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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차 대의원총회, 의협회장 불신임 문제 등 의료계 내부적 갈등 이제 그만
대구시의사회 “회원들의 단합된 힘 모아 의료현안문제 적극 대처하자”
대구시의사회가 창립70주년을 맞아 회원들의 단합된 힘을 모아 보건의료 정책에 주체가 되는 전문직능인단체로 한걸음 더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지난 30일 오후7시 그랜드호텔 2층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대구시의사회 제37차 정기대의원총회는 개회식에 이어 재적대의원 167명중 139명이 출석한 가운데 먼저 회칙 개정안에 들어가, 구․군분회 기본 대의원수 2명을 1명으로 하고, 선출직 대의원은 회원 30명당 1명에서 40명당 1명을 선출토록 하는 회칙18조 ‘대의원 선출 및 임기’에 대한 개정(안)과 ‘윤리위원회 규정 개정(안)을 확정 통과시켰다.총회는 또 건정심 구조개선 건의와 원격의료도입 반대 등 “건강보험제도 개선”과 의학정보 관리료 신설 건의와 초, 재진료 산정방법 개선 등 “건강보험수가 현실화” 부당삭감에 대한 의협차원 대책강구와 심사일원화 등“심사평가 및 삭감환수 대책” 한방보험 분리 건의와 리베이트 쌍벌제 대책 강구 등 “의료관련 규제법안 및 경영에 관한 대책”을 의협에 건의했다.이와 함께, 의협 요구사항으로 “국회 법안 모니터링 팀 강화 건의”와 “의료악법 저지를 위한 시스템 확립 건의” “자율정화 활동 강화 건의” 등 “의협 요구 사항” 등을 의협대의원총회 상정안건으로 채택했다.이날 류종환 대의원의장은 개회사에서 “탄핵정국을 보내면서 상당수 국민들은 태극기와 촛불로 양분되어 한 치의 양보도 없이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내우외환의 위기에 처해 있다”고 밝히고 “의료계도 의협회장 불신임 문제, 의협 사무처의 파업 투쟁, 의협회관 재건축 문제 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말했다.류 의장은 이와 함께 “밖으로는 자고 일어나면 온갖 규제와 악법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의료계 이슈가 등장할 때 마다 국민여론에 편승해 땜질식으로 마련된 법제도가 의료계 안팎을 들이대미는 태도는 의료계를 괴롭히고 있다”며 “전공의 업무는 전공의특별법, 의료사고에 대해서는 환자안전 법, 의료분쟁은 의료분쟁 조정법이 만들어졌고, 최근에는 설명의무 법, 명찰법 등 의료인에 채워지는 족쇄는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정부정책을 비판했다.또 “외부의 간섭과 규제가 심할 때 회원들의 힘을 모아도 힘든 판에 집안싸움으로 루를 범해서는 안된다. 조기 대선을 앞두고 원격의료 고비를 넘긴 의협이 회장 불신임 운운은 시기적절치 않다”며 회원들의 단합을 강조했다.박성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대구시의사회가 창립 7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로 70년사 편찬 등 여러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당부 드린다.”고 말하고 “의사회 홈페이지 개편과 간호인력 수급을 위한 간호학원 직접 운영 등을 설명하고, 남은 1년 임기동안 회장으로서 무엇이 대구시의사회 발전과 회원들을 위한 최선의 길인지 숙고하고 더 많이 고민 하겠다”고 말했다.박 회장은 이어 “경제적으로 힘들어하는 1차 의료기관 활성화와 의료전달체계가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사전 통지와 조정 작업도 없이 실사 팀을 몰고 와, 중대한 범법자인양 몰아붙여 사망에까지 이르게 하는 강압적인 현지실사에 대해 지속적으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응하면서 타 직능의 영역침범에도 국민건강권과 의료계 미래를 위해 끝까지 싸워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총회는 2부 본회의에서 감사보고와 지난회기 세입세출결산안 등을 이의 없이 승인하고 ‘시민건강증진을 위한 홍보사업’과 ‘의료제도 및 정책연구사업’ ‘대국민 신뢰회복 및 계도사업’ ‘지역사회 봉사사업’을 비롯한 ‘회원조직 및 유대 강화’와 ‘권익신장 사업’ ‘정치세력화 사업’등 에 중점을 둔 2017년도 사업목표를 설정하고 12억5,090만 여원의 일반회계 예산안을 원안대로 통과 시켰다. 