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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요법·수지침
[신간소개] ‘우주기치방 연구’ 발간… 오행성 요혈 위치 자극 질병 낫게 도움
동양의학 사상 처음 연구된 건강회복법
고려수지침, 14기맥혈의 창시자이자 서금요법(수지침 자극외의 많은 자극법) 개발자인 유태우 회장(고려수지침학회 회장)이 이번에 우주기치방의 연구를 저술해 책을 발간했다.우주기치방이란 우주에서 날아오는 수많은 초전자기파를 이용하여 인체의 질병을 다스리는 방법으로 우주기의학이다.여기에서 우주란 우리 은하계와 태양계를 말하고, 기(氣)는 전자기파초전자기파를 말한다. 이러한 기를 이용해 질병을 다스리는 치방 즉 처방이 우주기치방이다.인체는 4%정도의 미네랄로 이뤄져있고 모든 세포 속에는 미토콘드리아(mitochon dria)가 있어 생체전자를 발생시켜서 정보를 전달한다. 세포 속의 미세 생체전자가 스파이크를 일으키면 세포의 말단 시냅스에서는 물질을 분사해 정보를 전달하는 구조이다. 또한 심장이나 대뇌의 신경세포도 생체전자의 작용으로 정보를 전달한다.사람의 신체에 필수 물질인 미네랄은 음식물을 통하여 섭취하지만 우주에서 항상 무수한 미네랄이 내려오고 있다.우리 은하계에 있는 행성이 폭발하면 무수한 원소, 미네랄이 날아오고 전자기파초전자기파가 지구와 인체에 까지 전달되고 있다. 태양계인 태양달오행성에서도 엄청난 전자기파, 초전자기파가 날아오고 있다. 인간은 그중에서 4%대인 가시광선만을 볼 수 있다.대기 중에서 96%의 초전자기파를 볼 수는 없으나 우리 주위에는 초전자기파가 대단히 많이 있고 인체에도 많으며 인체는 초전자기파를 필요로 하고 있다(밤하늘에 보이는 별빛 자체가 초전자기파이다).인체는 우주의 미네랄, 초전자기파가 부족하거나 이상이 생기면 건강과 생명, 질병에 큰 영향을 준다. 특히 태양은 지구와 인류인체에 온열을 전달해 온열의 많고 적음에 따라서 질병이 생기고 나아지고, 밤과 낮의 생활리듬이 달라진다. 달의 인력은 지구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수분과 모든 피조물에 영향을 주며 인체도 70%가 수분이라고 할 때 달의 인력, 즉 초전자기파가 인체의 혈액순환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지구와 가까운 오성(화성수성목성금성토성)도 인체에 초전자기파를 계속 보내 지구의 변화와 소우주라고 하는 인체의 모든 기관조직구조와 기능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려수지침에서는 14기맥과 404개혈이 있으며 이들은 미세한 기운으로서 초전자기파 수용체이며 통로이다.인체에서 발생하는 전자는 0.5~1마이크로 암페어, 자기는 1~1.5가우스 정도로 14기맥과 혈에 미세 자극을 주면 음양맥진상에 큰 변화가 일어난다. 즉 미세 전자 자극, 자기 자극, 금속이온 자극, 염파 자극, 기감 자극, 온열 자극 등을 주면 음양맥상에 변화가 일어나므로 14기맥과 404혈은 초전자기파 수용체 통로가 된다.태양계의 태양, 달, 오성은 거대한 TV, 라디오, 방송국으로서 수많은 종류와 많은 양의 단파초단파 등 초전자기파를 발신하고 있다. 신체는 TV나 라디오처럼 단파초단파 수신기구인 것이다.신체 14기맥, 404혈로 단파초단파의 수신 주파수 조절 위치에 해당한다. 인체는 특정 초전자기파가 미약하면 질병이 생길 때 인체의 수신기인 14기맥과 404개혈에서 목적한 초전자기파의 주파수를 맞추고 자극하면 신체상에 영향을 주어 음양맥상이 조절돼 질병이 나아진다.손에 있는 기맥혈에는 태양의 초전자기파를 받은 주파수 위치가 있고, 달의 초전자기파를 받는 주파수 위치가 있고, 오성의 초전자기파를 받는 주파수 위치가 있다. 이 위치에 채널을 맞추고 서금요법의 기마크봉, 천금봉, 신형수지침, 압진봉, 서암뜸 등으로 자극하면 초전자기파를 수용하여 인체의 생체전자를 활성화시켜서 질병을 낫게 도와준다.이와 같이 태양계 초전자기파 수용체를 조절하는 태성혈오성혈월성혈 중에서 오행성의 요혈 위치를 자극해 질병 낫게 하는 방법이다.지금까지의 고려수지침이나 서금요법보다 음양맥상 조절을 완전할 정도로 조절하므로 수많은 난치성, 만성고질병을 낫게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수지침의 제2의 도약이 된다.이제 고려수지침서금요법은 지금보다 더욱더 우수하다. 수많은 고질적 질병을 낫게 할 수 있을 것이다.이러한 우주기의학은 동서의학계에서 처음으로 연구되는 내용이다.
