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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기사모음 > 신간
  • 축산물인증원 ‘안심축산물HACCP 바로알기’ 발간

    가공·유통-농장·사료분야 이원화 제작

    축산물인증원 ‘안심축산물HACCP 바로알기’ 발간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은 축산물HACCP 인증·준비업체의 폭넓은 정보전달 및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안심축산물HACCP 바로알기’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안심축산물HACCP 바로알기는 축산물인증원 홈페이지 및 유선을 통한 실제 기술상담 사례 및 농장 HACCP적용 우수사례 등을 수록했다. 축산물인증원은 이 책자를 본·지원 방문상담고객 및 필요 민원인에게 우편 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2015년까지는 분야 구분없이 ‘기술상담사례집’ 한권으로 발간하던 것을 올해에는 가공·유통분야, 농장·사료분야로 이원화해 각 분야별로 제작했으며,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전문정보를 질의 형식으로 알기 쉽게 소개돼 있다. 축산물인증원 강두열 HACCP교육센터장은 “축산물의 위생 안전성 확보로 소비자의 신뢰를 유지하고, 보다 실효성있는 기술지원을 통해 업체가 HACCP운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6/08/22
  • 코리아나화장품 유상옥 회장, 경영 에세이 출간

    코리아나화장품 유상옥 회장, 경영 에세이 출간

    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유학수)의 창업주 유상옥 회장이 7번째 자서전인 경영에세이 ‘따뜻한 世上을 만드는 CEO’를 출간했다. ‘따뜻한 世上을 만드는 CEO’는 전문경영인에서 창업경영자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가 유상옥 회장이 펴낸 7번째 저서다. 한국 화장품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K-Beauty 열풍의 초석을 다진 코리아나화장품 유상옥 회장이 들려주는 특별한 경영철학과 성장 노하우가 담겨 있다. 이 책에는 유상옥 회장이 겪은 직장생활, 코리아나화장품 창업과 발전에 이르는 과정들로 구성돼 있으며 그 동안 저자가 강의한 내용 중 중요한 메세지들을 정리해서 담았다. 또 국민훈장, 문화훈장을 수훈하고 조선일보가 발표한 ‘한국을 움직이는 100대 CEO’에 선정됐고 현대경영 7월호에서는 ‘50대 경영자’로 기록되는 등 유상옥 회장의 성공적인 이야기와 함께 젊은 세대에게 희망을 전해주고 있다.또 유상옥 회장은 격변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오늘날의 청년들과 직장인들에게 ‘기업가 정신’을 강조하며 주도적인 삶을 만들어가라고 이야기한다. 수백 개의 화장품 특허를 보유한 코리아나화장품 창업을 통해 누구나 인정하는 기업인으로서 성공한 유상옥 회장의 인생 스토리는 많은 젊은이에게 귀감이 되어주고 따뜻한 용기를 전한다.코리아나화장품 유상옥 회장은 “58년 동안 기업에 몸담으면서 체득한 원칙과 철학을 젊은 세대에게 인생의 선배로서 알려주고 싶었다”며 “'따뜻한 世上을 만드는 CEO'라는 책을 통해 많은 젊은이들이 CEO의 꿈을 갖고 부지런히 정진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코리아나화장품 유상옥 회장은 2003년부터 서울 강남구 언주로에 수십 년간 수집한 유물과 미술품을 기반으로 스페이스 씨에서 코리아나 화장박물관과 코리아나미술관을 운영하고 있다.● 따뜻한 世上을 만드는 CEO / 유상옥 지음 / 12,000원● 구입문의: ㈜스위치코퍼레이션 02-3475-1999

