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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가정의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전공의 통합오리엔테이션
대한가정의학회 대구・경북지회(회장 이석환)는 지난 19일(일) 오전 8시 30분부터 경북대학교병원 10층 대강당에서 2017년도 춘계학술대회 및 전공의 통합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일차의료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주제와 진단 및 치료, 그리고 최근 이슈가 되었던 영양주사를 비롯한 개원가의 비급여 진료에 대한 주제로 열린 이날 춘계학술대회는 470명의 회원이 참석한가운데 이동욱 학술이사(동국의대 경주병원가정의학과)의 사회로 진행됐다.이석환 회장의 인사에 이어 이혁기 원장(효성연합의원), 이석환 과장(대구의료원 가정의학과), 서영성 교수(계명의대 가정의학과)를 좌장으로 8시 30분간에 걸쳐 ‘저출산 고령화 현실’에 대한 문제점“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한 후 허승호 교수(계명의대 심장내과)의 ‘놓치면 안 되는 생명을 위협하는 심전도’ 이화정 교수(대구가톨릭의대 류마티스내과) ‘어떤 증상일 때 류마티스를 의심할까?’에 대한 주제 강연이 있었다.이어서 홍경원 수석연구원 (주)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 ‘유전자 검사-질병 예측 및 예방’ 정휘수 교수(동국의대 경주병원 가정의학과)의 ‘기능의학으로 ’모발, 유기산 결과 해석‘ 홍승완 교수(계명의대 가정의학과) ’영양주사 백옥, 태반, 감초 등‘ 고혜진 교수(경북의대 가정의학과) 비만한 당뇨환자의 치료, 권기태 과장(대구파티마병원 감염내과) ’개원가에서 항생제 사용‘에 대한 강의와 토의 등 다양한 연제로 춘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오후 1시 45분부터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전공의 통합오리엔테이션에는 임원 및 전공의회원 70명이 참석한가운데 이동욱 학술이사의 사회로 이석환 대구․경북가정의학회장의 인사에 이어 가정의학과 수련병원이 있는 6개 의국에서 신입회원 소개와 정휘수 교수(동국의대 경주병원 가정의학과) 가정의학과 전공의를 위한 논문 쓰는 방법, 안태경 원장(성신연합의원) 선배님과의 만남, 이동욱 교수(동국의대 경주병원 가정의학과) 가정의학과 전공의수련 과정에 대한 강의를 끝으로 오후 3시 행사를 모두 마쳤다.
제66차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대의원 의장에 최태호 씨 선출
경북치과의사회 신임 회장에 양성일 현 부회장 당선
경북치과의사회 제30대 회장에 양성일 현 부회장이 무투표 당선됐다.지난 18일 오후 6시 대구 인터불고호텔 1층 클라벨홀에서 열린 경북치과의사회 제66차 정기대의원총회는 단독후보로 출마한 양성일(포항 성모병원치과)직전 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하고 당선 증을 전달했다.이날 총회는 또 대의원의장에 최태호(포항) 직전 부의장을, 부의장에는 김호석(구미) 대의원을 선출하는 한편 감사단은 13개 지구 분회장으로 구성된 전형위원회에 의해 권오흥, 유정수, 김선화 회원을 각각 선출했다.중앙파견 대의원(8명) 선출은 당연직(회장, 총무, 의장, 부의장) 4명을 제외한 나머지 4명은 신임회장단에 위임하고, 법제부의 효율적인 업무 분배와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법제이사 1명을 추가 증원하는 회칙 제7장 40조와 42조 개정안을 확정 통과시켰다.반용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화합하고 소통하는 집행부, 신뢰받고, 실천하고 노력하는 집행부가 되고자 지난 3년간 저와 임원진은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며 “폐 금니를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으로 전달하고 장애인 돕기, 사랑의 연탄나누기사업, 새터민과 다문화가정 무료진료,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활동 등의 외에도 개인적으로 각종 사회봉사활동을 적극 펴오면서 경북치과의사회의 사회적 위상제고에 힘써왔다”고 밝혔다.