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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기사모음 > 신간
  • [신간] ‘실전 복부초음파 가이드’…

    순천향대서울병원 소화기병센터, 정상 소견 및 질환 별 다양한 증례 수록

    [신간] ‘실전 복부초음파 가이드’…

    매년 두 차례씩 40회에 걸쳐 복부초음파 진단 및 내시경 초음파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는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소화기병센터가 워크숍 내용을 총 정리한 ‘실전 복부초음파 가이드’를 출간했다. 딱딱한 서술형 교과서 형태에서 벗어나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장기별 초음파 해부학, 스캔법, 정상초음파 소견, 임상에서 흔히 접하는 질환을 중심으로 증례와 삽화 등을 간단명료하게 정리했다. 간, 간종괴, 간의 낭종성 병변, 담당 및 담도, 췌장, 신장비장복부혈관 스캔법, 소화관 초음파, 초음파 세팅 등 총 7장으로 구성했다. 필진은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김진오, 김현건, 박준석, 이준성, 이태희, 장재영, 전성란, 정승원, 조준형, 차상우 교수와 영상의학과 홍성숙, 황지영 교수가 참여했다. 대표 저자인 조영덕 소화기내과 과장은 “우리나라 초음파 워크숍의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순천향대서울병원의 복부초음파 진단 및 내시경초음파 워크숍의 역사와 경험, 노하우를 담았다”며 “전공의, 봉직의 선생님들께서 진료나 초음파 검사시 옆에 두고 부담 없이 활용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총 224페이지이며 정가는 6만원. 구입은 02)322-1037 메디칼허브로 문의하면 된다.

    2017/11/20
  • [신간]우리 부모님의 이상한 행동들

    용인효자병원 곽용태 신경과 과장 "환자 눈을 통해 행동증상 이해토록 노력"

    [신간]우리 부모님의 이상한 행동들

    치매 환자들의 이상증상행동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해설한 책 '우리 부모님의 이상한 행동들'(저자 곽용태)이 발간됐다.현재 한국은 급격한 고령화로 사회 다방면의 변화를 마주하고 있다. 한국 사회가 직면한 인구 구조의 변화 중 노령화에 따른 치매로 인해 치매를 가진 부모님을 모실 때 인지기능보다 인지기능과 연관된 이상행동증상 때문에 슬퍼하고 화도내고, 이별하기도 한다. 문제는 환자와 보호자, 나아가 사회를 병들고 힘들게 하는 이 증상을 올바로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저자는 이 책을 쓰면서 최소한 치료자의 입장에서 환자의 눈을 통해 행동증상을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저자는 “이 책 발간을 계기로 노인과 치매 환자를 이해할 때의 기질적인 요소와 더불어 본질적인 존재의 문제를 생각하면서 이러한 행동증상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대의 흐름에 빨리 다가가기를 기대해본다”고 밝혔다.저자인 곽용태씨는 현재 용인효자병원 신경과 과장이며, 연세대학교 신경과 외래교수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 병원에서 신경과 전공의 수련을 마쳤으며,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신경과 전문의로 2000년 세계적 인명사전인 Marquis Who’s Who에 등재됐고, 2006년 대통령 직속 산업의학 발달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했다. 2013, 2014, 2017년 대한치매학회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고, 이외 다수의 논문과 저작을 발표했다.저자: 곽용태 지음/발행일: 2017년 11월 15일/총 페이지: 240페이지/가격: 1만5천원/출판사: (주)브레인와이즈

