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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기사모음 > 이영진 원장의 섹스의학
  • [섹스의학]

    섹스에너지

    섹스는 사람을 활력이 넘치게 한다. 또 젊음을 유지할 수 있는 한 방법이기도 하다.스코틀랜드의 로열에딘버러 병원의 심리학자 데이비드 웍스는 얼마 전 18~102세의 남녀 3500명을 대상으로 섹스의 효과에 대한 중요한 결과를 알아내기 위해서 몇 가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원래 나이보다 젊어 보이는 사람들은 적어도 일주일에 3번 섹스를 하는 사람들이고, 만족스러운 성생활은 여성보다 남성에게 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성은 평균 9년 7개월 젊어 보였으며 남성은 12년이나 젊어 보이는 것으로 평가됐다.이와 더불어 규칙적인 숙면을 취하는 사람도 젊어 보였다. 따라서 불면증환자 중에서 나이가 들어 보이는 경우 십중팔구 성적으로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만족스러운 성생활을 동반하는 신체적ㆍ정신적 활력은 체세포 하나하나를 생명인자의 기본원소인 신선한 산소로 촉촉히 적시게 해 우리 몸 전체를 에너지로 넘치게 하는 것이다. 상큼한 오르가슴은 아마도 지금까지 알려진 가장 훌륭한 스트레스 방어기제이다. 오르가슴은 긴장을 풀어줘 정서적인 안녕을 유지시키고 기분을 고양시키며 각종 질병에 대한 기본적인 면역기능을 항진시킨다. 실례로 성행위에서 항상 높은 오르가슴의 빈도를 보이는 남성은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50% 감소한다. 성욕이 약해지거나 오르가슴을 잘 느끼지 못하고 발기력이 예전과 같지 않다면 이것은 신체조직의 경고신호(Warning Sign)다. 발기부전과 같은 성문제를 혼자서 쉽게, 그것도 아주 경제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운동’이다. 매일 규칙적으로 하는 유산소 운동이 가장 효과적이다. 구슬땀이 흐를 정도의 운동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고, 혈관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2016/08/17
  • [섹스의학]

    섹스와 건강코드

    섹스는 건강 코드와 일치한다. 섹스는 사람을 늙지 않게 하는 그 무엇이 있다. 섹스를 잘하는 사람은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게 하며 그 때문에 젊음을 유지할 수 있게 한다. 최근 연구결과 중 하나로 스코틀랜드의 로얄 에딘버러 병원의 심리학자 데이비드 윅스는 18세에서 102세의 남녀 3500명을 대상으로 섹스의 효과에 대한 중요한 결과를 알아내기 위해서 몇 가지 설문 조사를 착수했다. 조사 결과, 원래 나이보다 더 젊어 보이는 사람들은 적어도 일주일에 세 번 섹스를 하는 사람들이고, 만족스러운 성생활은 여성보다 남성에게 더 효과가 있는 것 같았다. 여성의 경우 평균 9년 7개월 더 젊게 보였다. 남성은 12년 더 젊게 평가됐다. 이와 더불어 규칙적인 숙면을 취하는 사람은 더 젊게 보였다. 불면증 환자인 경우에 나이 들어 보이는 경우, 십중팔구 성적으로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옛 말에 미인은 잠꾸러기라는 말이 의미 있는 말인 것이다. 특히 잠들기 전에 달콤한 섹스는 효과적인 안전한 천연 수면제이면서 정력제이다. 성감 좋은 섹스는 우리 몸의 테스토스테론의 양을 이틀 동안이나 높일 수 있으며 이와 같이 아주 자연스런 방법으로 호르몬 부족으로 인해 생기는 노화현상들은 효과적으로 저지할 수 있다. 종종 하는 자극적인 섹스는 적절한 강도의 흥분과 욕망의 게임이다. 평생을 쉬지 않고 뛰는 심장에게는 아주 좋은 신선한 자극이 되는 것이다.성적활동은 심장과 폐를 강화시키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안전 범위에 유지시키며 혈압을 낮추고 더더욱 신진대사를 활성화하여 불필요한 지방을 연소시킨다. 만족스러운 성생활을 동반하는 신체적·정신적 활력은 체세포 하나하나를 생명인자의 기본원소인 신선한 산소로 촉촉하게 적시게 해 우리 몸 전체의 활력 있는 에너지로 넘치게 하는 것이다. 상큼한 오르가슴은 아마도 지금까지 알려진 가장 훌륭한 스트레스 방어기제로 작용한다. 오르가슴은 긴장을 풀게 해서 정서적인 안녕을 유지케 하고 기분을 고양시키며 각종 질병에 대한 기본적인 면역기능을 항진시킨다. 실례로 성행위에서 항상 높은 오르가슴의 빈도를 보이는 남성은 심혈관질환에 이환되어 사망할 가능성이 50% 감소한다. 성욕이 약해지거나, 오르가슴을 잘 느끼지 못하고, 발기력이 예전과 같지 않다면, 이것은 신체조직의 경고신호(warning sign )이다. 심지어 성행위시 가슴의 통증을 느끼는 사람은 반드시 심혈관 검진을 받아야 한다. 이러한 현상들은 전혀 다른 신체적 문제를 알리는 조기 경보 시스템의 경고신호인 것으로 이해하면 되는데 실례로 심근 경색으로 인한 사망자의 30∼40 % 정도가 이미 수 년전부터 불만스러운 성생활을 하고 있는 성기능 장애 환자였던 것이다. 낭비되지 않는 자극적인 오르가슴은 건강 코드와 일치한다.