또 13차 상임위에서 선임된 서연경 회원(다나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 박용석 회원(경북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김정규 회원(계명대학교동산의료원 응급의학과) 김영돈 회원(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신경외과 교수)을 정책이사로 추인 하고, 윤리위원으로 선임된 유영구 회원(유정형외과의원 원장)을 위원장에 이관호 회원(영남대학교의료원 내과 교수)을 부위원장으로 하는 9명의 윤리위원과 간사 1명을 추인했다.한편 이날 총회에는 김록권 의협 부회장을 비롯하여 권영진 대구시장, 임수흠 의협 대의원회 의장, 김재왕 경북의사회장, 김광만 경북의사회 대의원의장, 이재태 대경첨복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현수환 동원약품 회장, 김종철 심평원 대구지원장, 박용규 건보공단 대구지역본부 급여부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이날 총회는 또 손창남(계명의대 내과)교수가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동원연구비 상’(동원약품 후원)을 수상하는 등 대내외 유공인사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수상자는 다음과 같다.♦의협회장 표창=김찬덕(경북의대 내과교수) 이상호(경대연합내과의원) ♦대구시의사회 봉사상=경북의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대구시의사회 특병 봉사상=박준범(전 한빛종합내과의원) 백지연(예은소아과의원) ♦의료봉사패=이승호(튼튼소아청소년과의원) 신경목(대곡제일내과의원) 이명희(대구파티마병원 수간호사)♦연수교육상=김종서(김종서내과의원)♦회장감사패=김미경(대구시보건건강과) 김찬기(건보공단 대구지역본부 급여과) 강경숙(심평원 대구지원 심사평가부) 심병철(대구MBC기자) 최영호(대구신문 논설실장) 김광석(의협 기획조정국 기획팀장) 홍상기(의협공제회 대리) ♦공로패=이기만(대경영상의학과의원) 김석준(동아내과의원) 박관규(대구가톨릭의대 병리학교실 교수)♦분회 모범직원표창=손유미(서구, 김앤장내과 임상병리사) 문선옥(남구, 드림병원 건강증진센터 간호팀장) 음승목(대구파티마병원 행정지원팀) ♦사무처직원 표창=최언희(사무처 재무부장) 정수민(사무처 총무주임)
회비 납부율로 협회장 피선거권 제한하는 건의안 채택
울산시의사회 정총 대선 표 동원력 입증하자
울산시의사회(회장 변태섭)는 지난 3월 30일 오후 7시 롯데호텔울산 크리스탈볼룸에서 제21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회비 납부율을 제고하기 위해 협회장 피선거권을 제한하자는 강력한 안을 내놓았다.이날 안병규 대의원총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봄은 왔지만 여전히 의료계는 규제일변이라,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일명 신해철법) 리베이트강화법에 이어 명찰법 설명의무법 등 현실을 무시한 의료악법보다는 국회와 정부는 서민경제에 도움이 되는 정책과 입법을 해야 하고 우리 의사회는 대선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면서 성난 민심을 대변하는 중국 고사성어로 “水能载舟 亦能覆舟(물은 배를 띄울 수 있지만 배를 뒤집어 엎을 수 있다)고 다시 말해, 백성은 군주를 세울 수 있지만 군주를 폐할 수도 있다”며 백성을 무서워 하라는 강한 의료계의 입장을 표명했다.올해는 울산 방문의 해이기에 사회 참여의 일환으로 울산시와 힘을 합쳐 성공적인 울산시의사회를 만들자고 덧붙였다.변태섭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는 조선업계 불황으로 울산 경제의 어려움으로 모두가 힘든 해였지만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의료질평가에서 전국 시도 중 1위를 차지한 한해였다”라며 “탄핵의 격동시기에도 올해 3월부터 시행된 명찰법과 6월부터 시행될 설명의무법 등으로 인해 참담한 실정이다면서 원격의료를 정보통신 신기술 활용 의료로 교묘히 가장해 통과하려 했지만 결국 국회 법안 심사 소위에서 부결됐다”는 부분을 거론하고 이어 “의사의 권익과 명운이 걸려있는 정치권에 