    2017/11/16
  • 국내 아토피피부염 연구집대성 연구서 발간

    세브란스병원 이광훈·의정부성모병원 김진우 교수 퇴임 기념해 후학과 함께 공동 집필

    국내 아토피피부염 연구집대성 연구서 발간

    국내 아토피피부염 연구와 진료에 이정표를 세운 두 교수가 정년을 앞두고 후학들과 함께 그 간의 성과를 집대성한 연구서를 발간했다.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는 최근 대한피부과학회 회의실에서 이광훈 연세의대 교수(세브란스병원 피부과)와 김진우 가톨릭의대 교수(의정부성모병원 피부과)의 정년기념 '아토피피부염군자출판사 간'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기념식에서는 출판 경과보고 및 “아토피피부염” 단행본 판매 인세 수익금을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에 전액 기부하는 증서전달식과 대표저자인 이광훈, 김진우교수에 대한 저서헌정식이 있었다.전 세계적으로 아토피피부염 환자는 증가추세에 있으며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인구대비 아토피 발병률이 10~12%에 달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아토피피부염에 관한 새로운 치료법이나 관리에 대한 정보들이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지만 이 정보들 사이에는 일치하지 않는 내용이 많고, 검증되지 않은 신뢰할 수 없는 치료법이 난무해 정작 진료현장에서는 어떤 치료법이 옳은지 판단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또한 시시각각 변화하고 발전하고 있는 최신지견의 체계적인 내용을 알기 어렵고 그나마 접하는 책자들이 대부분 외국 잡지나 교과서를 번역하거나 리뷰한 것이어서 국내의 실정이나 자료를 포함한 아토피피부염 전문서적이 마땅히 없는 실정이었다. 이광훈 교수는 김진우 교수와 의기투합하여 다년간의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진료한 경험을 토대로 아토피피부염 전문서적을 만들고자 2016년 4월부터 아토피피부염 임상경험이 풍부한 24명의 후배 전문가와 함께 약 1년 7개월의 기간을 걸쳐 '아토피피부염' 전문 단행본을 이번에 발간하게 됐다.총 33장으로 이루어진 단행본은 국내외 아토피피부염의 최신 진단과 원인, 치료법 및 연구성과, 환자 교육 등을 정리해 국내 아토피 피부염 진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대표저자인 이광훈 교수는 1978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1987년 동대학원에서 의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대한피부연구학회 회장,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장, 대한피부과학회 이사장, 연세의대 피부생물학연구소장 및 세계습진협의회(International Eczema Council) 평의원과 상임이사를 역임했다. 또한 김진우 교수는 1978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1988년 가톨릭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및 의정부성모병원 피부과장, 미국 Oregon Health Sciences University 피부과 연구원 등을 역임한 국내 아토피 피부염의 권위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2017/11/13
  • 바이오협회, 바이오스타트업 지원 가이드북 배포

    한국바이오협회, 창업 단계별 정부 지원정보 A to Z

    바이오협회, 바이오스타트업 지원 가이드북 배포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는 바이오스타트업 지원 가이드북을 8일부터 온라인으로 무료 배포한다.이번 가이드북은 바이오 분야의 창업 단계별 정부 지원 프로그램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창업 준비단계, 창업 초기단계, 성장 도약단계의 3단계로 구분해, 정책자금, 금융지원, 입주 공간, 인력수급, 인허가 및 해외진출까지 바이오 창업의 전 단계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특히, 예비창업단계에서는 창업절차와 주요 제도까지 소개하고 있어, 창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창업 과정을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책자는 온라인 버전으로 우선 배포한다. 한국바이오협회 사이트에서 쉽게 다운받을 수 있다. 종이책은 한국바이오협회가 진행하는 창업 및 투자 프로그램에 참석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지원 하에 공동제작 됐다. 바이오스타트업 지원 가이드북을 제작한 한국바이오협회 창업유닛 반재복 유닛장은 “예비창업부터 성장도약단계의 창업자들까지 한번에 아우를 수 있도록 산재해 있는 정보를 모아 책자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첫 시작을 계기로 한국바이오협회의 창업지원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요구사항을 책자에 꾸준히 반영해나갈 방침이다”고 전했다.

    2017/11/08
  • [신간]3540 임신 출산의 모든 것

    일산백병원 김영아 교수 ‘임신출산의 모든 것’ 두번째 책 출간

    [신간]3540 임신 출산의 모든 것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김영아 교수가 ‘3040 임신출산’에 이어 35세 이상의 고령 임신·출산에 대한 내용이 담긴 '3540 임신출산의 모든 것'이라는 책을 출간했다. 김영아 교수는 늦은 나이에 임신과 출산을 경험한 엄마의사로서 현재 아기희망클리닉을 운영하면서 임신을 고민하고 계획하는 3540여성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3540 임신출산의 모든 것'은 늦은 임신을 위한 맞춤 정보서 이자, 부부가 함께 보는 임신·출산 정보서이다. '3540 임신출산의 모든 것'은 1장 ‘3540임신에 대한 궁금증’, 2장 ‘3540임신,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3장 ‘3540 임신 전 검사는 필수다’, 4장 ‘3540 임신 가능성을 높이는 난임 치료’, 5장 ‘3540 아기를 가졌어요’, 6장 ‘3540 임신 중 건강관리, 7장 ’3540 임신 중 주의사항, 8장 ‘3540 엄마가 되기까지’, 9장 ‘3540 엄마가 되었어요’ 등 고령 임신부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들은 임신 전부터 출산 후까지 시기별로 다루고 있다. 김영아 교수는 “3540 고령 임산부는 임신과 출산의 과정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준비하고 대처하는 과정에서 아내와 남편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실제 경험에서 나온 위로와 조언을 통해 늦은 임신을 계획하고 있거나 이미 임신한 여성들의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영아 교수는 경희의대를 졸업하고 현재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아기희망클리닉 교수로 재직하면서 생식내분비와 난임 치료를 전공하고 있다.

