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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석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신장암, 제대로 알고 제대로 치료하자’ 출간
서울의대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변석수 교수가 일반인을 위한 신장암 안내서 신장암, 제대로 알고 제대로 치료하자를 출간했다.신장암은 국내 주요 암 발생 현황에서 10위를 차지하면서 매년 환자수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암이다.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될 가능성이 높지만, 자칫 발견이 늦어지면 신장을 떼어 내는 수술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다른 장기로 전이될 위험성도 높아진다.신장암은 예방이나 진단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수술을 진행하는지가 상당히 중요하다. 배를 열고 수술을 할 것인지, 아니면 구멍을 뚫어 수술할 것인지, 혹은 신장을 모두 떼어낼 것인지, 아니면 종양이 생긴 부분만 떼어낼 것인지에 따라 회복과 예후, 그리고 수술 이후의 삶이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변석수 교수는 이러한 신장암에 대해서 쉽고 정확한 지침을 주고자 의학 전문서적이 아닌 신장암만을 주제로 하는 일반서적을 펴냈다. 인터넷의 발달로 쉽게 얻을 수 있는 의학정보가 범람하고 있지만, 사실 어떤 것이 정답에 가까운지 일반인들은 알기 어렵기 때문에 신장암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해답을 공유하고자 자료를 모아 책으로 기획했다.책에는 신장암 수술만 1000례 이상을 집도하면서 환자들이 건강을 회복하는 모습, 또는 아파하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본 변석수 교수가 신장암은 무엇인지, 어떻게 치료하는 암인지, 예방할 수 있는 습관은 있는지에 대해 보다 쉽고 자세히 설명할 수 있도록 고심한 흔적들이 여실히 녹아있다.평소 신장암에 대해 관심이 없던 사람들에게는 신장암에 대해 인지하고 경각심을 갖도록 하며, 반대로 신장암에 대해 궁금해 했던 사람들은 실제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와 적용 가능한 사례들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신장암을 앓고 있는 환자나 그 가족에게는 본인에게 맞는 치료법과 회복과정에 대한 정보를 최대한으로 전달하면서 독자 타깃형맞춤형 도서로 각광 받고 있다.신장에 대한 정의부터 신장암의 원인, 종류, 증상, 진단, 병기, 치료, 추적관찰, 환자의 생활관리 등 총 9개의 주제로 구성돼있다. 신장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건강검진 Tip이나 신장암 치료와 관련한 뒷이야기가 중간 중간에 칼럼 형식으로 들어가 있어 이를 읽는 재미도 상당하다.저자인 분당서울대병원 변석수 교수는 의사나 간호사와 같은 전문가들만이 아는 신장암이 아니라 신장에 생긴 암은 어떤 것이며, 어떻게 치료하는 것이 좋은지 남녀노소 누구든지 이해할 수 있도록 오랜 시간동안 기획하고 준비했다며 이전에는 병원에서 알려주는 치료지침을 순순히 따라 치료를 받았었다면,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은 나에게 혹은 우리 가족에게 어떤 치료방법이 더 적합할지, 어떻게 하면 내 신장을 지킬 수 있을 것인지 하나씩 이해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실제로 의료기술과 장비의 발전으로 신장암 수술에서도 다양한 술기가 개발돼 새로운 의료기술이나 수술법을 적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변석수 교수 역시 종양이 신장 속에 파묻혀 있는 경우에는 3D 프린터로 신장 모형을 만들어 수술 전에 미리 종양의 위치를 가늠해보면서 수술의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 로봇수술을 통해 통증과 흉터를 최소화해 환자의 회복이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백세총명학교 노하우 담긴 ‘뇌 건강 인지예술치료 백세까지 총명하게’
명지병원, 국내 최초 치매 예술치료 가이드북 출간