    2016/08/16
  • 농진청 한우사육 농가위한 기술보급서 발간

    개량·번식·사양·질병 4분야 나눠 제작

    농진청 한우사육 농가위한 기술보급서 발간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한우사육 농가를 위해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개량·번식·사양·질병 기술보급서를 발간했다.이번 기술보급서는 모든 분야가 통합돼 있는 현재의 기술서들과 달리 농가가 각 분야의 전문적 내용을 볼 수 있도록 개량·번식·사양·질병 4분야로 나눠 제작했다.개량분야는 한우개량 목표를 설정하는 방법부터 선발·교배 방법 등을 제시했다. 사양분야는 송아지, 번식우, 비육우 관리방법을 수록했다. 송아지 시기에 필요한 젖떼기, 질병예방, 번식우 출산과 산유량 증진, 비육우의 품질과 육량 증진방법을 소개했다.번식분야는 수태율 향상과 인공수정 등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번식효율을 높이는 방법을 담았다.또 질병분야에서는 질병관리와 차단방역 등 농가 방역뿐만 아니라 한우에서 자주 발생하는 질병을 그림과 함께 실어 이해도를 높였다. 농촌진흥청 권응기 한우연구소장은 “이 책자가 한우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품질 좋은 한우고기를 생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2016/07/26
  • 연세의대 졸업생의 사회공헌, 책으로 발간…

    정치·문화·사회 영역 446명 사회공헌 공로 집대성

    연세의대 졸업생의 사회공헌, 책으로 발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생들의 사회공헌 내용을 정리한 책 ‘제중원 세브란스인의 사회공헌’이 최근 발간됐다. 책에는 1886년 제중원의학당이 설립된 이래 정치, 교육, 문화, 국제사회 등에서 공헌한 졸업생들의 활동이 기록됐다. 수록된 졸업생은 총 446명, 535페이지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이다.책 발간을 위해 2011년 연세의료원 역사위원회가 발족되어 인물선정과 자료수집에 들어갔으며, 지난 2014년부터 편집위원회가 구성돼 발간 작업이 본격화됐다. 연세의대 유승흠 명예교수가 편찬위원장으로, 김병길, 박인서 명예교수와 여인석, 신규환 교수(의사학과)가 편찬위원으로 참가했다. 책은 크게 7장으로 구성됐다. 제 1장은 항일독립운동과 사회운동에 기여한 졸업생을 다뤘다. 당시 세브란스 졸업생들은 일제의 제국주의 침략을 직접 경험하며 항일독립투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3·1운동, 독립선언문 배포 등에 동참한 졸업생들의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2장은 해외 의료기관에 봉직하며 의료선교를 전개한 인물, 3장은 국내 의료기관에서 전국 의료기관의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한 인물을 기록했다. 4장과 5장에는 의료기관이 아닌 공직·국제기구나 정치, 종료, 언론계, 사회 운동 활동에 참여한 졸업생들의 활약상이 담겼다.6장은 의료 관련 활동으로 의학교육기관 및 종합병원, 의료단체를 설립하고 운영한 활동 기록을 수록했다. 마지막 7장은 문화, 예술, 체육, 저술 활동 등을 통해 문화예술인으로서 사회에 공헌한 졸업생들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특히 대한민국 최초의 오페라 테너가수였던 이인선 졸업생(1931년 졸업), 대한사진예술가협회 회장을 역임하기도 한 이순흥(1945년 졸업) 등이 눈길을 끈다. 이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은 지난 15일 알렌관 무악홀에서 출판기념회를 진행했다. 이병석 연세의대 학장은 “의료 분야 이외의 영역에서 공헌을 한 의대 졸업생의 활약을 통해 누구나 바람직한 의사는 무엇인가, 의사의 활동 범위가 어디까지 될 수 있을까에 대해 생각해 봄으로써 의대와 의학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7/26
  • 오송재단 첨단의료제품 인허가 지원 서비스사업 안내책자 발간

    연구개발 단계부터 허가사항 제품 특성 맞춤지원 소개

    오송재단 첨단의료제품 인허가 지원 서비스사업 안내책자 발간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선경)은 첨단의료산업 RBD의 글로벌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식약처의 공무원 파견지원을 받아 2016년부터 핵심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는 첨단의료제품 신속 인허가 지원 서비스사업에 대한 안내 리플릿을 제작해 관련 기업체 및 연구기관 등에 배포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리플릿은 기업의 우수한 연구결과가 차질 없이 신속하게 정부로부터 허가승인을 받아 시장에 출시 및 수출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 단계에서부터 허가에 필요한 사항들을 제품의 특성에 맞춰 지원하는 오송재단의 인허가 지원 서비스를 관련 기업에 적극 홍보해 많은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첨단의료제품 신속 인허가 지원 및 허가 상담 지원제도란 무엇인가? △인허가 지원 및 상담의 신청방법과 절차 △현장수요 맞춤형 인허가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이다.오송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오송재단의 공동연구개발 지원 등을 통한 연구 성과물이 시행착오 없이 사업화돼 글로벌 시장에서 조명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인허가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6/07/25
  • 건강기능식품협회 ‘건식투데이 여름호’ 발간