개개인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며 우리가 요구하는 정책과 부합되는 정당에 표 동원력을 발휘해 정치권에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해야 할 것이고 의협을 중심으로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숙희 의협 부회장(서울시의사회장)은 “의사회는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가장 큰 단체이기에 이에 따른 책임과 의무도 있지만 우리의 권리를 주장하는 방법으로 국가적으로 불행한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서 소중한 주권을 행사해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자”고 강조했다. 김기현 울산시장은 “의료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울산시의사회에 경의를 표하고 탁월한 의술로 시민들에게 만족스러운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총회는 5억 9500만 원의 2017년도예산안과 이사회별 계속사업인 사업계획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울산시의사회는 의협 총회 상정 의안으로 ▲상설 비대위 해체 ▲원격의료 법안 및 추진 정책 폐지 ▲노인 독감접종수가 및 NIP 비용상환 지연문제 개선 ▲노인 외래 본인부담금 정액제 개선 ▲물리치료사 1인당 치료 실시인원 35~40명으로 상향 조정 ▲내원환자 외부필름 판독 시 영상의학과 전문의만 산정에서 일반 전문의 판독료 산정 인정 ▲선거관리 규정 개정안 등을 채택했다.특히, 선거관리 규정 개정안에서 다른 시도와는 달리 협회비 납부율을 전제로 차별화 전략을 들고나왔는데 납부율이 50%가 넘지 않는 시도지부는 협회장 출마 자체를 막자는 강력한 피선거권을 제재하는 중앙회 건의안으로, [선거일이 속한 해의 회계연도를 제외한 최근 2년간의 연회비 납부율이 면허신고 회원수 대비 50% 미만인 시도지부의 시도지부장은 피선거권을 행사할 수 없다]로 협회 정관 선거관리규정을 개정해 시도지부장의 책임을 강하게 부여하자는 안이라는 설명에 협회 대의원총회에서 채택이 될 지 여부가 주목된다. 이어 총회는 신임 부회장에 정융기 울산대학교병원 특별분회장, 신현종 기획이사, 우광훈 의무이사, 이준호 보험이사, 강기주 정책이사를 추가 인준 승인했다. 개회식에서 ▲의협 회장 표창 =조홍래(울산대학교 산학부총장) 황성택(울산학문외과의원)▲울산시장 표창 = 손재일(손재일 이비인후과의원) 조재민(조재민 이비인후과의원)▲울산시의사회장 표창 = 임진규(베스트비뇨기과의원) 김건혁(새울산의원) 김연호(한솔정형외과의원) 현명섭(청십자흉부외과의원) 신상화(늘푸른정형외과의원)한편 울산시의사회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돕기성금도 기탁했다.
허벅지 통해 인공판막 삽입해 개흉없이 심장 수술
부산백병원 심혈관센터 대동맥판막치환술 성공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심혈관센터(센터장 김대경)은 지난 2월1일(수) 개흉없이 심장을 수술하는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TAVR/TAVI; Transcatheter Aortic Valve Replacement/Implantation)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TAVI)은 환자의 가슴을 절개하여 인공판막을 넣는 일반적인 수술방법과 달리, 개흉없이 허벅지부위의 동맥혈관을 통해 특수 카테터를 넣어 심장까지 이르게 한 후 인공판막을 부착한 스텐트를 넣는 시술 방법이다. 순환기내과 양태현 교수팀은 최근 개흉수술의 위험도로 인해 판막수술을 받지 못하는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에게 TAVI시술을 시행했으며, 흉부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와의 협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 환자는 특별한 문제나 이상이 발견되지 않고 회복하여 건강하게 퇴원했다. 센터장 김대경 교수는 “TAVI시술은 일반적인 개흉수술에 비해 위험도가 낮아 고령환자나 장기기능이 떨어져 있는 환자 등에게 폭넓게 적용가능하다”라며 “하지만 고도의 기술력을 필요로 하기에 순환기내과 뿐만 아니라 여러 과의 유기적인 협력이 중요시된다”고 전했다.