'영어 가르치는 시골약사 김형국' 출간
tvN '리틀빅 히어로'에 소개돼 청취자들에 신선한 감동을 선사했던 기적의 영어선생님처럼, 그동안 10년 넘게 시골마을 아이들을 가르쳐온 김형국 약사(영어교육학박사)가 '나는 영어를 가르치는 시골약사입니다'책이 출간돼 전국서점과 인터넷으로 판매되고 있어 독자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영어에 귀가 열린 자신의 경험과 영어식 발성법에 대한 학문적 설명과 훈련방법을 구체적으로 담았다.뼈대문법이라는 독특한 문법으로 영어 독해를 쉽게 정확하게 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가르쳐온 김형국 약사의 뼈대 문법도 소개돼 있다토네이드 출판사/ 280페이지/ 정가 15000원
남성의 신체적 특성, 부부 관계, 남성 비뇨기 질환 등 가볍게 풀어내
안태영‧홍범식 교수 ‘남성 클리닉 에세이 : 갈치 가운데 토막’ 출간
호르몬 불균형으로 부부 관계에 문제가 생긴 40대 부부부터 전립선비대증, 발기부전 등 비뇨기 질환을 복합적으로 가지고 있던 70대 할아버지까지나이를 불문하고 남모를 고민을 가지고 비뇨의학과 진료실 문을 넘나들었던 수많은 환자들의 애환을 남성의학 전문의들이 책으로 펴냈다.서울아산병원 비뇨의학과 안태영 ‧ 홍범식 교수는 남성의학에 평생을 바치며 그 동안 환자들과 나눴던 고민들을 담은 남성 클리닉 에세이 : 갈치 가운데 토막을 최근 출간했다.책 제목인 갈치 가운데 토막은 진료실을 찾아온 한 남성 환자가 비뇨기 질환 치료를 받고 아내와의 관계를 회복한 후 어느 날 밥상에 살이 두툼한 갈치 한 가운데의 토막이 올라왔다고 이야기한 것에서 따왔다.총 4장으로 구성된 이 책에서 두 의사는 남성의 신체적 특성, 부부 관계, 남성 비뇨기 질환 등에 대해 진료실에서 실제로 겪은 사례들을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게 풀어냈다.치료 방법도 같이 써내려가며 책에 소개된 사례들과 비슷한 질환으로 치료를 받고 있거나 선뜻 병원으로 가지 못하고 속으로 끙끙 앓고 있는 독자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안태영 서울아산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그 동안 평생 남성의학을 전공해오면서 남모를 고통에 힘들어하는 환자들을 많이 봐왔다며 비뇨의학 전문가로서 논문 같이 딱딱한 글이 아닌 재미있고 실질적으로 와 닿는 이야기로 조금이나마 환자들을 위로하고 싶었다고 밝혔다.함께 이번 책을 출간한 홍범식 서울아산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많은 환자들이 오고가는 진료실은 세상의 모든 사연을 들려주는 라디오와 같다면서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많은 남성 혹은 부부의 사연을 읽고 같이 공감할 수 있는 성(性) 가이드북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저자인 안태영 교수는 2001년부터 2004년까지 서울아산병원 비뇨의학과장을 역임했으며, 2011년부터 2년 동안 아시아태평양성학회 회장으로서 활동했다. 지금도 서울아산병원에서 발기부전, 남성불임, 전립선비대증을 치료하며 환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있다.공동저자인 홍범식 교수는 현재 국내 방광암 치료 분야를 선도하며 서울아산병원에서 방광암 수술을 가장 많이 하는 비뇨의학 전문가이다. 보령제약이 선정하는 제 12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에서 두껍아 두껍아라는 수필로 대상을 수상한 수필가이기도 하다.