반 회장은 또 “지난 3년을 돌이켜보면 무엇보다 2015년 영남국제치과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협조해주신 준비위원과 임원, 사무국직원, 전시업체 및 회원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하지만 3년간 일하면서 다소 부족한 점들도 많았다며 못다 한 일들은 오늘 새롭게 출범하는 차기 집행부로 넘기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회원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으로 아낌없는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새로 선출된 양성일 신임회장은 수락 인사말에서 “지금까지 경북치과의사회를 잘 이끌어 오신 선임 역대회장님들의 뜻을 잘 이어받아 앞으로 3년 임기동안 새롭고 젊은 치과의사회,개혁적인 회를 만드는데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총회는 2부 본회의에서 감사보고에 이어 2016년도 각 부서별 사업보고와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결산안을 이의 없이 승인하고 2017년도 사업계획안과 회비 인상 없이 책정된 2억3,986만 여원의 일반회계 예산안과 회보(이소리) 및 회관관리위원회 예산안 등 특별회계 예산안을 원안대로 통과 시켰다.이날 총회는 박영섭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과 우병윤 경북경제부지사, 최문철 신임 대구시치과의사회장 및 옥윤경 대의원의장, 김재왕 경북의사회장을 비롯하여 신홍민 경북치의학전문대학원장과 이석현 대경치과의사신협이사장, 김종철 건보심평원대경본부장, 박용규 건보공단대경지역 급여부장, 류봉모 경북치기회장, 권순대 대경치재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총회를 축하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치협회장상=김경탁(재무이사) (국제이사) 임광호(전 경산지구회장)▲경북지사상=우재선(보험이사) 이왕우(후생이사)▲경북회장상=이준엽(경주) 한진언(경주) 김호석(구미) 김영출(김천) 문철호(상주) 이춘홍(안동) 이병제(영주) 이대원(영천) 주현철(포항) 손영훈(포항)▲의료봉사상=김순대(영주) 단체, 문경지구분회
회원권익옹호를 위한 제도개선 사업 등 금년도 사업계획 확정
한국한약유통협 대구지회, 신임회장에 조영채 씨 선출
한국한약유통협회 대구지회(회장 정성진)는 지난 16일 매일신문빌딩 11층 대회의실에서 제26회 정기총회를 열고 조영채(청구약업사 대표) 현 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추대하는 한편 한약유통업신장을 위한 제도개선사업과 회원권익에 중점을 둔 2017년도 사업계획안을 마련하고 6,340만 여원의 새 예산안을 확정했다이날 총회는 채상용 한약유통협 중앙회장과 최영섭 서울,경기회장, 대구식약청, 대구시보건건강과 관계자와 이석봉 대구, 경북한약회부회장, 임진혁 대구약령시보존위원회 이사장, 이철로 약령시한약도매시장 사장 등 내빈과 이석동 초대회장을 비롯한 역대회장과 회원 6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이재완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다.정성진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지난 2년 동안 11대 회장직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성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회원님들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고 “오늘은 새 회장이 선출되는 총회로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회원권익과 지회 발전을 위해 전회원의 화합과 단결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정 회장은 이어 “그동안 변화의 물결 속에 경기침체마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약업계의 극심한 불황이 지속되고 있어 많은 회원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봄날이 해마다 찾아오듯이 언젠가는 우리 한약유통업계에도 따뜻한 봄날이 찾아오리라 생각한다.”