치매 환자를 이해하고, 치매를 예방하고, 이미 진행된 치매를 관리하는 방법을 알기 쉽게 알려주는 인지예술치료 가이드북이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한양대학교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 백세총명치매관리센터가 6일 출간한 뇌 건강 인지예술치료 백세까지 총명하게(힐링앤북 刊, 284쪽)는 치매 환자를 위한 인지예술치료의 이론과 실기 프로그램을 소개한 책이다.이 책은 치매 관련 기관 종사자(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를 위한 책이지만, 치매의 예방과 관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일반인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구성돼 있다.명지병원이 백세총명학교를 통해 지역의 경도인지장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수년간 진행해 온 인지예술치료 프로그램이 자세하게 소개돼 있다.책의 이론 부분에서는 치매 환자와 소통하는 방법, 치매 환자 가족과 상담하고 교육하는 방법 등을 담았으며, 실기 부분에서는 이미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는 백세총명학교 프로그램의 실제를 소개,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인지예술치료는 전통적인 인지치료에 음악미술 등 예술치료를 접목한 대표적인 비약물 치료법이다. 치매 환자를 위한 프로그램은 음악치료, 미술치료, 인지훈련, 치매 예방 운동, 신체활동, 통합인지재활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종 사진, 일러스트, 팁을 통해 이해를 돕고, 실제로 이러한 활동이 어떤 효과가 있는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이 책에 참여한 저자는 임상에서 치매환자를 치료하는 정신건강의학과와 신경과 전문의와 간호사 및 재활치료사, 수년간 현장에서 인지예술치료를 진행하고 있는 예술치료사, 치매관련 의료사업을 진행하는 전문가 등 모두 10명에 달한다.한양대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우정 교수(경기광역치매센터장)는 이미 고령사회로 진입한 한국의 치매 환자는 2018년 약 73만 명으로 추정되고 있고, 치매 관리는 개인의 차원을 넘어서 국가적 차원의 관심사가 되었지만 충분한 대응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며 치매 환자의 인지기능 및 인상생활 능력 저하를 막기 위해서는 약물치료와 함께 비약물 치료가 진행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대표 저자인 명지병원 백세총명학교장 이소영 교수(예술치유센터장)은 치매 환자들의 뇌 기능 감퇴는 의욕과 흥미도 떨어뜨리기 때문에 기존의 인지치료에 감성적인 예술치료를 더해 인지와 정서의 선순환적 기능을 향상하고, 치료의 효과를 배가시켜야 한다 그동안 연구와 치료현장에서 쌓은 체계적인 인지예술치료에 대한 노하우를 치매 환자와 그 가족, 그리고 관련 종사자들과 나누고자 책으로 펴내게 됐다고 밝혔다.한편 명지병원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제3회 명지병원 치매극복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이 책의 출판 기념식을 갖고, 치매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백세총명 지도자 양성 아카데미의 교재로 사용하게 된다.
동반성장, 지속경영, 사회공헌 실현한 기업가 문익점 재조명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 ‘기업가 문익점’ 출간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이 역사 경영 에세이 기업가 문익점을 출간했다. 목화씨로 국민기업을 키우다라는 부제를 단 이 책은 한국콜마를 창업해 화장품과 제약 업계에서 굴지의 기업으로 성장시킨 윤 회장이 기업인의 관점으로 문익점의 삶을 들여다 본 책이다.윤 회장은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유교 중심의 문화로 인해 상업을 그리 가치있게 여기지 않았다며 그렇다 보니 안동포, 전주지 등 지역별로 유명한 산업에 대한 기록은 있어도 기업인에 대한 기록이 전무해 기업인의 역사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문익점을 재발견하게 됐다고 발행 동기를 밝혔다.윤 회장은 임직원과의 대화, 강의를 하거나 글을 쓸 때마다 기업가 정신을 강조했다. 