    2017/10/20
  • “학교 정신건강: 세계적 도전과 기회”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위한 학교의 역할에 대한 지침서

    “학교 정신건강: 세계적 도전과 기회”

    청소년 정신건강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학교에서의 정신건강증진 사업에 대한 이해와 개입 전략을 제시하는 지침서가 발간됐다. 최근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원명, 우영섭 교수는 제주의대 김문두, 정영은, 차의과대 성형모, 순천향의대 심세훈 교수와 공동으로 캐나다 Dalhousie 대학 Stan Kutcher 교수 등이 저술한 ‘학교 정신건강: 세계적 도전과 기회 (원제: School Mental Health: Global Challenges and Opportunities)를 번역 출간했다.이 책은 캐나다, 호주, 미국, 뉴질랜드 등 서구 선진국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권, 그리고 멕시코, 칠레, 우크라이나, 인도, 터키, 이라크, 말라위 등 다양한 문화와 배경의 18개 국가에서 시행된 학교 정신건강 사업의 실례들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특히 미국의 integrated system of care approach, 캐나다의 school-based pathway to care framework, 터키의 학교 자문치료, 싱가포르의 REACH 모델 등 실제로 적용되고 효과가 입증된 학교 정신건강 개입 모델들을 제시하고 그 진행 과정에서의 문제점들과 개선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있다. 대표 역자인 박원명 교수(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는 “대부분의 정신질환이 20대 혹은 그 이전에 발병한다는 점에서 청소년의 정신건강은 매우 중요하다.” 면서 “특히 입시와 경쟁으로 많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우리나라의 상황에서 청소년기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학교라는 공간에서 이들의 정신건강을 돌보기 위한 학교의 역할을 증진하는데 이 책이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7/09/21
  • ‘4차 산업혁명과 제약바이오산업’ 정책보고서 발간

    제약바이오협회, 빅데이터·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 동향 진단

    ‘4차 산업혁명과 제약바이오산업’ 정책보고서 발간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20일 ‘4차 산업혁명과 제약바이오산업’을 주제로 한 제13호 정책보고서 ‘KPBMA Brief’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신기술 활용부터 정책 제안까지 4차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제약산업계의 실행방안을 두루 살폈다.배수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정보융합실장은 심평원이 어떤 보건의료빅데이터를 갖고 있는지와 산업계의 활용 현황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배 실장은 혁신적 신약 개발에 소요되는 막대한 비용과 시간 절감을 위한 다양한 시도들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제, 제약산업계가 보다 쉽고 편리하게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배영우 아이메디신 대표(한국제약바이오협회 비상근 4차산업 전문위원)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글로벌 신약개발 현황을 짚고, 인공지능 도입 필요성을 역설했다. 배 대표는 방대한 공공 데이터를 중심으로 신약개발 인공지능 플랫폼을 구축하고, 국가와 민간이 공동으로 투자· 운영하는 인프라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인공지능 관련 IT기업 스탠다임의 김진한 대표이사는 제약산업 내 AI 활용 트렌드와 제약기업과의 업무제휴 사례를 소개했다. 김 대표는 바이오 스타트업이 많아지고 활성화 되기 위해서는 사용자층이 두텁고 다양해야 하며, 그래야만 목적으로 하는 사용자층과 가치의 전문화가 이뤄질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제약산업 이슈 부문에선 이주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책임연구원이 ‘나고야의정서 발효와 제약기업 대응을 위한 제언’, 허 인 한국지식재산연구원 법제연구팀장이 ‘해외의 나고야 의정서 시행 사례와 쟁점’을 분석했다.글로벌 시장 동행과 관련해선 박영준 아주대 약학대학 교수가 ‘제약산업의 글로벌화’, 이상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기획팀 과장이 ‘제약 강소국의 제약산업 지원 현황 아일랜드 · 스위스의 사례’에 대해 다뤘다. 이밖에 ‘바이오벤처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제언’(임정희 인터베스트 전무), 국내 제약산업의 동향 및 생산시설 현황 분석, 국회 입법 동향 등도 수록됐다.