며 “전 회원이 단결하고 다 같이 함께 노력한다면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해내면서 무엇이든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새로 선출된 조영채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역대 회장님들의 많은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 대구지회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임기동안 협회 발전과 회원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총회는 이어 2부 의안심의에 들어가 2016년도 회무 및 재정전반에 대한 감사보고가 있었고 6,353만 여원의 일반회계 세입세출 결산안과 회관매각대금잔액 6,500원 중 원금 1,000만원과 이자 115만 여원을 일반회계로 전용한 특별회계 결산안 등을 이의 없이 승인했다.이와 함께 △소통과 대화를 통한 협회 활성화 △한약재 공급 원활화 △홍보활동 강화 △주요정책의 선제적 대응으로 예방적 안심행정 확보 △정책개발 및 재정의 건전화 지향 △회원 연대감 형성과 사기함양, 등을 골자로 한 2017년도 사업계획안과 회원 1인당 년회비 100,000원을 인상해 책정된 6,340만 여원의 새 예산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총회는 예산심의에 앞서 김순회 명예회장이 임시의장직을 맡아 진행된 임원 선출에서 단독 회장후보인 조영채 현 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에 추대하는 한편 당연직 부회장인 추연명 약령시분회장 외 김백용, 이승로 씨를 새로 선출하고 최진영 현 부회장을 그대로 유임시켰다.또 김백용 감사가 수석부회장에 선출됨에 따라 후임 감사에 김상기 씨(동원약업사 대표)를 새로 선출했다. ◇이날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보건복지부장관 표창=정성진(삼보당약업사)▲대구시장 표창=변점식(거창약업사)▲대구식약청장 표창=권영현(건강약업사) 김남화(대흥당약업사)▲중앙회장 표창=우훈정(대유약업사)▲대구지회장 표창=한상백(경북약업사)
폐암, 직․간접흡연과 공기오염물질 등이 원인
<기획> 증가하는 암, 원인과 예방법 ② 여성 폐암
기획 증가하는 암, 원인과 예방법 ② 여성 폐암중앙암등록본부, 우리나라 증가하는 암남성 전립선암, 여성 폐암․유방암, 남녀 공통 대장암․갑상선암↑ 폐암, 직․간접흡연과 공기오염물질 등이 원인 '[증가하는 암 ② 여성 폐암]중앙암등록본부의 1999년~2003년과 2009년~2013년을 통계를 보면, 폐암은 남성에게서는 감소하는 추세지만 여성에게서 인구 10만 명 당 12.9명에서 15.4명으로 증가하였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흉부외과 윤유상 과장은 “폐암은 여전히 남성 흡연자를 중심으로 많이 발생하지만, 금연 등으로 인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특이하게도 여성에게서는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한다. 폐암의 원인으로 “간접흡연, 연료산화물, 석면 등 산업 분진, 대기오염 등 환경적 요인과 가족력이나 유전자 변이 등의 소인이 있으며, 같은 양의 오염원에 노출되었을 때 남성보다는 여성의 폐가 좀 더 암에 취약하다”고 설명한다. 또 “함께 거주하는 가족 중 폐암 환자가 있을 경우 같은 양의 간접흡연에 노출되었거나 동일한 환경 위험요인에 노출되더라도 폐암 발병 확률이 더 높아진다”고 밝혔다. 윤유상 과장은 “폐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연이 가장 중요하며, 간접흡연을 피하는 것도 중요하다.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적절한 몸무게를 유지하고,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충분히 섭취하며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생활하여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여성 폐암 - 원인]여성 폐암의 원인에 대해서 여러 연구결과와 중앙암등록본부의 보도자료(시군구별 암발생통계 및 발생지도 발표, 2016.11.21)를 참고하여 자세히 알아본다.① 흡연표1. 미국 남성의 담배 소비와 폐암 사망률여성이 흡연을 할 경우 남성보다 폐암에 취약하다. 흡연이 폐암 원인의 90% 이상을 차지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흡연은 노출시점에서부터 10~30년의 오랜 기간을 거쳐 폐암을 유발한다. 미국에서는 흡연자 급증 이후 약 25년 후부터 폐암 사망자 수가 증가하였다는 보고도 있다.