배뇨문제 진단에 필수적인 ‘요역동학 검사’ 해석법 상세 기술
오승준 교수 ‘요역동학 검사 해석기법’ 단행본 출간
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오승준 교수가 요역동학검사 해석기법에 관한 단행본을 출간했다.이번 책은 비뇨의학을 배우는 의사들이 배뇨지식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기 쉽도록 실제 사례를 주로 다루고 있다.요역동학검사는 비뇨의학과 의사들이 배뇨문제를 진단하는 핵심적인 도구이다. 이를 적절히 활용하면 진단 정확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치료계획도 보다 세부적으로 구성할 수 있게 된다.비뇨의학과 수련의들의 일상교육은 수술적 치료에 집중돼 있어서 배뇨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을 쌓기 힘든 점이 많았다. 오 교수는 이런 문제점 때문에 10년 전부터 매년 요역동학검사 판독 집중코스 강좌를 개최해 왔다. 교육이 거듭되는 동안 수련의들이 요역동학검사를 어떻게 보다 쉽게 익힐 수 있을지 고민을 가지게 됐고, 이들의 체계적인 학습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단행본을 집필하기에 이르렀다.이번 책은 복잡한 요역동학적 이론을 위주로 다루지 않았다. 대신 요역동학검사를 이해하는데 필요한 가장 실제적인 접근을 추구했다. 책에 나오는 증례들은 약 16년간 지속적으로 수집해 축적해온 실제 자료에 기반한 내용이다.책의 첫 부분은 기본적인 배뇨 및 요역동학검사에 대한 개념소개와 기본적인 판독 술기를 다루고, 후반부는 다양한 질환들에 대한 소개로 구성됐다. 요역동학검사 자료뿐만 아니라 각종 임상자료들을 함께 제공해 배뇨이상에 대한 독자들의 포괄적 이해를 돕고자했다. 각 증례에는 교훈란을 두어 독자들이 꼭 기억해야 할 내용을 정리했다. 또한, 가장 최근에 개정된 국제요실금학회 용어를 최대한 반영했다.오승준 교수는 요역동학검사를 잘 모르는 의과대학 학생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책을 쓰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며, 이번 책이 비뇨의학을 배우는 이들이 전문 지식을 쌓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영원한 이별 뒤에 오는 인연 이야기
양수진 장례지도사, 에세이 ‘이 별에서의 이별’ 발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기획팀에 근무 중인 양수진 대리가 현장에서 겪은 임종과 사별 그리고 애도에 대한 경험들을 담은 에세이 ‘이 별에서의 이별’을 펴냈다.책은 8년차 장례지도사가 임종과 사별의 현장에서 눈물과 후회, 사랑을 직접 보고 느낀 이야기를 묶은 것이다. 장례지도사가 어떤 일들을 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되어 있으며, 영원한 이별 뒤에 찾아오는 인연에 대한 기록이자, 평온한 죽음과 아름다운 이별을 위한 성찰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별에서의 이별’의 구성은 1부 ‘죽는다는 것, 잊힌다는 것’, 2부 ‘더불어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 3부 ‘아무도 죽기 위해 살지는 않는다.’, 4부 ‘결국은 사람이고 사랑이다.’의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양수진 대리는 “별에서 머물다가 다른 별의 빛이 된 사람들과 남겨진 이 별에서 그리움을 견뎌내는 사람들을 곁에서 보살피는 일이 배웅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은 만남이었다”고 말한다. 가톨릭학원 사업관리실장 박상수 신부는 “종교를 떠나 죽음만큼 인생의 진리를 더없이 확실하게 보여주는 것이 있을까. 숨가쁘게 바쁜 일상을 살아내는 일만큼이나 떠난 이들에 대한 애도 또한 애처롭기 그지없다. 저자가 전하는 진심 어린 위로는 가문 땅에 단비 내리듯, 까슬하게 메마른 가슴에 아스라이 스며든다. 이 책은 선종하신 분들 곁에서 조용히 삶을 성찰할 기회를 선사한다”고 추천했다.한편, 지은이 양수진 대리는 동덕여대 국제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 불교대학원 생사문화산업학과에서 공부하던 중 장례지도사의 길로 접어들었다. 지금은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직영 서울성모장례식장·평화상조 기획팀에 재직 중이다.