경남한약협회 정총 "업권수호위해 최선을"
경남한약협회(회장 김수창) 제55회 정기총회가 지난달 26일 진주동방호텔에서 조춘일 중앙회 명예회장, 김태훈 중앙회부회장, 김점기 경남도 식품의약과장, 장행원 약무계장, 김장하 고문, 김장규 고문, 이용백 고문, 이학수 고문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김수창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는 지리산 권역을 활용한 한방특화 웰니스 관광산업 육성 협약서 체결로 한의학 발전에 디딤돌이 되고 있으나, 해가 갈수록 회세가 줄어들고 고령으로 작고한 회원도 늘어나고 있다"며 "자신의 건강관리에 관심을 갖고 업권 수호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이어 정현철 중앙회장을 대신해 조춘일 명예회장은 격려사에서 "우리 업계는 후배 양성이 되지않아도 자부심을 갖고 업권을 수호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전통한약인의 맥을 이어 갈 것"이라고 말하며 "회비 징수시스템 방안 마련도 검토해 회원의 불신이 재발되지 않도로 노력하자"고 말했다.한편 중앙회 및 회 발전에 협조한 공로로 △도지사표창에 이병권(백수당), △중앙회장 표창에 권영근(행산당), △도회장 표창에 이민형(총무)가 받았다.또한 최근 중앙회 대의원총회에서 김수창 경남도지부장은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김장하 고문은 회 발전기금 100만원을 회에 기탁했다.
경남의사회 정총… "진료환경 개선에 최선을"
경상남도의사회(회장 박양동)는 지난달 25일 제68차 정기 대의원총회를 창원 사보이호텔에서 개최했다.이날 박양동 회장은 “회원의 보험 청구 방법과 삭감 대비 방안, 대응 요령 등이 담긴 ‘삭감제로’를 최근 발간했다”며 이어 "보험위탁사업 추진 계획에 의해 진료환경 개선 특별위원회의 활동으로 부당한 피해를 줄이고 의사는 진료에만 전념하도록 남은 1년 임기동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최장락 대의원총회의장이 진행한 2부에서는 2016년 주요 회무보고와예산결산안은 원안대로 승인하고, 2017년도 예산안은 보험대책비 중 신설항목 보험위탁사업비4200만원에 대한재검토가 필요하며, 의장단 및 실행위원 2400만원을 무기명 찬반투표에서 의장단안 2400만원으로 확정했다.이어서 의협 대의원 총회 건의안 심의에서 집행부 불법사무장 병원을 색출하는 시스템 구성 외 8개안을 심의확정하고 회칙 및 세칙 개정안 심의과정에서 제21조(대의원총회의 의결) 2항 재적 대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대의원 과반수 찬성을 얻어야 한다고 개정하고 세칙 제21조 회계의 책임은 재무가 진단에서 회장과 재무이사로 개정했다.