보건복지부에서 만 19세 이상 성인 3,000명을 대상으로 수행한 흡연실태조사에 의하면, 1980년 성인 남성 흡연율은 79.3%로 매우 높은 수준이었으나, 2011년 39%로, 성인 여성 흡연율도 1980년 12.6%에서 2011년 1.8%로, 지난 30여 년 간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우리나라에서는 1998년 이후로 흡연자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어, 1980년~2000년 사이의 높은 흡연율이 현재 폐암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한동안 폐암의 발병률은 높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표2. 우리나라 19세 이상 성인 흡연율 %② 간접흡연 우리나라 연간 폐암 환자는 2만 3천명 정도(2013년)인데, 이 가운데 2천 명~3천 명인 15%정도가 비흡연자로 파악되고 있다.표3. 각 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정에서 간접흡연 노출률직장에서 간접흡연 노출률가정에서 간접흡연 노출률은 2005년 이후로 감소하고 있으며, 직장에서의 간접흡연 노출률은 2013년 이후가 되어서야 감소하고 있어 간접흡연으로 인한 폐암 발병률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남편이 흡연자인 여성은, 남편이 비흡연자인 여성보다 폐암 발생 위험이 2배 정도 높고, 특히 남편이 30년 이상 흡연했을 때는 폐암 발생 위험이 3배 이상이다. 미국암학회도 매년 3,400명이 간접흡연으로 인한 폐암으로 사망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미환경보건국도 간접흡연이 폐암 발생 위험을 20~30% 증가시킨다고 밝혔다. ② 환경요인 - 실내․외 공기오염, 석면, 비소, 카드뮴 등WHO는 2012년, 실외 공기오염과 관련된 조기 사망 원인 분석에서 72%가 허혈성 심질환, 뇌졸중이었고, 14%가 만성 폐쇄성 폐질환 또는 급성 하기도 감염, 14%가 폐암에 의한 것으로 추정하였다. 2013년에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도 실외공기오염이 증가하는 암, 특히 폐암의 발병률과 밀접하게 연관 있으며 미세한 대기오염물질이 발암물질이라고 최종 결론을 내렸다. 또한 대기오염은 요도암 및 방광암의 증가와도 연관이 있다고 덧붙였다. http://www.who.int/mediacentre/factsheets/fs313/en/WHO는 조기에 폐암으로 사망하는 사람들 중 17% 정도가 실내에서 숯이나 나무 등으로 음식을 조리할 때 발생하는 발암물질 때문이라고 강조한다. 남성보다 여성들이 요리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여성이 실내 공기오염에 의한 폐암에 더욱 취약하다. http://www.who.int/mediacentre/factsheets/fs292/en/국제암연구소에서는 석면을 폐암의 인체 발암성이 충분히 입증된 1군 발암물질로 지정하고 있다. 석면이 함유된 석고보드를 사용하여 건물을 지었거나, 석면 광산이나 공장이 있던 지역 등이 폐암의 위험이 높은 편이고, 이외에 직업적으로 비소나 카드뮴을 취급하는 경우에도 폐암의 위험이 높아, 작업장 내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③ 가족력폐암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가족력이 없는 일반인보다 발병 위험이 두 배 정도 높고, 이는 선천적 유전자 이상보다는 후천적 유전자 변이가 폐암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는 흡연에 노출된 것 뿐 아니라, 같은 생활환경에서 거주하면서 같은 발암 원인에 노출되는 것이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폐암 - 진단․예방법]폐암도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고 어느 정도 진행돼야 증상을 자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폐암 환자의 75%가 잦은 기침증상을 보이며, 목이 쉬고 숨이 차며 기침을 할 때 가래나 혈담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남권원자력의학원 흉부외과 윤유상 과장은 “올해부터 지역암센터에서 55세 이상 74세 사이의, 30년 이상 흡연하거나 위험한 환경에 노출된 국민 중 선별하여 저선량 흉부CT 무료 검진을 제공한다. 앞으로 더욱 확대되어 정기적인 폐암 검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2013년, 860만 명을 대상으로 흉부 X-레이 대신 저선량 흉부 CT촬영을 실시한 결과, 1만 2천 명의 폐암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수 있었다. 