교수직을 맡으면 겪은 이야기들 주로 수록
정준기 교수, 정년 기념 수필집 '33년의 연가' 발간
정준기 서울대병원 핵의학과 교수가 5번째 수필집인 ‘33년의 연가’를 발간했다. 수필집은 올해 8월에 있을 정 교수의 정년퇴임을 기념해 만들어졌다. 지금까지 정 교수는 ‘젊은 히포크라테스를 위하여’를 비롯해 4권의 수필집을 출간한 경력이 있다. 그의 수필은 의학의 본질, 바람직한 의사의 자세, 의학 교육, 삶에 대한 성찰들을 편안하면서도 깊이 있는 문체로 담아 의료계에서 주목을 받아 왔다.‘33년의 연가’는 정년 기념 수필집인 만큼, 교수직을 맡으며 겪은 이야기들이 주로 수록돼 있다. 제1장에서는 33년의 교수생활을 회고하고, 2장은 스승님 이야기, 3장은 의대와 병원에서 맺은 사람들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4장에서는 의료계에 대한 소회, 5장은 일상에서 느꼈던 생각과 연정을 기록했다. 한국융연구원 원장인 서울대학교 이부영 명예교수는 “한 사람의 살아있는 경험을 바탕으로 쓴 역사적 기록의 한 페이지라 할 수 있다. 이 책에는 개인의 추억담 외에도 인문학과 미학에 대한 깊은 이해와 지은이의 성찰들을 많이 엿볼 수 있다”고 추천사를 전했다.
연대 김남규 교수 주도 5개 아시아 국가 60명 대장암 전문가 참여
아시아 대장암의 외과적 치료, 교과서 출간
아시아 5개국 60명의 대장암 치료 전문가들이 참여해 아시아 지역 대장암에 대한 외과적 치료의 모든 것을 담은 교과서가 나왔다.아시아에서 증가하고 있는 대장암의 최신 치료의 경향과 말기암 환자의 치료까지 담은 교과서 '대장암의 외과적 치료(Surgical treatment of colorectal cancer, 사진)'가 최근 출간됐다.지난 20년간 아시아 지역의 경제성장과 함께 식습관 변화, 비만 인구의 증가로 대장암이 급증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매년 10만명 이상이 대장암 진단을 받는다. 그 수도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다.2013년 13만 7353명에서 지난해 15만 3694명으로 늘었다. 대만, 싱가포르 및 홍콩은 이미 소화기암 중에 대장암의 발생 빈도가 1위가 된지 오래다. 대장암 치료에서 아시아 국가 전문가들의 책임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현실이다.그동안 대장암 관련 교과서는 발생 빈도가 높은 서구의 외과 의사들이 주도해서 집필해 왔고, 아시아 국가 의사들 역시 외국의 교과서를 보고 공부해 왔다. 대장암의 경험과 연구 및 역학, 원인, 조기 발견 및 치료는 주로 미국과 유럽에서 수행 된 임상 및 기초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 하지만 아시아 지역에서 대장암이 늘어나면서 아시아 지역의 특성을 가진 대장암에 대한 치료 방법과 결과나 문제가 다를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기 시작했다. 이에 연세대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김남규 교수의 주도로 2011년 아시아 주요 대학 대장항문외과 교수들이 아시아 대장암 환자 증가에 적절하게 대처하기 위해 태국으로 모여 아시아 대장암 치료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했다. 그리고 아시아 대장암 환자 치료의 근거 마련과 연구, 교육 등을 체계화를 위해 김남규 교수를 중심으로 '아시아 태평양 대장암 학회' 발기 모임을 가졌다.2012년 한국에서 일본과 중국, 대만, 홍콩, 인도, 태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11개국 대장암 전문가들이 모여 김남규 교수를 초대 회장으로 첫 아시아태평양 대장암학회를 개최했다. 학회에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대장암 환자 치료에 대한 아시아 국가 의사들의 경험을 나누며, 아시아 태평양 인구의 대장암 예방, 진단 및 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정보의 상호 교환이 필요성과 젊은 대장암 전문가 육성의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2년마다 정기적인 학회 모임을 가지며 공유된 정보와 다양한 대장암 치료 정보를 책으로 발간하게 됐다. 