그는 기업가 정신의 뿌리를 우리 역사에서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면서 그렇게 찾은 것이 도전과 혁신으로 무장한 기업인 문익점이라고 설명했다.문익점 선생은 흔히 목화씨를 붓대롱에 숨겨 들어와 한반도에 목면을 보급한 인물로만 알려져 있다. 이 책은 문익점을 목화씨의 도입에서 재배기술 축적, 종자개량, 목면 제조기술 도입 발전, 전국 확산이라는 일련의 산업화 과정을 후대에 이르기까지 계획적으로 실천한 현대식 기업가로 서술하고 있다.문익점이 기업인으로 더 위대한 점은 목화씨를 들여온 이후 독점적 지위와 막대한 이익을 취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백성들에게 목화씨를 무료로 나눠 주고 재배 기술과 생산 기술 등의 정보를 대가 없이 공유한 기업가라는 것이다.이 책에서 윤 회장은 문익점 이후 백성들은 혹한의 추위를 견딜 수 있게 됐고 목화 역시 의복의 재료를 넘어 화승총의 심지, 갑옷, 돛, 천막, 심지어 조세를 대신하는 화폐로 쓰이게 됐다며 이는 당시 한반도에 완전히 새로운 삶의 변혁을 이끈 위대한 사건이라고 분석했다.윤 회장은 문익점을 되살리고 재해석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文)씨 문중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기업가 문익점 정신이 자신의 경영 철학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말하는 윤 회장은 평소 문익점은 뼛속까지 훌륭한 기업가 정신으로 무장한 위대한 선각자라며 목화라는 상품의 가치를 알아보고 목화씨 하나로 여말선초 한반도에 산업혁명을 일궈냈다고 강조해왔다.한편 윤동한 회장은 기업 인사 제도에 독서 승진제를 도입할 정도로 소문난 독서광이자 인문경영으로 이름난 기업인이다. 문익점 외에도 다산 정약용, 연암 박지원, 충무공 이순신 등을 인생의 스승으로 삼고 틈틈이 역사적 사료와 논문까지 찾아 공부할 정도로 조예가 깊다.윤 회장은 역사를 공부하면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큰 방향성을 발견할 수 있어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위대한 정신을 남긴 역사적 인물들을 재발견해 지속적으로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aT ‘수출국가정보zip’ 발간
글로벌 식품 메가 트렌드 수록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농식품 수출 초기 단계의 업체와 시장다변화에 관심있는 중소수출 업체들을 위해 수출국가정보zip을 최근 발간했다. 해당 보고서는 우리 농식품의 주요 수출국인 34개국의 주요 수출 동향 등이 담고 있어 수출에 관심있는 업체들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미주유럽, 일본중화권, 아세안, 아태기타국 등 총 4종으로 구성된 수출국가정보zip은 주요 수출국가의 농업 및 수출입현황, 농식품시장 및 유통현황, 통관 및 검역과 관계된 수출입프로세스 등의 내용을 국가별로 요점정리해 필수정보만을 압축해 담았다.최근 글로벌 식품시장의 특징은 글로벌 식품안전기준강화, 채식인구의 증가, HMR(가정간편식) 열풍, 온라인 식품시장의 성장 등이 메가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를 바탕으로 국가별 주목할 만한 핫이슈 품목과 비관세장벽 대응을 위한 식품관련 인증취득, 라벨링 등 수출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놓치지 말아야할 알짜정보들이 다수 수록돼 있다.특히 제3권 아세안편에서는 한류의 근원지이자 높은 경제성장률 등 매력적인 시장으로 주목받는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등 주요 신남방국가의 농식품 정책 및 소비트렌드, 유통현황, 주요 이슈품목 등을 국가별로 정리했다.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우리 농식품의 수출경쟁력 강화와 시장다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타깃시장에 대한 정확하고 시의성있는 정보가 핵심이라며 중소수출업체들의 원활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유용한 자료로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이번에 발간된 국가보고서는 앞으로 매년 업데이트될 예정이며, 농식품수출정보 시스템(www.kati.net) 내 발간책자 란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다.