이에 폐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20% 낮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http://www.cancer.org/cancer/news/news/study-lung-screening-could-prevent-12000-deaths 폐암의 예방법에 대하여 윤 과장은 “약 80%~90%의 폐암이 금연을 함으로써 예방이 가능하다. 비흡연자의 경우 간접흡연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유해한 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고, 고기를 굽거나 취사 시 연기가 발생하면 환기를 자주 하며, 적당한 운동과 야채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우리나라 평균 섭취율 13g, 남자 권장량 30~38g, 여자 권장량 21~25g)하는 것도 폐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여성 폐암 - 치료법]중앙암등록본부에서 2016년 말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0년에서 2014년 사이 여성 폐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32.4%로(남녀 전체 25.1%), 1996년~2000년의 16.2%보다 16.2%가 상승했다. 윤유상 과장은 “폐암 진단 시 1기와 2기 환자들이 약 24% 정도인데, 수술이 가능한 3기 초반의 환자들을 포함해도 전체 환자의 1/3 내외에서 수술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수술 이후 또는 수술이 불가능한 병기의 환자들은 항암치료나 방사선 치료를 병합하여 좋은 치료 결과를 얻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특히 “여성 폐암이 항암제에 더 잘 반응하고, 표적치료제로 치료할 수 있는 타겟 유전자 변이가 많은 편이라 남성보다는 좋은 예후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새예산안 2억3875만원 확정
경남치과의사회장에 강도욱씨 선출
경상남도치과의사회 제66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11일 창원사보이호텔에서 열렸다.이날 박영민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영남권치과학술대회는 어느해보다 만족하게 치뤄졌으며, 경남지역 이주민센터 치가 진료도 이주민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장애인을 위한 진주경상대병원 치과진료센터 설치계획은 도비 지원이 되지않아 아쉬움이 크지만 차기 집행부도 치과 소외계층에 더많은 관심을 갖고 추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어 제29대 회장선출에서 강도욱(강도욱치과) 현 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으로 선출하고, 대의원 총회의장 선출에서는 김해시 양순익, 진주시 김법환 2명의 후보가 결선 투표 결과 김법환(김법환 치과) 후보를 의장으로 선출했으며, 부회장과 감사, 부의장 선출은 차기 집행부에 위임했다.한편 이임하는 박영민 회장은 사비로 경남치과의사회관 건립 기금 1000만원을 신임 강도욱 회장에게 전달했다. 일반회계부문 올해 예산은 지난해보다 1200만원이 증액된 2억3875만원으로 확정했다.신임 강도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치과전문의 제도 등 개원환경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지만 대치협의 관심과 기대는 줄어들고 있다”며 “이런 기회에 직선제로 처음 실시되는 대치협회장 선거에는 빠짐없이 참여해 회원의 권익을 대변할 수 있고 능력있는 수장을 선출하자”고 말했다.한편 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치협회장 표창에 박성진(창원파티마병원), 이종기(아름다운치과), △도지사표창에 권재섭(동방치과), 손덕일(손덕일치과)씨가 받았다. 또한 장학금 전달에서 백은영(마산대치위생과), 정은희(마산대치위생과), 김가은(진주보건대치위생과), 정진주(영산대치위생과)학생에게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청소년들 위한 야간 금연상담과 아웃리치 시행
부산금연지원센터 지역 성과 우수사례 수상