아시아 국가들의 대장암 전문 교수들이 참여해 대장암 치료에 대한 전문 서적이 발간된 것은 처음이다. 이번 교과서는 부제 '아시아 관점의 대장암 치료의 표준화와 최적화'에서 알 수 있듯이 아시아 지역 대장암 전문가들이 대장암의 외과적 치료 원칙, 즉 최소 침습 수술, 전이 또는 재발암의 경우 다학제 접근법 등 광범위하게 담고 있다.각 장의 제목과 내용은 회의에서 토론되고 심의된 주제로 구성됐다. 책을 통해 독자들은 전문화 된 외과적 기술을 습득 할뿐만 아니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현재 치료 상태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이번 교과서는 대장암이 급증하는 아시아 지역에서 치료의 표준화와 최적화를 목표로 저술돼 대장암 치료의 좋은 지침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구의 전문가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는데 중요한 다리역할을 하며 아시아 지역의 치료 수준을 알리고, 나아가 최소침습수술 등의 표준화와 다양하고 어려운 대장암에서 치료 결과를 최적화 하는데 주춧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남규 교수는 "책은 젊은 세대의 외과의에게 도움이 되는 기성세대의 지식과 경험이 녹아있는 보물 창고"라며 "아시아에서 증가하는 대장암에서 치료의 표준화와 최적화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역자 신앙 간증, 환우와의 감동 이야기 25편 담아
세브란스, 병원 내 교역자 수기집 발간
연세대 의료원 원목실(원목실장 정종훈)이 최근 세브란스병원에서 일하는 교역자들의 모습 담은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수기집을 출간했다. 수기집은 연세의료원 원목실 교역자들의 신앙 간증과 함께, 교역자들이 만난 환우들과의 감동적인 이야기도 함께 담았다.수기집 1부에서는 ‘약함의 은혜’라는 주제로 병원에서의 사역이 환자들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 전한다.2부에서는 ‘고통을 넘어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교역자들이 암 등 신체적 질환을 극복하고 어떻게 병원 사역의 길로 들어서게 됐는지 개인적인 경험담을 소개한다.3부에서는 ‘마침내 마음 문이 열리고’라는 주제로 부모가 버린 6살 구순구개열 여자 환아가 부모를 용서한 이야기 등 교역자가 만난 환우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았다.정종훈 원목실장은 “이번 수기집에는 원목실 교역자들이 환자들 곁에서 그들의 영혼을 치유하며 나누었던 사랑의 이야기를 담았다”며 “이번 출판을 계기로 원목실 교역자들이 수행해 온 사역이 더욱 객관화되고 성숙시키는 기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이영훈 여의도 순복음교회 담임목사는 “육체적인 질병뿐만 아니라 영적인 문제까지도 함께 만져주는 전인 치유의 현장을 접하면서 그리스도의 능력이 교역자들의 헌신을 통해 꽃 피우게 되기를 함께 기도한다”고 전했다.박종화 목사(경동교회 은퇴목사)는 “모두가 포기한 자리에서 하나님의 사랑의 손길을 기도로 간구하고자 용기를 주는 세브란스 원목실 교역자들의 모습을 보면서 희망을 보았다”고 추천사를 남겼다.연세의료원 원목실에는 현재 25명의 교역자가 있으며, 국내 최초로 2013년부터 수술 의료진 모두가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약속과 함께 믿음의 기도를 전하는 ‘기도로 함께하는 의사’ 프로젝트를 실천해 오고 있다.또, 2014년에는 환자와 가족들의 신앙 수기집인 ‘쿵쿵’, 2016년에는 ‘더 아파하시는 하나님’을 출판했고, 작년에는 의료진의 수기를 모은 ‘별을 던지는 세브란스’를 출판한 바 있다.