신규 전공의, 간호사 위한 최신 지견 정리
길병원 박국양 교수, ‘심장수술환자관리’ 제3판 출간
가천대 길병원 흉부외과 박국양 교수가 현직 전공의와 간호사를 위한 심장수술환자관리 전문서 제3판을 출간했다.레지던트와 간호사를 위한 심장수술환자관리 제3판은 신규 전공의와 신규 간호사들이 실제 진료 현장에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지식이 담긴 지침서이다.이 책은 빠르게 발전하는 의학 기술의 특성상 출간된 지 5년이 지난 제2판에서는 다루지 못한 새로운 지견이 다수 수록돼 있다. 특히 삽화를 많이 넣어 이해를 돕고, 각 챕터별로 퀴즈가 수록돼 요점을 쉽고 간편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제2판에 비해서 각 장을 보다 세부적으로 다뤄서 심장수술환자 관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책에서는 실제 중환자실 임상에서 필요한 최신 지견들을 수술 전과 수술 중, 수술 후 등 전단계에 걸쳐 나눠 정리했다.또한 직접 수술에 참관하지 못하는 전공의와 간호사들을 위해 대표적 수술인 관상동맥이식술, 대동맥판막치환술, 대동맥박리증 수술, 승모판막 치환술과 소아심장 수술 후 관리와 심장마취 분야도 다뤘다.책은 심장수술뿐 아니라 일반 중환자실에서 필요한 순환관리, 호흡기관리, 합병증도 다루고 있어 중환자실에서 근무하는 모든 의료진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책은 △수술 전 준비 △심장 영상 검사 △심장학적 검사 △심장 마취 △심폐기 및 심근보호 △성인 심장 수술 각론 △수술 직후 중환자 관리 △장기 관리 △수술 후 합병증 △심실보조장치 △중환자실에서 주로 사용하는 심혈관 약제 △소아 심장 수술환자 관리 등 12개장으로 구성돼 있다.박 교수는 최근에는 인터넷의 발달로 다양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지만, 실제 진료 환경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필요를 느꼈다며 중환자실에서 근무하는 의료진들이 곁에 두고 쉽게 참고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의료진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탈모 증상을 케어하는 두피 보호 기술 ‘탈모시그널솔루션’ 집중 조명
아모레퍼시픽, 두피 모발 연구 45년 집약 ‘두피과학보고서’ 발간
아모레퍼시픽 두피과학연구소가 한방샴푸 브랜드 려(呂)와 함께 두피과학보고서를 처음 발간한다고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1973년 아모레퍼시픽 최초의 한방 샴푸인 진생삼미 출시 이후 45년 간 두피 모발 연구를 이어온 아모레퍼시픽 두피과학연구소의 연구 역사와 성과, 탈모 증상 케어 기술에 대한 정보를 담았다.제1장 아모레퍼시픽의 두피탈모 탐구사에서는 다른 피부 부위보다 취약한 두피의 생물학적 특성을 설명하고, 미세먼지, 불규칙한 라이프스타일, 스트레스 등 두피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밝힌다.또한, 두피과학연구소가 지난 8년 간 한국, 중국,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6개국 여성 3만여명의 두피 모발을 조사한 데이터를 수록했다. 이에 따르면 두피 상태는 연령, 인종, 기후, 사회문화적 인식의 차이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난다.이어 제 2장 려, 탈모 시그널에 답하다에서는 유전, 호르몬, 라이프 스타일, 노화 등의 탈모 원인과 탈모 유형에 대해 자세히 다룬다. 또한, 피지 과다, 비듬, 열감, 냄새, 가늘어진 모발 등 머리카락이 빠지기 전 두피와 모발이 보내는 5가지 전조 신호를 소개하고 탈모 유발 인자인 DKK-1으로부터 모근을 보호해 탈모 징후부터 케어하는 진센엑스(GinsenEX)의 탈모시그널솔루션 효능을 집중 조명한다.