부산대병원 부산금연지원센터(센터장 이정규)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가금연지원센터에서 주관한 「2017년 지역금연지원센터 사업 성과대회」에서 지역금연센터 우수사례 우수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 국가금연지원센터는 매년 각 지역금연지원센터의 목표달성도와 수행방법, 관계기관과의 연계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부산대병원 부산금연지원센터는 2016년 최종 성과 평가에서 우수등급 기관으로 선정돼 이번 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부산금연지원센터는 대학생 금연지원단을 운영하여 흡연대학생들의 자연스러운 금연상담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야간 금연상담, 아웃리치를 실시하는 등 금연서비스의 사각지대를 완화하기 위한 노력을 높게 평가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여성흡연자를 위해 금연상담이나 미술심리상담을 함께 실시하여 금연상담의 효과를 높이고 있으며 정신장애인을 위한 집중 심리상담 또한 금연상담과 병행하는 등 금연서비스 사업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부산금연지원센터는 스스로의 힘으로는 금연이 힘든 중증흡연자들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중증 흡연자 입원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4월에는 10일부터 14일까지 입원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전문의에 의한 금연교육 및 진료, 종합건강검진, 집단심리상담 등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4박5일간 실시하며 참가신청 문의는 부산금연지원센터(전화 051-244-9030)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영상의학과 아시아 최초 소마톰 드라이브 CT장비 도입
부산백병원 신장내과·암센터·CT실 확장이전 개소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병원장 오상훈)은 오는 3월 14일 4시 본관1층 신장내과, 암센터(혈액종양내과), CT실 확장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그간 본관 지하 1층에 위치하던 신장내과, 암센터는 2016년 12월 29일부터 올해 2월 10일까지 44일간의 공사를 마치고 본관 1층으로 이전했으며, CT실은 리모델링을 거쳐 확장하여 2월13일부터 본격적인 진료와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CT실에는 아시아 최초로 독일 지멘스 사의 최신 CT장비인 소마톰 드라이브(SOMATOM Drive)를 도입해 눈길을 끌었다. 소마톰 드라이브는 주석필터(tin filter)를 탑재하여 초저선량으로 검사가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으로, 호흡을 멈추지 않고도 영상 촬영이 가능해 환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이에 더해 다중 소스(Dual Source CT)기술로서 두 개의 X-선관과 검출기가 탑재되어 0.28초의 빠른 회전속도로 촬영시간 최소화와 고해상도의 영상획득이 가능하며, 기존 CT검사 시 금속물질에 의해 영상품질이 저하되었던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한 iMAR기능이 탑재되어 금속 삽입물로 인한 음영이 없는 우수한 영상촬영이 가능하다. 인제학원 이혁상 이사장은 “신장내과와 암센터, 그리고 CT실의 확장이전으로 공간적 불편함을 해소하여 효율적인 진료와 검사시스템을 갖추게 되었다”라며 “이에 더해 아시아 최초 소마톰 드라이브 CT장비의 도입은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오상훈 병원장은 “그간 증가하는 외래환자 수에 비해 공간이 협소하였으나, 이번 변화로 인해 환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편하게 진료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인제학원 이혁상 이사장을 비롯해 홍관희 부산지역 백중앙의료원장, 오상훈 부산백병원장 등 주요 보직교수 및 교직원과 내원 환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백병원의 새로운 발걸음을 축하했다.
