형태는 유지하면서 설치 프로그램의 겉모습만을 가진 경우도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이러한 프로그램의 특징은 서버접근과 외부 정보 전달 시 병원 전산시스템에 무리를 준다.청구점검프로그램의 경우도 원내에서만 접속되는 형태로 사용돼야 하며 특히, 병원의 처방자료를 통계화해 외부로 유출하는 경우가 있어 업체에 문제가 없도록 서면 확약을 받아두는 것이 좋다.셋째, 초진접수증이나 슬립지와 같이 병원에서 흔히 사용하는 양식도 목적이 달성되면 반드시 폐기해야 한다. 원내에서 사용하는 환자대상의 모든 양식은 개인을 특정할 수 있는 정보가 포함되어 있으니 작은 종이 하나라도 함부로 버리거나 방치하지 말아야 한다. 넷째, 병원에서 제공하는 고객 대상의 온라인 서비스를 점검하여야 한다. 병원 홈페이지로 대표되는 서비스에도 개인정보가 여러 이유로 수집되는데 꼭 필요한 정보가 아니라면 수집항목을 없애거나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실제로 병원 홈페이지를 살펴보면 활용도가 높지 않거나 필요하지 않으면서도 회원가입을 유도하고 글 작성시마다 정보를 요구하고 있다. 홈페이지를 점검하여 필요하지 않다면 회원가입은 없애고 게시판은 간단한 E.MAIL과 비밀번호만으로도 사용이 가능하게 처리하자. 시술후기와 같은 목적으로 회원 확인이 필요하다면 포털 사이트 카페와 같은 외부 커뮤니티로 링크하는 것도 고려하자.카페와 같은 커뮤니티는 연령, 성별, 실명인증을 통해 회원을 구분할 수 있고 정보 보호, 관리에도 편하다. 다섯째, 저작권을 점검해야 한다. 병원에서 저작권이라고 하면 컴퓨터 소프트웨어 정도만을 생각하는데 홍보를 위하여 사용하는 각종 판촉물, 인쇄물, 이미지, 영상 등에서도 저작권이 적용된다. 최근 들어 가장 문제가 많이 되는 저작권은 폰트, 이미지, 음원에 대한 저작권으로 권리 권한을 위임 받은 법무법인을 통하여 적극적으로 문제가 제기되고 있으니 확인해야 한다. 폰트는 나눔 폰트와 같은 상용 무료폰트를 사용하고 이미지는 픽사베이와 같은 사이트를 통해 활용하자. 음원은 저작권을 구입하거나 문제 되지 않는 음원을 사용하여야 한다. 저작권에 대한 법무법인의 증거수집은 주로 온라인에서 이뤄지는데 홈페이지 병원로고에 사용된 폰트, 홈페이지 페이지를 구성하는 이미지와 폰트, 소셜 미디어에 올려진 컨텐츠, 이미지 등이 주요 대상이고 유튜브와 같은 공간에 올려진 영상의 이미지, 폰트, 음원도 점검해야 한다. 병원에서 알아야 할 개인정보보호나 저작권에 대해서는 개인정보보호포털, 의료컨설팅에 대한 실무서적, 병원전문마케팅 업체로부터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

    2017/02/05
  • [병원경영 컨설팅] 김진호 ㈜위즈온 C&S기획실장

    병원 온라인 홍보 전략 어떻게 해야 할까?