    2016/07/22
  • [섹스의학]

    성무력증

    최근 성무력증에 시달리는 남성이 하루가 다르게 증가하고 있다. 40세를 기점으로 남자의 가장 중요한 성기관은 머리로 옮겨가게 되는데, 이 시기에는 생식기 문제보다는 스스로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느냐에 의해 그 사람의 성기능이 결정된다는 것이다. 남성의 성충동은 18세부터 22세 사이에 절정에 달했다가 서서히 감퇴하기 시작한다. 실제로는 매우 서서히 감소하기 때문에 대부분 40대 후반까지도 그사실을 잘 인식하지 못한다. 심한 경우에는 예순 살이 돼서도 자신의 성충동이 감퇴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는 남성도 있다.무력해진 성기능으로 인한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은 발기부전으로 인한 성교불능이다. 무력증은 그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여러 문제가 복합돼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그 원인을 진단한다면 충분히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기 때문에 원인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면 성무력증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은 무엇일까? 첫 번째는 자신의 성기능 저하에 대한 두려움에서 오는 활력상실이다. 불혹의 나이에도 에에너지가 넘치게 달리는 운동선수는 없는 것처럼 20대의 성충동을 40대에서는 느낄 수 없다. 이러한 경우 아내의 적절한 도움으로 충분히 극복이 가능하다. 두 번째는 지나친 알코올 섭취와 흡연, 불규칙적인 식습관이다. 지나친 알코올 섭취와 흡연은 자신의 성생활을 무기력한 정신과 회색빛 연기 속으로 사라질 수 있게 할 수 있는 위험요소다. 세 번째 원인은 운동부족이다. 현대인들은 의자에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고, 육체 노동량은 줄고 정신 노동량은 증가할 수 밖에 없다. 결과적으로 과거에 비해 땀을 흘릴 기회가 줄었으므로 몸이 필요로 하는 만큼 운동하는 것도 어렵게 된 것이다.우선 위에서 언급한 원인을 하나씩 해결해 나간다면 현재의 성무력증을 극복하고 앞으로 다가올 수 있는 성무력증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도움말: J비뇨기과 박천진 원장.

    2016/06/02
  • [섹스의학]

    남성의 심볼 ‘고환’

    남성 고환의 하강기전을 보면 태생기 8개월부터 복부에서 생기기 시작해 신장에서부터 고환 견인대를 따라 음낭 바닥까지 내려오게 되는데 태어난 후 4개월이 되면 정상고환의 모양을 이루게 되고 7개월이 되면 탈장낭과 함께 음낭 바닥에 안착하게 된다.사춘기 시절이 되면 고환에서 생성되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왕성하게 분비되면서 음경의 발육에 관여하고 근육질의 남성다운 몸매를 만든다. 또한 목젖이 나오고 몽정을 경험하면서 창조적인 능력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또한 성관계시 클라이맥스에 이른 남성은 사정과 함께 고환에서 만들어진 정자를 0.8초 만에 배출한다. 한 번 사정에 배출되는 정자는 약 3~4억 개체로 상상을 초월하고 건강한 남성이 평생 동안 경험하는 섹스의 횟수를 약 5천 번이니까 계산해 보면 한평생 고환에서 만들어지는 정자는 약 2조개나 된다.이에 비해 여성은 폐경기를 맞이할 때까지 4백 개의 난자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정자가 한 개의 난자를 차지하기까지는 50억대1의 치열한 경쟁을 뚫어야 한다. 정자의 모양을 보면 전체길이에 머리 부분이 약 10% 이고 나머지 90%는 꼬리부분이며, 총 용적은 0.02ml에 불과하다. 고환은 1초당 3천개의 정충을 생산하는 어마어마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이처럼 고환의 왕성한 생산 활동은 적절하게 성적욕구를 해결할 수 없는 10대나 20대의 젊은 남성들에게 잠자는 동안 사정을 하는 몽정으로 표현이 되고, 만약 몽정이나 누정이 일어나지 않는 경우에는 다시 체내로 흡수된다.또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지구상의 남성 중 85%가 왼쪽 고환이 오른쪽 고환보다 약간 아래로 쳐져 있다는 것이다. 미켈란젤로의 유명한 조각품 ‘다비드’의 남성 몸매를 잘 관찰해 보면 그 사실을 알 수 있다. 고환의 위치가 다른 이유는 사람은 직립보행을 하기 때문에 고환의 충돌가능성을 최대한 줄이기 위한 생체학적인 신비한 구조다. 도움말: J비뇨기과 박천진 원장.

