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처방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시력검사에서부터 총 15장으로 구성
[신간] ‘굴절검사와 처방’ 제3판 발행
우리말로 된 안과 전문서적이 없던 1994년 초판이 발행된 이후, 안과학을 공부하는 전공의와 안과 전문의 및 안경을 조제하는 안경사들의 필독서로 자리매김한 ‘굴절검사와 처방’ 제3판이 최근 발간됐다. ‘굴절검사와 처방’은 국내 안과학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한 굴절교정 분야의 진용한 원장(진용한 안과 원장, 전 서울아산병원 안과 과장), 저시력 분야의 문남주 교수(중앙대병원 안과 과장), 안경공학의 성풍주 교수(대전보건대 안경광학과 교수)가 공동 집필하였으며, 이번 증보판에는 전판(굴절검사와 처방(제2판). 1996)에 최신지견과 처방례가 새로이 담겼다.진용한 원장은 실험근시의 연구결과와 근시의 발생 원인에 대한 새로운 이론, 치료법 등을 담았으며, 성풍주 교수는 광학이론의 신개념, 안경렌즈의 종류와 누진굴절력렌즈에 대해 상세히 다뤘다.문남주 교수는 인구의 고령화와 성인병의 증가에 따라 굴절교정 못지않게 안과 전문의의 깊이 있는 이해를 필요로 하는 저시력 분야를 기술하였으며, 대비감도를 증가시키기 위한 방법, 중심외보기의 적용과 훈련방법, 프리즘을 이용한 시야확대 등 시력기능을 개선시키기 위한 모든 방법들을 수록하였다. ‘굴절검사와 처방(제3판)’은 안과학과 안경처방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시력검사에서부터 △ 굴절검사 △ 조절 △ 근시 △ 원시 △ 난시 △부등시 △ 노안 △ 사시 △ 약시 △ 안경처방의 기본방침 △ 저시력의 진단 △ 저시력의 치료 △ 빛, 렌즈 △ 안경렌즈, 누진굴절력렌즈 등 총 15장으로 구성돼 있다. 내외학술. 326쪽. 12만원.
2009/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