    건기식 수요높은 국가 시장정보 게재…해외진출 염두 둔 기업도움

    건강기능식품협회 ‘건식투데이 여름호’ 발간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국내외 건강기능식품 시장관련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회원사 간 원활한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협회지 ‘건식투데이 2016 여름호’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여름호는 세계 최대 건강기능식품 단체인 국제식이보충제연맹(IADSA)의 2016년 연례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국가별 건강기능식품 정책 및 동향에 대해 다뤘다. 특히, 미국·중국·일본·인도 등 건강기능식품의 수요가 높은 국가들의 시장정보를 상세히 실어 해외진출을 염두에 둔 국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또 지난 4월 국민추천제를 통해 새로 부임한 식약처 이현규 식품영양안전국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안전관리 및 해외시장 개척을 목표로 한 향후 정책방향을 소개했다. 아울러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의 공동대표인 고려대학교 약학대학 박영인 교수를 만나 포럼 개최의 의미와 정체성, 그리고 건기식 업계 발전방향에 대한 그의 견해도 들어봤다.회원사 소식으로는 KGC인삼공사 한국인삼연구원의 이종원 원장과의 인터뷰와 극동에치팜의 브랜드 스토리를 소개함으로써 회원사 간 이해를 높였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김수창 이사는 “건식투데이는 2012년 첫 발간 이후로 회원사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는 협회 대표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건강기능식품 업계의 소통 통로로써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알차고 풍성한 내용을 담아 내겠다”고 말했다.

    2016/07/22
  • 농관원 ‘GAP농산물생산·유통현황’ 자료집 제작

    수확 후 관리시설별 출하시기·출하량 등 정보수록

    농관원 ‘GAP농산물생산·유통현황’ 자료집 제작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재욱)은 GAP농산물의 유통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해 ‘GAP농산물 생산·유통현황’ 자료집을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이 자료집에는 지역별 GAP농산물 및 참여 농가, 주요 산지의 수확 후 관리시설별 출하시기와 출하량, 연락처 등의 정보를 수록함으로써 누구나 GAP농산물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제작된 자료집은 GAP농산물의 수요자 확보와 생산농가의 판로 지원을 위해 시도 교육청, 대형유통업체 및 급식전문업체, 식품산업협회 등 농산물 유통업체 등에 집중 배포할 계획이다.그동안 GAP농산물의 생산 및 출하정보 부족으로 유통업체의 참여가 미흡했던 문제점을 해결함으로써 유통 활성화를 통한 GAP농산물의 생산 확대를 견인해 나가도록 할 예정이다. 농관원 이재욱 원장은 “앞으로 GAP농산물의 생산 확대와 소비촉진을 위해 생산·유통현황 자료집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해 제작·배부할 예정”이라며 “합리적 가격에 안전을 더한 GAP농산물의 소비촉진”을 당부했다.