회장직선제 회칙개정안 부결
부산시의사회 정총... 신축회관 건립 초석안 마련
부산시의사회(회장 양만석)는 지난 3월 28일 오후 7시 롯데호텔부산 크리스탈볼룸에서 제55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회장 직선제 회칙개정안을 부결시켰다.이무화 총회의장은 “날로 척박해지는 진료환경 속에 의협회장은 자신을 버리고 절박한 심정으로 회무에 임해야 하고, 회원들의 원성에 수동적으로 끌려가는 모습을 보이지 말고 결과에 책임지는 자세가 요구되며 의협은 새롭게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만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는 5월 9일은 대통령 선거일이다. 대한의협도 대선참여 운동본부가 발족함에 이어 부산지부도 결성되어 활동하고 있는데 만약 이번 대선에 무관심한다면 더욱 혹독한 시련이 닥쳐올 것이다”고 말해 투표참여를 독려하고, “지난 2년간 부산시의사회70년사, 앱 개발, 한방 난임사업 검증 제안을 했다”며 “올 하반기에는 부산시민 건강지표 개선을 위해 부산시와 1차의료 시범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의협회비와 부산회비를 통합징수 체계를 도입하여 협회비 납부율이 84%로 대폭 상승했으나 부산시의사회비 납부율이 떨어져 조만간 정상화 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추무진 의협회장의 축사를 대독한 김숙희 부회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부산시의사회”라며 “국내적으로 급변하는 정세 속에 5.9 대선에 참여하는 것이 우리의 의권 확립에 도움이 되는 길이다”고 역설했다. 안종일 부산시건강체육국장은 서병수시장의 축사대독에서 “부산시의사회의 부산시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감사드린다”며 “관광의료사업 등으로 시정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안건 심의에 들어가 정치력 강화를 통한 회원권익 보호를 위한 의료발전위원회 운영과 NGO 및 시민단체와 협력체계 구축을 골자로 한 2017회계연도 사업계획안과 원안인 12억8천6백만 원의 예산안을 의결했으며, 의협 대의원회 산하 상설 비대위 해산의 건, 복지부 현지조사 제도 및 공단의 현지확인조사 제도 폐지 등 22개 의료현안에 대한 안건을 대중앙회 건의사항으로 채택했다.총회에서 회칙 개정안 중 본회 윤리위원장 및 윤리위원 선출 관련 개정안은 통과됐으며, 부산시의사회장 직선제 회칙개정의 안건은 부결됐다. 부산시의사회 윤리위원회 위원장 선출은 제36대 집행부 제22차 이사회에서 추천된 이장희 부위원장 임명 인준안을 가결했으며, 지난해 윤리위원으로 새로 선출된 김태진, 우종철 위원도 역시인준됐다. 아울러, 지난 제36대 집행부 3월 9일 임시 상임이사회 결의에 따라 개정된 윤리위원회 규정에 대한 인준이 있은 후, 지난 3월 14일 열린 제22차 확대이사회 결의에 따라 상정된 본회 회관 건립을 위한 토지 및 건물 매입에 대한 결정을 부산시의사회 이사회와 회관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조병우 부위원장=이성근 위원=김홍식, 하상욱, 최원락, 조창범, 김태수 간사= 권오헌(사무처장))가 협의하여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안이 가결되어 향후 신속하고 효율적인 부산시의사회관의 신축회관 건립을 위한 초석이 마련된 셈이다.한편 이날 오세형 부산시한의사회장, 최창욱 부산시약사회장이 참석했는데 이는 부산시와 부산시의사회 등 5개 보건의료단체가 지난 3월 10일 「심뇌혈관질환관리 MOU 체결 및 보건의료정책 간담회」를 통해 각 단체간 부산시정과 보건의료정책에 상호협력한다는 협약의 영향으로 부산시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 직접 참석해 축하하는 이례적 상황도 있어 겉으로는 훈훈한 모양새지만 의약단체 직역간 다툼은 여전한 상태이다.이날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대한의사협회장 공로패 권대식(재무이사) 한갑주(부회장)▲부산시장 표창 김철(남구의사회장) 박종남(부회장) 설미영(부회장) 이성근(부산진구의사회장) 정봉진(총무이사) 허준(해운대구의사회장)
병상 증설 등 당면 과제 공유와 향후 발전방안 논의
해운대백병원 병원발전 세미나 개최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문영수)은 3월 25일 오후 2시 해운대 한화리조트 3층 마나롤라홀에서 ‘제2회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병원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에는 홍관희 백중앙의료원 부산지역 의료원장, 문영수 해운대백병원 원장을 비롯하여 보직교수, 진료과장, 부서장 등 90여 명이 참석하여 병원의 당면 과제를 공유하고, 단위별 현안을 분석하여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이날 KBS 차경애 아나운서를 초빙하여 ‘당신의 말이 해운대백병원입니다’를 주제로 한 특강으로 시작한 올해 세미나에서는 하반기 실시 예정인 ‘환자 경험 평가’를 비롯하여 상급종합병원 진입을 위한 재원일수 단축, 병상 증설에 대한 준비 그리고 응급의료센터 운영 등 해운대백병원이 직면하고 있는 과제와 연구동 별관 건립을 위한 청사진, 수술실 운영계획, 협력병원과의 유대강화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참석자 간의 토론을 통해 앞으로의 발전방향도 함께 모색했다. 