실제로 지난해 두피과학연구소는 아모레퍼시픽의 특화 소재인 진센엑스에 두피와 모발의 이상 신호로부터 모근을 보호하는 탈모 증상 케어 효능이 있음을 밝혀 이를 생명과학 전문 학술지인 '분자 과학의 국제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에 게재하는 성과를 냈다.진센엑스는 고농축 진세노사이드 성분으로 아모레퍼시픽의 특허 기술인 차압순환법을 이용해 인삼에서도 사포닌이 가장 풍부한 중미삼 뿌리에서 추출해낸 것이다. 이는 아모레퍼시픽 두피과학연구소가 2010년부터 360여종의 자연 소재를 구한 끝에 발굴해낸 자연 유래 탈모 증상 케어 유효 성분이라는 점에서도 의의가 있다.려(呂)는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27일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두피과학 컨퍼런스 The Signal을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김수나 두피과학연구소 책임 연구원과 탈모 명의로 알려진 윤태영 충북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가 각각 탈모시그널솔루션과 탈모 위험신호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려(呂)는 지난 7월 탈모 증상과 함께 나타나는 두피 이상 신호로부터 모근을 보호해 탈모 증상을 케어하는 자양윤모 탈모증상 케어 샴푸를 업그레이드 출시했다. 진센엑스가 함유된 자양윤모 탈모 증상 케어 샴푸는 2009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지난 10년간 누적 판매 4800만개를 돌파한 려(呂)의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핵의학과 나노기술 접목한 ‘방사선나노의학’ 체계적으로 다뤄
서울대병원 이동수 교수, 방사선나노의학 출간
서울대병원 핵의학과 이동수 교수가 최근 Springer 출판사를 통해 방사선나노의학을 출간했다.이 책은 핵의학과 나노의학의 융합을 통한 방사선나노의학이 향후 의학 분야에서 큰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소개하고 있다.나노물질을 의료에 이용하려는 희망으로 나노의학이 태동하였으나, 곧 나노물질의 인체 위해성과 많은 양을 투여할 때 나타날 약리작용의 위험으로 임상에 사용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있어왔다.저자는 현재의 나노기술과 임상핵의학의 경험을 융합하면 이런 우려가 사라지고 새로운 의학 분야가 구성될 것이라고 이번 책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책은 60여 년 전 국제적으로 도입돼 임상의료에 사용되고 있는 핵의학의 기본 원리를 나노의학과 융합해 방사선나노의학을 구현하면, 테라노스틱스(Theranostics, 진단과 치료) 임상응용이 쉬워진다고 밝히고 있다.나노물질에 치료진단용 방사성동위원소를 표지하면, 생체안전성을 확보하면서도 동역학을 통한 체내 순환과정을 측정할 수 있고, 흡수방사선량을 측정하여 개별 환자들에 대한 핵의학 정밀치료를 구현하게 된다고 설명한다.이동수 교수는 우리나라 화학화공 분야는 바이오임상의료에 응용 가능한 나노물질 창안에 세계최고의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며 이런 강점들이 핵의학 분야와 융합할 경우 방사선나노의학은 우리나라가 주도할 수 있는 새로운 임상응용분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신간소개] ‘우주기치방 연구’ 발간… 오행성 요혈 위치 자극 질병 낫게 도움
동양의학 사상 처음 연구된 건강회복법