    2016/07/20
  • [신간]습관과 자기점검, 성공하는 다이어트의 조건

    365mc비만클리닉, 다이어트 신간 '신나게 먹고 10kg 빼기' 발간

    [신간]습관과 자기점검, 성공하는 다이어트의 조건

    우리나라 30대 고혈압 환자 가운데 한 달에 20일 이상 혈압약을 복용하는 사람은 10명 중 1명에 그친다고 한다. 아침에 알약 한 알을 먹는 것도 만만치 않다는 얘기다. 아무리 단순한 일이라도 장시간 반복해 체화하기까지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다이어트에 있어 이 단순한 일들을 규칙적으로 해나가는 것, 즉 ‘습관’으로 만드는 것은 너무도 중요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또 습관과 함께 이 책에서 강조하는 것은 ‘Self-Monitoring(자기점검)’이다. 요약해 말하면, ‘너 자신을 알라’는 것이다. 자기점검을 위한 여러 팁 가운데 하나로 ‘진짜 배고픔’과 ‘가짜 배고픔’ 구별법이 있다. 가령, 야식을 찾게 되는 경우는 생리적 배고픔보다 감정적 배고픔인 경우가 더 많다는 식이다. 14년간 비만만 연구∙치료해 온 365mc, 그 중에서도 가정의학과 전문의와 임상영양사로 구성된 ‘365mc식이영양위원회’ 멤버들이 진료실에서 만났던 수많은 다이어터들의 실제사례를 바탕으로 책을 엮어 그 어떤 다이어트 도서보다 눈길을 끈다. 자기점검을 통한 습관만 잘 들인다면 먹으면서도 얼마든지 살을 뺄 수 있다는 것이 저자들의 견해다. ‘영양상담’, ‘밀가루’, ‘단백질’, ‘술’, ‘물’, ‘외식’, ‘디저트’, ‘야식’, ‘운동’, ‘식판’이라는 10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독자들의 ‘습관 변화’를 유도한다. 물론, ‘신나게 먹고도’ 기분 좋게 다이어트를 지속할 수 있는 물리적, 심리적 소소한 요령, 팁, 방법들과 함께.김경수 전(前) 대한비만학회장, 이진한 동아일보 의학전문기자, 김미경 스피치 강사, 이윤미 배우,여성지 라이프스타일 디렉터가 독자들에게 이 책을 자신 있게 추천했다.

    2016/06/20
  •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 '경영에세이' 출간…

    '인문학이 경영 안으로 들어왔다'…가난, 설움 딛고 창업 26년 만에 매출 1조 원 시대 연 기업가 도전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 '경영에세이' 출간…