    병원 고객이 정보를 얻는 주요한 방법은 이미 온라인이 대세가 됐다. 온라인이 가지고 있는 접근 용이성, 축적된 정보의 양, 빠른 피드백은 오프라인을 통해 얻는 정보 보다 신뢰를 주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정보의 신뢰 과정을 보면 찾고자 하는 정보에 대해 탐색 과정 중 특정한 내용을 5회 이상 지속적으로 접하게 되면 신뢰의 씨앗이 생기게 된다. 이후 해당 정보에 대한 추가적 습득 과정을 거쳐 정보는 신뢰를 얻는데 IT 기술의 발전은 병원 결정에 있어 오랜 탐색과 정보 수집의 과정을 단축시킨 것이다. 온라인을 통해 병원에 대한 정보는 매우 단시간에 여러 채널항목(블로그, 카페, 지식인, 홈페이지, 이미지, 동영상 등)으로 수집할 수 있기에 고객은 특정된 정보를 빠르게 신뢰하고 내원으로 이뤄지는 과정을 겪는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병원 온라인 홍보의 방향도 변화하고 있는데 특정 매체에 대한 집중보다 다양한 채널의 점유 관점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 병원 홍보를 기획할 때에는 다채널 노출과 콘텐츠의 중복 문제를 유의해야 한다. 흔히 실수하는 방법 중 하나가 병원 편의를 위해 동일한 콘텐츠를 채널별 가공 없이 복사, 활용하는 것이다. 콘텐츠의 중복은 궁극적으로 원하는 포털 검색에 저품질화를 불러 활용하는 채널을 폐쇄하는 문제까지 야기한다. 예를 들어 블로그에 작성된 글과 이미지, 영상이 카페, 포스트, 폴라, 유튜브 등과 일치할 경우 중복 콘텐츠화 된다. 최소한의 중복을 피하기 위한 문구 수정, 제목 변경, 해상도 조절, 파일의 크기 조정 등만 수행해도 문제는 최소화될 수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병원에서 여러 가지 위험요인을 고려하고 다채널에 전략적인 접근을 수행하시는 쉽지 않다. 이러한 이유로 대행사를 통해 병원 홍보를 지원받는다. 대행사는 점유율에 대한 기술적인 역량이 높은 업체와 의료적 전문성을 갖춘 업체로 구분할 수 있는데 병원이 추구하는 방향과 진료과의 특성에 따라 적합한 업체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으며 두 가지 장점을 갖춘 대행사일 경우에는 가장 좋은 선택이 된다.홍보 비용과 병원 경영자의 판단으로 다채널, 지속적 콘텐츠 공급이 어렵다면 포털 사이트에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집중하는 것으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 권장하는 방법은 온라인 카페를 활용하는 것으로 병원이 운영하는 카페는 고객과 적극적인 소통 통로가 되어 우리 병원 홍보 마케터를 늘려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실제로 많은 병원들이 카페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활성화에 어려움이 많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카페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접근에 대한 생각을 바꿔야 한다. 카페를 하나의 홍보 채널로 국한해 접근하지 말고 카페의 주인은 병원이 아니라 고객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만들어가야 한다. 즉, 온라인 카페가 홈페이지나 블로그와 같이 병원을 알리는 정보 전달 역할만으로 이뤄진다면 카페의 활성화는 어렵다.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간과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를 만들 때 성공적인 온라인 카페를 운영할 수 있다. 활성화된 사례로 세브란스 갑상선암센터에서 운영하는 네이버 ‘거북이가족’ 카페를 이야기할 수 있겠다. ‘거북이가족’ 카페의 경우 센터 내 의료진의 참여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상담에서 정보, 의료진에 대한 친밀감까지 느낄 수 있도록 신뢰를 형성하고 있다. 병원에서 변화하는 흐름을 따라 다매체 점유율로 접근할 것인지, 적극적인 소통을 위한 전략으로 접근할 것인지 이제는 선택해야 한다. 온라인 홍보는 매우 어렵고 고객과의 소통은 더욱 어렵다. 하지만, 변하지 않는 것은 꾸준한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2017/01/12
  • [병원경영 컨설팅] 김진호 ㈜위즈온 C&S기획실장