문영수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 자리를 통해 현재 해운대백병원이 당면한 현실을 직시하고, 앞으로 발전을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지향하는 방향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병원발전 세미나의 행사 취지를 밝혔다.이어 홍관희 의료원장은 “오늘의 발표하는 다양한 주제들이 교직원 모두와 공유되어 병원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발표자와 참석자들을 격려했다.해운대백병원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병원발전 세미나는 보직자를 비롯한 진료, 간호, 행정부서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병원의 발전방향을 함께 도출하는 자리로, 내년에는 보다 많은 구성원들이 참석하여 함께 토론하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암 조기 검진, 암 극복 사례 등 암과 관련된 자유 주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제 6회 암 수기 공모전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직무대행 서봉근)이 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암 수기’를 오는 4월 30일까지 공모한다.올해로 6회째 열리는 이번 수기 공모전은 암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암 극복 사례를 공유하여 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행사로, 환자 및 환자 가족, 암에 대한 직간접적인 경험이 있는 일반인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공모내용은 건강검진 등을 통해 암 조기 발견 경험담부터 암 극복사례, 간병 이야기 등 암과 관련된 자유주제이다.최우수상 1명에게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상과 암정밀검진권(150여 만원 상당), 우수상 2명에게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상과 종합검진권(50여 만원 상당)등이 수여되고 적절한 양식을 준수한 참가자 전원에게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현장실사 및 외부정도관리 합산 점수 90점 이상
부산 백병원 유전자검사 정확도 A등급 획득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오상훈)이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16년도 유전자검사 정확도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본원 진단검사의학과 유전분자검사실과 병리과는 임상적으로 유효성이 검증된 검사 항목만을 시행하는 기관으로서 두 검사실 모두 분야별 현장실사와 외부정도관리를 평가한 결과 90점 이상(100점 만점)을 획득하며 A등급을 받았다. 유전자검사기관의 자발적 질 향상 노력을 유도하고 소비자의 알 권리를 증진하고자 시행되는 ‘유전자검사 정확도평가’는 유전자검사기관으로 신고 된 의료기관 및 비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평가방법은 업무수행과정의 적정성, 시설 및 장비의 적합성, 인력의 적정성을 평가하기 위한 심사원들의 ‘현장실사’ 그리고 유전자검사 정확도 검증을 위한 정기적인 수행능력평가 프로그램인 ‘외부정도관리(숙련도 평가)’로 각각 75점과 25점으로 배점되어 판정된다. 오상훈 병원장은 “진단검사의학과 유전분자검사실과 병리과 모두 A등급을 획득하며 본원 유전자검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라며 “앞으로도 환경, 시설, 인력의 적절성과 검사의 정확도 모두 최상의 질을 유지하며 정확한 유전자검사를 실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몽골 환자 의사 연수 나눔의료 성공적 유치 실적 바탕
부산 대동병원 러시아 박람회 한국의료 홍보
부산 대동병원 국제진료센터는 오는 29일부터 3일간 러시아 이르쿠츠크 개최하는 바이칼투어 2017 의료웰니스관광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세브란스병원, 강동경희대병원, 고려대병원 등 14개 병원과 한국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 등 지자체와 스킨시오리, EMS 등 전문유치업체로 구성된 한국 대표단이 현지 에이전시와 교류는 물론 병원 관계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홍보설명회, 비즈니스 상담, 한국문화체험, 로드쇼 등을 진행한다.대동병원 국제진료센터 최은정 소장은 “지난해 몽골 환자 유치를 위해 몽골의사 연수, 몽골환자 나눔의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공적인 유치 실적을 거뒀다”라며 “러시아 역시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환자 유치와 우수한 한국 의료 홍보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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