    2016/04/28
  • [섹스의학]

    산화질소의 효과

    음경은 혈관 덩어리 구조인 해면체 조직이다. 발기란 음경해면체 내에 분포돼 있는 동맥혈관을 따라서 혈액이 충만되면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콜롬비아대를 졸업하고 지난 98년 산화질소 성분과 혈관 건강과의 상관관계에 관한 연구로 노벨/생리 의학상을 수상한 루이스 이그나로 박사외 2명은 불안정한 대기오염 가스로 규명될 수 있는 산화질소(NO;Nitric Oxide)가 우리 몸속에서는 심혈관계 내에서 작용하는 신호물질로 세포와 세포사이 전달 물질 역할을 해주고, 세포들의 기능을 촉진한다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산화질소는 대기오염의 주범으로 오존층에 영향을 주는 가스로 알려져 있는 반면, 혈관의 내벽에서 자연적으로 분비되는 물질로 혈관의 평활근에 작용해 혈관을 유연하게 해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혈관에서 작용하는 산화질소는 발기의 메커니즘에서도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가스라는 것이다. 성적 자극이 오면 뇌에서 신경세포를 따라 음경말초신경에 전달되고 음경해면체의 세포들은 산화질소를 만들기 시작하는데, 이 때 산화질소는 세포내 순환에너지를 증가시켜 혈관이 팽창하게 되고, 팽창된 혈관을 통해 혈액이 유입되면서 발기가 되는 것이다. 체내 산화질소 생성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이 가장 효과적이다. 조깅, 테니스, 스쿼시, 수영과 같은 유산소 운동은 혈액순환 촉진물질인 산화질소의 분비를 활발하게 한다. 최소한 주3일 이상 1회 20분 이상은 실시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콩, 닭고기, 견과류, 생선과 같은 L-아르기닌이 포함된 음식과 황산화 비타민, 엽산 등을 섭취하는 것도 산화질소 생성에 도움을 준다.도움말: J비뇨기과 박천진 원장.

    2016/04/28
  • [섹스의학]

    규칙적인 성관계 발기부전 예방

    남성이라면 자신의 발기력에 대해 한번쯤은 고민해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성관계에 있어 음경의 발기는 자동차 엔진과 같다고 할 수 있다. 아무리 멋진 자동차라도 엔진 성능이 저조하다면 주행하는데 문제가 생기듯이, 제 아무리 멋있는 음경이라도 발기가 되지 않으면 성관계가 어렵다.최근 미국 의학저널에 실린 핀란드 탐페르대 주하 코스키마키 박사팀의 연구에 따르면 55~57세 남성을 5년 추적 조사한 결과 주 1회 이상 성관계를 가진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에 비해 발기부전의 발생 빈도가 50%정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 3회 이상 성관계를 가진 남성은 성관계가 거의 없는 남성에 비해 약 25% 정도로 발기부전 발생 확률이 현저하게 낮았다. 이 같은 결과는 규칙적인 성관계가 발기부전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규칙적인 음경발기는 음경내피 세포의 수축과 이완을 지속적으로 반복하게 함으로서 음경내피 세포의 퇴화를 지연하고, 음경해면체 내로 유입된 혈액을 통해 조직 내 세포활성에 필요한 여러 가지 영양소와 산소를 공급해 주기 때문에 더욱 중요함이 강조 된다. 규칙적인 성관계는 발기부전 예방뿐만 아니라 음경해면체의 건강에도 필요한 조건이다. 남성들은 자신의 발기력이 저하되면 자신감을 잃게 되고, 심리적으로 위축되면서 성관계 빈도가 낮아지게 되기 때문에 발기부전 증상의 확률이 높아지는 악순환 고리를 형성하게 된다.따라서 충분한 성적 자극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강직도가 충분하지 않거나 성관계 도중 발기력이 저하되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J비뇨기과 박천진 원장.