    고객은 가장 좋은 병원 경영의 파트너

    생활 중에 만나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해결하다 보면 대부분의 답은 이미 알고 있으나 실천하지 못하는 것들, 너무나 뻔해서 구체적인 실천방법을 잊고 있었던 경우가 많다. 병원의 성공적인 경영을 위한 홍보도 마찬가지이다.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에게 알리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통해시선을 끄는 방법은 효과가 좋지만 투입되는 비용과 노력, 손익을 살피다 보면 고민스럽다. 비용과 노력을 최소화하면서 오래도록 효과 있는 홍보방법은 모든 병원의 공통적인 관심일 것이다. 마케팅에 있어 과거에서 현재까지 가장 효과적인 홍보방법은 바이럴 마케팅이다.바이럴 마케팅이라고 하면 온라인 블로그, 카페로 대표되는 홍보 업체들의 상품을 먼저 생각할 수 있으나 본질적인바이럴 마케팅은 고객이 병원으로부터 받은 긍정적인 이미지를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바이러스처럼 병원의 이미지를 전파하여 자연스러운 홍보효과를 가져오는 것이다. 바이럴 마케팅은 고객의 경험과 이미지가 수반되기 때문에 전파과정에서 강력한 신뢰의 메시지를 담아 수용하는 사람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쉽게 전달하게 된다. 이러한 바이럴 마케팅은 병원이 할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환자에 대한 서비스를 통하여 형성되는데 이미 많은 자료와 사례를 통해 효과가 증명됐다. 병원에 내원하였던 환자로부터 얻을 수 있는 홍보 효과는 신규환자 1명을 유입하기 위해 들이는 노력과 비용의 1/5 수준으로 저렴하고 효과적이다. 또 병원의 부정적 여론을 막아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데 기존환자를 통해 형성되는 바이럴 효과가 긍정적 이미지일 때 부정적 이미지로 인해 예상되는 10배 이상의 부정적 바이럴 효과를 차단하는 역할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렇듯 지금의 고객으로부터 시작되는 바이럴 마케팅 효과는 신규 고객 유입을 위한 홍보뿐 아니라 병원의 이미지 관리와 형성에도 매우 중요하다. 많은 병원들은 이미 기존환자 관리를 위하여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하고 친절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며 서비스 담당자를 통해 고객관리도 하고 있는 것은 고객으로부터 형성되는 바이럴 효과가 매우 크고 중요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끔 병원들로부터 경쟁 병원들도 똑같은 서비스를 이미지 관리를 위하여 제공하고 있어 투자한 비용에 비해 얻을 수 있는 차별화는 없다는 고민을 듣는다.정말, 환자 관리에서 만들 수 있는 차별화 요소는 더 이상 없고 바이럴 마케팅 효과는 기대할 수 없는 것일까? 어느 신규 종합병원의 요청에 의하여 방법을 찾다가 알지만 실천하지 못하는, 우리 병원에는 필요하지 않다는 선입견으로 활용되지 못하는 요소들을 개선점으로 이야기해준 몇 가지를 사례로 들어 생각의 공간을 만들어 보고자 한다.방법을 찾기 위해 종합병원에 대하여 환자가 느끼는 불만을 조사해보니 오랜 기다림, 부족한 설명이 가장 많아 진료과중 가장 설명을 잘하는 산부인과나 여성병원의 사례를 벤치마킹 하도록 했다. 산부인과 진료를 받으면 불편한 산모는 의자에 앉히고 외래간호사는 눈높이를 맞춰 앉아서 친절한 설명과 향후 건강관리에 대한 내용을 세세하게 알려준다. 진료과가 다르다는 이유로 종합병원이라서 여성병원처럼 실천하지 못할 이유는 없는 것이다.또, 환자가 진료실에 들어올 때 의사는 어떻게 맞이하는가? 반갑게 인사하는 친절함만으로 경쟁병원과 차별화할 수 있을까? 이미 보편화된 친절 매뉴얼로 어렵다면 생각을 바꿔야 한다. 적극적인 고객 서비스를 위하여 환자가 들어올 때 일어서서 인사를 하면 어떨까? 하루에 100번만 일어서서 반갑게 맞이하면 고객이 느끼는 이미지와 만족도는 확실하게 올라간다.검사의 과정은 어떠한가. 혈액검사, 방사선촬영에도 산모를 대하는 여성병원처럼 검사에 대하여 한번 더 설명하고 소요시간은 얼마나 걸리는지 검사 후에는 어떻게 하여야 하는지를 자세히 알려준다면 고객은 행복할 것이다.병원은 사람간의 접촉으로 발생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고객이 느끼는 만족만큼 병원에 대한 이미지와 홍보효과는 올라가는 산업이다. 사람 중심의 산업에서 가장 좋은 홍보는 사람간에 전파되는 바이럴일 수 밖에 없다. 지금부터라도 눈에 띄는 개선요소 하나부터 실천해 보자.하나씩 실천된 개선요소들은 강력한 이미지로 형성되고 고객으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병원을 홍보하게 되는 동력이 될 것이다. 고객의 각 접점에 있는 구성원들이 실천할 수 있는 조그만 차이점을 만들어 차별화된 병원의 이미지를 쌓는다면 고객은 가장 좋은 병원 경영의 파트너로 함께 할 것이다.

    2016/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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