고려수지침, 14기맥혈의 창시자이자 서금요법(수지침 자극외의 많은 자극법) 개발자인 유태우 회장(고려수지침학회 회장)이 이번에 우주기치방의 연구를 저술해 책을 발간했다.우주기치방이란 우주에서 날아오는 수많은 초전자기파를 이용하여 인체의 질병을 다스리는 방법으로 우주기의학이다.여기에서 우주란 우리 은하계와 태양계를 말하고, 기(氣)는 전자기파초전자기파를 말한다. 이러한 기를 이용해 질병을 다스리는 치방 즉 처방이 우주기치방이다.인체는 4%정도의 미네랄로 이뤄져있고 모든 세포 속에는 미토콘드리아(mitochon dria)가 있어 생체전자를 발생시켜서 정보를 전달한다. 세포 속의 미세 생체전자가 스파이크를 일으키면 세포의 말단 시냅스에서는 물질을 분사해 정보를 전달하는 구조이다. 또한 심장이나 대뇌의 신경세포도 생체전자의 작용으로 정보를 전달한다.사람의 신체에 필수 물질인 미네랄은 음식물을 통하여 섭취하지만 우주에서 항상 무수한 미네랄이 내려오고 있다.우리 은하계에 있는 행성이 폭발하면 무수한 원소, 미네랄이 날아오고 전자기파초전자기파가 지구와 인체에 까지 전달되고 있다. 태양계인 태양달오행성에서도 엄청난 전자기파, 초전자기파가 날아오고 있다. 인간은 그중에서 4%대인 가시광선만을 볼 수 있다.대기 중에서 96%의 초전자기파를 볼 수는 없으나 우리 주위에는 초전자기파가 대단히 많이 있고 인체에도 많으며 인체는 초전자기파를 필요로 하고 있다(밤하늘에 보이는 별빛 자체가 초전자기파이다).인체는 우주의 미네랄, 초전자기파가 부족하거나 이상이 생기면 건강과 생명, 질병에 큰 영향을 준다. 특히 태양은 지구와 인류인체에 온열을 전달해 온열의 많고 적음에 따라서 질병이 생기고 나아지고, 밤과 낮의 생활리듬이 달라진다. 달의 인력은 지구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수분과 모든 피조물에 영향을 주며 인체도 70%가 수분이라고 할 때 달의 인력, 즉 초전자기파가 인체의 혈액순환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지구와 가까운 오성(화성수성목성금성토성)도 인체에 초전자기파를 계속 보내 지구의 변화와 소우주라고 하는 인체의 모든 기관조직구조와 기능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려수지침에서는 14기맥과 404개혈이 있으며 이들은 미세한 기운으로서 초전자기파 수용체이며 통로이다.인체에서 발생하는 전자는 0.5~1마이크로 암페어, 자기는 1~1.5가우스 정도로 14기맥과 혈에 미세 자극을 주면 음양맥진상에 큰 변화가 일어난다. 즉 미세 전자 자극, 자기 자극, 금속이온 자극, 염파 자극, 기감 자극, 온열 자극 등을 주면 음양맥상에 변화가 일어나므로 14기맥과 404혈은 초전자기파 수용체 통로가 된다.태양계의 태양, 달, 오성은 거대한 TV, 라디오, 방송국으로서 수많은 종류와 많은 양의 단파초단파 등 초전자기파를 발신하고 있다. 신체는 TV나 라디오처럼 단파초단파 수신기구인 것이다.신체 14기맥, 404혈로 단파초단파의 수신 주파수 조절 위치에 해당한다. 인체는 특정 초전자기파가 미약하면 질병이 생길 때 인체의 수신기인 14기맥과 404개혈에서 목적한 초전자기파의 주파수를 맞추고 자극하면 신체상에 영향을 주어 음양맥상이 조절돼 질병이 나아진다.손에 있는 기맥혈에는 태양의 초전자기파를 받은 주파수 위치가 있고, 달의 초전자기파를 받는 주파수 위치가 있고, 오성의 초전자기파를 받는 주파수 위치가 있다. 이 위치에 채널을 맞추고 서금요법의 기마크봉, 천금봉, 신형수지침, 압진봉, 서암뜸 등으로 자극하면 초전자기파를 수용하여 인체의 생체전자를 활성화시켜서 질병을 낫게 도와준다.이와 같이 태양계 초전자기파 수용체를 조절하는 태성혈오성혈월성혈 중에서 오행성의 요혈 위치를 자극해 질병 낫게 하는 방법이다.지금까지의 고려수지침이나 서금요법보다 음양맥상 조절을 완전할 정도로 조절하므로 수많은 난치성, 만성고질병을 낫게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수지침의 제2의 도약이 된다.이제 고려수지침서금요법은 지금보다 더욱더 우수하다. 수많은 고질적 질병을 낫게 할 수 있을 것이다.이러한 우주기의학은 동서의학계에서 처음으로 연구되는 내용이다.