    2016/04/08
  • [섹스의학]

    혈압과 신장기능

    사람의 몸에는 강낭콩 모양의 작은 배설기관이 있다. 혈액속의 불필요한 노폐물과 수분, 무기염류 등을 체외로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평균 크기는 길이 10cm, 너비 5cm, 두께 3cm 정도다. 횡경막 아래 등쪽 부분의 좌우 1개씩이며 200g 정도 되는 기관이다. 우리 몸의 노폐물 배출을 담당하는 곳, 바로 신장이다. 신장은 분자량이 작은 물과 무기염류, 아미노산, 포도당, 요소와 같은 물질이 여과돼 원뇨를 만들고, 혈액 중의 노폐물과 여분의 무기염류가 오줌의 성분으로 농축돼 집합관과 신우, 수뇨관을 거처 방광에 모아 두었다가 요도를 통해 배출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노폐물 배출 외에도 여러 가지 기능에 관여한다. 혈액내 이온농도와 pH를 조절하고, 비타민 D를 활성화시켜서 소장에서 칼슘이 흡수되도록 도와주고, 여러 가지 호르몬 합성에도 관여를 한다. 또한 신장은 혈압조절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얼마 전 대한 신장학회의 ‘고혈압성 만성콩팥병 실태 조사’에서 치료가 힘든 만성콩팥병 3기 이상의 중증 환자는 정상 혈압이 아닌 고혈압 환자에게서 3배 이상 많았다는 결과가 보고됐다. 이 결과는 신장 기능과 혈압조절의 관계를 증명한 것인데, 특히 신장 기능에 문제가 있는 경우 혈압이 정상보다 높아질 가능성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나 평소 신장질환이 있던 환자라면 혈압조절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다. 주의해야 할 것은 신장질환의 특징이다. 신장은 기능이 50% 이상 떨어져야 비로소 증상이 나타난다. 따라서 신장기능을 간단한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를 통해 체크할 수 있고, 특히 고혈압 또는 당뇨 환자라면 정기적인 신장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평소금섭취를 줄이고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통해 체중을 조절하는 것이 신장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도움말: J비뇨기과 박천진 원장.

    2016/03/02
  • [섹스의학]

    정계정맥류

    “증상이 나타난 시기는 잘 모르겠지만, 좌측 음낭이 우측에 비해 많이 늘어졌습니다” 진료실을 찾은 20대 김 상병의 이야기다. 김 상병은 수색대에 근무하고 있어 다른 병과와 비교해서 훈련의 강도가 높다고 한다. 지속되는 훈련으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샤워를 하는 도중 우연히 거울을 보는 순간 좌측 음낭이 우측과 비교해서 50% 정도 늘어져 보이기에 부대 의무실을 찾았다고 한다. 군의관은 정계정맥류로 예상된다며 휴가시기에 맞춰 비뇨기과 병원의 정밀한 검사를 받아보라는 권유로 필자의 병원 진료실을 찾게 됐다고 한다.컬러 도플러 초음파 검사를 시행한 결과 좌측 정계정맥류로 진단됐다. 정계정맥류란 고환으로부터 유출되는 망상정맥총이 비정상적으로 늘어나서 음낭에서 마치 라면발이 얽혀있는 것 같은 종물이 만져지는 질환이다. 교정 가능한 남성불임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약 40%를 차지한다. 젊은 남성의 15%에서 유발되며 불임으로 내원한 모든 남성의 1/3정도에서 정계정맥류가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정계정맥류의 약 90%가 왼쪽에 발생하는데, 이것은 좌우 고환정맥의 해부학적인 차이에 의해 나타난다. 고환위축과 정자 완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정계정맥류의 수술 적 교정 후 정자의 숫자와 운동성은 모두 호전이 가능하다. 정계정맥류로 인한 불임 남성에서 수술 적 교정 후 약 43%에서 임신을 했다는 보고도 있다. 정계정맥류로 인한 통증 제거와 불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시행되는 내정계정맥 결찰 수술로 혈액 흐름의 역류를 없애는 것이 중요하고, 결찰 위치에 따라 서혜 하부, 서혜부, 후복막강 위치에서 시행하게 된다. 수술 후에 정액지표상의 호전, 임신율의 증가, 통증소실, 고환용적의 회복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최근에는 다이렉트 도플러 장비를 이용해서 정확한 술기를 적용할 수 있으며, 동맥과 정맥을 정확히 확인하고 구분하여 결찰 함으로 치료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도움말: J비뇨기과 박천진 원장.