제37회 정기대의원총회, 2017년 새 예산안 3억9090만원 확정
대구시치과의사회 신임 회장에 최문철 현 감사 선출
대구시치과이사회 제16대 회장에 최문철(연합치과후의원)현 감사가 선출됐다.대의원 정족수 81명 전원이 참석한가운데 치열한 경합속에 치러진 이날 대구시치과의사회장 선거는 현 부회장과 현 감사의 대결로 치러져 36표를 얻은 박세호 현 부회장 후보보다 9표가 더 많은 45표를 얻은 최문철 후보가 신임회장으로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지난 14일 오후 7시 대구그랜드호텔 2층 다이너스티홀에서 개최된 정기대의원총회는 회장 선출과 함께 회원 윤리적 문제와 관련, 강력 대응 방침을 위한 “윤리위원회 강화의 건”과 “회원 보수교육 점수관리 강화 건”을 대한치과의사협회에 건의하는 한편 “한국치의학융합산업연구원 설립법안” 국회통과를 위한 정부의 노력을 촉구했다.최남섭 치협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이지나 부회장과 김영진 대구시장, 김부겸 민주당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신홍민 경북치의학전문대학원장과 반용석 경북치과의사회장, 김종철 심평원 대구지원장, 박용규 대구건보공단 급여부장, 노정석 대구치기공사회장, 권순대 대경치재회장 등 내빈이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열린 총회는 김상두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됐다.민경호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 3년간 회장직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또 회무에 직접 도움을 주신 각 상임위 집행부와 사무국 직원들에게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민 회장은 이어 “3년 전 ‘비전이 있는 치과계’, ‘실천하는 집행부’라는 슬로건 하에 행복한 동네치과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회장직을 맡으면서 제시한 정책공약들을 그동안 모두 지키고자 노력하였으나 기대만큼 마무리하지 못한 것 같아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그러나 2016 DIDEX 개최, 희망의 징검다리사업, 건강보험 수입 2000만원 시대를 열기 위해 보험청구 개혁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개인정보제공 동의서를 생략해도 된다는 복지부 답변을 받아내는 등 대치협회에서 해야 될 일을 할 수 있었던 것 등 다수의 성과도 있었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조무현 의장은 개회사에서 “15대 집행부는 DIDEX 2016, 성공적 개최로 메디시티 대구가 세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했는가 하면 지난 3년 동안 해외 의료봉사활동, 노인 틀니 및 무료진료, 희망의 징검다리사업, 사랑의 연탄나누기 사업 등 많은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대구치과의사회의 이미지 제고와 더불어 위상을 한층 높여 왔다”고 집행부를 치하했다.조 의장은 이어 “현제 치과계는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영환경은 많은 정책의 변화 속에서 위기에 봉착해 있다”고 밝히고 “특히 치과전문의 시행, 보조인력 수급문제, 불법 네트원크치과와 기업형 사무장치과의 척결과 과대광고 등은 적극적인 대응이 마련돼야할 시급한 문제라”고 지적했다.한편 최문철 신임회장은 “합리적인 예산지출과 투명한 회무집행, 불법치과 척결, 치위생사 등 치과 보조인력 수급문제 해결, 1회 단발성이 아닌 년 단위 보험프로그램 개발 강의 등 회원을 위해 모든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또 “회원 한 분 한분 가슴에 감동을 주었던 따뜻한 회장으로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자신의 모든 열정과 지혜를 쏟아 붓겠다며, 오늘 이후로는 대구치과계가 하나로 뭉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총회는 제2부에서 직전 옥윤경 부의장을 새 의장으로 부의장에는 14대 회장을 역임한 박종옥 씨를 각각 선출하는 한편 투표에 의해 회장 선출과 함께 부회장단 및 임원 선출은 신임 최문철 회장에게 일임했다.총회는 또 감사단 및 중앙파견 대의원 당연직 포함 10명의 선출과 복지기금 관리위원회 위원 11명의 선출은 회장과 각 구회장을 포함하여 구성키로 한 전형위원회로 위임 선출토록 했다.총회는 이와 함께 2016년도 일반회계 세입세출결산(안) 3억960만 여원과 퇴직기금 및 회원복지기금결산 등 특별회계 결산(안)을 이의 없이 승인하고, 각 상임위별 사업계획안과 회비 인상 없이 3억9,090만 여원의 2017년도 일반회계예산안을 원안대로 심의 통과시켰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대치협회장 상=박종한(홍보이사) 윤정호(기획이사) 이원혁(법제이사)▲의료 봉사상=성훈경(성 치과의원, 은퇴) 서영광(덕수치과의원, 은퇴)▲오스템 협찬 대구치과인 상=김동욱(공로상, 전 대의원의장) 진명욱(학술상, 경북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 장성용(봉사상, 장성용 동구회장)▲회장 공로패=신기정(중구회장) 윤성태(서구회장) 이동식(남구회장) 이경호(수성구회장) 김경려(건보공단 대구본부 차장) 오문숙(심평원 대구지원 차장) 박영훈(TBC 차장) 신상윤(대구사회복지관협회장)▲회장 감사패=제갈문(외국인노동자 치과진료소장) 김재동(대구시의료산업과장) 김대영(대구시의료허브조사과장) 김방준(정태옥 국회의원 후원회장)
