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은 GSK컨슈머헬스케어와 일반의약품 및 컨슈머헬스케어 분야 코프로모션을 체결했다.
대상품목은 일반의약품인 테라플루, 오트리빈, 니코틴엘, 드리클로, 볼타렌, 폴리덴트, 센소다인, 파로돈탁스, 브리드라이트 등 9개 제품이다.
9개 제품의 지난해 매출액은 460억원 정도로 국내 일반의약품 및 컨슈머헬스케어 분야의 코프로모션 계약으로는 최대 규모다.
일동제약은 이번 코프로모션을 통해 9개 제품의 연 매출 목표를 500억원 이상으로 잡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일동제약은 아로나민을 비롯해 다수의 지명도가 높은 일반의약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반의약품에 특화된 영업 및 마케팅 조직과 인력 등을 보유하고 있다.
자체 온라인몰인 ‘일동샵’을 통해 제품을 런칭한다는 계획으로 별도의 인력 충원 등이 필요하지 않아 수익성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봤다.
일동제약은 2020년부터 약국 시장을 대상으로 코프로모션 품목들 유통, 판매, 마케팅 등을 담당하게 되며, GSK 컨슈머헬스케어는 브랜드 마케팅, 고객 서비스 관련 업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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