    전경련의 출판자회사 FKI미디어가 K-뷰티 열풍의 숨은 주역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의 경영에세이 '인문학이 경영 안으로 들어왔다, 한국콜마는 왜 인문학을 공부하는가'를 출간했다.이 책은 윤동한 회장이 가난과 좌절을 창업 에너지로 승화시켜 지방대 출신이란 설움을 딛고 실력으로 진검승부한 과정과, 경영일선에서 터득한 지혜들을 담담하게 풀어낸 것으로, 역사와 인문학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공부하는 CEO’ 윤 회장의 인생담론이자 한국콜마의 성장 스토리다. 또 한국 사회에 도전과 열정의 기업가정신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이즈음 흙수저로 창업에 성공해 오늘날 리더가 존경하는 리더로 우뚝 선, 윤동한 회장의 경영성과와 인문학적 리더십을 소개하고 있다.지방대 출신 농협 직원, 기업가를 꿈꾸다경쟁이 심한 화장품 업계에 뒤늦게 뛰어들어 자신의 기업을 당당히 매출 1조 기업으로 키워낸 자수성가 CEO, 윤동한 회장. 그의 성공은 하루아침에 이뤄진 것이 아니었다.“밤새 울고 나니 새벽이었다. 유학 가는 친구를 배웅하고 돌아오는 길부터 눈물이 흘렀다. 서러웠다. 공부하고 싶었지만 어려운 가정형편이 고비마다 길을 막았다. 고등학교도 마음대로 택하지 못했으며, 대학교는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지방대를 가야 했다. 졸업 후 돈을 벌기 위해 농협에 취직했지만 승진, 연수에서 번번이 명문대 출신에 밀려나곤 했다. 한꺼번에 밀려온 서러움을 눈물로 삭이고 나니 정신이 들었다. 어떻게 살 것인지 생각했다. ‘좋은 학교를 나오지 않아도, 부자가 아니어도 정상에 오르는 방법은 무엇일까?’ 오직 실력으로 승부할 수 있는 일, 기업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1974년의 일이었다. 지방대 출신의 농협 직원이 기업가를 꿈꾸기 시작했다. 국내 1위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업체 한국콜마의 윤동한 회장 이야기다.내가 회장, 사장이라면 어떤 결정을 할까?윤 회장은 이 책을 통해 “어려운 환경과 그로 인해 부딪친 수많은 장벽은 새로운 꿈을 꿀 수 있는 에너지의 원천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역사 교사가 되고 싶었다. 그러나 대학 시험을 50여 일 앞두고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돌아가셨다. 담임선생님은 생계를 위해 돈 벌 수 있는 과를 권했다. 영남대 경영학과를 나와 1970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농협을 다니며 충분히 먹고살 수 있었지만 정신적 갈등이 늘 따라다녔다. 그는 1975년 농협을 떠났다. 기업가가 되기 위한 수업이 필요했다. 대웅제약을 택했다. 당시 대웅제약은 작은 업체였다. 대기업에서 스카우트 제의도 받았지만 ‘작은 곳에 가야 더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다’고 생각해 거절했다. 대웅제약 시절 그는 모든 결정을 내릴 때 오직 한 가지만 생각했다. “내가 회장, 사장이라면 어떤 결정을 할까?” 대웅제약에서 15년간 일하는 동안 “내 회사라고 생각하며 일한 것이 사업할 때 큰 도움이 됐다”고 그는 말했다. “당장 눈앞에 보이는 (대기업이라는) 무대에 집착하지 않고 미래를 위해 현재의 욕망을 참았기 때문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도 했다. 서울 서초동에 있는 한국콜마 본사엔 소 조각상 100여 점이 있다. 윤 회장은 ‘우보천리(牛步千里)’를 자신의 경영원칙으로 삼고 조각상을 모았다. “느리지만 우직한 소걸음으로 천 리를 갈 수 있다는 생각으로 기업을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윤 회장은 1989년 외국계 제약회사로부터 최고경영자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했다. “지금이 아니면 기업을 시작하기 힘들 거라고 생각했다”는 게 그 이유다. 새로 시작할 사업을 찾기 위해 주말마다 미국으로 갔다. 이곳에서 화장품 시장을 발견했다. 당시 국내 화장품산업은 규모가 작았지만 소득이 늘면 커질 것이라 확신했다. 미국 유명 브랜드에 화장품을 납품하는 미국콜마를 찾아가 기술을 제공해달라고 했지만 한국에 법인을 세울 계획이 없다며 거절했다. 그런데 그곳에서 ‘일본콜마가 한국 투자자를 찾는다’는 얘기를 들었다. 곧장 오사카로 날아갔다. 한국 진출을 준비하던 일본콜마는 지분 51%를 자신들이 갖겠다고 했다. 윤 회장은 오히려 일본콜마에 지분 80%를 가져가라고 제안했다. 일본콜마 측은 “다른 한국 기업인은 지분 51%를 고집하는데 당신은 왜 20%만 투자하느냐”고 물었다. 윤 회장은 “오너십은 중요하지 않다. 나는 일하고 싶을 뿐이다”고 답했다. 일본콜마는 “한국이 아니라 미스터 윤만 믿고 투자하겠다”며 합작 제안을 받아들였다. 1990년 1월 윤 회장은 일본콜마와 계약을 맺고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화장품 제조업을 시작했다. 국내 화장품 산업의 히든 챔피언, ODM으로 전환점 맞아 한국콜마는 국내 화장품 업계의 숨은 강자로 불린다. 화장품 OEM 업체로 시작해 국내 최초이자 최대 화장품 ODM(제조자개발생산방식) 업체로 성장하여 창업 26년 만에 연매출 1조 원을 달성했다. 하지만 B2B 기업으로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매우 낯선 기업이다. 처음엔 순탄치 않았다. 회사가 어려워지자 화장품 회사들이 세금계산서 없는 무자료 거래를 요구했지만 거부했다. 주문이 들어오지 않아 전기료도 못 내는 상황에 놓였다. 하지만 원칙을 지켰다. “직원들은 당분간만이라도 거래처 요구를 들어주자고 했다. 그러나 한 번 어기면 끝이라는 생각으로 원칙을 지키고 새로운 방안을 찾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그때 찾은 길이 바로 ODM이었다. 당시에는 태평양, 한국화장품 등 주요 업체가 기획, 제조, 유통을 다했다. 한국콜마는 거래처가 주문한 대로 제조하기만 했다. 기술개발은 꿈도 못 꾸던 시절이다. 윤 회장은 결단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성분부터 제조기술까지 개발해 화장품 회사에 제시하는 ODM 시스템을 갖추기로 한 것이다.1993년 한국콜마는 국내 화장품업계 최초로 ODM 방식을 도입했다. 기술력이 소문나기 시작하자 화장품 시장에 신규 진입한 대기업에서 주문이 들어왔다. 윤 회장은 “ODM 전환은 사업을 확대하고 화장품 기술력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품질을 높이기 위해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인 GMP(우수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도 화장품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이 땅의 흙수저들에게 모범이 되는 CEO윤동한 회장은 ‘독서경영’, ‘효도수당’ 등 한국콜마만의 독특한 기업문화를 만들어온 기업가다. 또한 매출 1조 원의 알짜 기업으로 취준생들이 선망하는 중견기업 1순위이자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한국콜마의 오늘을 가능하게 한 상징이다. 한국콜마는 효도수당을 비롯하여 미취학 아동 교육수당, 출산장려금 지급 등 사내 복지혜택이 많다. 대신 승진하려면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치러야 하고 1년에 6권씩 독후감을 제출해야 한다. 윤동한 회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매년 겨울 주말마다 지리산 둘레길을 걷는다. 하루 12km를 걷는 강행군인데 직원들은 이를 ‘우보천리 행군’이라 부른다. 소걸음으로 천리를 간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그가 우보천리 산행을 강행하는 이유는 직원들과 소통하기 위해서다. “등산이야말로 한국콜마 임직원이 서로를 믿으면서 정상으로 가는 소통의 길”이라는 얘기다.‘좋은 기업은 사람이 오래 머무는 곳’이라는 철학으로 직원들이 오래 머무는 일터를 꿈꾸며 한 발 한 발 내딛은 그의 경영궤적들이 후배 기업인은 물론 이 땅의 흙수저들에게 모범이 되어주기를 기대한다.