    2017/09/20
  • ‘뇌졸중 진료지침’ 라오스어판 출간

    ‘이종욱-서울 프로젝트’ 일환, 라오스어로 된 최초 진료지침서

    ‘뇌졸중 진료지침’ 라오스어판 출간

    현지 최초 라오스어로 된 ‘뇌졸중 진료지침서’가 발간됐다. ‘미네소타 프로젝트’ 정신을 이어받은 ‘이종욱-서울, 개발도상국 의료역량 강화 프로젝트’가 결실을 맺었다. 이는 개발도상국 의료 질 향상을 위해, 해당국 교수진을 한국으로 초청해 역량교육을 하고 교재 출판 사업을 지원한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지원을 받아 2011년부터 서울의대를 중심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번 번역된 지침서는, 서울대병원 신경과 윤병우 교수팀이 보건복지부 국책과제로 뇌졸중임상연구센터에서 만들어낸 성과물이다. 한국인 뇌졸중 환자의 임상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제작돼, 2015년에는 ‘혈전용해제 투여시간’에 대한 요양급여기준을 변경하는 등 국내 뇌졸중 치료에 큰 영향을 미쳤다.윤 교수팀은 “한국인을 기준으로 한 이 지침서가 같은 동양계인 라오스인에게도 효과를 가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번역서 발간은 2015년 세따띨랏 중앙병원에서 서울대병원 연수생으로 온 내과의사 술리완의 요청으로 시작됐다. 라오스에 뇌졸중 치료 가이드라인이 없는 상황에서, 해당 지침서가 번역 돼 자국에 널리 알려지기를 희망했다.술리안은 “라오스 의학서적은 태국어·영어 등 타국 언어로 작성된 것이 대부분이어서 현지 의사가 쉽게 접근하기 힘든 점이 많다”며 “번역된 지침서는 라오스 학생들은 물론 교수진에게도 유용한 임상치료 가이드라인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윤 교수는 “한국 선진의료가 개발도상국 의료역량을 견인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질 높은 국내 뇌졸중 연구수준을 외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현재 ‘뇌졸중 진료지침서’는 라오스 유일 의과대학인 ‘국립건강과학대학’ 4-6학년 교재로 활용되고 있으며, 수도 비엔티안 5개 중앙병원 의사들에 전파돼 주요 의학저서로도 사용되고 있다.

    2017/09/12
  • '부신백질이영양증' 환자 위한 위식사요법 지침서 탄생

    세브란스병원 의료진, 영양팀 등 전문가 집단 협력 결과

    '부신백질이영양증' 환자 위한 위식사요법 지침서 탄생

    국내 부신백질이영양증 환자들을 위한 식사요법을 다룬 책 ‘부신백질이영양증의 식사요법’이 탄생했다. 환자들은 식사 시 포화지방산 섭취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지만 그간 한국인의 식생활에 초점을 맞춘 자료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어 왔다. 영화 ‘로렌조 오일’로 잘 알려진 부신백질이영양증은 뇌의 백질이 손상돼 발생하는 유전성 대사질환의 일종이다. 병의 원인 물질이 포화긴꼬리지방산이기 때문에 환자들은 포화지방산이 포함된 음식을 자유롭게 먹기 어렵다.책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소아신경과 강훈철 교수와 정을식 약리학 기초전공의, 이송미 영양팀장, 김진수 임상영양파트장, 이은주 임상영양사, 서지선 임상영양사, CJ 프레시웨이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의기투합한 결과물이다. 강 교수는 2002년부터 국내 부신백질이영양증 가족 모임 자문의로 활동해 왔다. 환자 수도 적고 그만큼 병에 대한 관심도 높지 않아 늘 안타까웠다. 무엇보다 환자들이 국내에서는 식사요법에 대해 자세히 참고할 수 있는 자료가 충분하지 않아 마음에 걸렸다. 직접 환우들에게 줄 값진 선물을 마련해보자고 마음먹은 것이 책 제작의 출발이었다.그의 자문과 영양팀의 전문성이 만나 국내 환자들이 적용 가능한 명확한 식사 가이드라인이 마련됐다. 책은 국내에서 주로 소비되는 식품을 중심으로 무엇을 얼마나 어떤 방법으로 먹어야 하는지, 꼭 섭취해야 하는 로렌조 오일을 다양하게 섭취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어떤 것이 있는지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병의 진행을 최대한 막으면서도 일반인처럼 맛있는 요리를 맛볼 수 있도록 영양 구성에 각별히 신경 쓴 레시피들도 함께 실렸다. 환자들과 직접 만나 무엇이 먹고 싶은지, 힘든 점은 무엇인지 이야기를 나눈 것이 많은 도움이 됐다. 영양팀은 강 교수의 의학적 자문을 바탕으로 포화지방산을 대체하고 제한할 방안을 찾아가면서 환자들이 요청한 요리의 레시피를 구성해냈다. 이 덕분에 오븐 돈까스, 온리원스파게티, 클램차우더, 큐브 포테이토, 나만의 햄버거, 프렌치 머랭스틱 등 환자들에게 제한되었던 요리들에 대해서도 환자 맞춤형 레시피가 탄생했다. 배순태 부신백질이영양증 모임 대표는 서문에서 “미국 내에서 정리된 식사요법 자료는 음식 문화가 달라 많이 혼란스러웠다”면서 “우리 음식과 관련된 책이 생겼으면 하는 간절함이 이제야 이뤄지게 됐다”고 기쁨을 표했다.책을 필요로 하는 환자와 의료진은 저작권법 준수를 전제로 누구나 자료 열람이 가능하다. 책 내용은 부신백질이영양증모임 웹사이트(www.ald.or.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책 제작에는 행복한재단, 크라운 해태 제과 그룹, 서울의과학연구소의 후원도 함께했다.강 교수는 “무엇이라도 해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뜻을 함께하는 분들과 만나 결실을 맺어 기쁘다”면서 “책이 환우들의 식생활 관련 삶의 질 향상과 건강에 작은 도움이나마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2017/09/06
  • 글로벌 감염증