'영어 가르치는 시골약사 김형국' 출간
tvN '리틀빅 히어로'에 소개돼 청취자들에 신선한 감동을 선사했던 기적의 영어선생님처럼, 그동안 10년 넘게 시골마을 아이들을 가르쳐온 김형국 약사(영어교육학박사)가 '나는 영어를 가르치는 시골약사입니다'책이 출간돼 전국서점과 인터넷으로 판매되고 있어 독자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영어에 귀가 열린 자신의 경험과 영어식 발성법에 대한 학문적 설명과 훈련방법을 구체적으로 담았다.뼈대문법이라는 독특한 문법으로 영어 독해를 쉽게 정확하게 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가르쳐온 김형국 약사의 뼈대 문법도 소개돼 있다토네이드 출판사/ 280페이지/ 정가 15000원
남성의 신체적 특성, 부부 관계, 남성 비뇨기 질환 등 가볍게 풀어내
안태영‧홍범식 교수 ‘남성 클리닉 에세이 : 갈치 가운데 토막’ 출간
호르몬 불균형으로 부부 관계에 문제가 생긴 40대 부부부터 전립선비대증, 발기부전 등 비뇨기 질환을 복합적으로 가지고 있던 70대 할아버지까지나이를 불문하고 남모를 고민을 가지고 비뇨의학과 진료실 문을 넘나들었던 수많은 환자들의 애환을 남성의학 전문의들이 책으로 펴냈다.서울아산병원 비뇨의학과 안태영 ‧ 홍범식 교수는 남성의학에 평생을 바치며 그 동안 환자들과 나눴던 고민들을 담은 남성 클리닉 에세이 : 갈치 가운데 토막을 최근 출간했다.책 제목인 갈치 가운데 토막은 진료실을 찾아온 한 남성 환자가 비뇨기 질환 치료를 받고 아내와의 관계를 회복한 후 어느 날 밥상에 살이 두툼한 갈치 한 가운데의 토막이 올라왔다고 이야기한 것에서 따왔다.총 4장으로 구성된 이 책에서 두 의사는 남성의 신체적 특성, 부부 관계, 남성 비뇨기 질환 등에 대해 진료실에서 실제로 겪은 사례들을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게 풀어냈다.치료 방법도 같이 써내려가며 책에 소개된 사례들과 비슷한 질환으로 치료를 받고 있거나 선뜻 병원으로 가지 못하고 속으로 끙끙 앓고 있는 독자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안태영 서울아산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그 동안 평생 남성의학을 전공해오면서 남모를 고통에 힘들어하는 환자들을 많이 봐왔다며 비뇨의학 전문가로서 논문 같이 딱딱한 글이 아닌 재미있고 실질적으로 와 닿는 이야기로 조금이나마 환자들을 위로하고 싶었다고 밝혔다.함께 이번 책을 출간한 홍범식 서울아산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많은 환자들이 오고가는 진료실은 세상의 모든 사연을 들려주는 라디오와 같다면서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많은 남성 혹은 부부의 사연을 읽고 같이 공감할 수 있는 성(性) 가이드북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저자인 안태영 교수는 2001년부터 2004년까지 서울아산병원 비뇨의학과장을 역임했으며, 2011년부터 2년 동안 아시아태평양성학회 회장으로서 활동했다. 지금도 서울아산병원에서 발기부전, 남성불임, 전립선비대증을 치료하며 환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있다.공동저자인 홍범식 교수는 현재 국내 방광암 치료 분야를 선도하며 서울아산병원에서 방광암 수술을 가장 많이 하는 비뇨의학 전문가이다. 보령제약이 선정하는 제 12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에서 두껍아 두껍아라는 수필로 대상을 수상한 수필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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