    2016/01/28
  • [섹스의학]

    조루증의 원인과 치료

    남성의 성기능 장애 중 잠재돼 있는 조루증 환자는 약 70% 이른다고 한다. 겉으로 드러내지 못하고 혼자서 고민을 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라 볼 수 있는데, 연령과 무관하게 전체 남성의 약 30~50% 정도 나타나고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신혼초기에는 성관계의 경험이 많지 않기 때문에 심리적 흥분상태가 극심해져 성경험이 없는 새신랑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사정을 하게 된다. 바로 심인성 조루증이라 하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항우울제 투여를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 하지만 조루증에 항우울제를 투여한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을 것이다. 우리 몸속에는 세로토닌 이라는 신경전달 물질이 있다. 세로토닌은 감정을 조절하는 작용을 한다. 우울증 환자에게 투여되는 항우울제는 세로토닌을 증가시켜 기분은 다소 좋게 만드는데, 이약을 복용한 환자에서 사정지연이라는 부작용이 나타났다. 이것에 착안해 조루증 치료제로 사용돼 온 것이다. 약물 부작용의 우연한 발견으로 다른 증상치료에 사용된 것이다. 발기부전 치료 약물인 비아그라도 마찬가지다. 심장질환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던 임상시험 단계에서 발기를 경험하는 환자들이 있었다. 이 증상을 기다렸다는 듯이 세계적인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제로 둔갑하게 된 것이다. 조루증이 심한 경우에는 성관계시 심리적 불안감으로 인해 발기부전 증상도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세로토닌 조절작용으로 정신적 조루증의 치료와 함께 발기부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조루증은 귀두나 음경의 감각이 예민한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다. 음경 또는 귀두의 감각이 예민한 경우에는 수술 적 치료 방법으로 감각을 완화시키는 방법과 바르는 부분 마취연고를 사용해 치료를 한다. 하지만 정신적 원인이라면 이 같은 방법으로는 치료되기 어렵다. 현대의학에서 조루증을 단순한 경험 부족 현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증상의 원인에 맞는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비뇨기과 의사의 처방이 필요하다. 도움말: J비뇨기과 박천진 원장.

    2016/01/25
  • [섹스의학]

    사정감 유지의 비결

    중·장년층 전립선염 환자가 늘어나면서 성관계 시 극치감과 사정감이 떨어지고, 힘차게 사출되던 정액이 힘없이 흘러 나와 사정 시 오르가슴을 느끼지 못해 불만을 털어놓는 경우가 증가했다. 많은 남성들은 이런 증상의 원인을 전립선염에서 찾으려고 한다. 하지만 전립선염을 직접적인 원인으로 보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남성의 성적 반응은 발기를 시작으로 누정, 사정, 극치감에 이르게 되며, 상호 밀접한 연관성이 있으면서 상황에 따라 독립적인 현상으로 볼 수 있다. 성관계시 발기가 되면서 사정을 하기 전 누정의 단계에 이른다. 누정은 부고환과 정관의 수축으로 성숙된 정자를 후부 요도로 밀어내는 현상으로 정액을 사출하기 전에 요도 뒤쪽에서 액체가 모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아 사정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절박감을 느끼게 된다.누정에 이어 전립선의 율동적 수축과 사정 근육의 강력한 수축으로 방광출구가 닫히고, 요도 괄약근 까지 일시적으로 폐쇄돼 후두 요도내로 밀려나온 정자는 사정 급박감을 느끼게 된다. 이 때 일시적으로 닫혔던 요도 괄약근이 열리면서 전립선, 정낭, 요도 주위의 모든 근육들이 리드미컬하게 움츠러들어 정액이 체외로 힘차게 사출되는 현상이 사정이다.전립선은 정액의 액체 성분 가운데 약 1/3 정도를 만들어내는 성부속기관으로 염증이 생기면 배뇨장애와 하복부 회음부의 불쾌감 등을 일으키지만 정액의 양이나 사정감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전립선염으로 내원 하는 환자들 대부분이 과음과 과로, 스트레스, 흡연 등의 생활패턴을 가지고 있고, 전립선에 문제가 생겼다 심리적 스트레스의 누적과 자신감 결여 등이 결정적인 순간에 사정감을 떨어뜨리게 된다.매일 누적되는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방법과 금연, 금주, 숙면을 취하는 것이 전립선염 예방과 함께 최상의 사정감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다.잠시 일상을 떠나 자연을 즐기는 것도 묵은 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다. 도움말: J비뇨기과 박천진 원장.

    201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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