환우들의 마음의 병까지 치료하는 음악회로 자리잡아
동남권원자력의학원 300회 기념 ‘희망 음악회’ 특별공연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지난 6년 간 매주 수요일마다 개최해 온 ‘희망의 음악회’가 3월 15일 300회를 맞아 오늘 오후 1시부터 본관 로비에서 개최특별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현대RB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희망 음악회는 2011년 2월 25일 기장지역 학생연합 연주단체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매주 혹은 격주로 개최되어 왔으며 지역 연주자들과 봉사단체 등 다양한 연주자들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환우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희망의 메아리로 자리매김 되었다.이 공연을 여러 차례 관람한 000환우는 “항암치료의 힘든 순간에 음악을 들으면 마음의 응어리가 풀리고 고통도 잊게 된다. 치료를 받으러 올 때 음악회가 열리면 기분이 좋고 큰 위로를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300회 기념 공연은 전문 사회자의 김경진의 진행으로 ‘소리꾼 송이의 경기민요’, 트롯까지도 구성지게 풀어내는 조아람의 전자바이올린 연주, 손영희의 팝페라, 지역을 대표하는 해송합창단의 합창 등 실력과 인기를 모두 갖춘 공연들로 이뤄진다. 특히 공연 관람자 전원에게 300회를 기념해 소정의 선물도 증정한다.서봉근 병원장(의학원장 대행)은 “프로와 아마추어를 불문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연주를 통해 암 치유를 도와주시는 연주자분들과 환우들의 성원에 힘입어 300회까지 이어오게 되었다. 언제나 희망의 선율로 환우들의 마음의 병까지 치료하는 음악회가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건강강좌 등 유용한 건강 정보전달과 양방향 소통
부산대병원, 카카오알림톡 서비스 실시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이 외래예약 안내 문자 서비스를 기존 SMS문자서비스에서 ‘카카오알림톡’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예약안내문자 카카오알림톡 서비스는 환자가 외래진료예약에 관한 안내를 카카오톡 SNS 어플리케이션 메시지로 받아 볼 수 있는 정보성 비즈메시징 서비스다.부산대병원 카카오알림톡 외래예약 안내 문자 서비스는 3월 15일 1차 오픈하여 시행되며 4월 3일 본격 정식 서비스가 제공 될 예정이다. 기존 SMS문자 메시지는 글자 수에 제한이 있어 한정적 정보전달의 한계가 있었으나, 카카오알림톡을 통한 외래예약 안내 문자는 상세하고 편리하게 진료과 예약정보를 받아 볼 수 있다. 카카오알림톡을 통한 안내문자 서비스는 기존 문자 서비스에 비해 비용이 저렴하고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병원진료 예약 부도율 또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부산대병원의 각종 소식 및 건강강좌 등 유용한 건강 정보 등을 담아 환자에게 제공하는 SNS 소통 창구로써 환자에게 더 친근하고 가까운 이미지로 다가갈 수 있다.환자 이외 보호자 및 부산대병원 진료·건강정보에 관심 있는 누구나 카카오톡 ‘친구,플러스친구검색’에서 ‘부산대학교병원’으로 등록하면 관련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카카오알림톡 서비스를 원하지 않는 고객은 메시지 상단 ‘알림톡차단’을 하거나 병원 외래진료처나 원무팀에 요청하면 기존 SMS문자 서비스로 예약정보를 받아 볼 수 있다. 카카오톡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고객은 계속 SMS문자 서비스로 예약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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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가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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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식과 성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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