도서출판 지누 ‘김성권 교수의 건강편지’ 출간
‘콩팥 명의’ 김성권 교수가 자신만의 건강법을 제시하는 에세이집을 출간해 화제다. 도서출판 지누가 펴낸 ‘김성권 교수의 건강편지사진’로 많은 환자들의 질문에 대한 해답을 편지글 형식으로 풀어냈다. 김 교수는 수십 년간 많은 환자를 진료해오며 의학 교과서나 논문에 없는 많은 것을 배웠다고 고백한다. 의사로 일하며 많은 질문을 받은 그가 자신만의 답장으로 독자들을 찾은 것이다.이 책에서는 당뇨병 치료의 허상과 실상, 건강수명을 늘리기 위해 해야 할 행동, 콩팥 건강 지키는 법, 콩팥과 콩팥병 이것만은 알아두자 등 김 교수만의 현명한 건강법을 제시하고 있다. 다양한 의료서적들이 존재하지만 ‘김성권 교수의 건강편지’는 형식화된 의료전문서적과는 달리 독자들에게 친근하고 따뜻한 의료이야기를 선사한다. 환자들의 사소한 질문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는 그가 환자를 생각하며 엮은 이 책은 독자들에게 건강에 대한 바른 길잡이가 돼줄 것이다.1982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신장내과 교수로 취임한 저자는 2006년 서울대학병원 진료부원장을 거쳐 대한신장학회 이사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정년퇴임까지 35년간 환자들을 만나온 베테랑 의사로 세계적인 콩팥병의 명의로 불린다. 콩팥병의 진단과 치료, 수 없는 연구 끝에 싱겁게 먹는 것이 건강에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은 그는 싱겁게먹기실천연구회를 설립했다. 현재 싱겁게먹기실천연구회 이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서울K내과 의원 원장을 지내고 있다. 저서로는 ‘콩팥병 바로알기’, ‘소금중독 대한민국’이 있다.도서출판 지누 刊/ 221쪽 9500원.
9개 섹션과 58개 챕터로 나눠 편찬…전면 개정된 WHO 분류 반영
대한소아신경외과학회, 소아신경외과학 교과서 개정판 발행
대한소아신경외과학회는 5월 18일 학회 창립 30주년에 맞춰 소아신경외과학 한글교과서 제2판을 발행했다고 밝혔다.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김승기, 피지훈 교수와 서울의대 해부학교실 이지연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현승재 교수가 편집인으로 개정판 작업을 진행했다. 해당 교과서는 2011년 제1판이 발행 됐으며, 지난 17년 7월 새로운 학문적 변화를 반영하고자 개정판 작업을 위한 교과서 개정위원회를 발족했다. 제2판은 기존 ‘소아신경외과학’이란 책 제목을 ‘소아청소년 신경외과학’으로 바꾸고, 9개 섹션과 58개 챕터로 나눠 편찬했다. 선청성 질환에 대한 분류와 관리형태 변화를 상술하고, 소아청소년 척추질환에 대한 이해와 수술적 치료 부분을 보강했다.이뿐만 아니라 2016년 ‘중추신경계종양의 WHO 분류’가 전면 개정되면서, 뇌종양 진단에 분자유전체 정보를 본격적으로 이용하기 시작한 현실도 반영했다. 수술 중 신경생리감시, 내시경적 수술기법, 최소침습 수술기법 등 기술적인 영역도 구체적으로 기술했다.학계에서는 이번 개정판 작업으로 보다 내실을 갖춘 교과서가 탄생했다고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농업정책금용 전문관리기관으로…
서울우유, 2030년까지 전 제품 A…
농촌진흥청 "중장기 비전 통해 R&…
오르가슴의 차이
올바른 사정습관
과식과 성기능
전립선결석의 치료
경북의사회 임원진,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 순회 진료 실시
경상북도의사회(회장 이길호) 지난 4월 6일 대규모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북동부 지역에…
경북의사회, 3400명 회원에게 산불피해 성금모금 호소문 발송
경남의사회 정기대의원 총회, 예산안 6억3774만원 확정
대구시약사회, 영남지역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 구호물품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