    감염증의 확산과 방지를 위한 필수 정보 및 사례 함축

    글로벌 감염증

    국내 최초로 글로벌 감염증을 종합적으로 다룬 ⌜반드시 알아야 할 70가지 질환의 프로필 글로벌 감염증⌟이 새롭게 번역 출간됐다. ‘글로벌 감염증’은 일본경제신문 닛케이 메디컬에서 발간한 책을 도서출판 정다와에서 번역 출간한 것으로서 70가지 감염증에 대한 자료를 함축하고 있다.이 책은 기존 학술서적으로서만 출판되던 감염증에 대한 정보를 어느 누가 읽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서술했으며, 감염증별 병원체, 치사율, 감염력, 감염경로, 잠복기간, 주요 서식지, 증상, 치료법 등을 서두에 요약해 한 눈에 이해할 수 있게 했다. 그래서 해외여행을 앞둔 사람이나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 및 노년층 그리고 중고등학생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고, 더 나아가 행정 당국과 의료기관의 체제 개선의 필요성을 경각하게 한다.‘글로벌 감염증’은 바이러스, 세균, 기생충 등 3개의 챕터로 나누고 있다. 바이러스성 감염증에는 인플루엔자, 광견병, 웨스트나일열,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 뎅기열 등, 세균성 감염증에는 MRSA 감염증, 극증형 용혈성 연쇄구균 감염증, NDM-1 산생 다제내성균 등, 그리고 기생충으로 인한 감염증에 Q열, 샤가스병, 말라리아 등 총 70개의 질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감염증은 문명이나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시대와 상관없이 발병한다. 지난 2015년 5월 중동을 여행하고 귀국한 남성에 의해 국내로 유입되었던 MERS(중동호흡기증후군)는 중동지역을 여행 한 사실을 밝히지 않아 4군데의 의료기관을 전전하면서 감염을 확산시켰고, 그 결과 격리 인원 1만 2,000명, 환자 186명, 사망 38명이라는 사상 초유의 감염 대란을 발생시켰다.또 올해 8월 11일 미국 뉴욕에서는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웨스트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가 최초로 발생하여 보건당국을 긴장시키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수족구병 환자가 최근 10년 내 가장 많이 발생하여 국립감염증연구소와 각 시도가 대책에 부심하고 있다. 또 홍콩, 대만에서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유행해 3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하였고, 감염 환자 수만 해도 1만 4721명에 달한다고 하고 있다.대부분의 감염증은 특이하지 않은 증상으로 발병하기 때문에 예방할 수 있는 징후를 포착하기 어려우나 특징적인 증상은 가지고 있기에 감염증에 대한 이해가 수반 된다면 충분히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감염 경로는 언제나 열려있다. 그래서 그에 대한 대처 역시 꾸준히 병행되어야만 한다.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나 발병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감염증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감염증’은 다난한 국제적 감염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지침서 역할을 할 수 있는 서적으로서 감염증의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꼭 알아야 할 정보들만 간추려 출간했기 때문에,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끝나지 않는 감염증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나가야 할 것이다.❚저 자: 닛케이 메디컬 엮음쪽 수: 380p가 격: 15,000원주 문: 주요 온라인 서점 및 대형 서점_주 소: 도서출판 정다와 서울시 서초구 동광로 10길 2, 덕원빌딩 3층전 화: 02_3481_6801

    2017/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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