    2016/05/31
  • 방사능 무섭니?

    국내 전문가 15명, 방사능에 대한 66가지 질문 쉽고 명쾌하게 풀어내

    방사능 무섭니?

    5년 전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방사능에 대한 공포가 커진 가운데, 방사능의 오해와 진실을 바로잡는 책이 나왔다.서울대병원 박찬일(방사선종양학과 ․ 퇴임), 강건욱(핵의학과장) ․ 우홍균(방사선종양학과장) 교수가 국내 방사선, 핵의학, 영상의학, 예방의학 등의 전문가 12명과 함께 ‘방사능 무섭니?’를 출간했다.책은 일반인이 궁금해 하는 방사능에 대한 질문 66가지를 알기 쉽게 풀어냈다.국민 대다수는 방사선 수치가 ‘0’이 아니면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후쿠시마 사고 후 방사선량 측정기를 구입한 사람이 방사선량이 시간당 384 나노시버트란 글을 블로그에 게시해 수많은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10번째 질문 ‘방사선은 얼마나 피폭하면 위험한가’에 의하면 인간은 자연에 존재하는 방사선을 항상 받으며 산다. 이를 자연방사선이라고 하는데 우리 국민은 매년 평균 4 밀리시버트 정도의 자연방사선을 피복한다.‘방사선은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에서는 신체에 위험한 조직 반응은 단기간에 500 밀리시버트 이상의 높은 선량의 방사선을 받았을 때 발생한다. 후쿠시마 사고 당시 인근 주민이 받은 최고 선량도 수십 밀리시버트 수준에 지나지 않았다.즉, 우리는 항상 방사선에 노출되어 있지만 일상에서 높은 선량의 방사선을 짧은 기간에 받을 일이 없으므로 방사선에 너무 민감할 필요가 없다.이 외에도 책은 후쿠시마 사고 후 환경 중 방사능 농도가 많이 감소돼 일본 생선의 방사능은 걱정할 일이 아니다, 정상 운영 중인 원전으로 인한 방사선 피폭은 무시할 수준이다 등 그동안 이슈가 되었던 방사능 문제에 대해 명확한 답을 제시한다.최근 언론에 보도된 의료 방사선에 대해서도 의료진이 환자 보호에 정성을 쏟는다면 의료 방사선은 안전하다, 몇 번 반복되는 CT 검사가 위험할 정도는 아니며 오히려 이에 대한 걱정으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것과 불필요한 CT를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등의 제언을 한다.저자들은 인터넷을 통해 일반인이 가장 궁금해 하는 66개의 질문을 선별했고, 6개월간의 토론을 거쳐 답을 만들었다. 7개 질문을 할애해 방사능 및 방사선의 기초 지식을 다뤘으며, 사진과 각종 수치화된 데이터를 첨부해 교육 현장에서도 바로 활용이 가능할 정도로 책의 완성도를 높였다. 강건욱 교수는 "올해는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일어난 지 5년, 체르노빌 원전사고가 일어 난지는 30년이 되는 해다. 하지만 방사능의 위험과 안전에 대해 신뢰할 수 있는 정보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며 "이 책이 방사능 위험 수준의 정확한 판단을 돕는 지침서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2016/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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